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6,738건
스포츠일반

'우승 보인다' 안세영, 세계 2위 왕즈이와 말레이시아 오픈 결승 대결 확정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말레이시아 오픈 결승 상대로 세계 랭킹 2위 왕즈이(중국)로 정해졌다. 왕즈이는 10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준결승에서 푸살라 신두(인도·18위)를 2-0(21-16, 21-15)로 제압했다. '난적' 천위페이(중국·4위)의 기권으로 먼저 결승에 선착한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왕즈이와 새해 첫 우승컵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 안세영은 왕즈이를 상대로 통산 16승 4패로 압도적인 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8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다. 또한 상대 전적에서 14승 14패의 껄끄러운 상대였던 천위페이의 기권으로 체력 소모 없이 바로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며 다소 유리한 입장이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대회 3연패를 노린다. 안세영은 지난해 단일 시즌 최다승(11승) 역대 최고 승률(94.8%) 역대 최고 누적 상금(100만3175달러) 등 대기록을 작성했다. 올해에는 BWF 역사상 처음으로 한 해에 4개의 슈퍼 1000시리즈 대회를 석권하는 '슈퍼 1000 슬램'에 도전한다. 슈퍼 1000 대회는 BWF 월드투어 중 랭킹 포인트와 상금이 가장 많이 걸린 최상위급 대회로 2023년 승격된 말레이시아오픈을 비롯해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 중국오픈이 해당한다. 지난해에는 마지막 1000시리즈 대회였던 중국오픈에서 한웨(중국·5위)와 4강전 도중에 무릎 통증으로 기권해 '슈퍼 1000슬램'을 아쉽게 놓쳤다. 안세영은 말레이시아오픈을 시작으로 새 역사 창조와 함께 독주 체제를 굳힌다는 각오다.이형석 기자 2026.01.10 12:42
스포츠일반

'시즌 첫 승 보인다' 새 역사 도전하는 안세영, 말레이시아 오픈 결승행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말레이시아 오픈 결승에 올라 시즌 첫 승에 성큼 다가섰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0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준결승을 앞두고 '난적' 천위페이(중국·4위)의 기권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상대 전적에서 14승 14패로 팽팽한 껄끄러운 상대 천위페이를 피하면서 체력 소모 없이 바로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게 됐다. 지난해 세계선수권 준결승에서도 천위페이에 발목을 잡혀 대회 2연패 도전이 멈춘 바 있다.안세영은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푸살라 신두(인도·18위) 중 승자와 만난다. 안세영은 왕즈이를 상대로 통산 16승 4패로 압도적인 전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 8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다. 신두를 상대로도 상대 전적 8전 전승으로 앞선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 우승 시 3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안세영은 지난해 단일 시즌 최다승(11승) 역대 최고 승률(94.8%) 역대 최고 누적 상금(100만3175달러) 등 대기록을 작성했다. 올해 BWF 역사상 처음으로 한 해에 4개의 슈퍼 1000시리즈 대회를 석권하는 '슈퍼 1000 슬램'에 도전한다. 슈퍼 1000 대회는 BWF 월드투어 중 랭킹 포인트와 상금이 가장 많이 걸린 최상위급 대회로 2023년 승격된 말레이시아오픈을 비롯해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 중국오픈이 해당한다. 지난해에는 마지막 1000시리즈 대회였던 중국오픈에서 한웨(중국·5위)와 4강전 도중에 무릎 통증으로 기권해 '슈퍼 1000슬램'을 아쉽게 놓쳤다. 안세영은 말레이시아오픈을 시작으로 새 역사 창조와 함께 독주 체제를 굳힌다는 각오다.이형석 기자 2026.01.10 07:50
스포츠일반

또 너야? '4강 진출→3연패 눈앞' 안세영, 中 천적 천위페이 또 만난다

여제 안세영이 말레이시아오픈 4강에 안착했다. 안세영은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말레이시아오픈(슈퍼 1000) 여자 단식 8강에서 리네 케어스펠트(덴마크)를 34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21-8 21-9)으로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이날 안세영은 1게임 1-1 동점, 2게임 3-3 동점 이후 압도적인 활약으로 완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올랐다. 2게임 12-8에선 무려 7점을 연속으로 쓸어 담았다. 2024년과 2025년 말레이시아오픈 정상에 올랐던 안세영은 이번에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경우 대회 3연패 금자탑을 쌓는다.한편, 4강 상대는 '천적' 천위페이(중국)다. 세계랭킹 4위 천위페이는 안세영과 상대 전적 14승 14패로 팽팽하다. 하지만 최근 기세는 안세영이 더 좋다. 안세영은 지난해 단일 시즌 역대 최다승 타이기록(11승), 단식 선수 역대 최고 승률(94.8%), 그리고 역대 최고 누적 상금(100만3천175달러)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배드민턴사에 새로운 획을 그은 바 있다. 윤승재 기자 2026.01.09 12:09
연예일반

언더독의 전율 다시 올까...‘쇼미 12’, 긴 공백기 끝에 던진 승부수 [IS포커스]

침체된 힙합 신에 다시금 ‘불’을 지필 큰 한 방이 온다. 오는 15일 Mnet ‘쇼미더머니’가 3년의 긴 침묵을 깨고 시즌12로 등판한다.시간을 거슬러 2012년 첫 시즌, 홍대 힙합 동아리 출신의 무명 대학생 로꼬가 써 내려간 ‘언더독의 반란’은 그야말로 전율이었다. 하지만 14년의 세월 속 덩치가 커질수록 내실은 곪아갔다. 출연자들의 과거 논란은 단골 메뉴가 됐고, 이름만 대면 아는 기성 래퍼들의 ‘무한 재도전’은 신선함 대신 피로감을 남겼다.그래서일까. 이번 시즌12에서 제작진은 절치부심의 각오로 ‘승부수’를 던졌다. 연령과 배경을 파괴한 참가자부터 힙합 신에 굵직한 족적을 남긴 프로듀서 8인의 합류, 여기에 시리즈 최초 OTT 플랫폼 티빙과 공동 제작이라는 파격 실험까지 더했다. 과연 이번 시즌이 낡은 병폐를 씻어내고, 식어버린 대중의 심장에 다시 묵직한 베이스 비트를 울릴 수 있지 주목된다.◇ 글로벌 강자와 무명 신예의 조화 ‘쇼미더머니’는 비주류였던 힙합을 주류로 끌어올린 일등 공신이다. 래퍼가 음악만으로 생존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고, 비와이·우원재·비오 등 무명 원석들을 단숨에 스타덤에 올리며 ‘등용문’이라는 서바이벌의 본질에 충실해 왔다.다만 일각에선 ‘그들만의 리그’라는 비판도 있었다. 이에 시즌12는 역대 최다인 3만 6000여 명의 지원자로 그 오명을 정면 돌파한다. 특히 전 세계 32개국에서 몰려든 지원자들의 면면이 예사롭지 않다. 자국 힙합 신을 장악한 해외파 실력자부터 베일에 싸인 글로벌 뉴페이스까지 층위도 다양하다.라인업은 익숙함과 파격 사이를 절묘하게 줄타기한다. 김하온 같은 검증된 카드는 물론, 85세 할머니 래퍼 그룹과 버추얼 아이돌까지 합류하며 ‘장르 파괴’를 선언했다. 제작진은 국내 힙합 신에 생소한 글로벌 고수들과 무명 신예들의 ‘역습’을 이번 시즌 최대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시즌12 제작진은 일간스포츠에 “아시아 전역에서 활동하는 실력파 래퍼들이 대거 지원해 K힙합의 글로벌 성장을 증명하는 시즌이 될 것”이라며 “기존 강자들을 위협할 새로운 얼굴이 많은 만큼, 힙합 신의 진정한 세대교체를 전망한다”고 말했다.◇ 음원 차트 석권, 다시 한번 정조준 힙합 팬들이 ‘쇼미더머니’를 기다리는 결정적 이유는 단연 히트곡이다. ‘거북선’, ‘굿데이’, ‘회전목마’, ‘리무진’ 등은 차트를 점령하며 방송 음원을 넘어선 파급력을 증명했다. 이같은 좋은 노래를 빚어내기 위해서는 탁월한 프로듀서가 필요한 만큼 시즌12 제작진은 차트의 문법을 꿰뚫는 ‘황금 라인업’을 꾸렸다.먼저 KOZ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이자 그룹 보이넥스트도어를 성공시킨 지코와 국내 R&B 힙합의 독보적인 아이콘 크러쉬가 뭉쳤다. 트렌드를 선도하는 지코의 감각과 크러쉬의 짙은 음악성이 만나 어떤 강력한 시너지를 낼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두 번째 팀은 박재범과 릴 모쉬핏(그루비룸 휘민)이다. 과거 하이어뮤직에서 긴밀하게 호흡했던 두 사람은 박재범의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릴 모쉬핏의 실험적이고 강렬한 사운드를 결합해 새로운 힙합의 전형을 제시할 전망이다. 세 번째 팀은 그레이와 로꼬다. 팬들 사이에서는 이른바 근본 조합으로 통한다. 시즌1 우승자 로꼬와 ‘비트 맛집’ 그레이의 만남은 제2의 ‘시차’나 ‘니가 알던 내가 아냐’를 꿈꾸는 참가자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마지막은 ‘쇼미더머니’에 첫 출사표를 던진 제이통과 허키 시바세키 팀이다. 가식 없는 가사와 폭발적인 에너지로 ‘자연인 래퍼’라 불리는 제이통, 이센스의 명반 ‘더 에넥도트’의 엔지니어링에 참여한 천재적인 프로듀서 허키 시바세키의 만남은 파격적이다. 이들은 뻔한 차트용 음악이 아닌, 야생적이면서도 기괴한 비트로 신에 신선한 충격을 안길 예정이다. 제작진은 “차트 평정 경험이 풍부한 프로듀서들이 모인 만큼, 이번 시즌 음원을 본인들의 ‘커리어 하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사이퍼에 담았다”며 “그간 ‘쇼미더머니’ 음원이 큰 사랑을 받아온 역사를 이어갈 역대급 결과물들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09 05:50
프로축구

박지수 품은 전북, ‘김민재-홍정호’ 전설적 조합 뛰어넘을까…2018년 그 멤버에 도전한다

2025년 K리그1 챔피언 전북 현대가 수비 라인을 착실히 보강하고 있다. 국내 정상급 센터백 박지수까지 품으면서 새 시즌 기대감이 더 커지는 분위기다.‘닥공(닥치고 공격)’이 팀 컬러인 전북은 지난해 거스 포옛(우루과이) 전 감독 체제에서 단단한 수비 라인을 구축해 3년간 울산 HD에 내줬던 왕좌를 탈환했다. 수비 조직을 중요시했던 포옛 감독은 때론 수비수 6명을 투입하는 등 실리적인 축구로 결과를 잡았고, 38경기에서 64득점 32실점을 기록했다. K리그1 12개 팀 중 최다 득점, 최소 실점을 모두 전북이 가져갔다.지난 시즌에는 김태현-김영빈-홍정호-김태환으로 이어지는 포백 라인이 안정적이었다는 평가다. 수비수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전반적인 수비 의식이 전보다 좋아졌고, 골키퍼 송범근의 합류로 확실히 안정감을 찾았다. 경기당 0.84실점이란 기록이 지난해 전북의 안정감을 대변한다.2025시즌과 더불어 최강희 전 감독이 마지막으로 전북을 이끌었던 2018시즌이 ‘역대급 시즌’으로 꼽힌다. 당시 전북은 32라운드에 우승을 확정했다. 38경기 체제에서 가장 빠르게 우승을 거머쥔 팀이다. 이때의 전북은 38경기에서 31실점만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한 골 덜 내준 것이다. 당시 베스트 수비 라인은 최철순(은퇴)-김민재(바이에른 뮌헨)-홍정호(수원 삼성)-이용(은퇴)이었다. 멤버 면면만 보면 이때만큼 화려한 수비 라인을 찾아보기 어렵다. 사실상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한 팀에서 뛴 것이다. 김진수(FC서울)도 이때 전북 멤버였지만, 부상으로 7경기만 소화했다.특히 김민재와 홍정호로 이어지는 중앙 수비 라인은 이름값만으로 상대를 압도할 만했다. 2017시즌 프로에 데뷔해 곧장 기량을 증명한 2년 차 김민재와 아우크스부르크(독일) 장쑤 쑤닝(중국) 등 해외 생활을 끝내고 돌아온 29세의 홍정호는 그야말로 단단했다. 늘 최강 전력을 구축하는 전북이지만, 이 수비 라인은 이따금 회자하곤 한다.새 시즌을 맞이하는 전북 수비진의 이름값은 이때보다 떨어질 수 있지만, 충분히 기대를 걸어볼 수 있는 멤버들이 모이고 있다. A매치 16경기를 소화한 박지수를 비롯해 젊은 센터백 조위제, 서울 이랜드에서 기량을 갈고닦은 김하준이 복귀했다. 기존 멤버인 김영빈과 연제운도 건재하다. 측면을 맡는 김태현과 김태환도 지난 시즌 주전으로 뛰었던 만큼 조직력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정정용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았고, 새로운 중앙 수비수들이 합류한 만큼 변화는 불가피하다. 결국 정 감독이 빌드업과 수비 조직을 두루 신경 쓴 수비 조합을 결정하는 게 우선 과제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실점 기록을 넘어 2026시즌 더 단단한 수비 라인이 꾸려질지 주목된다. 전북의 새 시즌 중요 자원인 박지수는 “전북이 지향하는 승리의 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팬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매 경기 헌신적인 수비를 선보여 전북의 자존심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김희웅 기자 2026.01.08 19:55
배구

레오 포기하며 자초한 불행...OK저축은행, 2시즌 연속 외국인 부진에 골치

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2시즌 연속 외국인 선수 부진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OK저축은행은 지난해 큰 변화를 맞이했다. V리그 통산 최다승을 거둔 '명장' 신영철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고, 연고지도 경기도 안산에서 부산으로 옮겼다. 최하위(7위)에 그친 지난 시즌 악몽을 털어내고 새 출발에 나선 것. OK저축은행은 2025~26시즌 정규리그 전반기(1~3라운드) 남자부 7개 팀 중 가장 많은 홈경기 평균 관중(3051명)을 기록하며 흥행을 주도했다. 하지만 성적은 신통치 않다. 7일까지 치른 20경기에서 9승 11패 승점 28을 기록하며 리그 5위에 머물고 있다. 3위 한국전력과 승점 차(5)는 크지 않지만, 좀처럼 치고 올라서지 못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외국인 선수다. 드래프트 5순위로 지명한 디미타르 디미트로프의 기량이 기대 이하다. 그는 득점 부문 6위(409점)에 올라있지만, 43.91%에 그친 공격 성공률은 10위권 밖으로 밀려 있다. 무엇보다 경기력 기복이 크다. OK저축은행이 세트 스코어 1-3으로 패한 지난 6일 한국전력전에선 1세트 10점·공격 성공률 90%를 기록하더니, 2세트는 3연속 공격 실패와 연속 범실을 범한 뒤 웜업존으로 물러났다. 4세트는 아예 코트에 서지 못했다. 신영철 OK저축은행 감독은 "리시브가 흔들려 토스가 높았을 때는 엔드라인으로 타점을 잡고 스파이크를 해야 한다. 아무리 말해줘도 자기 스타일을 고수하더라"라며 혀를 찼다. 이전부터 디미트로프의 낮은 공격 효율성에 아쉬움을 전했던 신 감독은 "다른 팀 외국인 선수와 비교해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이러면 (경기를 운영하는) 세터 이민규도 무너질 수 있다"라고 걱정했다. OK저축은행은 지난 시즌에도 외국인 선수가 부진했다. 드래프트에서 뽑은 마누엘 루코니는 출전한 5경기에서 평균 5.8득점에 그치며 퇴출됐고, 대체 선수 크리스티안 발쟈크(등록명 크리스)도 국내 아포짓 스파이커 신호진(현 현대캐피탈)에게 밀려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많았다. OK저축은행은 2024년 5월 이전 2시즌 동행한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즈(등록명 레오)와 재계약을 포기했다. 당시 팀을 이끌던 오기노 마사지 전 감독은 레오에게 의존하는 '몰빵 배구'를 깨뜨리고 전 포지션을 두루 활용하는 '토털 배구'를 지향했다. 내실 있는 전력을 만들겠다는 명분으로 큰 결단을 내렸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 선택은 자충수가 됐다. 레오는 지난 시즌 현대캐피탈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고, 올 시즌도 재계약했다. 남자부 최초로 통산 7000득점을 넘어서기도 했다. OK저축은행은 2시즌째 기량이 떨어지는 외국인 선수 탓에 고전하고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08 06:20
프로야구

160.9㎞/h 파이어볼러부터 OPS 0.937 외야수까지…WBC 한국계 대거 합류 청신호? [IS 이슈]

오는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의 성적과 직결되는 변수 중 하나는 한국계 선수들의 합류 여부다. WBC는 선수 자신의 국적뿐 아니라 부모 국적의 대표팀에서도 뛸 수 있기 때문에 지난 대회에선 어머니가 한국 출신 이민자인 내야수 토미 에드먼(LA 다저스)이 태극마크를 달기도 했다.현장에서는 "이번 대회 최대 5명까지 한국계 메이저리그(MLB) 선수들이 합류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실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물밑에서 여러 한국계 선수들과 접촉하며 대회 출전 의지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거론되는 선수는 투수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미치 화이트(SSG 랜더스) 데인 더닝(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외야수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내야수 셰이 위트컴(휴스턴 애스트로스) 등이다. 한국계 선수층이 이전보다 훨씬 다양해졌다. 오브라이언은 지난 시즌 불펜으로 42경기에 등판해 6세이브, 평균자책점 2.06을 기록한 필승조 자원으로, 최고 구속 100마일(160.9㎞/h)의 빠른 공을 자랑한다. 더닝은 지난 WBC 대표팀 합류가 유력했으나 부상으로 불발된 아쉬운 경험이 있다. 현재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새 팀을 모색 중이며, 풍부한 빅리그 경험을 바탕으로 선발 투수가 부족한 대표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2025시즌 MLB 개인 최다 7홈런을 때려낸 존스는 출루율(0.387)과 장타율(0.550)을 합한 OPS가 0.937로 준수했다. 위트컴은 2023시즌 휴스턴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홈런 35개를 터트린 거포형 유망주로 빅리그에서도 점차 기회를 얻고 있다.여기에 화이트는 지난 시즌 KBO리그에서 활약한 '지한파'다. 더닝과 함께 대표팀에 합류하면 선발진의 원투펀치를 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지현 야구대표팀 감독은 류현진(한화 이글스) 원태인(삼성 라이온즈) 김혜성(다저스) 고우석(디트로이트) 등 30명 안팎의 선수와 함께 오는 9일부터 21일까지 사이판에서 1차 캠프를 소화할 계획이다. 최종 엔트리는 2월 3일까지 확정할 방침. WBC는 MLB 사무국이 주관하는 대회로 올림픽·아시안게임과 달리 현역 빅리거가 총출동한다. 한국 야구는 2009 WBC 준우승 이후 2013, 2017, 2023년까지 3회 연속 WBC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반면 일본이 지난 대회 미국을 꺾고 통산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려 대조를 이뤘다. 박근찬 KBO 사무총장은 본지와 통화에서 "사이판 캠프를 다녀온 뒤 국내 선수들의 컨디션을 종합적으로 체크한 뒤 (한국계 선수들의 포함 여부를) 결정하겠다"라고 말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07 12:41
프로농구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청주 KB와 '청용대전' 개최 다양한 이벤트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오는 11일(일) 오후 4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청주 KB스타즈와의 홈경기를 “청용대전”으로 개최하며 창단 49주년을 기념한다.‘청용대전’은 양 구단의 연고지인 청주와 용인의 앞글자를 결합해 이름 지은 이벤트로, WKBL을 대표하는 두 명문 구단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되새기고 농구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경기장 입장은 오후 2시 30분부터 가능하다. 경기 전 1층 로비에서는 딱지치기와 뽑기 이벤트가 진행되며, 푸드트럭에서는 떡꼬치, 피카츄돈까스, 식혜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한다.이날 양 팀 선수들은 클래식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또한 삼성생명의 레전드 가드이자‘작은탱크’로 불렸던 최경희가 시투자로 나선다. 최경희는 1984년 입단해 1993년까지 농구대잔치에서 209경기 출전(통산 최다경기 출전), 3,939득점(통산 최다득점, 경기당 평균 18.8득점), 득점왕 4회, MVP 3회를 기록했다. 특히 삼성생명을 농구대잔치 6회 우승으로 이끈 팀의 상징적인 3점 슈터로 활약했다.하프타임에는 양팀 응원단이 레트로 음악에 맞춘 스페셜 공연을 선보이며 경기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블루밍스가 승리할 경우, 경기 종료 후 선수단은 1층에서 팬들과 하이파이브 세리머니를 진행하고, 열정적으로 응원한 팬 50여 명을 선정해 사인회도 함께 진행한다.이밖에도 경기 중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모나용평 숙박권, 에버랜드 이용권, 샤브올데이 식사권, 온잠배게, 버팔로 텐트, 매일유업 셀틱스 프로핏, 해태제과 과자, 뜸들이다 제품 등 풍성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한편 용인 삼성생명의 홈경기 예매는 WKBL 홈페이지 또는 WKBL 앱을 통해 가능하며 현장 구매 대비 3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이은경 기자 2026.01.07 10:38
스포츠일반

[신년 인터뷰] ‘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조언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선수가 되길”

한국 쇼트트랙 ‘전설’ 최민정(28·성남시청)이 자신의 세 번째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경기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2월 개막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있다.최민정은 한국 쇼트트랙 전설로 꼽힌다. 지난 두 차례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 이번 대회에서 전이경이 보유한 동계 올림픽 최다 금메달(4개) 기록에 도전한다. 동·하계올림픽 한국인 최다 메달 기록(6개)도 가시권이다. 지금껏 하계의 진종오(사격) 김수녕(양궁)만이 이룬 위업이다.최근 본지와 인터뷰를 가진 최민정은 2025년 여정을 돌아보며 “100점 만점에 85점을 주고 싶다”고 했다. 그는 “가장 중요한 목표였던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AG), 베이징 세계선수권대회, 올림픽 출전권 획득까지 목표를 이뤘던 바를 성공적으로 해냈다”고 평했다. 최민정은 AG서 금메달 3개, 베이징 세계선수권에선 15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투어에서도 종합 4위에 오르는 활약으로 올림픽 출전을 확정했다. 지난해 자신에게 65점을 부여했던 걸 떠올린 그는 “스스로 점수를 후하게 주는 편이 아니라, 100점은 평생 안 나올 거”라고도 덧붙였다.올림픽서 쇼트트랙은 한국의 ‘메달밭’이라 불린 효자 종목이었지만, 최근에는 캐나다의 강세로 입지가 흔들린 상태다. 올 시즌 ISU 월드투어 남녀부 종합 1위에게 주어지는 크리스털 글로브 역시 모두 캐나다 선수들의 몫이었다. 최민정은 “북미 선수들과 유럽 선수들의 기량이 많이 올라왔다”면서도 “상향 평준화된 상황에서 대회마다 결승 진출자, 우승자가 갈린다. 전체적으로 다 경계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대표팀 주장 최민정은 선배들이 갈고 닦아온 길을 이어가고자 하는 욕심도 있다. 그는 “책임감이 크다. 오히려 선수들이 더 많이 도와줘서 내가 의지하기도 한다”며 “‘쇼트트랙 강국’이라는 이미지는 선배들이 해낸 업적이다. 나 역시 지키고 싶은 욕심이 늘 있다. 선배들 덕분에 과거의 내가 있었고, 뒤를 이어줄 후배가 있기에 지금의 내가 있다”고 강조했다.최민정은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후회 없는 경기가 목표”라며 “변수가 워낙 많은 종목 아닌가. 어떤 결과가 나오든 잘 받아들이고, 내가 준비한 것을 경기장에 다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국가대표로만 10년 가까이 활약한 최민정은 이전의 자신과 비교해달라는 질의에 “여유가 생겼다”고 자신했다. 그는 “결과든, 과정이든 더 잘 받아들이고 즐길 수 있게 됐다. 심리적 부분도 많이 안정됐다. 어렸을 땐 부담, 압박감을 이기는 방법조차 몰랐다”면서 “지금은 그런 부분을 조절할 수 있어 좋다. 무엇보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스케이트를 잘 타고 싶다는 마음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한편 최민정은 이번 올 시즌을 소화하며 마음의 상처마저 덮어뒀다. 지난 2018년 평창 대회 고의 충돌 의혹 등으로 갈등을 빚은 선배 심석희(서울시청)와 다시 합을 맞춘 것이다. 그간 두 선수는 꾸준히 대표팀 계주 멤버로 활약했으나, 경기 순번상 신체 접촉이 없도록 짜였다. 하지만 올 시즌엔 장신인 심석희가 최민정을 밀어주며 추진력을 끌어올리는 전략을 사용 중이다. 대표팀 여자 계주는 월드투어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품으며 세계 강호에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최민정은 “나는 대표팀의 일원이고, 선수로서 내 역할에 최선을 다하기 위함”이라고 덤덤히 밝혔다. 끝으로 최민정은 “쇼트트랙은 변수가 많다. 그러나 노력하는 과정은 변수가 생기지도, 없어지지도 않는다. 포기하지 않고 늘 최선을 다하면 언젠가 좋은 날이 올 수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김우중 기자 2026.01.06 16:00
스포츠일반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새해 첫 대회 1회전 1시간 15분 혈투 끝에 '승리'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진땀 승부 끝에 새해 첫 승을 거뒀다.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월드투어 슈퍼1000 말레이시아오픈 32강전에서 1시간 15분의 혈투 끝에 미셸 리(캐나다)를 2-1(19-21 21-16 21-18)로 꺾었다.경기 전까지 상대 전적 8전 전승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던 만큼 비교적 수월한 승리가 예상됐지만, 안세영은 1세트를 먼저 내주며 고전했다. 그러나 이후 특유의 끈질긴 수비와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흐름을 되찾았고, 2·3세트를 연달아 따내며 승부를 뒤집었다. 승부처는 2세트였다. 연속 실점으로 6-11까지 밀리며 패색이 짙어졌지만, 인터벌 이후 7점을 연속으로 따내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단숨에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기세를 탄 안세영은 3세트에서도 14-16으로 뒤진 상황에서 5연속 득점으로 리드를 가져왔고, 19-18에서 내리 두 점을 추가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말레이시아오픈 3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지난해 단일 시즌 역대 최다승(11회 우승)과 여자단식 선수 역대 최고 승률(94.8%)을 기록하며 배드민턴 역사를 새로 쓴 그는, 새해 첫 대회에서도 다시 한 번 우승 트로피 사냥에 나선다. 16강에서는 2017년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 노조미 오쿠하라(일본)와 맞붙는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06 14:0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