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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만료까지 1년’ KIM 동료, 구단 측에 연봉 인상 기대…알폰소처럼?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다요 우파메카노가 재계약을 앞두고 큰 연봉 인상을 기대하는 거로 알려졌다.프랑스 유력지 레퀴프는 21일(한국시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을 1년 앞둔 여름, 프랑스 대표팀의 중앙 수비수 우파메카노와 이브라히마 코나테(리버풀)는 여전히 구단 내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마주할 가능성이 크다. 두 선수 모두 계약 만료를 앞둔 상황에서 구단과 재계약 협상 중”이라고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뮌헨은 다시 한번 재계약과 관련해 골머리를 앓는 모양새다. 뮌헨은 주전 수비수인 우파메카노를 붙잡고자 하지만, 선수 본인은 세계 정상급 수비수의 연봉을 요구하는 거로 알려졌다.우파메카노는 지난 2021~22시즌을 앞두고 라이프치히(독일)를 떠나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뮌헨이 투자한 이적료만 4250만 유로(약 687억원)에 달한다. 당시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쳤던 뱅자맹 파바르(인터 밀란) 니클라스 쥘레(도르트문트)와 달리, 우파메카노는 큰 적응기 없이 팀에 안착했다. 현재 우파메카노는 대체 불가능한 수비수로 평가받는다. 팀에는 김민재, 이토 히로키, 요시프 스타니시치 등이 있지만, 주전 경쟁에서는 우파메카노가 앞선 모양새다. 그는 뮌헨에서만 공식전 152경기 뛰며 5골 10도움을 올렸다.관건은 연봉이다. 매체에 따르면 뮌헨은 아직 우파메카노가 원하는 수준의 제시를 하지 못한 거로 알려졌다. 축구 선수들의 연봉 정보를 다루는 카폴로지에 따르면 우파메카노의 연봉은 1000만 유로(약 160억원). 이는 팀 내 최고 연봉자인 해리 케인(2500만 유로·405억원)과 격차가 크다. 수비수로만 범위를 좁히면 알폰소 데이비스(1500만 유로·240억원) 김민재, 타(이상 1200만 유로·195억원)보다도 적은 수치다.매체는 현 상황을 두고 “구단과 선수 간 입장 차이로 인해, 협상은 앞으로도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는 지난해에야 계약 연장에 성공한 데이비스와 비슷한 상황으로 전개될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앞서 데이비스도 계약 만료를 1년 앞둔 시점에서 장기간 협상 끝에 재계약을 이룬 바 있다.김우중 기자 2025.07.2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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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가 노린다’…비니시우스 위한 황당 제안 공개→주급만 61억원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구단이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 영입을 위해 약 3억 파운드(약 5600억원)에 이르는 대형 제안을 준비 중이라는 주장이 나왔다.영국 매체 더선은 19일(한국시간) “사우디 수뇌부가 레알 슈퍼스타 비니시우스를 영입하기 위해 초대형 이적 제안을 고려 중”이라며 “비니시우스는 레알과의 계약 협상이 지연 중이다. 그는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사우디는 전성기인 지금 그를 영입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여기서 언급된 이적료가 무려 3억 200만 파운드(약 5640억원)에 이른다. 매체는 “이 금액은 지난 2017년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이 네이마르를 영입할 당시 세운 세계 최고 이적료인 2억 파운드(약 3700억원)를 넘어서는 금액”이라고 조명했다. 또 2023년 알 힐랄(사우디)이 킬리안 음바페(레알) 영입을 위해 제시한 2억 5700만 파운드(약 4800억원)를 넘는 수치이기도 하다.비니시우스는 지난 2018년 플라멩구(브라질)를 떠나 레알에 입단한 이후 한 팀에서만 공식전 322경기 106골 83도움을 기록 중이다. 시즌마다 성장한 비니시우스는 어느덧 팀의 주전으로 올라섰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2회, 스페인 라리가 우승 3회 등을 합작했다.하지만 최근 레알과 비니시우스의 재계약 협상은 지체된 상태다. 애초 장기 계약에 대해 구두합의 했다는 보도가 2024~25시즌 중 나왔지만,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이 끝난 뒤에도 소식이 전해지지 않는다.스페인 현지에선 비니시우스가 음바페만큼의 특급 대우를 원한다고 주장한다. 이는 레알이 쉽게 납득하기 어려운 수치다. 마침 비니시우스는 2025년 들어 경기력이 크게 떨어졌다는 시선을 받는다. 클럽 월드컵에선 단 1골 1도움에 그쳤고, 팀도 4강에서 짐을 싸며 자존심을 구겼다.이에 사우디 측이 비니시우스에게 막대한 제안을 준비 중이라는 주장이다. 매체에 따르면 사우디 측은 그를 위해 주급 330만 파운드(약 61억원)를 제시한 거로 알려졌다. 이는 EPL 최고 연봉자인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52만 5000파운드·9억8000만원)보다 5배나 높다.한편 비니시우스는 2024~25시즌 공식전 58경기 22골 19도움을 올렸다.김우중 기자 2025.07.1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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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밍엄 이적설’ 황희찬, 이적료·연봉 관건…“실현 가능성 작아”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버밍엄 시티가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황희찬(29·울버햄프턴) 영입을 노린다는 주장이 나왔다.버밍엄 소식을 다루는 ‘버밍엄 월드’는 15일(한국시간) “버밍엄은 황희찬을 새로운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고려 중”이라며 “구단은 동아시아 시장에서 활발한 영입을 이어가고 있다. 지는 시즌 맹활약한 백승호, 이와타 토모키에 이어 최근에는 후지모토 간야와 후루하시 교고를 영입했다. 울버햄프턴 전력 외 자원이 된 황희찬이 구단의 영입 후보 명단에 오른 거로 전해졌다”라고 주장했다.황희찬은 지난 2023~24시즌 공식전 31경기 13골 3도움을 몰아치며 커리어하이 기록을 세우며 성공적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안착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그의 입지는 1시즌 만에 좁아졌다. 지난 2024~25시즌 황희찬은 부상, 감독 교체 등을 이유로 공식전 25경기 2골 1도움에 그쳤다. 시즌 중 부임한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은 황희찬을 주전으로 택하지 않았다. 매체는 이 점을 들어 “버밍엄은 황희찬의 커리어를 도울 수 있는 무대다. 크리스 데이비스 버밍엄 감독은 공격진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를 선호하고, 그는 이런 요구에 딱 맞는 자원이다. 울버햄프턴은 최근 그를 이적시장에 내놓은 상태여서, 이적 가능성은 충분하다”라고 주장했다. 마침 버밍엄에는 그와 절친한 사이인 백승호도 있다. 하지만 황희찬은 울버햄프턴과 2028년까지 장기 계약된 상태다. 구단이 1년 연장 옵션을 보유한 거로 알려졌다. 버밍엄이 그를 영입하려면 상당한 이적료가 발생한다는 의미다. 버밍엄 소식을 다루는 ‘버밍엄 라이브’는 “양쪽 소식통 모두 해당 거래가 재정적으로 실행 가능하지 않다고 전했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작게 점쳤다.황희찬의 이적료는 물론, 연봉도 버밍엄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인 거로 알려졌다. 지난여름 마르세유(프랑스)가 황희찬 영입을 위해 제안했던 이적료가 2100만 파운드(약 390억원) 수준이다. 이는 버밍엄 역사상 최다 이적료보다 높다. 또 황희찬의 연봉은 364만 파운드(약 67억원)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버밍엄 내 최고 연봉자보다 약 3배 높다.김우중 기자 2025.07.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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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처럼 500억 줘’ 비니시우스, 레알과 재계약 협상 보류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와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5)의 재계약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레알 소식을 다루는 ‘마드리드 유니버설’은 15일(한국시간) “레알과 브라질 슈퍼스타 사이의 계약 협상이 보류됐다”라고 조명했다. 매체는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 “비니시우스는 앞서 레알과 새 계약에 대해 구두로 합의했으며, 해당 계약은 그를 팀 내 최고 연봉자로 만드는 내용이 담겼다”라면서 “하지만 이들의 협상은 당분간 보류 상태가 됐다. 모든 협상은 시즌 뒤로 연기됐다”라고 전했다.현재 비니시우스는 레알과 2027년까지 계약된 상태다. 지난 2023~24시즌 중 4년 재계약을 맺고 장기 동행을 약속한 바 있다. 앞서 레알은 비니시우스와의 추가적인 재협상을 추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구단이 그를 영입하기 위해 천문학적인 계약을 제시하면서다. 다만 레알과 비니시우스가 재계약에 구두로 합의하면서 이적설을 일축하는 듯했다. 하지만 비니시우스가 2025년 경기력이 크게 하락하며 상황이 바뀌었다. 매체는 “주목할 점은, 비니시우스는 2024~25시즌 최상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는 레알의 새로운 스타 킬리안 음바페에게 완전히 가려졌다”라고 주장했다.또 “비니시우스의 일관성 부족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도 이어졌다. 그는 어떤 경기에서도 두드러지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이는 레알에서의 그의 미래에 대한 논란에 더욱 불을 붙였다”라고 덧붙였다.비니시우스는 2024~25시즌 공식전 58경기 22골 19도움을 올렸다. 클럽 월드컵에선 6경기 1골 1도움에 그쳤고, 팀은 4강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비니시우스는 부상으로 고전했던 2023~24시즌엔 39경기 24골 11도움을 올린 바 있다.스페인 현지에선 비니시우스가 음바페만큼의 연봉을 원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축구 선수들의 연봉 정보를 다루는 카폴로지에 따르면 현재 비니시우스의 연봉은 2000만 유로(약 323억원)로, 팀 내 3위에 해당한다. 1위인 음바페(3100만 유로·약 500억원)와 격차가 존재한다.김우중 기자 2025.07.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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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만큼 원한다’ 비니시우스, 구두 합의에도 재계약 협상 난항 [AI 스포츠]

레알 마드리드가 브라질 국가대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5)와의 계약 연장 협상을 보류했다는 주장이 나온다. 15일(한국시간) 레알 소식을 전하는 마드리드 유니버설에 따르면, 레알은 최근 비니시우스와 구두 합의에 도달해 그를 팀 내 최고 연봉자로 만들 계획이었으나, 내부 사정으로 인해 협상을 2025~26 시즌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비니시우스의 계약 연장 소식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이 5년간 10억 유로(약 1조 6100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계약을 제시하는 등, 유럽과 중동 주요 구단들이 비니시우스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섰기 때문이다. 매체는 "비니시우스는 2024~25시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을 보였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영입생 킬리안 음바페에게 주목도가 완전히 밀리며, FIFA 클럽 월드컵 등 주요 무대에서도 두드러진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로 인해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의 그의 미래에 대한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고 진단했다.한편 비니시우스의 연봉은 현재 2000만 유로(약 323억 원)로 알려져 있다. 이는 팀 내 3위에 해당한다. 1위는 음바페로, 그의 연봉은 3100만 유로(약 500억 원)에 달한다. 비니시우스는 당초 이번 재계약을 통해 팀 내 최고 연봉자로 올라설 것으로 기대됐으나, 협상 보류로 인해 당분간 기존 연봉 체계가 유지될 전망이다.비니시우스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유럽 주요 구단과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7.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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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밍엄 이적설’ 황희찬→현지 매체는 부정적 “재정적으로 불가”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황희찬(29·울버햄프턴)의 거취에 의문부호가 붙었다. 차기 행선지 중 하나로 꼽힌 건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버밍엄 시티였는데, 현지 매체는 이적 가능성을 작게 점쳤다.버밍엄 소식을 다루는 버밍엄 라이브는 14일(한국시간) “버밍엄은 울버햄프턴 공격수 황희찬의 영입과 연결돼 있다. 그의 이름은 여름 이적시장 내내 버밍엄 시티 주변에서 회자돼 왔다”면서 “그는 지난 시즌 울버햄프턴에서 어려운 시간을 보냈고, 올여름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하지만 양쪽 소식통 모두 해당 거래가 재정적으로 실행 가능하지 않다고 전했다”라고 주장했다.황희찬은 울버햄프턴과 2028년까지 장기 계약된 상태다. 지난 2023~24시즌 공식전 31경기 13골 3도움을 몰아치며 커리어하이 기록을 세웠고, 당시 구단과 장기 동행을 약속했다.단단해 보였던 황희찬의 입지는 1시즌 만에 좁아졌다. 지난 2024~25시즌 부상, 감독 교체 등을 이유로 공식전 25경기 2골 1도움에 그쳤다. 시즌 중 부임한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은 황희찬을 주전으로 택하지 않았다. 이적시장이 열린 뒤인 지난달, 페레이라 감독은 익스프레스 앤 스타를 통해 “황희찬은 팀 내에서 중요하다고 느끼는 걸 좋아하고, 팀을 매우 좋아한다. 또 동시에 선발로 출전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나는 그에게 선발 보장을 해줄 수 없다. 다만, 포지션 경쟁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약속은 할 수 있다. 만약 그가 다른 클럽으로 가는 것이 본인에게 더 낫다고 느낀다면, 그건 또 다른 시나리오다. 황희찬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과도 똑같은 대화를 나눠야 한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열어뒀다. 황희찬의 새로운 행선지로 언급된 건 다름 아닌 버밍엄이었다. 버밍엄 라이브는 이를 두고 “한국 대표팀 동료 백승호가 크리스 데이비스 감독의 확고한 신뢰를 받고 있다. 최전방, 윙어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높은 득점 효율의 공격수(황희찬)를 보강할 자리가 존재한다”라며 “버밍엄은 지난 2년간 동아시아 선수 영입을 선호해 왔다. 한국인 2명, 일본인 5명이 이적시장을 통해 입단했다”라고 조명했다.하지만 매체는 황희찬의 이적 가능성을 작게 점쳤다. 황희찬의 이적료와 연봉 모두 구단이 부담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는 것이다. 매체는 “황희찬에 대한 구단 수뇌부의 호감에도 불구하고, 재정적으로 실현이 어렵다”며 “황희찬은 울버햄프턴과 2028년까지 재계약했고, 그의 주급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수준”이라고 짚었다.특히 “버밍엄은 기존 임금 구조 내에서, 황희찬의 현재 계약조건은 그 틀에 맞지 않는다. 지난여름, 마르세유(프랑스)가 황희찬에게 제안했던 이적료가 2100만 파운드(약 390억원)이었다는 점도 고려 대상이다”라고 돌아봤다.선수들의 연봉 정보를 다루는 ‘카폴로지’에 따르면 황희찬의 연봉은 364만 파운드(약 67억원)에 달한다. 버밍엄 내 최고 연봉자보다 3배 높은 수치다.김우중 기자 2025.07.1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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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신’은 MLS 연봉 1위…21개 팀보다 높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최고 연봉자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였다.26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사커선수협회(MLSPA)가 발표한 2025년 연봉 자료에 따르면 메시의 올 시즌 보장 연봉 2045만 달러(약 278억원)에 달한다. 이는 MLS 전체 선수 중 1위이며, 30개 구단 중 21개 팀의 보수 총액을 웃돈다.같은 날 미국 매체 ESPN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이 금액은 메시의 ‘경기 수당’에 해당하는 보장 연봉만 반영됐다. 아디다스와의 후원 계약, MLS 중계 파트너 애플과의 수익 분배 계약 등 다양한 수익원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스포르티코’의 보도를 인용, “메시는 2023년 여름 인터 마이애미 및 MLS와 체결한 2년 반 계약을 통해 최대 1억 5000만 달러(약 2040억원)를 벌어들일 수 있다”라고 재조명했다.과거 이탈리아 세리에 A 나폴리에서 활약한 로렌초 인시녜(토론토 FC)는 보장 연봉 1544만 달러(약 억원)로 이 부문 2위다. 메시의 동료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850만 달러(약 115억원), 파라과이 국가대표 미겔 알미론(애틀란타 유나이티드)이 787만 달러(약 106억원)로 뒤를 잇는다.ESPN은 인터 마이애미의 총 연봉에도 주목했다. MLSPA 기준 인터 마이애미의 총 연봉은 4684만 달러(약 635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인터 마이애미가 세운 리그 최다 기록보다 500만 달러 많은 수치다. 팀 연봉 부문 4~30위 팀과 2배 차이가 날 정도로 격차가 크다.가장 적게 지출한 팀은 CF 몬트리올의 1199만 달러(약 162억원)로, 메시의 보장 연봉보다도 적다.MLS 소속 선수들의 평균 보장 연봉은 64만 9199달러(약 8억 8000만원)다. 131명의 선수들이 100만 달러(약 13억원) 이상의 연봉을 받는 거로 알려졌다. 한편 메시와 인터 마이애미는 미국에서 진행 중인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출전 중이다. 인터 마이애미는 대회 16강에 올라 메시의 친정 팀인 파리 생제르맹(PSG)과 맞붙는다. 두 팀의 경기는 오는 30일에 열린다.김우중 기자 2025.06.2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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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영입 작전’→최고 연봉 대우…“매력적인 제안”

국가대표 공격수 손흥민(33·토트넘)이 페네르바체(튀르키예) 이적설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최근에는 페네르바체가 손흥민에게 연봉 1200만 유로(약 190억원)에 달하는 제안을 준비 중이라는 주장도 나왔다.스포츠 매체 BeIN 스포츠 튀르키예판은 15일(한국시간) “페네르바체가 손흥민 영입을 원한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다”면서 “구단은 손흥민에게 약 1200만 유로의 연봉을 제안할 거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 금액은 손흥민에게 매력적인 제안일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매체는 “커리어에 변화를 주고 싶어 하는 손흥민이 설득될 가능성도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라고 덧붙였다.손흥민은 현재 토트넘과 2026년까지 계약된 상태다. 하지만 일각에선 토트넘이 손흥민을 판매해 이적료를 받아낼 것이란 시선을 보냈다.한편 위 내용은 같은 날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한 것이다. 당시 피차헤스는 “손흥민은 토트넘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차지한 특별한 순간 이후, 이번 여름 천문학적인 제안을 받고 구단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을 수 있다”면서 “손흥민은 자신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제안을 앞두고 있다. 페네르바체는 다음 시즌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매우 매력적인 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다만 매체가 언급한 페네르바체의 제안이 현실적일지는 미지수다. 유럽 축구 선수들의 연봉 정보를 다루는 카폴로지에 따르면 손흥민의 올 시즌 연봉은 990만 파운드(약 180억원)였다. 반면 2024~25시즌 페네르바체 소속 최고 연봉자는 프레드·두산 타디치·에딘 제코의 700만 유로(약 110억원)였다. 한편 스카이스포츠 영국판은 지난 14일 손흥민의 거취 문제를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신임 감독의 주요 과제로 짚은 바 있다. 당시 매체는 “프랭크 감독은 클럽의 레전드를 떠나보낼 시점이라 볼 수도 있고, 혹은 팀을 정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잔류하게 할 수도 있다”라며 두 가지 가능성을 언급했다.김우중 기자 2025.06.1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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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노리는 구단 등장→연봉 190억원 파격 제안…“시대의 종말”

손흥민(33·토트넘)을 영입하기 위해 연봉 1200만 유로(약 190억원)를 준비 중인 구단이 있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끈다.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15일(한국시간) “손흥민은 토트넘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차지한 특별한 순간 이후, 이번 여름 천문학적인 제안을 받고 구단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을 수 있다”면서 “손흥민은 자신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제안을 앞두고 있다. 페네르바체(튀르키예)는 다음 시즌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매우 매력적인 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주장했다.페네르바체는 튀르키예 전통의 강호다. 과거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몸담은 구단이기도 하다. 현재는 조제 모리뉴 감독이 팀을 지휘 중이다. 2024~25시즌에는 리그 준우승을 거뒀다. 다소 의외의 소식이다. 최근까지만 해도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구단의 타깃으로 꼽혔기 때문이다. 막강한 자금력을 앞세운 사우디 구단들이 납득할 만한 이적료를 지불할 것이란 주장이 잇따랐다. 마침 손흥민은 토트넘과 계약이 단 1년 남은 상태다. 토트넘 입장에선 손흥민을 판매할 적기다.다만 매체에 따르면 페네르바체 역시 손흥민을 위해 지갑을 활짝 열 것인 거로 알려졌다. 매체는 “페네르바체가 건넨 제안에는 약 1200만 유로에 달하는 연봉이 거론되고 있다. 이는 이 시점 커리어를 맞이한 어떤 선수에게도 매력적인 조건”이라도 짚었다.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여러 해 토트넘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으로 활약했으며,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수많은 인상적인 순간들을 남겼다. 그러나 그는 현재 새로운 도전과 커리어를 이어가기 위한 다른 선택지를 검토하고 있는 듯하다”라고 조명했다.이어 “튀르키예 구단의 제안은 여름 이적 시장 개막을 앞둔 결정적인 시기에 도착했다. 손흥민이 자신의 커리어에 전환점을 주기 위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설득할 수도 있다. 토트넘 입장에서 손흥민의 이적은 하나의 시대의 종말을 의미한다. 동시에 스쿼드를 재편하고 새로운 인물들에게 자리를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라고 전망했다.다만 매체가 언급한 페네르바체의 제안이 현실적일지는 미지수다. 유럽 축구 선수들의 연봉 정보를 다루는 카폴로지에 따르면 손흥민의 올 시즌 연봉은 990만 파운드(약 180억원)였다. 반면 2024~25시즌 페네르바체 소속 최고 연봉자는 프레드·두산 타디치·에딘 제코의 700만 유로(약 110억원)였다. 김우중 기자 2025.06.16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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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의장 작년 보수 30억원 수령…강한승은 69억원

지난해 국내 유통사 최초로 연 매출 40조원을 기록한 쿠팡이 주요 경영진에게 지급한 보수가 공개됐다.29일 쿠팡 모기업인 쿠팡Inc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공시 자료를 보면 강한승 대표는 지난해 479만5000달러(약 69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2023년(307만5000달러·약 44억원)과 비교하면 55.9% 증가한 금액이다.기본급은 76만6000달러에서 73만3천달러로, 보너스는 113만3000달러에서 36만6천달러로 4.3%, 67.6% 각각 줄었으나 주식보상액이 98만9000달러에서 356만2000달러로 급증하면서 연간 전체 보수액도 늘었다.재무를 총괄하는 거랍 아난드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해 1천28만7000달러(약 148억원)를 받아 주요 임원 중 최고 연봉자가 됐다. 2023년(251만6000달러) 대비 무려 4배로 증가한 것이다.시장의 기대치에 부응하는 준수한 실적을 달성한 데 대한 보상 성격으로 읽힌다.창업자인 김범석 의장의 지난해 보수는 207만1000달러(약 30억원)로 비교적 적은 축에 속했다. 전년(173만달러) 대비 증가율은 20%에 못 미친다.김 의장은 2022∼2023년과 마찬가지로 지난해에도 기본급 110만달러 외에 주택·교통비 등의 명목으로 97만달러를 추가로 받았을 뿐 보너스나 주식 보상은 수령하지 않았다.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쿠팡Inc는 지난해 매출 41조2901억원, 영업이익 602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한국에서 영업하는 유통기업 가운데 연 매출 40조원을 달성한 것은 쿠팡이 처음이다. 영업이익도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6000억원대 흑자를 내 탄탄한 사업 성과를 확인했다.쿠팡은 올해도 매출이 20% 안팎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목표치가 달성되면 연 매출이 5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2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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