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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라이즈, 올해 아티스트 10 등극…베스트 뮤비·힙합은 BTS 진·제이홉 [2025 KGMA]

그룹 블랙핑크 제니, 라이즈, 도경수, 방탄소년단(BTS) 진, 제이홉, 이찬원, 뉴진스가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 첫째 날 아티스트 데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KGMA 조직위원회는 14일 열리는 아티스트 데이 시상식에 앞서 베스트 아티스트 10 일부와 베스트 O.S.T, 베스트 뮤직비디오, 베스트 힙합, 트렌드 오브 더 이어 등 수상자를 사전 발표했다.베스트 아티스트 10은 제니와 라이즈가 수상한다. 제니는 3월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루비’(Ruby)를 발표해 큰 사랑을 받았다. ‘라이크 제니’(like JENNIE) 등이 수록된 이 앨범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빌보드가 선정한 ‘2025년 최고의 앨범 50’에 이름을 올렸다. 제니는 ‘루비’의 프로듀싱을 직접 맡으며 가수로서 아이덴티티와 무한한 음악적 가능성을 증명했다.데뷔 2주년을 맞이한 라이즈는 5월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ODYSSEY)를 발매, 일주일 만에 약 180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3연속 밀리언셀러 쾌거를 달성했다. 타이틀곡 ‘플라이 업’(Fly Up)은 멜론 톱100 3위, 애플뮤직 한국 차트 1위를 비롯해 각종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점령하며 음악방송 5관왕을 기록했다.베스트 O.S.T상은 도경수가 받는다. 도경수는 4월 방송된 고윤정, 정준원 주연의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O.S.T. ‘영원해’로 시청자와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았다. ‘영원해’는 불안한 삶 속에도 서로를 놓지 않고 힘이 돼주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도경수는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감미로운 목소리로 드라마의 감성을 더했다.베스트 뮤직비디오상은 유튜브 조회수 3500만뷰를 돌파한 진의 ‘돈 세이 유 러브 미’(Don't say you love me)가 받는다. 5월 발매된 ‘돈 세이 유 러브 미’는 진의 미니 2집 ‘에코’(Echo) 타이틀곡이다. 진이 직접 출연한 뮤직비디오에는 이별의 기로에 선 연인의 이야기가 담겼으며, 상대역으로 배우 신세경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제이홉은 베스트 힙합상을 품에 안는다. 제이홉이 3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모나리자’(MONA LISA)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65위에 올랐다. 이어 6월 발매한 신곡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메일 송 차트 ‘핫 100’ 40위로 진입했다. 이로써 제이홉은 솔로곡 기준 통산 8번째 차트인이자 한국 솔로 가수 최다 진입 신기록을 세우는 쾌거를 거뒀다. 이찬원과 뉴진스는 글로벌 팬투표로 선정되는 트렌드 오브 더 이어의 주인공이 됐다. 트렌드 오브 이어는 지난 1년간 진행된 트렌드 오브 먼스를 합산한 결과다. KGMA 조직위는 매달 대한민국 대중음악 부문별 트렌드를 선도하는 스타를 투표로 선정, 트렌드 오브 먼스를 시상해 왔다.이찬원은 올해 트렌드 오브 더 이어의 트롯 부문 트로피를 품는다. 이찬원은 지난달 발매한 정규 2집 ‘찬란’을 통해 컨트리부터 발라드, 유로댄스, 소프트 록, 모던 록, 재즈 등 다채로운 장르의 12곡을 발표, 정통 트롯을 넘어 한층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였다.트렌드 오브 더 이어 K팝 그룹 부문은 뉴진스가 수상한다. 2022년 데뷔한 뉴진스는 ‘어텐션’(Attention), ‘하입보이’(Hype Boy), ‘디토’(Ditto), ‘슈퍼샤이’(Super Shy) 등 히트곡을 내며 K팝 대표 그룹으로 성장했다.KGMA는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창간 55주년을 맞아 지난해 처음 선보인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K팝 아티스트와 작품들을 조명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는 K팝 축제다. 올해는 KGMA 조직위원회와 크리에이터링, 디오디가 공동 주관하며,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다. 타이틀 스폰서로는 iM뱅크가 함께한다.2025 KGMA는 KT ENA가 주관 방송사로 참여하며, 틱톡라이브를 통해 일본, 중국을 제외한 국내 및 글로벌에 생중계된다. 일본에서는 훌루 재팬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영종도(인천)=KGMA특별취재단 2025.11.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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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티스, 美 빌보드 9주 연속 차트인… 글로벌 존재감 증명

그룹 코르티스(CORTIS)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 9주 연속 자리했다.11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15일 자)에 따르면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의 데뷔 음반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즈’(COLOR OUTSIDE THE LINES)가 ‘월드 앨범’ 6위에 안착했다. 9월 20일 자 ‘월드 앨범’에 15위로 진입한 후 무려 9주 동안 순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는 코르티스가 만든 음악이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전 세계 리스너들에게 통했다는 방증이다. 음반에 수록된 전곡은 물론 퍼포먼스, 뮤직비디오까지 멤버 전원이 공동 창작했기에 이번 성과의 의미가 남다르다. 코르티스는 음악, 안무, 영상을 공동 창작하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로 K팝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코르티스는 데뷔 음반으로 국내외 앨범 차트서 괄목할 성과를 거두며 ‘올해 최고의 신인’ 자리를 굳건히 했다.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즈’는 써클차트 10월 월간 앨범차트 기준 누적 판매량 96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데뷔한 신인 중 최다 판매량이다.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과 기데뷔 멤버가 없는 팀임을 고려하면 매우 이례적인 성과다. ‘롱런 인기’에 힘입어 ‘첫 밀리언셀러’라는 타이틀을 거머쥘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코르티스는 대규모 연말 시상식에 참여해 K팝 팬덤에게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12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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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하이…더 없이 ‘찬란’한 이찬원의 가을 [IS포커스]

트롯 가수를 넘어 국내 대표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한 이찬원이 더없이 찬란한 가을을 맞았다. 이찬원은 지난 20일 정규 2집 ‘찬란’을 발표하고 음악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찬란’은 2023년 정규 1집 ‘원’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으로 컨트리부터 발라드, 유로댄스, 소프트 록, 모던 록, 재즈 등 다채로운 장르의 12곡이 수록됐다. 정통 트롯 창법을 고수해 온 이찬원은 이번 앨범에서 한층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또 한 번 성장을 입증했다. 이찬원 음악적 변화의 조짐은 참여 작가진에서 일찌감치 감지됐다. ‘찬란’은 다양한 장르의 K팝 대표곡들로 사랑받은 프로듀서 조영수 작곡가가 총괄 프로듀서로 나섰고 가수 로이킴, 작사가 김이나, 프로듀서 그룹 로코베리를 비롯해 이유진, 한길, 다섯달란트, 이규형 등 트롯 외 장르에서 각광 받은 뮤지션들이 작업에 대거 참여했다.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는 조영수가 작곡하고 로이킴이 작사를 맡은 곡으로 이찬원이 처음 시도하는 컨트리 장르의 곡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흥얼거릴 수 있는 이지리스닝 멜로디에 세대를 관통하는 보편적인 감성을 담아내 MZ세대에겐 세련되고 트렌디하게, 중장년층에겐 익숙하면서도 신선하게 다가온다. 이찬원 특유의 단단하고도 선명한 음색이 곡의 매력을 배가한다. 타이틀곡 외에도 들을 거리가 풍성하다. 이찬원은 수록곡 ‘낙엽처럼 떨어진 너와 나’, ‘첫사랑’, ‘락앤롤 인생’ 등을 통해 컨트리·유로댄스·록앤롤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전 세대의 공감을 아우르는 메시지를 전한다. 또 ‘말했잖아’, ‘엄마의 봄날’, ‘나를 떠나지 마요’에서는 발라더로서의 섬세한 감성과 성숙한 보컬 역량을 선보이이며, 브리티시 소프트록 기반의 ‘나의 오랜 여행’과 공동 작사로 의미를 더한 ‘빛나는 별’을 통해선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올라운더 아티스트’의 진가를 보여줬다.이찬원의 이번 앨범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 판매량(집계 기준 20일~26일) 61만 1186장을 기록했다. 정규 1집 ‘원’의 57만 장과 미니앨범 ‘브라이트;찬’의 60만 장을 모두 뛰어넘은 자체 초동 신기록이자 3연속 하프 밀리언셀러다. ◇ 故 송해 픽 트롯 떡잎, 데뷔 5년 만에 만개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1’에서 최종 순위 3위에 오르며 눈도장을 찍은 이찬원은 일찌감치 ‘트롯신동’ 타이틀을 갖고 있던, 될성부른 떡잎이었다. 초등학교 시절인 2008년 KBS1 ‘전국노래자랑’ 대구광역시 중구 편에 참가한 것을 시작으로 중, 고등학교 때에 이어 대학교 시절까지 총 4번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하며 그 안에 내재된 ‘트롯 DNA’의 성장을 대중 앞에 보여줬다. 무수한 트롯 신동 출신 스타들 중에서도 고(故) 송해의 총애를 듬뿍 받은 일화는 이미 너무도 유명하다. 이찬원의 가수로서의 강점은 진정성 있는 감성 전달과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이다. 트롯이라는 주 장르에서도 강점을 보이지만 MZ세대답게 현대적인 감각도 겸비하고 있어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와도 음악적으로 친근하게 소통하고 있다. ‘미스터트롯1’으로 다진 탄탄한 팬덤에 힘입어 이듬해 첫 싱글 ‘편의점’을 발표한 이찬원은 이 곡으로 데뷔 첫 음악 방송 1위를 기록했다. 첫 미니앨범 ‘..선물’로는 제11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드에서 앨범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브라이트;찬’의 타이틀곡 ‘하늘 여행’으로는 KBS2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하며 트롯 가수로서 네 번째로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1위 기록을 세웠는데 이는 ‘뮤직뱅크’ 기준 무려 17년 만의 1위였다. ◇ 지난해 ‘KGMA’ 5관왕…올해도 트로피 휩쓰나 방송가에서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본업은 가수지만 방송 역시 그의 주요 활동 무대다. 음악과 방송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종횡무진 활약하는 멀티테이너 중엔 단연 이찬원을 0번으로 꼽겠다. 트롯 가수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현재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각기 프로그램 성격에 걸맞는 활약을 펼치며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견인 중이다. 각종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비수기 없이 1년 내내 시청자와 팬들을 만나고 있는 이찬원이지만 미니 3집 ‘찬란’을 통한 연말 시상식에서의 수확도 기대해볼 만 하다. 지난해 11월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에서 5관왕에 오르며 최다관왕 수상자가 된 그는 오는 11월 14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제2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을 통해서도 팬들을 만난다. 이찬원은 직접 기타 연주를 하며 팬들과 함께 떼창의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더 없이 ‘찬란’한 가을의 화룡점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9 06:00
산업

스타벅스, '700만잔 신기록' 블글라·말글라 판매 기간 연장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달 선보인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와 ‘말차 글레이즈드 티 라떼’ 2종이 단일 시즌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 판매 기간을 한 달 연장한다.스타벅스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판매한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와 말차 글레이즈드 티 라떼는 이달 26일까지 각각 510만잔, 190만잔 판매되며 누적 판매량 700만잔을 넘어섰다. 이는 단순 계산하면 초당 2잔 이상 판매된 것으로, 올해 선보인 30여 종의 프로모션 음료 중 가장 눈에 띄는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실제로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는 매장별 일평균 60잔 이상 판매되며 연간 판매 2위인 카페 라떼를 제치고 카페 아메리카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판매됐다. 함께 선보인 말차 글레이즈드 티 라떼 역시 전체 음료 중 판매량 4위를 기록했다.말차 글레이즈드 티 라떼는 Z세대인 20대가 인기를 주도하고 있다. 연령대별 판매 비중을 살펴보면 20대가 35%에 이어 30대가 32%를 차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카페 아메리카노의 20대 비중이 17%에 불과한 것과 대조적이다.블랙 글레이즈드 라떼와 말차 글레이즈드 티 라떼는 출시 일주일 만에 120만 잔 이상 판매되며 흥행을 예상했다. 쫀쫀하고 부드러운 글레이즈드 폼과 진한 마스카포네 치즈 풍미를 즐기기 위해 10명 중 9명이 아이스로 주문했을 정도다.특히 올해 인기가 예년과 다른 점은 나만의 취향을 고르는 ‘커스텀’을 이용해 즐기는 고객이 크게 늘었다는 것이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를 더 맛있게 즐기는 인플루언서의 노하우가 SNS를 중심으로 공유되면서 에스프레소 샷 추가, 글레이즈드 폼 및 드리즐 소스 양 조절 등 커스텀 이용량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늘었다.이명훈 스타벅스 음료팀장은 “‘블글라’ 애칭으로 불리며 가을철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한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약 한 달간 판매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며 “운영 연장 이후 제주산 100% 유기농 말차가 들어가는 말차 글레이즈드 티 라떼도 Z세대 인기에 힘입어 판매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0.28 14:13
뮤직

스트레이 키즈, 국내 스타디움서 ‘도미네이트’ 자축 피날레 [IS포커스]

이보다 더 짜릿한 마침표가 있을까. ‘글로벌 K팝 킹’ 스트레이 키즈가 오는 18, 19일 이틀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스트레이 키즈 월드 투어 <도미네이트 : 셀러브레이트>’를 개최하고 데뷔 7년 만에 국내 스타디움에 입성한다. 이번 공연은 스트레이 키즈가 2018년 3월 데뷔 후 처음으로 국내 스타디움에서 단독으로 선보이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팀의 서사에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도미네이트> 투어로 지난해 8월부터 지난 7월까지 전 세계 초대형 공연장을 누비는 동안 ‘빌보드200’ 7연속 1위 등 글로벌 팝 역사에 길이 남을 최고의 기록을 세운 스트레이 키즈는 콘서트명 그대로 그들의 ‘도미네이트’ 여정의 피날레를 자축한다. ◇ 글로벌 장악한 황금빛 여정 국내 스타디움서 마침표스트레이 키즈의 <도미네이트> 투어는 지난해 7월 발표한 미니 앨범 ‘에이트’와 ‘장악하다’라는 뜻의 영단어 ‘도미네이트’를 차용해 ‘국내외 음악 시장은 물론 전 세계 무대를 씹어 먹고 장악하겠다’는 포부로 시작됐다. 아시아, 오세아니아,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을 아우르며 전 세계 34개 지역에서 54회에 걸쳐 자체 최대 규모로 진행됐으며 34개 중 27개 공연장이 스타디움으로 ‘글로벌 톱 아티스트’의 위용을 입증했다. 특히 K팝 아티스트 최초 입성 스타디움만 10여 개에 달하는 등 각국에서 K팝 대표주자로 깃발을 꽂았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8월 발매한 정규 4집 ‘카르마’를 통해 데뷔 후 일곱 앨범을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직행시켜 빌보드 70년 역사상 최초의 아티스트가 됐다. 특히 ‘카르마’는 미국 내에서만 40만 장 이상 팔리며 올해 최다 판매 K팝 앨범이 됐고, 프랑스음반협회(SNEP)로부터 앨범 판매량 5만 유닛 이상 달성한 앨범에 부여되는 골드 인증을 받는 등 북미는 물론 유럽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도미네이트 : 셀러브레이트>는 이같은 금빛 여정의 마침표를 찍는다는 것 자체로도 유의미한 데, 해외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세로 평가 받아온 국내 인기 또한 스타디움 급으로 커졌음을 입증한다는 데서 더욱 특별하다. 스트레이 키즈는 앨범 판매량이나 공연 규모 등의 팬덤 지표는 국내에서도 이미 수년 전 톱 클라스로 도약했지만 음원의 인기가 상대적으로 낮은 탓에 일부 저평가된 측면이 있었으나 이번 국내 스타디움 입성으로 이 같은 시선 또한 스스로 딛고 올라서는 모습이다. ◇ 싱어송라이돌 넘어 아티스트돌…K팝 시스템도 바꿨다 실제 데뷔 초반 스트레이 키즈는 특유의 강렬함으로 꽉 찬 음악이 리스너들에게 진입장벽으로 작용해 가요계에서도 별난 존재로 인식되기도 했다. 하지만 완성도 높은 음악적 행보와 빼어난 라이브 퍼포먼스를 통해 결국 실력으로 인정받고, 특유의 줏대와 패기가 단순한 개성을 넘어 그들만의 매력으로 자리 잡았으며 스트레이 키즈는 ‘파이브스타’(★★★★★, 정규 3집 앨범명)를 선언하는 데 이견이 달리지 않을 정도로 특별한 K팝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스트레이 키즈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열광적인 반응을 얻으며 4세대 대표 K팝 그룹으로 성장했고 국내에서도 그 진가를 인정받았는데 지금은 K팝의 경계를 넘어 ‘글로벌 톱 아티스트’로서의 지위까지 얻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스트레이 키즈는 멤버들이 기획자의 대상이 아닌, 연습생 단계일 때부터 스스로 기획의 주체가 돼 출발한 팀이라는 점에서 기존 K팝 시스템을 바꿔놓은 팀”이라며 “기존 관습에 도전장을 내고 눈앞의 미션을 하나씩 완수하면서 수많은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 돌아와 ‘본진’의 시스템 자체를 바꿀 수 있는 존재, 즉 ‘적자’가 된 것”이라며 이들의 지난 여정을 ‘영웅 서사’에 비유했다. 특히 “‘빌보드200’ 7연속 1위의 성과를 낸 이들이 데뷔 8년 만에 한국 스타디움에서 단독 공연을 하게 된 것은 그 자신들에게도 몹시 의미 있는 일이자 K팝 역사에 기록될 만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스트레이 키즈는 꽤 많은 관행을 부쉈다. 데뷔 앨범부터 직접 프로듀싱하고, 로고와 스타일, 콘셉트까지 모든 걸 멤버들이 직접 해냈다. 출발부터 아티스트인 동시에 아이돌이었던 팀”이라며 “기존 K팝 시스템의 관행을 비틀었다는 점에서 본격적으로 새로운 보이그룹의 출발은 스트레이 키즈고, 그 실험이 성공했다는 것을 자축하는 파티가 <도미네이트 : 셀러브레이트>인 셈”이라고 덧붙였다. 말 그대로 금의환향 무대인 <도미네이트 : 셀러브레이트>에서 이들은 국내 팬들 앞에선 한 번도 선보인 적 없는 압도적 스케일의 무대와 퍼포먼스 선보일 예정이다. KSPO돔, 고척스카이돔 등 주로 실내 대형 공연장에서 펼쳐졌던 것과 달리, 탁 트인 야외 스타디움 무대에서 울려퍼질 자축 음악 파티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1월 14, 15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제2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5 KGMA)에 참석해 또 한 번 팬들과 특별한 ‘세리머니’를 선보인다. 이들은 특히 방송에서 공개한 적 없던 무대를 이번 KGMA에서 최초로 공개해 시상식의 하이라이트를 뜨겁게 장식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7 06:00
연예일반

투어스, 미니 4집 하루만에 51만 장... 팀 자체 첫날 최다 판매량

그룹 투어스가 신보 발매 하루 만에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14일 음반 판매량 집계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투어스의 미니 4집 ‘플레이 하드’는 발매 첫날(13일) 51만 7941장 판매돼 일간 음반 차트 최상위권에 올랐다. 이는 팀의 첫날 최다 판매량으로, 이로써 투어스는 지금까지 발표한 5장의 음반 모두 누적 판매량 50만장 이상을 넘기는 성과를 이뤘다.음원 역시 국내외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타이틀곡 ‘오버드라이브’는 공개 직후 벅스 실시간 차트 2위를 찍었고, 멜론 ‘핫100’(발매 30일 기준)에서는 ‘오버드라이브’ 뿐만 아니라 수록곡 ‘혜드 숄더스 니스 토스’, ‘핫 블루 슈즈’, ‘카페인 러시’, ‘오버띵킹’, ‘내일이 되어 줄게' 등 전곡이 상위권에 들었다. 또한 ‘오버드라이브’는 일본 라인뮤직 실시간 ‘송 톱 100’ 차트(14일 오전 2시 기준) 10위를 차지하며 현지 인기곡 사이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드러냈다.‘오버드라이브’ 뮤직비디오의 반응도 뜨겁다. 중독성 강한 청량 비트 위에 여섯 멤버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더해져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댓글창에는 “청량 안에서 새로운 스타일을 계속해서 찾아나간 K-팝의 보물같은 아이돌”, “뮤직비디오를 보니 벅차오르고 설렌다”, “충격적으로 귀여운 뮤직비디오”, “청량감은 잃지 않으면서도 트렌드를 반영한 영리한 타이틀” 등 호평이 쏟아지며 투어스가 꾸준히 발전시켜온 음악색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다시금 입증했다.‘오버드라이브’는 사랑에 푹 빠진 투어스의 폭발하는 감정과 뜨거운 열정을 그린 노래다. 여섯 멤버는 사랑이라는 익숙지 않은 감정에 당황하면서도 그 즐거움에 강하게 몰입하는 과정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다. 특히 끼가 넘치는 표정으로 어깨를 흔드는 포인트 안무가 공개되자마자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투어스는 오는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음악 방송 활동에 나선다. 각종 라디오 방송에도 출연해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들은 14일 KBS 쿨FM ‘하하의 슈퍼라디오’, 15일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 17일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19일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모습을 비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4 17:11
뮤직

에스쿱스X민규 ‘하이프 바이브스’ 88만장 역대 최다 초동 신기록 [공식]

그룹 세븐틴의 새 스페셜 유닛 에스쿱스X민규가 K-팝 유닛 앨범 최다 초동 판매량 신기록을 세웠다.6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에스쿱스X민규의 미니 1집 ‘하이프 바이브스’는 발매 첫 주(9월 29일~10월 5일) 88만 7581장 판매돼 주간 음반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역대 K-팝 유닛 앨범 최다 판매량이다.에스쿱스X민규의 ‘하이프 바이브스’는 발매 4일 차인 지난 2일 84만 장을 넘기며 종전 기록을 이미 깼다. 이들은 팀 유닛 그룹으로도 막강한 ‘음반 파워’를 입증했다. ‘하이프 바이브스’는 공개와 동시에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음반 차트 1위를 휩쓸며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앨범은 일본 오리콘의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 통산 3일 최고 순위를 지켰고, 중국 QQ뮤직의 ‘디지털 베스트셀러 앨범’ EP 부문 일간·주간 차트 1위를 석권했다. 또한 QQ뮤직에서 판매액 75만 위안 달성 시 부여하는 트리플 골드 인증도 받았다. 타이틀곡 ‘5, 4, 3 (Pretty woman) (feat. Lay Bankz)’는 공개 당일 벅스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고, 멜론 ‘톱 100’에는 타이틀곡 포함 전곡 차트인했다. 챌린지 열풍도 뜨겁다. 타이틀곡 챌린지 영상은 음원 공개 전부터 1억 8000만 뷰를 넘겼고, SNS에서 이들의 안무를 따라 추는 영상도 수천 건 이상 쏟아졌다. 디에잇, 승관뿐 아니라 피처링 아티스트 레이 뱅크즈(Lay Bankz)도 챌린지에 참여해 흥행 열기에 힘을 보탰다. 음악 방송 무대도 화제다. 이들은 지난 2일 Mnet ‘엠카운트다운’과 지난 4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5, 4, 3 (Pretty woman) (feat. Lay Bankz)’와 수록곡 ‘Worth it’ 퍼포먼스를 펼쳤다. 두 사람은 상반된 매력의 두 곡을 자유자재로 소화하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드러냈다. 팬들도 이들의 수준급 라이브 실력과 특별한 시너지에 뜨겁게 호응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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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쿱스X민규, ‘하이프 바이브스’ 82만 장 돌파… K팝 유닛 새 역사

그룹 세븐틴 새 스페셜 유닛 에스쿱스X민규가 역대 K-팝 유닛 앨범 최다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의 음반 판매량)을 경신했다.한터차트에 따르면 에스쿱스X민규의 미니 1집 ‘하이프 바이브스’는 공개 4일 차인 2일 누적 판매량 82만 장을 넘겼다. 종전 K-팝 유닛 앨범 최다 초동 판매량(78만 7046장) 기록을 뛰어넘는 성과다. 초동 판매량 집계 기간이 3일 이상 남은 만큼, 이들 유닛이 세울 신기록에도 관심이 쏠린다.‘하이프 바이브스’의 인기는 일찍부터 예견됐다. 앨범은 발매 당일 60만 장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이 또한 K-팝 유닛 앨범 첫날 판매량으로는 역대 최다 기록이다. 신보는 한터차트의 일간 음반 차트 정상에 직행했고 일본 오리콘의 최신 ‘데일리 앨범 랭킹’(9월 30일 자)에도 1위에 올랐다.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의 ‘디지털 베스트앨범 차트’ EP 부문에서는 3일 연속 최고 순위를 지켰다.타이틀곡 ‘파이브, 포, 쓰리(프리티 우먼)(feat. 레이 뱅크즈)’는 정식 발표 전부터 화제몰이를 했다. 지난달 19일 깜짝 공개된 이 곡 챌린지 영상은 무려 1억 8000만 회 넘게 재생돼 흥행 청신호를 켰다. 음원은 공개 당일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고, 멜론 ‘톱 100’에는 타이틀곡뿐 아니라 수록곡 전곡이 차트인에 성공했다.에스쿱스X민규는 오늘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챌린지 열풍에도 박차를 가한다. 앞서 두 사람이 함께한 챌린지와 개인 영상이 두 편씩 추가 공개돼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02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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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티스, 데뷔 활동 마무리…K팝 업계 짜릿한 새 바람

‘대형 신인’ 코르티스가 K-팝에 새바람을 불어넣으며 데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코르티스는 지난 28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데뷔 앨범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즈’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훈과 건호가 스페셜 MC로 나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8월 18일 데뷔한 이들은 6주 동안 음악방송에 출연해 타이틀곡 ‘왓 유 원트’, 인트로곡 ‘고!’, 후속곡 ‘패션’ 총 3곡을 선보였고 탄탄한 가창력과 압도적인 퍼포먼스,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다섯 멤버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모든 것이 처음이었고 매순간이 감동이었다. 긴장도 많이 했지만 팬분들께서 주신 사랑 덕분에 조금씩 발전할 수 있었다. 활동이 종료된 후에도 꾸준히 소통하고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진심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코르티스는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더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6주 동안 팬분들과 쌓은 소중한 추억을 되새기며 노력하겠다. 음악방송은 끝났지만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무대가 준비돼 있다. 기대하셔도 좋다. 계속해서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는 당찬 포부를 들려주었다.코르티스는 데뷔 활동을 통해 음악, 안무, 영상을 공동 창작하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올해 나온 신인 중 최초, 최다, 1위 기록을 싹쓸이하며 ‘GO!’ 가사인 “가져와 new hit”라는 출사표를 현실로 만들었다. 특히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걸출한 선배들을 이어 빅히트 뮤직의 ‘뉴 히트’로 당당히 자리매김하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즈’는 올해 데뷔한 신인의 음반 중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한터차트 기준) 1위에 올랐다. 이는 역대 K-팝 그룹의 데뷔 앨범 초동 4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과 기데뷔 멤버가 없는 팀임을 고려하면 매우 놀라운 성과다. 또한 이 음반은 23일 한터차트 기준 누적 판매량 50만 장을 돌파했다.코르티스는 음원까지 ‘멀티 흥행’시키며 ‘올해 최고의 신인’ 자리를 굳혔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바이럴 송 글로벌’에서 ‘왓 유 원트’, ‘고!’. ‘패션’ 세 곡이 연이어 정상을 밟았다. ‘고!’는 한국 애플뮤직 ‘오늘의 톱 100’에서 나흘 연속 1위(9월 21일~24일 자)에 자리했고 2025년 데뷔한 보이그룹 중 유일하게 멜론 일간 차트를 뚫었다. 코르티스는 미국 음악시장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즈’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9월 27일 자) 15위에 올랐다. 이는 프로젝트성 팀을 제외하면 역대 K-팝 그룹의 데뷔 음반 최고 성적이다. 여기에 ‘고!’가 ‘글로벌200’, ‘고!’와 ‘패션’이 ‘글로벌(미국 제외)’에 진입해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한편 코르티스는 29일 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수록곡 ‘럴러바이’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이로써 데뷔 앨범에 담긴 5곡의 뮤직비디오와 콘셉추얼 퍼포먼스 필름 3편이 모두 공개됐다. ‘럴러바이’ 뮤직비디오는 멤버들이 연습생 시절 직접 기획, 촬영, 편집한 자체 제작 영상을 토대로 하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촬영됐다. 숙소와 수영장에서 마음껏 뛰노는 평범한 일상을 ‘콜라의 시점’으로 표현했다. 일반적인 앵글을 벗어난 참신한 시도에서 ‘영 크리에이터 크루’의 진가가 돋보인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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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티스, 멜론 일간 차트도 ‘고!’... 올해 데뷔한 보이그룹 中 최초

그룹 코르티스의 데뷔 앨범 인트로곡 ‘고!’가 21일 자 멜론 일간 차트에 95위로 진입했다. 올해 데뷔한 보이그룹의 곡이 해당 차트에 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노래는 22일 오전 9시 실시간 차트인 ‘톱 100’ 78위에 올라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고!’ 무대를 다시 선보인 후 상승세에 탄력을 받았다.‘고!’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바이럴 송 글로벌’에서 나흘 연속 1위(9월 16~19일 자)를 지켰다. 한국과 일본에서는 1위, 미국에서 최고 2위를 찍은 점이 고무적이다. 이 차트는 스트리밍 수치뿐만 아니라 최근 재생 수가 급격히 증가하거나 대중이 자주 공유한 곡, 많이 찾아 들은 곡의 버즈량을 순위에 반영한다. ‘고!’가 ‘바이럴 송’ 차트에 진입했다는 것은 이 곡이 전 세계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는 증거다. 이와 더불어 타이틀곡 ‘왓 유 원트’가 ‘데일리 바이럴 송 글로벌’ 1위(9월 1~7일 자)를 차지한 후 다양한 국가/지역의 ‘바이럴 송’ 차트 상위권에 장기간 머무르며 멀티 흥행을 견인하고 있다.코르티스는 스포티파이 월별 청취자 수 475만 8068명(9월 20일 자)을 달성했다. 이는 최근 28일간 청취자 수를 집계한 데이터다. 올해 데뷔한 신인 가운데 최다 기록이며 기성 보이그룹과 비교해도 놀라운 수치다. 게다가 팀의 월별 리스너는 데뷔 앨범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즈’ 발매 당일(9월 8일 자, 약 45만)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음악방송 활동을 기점으로 새로운 리스너가 대거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한편 코르티스는 하이브 뮤직그룹의 레이블 빅히트 뮤직 소속으로 음악, 안무, 영상을 공동 창작하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다. 이들의 데뷔 앨범 ‘컬러 아웃사이드 라인즈’는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43만 6367장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데뷔한 신인 중 1위, 역대 K-팝 그룹의 데뷔 앨범 초동 4위에 해당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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