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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실제 이혼전문변호사가 본 ’굿파트너’..“이혼 소송은 종합예술, 드라마 보고 놀라” [IS인터뷰]

“극중 장나라와 같은 연차인 17년 차 이혼전문변호사입니다. 사무실 모습도 그렇고, 일하는 방식도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굿파트너’ 보면서 놀랐습니다.”최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법무법인 린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최지수 변호사는 이같이 밝혔다.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는 17년 차 이혼 전문 스타 변호사 차은경(장나라)과 이혼 소송은 처음인 신입 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회 시청률이 전국 기준 12.1%를 기록할 만큼 화제를 보이고 있다. ‘굿파트너’는 최유나 이혼전문변호사가 직접 집필을 맡아 주목 받았다. 현실적인 소재들이 극에 많이 담길 것이란 기대가 컸기 때문. ‘굿파트너’를 보며 장나라 캐릭터와 공통점을 많이 발견했다는 최지수 변호사는 “현직 변호사가 집필한 것이 티가 난다. 변호사의 업무 방식이나 사무실에 현실 모습이 많이 반영이 됐다”며 “현장에서는 사건을 글로 전달하는 경우가 많다. 드라마를 위해 그런 부분이 구술로 진행하는 것을 제외하면 법정의 모습도 현실적”이라고 ‘굿파트너’의 리얼함을 짚었다. 극중 장나라는 스타 변호사지만 밥 먹을 시간도 없이 바쁘게 일한다. 최지수 변호사는 “각자 가치관에 따라 일의 강도와 양이 달라진다. 사건의 수를 줄이면 어느 정도 워라밸을 챙기면서 일할 수도 있는 직업”이라며 “극 중 장나라 씨가 가진 성격과 연차를 고려했을 때 바쁜 것이 사실이다. 저도 쉴 틈 없이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굿파트너’에는 이혼을 결심한 다양한 이유의 사람들이 등장한다. 외도부터 가정 폭력까지 다양한 이혼 사건들을 다룬다. 자극적이지만 생생한 에피소드들이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드라마에 등장하는 사건들처럼 자극적인 내용이 실제로도 발생하는지 묻자 최 변호사는 “드라마에 나오는 사건보다 수위가 더 높고 자극적인 사건들이 너무 많다”고 설명했다. 극 중 남지현은 이혼 팀에 막 들어온 신입 변호사 역할을 맡았다. 의뢰인들이 신입인 그에게 사건을 설명할 때 거짓을 섞은 탓에 법정에 가서 곤란해지기도 한다. 1회에서 외도를 했다면 이혼소송을 당한 남편이 남지현에게 ‘자신은 외도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지만 법정에서 결정적인 증거를 들키고 난 후 말을 바꾼다. 이에 남지현이 “왜 변호사인 저한테까지 거짓말을 하냐”며 소리치는 장면이 등장한다. 최 변호사는 “실제로 상담할 때 의뢰인의 거짓말은 많이 일어난다. 저도 변호사로 일한 적이 얼마 안 됐을 때 그랬다. 남지현 씨와 똑같이 소리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모든 사람은 자기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설명하려고 하는 본성이 있다. 그것을 이해하는 것 또한 변호사가 해야할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뢰인이 외도를 절대로 안했다고 말해도 외도를 했을 경우를 대비하기도 한다. 결정적인 증거가 나왔을 때 거짓말을 한 의뢰인에게는 계속 소송을 진행할 지 여부를 묻는다. 의뢰인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최 변호사는 “이혼 사건은 종합 예술이다. 이혼 사건에 외도를 부각해서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 외도 사건은 빙산의 일각일 뿐”이라며 “예를 들어 재산분할을 할 때 규모가 큰 경우 기업 분할까지 가는 경우도 있다. 그럼 회계 쪽도 잘 알아야 한다. 이혼전문변호사라고 외도만 다루는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사건이 많습니다. 이혼으로 다룰 수 있는 에피소드도 정말 많습니다. 100회, 그리고 그 이상도 할 수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3 06:05
영화

[빅4특집] ‘빅토리’ 혜리만 있나? ‘단짝’ 박세완·‘짝남’ 이정하 빚을 신선 에너지 ③

연중 가장 많은 관객이 몰리는 극장가 최대 성수기 여름이 시작됐습니다. 여름 시장을 맞아 국내 주요 배급사에서도 오랜 시간 공 들여온 알짜배기 작품들을 하나둘 내놓고 있는데요. 주요 배급사별 올여름 극장가를 책임질 네 편의 영화를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오는 8월 14일 개봉하는 영화 ‘빅토리’를 아이돌 그룹에 빗대면 센터는 혜리다. 주인공 필선 역으로 개봉 전 뉴욕 아시안 영화제서 라이징 스타상도 탔다. 그렇다고 ‘혜리 원톱 영화’라고 오해하면 섭섭하다. 치어리딩 동아리에 축구팀까지 신예들로 가득한 이 작품에는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날 원석들이 가득하기 때문. 필선의 양옆에서 날개짓 할 신예는 박세완과 이정하다.오는 8월 14일 개봉하는 ‘빅토리’는 1999년 거제를 배경으로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세완은 필선의 단짝 미나 역으로, 이정하는 필선을 짝사랑하는 치형 역으로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박세완은 드라마 ‘땐뽀걸즈’에 이어 춤바람을 몰고 거제로 돌아온다. 댄스 스포츠에 도전했던 박세완은 이번엔 힙합 댄스와 치어리딩을 선보인다. 학교에서는 2XL 후드와 스냅백으로 폼을 내는 미나지만, 중국집을 운영하는 가족을 돕는 장녀다운 책임감도 지녔다. ‘소울메이트’인 필선과 댄스 연습실을 확보하기 위한 명분으로 생각지도 못한 치어리딩에 입문하게 된다. 시원한 마스크의 박세완은 거침없이 연기하는 배우다. 맡아온 캐릭터도, 연기하는 자신감도 당차다. 코미디 영화 ‘육사오’에서는 북한의 리연희 소위로 분해 대남방송을 찰지게 진행했다. 능청스러운 북한 사투리로 남한에서 넘어온 박천우(고경표)와 티격태격하며 코믹한 로맨스 기류도 형성,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교복 청춘물에도 강하다. ‘땐뽀걸즈’에서 사춘기에 부상까지 겹쳐 시니컬하고 자기중심적인 주인공 시은의 내적 성장을 그려냈다. 숫기 없는 승찬(장동윤)에게 빠르게 막말을 쏘아붙일 정도로 거제 사투리에도 강점을 보여줘 이번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최종병기 앨리스’에서는 여고생 킬러라는 판타지스러운 캐릭터를 성립시켰다. 박범수 감독은 박세완을 두고 “연기력이 굉장히 좋다. 어떻게 이렇게 완성도가 높을까 생각을 했다”고 칭찬했다.엄청난 연습량으로 자연스레 쌓은 혜리와의 케미는 기대 요소다. 혜리와 촬영 3개월 전부터 매일 8시간 이상 춤과 사투리를 함께 연습하며 붙어있었다. 혜리는 “나이도 동갑이고 키와 발 사이즈도 똑같다. 쌍둥이 같은 친구”라며 “촬영할 때 박세완에게 의지를 많이 했다. 눈만 마주쳐도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정도”라고 말했다. 필선을 10년째 짝사랑하는 치형은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무빙’ 봉석 역으로 지난해 제60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신인상에 이어 최근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상까지 거머쥔 이정하가 연기한다. 이정하는 무해한 비주얼과 응원하고 싶은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왔다. 심지어 배우 데뷔 전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 유닛’에 출연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스크린 데뷔작인 이번 영화에서 이정하는 ‘밀레니엄 걸즈’의 응원을 받는 거제상고 축구부 골키퍼로 등장한다. 그 동안 거쳐온 ‘무빙’ 봉석이나 드라마 ‘런 온’의 우식, 그리고 최근 ‘감사합니다’의 구한수처럼 이정하는 특유의 허당미로 주위를 방심시켜도 자신의 목표는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확신에 찬 눈망울을 보여줄 예정이다.사실 이정하는 중학교 1학년까지는 축구 선수였다. 무릎 부상으로 그만두게 됐기에 ‘런 온’에서 같은 아픔을 가진 육상 국가대표 우식을 연기할 때 공감도 컸다. 이정하는 이번 치형 역으로 옛 꿈을 마주하게 됐다. 이정하는 “골키퍼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트레이닝을 받았다. 몸을 쓰는 다른 액션도 잘할 수 있는, 다양한 매력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박 감독은 “이정하를 보자마자 치형이 이미 와있었다. 오히려 치형 캐릭터를 정하 배우에게 맞춘 면도 있다”고 기대를 높였다.두 배우 외에도 ‘빅토리’는 기대주 올스타 라인업을 꾸렸다. ‘닥터 차정숙’, ‘감사합니다’로 눈도장을 찍은 조아람을 비롯해 최지수, 백하이, 권유나 등 박 감독의 캐스팅 주안점 대로 “굉장히 알록달록 다양한” 뉴페이스들이 완벽한 팀으로 거듭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31 06:20
영화

‘빅토리’ 크랭크업… 이혜리 “치어리딩 장면, 개인적으로 기대 커”

국내 최초 치어리딩 소재의 영화 ‘빅토리’가 크랭크업했다. 1999년 세기말 남쪽 끝 거제의 교내 댄스 콤비 필선(이혜리)과 미나'박세완)가 오직 춤을 추기 위해 결성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와 함께 춤과 음악으로 뜨거운 응원전을 펼치는 이야기 를 그린 영화 ‘빅토리’가 최근 촬영을 마쳤다.‘빅토리’는 1999년, 거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치어리딩팀 ‘밀레니엄 걸즈’의 이야기를 통해 그 시절의 유쾌한 추억을 소환하는 동시에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세기말 문화를 담아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여기에 연습실부터 시작해 운동장, 바닷가, 경기장 등을 누비며 열정적인 응원전을 펼친 배우들에게도 많은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 ‘간 떨어지는 동거’,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일당백집사’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이혜리가 우연히 치어리딩에 눈을 뜨게 된 춤생춤사 고등학생 필선 역을 맡았다.이혜리는 “촬영 기간동안 청춘과 열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1999년 세기말 감성과 함께 거제의 아름다운 풍경이 어우러진 멋진 작품이 탄생할 것 같다”며 “특히 열심히 촬영한 치어리딩 장면은 개인적으로도 기대가 크다. 함께 멋진 작품 만들어준 밀레니엄 걸즈 멤버들과 모든 배우,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영화 ‘육사오’, ‘인생은 아름다워’, 드라마 ‘땐뽀걸즈’ 등을 통해 존재감을 각인시킨 박세완이 필선과 댄스 콤비로 활약하는 단짝 미나 역을 맡았다. 그는 “시나리오에서 느껴지는 따스함만 보고 선택한 작품이다. 미나를 연기하면서 참 따뜻했다. 생소했던 치어리딩에 수개월간 땀 흘리며 함께 달려온 배우들, 그리고 곁에서 마지막 온점을 찍어준 최고의 스태프들 너무 감사하다. 한마음 한뜻으로 모두가 사랑했고 최선을 다했기에 마지막 촬영 날, 시원하게 ‘잘 가 짱미나!’를 외칠 수 있었다. <빅토리>와 함께한 예쁜 추억들 꼭꼭 접어서 간직하겠다. 정말 행복했고 고맙다”고 인사했다.이 밖에도 최근 드라마 ‘닥터 차정숙’으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조아람을 비롯해 최지수, 백하이, 권유나, 염지영, 이한주, 박효은까지 개성 넘치는 신예들이 대거 합류, 밀레니엄 걸즈를 완성해 신선한 시너지로 긍정 에너지를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센세이션한 소재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레드카펫’으로 평단의 주목을 받은 데 이어 ‘빅토리’의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더하는 박범수 감독은 “영화를 닮아 에너지 넘치는 현장이었다. 응원에 관한 영화를 만들며 많은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서로 응원과 위로를 주고받는 것을 보았다. 이런 진정성이야말로 우리 영화의 힘이라고 믿는다. 좋은 기운을 주는 영화가 될 수 있도록 후반작업을 열심히 하면서 이 ‘뜨거움’을 잘 보온해 스크린까지 가져가겠다”고 이야기했다.공감 가는 스토리와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풍성한 볼거리, 매력만점 캐릭터들의 환상적인 케미로 ‘해피 바이브’를 선사할 국내 최초의 치어리딩 영화 ‘빅토리’는 후반 작업을 거쳐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04 17:41
연예일반

혜리x박세완의 치어리딩 ‘빅토리’ 크랭크업..후반작업 돌입

치어리딩을 소재로 한 영화 ‘빅토리’가 모든 촬영을 마쳤다.4일 제작사 안나푸르나필름은 ‘빅토리’가 최근 크랭크업했다고 전했다. 빅토리는 1999년, 남쪽 끝 거제의 교내 댄스 콤비 필선(이혜리)과 미나(박세완)가 오직 춤을 추기 위해 결성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와 함께 춤과 음악으로 뜨거운 응원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영화 ‘레드카펫’으로 평단의 주목을 받은 박범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빅토리’는 밀레니엄 걸즈를 통해 세기말의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연습실부터 시작해 운동장, 바닷가, 경기장 등을 누비며 열정적인 응원전을 펼친 배우들의 면면이 눈길을 끈다. 이혜리는 우연히 치어리딩에 눈을 뜨게 된 춤생춤사 고등학생 ‘필선’ 역을 맡았다. 이혜리는 “촬영 기간동안 청춘과 열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1999년 세기말 감성과 함께 거제의 아름다운 풍경이 어우러진 멋진 작품이 탄생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열심히 촬영한 치어리딩 장면은 개인적으로도 기대가 크다. 함께 멋진 작품 만들어준 ‘밀레니엄 걸즈’ 멤버들과 모든 배우,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세완은 ‘필선’과 댄스 콤비로 활약하는 단짝 ‘미나’ 역을 맡았다. 그는 “시나리오에서 느껴지는 따스함만 보고 선택한 작품이다. 미나를 연기하면서 참 따뜻했다. 생소했던 치어리딩에 수개월간 땀 흘리며 함께 달려온 배우들, 그리고 곁에서 마지막 온점을 찍어준 최고의 스태프들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한마음 한뜻으로 모두가 사랑했고 최선을 다했기에 마지막 촬영 날, 시원하게 ‘잘 가 짱미나!’를 외칠 수 있었다. '빅토리'와 함께한 예쁜 추억들 꼭꼭 접어서 간직하겠다. 정말 행복했고, 고맙고, '빅토리' 사랑한다! 어서 빨리 선보이고 싶다”라고 설명했다.이외에도 조아람을 비롯해 최지수, 백하이, 권유나, 염지영, 이한주, 박효은까지 개성 넘치는 신예들이 대거 합류, ‘밀레니엄 걸즈’를 완성했다.‘빅토리’는 후반 작업을 거쳐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7.04 09:26
연예

신예 신소현, '하트가 빛나는 순간' 통해 가능성 입증

신예 신소현이 아쉬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1일 종영된 EBS 드라마 '하트가 빛나는 순간'은 디지털 세상에서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성장과 로맨스를 다룬 청춘 성장극이다. EBS가 7년 만에 선보이는 교육 드라마이자 매회 미디어 리터러시와 관련된 주제를 청소년들의 시선에서 풀어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극 중 신소현은 인스타 팔로워 12만을 자랑하는 패션 인플루언서 한초현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담아냈다. 쿨하면서도 러블리한 매력으로 자신을 각인시켰다. 특히 최종회에선 소속사 대표가 꾸민 고하트(고등학생 하트 대전) 조작 사건으로 최지수(빛나라)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온갖 악플에 시달리게 된 신소현(초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소현은 그런 초현의 착잡한 심정과 이후 진심 어린 사과를 통해 내면의 성장에 이르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훈훈한 마지막을 장식했다. 한초현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이끌어낸 신소현은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작품을 떠나보내는 소감을 밝혔다. "아쉽게도 '하트가 빛나는 순간'이 끝이 났다. 그동안 사랑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저의 많은 모습들에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금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입증한 신소현. 최근 또 다른 성장 하이틴 로맨스 '@계정을 삭제하였습니다'에 출연해 차근차근 자신만의 필모그래피 퍼즐을 맞춰나가고 있다. '@계정을 삭제하였습니다'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유튜브 채널 콬TV와 왓챠에서 방송된다. 일본 아베마TV(ABEMA TV)에서는 12월 말에 공개될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나무엑터스 2021.12.22 07:56
연예

골든차일드 봉재현, 딩고 웹드 '썸타는 편의점' 출연 [공식]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 멤버 봉재현이 웹드라마 주연으로 발탁됐다. 20일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골든차일드 봉재현이 딩고 뮤직 최초 아이돌 웹드라마 '썸타는 편의점'에 주연으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썸타는 편의점'은 다양한 매력을 지닌 인기 보이그룹 멤버들이 출연해 여자 주인공과 썸을 타고, 마지막 회 엔딩은 댓글 투표를 통해 시청자들이 직접 남자 주인공을 선택하는 '소원성취 인터랙티브 웹드라마'다. 극 중 사랑스러운 '멍뭉미 연하남'으로 출연하는 봉재현은 여자 주인공 최지수를 사이에 두고 펜타곤 우석, AB6IX 김동현, VICTON 정수빈과 경쟁 구도를 형성할 예정이다. 최근 딩고 뮤직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 '썸타는 편의점' 티저에는 설렘과 긴장감을 동시에 유발하는 5각 관계를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작품이 시청자들의 투표에 따라 주인공과 결말이 결정되는 만큼, 국내외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봉재현이 속한 그룹 골든차일드는 오는 25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YES.' 발매하고 가요계에 컴백한다. 그간 청량부터 섹시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음악 세계관을 확장해온 골든차일드가 2021년 활동에 포문을 열 새 앨범 'YES.'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팬들의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한편, 봉재현이 출연하는 딩고 뮤직 최초 아이돌 웹드라마 '썸타는 편의점'은 오는 23일부터 토요일 오후 7시 딩고 뮤직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20 11:21
무비위크

'특수요원' 이재윤 딸 최지수 "캐릭터 아픔 공감하며 함께 성장"

배우 최지수가 사연 가득한 분위기를 선보인다. 영화 '특수요원'이 19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최지수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특수요원'은 대한민국 국가정보원이었던 원철(이재윤)이 북한에서 대량 살상 무기를 개발하는 작전에 가담한 VIP를 제거하기 위한 임무를 맡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최지수는 주인공 원철의 하나뿐인 딸이자 어린 나이에 부모와 이별할 수밖에 없는 아픈 사연을 지닌 박아름 역을 맡았다. 공개된 스틸컷 속 반지를 가만히 응시하고 있는 박아름은 원철을 마주한 채 흔들리는 눈빛으로 서 있어 모습이 그녀에게 어떤 사연이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드라마 ‘놓지마 정신줄’, ‘농부사관학교2’, ‘사생결단 로맨스’, 영화 ‘초미의 관심사’ 등에 출연한 최지수는 신인이지만 안정적이고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최근 웹드라마 ‘리플레이’, ‘삼백살 20학번’ 등 연이어 작품 캐스팅 소식을 전해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를 더했다. ‘특수요원’을 통해 관객들을 만나게 된 최지수는 “특수요원 아름이를 만나고 아름이의 아픔을 공감하게 되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 영화를 보시면서 눈은 즐겁고 마음은 따뜻해지는 기분을 느끼실 수 있을 거다. 즐거운 추억이 된 소중한 작품인 만큼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18 16:35
무비위크

신예 최지수 '특수요원-작전명 P-69' 출연…12월 크랭크인[공식]

최지수가 ‘특수요원-작전명 P-69’에 출연한다. 영화 ‘특수요원-작전명 P-69’은 DMZ에서 벌어지는 남북한 특수요원들의 숨막히는 격투 이야기를 담아낸 영화다. ‘협녀, 칼의 기억’, ‘강남 1970’, ‘해바라기’, ‘비열한 거리’ 등 그동안 수많은 한국 영화 속에서 무술 감독으로 활동한 신재명 감독이 함께 해 그 퀄리티를 더 높인다. 최지수는 ‘특수요원-작전명 P-69’ 속에서 주인공의 하나뿐인 딸이자 어린 나이에 부모와 이별할 수밖에 없는 아픈 사연을 지닌 박아름 역을 맡아 애틋한 부녀 사이를 그린다. 그동안 MBC 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와 tvN ‘크리미널 마인드’ 등의 드라마와 영화 ‘초미의 관심사’ 등에 출연하며 잠깐의 등장이지만 신인답지 않은 능숙한 연기와 풍부한 감정선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는 최지수는 이번 영화 속에서도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영화에 몰입감과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최지수는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아카데미(KAFA)에서 제작하는 단편 영화 '코스모스'에도 캐스팅 소식을 알렸을 뿐만 아니라, 곧 온에어 예정인 SBS 모비딕과 프리콩의 공동 제작 숏폼 드라마 '농부사관학교' 시즌2에 출연,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신호탄을 쏘아올린다. 한편, ‘특수요원-작전명 P-69’는 오는 12월 중순 크랭크인 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1.27 08:26
무비위크

신예 최지수, KAFA 제작 단편영화 '코스모스' 캐스팅[공식]

최지수가 단편영화에 출연한다. 최지수는 독립영화 '코스모스(임종민 감독)'에 캐스팅, 극중 코스프레를 즐기는 딸 박혜수의 절친한 친구 민지 역으로 분해 혜수처럼 코스프레를 하는 모습은 물론 혜수의 마음을 헤아리는 따뜻한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코스모스'는 2019년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아카데미(KAFA)에서 제작되는 작품으로, 아빠와 사이가 좋지 않은 딸이 코스프레 촬영회에 가기 위해 자신의 가발을 들고 사라진 아빠를 쫓는 이야기를 담았다. 올 여름 국내 유일 국립 농수산대학교에 모인 각양각색 청춘 남녀들의 캠퍼스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농부사관학교’ 시즌2 캐스팅 소식을 알린 최지수는 극중 통통 튀는 매력을 가진 신입생이자 인기 BJ 소율 역을 맡아 당돌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최근 에코글로벌그룹과 전속 계약을 맺은 최지수는 MBC 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와 tvN ‘크리미널 마인드’ 등의 드라마에서 활약,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섹션에 초청된 ‘초미의 관심사’에도 출연하며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0.2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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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최지수의 마방탐험 4월 20-21일

조이더메이어(토 2경주 3번) 태산마루(토 7경주 9번) 인디언블루(토 10경주 6번) 다이나스톰(일 3경주 3번) 미라클보이(일 4경주 3번) 지금이순간(일 9경주 9번) ●토요일 조이더메이어(2경주 3번)=최근 들어 기량 신장세 보이고 있어 느린 편성에서는 기대해볼만 하다. 닥터센트럴(3경주 5번)=주행 불량으로 인해 재검을 받고 출전. 선두 나설 수 있는 편성이어야 가능. 우승예감(4경주 1번)=데뷔전 기록이 좋은 편이 아니었다. 기량이 향상됐지만 약한 상대를 만나야 한다. 라이트나우(5경주 10번)=성적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고 있는데 상태가 좋아 감량 기수로 교체했다. 최강전사(6경주 10번)=직전 출발 좋지 않아 고전했다. 느린 레이스에서 출발이 순조로워야 가능. 태산마루(7경주 9번)=직전 경주를 통해 호전된 모습을 보여 만만한 상대를 만나면 기대해볼만 하다. 골든타겟(8경주 4번)=암말 경주에 출전하기 때문에 느린 레이스에 선두권에 나선다면 기대. 서든포춘(9경주 8번)=호흡이 잘 맞는 선수가 기승해 레이스를 잘 풀어가면 우승도 가능하다. 인디언블루(10경주 6번)=1군 첫 도전이다. 상대가 강해졌지만 상승세 몰아 강공 펼쳐보겠다. ●일요일 선시커(1경주 11번)=최근 호전세를 보이고 있고 훈련도 잘 소화해 약한 상대를 만나면 가능하다. 다이나스톰(3경주 3번)=지구력 부족으로 고전했으나 직전 전력 향상된 모습을 보여 기대를 걸고 있다. 미라클보이(4경주 3번)=생각보다 성적이 안 나오고 있지만 힘이 좋아져 선행 강공을 펼쳐보겠다. 더해피스트(5경주 7번)=데뷔전에서 기대에 못미쳤으나 조교가 잘됐고 상태도 좋아져 만회에 나선다. 온누리플라자(7경주 5번)=현군에서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조교 상태도 좋아 상승세 기대한다. 야전캠프(8경주 7번)=생각보다 기량이 늘지 않고 있다. 1700m여서 상대에 따라 가능할 수도 있다. 지금이순간(9경주 9번)=거리가 줄어든 것이 변수이지만 기본기가 좋아 타이틀에 강력 도전한다. 조이럭키(10경주 1번)=연승 거두고 승군했다. 거리가 늘어난게 부담이지만 승군전 열심히 준비했다. 흑기사(11경주 12번)=휴양 복귀전에서 좋은 추입력 보이며 우승했다. 승군전이지만 극복할 것으로 본다. 최지수(060-700-2030) 2013.04.1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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