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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최강창민‧윤두준 뭉친다 ‘세리네 밥집’ 28일 첫방송

박세리, 최강창민, 윤두준이 만난다.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SBS ‘세리네 밥집’에서 박세리와 최강창민, 윤두준이 세리하우스를 오픈한다. 이날 박세리는 요리를 싫어하는 최강창민과 윤두준에게 조언을 해주며 메인 셰프로서의 역할을 해낸다. 또한 “적은 양의 음식을 만드는 게 제일 어렵다”며 요리계 큰손의 면모를 드러낸다.‘세리네 밥집’을 찾은 첫 번째 손님은 뮤지컬 배우 옥주현과 윤사봉이다. 3MC는 윤두준표 ‘밤다식’부터 박세리표 ‘배, 무생채무침’, 최강창민표 ‘미나리 스테이크 솥밥’을 요리한다. 옥주현과 윤사봉은 3MC의 요리를 직관하며 기대를 감추지 못한다.뒤이어 옥주현은 방송 최초로 ‘인맥 캐스팅 논란’에 대해 심경을 고백한다. 옥주현은 “그때 이야기를 해줄 수 있느냐”는 박세리의 질문에 “당시 무대에 오른 후배가 걱정되는 마음이 컸다”며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한편 윤두준이 손님과 함께 도착했다. 손님 맞을 준비를 하던 박세리와 최강창민은 낯선 인물의 등장에 당황한다. 유일하게 손님을 알아본 윤두준은 “어마어마한 분”이라며 손님의 정체를 공개한다. 대기업 ‘S사’의 재벌 3세이자 기부 플랫폼 대표인 이승환이 손님으로 등장한다.이승환 대표는 재벌에 대한 편견이 가득한 3MC의 질문에도 막힘없이 답하며 ‘재벌 클래스’를 입증한다. 재벌가와 관련된 드라마를 본 적 있느냐는 질문에 이승환 대표는 ”재밌게 봤다. 다음 생에 배우 송중기로 태어나고 싶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세리네 밥집’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55분에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2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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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세리네 밥집, 28일 첫방…최강창민‧윤두준 함께 [공식]

‘국민 영웅’ 박세리가 이끄는 SBS 신규 예능 프로그램 ‘세리네 밥집’이 오는 28일 첫방송된다고 제작진이 16일 밝혔다. ‘세리네 밥집’은 박세리와 K팝 스타 최강창민, 윤두준이 ‘세리 하우스’를 운영하며 핫한 셀럽 손님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직접 요리한 집밥을 대접하는 푸드 토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골프만큼이나 수준급 요리 실력, 진행 능력까지 갖춘 박세리와, K팝 대표 주자이자 요리 고수 최강창민, 먹방 최강자 윤두준까지. 음식과 연관이 깊은 3MC가 모여 오픈한 ‘세리네 밥집’에서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세리표 레시피’부터 갖가지 요리 팁이 방출 될 예정이다. 또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세 사람의 찰떡 케미를 보는 것 또한 ‘세리네 밥집’의 관전 포인트다.‘세리네 밥집’은 28일 오전 10시 5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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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안다행’ 최강창민 “이연복 식당 가려고 몇 천만 원 행사 포기”

가수 최강창민이 몇 천만 원의 행사 대신 이연복의 음식을 선택한 일화를 밝혔다.23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내손내잡에 도전한 이연복, 명세빈, 허경환, 최강창민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최강창민은 “군대 가기 전 일본에 있을 때 국제전화 30통을 해 (이연복 식당) 예약을 잡았다”고 말했다. 이에 이연복은 “몇 천만 원짜리 행사가 있었는데 예약 때문에 행사를 포기했다”고 덧붙였다.최강창민은 “딱 예약했던 날짜에 스케줄이 들어왔다고 해 안 간다고 했다. 군대 가기 전이라 눈에 뵈는 게 없었다. 중식 대가의 음식을 먹고 (군대에) 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0.23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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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고르 경양식' 조세호 "부인 잘 만날 상" 관상 칭찬에 심쿵

'시고르 경양식' 홀라운더로 활약 중인 조세호가 뜻밖의 관상 호평에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오늘(8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예능 프로그램 '시고르 경양식' 3회에는 첫 영업일 점심 장사를 끝내고 저녁 영업에 나서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조세호는 손님에게 "부인 잘 만날 상"이라는 호평을 듣고 서빙까지 중단, 관상가(?) 손님에게 빠져드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색소폰과 트로트의 컬래버, 급결성된 덕산리 듀엣부터 해외여행 경력만 10년인 프로 여행러 손님, 홀로 식당을 운영하는 올라운더 사장님까지, 예측 불가 범상치 않은 손님들의 등장이 '시고르 경양식'을 더욱 유쾌하게 만든다. 개업 이후 처음으로 '바다 코스'인 광어 필렛 주문이 접수돼 바닷마을 토박이 손님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이날 방송에는 주문이 밀려들며 멘붕에 빠지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돼 재미를 더한다. 특히 입맛에 맞지 않아 음식을 그대로 돌려보내는 손님이 등장해 수 셰프 이장우가 큰 상심에 빠진다. 이장우는 손님에게 사과하며 음식을 다시 내오겠다 제안하지만 그마저 거절당해 결국 눈물을 내비친다. 최강창민은 녹초가 된 멤버들을 위한 스텝밀로 스페셜 요리 멘보샤를 대접한다. 요리를 맛본 차인표는 "우리 메뉴에 넣고 싶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0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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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돌입 '시고르 경양식', 예측 불가 매력 손님들 커밍순

'시고르 경양식'이 실전 영업에 돌입한다. 오늘(1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예능 프로그램 '시고르 경양식' 2회에는 한층 두터워진 팀워크로 첫 영업에 나서는 여섯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연예계 공식 '열정맨' 차인표는 누구보다 먼저 일어나 아침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하며 첫 영업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고, 사장 최지우는 '각의 미학'을 추구하는 꼼꼼한 영업 준비로 눈길을 끈다. 홀팀 조세호, 이수혁과 냅킨 세팅을 하던 최지우는 각 잡힌 이수혁의 냅킨에 비해 삐뚤빼뚤한 조세호의 냅킨을 보고 "각이 안 맞잖아"라며 쓴소리를 한다. "사장님 칭찬 좀 받고 싶다"라며 귀여운 투정으로 칭찬을 갈구하던 조세호는 영업이 시작되자 누구보다 센스 넘치는 직원으로 돌변한다. 바쁜 주방팀이 실수로 갯방풍을 누락하자 조세호는 손님 앞에서 특별 플레이팅처럼 갯방풍을 올려주며 '홀라운더'로 활약한다. 헤드셰프 차인표와 이장우, 최강창민으로 이뤄진 주방팀은 멘토 셰프들이 실전 테스트에서 가르쳐준 대로 각자 코스 요리 하나씩을 맡으며 안정을 찾아간다. 영업에 앞서 "오늘은 차분하게 해 보겠다"라며 평소와 달리 사뭇 진지한 모습을 보인 수셰프 이장우의 모습에 차인표와 조세호는 "저 안에 장우가 3명 들어있다", "이장우 아니고 삼장우"라며 애정을 드러낸다. 특히 이장우는 시식을 핑계로 시시각각 음식을 탐내고, 영업 종료 후 남은 필라프를 보고 "오늘 우리 점심 이거 먹으면 안 돼?"라며 '먹장우'의 면모를 뽐내 웃음을 안긴다. 이날 방송에는 예측 불가 매력을 발산하는 마을 손님들이 레스토랑을 찾아 재미를 더한다. 비교적 평화롭게 흘러가던 첫 영업에 팩폭러 할머니 손님들이 방문, 분위기가 급격히 반전된다. 생애 처음으로 맛보는 프랑스 코스 요리에 "아이고! 고기가 안 익었어!" "고기가 차갑다"라며 거침없는 평가를 쏟아내 멤버들을 바짝 긴장하게 만든다. 이 외에도 식당에 들어와 대뜸 트로트 한 소절을 열창한 '덕산리 나훈아' 손님부터 이장우 셰프만을 찾는 '장우바라기' 손님까지 '시고르 경양식' 직원들을 웃고 울게 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0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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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시고르 경양식' 첫방부터 분위기 메이커 역할 톡톡

개그맨 조세호가 '시고르 경양식'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했다. 지난 25일 첫 방송된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시고르 경양식'에는 조세호가 오픈 전부터 최지우를 비롯한 멤버들의 집중 구박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첫 미팅 후 식당 오픈을 위한 한 달간의 연습 기간에 바쁜 스케줄로 거의 참석을 하지 못했던 까닭이다. '시고르 경양식'의 정식 오픈 전 방문한 선생님들에게도 같은 지적을 받았다. 멤버들의 교육을 맡은 프레데릭 셰프와 조성균 셰프, 정래준 매니저로부터 "프로불참러가 보고 싶었다"라는 얘기를 들을 정도였다. 하지만 조세호는 메뉴와 와인을 완벽하게 숙지해 줄줄 외우는 것은 물론이고 와인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교양도 뽐내 최지우의 걱정을 덜어냈다. 조세호의 침투력은 '시고르 경양식' 곳곳에서 빛을 발했다. 멤버 모두가 마을에 개업 떡과 전단지를 돌리며 홍보를 할 때도 특유의 친화력으로 마을 주민들에게 다가갔다. 최강창민에게 "여기에는 어떻게 나오게 됐느냐?"라고 먼저 물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끌어냈다. 오디오를 빈틈없이 채우는 것도 조세호의 몫이었다. 본격적인 레스토랑 오픈을 하루 앞두고 운영 시뮬레이션에 들어가자 조세호의 눈치가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음식 서빙을 놓고 홀 책임자인 최지우와 티키타카를 유도하며 재미를 만들어내고, 주방에서 요리가 나오지 않으면 테이블로 다가가 손님들의 사진을 찍어주는 등 시간을 벌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고된 하루가 끝난 뒤에는 뒷정리하는 멤버들을 위해 논알콜 와인을 따라주거나 빵을 직접 구워다가 입에 물려줬다. 배우들로 채워진 출연진 중 유일한 예능인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찾아갔다는 평가다. '시고르 경양식'은 최지우, 차인표, 조세호, 이장우, 최강창민, 이수혁까지 6명의 출연자들이 강원도 삼척과 양구의 작은 마을에 프렌치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조세호는 바 매니저로 사장 최지우, 홀 매니저 이수혁과 함께 홀을 책임진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2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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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2' 박하선 "맛이 없으면 화가 난다" 솔직함 폭발

배우 박하선이 솔직한 입담으로 '신과 함께2'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17일 오후 8시에 방송될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에는 게스트로 출격한 박하선의 솔직한 모습이 담긴 10회 예고 영상이 채널S의 네이버TV와 유튜브 공식 채널에 공개됐다. '신과 함께 시즌2'는 업그레이드된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4MC 신동엽, 성시경, 이용진, 최강창민이 '푸드 마스터'로 변신해 당신의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메뉴를 추천하고 함께 이야기와 맛을 나누는 맞춤형 푸드 추천 토크쇼다. 공개된 '신과 함께 시즌2' 10회 예고에는 드라마부터 라디오, 예능까지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팔색조 매력의 박하선이 등장했다. 박하선은 깜찍한 손 하트 포즈와 함께 발랄하게 4MC에게 인사를 건네며 귀여움을 뽐냈다. 성시경은 박하선을 "되게 솔직해요"라고 소개하면서 "(음식이) 맛없으면 뱉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라고 물었다. 박하선은 "맛이 없으면 화가 나요. 그럼 왜 팔아요?"라며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고, 이용진은 "할 말 다하는 스타일이시네"라고 놀라움을 표했다. 4MC의 메뉴 추천이 펼쳐지자 박하선은 "너무 실망이에요"라고 혹평을 하는가 하면, 감탄사를 쏟아내기도 하며 4MC를 쥐락펴락해 웃음을 안겼다. 박하선의 솔직한 리액션에 4MC가 두 손 두 발 다 든 가운데, 과연 선택을 받을 주인공은 누가 될지 궁금증이 모인다. 채널S는 SK B tv에서는 1번, KT Olleh TV에서는 70번, LG U+TV에서는 62번, 이밖에 B tv 케이블 66번, LG헬로비전 133번, 딜라이브 74번, HCN 210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B tv를 통해 ‘신과 함께 시즌2'의 방송 VOD와 채널S의 다양한 콘텐츠들을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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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 '방역 수칙 위반' 후폭풍..광고 삭제·'킹덤' MC 비상

광고계가 유노윤호 지우기에 나섰다. 유노윤호가 MC를 맡은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도 비상이다. 유노윤호는 최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영업 제한 시간을 지키지 않아 경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이후 후폭풍이 거세다. 유노윤호가 나오는 광고는 유노윤호 이미지 지우기 작업에 들어갔다. 모델로 활동 중인 배달앱 '요기요'와 오뚜기 '컵밥' 광고에서 유노윤호 이미지를 모두 내렸다. 바른생활 이미지와 열정맨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고, 이런 이미지로 광고 모델로 발탁됐던터라 광고주 입장에선 타격이 클 수 밖에 없어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4월 1일 첫 방송을 앞둔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이하)'도 대책 논의에 들어갔다. 동방신기가 '킹덤' MC를 맡았기 때문. '킹덤'에서 무대를 펼치는 후배 가수에게도 귀감이 될 수 있는 멘토이자 선배 가수로서 섭외가 됐던터라 이번 논란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미 지난 2월 '킹덤' MC 티저까지 공개된 상황. 최강창민 단독 MC 체제로 이어갈지, 기존의 캐스팅을 유지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당초 방역 수칙 위반으로 최초 보도가 나오고 유노윤호가 사과문을 올렸을 때까지만 해도 비난 여론이 거세진 않았다. 하지만 이후 MBC '뉴스데스크'에선 단속 당시 경찰이 나서자 동석자들은 경찰과 몸싸움을 벌였고, 유노윤호가 도주를 시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한 뒤 비난 목소리가 커졌다. '뉴스데스크' 측은 유노윤호가 지인들과 함께 있었던 장소가 관할 구청엔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돼 있지만 실제론 불법 유흥주점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유노윤호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곧장 반박했다. 잘못 알려진 부분에 대해서 바로잡았다. 해당 장소에 가게 된 것도 고민상담을 하고 싶다는 친구의 연락을 받고 친구가 오라는 장소로 갔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SM 측은 12일 '유노윤호가 방역 수칙을 지키지 못한 점은 명백한 잘못이고 스스로도 깊이 반성하고 있으나 방역 수칙을 어긴 것 외에 잘못된 행동은 절대 하지 않았다'며 '경찰 및 관련 공무원들의 공무집행에 성실히 협조하여 곧바로 현장에서 신분 확인 후 귀가 조치를 받았다. 갑작스럽게 십여명의 사복 경찰이 들이닥쳐 단속하는 상황에서 경찰관임을 인식하지 못했던 친구 일부가 당황해 항의하기는 했으나 이는 유노윤호와 관계 없이 일어난 일'이라고 입장을 냈다. 이어 '여성 종업원이 동석한 사실 역시 전혀 없다'며 '잘못한 부분에 대한 질책과 벌은 달게 받겠으나 근거 없는 억측은 삼가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3.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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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윤호형에 감사" 최강창민, 데뷔 16년만 열애 인정→9월 결혼

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본명 심창민·32)이 데뷔 16년만에 열애를 인정하고 9월 결혼을 약속했다. 12일 SM엔터테인먼트는 최강창민이 9월 5일 교제 중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한다고 밝혔다. 최강창민은 공식 팬클럽 커뮤니티 Lysn에 자필편지로 개인사를 알렸다. 편지에서 최강창민은 "결코 가볍고 쉽게 말씀드릴 내용이 아니다 보니, 한 글자 한 글자 적고 있는 지금도 많이 떨리면서 긴장이 됩니다. 부족한 저를 큰 애정으로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을 저의 갑작스런 이야기로 놀라게 하고, 혹여 서운해 하실 분들도 계실 거라 생각되어 한편으로 미안하고 무거운 마음이 듭니다. 그래도 팬 여러분께는 저의 인륜지대사를 다른 분들의 글 또는 입에서 입으로 전하는 이야기가 아닌, 제가 직접 소식을 전해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 하였습니다"라며 결혼을 알리는 심경부터 밝혔다. 또 "저는 교제중인 여성분이 있습니다. 그분과 믿음과 신뢰를 주고받으며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자연스레 이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고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어, 더위가 끝날 무렵인 9월에 식을 올리기로 하였습니다. 저의 결정을 응원해 주고 함께 기뻐해 주던 윤호형에게 그리고, 진심 어린 조언과 충고를 보내주신 소속사 관계자분들께도 이 글을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라면서 책임감있는 태도로 올바르게 주어진 일을 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해 12월 최강창민은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의 교제를 인정했다. 공개 열애를 인정한 것은 데뷔 16년 만에 처음으로, 최강창민은 비연예인인 여자친구가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강창민은 "가수로 데뷔를 한지 약 17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삶의 거의 절반이라는 시간을 동방신기의 맴버로서 살아왔습니다. 돌이켜보면, 잠시 윤호형과 저 그리고 팬 여러분 모두가 앞으로의 동방신기가 어찌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인 시기도 있었지만, 팬 여러분들께서 동방신기를 지켜 주셨고, 큰 사랑을 보내주셨기에 저도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팬들에 인사하며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분들께 더 보답 할 수 있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동방신기의 창민이 되려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최강창민은 2003년 12월 동방신기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하고 '허그' '미로틱' '와이' '썸씽' 등의 히트곡을 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1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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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의 양식' 추억 소환 짜장면→신흥 강자 마라…안방 1열 맛 기행

'양식의 양식'이 추억을 소환하는 대표 서민음식 짜장면 맛의 기원을 추적하며 일요일 밤 시청자들의 미(味)적 호기심을 충족시켰다. 2일 방송된 JTBC 신개념 푸드 블록버스터 '양식의 양식' 7회에는 한국인의 영원한 소울푸드 짜장면의 정체성부터 신흥 중화요리 강자 마라의 중독성까지 확인, 진화를 거듭하는 중화요리의 세계를 파헤쳤다. 먼저 백종원은 짜장면의 원조 '작장면'이 한국 짜장면과 다르다는 사실을 몸소 체험했다. 춘장에 여러 재료를 함께 볶는 달짝지근한 한국식과 달리 작장면은 강렬한 짠 맛의 소스를 입맛에 맞게 덜어내 비벼먹는 형태였던 것. 이에 두 짜장면을 "시작은 같았지만 달라진 음식"이라고 본 백종원은 전혀 다른 음식이 된 이유에 물음표를 띄우며 한식 탐구를 시작했다. 여기에 대한 해답은 인천 차이나타운의 화교 셰프에게서 얻었다. 임오군란 당시 한국으로 넘어온 산둥 출신 상인들을 통해 한국 짜장면이 탄생했는데 지금의 달짝지근한 맛은 한국식 춘장이 만들어지면서부터 시작됐고 국민음식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짜장면에 도전장을 던진 새로운 중화요리에도 주목한 양양 어벤져스는 그중에서도 현재 대한민국을 휩쓸고 있는 마라 열풍을 집중 조명했다. 한국인이 열광하는 극한의 매운 맛과 돌아서면 생각나는 강한 중독성을 갖춘 마라가 과연 '제2의 짜장면이 될 수 있을까'란 질문에 최강창민은 "인기는 인정하지만 짜장면과 동급이 되기엔 모자라다"며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정재찬 역시 "인생의 추억과 향수를 간직한 짜장면을 대체할 수 없다"며 한 목소리를 냈다. 백종원은 과거 중국에서 짜장면 집을 했다가 실패했던 경험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현재는 한류에 힘입어 한국 짜장면이 인기가 많다는 사실과 함께 음식의 유행과 성공은 미디어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설명해 모두의 공감을 얻었다. 짜장면 탐구를 마친 양양 어벤져스는 한국 짜장면의 미래에 대해 어떤 중화요리도 짜장면을 뛰어넘을 수 없으며, 앞으로도 오랫동안 한국인의 사랑을 받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내가 짜장면을 배신한 적은 있어도 짜장면이 나를 배신한 적은 없다"라고 말한 정재찬의 한 마디는 오랫동안 즐겨온 한국인의 짜장면 사랑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양식의 양식'은 중화요리 절대강자 짜장면의 기원부터 세대교체를 노리는 신흥 중화요리들까지 방대한 미(味)식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안방극장을 또 한 번 사로잡았다. 한식의 비밀을 찾아 한계 없는 맛의 탐구를 보여주고 있는 '양식의 양식'은 JTBC 보도제작국이 기획, JTBC와 히스토리 채널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되고 있다. 9일에는 국밥 편을 끝으로 한식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2.0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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