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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류현경, 대표 됐다…배급사 ‘류네’ 설립

배우 겸 감독 류현경이 배급사 대표가 됐다.11일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에 따르면 류현경은 최근 배급사 ‘류네’를 설립했다.첫 배급작은 영화 ‘고백하지마’다. ‘고백하지마’는 영화 촬영장에서 연기자 김충길이 배우 류현경에게 고백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류현경이 제작 및 연출, 주연을 맡았다.‘고백하지마’는 제50회 서울독립영화제, 제26회 전주영화제 등에서 상영돼 주목받았으며, 오는 12월 정식 개봉 예정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11 17:24
영화

‘당신이 죽였다’ 이유미 “가정폭력 피해자 役, 실제 나와 분리작업” [인터뷰①]

배우 이유미가 신작 ‘당신이 죽였다’ 촬영 비하인드를 털어놨다.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당신이 죽였다’에 출연한 이유미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이유미는 극중 가정폭력 피해자를 연기한 것을 두고, “촬영장에 심리상담사 선생님이 계셨다. 내가 감정을 못 추스를까 봐 걱정을 많이 해주셨는데 생각보다 그런 일은 없었다”며 “건강한 상태로 촬영에 임했다”고 말했다.이어 “촬영장에도 가장 이유미답게 지냈다. 집에서 연기를 준비할 때는 희수를 많이 생각했지만, 현장에는 가장 이유미가 극대화된 상태로 갔다”며 “카메라가 돌 때만 희수로 존재하고 아닐 때는 오롯이 나로 지내는 시간으로 정했다”고 회상했다.이유미는 “처음에는 감정을 너무 많이 쓰는 역할이니까 ‘내가 너무 힘들어지면 어쩌지?’ 하고 걱정도 됐다. 내가 잘해보고 싶은데 지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유미와 희수를 분리시키는 작업을 했다”고 부연했다. 지난 7일 공개된 ‘당신이 죽였다’는 죽거나 죽이지 않으면 벗어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살인을 결심한 두 여자가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일본 작가 오쿠다 히데오의 소설 ‘나오미와 가나코’를 원작으로 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11 11:55
OTT

초대형 글로벌 오디션 ‘베일드 뮤지션’ 스케일에 폴킴→기현 등 심사위원 남다른 각오

가수 폴킴이 사상 최초의 보컬 국가 대항전을 앞두고 의미심장한 속마음을 전했다. 초대형 글로벌 보컬 프로젝트 ‘베일드 뮤지션’이 오는 12일 넷플릭스에서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베일드 뮤지션’은 오직 목소리와 음악성으로만 평가하는, 가장 공평하고 특별한 오디션이다. 본격적인 오디션에 앞서 화려한 라인업의 심사위원들도 설렘과 긴장이 공존한다. 가장 먼저 촬영장에 도착한 폴킴과 신용재는 “스케일이 커지고 멋있다”며 감탄한다. 에일리는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동시 진행되는 오디션 방식에 “매우 기대된다. 정말 초대형”이라며 “과연 누가 우리의 귀를 가장 즐겁게 해줄까”라고 설레는 마음을 전한다.오디션을 통해 데뷔한 볼빨간사춘기는 생애 첫 심사위원으로 나서는데 “진짜 꿈만 같다. 항상 저 무대 위에 있었는데”라고 새로운 감회를 전하며 “뚜렷한 개성이 평가 기준”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19세 천재 작곡가’로 유명했던 키스오브라이프 벨도 “이 자리에 함께하는 것만으로 기쁘다. 배우려는 입장과 작곡가 경험을 토대로 듣는 것에 예민한 편인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한다. 믿고 듣는 메인 보컬 몬스타엑스의 기현 역시 “많은 오디션을 경험했고 우리 그룹의 출발도 오디션이었다. 아무리 가려져 있어도 긴장감은 당연히 찾아올 것”이라며 “실수를 얼마나 잘 감추고 한 곡을 얼마나 끝까지 잘 끌어가는지 집중해서 보고 싶다”고 자신만의 기준을 설명한다. 특히 폴킴은 “아시아 각국 오디션 현장에 정말 쟁쟁한 실력자들이 많다. 이번에 대한민국에서도 좀 더 노력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 정도”라며 “저희들이 심사를 정말 잘해야 될 것”이라고 남다른 각오를 전한다. ‘베일드 뮤지션’은 얼굴, 이름 노출 없이 베일 뒤에서 상반신 실루엣만 보이는 상태로 오직 목소리만 듣고 심사한다. 이미 데뷔한 가수도, 숨은 보컬 고수들도 참여할 수 있으나 정체를 미리 알 수 없는 묘미가 있다. 최다니엘이 MC를 맡아 폴킴, 에일리, 신용재, 기현, 볼빨간사춘기, 벨 등 심사위원 6인과 한국 편을 이끌어간다. 오는 12일 넷플릭스에서 첫 방송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10 17:09
연예일반

로이킴, 게릴라 콘서트 전단지 배포…사람들 외면에 ‘당황’ (전참시)

가수 로이킴이 ‘전참시’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1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긴장감 넘쳤던 로이킴의 게릴라 콘서트 현장이 공개된다.앞선 녹화에서 로이킴은 반전 매력이 담긴 신곡 홍보 콘텐츠 촬영에 들어갔다. 로이킴은 요즘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 촬영을 진행, 발라드 감성과는 정반대인 넘치는 에너지와 코믹한 리액션으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그런가 하면 로이킴은 팬들과 가까이 만나기 위해 게릴라 콘서트를 기획하고 직접 거리로 나서 시민들에게 공연 전단지를 나눠주며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섰다. 그는 전단지를 받지 않고 지나치는 사람들을 보며 연신 당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다행히 로이킴의 걱정과 달리 게릴라 콘서트 현장에는 수많은 사람이 모였다. 안대를 벗고 관객을 마주한 그는 관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함을 표현하며 ‘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 등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한편 이날 ‘전지적 참견 시점’은 평소보다 10분 빠른 오후 11시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01 16:48
예능

이정은 “정려원, 천부적인 재능이 있다” (전현무계획3)

‘전현무계획3’ 전현무와 이정은-정려원이 ‘외로움’을 공유하며 마음을 나눈다.10월 31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3’ 3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와 보령으로 ‘먹트립’을 떠난 배우 이정은-정려원이 외로움에 대한 마음을 허심탄회하게 터놓는 현장이 펼쳐진다.이날 네 사람은 보령의 묵 맛집에서 간 장 묵, 묵무침, 묵전 등 각종 묵 요리를 영접한다. 이후 식사를 하던 중 전현무는 “두 분 다 외로움은 없냐?”고 슬쩍 묻는다. 정려원은 “‘외로워. 그런데 좋아’. 이런 느낌?”이라며 이유를 밝히는데, 이를 들은 전현무는 “짧은 멘트지만 너무 공감된다. 진짜 어록!”이라며 감탄한다. 이정은 역시 “외로움이란 게 지나갈 수 있는 건가? 50세가 넘으니까 보존하는 나이다”라는 시 같은 답변으로 모두의 공감을 산다.훈훈한 분위기 속, 전현무는 “진짜 연기 잘한다 싶은 사람은 누구냐?”고 묻고, 이정은은 정려원을 가리키며 “천부적인 재능이 있다”고 ‘엄지 척’을 보낸다. 정려원도 “대본을 받고 선배님이 하면 무조건 한다고 했다. 또 (이정은) 언니는 같이 촬영했던 배우들이 진짜 극찬을 하더라. 저도 언니의 연기를 보려고 촬영이 없어도 촬영장에 간다”고 화답한다. 진심이 담긴 칭찬으로 분위기가 무르익은 가운데, 이정은-정려원과의 먹방을 마무리 한 전현무는 “제철 음식은 셰프를 이긴다. ‘대하로 이걸 한다고?’ 싶은 요리가 있다”며 곽튜브와 함께 ‘대하탕’ 맛집으로 발걸음을 옮긴다.소머리 국밥, 묵 요리, 대하&전어 맛집까지 ‘3연타’가 제대로 터진 보령 ‘먹트립’ 현장은 31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3’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31 18:29
영화

‘퍼스트 라이드’ 한선화 “차은우, 남자답고 의젓해” [인터뷰③]

배우 한선화가 차은우와 추억을 떠올렸다.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퍼스트 라이드’에 출연한 한선화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한선화는 영화에 함께 출연한 차은우에 대해 “같이 찍고 싶었는데, 그러지는 못했다. 자주 봤으면 친해졌을 텐데 상견례 때 보고, 리딩 때 보고, 내가 촬영장 놀러 갔을 때 봤다. 그렇게 딱 세 번 봤다”고 운을 뗐다.이어 “(차은우가) 되게 남자답더라. 놀랐다. 애티튜드 자체가 굉장히 의젓했다”고 치켜세우며 “(촬영 현장에서) 자주 봤으면 좋았을 텐데 그러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다. 그래도 내적 친밀감은 있다”고 털어놨다.한선화는 “상견례 때는 (차은우가) 바로 옆에 앉아 있었다. 고기도 잘 먹고 목소리도 좋다”며 “감독님과 헤어 콘셉트를 이야기하는데 옆에서 ‘누나 이게 더 잘 어울릴 거 같아. 이런 거 많이 하지 않았어요?’라고 하는 게 그게 너무 고맙더라. 동생이지만 든든했다”고 떠올렸다.그는 또 “고등학교 때 친구가 내가 영화 들어가는 데 나한테 내 질문은 안 하고 차은우 질문만 했다. 이게 (차)은우의 힘이구나 싶었다”며 “(차)은우 씨가 (메시지를) 남긴다는 단카방이 부럽다. 나중에 ‘퍼스트 라이드’ 팀같이 뵙고 싶다”고 덧붙였다.지난 29일 개봉한 ‘퍼스트 라이드’는 뭉치면 더 웃긴 24년 지기 친구들이 첫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30 14:13
예능

전현무, 은밀한 첫 만남 고백 “아침에 처음 봤는데…” (‘전현무계획3’)

‘전현무계획3’ 전현무-곽튜브와 이정은-정려원이 보령의 맛집에서 환상적인 케미를 발산한다.31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3’(MBN·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3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먹친구’ 이정은-정려원과 함께 ‘64번째 길바닥’ 보령의 맛집을 누비는 먹트립이 펼쳐진다.이날 보령에 도착한 전현무는 “오늘은 ‘먹친구’가 첫 끼부터 함께한다. 한 분은 ‘천만 배우’이고, 또 다른 분은 ‘국민 첫사랑’이자 ‘국민 전 여친’”이라고 소개한다. 직후, 전현무-곽튜브는 이정은-정려원을 만나 37년 전통의 소머리 국밥 맛집으로 향한다. 이정은은 누구보다 먼저, 맛집 사장님을 조근 조근 설득해 섭외를 해낸다. 이 모습에 전현무-곽튜브는 “게스트가 이러는 건 처음”이라며 ‘엄지 척’을 하지만, 이정은은 “배가 고파서”라고 너스레를 떤다. 직후 이정은과 정려원은 “우리 소울푸드가 국밥이다. 같이 촬영하는 촬영장에서도 설렁탕을 먹었다”고 전한다.잠시 뒤, 소머리 국밥이 서빙되고 이정은은 소금 간을 하지 않아 ‘순정파’ 전현무의 공감을 자아낸다. 전현무는 “나랑 똑같네”라면서, “사실 우리는 오늘 아침에 처음 만났다”며 촬영에 앞서 이정은을 은밀하게 만난 사연을 고백한다. 어떤 사연인지 궁금증이 모이는 가운데, ‘소머리 국밥’을 비운 전현무는 “혹시 한 끼 더 가능하시냐?”며 두 사람이 좋아하는 메뉴를 묻는다. 정려원은 “전 고기를 좋아한다. 미트테리언이다. 등심을 떼다가 먹는다”며 반전 식성을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한다.네 사람의 ‘보령’ 먹트립은 31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3’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9 08:14
예능

츠키 “덱스, 혼자할 수 있는데 자꾸 챙겨줘” (라디오스타)

그룹 빌리의 멤버 츠키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제가 된 덱스와의 케미 비하인드부터 운동돌 변신기, 손 모델을 제안받은 경험, 손글씨까지 공개하며 반전 매력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오는 29일 수요일 오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정관용 박소현 이재율 츠키가 함께하는 ‘네 분 토론 진행시켜’ 특집으로 꾸며진다.츠키는 화제가 된 덱스와의 케미에 대해 얘기한다. 그는 “덱스가 ‘좀비버스’ 촬영 때 많이 도와줬다”라면서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의외의 속마음을 공개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그는 “오빠가 방송에 너무 멋있게 나왔다. 난 혼자 할 수 있는데 자꾸 날 챙겨주려고 하더라”라고 귀여운 투정을 부려 촬영장을 웃음으로 물들인다.또한 덱스를 비롯해 강남, 곽튜브 등 다양한 예능 인맥이 공개되며 ‘인맥 부자’ 면모를 드러낸다. 그는 “곽튜브 결혼 소식도 미리 알고 있었다”라면서 예능 대세들과의 폭넓은 친분을 밝혀 놀라움을 준다.츠키는 웃픈(?) ‘운동 금지 아이돌’ 시절을 지나 ‘아육대’ 댄스 스포츠 종목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경험을 전한다. 그는 당시 댄스 스포츠 도전기를 들려줘 놀라움을 자아낸 뒤 “한창 운동을 너무 열심히 해서 다리에 근육이 너무 많이 생기더라. 잠깐 운동 금지 통보를 받았지만 지금은 달라졌다. 그래서 요즘은 러닝이 취미”라며 운동돌로 성장한 근황을 공개한다. 현실 예능 MC 경험담도 털어놓는다. “(유튜브 웹예능) '워크돌' MC로 어선 알바부터 워터밤 스태프까지 다 해봤다”라고 말하며 직접 발로 뛰는 진행돌다운 열정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또한 15살 때 한국 오디션을 위해 쉑쉑버거 아르바이트로 경비를 마련했다는 일화를 공개한다. 그는 “지하철에서 손 모델 제안도 받았다”라며 뜻밖의 재능을 자랑한다. 또한 부산 사투리 실력과 서예 경험을 공개하며 “직접 그린 부적을 가져왔다”라고 말한다. MC 장도연은 “글씨를 정말 잘 쓴다”며 감탄을 터뜨렸다고 해 기대감을 모은다.츠키의 솔직하고 유쾌한 모습은 오는 29일 수요일 오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28 20:02
연예일반

‘유퀴즈’ 이정재, 호피 입고 등장 “사우디 억만장자 만나, 韓 투자 부탁”

배우 이정재가 ‘유퀴즈’에 다시 등판했다.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 측은 2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 월클을 넘어 우주스타로 돌아온 배우 이정재! 유재석과의 현란한 시절(?)부터 깜짝 시청률 공약까지!’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해당 영상에서 이정재는 호피 무늬 롱코트를 입고 촬영장에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난기 가득한 미소로 환대한 ‘절친’ 유재석은 이정재의 근황을 전하며 “월클 넘어 우주스타가 됐다. 최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행사도 갔더라.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앞서 이정재는 윤제균 감독, 배우 이병헌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된 행사에 참석, ‘억만장자’ 투르키 알 셰이크와 인증샷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알 셰이크는 사우디아라비아 엔터테인먼트청(GEA) 수장이자 유명 축구 구단 UD 알메리아 구단주로, 사우디 스포츠·문화 산업계의 핵심 인물로 손꼽힌다.이정재는 “앞서 내가 본 규모의 포럼 중에 가장 컸다”며 “나도 한마디 했다. 한국에 투자하라고, 한국에서 배우를 띄워야 한다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유재석은 “내 친구가 이런 일 하는지 몰랐다. 대한민국 엔터 업계 투자 유치를 하고 다니냐”며 장난스레 받아쳤다.이어 이정재는 ‘유퀴즈’ 출연 목적이자, 내달 3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드라마 ‘얄미운 사랑’ 출연 계기를 묻는 말에 “(상대역) 임지연이 나랑 한 번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했다”고 답했다. 유재석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임지연이 꽂은 것”이라며 놀려 웃음을 안겼다.한편 이정재가 출연하는 ‘유퀴즈’는 오는 29일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26 23:53
예능

이서진, 前여친 대표작 ‘파리의 연인’ 말만 들어도 ‘흠칫’ (비서진)

배우 이서진이 전 연인 김정은의 대표작 ‘파리의 연인’ 언급에 당황했다.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에서는 장기용, 안은진이 게스트 출연해 매니저 이서진, 김광규와 만났다.이날 이서진, 김광규는 촬영을 위해 2박 3일 제주도행에 나선 안은진, 장기용과 함께하면서 이들의 새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촬영 현장으로 향했다. 이서진은 “드라마 촬영 현장에 오랜만에 간다”고 소감을 밝혔고, 안은진은 “오늘 촬영장에 선배님들 아는 분들 많으면 좋겠다”며 “‘파리의 연인’을 했던 감독님이 이번 작품도 맡았다”고 말했다.그 말에 이서진은 놀란 듯 “‘파리의 연인’을 했다고?”라고 반문했고, 이를 들은 김광규는 “나도 ‘파리의 연인’ 출연했었는데 감독님이 기억을 못하시더라”며 화제를 돌렸다.방송 후 누리꾼들은 이서진의 전 연인 김정은이 ‘파리의 연인’에 출연한 점을 들어 이서진의 반응에 주목했다.이서진은 지난 2008년 전 연인 배우 김정은과 결별 후 2개월 간 침묵하며 홍콩에 체류한 적 있다. 앞서 이서진은 나영석 PD의 유튜브 ‘나불나불’에 출연해 “홍콩 디즈니랜드는 도망갔을 때 가봤다”며 “그때는 한국에 안 올 생각을 했다. 휴대폰도 끄고 두달 넘게 혼자 있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2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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