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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4’ 이시안 플러팅…“여자 덱스 맞네” 감탄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모델 이시안이 화제의 연애 프로그램 ‘솔로지옥 시즌4’(이하 솔로지옥 4) 비하인드를 대방출하며, 지상파 첫 토크쇼 신고식을 제대로 치른다.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우희진, 황동주, 미미(오마이걸), 이시안이 함께하는 ‘설렘 급상승 동영상’ 특집으로 꾸며진다.‘솔로지옥 4’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이시안은 “아이돌 지망생으로 6년을 준비하고 아이돌 서바이벌 오디션도 두 번 떨어졌다”는 반전 이력을 공개한다. 이후 모델로 전향한 그는 넷플릭스 예능 출연을 기점으로 스케줄이 2배로 늘었다며 폭발적인 반응을 실감케 했다.‘솔로지옥 4’ 제작진 미팅 당시 이시안은 꼭 출연하고 싶어서 작정하고 플러팅을 연습해 갔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그는 특별히 준비한 의상을 입고 미팅에 들어갔고, 주어진 질문에 가식 없이 답하며 결국 메인 PD가 ‘쌍 따봉’을 날리게 했다고. 이시안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당돌함을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 에피소드에 스튜디오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또한 이시안은 절친 권은비가 ‘솔로지옥 4’의 ‘조력자’로 나섰다는 얘기도 공개한다. '솔로지옥 4' 출연을 앞두고 명품 신발과 가방, 액세서리 지원은 물론, 직접 스타일링 조언까지 해줬다는 것. 그는 권은비의 조력에 감사를 표하며 “가져간 옷만 40~50벌이었다”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솔로지옥 4’ 최대 화제였던 육준서와의 얘기도 털어놓는다. 이시안은 “천국도에서 (생애) 첫 비키니를 입었다”면서 화제가 된 육준서와의 ‘침대 동침’ 당시의 상황을 솔직하게 풀어낸다. 이어 “지금은 어떤 사이?”라는 질문에 현재 관계까지 깜짝 공개해 궁금증을 유발한다.‘플러팅 장인’답게 예능감도 터진다. 이시안은 장도연과 즉석에서 ‘하이패션 모델 포즈’ 대결까지 펼치며 본업인 ‘모델 포스’를 제대로 뽐낸다. 또한 MC 김국진의 ‘전설의 촛불끄기’ 개인기에 도전장을 내민다. 과연 김국진의 ‘레전드짤’을 뛰어넘는 뉴짤이 탄생했을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이를 지켜본 MC 김구라는 “여자 덱스 맞네”라며 감탄을 터뜨린다.이시안의 지상파 첫 토크쇼 신고식은 9일 DHGN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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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예은, 결국 촬영 중 벨트 터졌다 “이건 찍지 마세요” (‘런닝맨’)

오는 8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직접 연말 파티 초대장을 완성하는 ‘초대장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레이스가 펼쳐진다.레이스에 앞서 멤버들은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간식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제작진의 후한 대접에 멤버들은 “왜 이렇게 잘해주냐, 불안하게”라며 찝찝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의심도 잠시, 화려한 간식 라인업에 일동 홀린 듯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그 중에서도 단연 돋보인 건 떠오르는 ‘먹짱’ 지예은이었다. 맨손으로 닭 다리를 뜯던 지예은은 연신 행복한 쇳소리를 자랑했으나, 잠시 후 상상도 못 한 ‘해프닝’을 겪게 돼 한껏 당황했다. 그 모습에 멤버들은 “예은아, 이럴 거면 다이어트 그만해”라며 박장대소해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보는 이의 궁금증을 모은다.그런가 하면, 연말 파티 장소를 놓고 멤버들이 목에 깁스를 한 채 안간힘을 다하는 모습이 포착돼서 화제다. 미션 결과에 따라 파티 장소의 거리를 결정하게 된 멤버들은 서울 소재 호화 호텔을 꿈꾸며 촛불 끄기 미션에 도전했는데 현란한 헤드뱅잉과 개다리 춤에도 불구하고 끄떡도 하지 않는 촛불 탓에 몇백 킬로미터 떨어진 강원도나 땅끝마을에 갈 위기에 처했다. 그런 와중에 제작진이 한 어떤 행동에 ‘런닝맨’ 멤버들이 일동 격분했다는 후문이다.‘초대장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레이스는 8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0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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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예은, 오상욱 등장에 “강훈 오빠 버려” (‘런닝맨’)

SBS ‘런닝맨’에 ‘2024 파리올림픽’을 빛낸 국가대표 스타들이 대거 출연했다.지난 25일 방송된 ‘런닝맨’은 시청률 4.5%(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지난주 방송된 ‘런닝맨’ 시청률보다 1.6% 뛰어오르며 수직 상승했다.이날 방송은 앞서 예고된 대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새로운 역사를 쓴 펜싱·유도·역도 국가대표 5인방 오상욱, 박상원, 김민종, 김하윤, 박혜정이 게스트로 출격해 ‘국가대표 런닝픽’ 레이스를 함께 했다. 선수들은 올림픽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사복 패션으로 등장해 눈길을 끄는가 하면, 국가대표급 예능감으로 웃음을 선사했다.오상욱의 등장에 유재석은 “진짜 연예인이 나타났다”고 감탄했고, 강훈과의 러브라인을 그렸던 지예은 역시 “강훈 오빠 버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상욱 선수는 갑작스러운 2행시 요구에는 “‘펜’현숙, ‘싱’글”이라는 뜻밖의 예능감을 선보였다. 유도 김민종 선수는 ‘협동’이라는 제시어에 “‘협’동해서 ‘동’메달”이라고 답해 감탄을 자아냈다.이밖에 ‘댄스 동아리 출신’임을 밝힌 박혜정 선수는 아이브의 ‘해야’ 챌린지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해 모두를 놀라게 했지만, “김종국의 ‘사랑스러워’ 챌린지는 찍었지만 올리지 않았다”고 말해 김종국에게 굴욕을 안겼다.이후 유재석 팀, 김종국 팀으로 나뉘어 첫 번째 경기 ‘공정한 룰렛 퀴즈’가 진행됐다. 멤버들과 선수들은 퀴즈를 맞히기 위해 육탄전도 불사했고 이 과정에서 유재석은 손쉽게 들려 나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점심식사는 김민종 선수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마장동 정육점으로 향했다. 김민종 선수의 가족들은 모두를 반겼고, 특히 어머님은 아들보다 오상욱 선수에 관심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최종 미션은 ‘높이 뛰어 촛불 끄기’였다. 멤버들보다 선수들의 운동 능력이 돋보였고, 특히 김민종, 김하윤 선수는 안정적인 모습의 낙법으로 팀의 활약을 이끌었다. 마지막 대결은 박상원 VS 오상욱의 대결이었다. 우상혁 선수에 빙의한 박상원 선수는 145cm를 날아 박수를 이끌어냈지만 오상욱 선수가 150cm를 넘어 자존심을 구겼다. 결국 박상원 선수는 다시 한 번 도전해 160cm 높이 뛰기에 성공했고 김종국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최종 미션 결과, 오상욱, 박혜정, 박상원, 양세찬이 전복 선물을 가져갔고 김하윤 선수는 벌칙 면제권을 얻어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2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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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김준호 아들 은우, 두 돌 파티에 ‘백마 탄 왕자님’ 대변신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펜싱선수 김준호의 아들 은우가 두 돌을 맞았다.지난 14일 방송된 ‘슈돌’ 501회는 ‘너는 나의 행복이야’ 편으로 소유진과 최강창민의 내레이션으로 포문을 열었다.이날 은우는 폭풍 성장과 함께 두 돌을 맞았고, 생일 파티를 위해 아빠 김준호와 만반의 준비를 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김준호는 은우에게 촛불 끄기를 가르치며 “타깃을 보고 한 번에. 고개는 45도”라며 진지하게 국대표 ‘칼각’ 훈련을 시도했고, 은우는 아빠의 말에 따라 촛불 끄기를 맹연습해 자동 미소를 자아냈다.또한 은우는 아빠를 도와 자신의 얼굴이 프린팅된 현수막을 붙이고, 밀대로 바닥 청소까지 마쳤다. 이에 ‘어펜져스’ 내 막내 오상욱이 은우의 SNS를 팔로우하고 있는 삼촌 팬임을 밝히며 등장했다. 오상욱은 은우의 눈을 맞추기 위해 무릎을 꿇고 “맛있다 한 번만 해줘라”라며 간절한 소망을 전했다. 오상욱은 은우에게 끊임없는 애정 공세를 펼쳤고, 처음에 낯을 가리던 은우가 오상욱에게 “맛있다” 개인기는 물론 “삼촌 멋있다. 사랑해요”라고 말해 오상욱을 감격하게 했다. 또한 오상욱은 김준호의 둘째 아들 정우의 기저귀 갈기를 시작으로 스파르타 육아 훈련에 돌입했다. 오상욱은 금메달 따기보다 더욱 힘든 육아에 땀을 뻘뻘 흘리고 다리를 휘청거려 폭소를 자아냈다.김정환 선수와 그의 아들 생후 18개월 로이가 합류하며 은우의 두 돌 파티가 본격적으로 이어졌다. 은우는 화이트 제복을 입고 ‘백마 탄 왕자님’으로 변신해 훈훈한 비주얼을 뽐냈다. 특히 오상욱은 카리스마는 내려놓은 채 기린 탈을 쓰고 2미터가 넘는 기린으로 변신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준호와 김정환은 각각 강아지, 돼지로 변신해 깜찍함을 더했다. 정우는 포실포실한 볼과 허벅지를 지닌 토끼로 매력을 뽐냈고, 로이는 아기 호랑이로 변신했다.은우가 좋아하는 동물로 변한 이들은 축하를 전했고, 은우는 박수에 힘입어 연습한 촛불 끄기에 도전했고, 첫 실패에 굴하지 않고 촛불 끄기에 도전하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김준호는 “은우야 지금처럼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어. 생일 정말 축하해”라며 진심을 드러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15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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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 PD “방탄소년단 지민 출연, 모든 걸 갈아넣었죠” [인터뷰] ①

“지민 씨 출연 전부터 예고 기사들이 나간 상황에서 모든 게 부담스러웠어요.(웃음) ‘지민이 나왔는데 이것밖에 못해?’, ‘별거 없네’, ‘최악이다’ 이런 평가를 듣지 않으려 정말 노력했어요. 더구나 해외 팬들도 많이 볼 게 확실하잖아요. 지민 씨를 위해서 많은 걸 준비했는데 실제 제 와이프에게도 이렇게 해본 적 없습니다. 모든 걸 갈아넣었죠.(웃음)”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 출연 후 ‘홍김동전’에 더 큰 관심이 쏟아지자 연출자 박인석 PD는 “감사하다”고 거듭 말했다. 박 PD는 최근 서울 여의도 KBS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지민 출연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민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홍김동전’에 출연해 김숙, 홍진경,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과 촛불끄기 등 다양한 게임을 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방송 70여분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은 지민과 출연자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특히 방탄소년단 팬덤인 전세계 ‘아미’들에게는 지민의 색다른 모습까지 엿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이러한 방송 뒤에는 보라색 티셔츠를 입고 모두 ‘아미’가 된 제작진의 각고의 노력이 있었다. 박 PD는 “CP(책임프로듀서)님이 웬만하면 편집본이 넘어가는 타이밍을 최대한 기다려주는 편인데 지민 씨가 출연한 회차는 혹시 늦어서 방송 사고가 날까봐 걱정하느라 피가 안 통하시는 것 같더라”고 웃었다.“함께 일하는 제작진 중에 아미가 두 명 있는데 이 친구들에게 예고편을 맡기거나 자문을 구했죠. 원래 PD들, 작가들과 게임 아이디어를 짜는데 아미인 FD를 불러 ‘지민이 하기에 적합한 게임일까’, ‘지민 팬 들이 본다면 좋아할까’라고 계속 물어봤어요. 시청률보다는 ‘지민이 나왔는데 최악이다’는 말을 듣지 않으려고 노력했는데 방송이 나간 뒤 반응이 너무 좋아서 감사했죠. 저희 출연진 멤버들도 서로 좋아하고 감사해 했어요.” ‘홍김동전’은 KBS의 간판을 달고 있지만, 관계자들 사이에선 'KBS스럽지 않다’는 반응도 나온다. 출연자들 모두가 젊은 시청자들에게 더 알려진 데다, 이들이 황당한 게임을 하면서 쉴 새 없이 티키타카를 주고 받는 전개는 주로 중장년층이 타깃인 프로그램들을 제작하는 KBS의 색깔에서 비껴나간다.“미디어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지난해부터 회사에선 2040을 타깃으로 하라는 지침이 내려왔어요. ‘홍김동전’은 젊은 세대를 겨냥해 만든 건데 사실 쉽지 않아요. 지금이 지상파 3사만 있는 것도 아니고, KBS 자체에 대한 기존 이미지가 있다 보니까 저희 제작진은, 어떻게 보면 다른 방송사나 프로그램으로 향한 MZ세대의 관심을 여기로 돌려야 하니까요.”박 PD는 ‘홍김동전’이 KBS가 시청자층의 저변을 넓히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또 1~2%대의 시청률과 여타 성적들 사이에서 겪는 고충도 털어놨다. 박 PD는 “물론 시청률도 높여야 하지만 TV를 잘 보지 않는 젊은 세대를 겨냥해 만든 거라서 시청률 하락은 어느 정도 감수할 수밖에 없다”며 “‘홍김동전’에 대한 좋은 반응들은 고무적이지만, 동시에 회사 입장에선 광고 판매 등을 신경쓸 수밖에 없으니 그 간극에서 딜레마가 있다”고 말했다.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힘든 환경에서 ‘홍김동전’은 자신만의 ‘마이웨이’를 가고 있다. 앞서 첫방송 전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박 PD가 “과거의 포맷을 표방한 것은 맞지만 트렌디하고 세련되게 연출했다”고 자신했듯 ‘홍김동전’은 익숙한 게임 등을 통해 레트로 분위기를 표방하지만 소위 ‘올드’하지 않다. 박 PD는 익숙한 콘셉트에 변주를 주기 위해 “후반작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게임이나 벌칙은 예전 프로그램들과 비슷한 면이 있어서 자칫 ‘올드’해 보일 수 있다보니 후반 작업에 많은 힘을 쓰고 있어요. ‘홍김동전’은 분명히 젊은 시청자층을 노리고 있기 때문에 이분들이 좋아할 수 있도록 임팩트 있는 자막, 편집, 메이킹 등을 하려고 하죠. 자막 하나라도 많이 신경쓰기 때문에 제작진들이 참 많이 고생해요. 그런 노력의 결과물들이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 소위 ‘짤’로 돌아다니거나 시청자들이 ‘쇼츠’로 다시 올려줄 때 감사하고 성취감도 느끼죠.”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14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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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촛불 끄기 성공할까 “왜 이게 안 되지?” (‘홍김동전’)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촛불 14개 끄기에 도전한다.KBS2 예능 ‘홍김동전’의 30회 방송은 KBS 공영방송 50주년을 맞아 KBS 예능 방송 오마주 특집으로 ‘위험한 초대’ 편이 그려진다. 이중 ‘위험한 초대’ 손님으로 출연한 지민이 ‘홍김동전’ 멤버들을 벌칙으로부터 구하고자 촛불 14개 한방 끄기에 도전한다.지민은 어린 시절 검도를 8년간 배운 경력이 있다. 검도인의 자세로 촛불 끄기에 겸허하게 나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목검을 든 지민은 총 20개의 촛불을 바라보더니 자신 넘치는 호쾌한 목소리로 “14개 끄겠습니다”라고 외쳐 멤버들과 스태프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고.이후 ‘초를 쓰러뜨려도 되느냐?’, ‘정말 괜찮겠냐’ 하고 질문하던 지민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고 집중된 모습으로 자세를 잡고 목검을 들어 올려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한다. 이어 기합과 함께 휘둘러진 목검. 그러나 테이블 위에 있는 모든 촛불이 스러지지 않은 채 기운차게 불타오르고 있는 모습을 확인한 지민은 “어? 왜 이게 안 되지? 이상하네?”라고 읊조리며 충격에 사로잡혔다고.방금 전의 자신만만한 모습이 사라진 채 멍뭉미를 발산한 지민은 자신을 향해 두 눈을 또랑또랑하게 뜨고 성공만을 오매불망 기다리는 ‘홍김동전’ 멤버들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도전을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특히 모든 멤버 중에 유독 주우재만이 지민의 촛불 끄기가 실패할 것이라고 예상해 과연 지민이 주우재의 예상을 벗어나 14개 촛불 끄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이에 대해 ‘홍김동전’ 제작진은 “지민은 모든 게임에 진심으로 임했고, 멤버들을 배려했다”며 “게스트 지민을 위해 끊임없이 물속에 몸을 던진 멤버들과 그런 멤버들을 위해 ‘촛불 끄기’까지 진심으로 도전한 지민의 케미가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동전 던지기’에 웃고 우는 KBS2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30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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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하하, '놀면 뭐하니?' 몰이로 큰 웃음 선사

방송인 하하가 예능 에이스로 활약했다. 하하는 지난 2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하하몰이'의 주인공이 돼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멤버들은 여러 가지 게임을 통해 제작진과 벌칙을 협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작진이 제시한 게임의 성적에 따라 벌칙볼을 부여받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먼저 '런닝맨' 멤버들의 숫자인 7개의 촛불 끄기 게임을 시작했다. 하하 차례가 되자 유재석은 "'런닝맨'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너 진짜 가만 안 둔다"라고 또다시 '하하몰이'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에 전소민은 "미주가 하하한테 술 먹자고 전화왔다더라"며 폭로했고, 양세찬은 "우리한테는 전화도 안 하면서"라고 몰아갔다. 하하는 심기일전하고 다시 촛불 앞에 섰지만 김종국이 "'놀면 뭐하니?'였으면 입에 불을 댔을 거다"고 거들자 이성을 잃고 폭발했다. 압박감 속에서 하하는 극적으로 7개의 촛불 끄기에 성공했고 목 놓아 '런닝맨'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깡깡이 3인방 장학퀴즈'가 이어졌다. 하하는 송지효, 전소민, 양세찬보다는 똑똑한 '깡깡이 에이스'로 선발돼 '하하 찬스'의 주인공으로 존재감을 빛냈다. 하하는 자신의 차례 때마다 정답을 속속 맞히며 우등생 코스프레를 이어갔다. 계속되는 퀴즈에 지친 '깡깡이 3인방'을 안타깝게 지켜보던 하하는 결국 책상 위로 올라가 대한민국 교육에 반항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로도 하하는 다양한 게임을 통해 멤버들과 탄탄한 팀워크를 보여주는가 하면, 마지막 족구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실력으로 활약하며 제작진과의 대결에서 최종 승리를 거뒀다. 한편, 하하는 '런닝맨', '놀면 뭐하니?'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 채널 하하PD '바텀듀오' 등 다채로운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2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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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 하이킥' 김요한, 나태주 상대로 굴욕 만회? 머리 위 사과차기 도전

“발로 머리 위 사과를 차는 거야?” 김요한이 나태주 머리 위 ‘사과 차기’에 도전하는 ‘비장미 폭발’ 현장이 포착됐다. 김요한은 17일(오늘) 밤 9시 30분 4회를 방송하는 MBNxNQQ ‘병아리 하이킥’에서 아이들의 발차기 수업 ‘일타 강사’로 열정적인 수업을 펼친다. 지난 수업에서의 앞차기 강습에 이어 호신술에 좋은 ‘뒤차기’ 훈련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범단으로 나선 김요한은 엄청난 파괴력의 뒤차기 실력을 선보여 “가장 센 발차기”라는 아이들의 열띤 반응을 자아낸다. 이어진 돌려차기 강습에서 나태주는 병아리 관원들에게 ‘사과’를 가져와 보여주며 흥미를 유도한다. 김요한이 나태주의 머리 위에 놓인 사과를 돌려차는, 이른바 ‘사과 차기’ 시범을 보이게 되는 것. 아이들의 앞에 선 김요한은 지난 수업에서 주먹으로 촛불 끄기에 실패했던 ‘굴욕’을 만회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 긴장감을 드러낸다. 이어 비장한 분위기 속 ‘사과 차기’에 도전한다. 과연 김요한이 명예 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지, 시범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부모님들도 심장이 쫄깃한 심정으로 지켜본 김요한의 도전 직후, 아이들 또한 사과 차기에 도전하며 각종 ‘무혈 사태(?)’가 속출해 폭소를 유발했다”며, “사범단을 벌벌 떨게 만든 아이들의 의욕 만발 사과 차기 현장을 흥미롭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연예인 사범단이 귀염뽀짝 병아리 관원들에게 태권도 수업을 진행하는 동네 학원 출격 버라이어티 ‘병아리 하이킥’은 17일(오늘) 밤 9시 30분 4회를 방송한다. 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5.1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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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 하이킥' 랜선 조카들의 입덕 포인트 공개!

MBNxNQQ ‘병아리 하이킥’의 ‘병아리 관원’ 6인방이 한도 초과의 ‘귀염뽀짝’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입덕’을 유발하고 있다. ‘병아리 하이킥’은 하하-김동현-나태주-태미-김요한 등 연예인 태권도 사범단이 병아리 관원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치는 ‘동네 학원 출격 버라이어티’ 예능. 태동태권도장에 호기롭게 발을 들인 ‘병아리 6인방’ 최태혁-하지해-맹레오-홍채윤-최서희-이로운은 사범단의 가르침으로 매회 몰라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각자의 매력을 폭발시키며 새로운 ‘랜선 조카’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이와 관련 한 명도 놓칠 수 없는 6인방의 ‘심쿵 포인트’를 전격 분석해본다. #‘에너자이좌’ 현영 아들 최태혁현영의 아들 최태혁 군은 ‘바람의 파이터’ 최배달의 실제 후예답게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발산하며 ‘에너자이좌’로 등극했다. 사범단과의 기초 체력 훈련에서 교범 김동현의 발을 꽁꽁 묶는 ‘장사 체력’을 보여주는가 하면, 누구와도 쉽게 친해지는 절정의 친화력을 보이며 태권도장의 분위기를 주도한다. 특히 태혁 군은 수업 도중 집중력이 떨어지는 순간마다 나태주 관장과 은근한 ‘신경전’을 벌이다가도, 차분한 훈육으로 순식간에 발전하는 태도를 보여 육아의 ‘감동’을 선사하곤 한다. #‘토끼좌’ 하승진 딸 하지해토끼를 닮은 깜찍한 외모의 ‘토끼좌’ 하승진 딸 하지해 양은 매사 적극적인 자세로 수업에 임하며 비타민 같은 매력을 발산한다. 국가대표 농구선수 출신 아빠 하승진의 DNA를 닮아 기초 체력 훈련에서 놀라운 ‘두 발 뛰기’ 실력을 선보이는가 하면, 타고난 승부욕으로 1:1 대결에 진지하게 임한다. 매회 산다라박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헤어 스타일을 선보이며, 등장부터 시선을 강탈하는 사랑스러운 매력의 소유자다. #2개 국어 ‘능력좌’ 알베르토 아들 맹레오맹레오 군은 아빠 알베르토를 닮아 한국어와 이탈리아어를 모두 유창하게 구사하는 2개 국어 능력자로, 언어뿐만 아니라 뛰어난 그림 실력으로 예술적 재능까지 드러내며 ‘능력좌’의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태권도 수업에서는 사범단의 수업 내용을 가장 귀 기울여 듣는 ‘모범생’으로서 성실한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김요한 사범을 꼼짝 못하게 만든, 허를 찌르는 ‘입담’ 또한 레오 군의 매력 포인트다. #‘명상좌’ 홍인규 딸 홍채윤등장부터 대부 하하의 심장을 아프게 만든 홍인규의 딸 홍채윤 양은 5세의 어린 나이에도 누구보다 수업에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병아리 관원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명상’을 평온하게 진행하며 ‘명상좌’에 등극하는가 하면, 버피 테스트 같은 고난도 체력 훈련도 척척 해내며 ‘물개박수’를 유도한다. 도장에서는 누구보다 의젓하지만, 집에서는 먹기 싫은 야채 반찬을 모두 뱉어내는 ‘막내美’로 반전을 안긴다. #‘왕눈좌’ 키즈 셀럽 이로운깜찍한 외모의 ‘왕눈좌’ 이로운 군은 첫 수업 당시 두 시간이나 도장에 진입하지 못하며 적응에 애를 먹었던 병아리. 그러나 또래 친구 태혁 군을 비롯해 ‘다둥이 아빠’ 하하의 맞춤형 케어로 수업에 빠르게 동화되며 드라마틱한 변화를 선사했다. 트레저의 노래만 나오면 자동으로 일어나 완벽한 안무를 선보이고, 태혁 군과의 다툼에서도 “네가 화를 내서 얼마나 무서웠다고”라고 말하며 화해를 주도하는 등, 예상외의 성숙한 매력으로 놀라움을 안기는 인물이다. #‘부동좌’ 키즈 셀럽 최서희태동관에 입성한 후 자리에서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아 ‘부동좌’로 불린 최서희 양은 낯가림이 해제된 뒤 놀라운 ‘태권 능력’을 선보이며 사범단의 입을 쩍 벌어지게 만드는 주인공이다. 송판 격파에서 놀라운 타격 능력을 발휘한 데 이어, 사범 김요한도 해내지 못한 ‘주먹으로 촛불 끄기’를 단 한 번 만에 완벽하게 성공시켜 ‘특전사 딸’의 위엄을 드러냈다. ‘부동좌’를 탈피해 ‘에이스’에 등극한 서희 양의 향후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연예인 태권도 사범단과 5~6세 병아리 관원들의 조합으로 폭발적인 온라인 화제성과 입소문을 모으고 있는 ‘병아리 하이킥’은 오는 4회 방송부터 편성을 변경, 기존 밤 11시에서 한 시간 반 앞당겨진 오후 9시 30분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17일(월) 밤 9시 30분 4회가 방송된다.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5.1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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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 하이킥' 최태혁x이로운,흔들린 우정→성숙한 화해

“친구야, 일어서서 불러봐” vs “내가 얼마나 무서웠다고”MBNxNQQ ‘병아리 하이킥’ 최태혁과 이로운이 어른들마저 놀라게 한 성숙한 화해법으로 감동을 선사했다.10일 방송한 ‘병아리 하이킥’ 3회에서는 현영의 아들 최태혁, 알베르토의 아들 맹레오, 하승진의 딸 하지해, 홍인규의 딸 홍채윤, 키즈 셀럽 이로운, 최서희 등 ‘병아리 관원’들이 태동태권도 사범단 하하-김동현-나태주-김요한-태미와 함께 첫 야외 수업을 진행하며 한층 발랄한 에너지를 선사했다.야외 수업에 앞서 두 번째 수업에서 병아리들은 새로운 도전에 임했다. 음악에 맞춰 고난도 버핏 테스트를 시도하는가 하면, 양 다리를 180도 벌리는 유연성 훈련을 한 것. 여기서 ‘전 국가대표 딸’ 지해와 ‘특전사 딸’ 서희는 막상막하의 대결로 ‘입틀막’을 유발했다. 이후로도 서희는 정권 지르기로 촛불을 끄는 도전을 단 한번의 ‘일격필살’로 성공해 체육 영재의 자질를 드러냈다.사범단의 도움으로 모든 아이들이 촛불 끄기에 성공한 가운데, 나태주는 “태권도복을 입으면 못할 것이 없다, 자신 있게 열심히 한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며 아이들에게 가르침을 선사했다. 수업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아이들은 태권도 수업에서 배운 태도와 기술을 일상에도 적용시키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세 번째 수업은 태동태권도 인근의 야외 공원에서 진행됐다. 수업 전 비눗방울을 불며 한껏 텐션을 끌어올린 아이들은 개구리 점프를 하며 짐볼을 피하는 훈련으로 하체 근력 강화에 나섰다. 그러나 룰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한 태혁과 로운은 짐볼을 피하는 대신 던지고 발로 차는 방법을 택해 ‘환장의 듀오’가 결성됐다. 태혁과 로운은 3:3으로 팀을 나눈 훌라후프 통과 경기에서도 결승점 앞에서 넘어지는 ‘예능형 팀워크’로 레오-채윤 팀에게 즐거운(?) 패배를 맛봤다.마지막 2인3각 경기로 기초 체력 훈련이 마무리된 후, 아이들은 간식을 먹으며 ‘제1회 병아리 재롱잔치’를 개최했다. ‘마이 트레저’가 선곡되자 로운은 “내가 할 수 있어요”라며 자리에서 일어나 완벽한 안무를 선보였다. 태혁은 노래 담당으로 나서며 멋진 무대를 완성했다. 그러나 다음 곡에서 로운이 마이크를 잡자 태혁이가 “나도 하고 싶다”며 떼를 부리기 시작했다.나태주의 훈육에 서운함이 폭발한 태혁을 지켜보던 하하는 “네가 마이크를 잡고 싶은 만큼 친구도 잡고 싶은 거야”라며 차분히 설명했다. 하하의 따뜻한 위로에 마음을 진정시킨 태혁은 “친구야, 일어서서 불러봐”라며 로운에게 마이크를 양보했고, 로운 또한 “네가 화를 내서 얼마나 무서웠다고”라고 솔직히 말하며 뜨거운 화해를 했다. 감동적인 분위기 속 화합의 ‘찐이야’ 무대가 펼쳐지며 이날의 방송이 마무리됐다.야외로 나와 ‘한도 초과’의 귀여움을 발산한 아이들의 모습이 절로 미소를 안긴 한 회였다. 시청자들은 “바깥에서 뛰어놀며 스트레스를 푸는 아이들의 모습에 ‘대리 힐링’했네요”, “다섯 살 아가들이 저렇게 의젓하게 화해를 할 수가 있나요? 태혁 군과 로운 군의 화해 방식에 진심으로 감동했습니다”, “다음 주 겨루기 대련에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동네 학원 출격 버라이어티 ‘병아리 하이킥’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5.1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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