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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불량 천사로 변신한 앰퍼샌드원... “터닝포인트 될 ‘라우드 앤 프라우드’” [종합]

천사인데 불량하고, 불량한데 또 천사다. 서로 맞물릴 것 같지 않은 두 단어를, 그룹 앰퍼샌드원이 절묘하게 엮어냈다. 세 번째 미니앨범 ‘라우드 앤 프라우드’로, 이전과는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터뜨릴 채비를 마쳤다.12일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열린 앰퍼샌드원 미니 3집 ‘라우드 앤 프라우드’ 발매 쇼케이스에서 멤버 브라이언은 “이번 컴백은 우리에게 터닝포인트”라고 힘주어 말했다. 신보는 지난 4월 미니 2집 ‘와일드 앤 프리’ 발매 이후 약 4개월 만이다.미니 3집은 세상의 기준과 시선에 흔들리지 않는 앰퍼샌드원의 태도를 담아냈다. 윤시윤은 “미니 2집 타이틀곡 ‘킥 스타트’와는 또 다른 스타일, 비주얼이다. 멤버들 모두 실력적으로 성장했고, 색다른 콘셉트를 소화하기 위해 여러모로 도전한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브라이언은 “여태까지 청량하고 멋있는 걸 많이 했는데, 이번엔 더 강해지고 힙합 스타일이 돋보여서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불량 천사’가 중요한 키워드다. 앰퍼샌드원은 천사의 전형적인 이미지를 과감히 비틀었다. 순수하고 선량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자신들만의 ‘불량 천사’로 재탄생했다. 카이렐은 “절대 불량할 수 없을 것 같은 천사가 불량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사람들의 선입견을 깨고 싶었다”며 “사람들이 생각하는 시선, 이미지와 달라도 ‘그대로 멋있고 자신감을 가져도 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말했다.앨범에는 타이틀곡 ‘그게 그거지’를 비롯해 ‘삐걱삐걱’, ‘겟 페이머스’, ‘길을 비켜’, ‘일냈어’, ‘아임 다운’까지 총 6곡이 수록된다. 특히 멤버들의 음악적 성장이 돋보인다. 나캠든과 마카야는 타이틀곡 ‘그게 그거지’를 포함한 전곡의 작사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나캠든은 “이번에 곡을 받았을 때 비트감이 대체로 빨라서 자신 있었다. 오히려 가사 쓰기가 쉬웠다”며 특히 ‘아임 다운’은 하루 만에 작업을 마쳤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마카야도 “팬들과 소통하며 영감을 얻었고, 멤버들의 피드백도 반영했다”고 덧붙였다.그간 앰퍼샌드원은 청량과 카리스마를 자유롭게 오가며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줬다. 이번 앨범에서는 이들의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에너지가 더 직관적으로 드러났다. 이날 최초 공개된 ‘그게 그거지’ 무대는 도입부부터 마이크를 던지고 받는 ‘아찔한’ 안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경쾌한 베이스 리듬을 ‘스텝’으로 표현한 구간과 멤버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디테일한 제스처까지 하나하나 볼거리를 더했다. ‘그게 그거지’ 뮤직비디오는 하늘에서 건물이 떨어지고, 멤버들이 에어컨 속으로 들어가게 되는 등 혼란스러운 일들이 벌어졌다. 이런 상황에서도 앰퍼샌드원은 각자의 방식대로 즐기며 ‘진정한 자유’가 무엇인지 보여줬다. 윤시윤은 “에어컨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장면을 촬영할 때 진짜 얼어붙은 것처럼 표현하기 위해 신경 썼다. 머릿결이나 의상을 잘 보면서 디테일이 살아있다”면서 “그리고 진짜 촬영장이 추워서 몰입이 잘 됐다”고 생생한 촬영 비하인드를 밝혔다.한편 앰퍼샌드원의 미니 3집 ‘라우드 앤 프라우드’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그게 그거지’ 뮤직비디오 본편은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2 15:01
영화

안효섭·이민호 ‘전독시’, 비하인드 스틸 공개…애정 가득 케미 포착

‘전지적 독자 시점’의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12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물이다.이번 스틸은 영화를 빛낸 배우들의 열연부터 화기애애 모먼트까지 다채로운 순간을 담아냈다. 먼저 김독자로 완벽 변신한 안효섭은 계속되는 액션신 촬영에도 지친 내색 없이 다음 장면을 준비하는 열정은 물론 꽃다발을 들고 생기 가득한 표정을 지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소설 속 세계에서 반복되는 회귀를 거치며 냉소적으로 변한 유중혁 역의 이민호는 표정만으로도 캐릭터에 얼마나 몰입하고 있는지를 가늠하게 한다. 유상아 역의 채수빈은 특유의 싱그러움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녹이다가도 제작진의 설명에 귀 기울이며 작은 디테일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으려는 집중력을 발휘한다. 김독자와 동료들에게 든든한 방패 역할이 주는 이현성 역의 신승호가 이길영 역의 권은성을 번쩍 안은 채 서로 애정 어린 시선을 보내고 있다. 특히 신승호는 진중함과 강인함이 돋보이는 캐릭터인 이현성과 달리 남다른 친화력과 에너지로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는 후문이다.캐릭터 그 자체가 된 나나, 정희원의 온앤오프 모먼트 역시 눈길을 끈다. 카메라가 켜지면 최고의 액션신을 완성하기 위해 열연을 펼치고, 꺼진 후에는 김병우 감독과 귀여운 인증샷을 남겨 화기애애했던 현장의 분위기가 생생하게 전달된다. 또 고난도 와이어 액션 동작을 소화하는 안효섭과 나나의 모습은 배우들의 몸 사리지 않는 열정을 보여주며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전지적 독자 시점’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12 08:43
연예일반

고현정, 여전한 아우라…화보 비하인드서 빛난 ‘레전드 미모’ [AI 포토컷]

배우 고현정이 화보 촬영장에서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고현정은 9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현정은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에 수수한 스타일링으로도 독보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첫 번째 사진에서는 환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청순한 매력을 뽐냈고, 두 번째 사진에서는 화이트 슬리브리스 톱과 데님 팬츠에 재킷을 걸친 채 시크한 포즈를 취해 프로페셔널한 아우라를 발산했다.특히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링과 고현정 특유의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는 화보 촬영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한편 고현정은 SBS 드라마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 방송을 앞두고 있다.이 기사는 AI로 작성했습니다. 2025.08.10 14:35
드라마

이진욱-정채연-이학주-전혜빈, 보기만 해도 의뢰하고 싶네…비하인드 컷 공개 (에스콰이어)

이진욱, 정채연, 이학주, 전혜빈이 훈훈한 팀워크로 송무팀 분위기를 책임진다.오는 8월 2일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에서 네 배우의 캐릭터 온앤오프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에스콰이어’는 정의롭고 당차지만 사회생활에 서툰 법무법인 율림의 신입 변호사 강효민(정채연)이 왜인지 온 세상에 냉기를 뿜어대지만 실력만큼은 최고인 파트너 변호사 윤석훈(이진욱)을 통해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오피스 성장 드라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촬영장 곳곳에서 포착된 이진욱, 정채연, 이학주(이진우 역), 전혜빈(허민정 역)의 다양한 순간들이 담겼다. 네 사람이 함께한 송무팀 단체 컷에서는 현실 로펌을 연상케 하는 분위기와 배우들 사이의 찰떡 케미스트리가 고스란히 전해진다.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4인 4색 개성도 눈길을 끈다. 법정에 앉아있는 이진욱의 든든한 모습과 재판복 차림으로 브이 포즈를 취한 정채연의 유쾌한 에너지는 서로 다른 분위기를 풍기며 두 배우가 연기할 윤석훈, 강효민의 매력을 짐작하게 한다.이어 장난기 가득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학주, 다정한 눈빛으로 부드러운 선배미를 뽐내는 전혜빈에게서는 두 배우가 극 중 선배 변호사로서 어떤 존재감을 펼쳐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에스콰이어’는 오는 8월 2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3 22:54
영화

팀 버튼, 8월 韓 온다…‘웬즈데이2’ 제나 오르테가·에마 마이어스 함께

넷플릭스 시리즈 ‘웬즈데이’가 시즌2로 돌아오며 팀 버튼 감독, 제나 오르테가, 에마 마이어스가 내한을 확정했다.15일 넷플릭스는 “‘웬즈데이’ 시즌2는 오는 8월 10일 저녁,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역대급 스케일의 팬 이벤트를 개최하며 한국 팬들과 첫 만남을 가진다”고 밝혔다.‘네버모어 아카데미’ 입학식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팬 이벤트는 <웬즈데이>의 독특한 세계관을 생생히 구현해 낸 공간에서 작품 속 의상과 소품들을 착용해 보는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팀 버튼 감독, 제나 오르테가, 에마 마이어스가 함께하는 Q&A 인터뷰부터 퀴즈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 한층 더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네버모어 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단 9일간 신청자를 모집하며, 만 15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팬 이벤트 다음 날인 8월 11일 오후에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웬즈데이’ 시즌2의 GV, 일명 ‘웬즈데이 입문학’이 진행된다. 팀 버튼 감독, 제나 오르테가, 에마 마이어스가 참여하는 이번 GV에서는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의 진행과 함께 작품에 대한 심도 깊은 대담이 오고갈 예정이다. 특히 팀 버튼 감독이 직접 전하는 시즌2에서 새로 등장하는 인물 소개, 시즌2 연출 주안점, 프로덕션 작업 과정 등 시즌2 제작기를 비롯, 배우들이 이야기해 주는 연기 비하인드, 촬영장 에피소드 그리고 9월에 공개될 파트2에 대한 예고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루며 특별한 시간으로 팬들의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GV는 오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응모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SNS를 통해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이외에도 ‘웬즈데이’ 팀의 특별한 내한을 맞이해 한국에서 다양한 콘텐츠 촬영도 예정되어 있는 만큼 팬들이 즐길 수 있는 ‘떡밥’이 풍성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웬즈데이’는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영어) 부문 역대 1위, 무려 17억 시간이 넘는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인기 시리즈다. 시즌2는 새 학기를 맞아 네버모어 아카데미에 돌아온 웬즈데이 아담스가 자신을 둘러싼 더 오싹하고 기이해진 미스터리를 마주한 가운데, 그 뒤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는다.‘웬즈데이’ 시즌2 파트1은 오는 8월 6일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15 08:27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안효섭·이민호→나나·지수, 고군분투 액션 현장

배우 안효섭, 이민호 등이 각고의 노력으로 ‘전지적 독자 시점’ 액션신을 완성했다.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액션 비하인드 스틸을 9일 공개했다.‘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물.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배우들의 열정과 현장감이 고스란히 담겼다. 촬영 전부터 액션스쿨에서 다양한 훈련을 받은 배우들은 와이어를 착용한 채 고난도 액션 동작을 자유자재로 소화하고 커다란 무기를 가볍게 휘둘렀다.먼저 김독자 역의 안효섭은 고공에서 펼쳐지는 공중 액션 장면을 위해 와이어액션 연습에 매진했고, 현장 스태프 모두 그의 놀라운 몰입과 체력에 감탄했다. 유중혁 역의 이민호는 긴 가죽 코트를 입고 다양한 무기를 자유자재로 휘두르는 장면을 위해 액션뿐만 아니라 코트 무게와도 사투를 벌였다. 더욱이 이민호는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처음부터 고난도 액션에 능한 캐릭터로 부담감이 컸던 상황. 하지만 이민호는 유쾌하게 촬영장을 이끌며 최고의 집중도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채수빈(유상아 역), 신승호(이현성 역), 나나(정희원 역), 지수(이지혜 역) 역시 각 캐릭터의 특성과 무기를 살린 다채로운 액션 장면들로 개성 있는 액션신을 만들어 나갔다. 채수빈은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며 지하철이 180도 뒤집히는 초반 액션 장면에서 지하철 천장에 매달리는 고난도 연기를 소화했다. 이 장면은 제작진이 실제 현장감을 높이기 위해 지하철 세트를 실제로 뒤집고, 배우가 와이어에 매달린 채 촬영에 임했다. 채수빈은 녹록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연기로 해당 장면을 완벽히 선보였다는 귀띔이다. 신승호는 강인한 힘을 바탕으로 뛰어난 방어력을 보여주는 캐릭터인 만큼 언제나 맨 앞에서 팀원들을 지켜내는 든든한 에너지를 발산했고, 나나는 단도를 휘두르는 액션을 위해 매 촬영 뛰어다니며 화려하고 강인한 액션을 만들어냈다. 정윤헌 무술 감독은 “신체 조건이 좋은 배우들과 액션을 찍다 보니 그 어떤 작품보다 시원시원하고 멋진 액션을 완성할 수 있었다”며 “배우들의 매력을 찾아가며 영화를 보다 보면 더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한편 ‘전지적 독자 시점’은 오는 23일 개봉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09 08:17
영화

안효섭, 수트 핏 달라진 이유…‘전지적 독자 시점’ 알고보면 재밌는 TMI

올여름 판타지 기대작 ‘전지적 독자 시점’의 영화만큼 신선하고 재밌는 TMI 비하인드 3종을 7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공개했다.‘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다. 안효섭, 이민호부터 블랙핑크 지수까지 핫한 배우들이 개성있는 캐릭터를 맡아 기대를 모은다. #와이드 핏부터 슬림 핏까지…단벌신사 안효섭의 비밀첫 번째 TMI는 ‘김독자’(안효섭)의 성장과 함께 변화하는 수트 핏이다. 눈앞에 현실로 펼쳐진 소설 속 세계를 마주한 평범한 회사원 ‘김독자’는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혼자 살아남는 것이 아닌 모두 함께 살아남기 위한 결말을 새로 쓰겠다는 결심을 하고 동료들과 힘을 합쳐 함께 성장해간다. ‘김독자’의 의상은 평범한 스타일의 정장 한 벌로, 같은 디자인이지만 일반 회사원이 입는 와이드 핏에서 점차 슬림 핏으로 변화한다. 특히 외적인 모습부터 표정, 대사의 톤, 시선 처리 등 모든 것을 섬세하게 신경 쓰며 연기한 안효섭의 점진적인 변화를 더욱 빛나게 하며, 이 디테일이 시나리오를 돌파하면서 ‘김독자’가 강해져 가는 면모를 더욱 배가시킨다. 성장 서사가 오롯이 녹아든 ‘김독자’의 수트 핏도 영화를 관람하며 찾아볼 깨알 재미 요소가 될 것이다. #막내가 울지도 않고 기특하네요, 권은성두 번째 TMI는 촬영 현장에서 배우들의 피로를 싹 날려버린 황금 막내 권은성의 활약이다. 영화 속 등장씬마다 관객들을 미소 짓게 하는 독보적인 러블리함을 보여줄 ‘이길영’ 역의 권은성은 카메라 밖에서도 귀염 뽀짝한 매력으로 막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안효섭은 “카메라가 꺼진 후 은성이와 노는 게 정말 재밌었다”라며 기억에 남는 현장 에피소드로 권은성과의 케미를 꼽았고, ‘이현성’으로 분한 신승호도 “어린이들만이 낼 수 있는 밝은 분위기가 좋았다. 은성이와 같이 매일 수다떨고 손잡고 떠드는 것들이 정말 재미있었다”며 권은성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여기에 권은성 역시 ‘유상아’를 연기한 채수빈과 재미있는 영상들을 찾아보고, ‘정희원’ 역의 나나, 신승호와 함께 액션 놀이를 하고, ‘이지혜’ 역의 지수와는 춤을 추기도 하는 등 휴식 시간마다 모든 배우들과 다양한 놀이를 했던 행복한 추억을 전하며 팀원들을 향해 고마움을 전했다. 이처럼 팀 ‘전독시’를 모두 매료시키고 촬영장을 행복 바이러스로 물들였던 권은성이 ‘이길영’이 되어 소설 속 세계에서 어떤 활약과 에너지로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이 더욱 커져만 간다. #‘전우애’ 팀워크마지막 TMI는 케미 맛집 팀 ‘전독시’의 팀워크에 숨겨진 비법이다. 신승호의 “매 순간이 재미있었고, 촬영장에 있으면 심심하고 지루할 틈이 없었다”는 말을 필두로 모든 배우들이 입을 모아 “호흡이 정말 좋았다”, “너무 즐겁게 찍었다”라며 현실 팀워크를 자랑한 팀 ‘전독시’. 이들의 팀워크 비법은 다름 아닌 땀 흘리며 만들어낸 고강도 액션 촬영이었다. 소설 속 세계와 현실의 경계를 오가는 세계관 속에서 리얼하고 설득력 있는 액션을 선보이기 위해 배우들 모두 부단히 연습에 매진하고 리허설을 거듭한 끝에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만 볼 수 있는 판타지 액션이 탄생할 수 있었다.‘정희원’ 역의 나나는 “서로 응원하고 의지하면서 정말 즐겁게 찍었다”며 “액션을 찍을 때 한 팀으로써의 호흡이 느껴졌다. 원테이크 액션씬에서 서로가 딱 맞아떨어지는 순간들이 왔을 때 ‘우리 호흡 되게 좋다. 잘 맞았다’라고 느끼며 촬영했다”고 전하며 흘린 땀에 비례해 커진 동료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안효섭 또한 “‘서로가 같은 페이지에서 얘기를 하고 있구나’라는 점을 느꼈고 다 같이 으쌰으쌰 하면서 만들어갔다. 행복했다”라는 말을 더하며 단단해진 팀워크가 만들어낸 고강도 액션이 어떻게 스크린에 구현될지에 대해 예비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끌어 올리고 있다.‘전지적 독자 시점’은 오는 23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07 09:27
드라마

이은샘·김예림→박시우·오지호…‘청담국제고등학교 2’ 비하인드 스틸 공개

‘청담국제고등학교 2’가 배우들의 매력이 돋보이는 비하인드 스틸을 대방출했다.오는 7월 3일 오후 5시 국내 OTT에 첫 공개를 앞둔 새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는 귀족학교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권력 게임에 청춘 로맨스가 가미된 하이틴 심리 스릴러 드라마다.오늘(28일) 공개된 스틸에는 이은샘(김혜인 역), 김예림(백제나 역), 이종혁(서도언 역), 박시우(민율희 분), 장덕수(박우진 역), 오지호(서희권 역)의 유쾌한 에너지가 고스란히 담겼다.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캐릭터로 분한 이들은 카메라 밖에서도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뽐내고 있다.극중 팽팽한 심리전으로 긴장감을 자아내는 이은샘과 김예림은 카메라 밖에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는 찐친 케미를 자랑한다. 진지한 감정 씬 촬영 직후에도 유쾌함을 잃지 않는 두 사람의 호흡은 극의 중심을 안정감 있게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후문.또한 극과 극의 온도차를 자랑하는 이종혁과 장덕수의 모습도 포착됐다. 작품 속에서는 날 선 대립을 펼치지만 카메라 밖에서는 다정한 미소와 함께 훈훈 비주얼을 폭발시킨다. 남다른 포스로 촬영장을 밝히는 두 사람의 반전 매력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한다.여기에 박시우는 촬영이 시작되자 한순간에 몰입, 완성도 높은 연기를 선보이는가 하면 오지호는 청담국제고등학교의 새로운 이사장 ‘서희권’ 캐릭터로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다가도 김예림과 다정한 투 샷으로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인다.이와 관련 ‘청담국제고등학교 2’ 제작진은 “드라마 특성상 다소 무겁고 진지한 장면이 많지만 비하인드 스틸에서도 엿볼 수 있다시피 촬영 현장만큼은 늘 밝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라면서 “배우들 사이의 돈독한 호흡과 에너지가 극 속 캐릭터 간의 관계에도 자연스럽게 반영됐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더했다.한편 ‘청담국제고등학교 2’는 오는 7월 3일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등에서 오후 5시에 공개되는 것은 물론 오는 7월 4일 오후 12시 10분에 종합편성채널 MBN에서 1~2회가 통합 방영될 예정이다.해외의 경우, 아시아 최대 OTT 플랫폼 Viu(뷰), 글로벌 아시안 콘텐츠 특화 플랫폼 라쿠텐 비키(Rakuten Viki), 일본 ABEMA TV, 대만 유료 구독 1위 플랫폼 프라이데이 비디오(friDay Video) 등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과 채널들을 통해 190여 개국에서 오픈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8 21:19
연예일반

카카오엔터, 배우 오디션 개최…이병헌→추영우 따뜻 조언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신인 배우 발굴을 위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액터스 오디션’을 개최하며, 이병헌, 박서준, 추영우, 김지연, 홍화연, 신도현 등 선배 배우들의 조언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 액터스 오디션’은 카카오엔터가 2019년에 이어 두번째로 여는 신인 배우 통합 오디션으로 BH엔터테인먼트, VAST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숲, 어썸이엔티, 제이와이드컴퍼니, 킹콩 by 스타쉽 등 산하 매니지먼트 레이블 6개사가 함께한다. 오디션 슬로건은 ‘연기의 시작, 너의 첫 테이크(TAKE)’로, 오디션을 통해 배우로서의 첫 테이크를 시작하고 함께 성장해 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각 레이블 소속 배우들의 털어놓는 ‘첫 테이크’ 경험담과 오디션에 참여할 신인 배우들을 향한 진솔한 조언이 담겼다. 이병헌(BH엔터테인먼트)은 “내 첫 테이크는 ‘아스팔트 내 고향’이라는 드라마였다”며 “첫 촬영의 부담감과 긴장감이 독이 되는 경우가 많다. 촬영장에 도착해서 긴장을 풀기 위한 여러분의 루틴을 가지면 좋겠다. 자기만의 루틴을 가지고 촬영에 임하면 본인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현할 수 있다”고 노하우를 전했다. 다양한 작품을 거쳐 ‘대세’로 거듭난 배우들도 조금은 서툴렀지만 설렜던 ‘첫 테이크’ 에피소드를 전했다.김지연(킹콩 by 스타쉽)은 “촬영 용어들을 몰라서 헤매기도 했는데 지금은 재밌는 추억”이라고 떠올렸고, 홍화연(BH엔터테인먼트)은 “뒷담화하는 장면에서 너무 소곤소곤했더니 마이크에 들어가지 않았다”는 비하인드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신도현(VAST엔터테인먼트)은 “촬영이 마냥 신나고 즐겁고 설렜다”며 미소지었다. 배우들은 오디션 지원도 적극 독려하며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추영우(제이와이드컴퍼니)는 “회사에 들어간 후 오디션도 정말 많이 보며 기회를 얻었고, 연기도 오디션장에서 많이 늘었다”고 밝혔으며, 박서준(어썸이엔티)은 미래의 후배 배우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기다리고 있겠다. 지금 바로 지원해 달라”고 전했다. 오디션을 앞둔 지원자들을 위한 선배 배우의 따뜻한 응원도 이어졌다. “카카오엔터 액터스 오디션을 통해 여러분의 첫 테이크를 시작해 보라”고 말한 서현진(매니지먼트 숲)은 “오디션이나 촬영에서 ‘어차피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할 수 있다’고 마음을 다잡고 너무 떨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액터스 오디션’은 지난 2000~2010년 출생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11일까지 카카오엔터 오디션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온오프라인 심사와 연기 테스트 등 총 3차례의 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하며, 최종 합격자는 매니지먼트 레이블 중 1개사와 전속 계약을 맺고 전폭적 지원을 받으며 활동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오디션 공식 홈페이지와 SNS, 향후 합격자 대상 개별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24 09:03
스타

추영우, 6년 만 ‘유퀴즈’ 금의환향…”오디션 100번 넘게 떨어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다양한 인생 이야기가 공개된다. 18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298회에는 쌍둥이 어린이집 교사 김태경, 김태화 자매와 러닝에 진심인 재활의학과 전문의 정세희 교수, 29살 청년 장례지도사 성예린 그리고 '유 퀴즈'가 낳은 스타 추영우가 출연한다. 국내 유일무이한 쌍둥이 어린이집 교사 자매가 '유 퀴즈'를 찾는다. "살면서 5일 이상 떨어져 본 적이 없다"라는 김태경, 김태화 자매는 등장부터 호흡 척척, 똑같은 패션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쌍둥이 자매는 같은 꿈을 갖고 어린이집 교사가 된 사연과 함께 취향부터 이상형까지 똑같은 두 사람만의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풀어낼 예정. 특히, 쉴 틈 없이 몰아치는 두 사람의 토크에 아기자기 조세호마저 백기를 든 것으로 알려져 호기심을 치솟게 한다. '또 다른 나'인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과 함께 모두를 웃게 만드는 '활력 만렙' 쌍둥이 교사들의 찐 자매 케미를 본 방송에서 만나본다. 재활의학과 전문의이자 23년 차 러너인 정세희 교수의 이야기도 관심을 모은다. 러닝계 달리는 의사로 유명한 정 교수는 "오늘도 14km를 뛰고 왔다"라며 2003년부터 도합 1200km를 넘는 거리를 달린 화려한 경력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파킨슨병을 호전시키는 거의 유일한 방법은 운동"이라고 강조한 정세희 교수는 80대 뇌경색 환자가 두 달간 러닝으로 회복한 사례를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 슬로우 조깅, 서킷 트레이닝 정보부터 모두가 궁금해하는 관절, 노화에 대한 오해와 진실도 들어볼 수 있다. 달리기에 진심인 정세희 교수가 알려주는 완벽 러닝 가이드를 이날 방송에서 확인해 본다. 29살 청년 장례지도사 성예린의 사연도 들어볼 수 있다. 성예린 자기님은 집안의 반대를 딛고 21살 어린 나이에 장례지도사의 길을 걷게 된 에피소드과 함께, 삶의 마지막 순간을 배웅하는 장례지도사의 모든 것을 공개할 예정. 무연고 시신 100구를 배웅한 뒤 자다가 소주 한 병을 꺼내 마신 사연부터 유족 앞에서 처음으로 눈물을 흘린 사연까지, 장례지도사가 본 삶의 마지막 순간들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세상 속 편견에 맞서 직업적 사명감을 다하고 있는 성예린 자기님의 남다른 고충은 물론, 반전 가득한 일상도 관심을 더할 예정. 녹화 도중 유재석을 소스라치게 만든 사연의 정체 또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유 퀴즈'와 남다른 인연을 자랑하는 배우 추영우가 6년 만에 금의환향한다. 추영우는 6년 전 거리에서 만난 한예종 학생으로 '유 퀴즈'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유 퀴즈'가 낳은 스타"라는 유재석의 반가움 가득한 인사 속 훤칠한 비주얼로 등장한 추영우는 한국사 과외를 하던 한예종 학생에서 대세 배우로 우뚝 선 여정을 풀어낼 예정. 33초의 출연만으로 화제가 됐던 '유 퀴즈' 인터뷰 비하인드를 비롯해 90년대 레전드 모델인 아버지 추승일부터 동생 추정우까지 모델 DNA를 자랑하는 특별한 가족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다. '중증외상센터', '옥씨부인전' 등을 거쳐 2025년 최고의 대세 배우로 거듭난 추영우의 데뷔 비하인드 또한 흥미를 더한다. JYP 캐스팅을 거절하고 한예종에 입학한 사연과 함께 100회 이상의 오디션에서 탈락 후 명품 매장 가드 알바, 주차요원 등을 했던 경험담이 공개될 예정. '중증외상센터'에서 든든한 리더 주지훈과 함께했던 촬영장 비하인드부터 추영우가 직접 공개하는 이상형과 연애 스타일도 만나볼 수 있다. 6년 전 '유 퀴즈'에서 아쉽게 편집된 추영우의 라이브 무대와 더불어 '이유 있는 대세' 추영우가 털어놓는 연기 인생 이야기를 본 방송에서 확인해 본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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