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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골든 아워’로 찬란한 기록... 美 ‘빌보드 200’ 두 번째 1위 [종합]

그룹 에이티즈가 또 하나의 기록을 새로 썼다. 11번째 미니음반 ‘골드 아워 : 파트2’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즈 200’에서 팀 자체 통산 두 번째 1위를 차지했다.미국 빌보드는 25일 ‘골든 아워 : 파트2’가 18만 4000 장에 해당하는 앨범 유닛으로 ‘빌보드 200’에 1위로 데뷔했다고 전했다. ‘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해 앨범 유닛을 계산한다. 빌보드에 따르면 에이티즈의 신보는 이번 차트 집계 기간 17만 9000 장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해 ‘톱 앨범 세일즈’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골드 아워 : 파트2’는 에이티즈의 가장 눈부신 시간을 포착한 ‘골든 아워 ’시리즈의 두 번째 앨범이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에서 온전한 나를 발견하는 과정에서 매 순간 치열하게 살아가는 게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았다.이들이 ‘빌보드 200’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지난해 12월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윌’ 이후 이번이 두번째다. 해당 차트 정상에 두 개 이상 앨범을 올린 K팝 보이그룹은 방탄소년단과 스트레이 키즈 그리고 에이티즈 세팀뿐이다.에이티즈는 또 ‘빌보드 200’에서 5연속 톱3에 진입하는 기염도 토했다.에이티즈는 지난 14일 신보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에이티즈의 가치는 끊임없는 도전에 있다”며 “많은 분의 사랑 덕분에 우리가 잘할 수 있는 것들을 더 자신 있게 보여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들은 또한 해외 차트 성적에 대해 “좋은 성적을 내면 좋겠지만, 멤버 모두 성적에 연연하지는 않는다”며 “팬들도 어떤 결과보다 후회 없이 잘 해내는 모습을 사랑해주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번 앨범은 또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4위에 안착해 에이티즈를 K팝 최초로 1년 안에 3번 연속 해당 차트 톱5에 진입한 가수로 올려놨다. 이 밖에도 이번 앨범은 프랑스음반협회(SNEP) ‘톱 앨범’ 차트에서 5위에 올랐는가 하면, 독일 공식 음악 차트(Offizielle Deutsche Charts) ‘톱 100 앨범’ 차트에서 6위에 자리하는 등 유럽 차트를 강타하며 세계 곳곳에서 발휘 중인 에이티즈의 영향력을 실감케했다.에이티즈는 2018년에 데뷔해 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팬덤을 구축해 왔다. 뛰어난 라이브 실력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보는 맛이 상당한 그룹이기도 하다. 올해는 K팝 보이그룹 최초로 미국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 ‘코첼라 벨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 올라 호평받았다. 에이티즈는 또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에서는 둘째날 ‘송 데이’에 최고 영예 중 하나인 2024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 수상자로 선정돼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2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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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단편영화 ‘인 악토버’ 쿠팡플레이 1위…연기도 만능

가수 임영웅이 출연한 단편영화 ‘인 악토버’가 공개 후 인기를 끌고 있다.OTT 서비스 쿠팡플레이에 따르면 지난 13일 ‘인 악토버’는 이번주 인기 영화 1위에 올랐다. ‘인 악토버’를 서비스 중인 또 다른 플랫폼 티빙에서도 이날 실시간 인기 영화 1위를 차지했다.지난 6일 공개된 ‘인 악토버’는 정체불명의 전염병이 퍼져 황폐화된 세상에 홀로 남아 ‘시월’이를 구하려는 임영웅이 마침내, 히어로가 되기로 결심하는 내용을 담았다. ‘인 악토버’는 지난 5월 공개되어 조회수 700만 회를 돌파한 임영웅 ‘온기’ 뮤직비디오의 풀버전이자 ‘배우 임영웅’으로서의 새로운 모습을 담았다. 같은 달 진행된 임영웅의 단독 콘서트에서 예고편이 선공개 됐으며 임영웅이 직접 시나리오에도 참여했다는 비하인드를 밝혀 기대치를 한껏 높였다. 러닝타임은 31분이며 연출과 시나리오는 방탄소년단과 비비 등 가수들과 영화적 분위기를 연출해 온 권오준 뮤직비디오 감독이 맡았으며, 배우 안은진과 현봉식이 출연해 임영웅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정식 공개 후에도 높은 관심과 호평을 끌어낸 임영웅은 ‘만능 엔터테이너’다운 재능을 한가지 더 입증했다.‘인 악토버’는 홈초이스를 통해 지난 13일부터 오초이스와 케이블TV VOD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1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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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실력이 곧 바이럴... 베이비몬스터 ‘포에버’로 인기 굳히기 ②

초고속 컴백이다.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정식 데뷔 앨범 발매 3개월 만에 컴백을 확정했다. 아직 ‘쉬시’ 열풍이 채 가시기도 전인데 이 같은 활동은 베이비몬스터의 가치를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으로 비쳐진다.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7월 1일 새 디지털 싱글 ‘포에버’(FOREVER)를 발매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포에버’가 자유로운 에너지가 녹아든 베이비몬스터 표 서머송이라며 기존 음악과 차별화된 색다른 매력을 예고했다. 최근 공개된 콘셉트 포토를 보면 ‘YG 냄새’가 폴폴 난다. 블랙, 실버 컬러 착장을 한 베이비몬스터는 도시의 야경 아래에서 강렬한 눈빛을 발산하고 있다. 지난 4월 발매한 미니 1집 ‘베이비몬스터’보다 다크해진 분위기다. 특히 ‘포에버’는 하반기에 선보일 정규앨범 수록곡이기도 하다. ‘포에버’로 보여줄 베이비몬스터의 콘셉트와 음악적 색깔이 하반기 정규 앨범의 연장선상이 되는 셈이다. 베이비몬스터는 5세대 아이돌 중 실력만큼은 가히 1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식 데뷔 앨범 타이틀 곡 ‘쉬시’의 초반 화력은 약한 듯했으나 곧 뜨겁게 활활 타올랐다. 이 같은 반전이 가능했던 건 베이비몬스터의 압도적인 라이브 실력과 퍼포먼스 덕분이었다. 24일 오전 10시 기준 ‘쉬시’는 멜론 ‘톱100’ 차트에서 20위권을 유지하고 있고,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2.5억 회를 넘어섰다. YG표 ‘물 들어올 때 노 젓기’ 마케팅 전략은 ‘쉬시’ 활동 당시에도 눈에 띄었다. 베이비몬스터 멤버들의 라이브 실력이 SNS에서 화제를 모으자 곧바로 ‘쉬시’를 밴드 버전으로 편곡, 핸드마이크를 들려 멤버들을 음악방송 무대에 세웠다. 결과는 상당했다. 해당 음악방송 회차 조회수는 643만 회를 기록했고 이같은 화제성은 곧바로 음원차트에서 ‘쉬시’가 역주행할 수 있는 동력이 됐다. 베몬의 또 다른 매력은 콘셉트 소화력이다. 정식 컴백 후 선보인 ‘쉬시’와 ‘라이크 댓’은 장르가 달랐음에도 둘 다 잘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쉬시’는 “이게 타이틀 곡이다”고 온몸으로 외치는 듯한 웅장한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돋보이는 힙합 장르였다면 ‘라이크 댓’은 키치한 훅이 인상적인 팝 장르의 곡이다. 이번에는 어떨까. 컴백 성수기인 7월에 컴백하는 것은 베이비몬스터와 신곡 ‘포에버’에 대한 강한 자신감으로 해석된다. 작사·작곡진 라인업은 상당하다. YG 대표 프로듀서 팀 초이스를 필두로 래퍼 마스타 우, 방탄소년단 지민 ‘라이크 크레이지’ 작곡가로 유명한 미국 싱어송라이터 블러쉬 등이 의기투합했다.김도헌 대중음악 평론가는 “베이비몬스터는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퍼포먼스로 K팝 팬들의 주목을 받는 그룹”이라며 “이번 활동은 베이비몬스터가 ‘블랭핑크 후배 그룹’이라는 타이틀 없이 자신의 뚜렷한 정체성을 각인시키는 발판을 마련해야 시점인 만큼 특히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현재 베이비몬스터는 데뷔 첫 팬 미팅 투어 ‘베이비몬스터 프레제트: 씨 유 데어’를 순항 중이다. 오는 29·30일 태국 방콕, 7월 30일·31일 일본 고베로 향한다. 또 오는 8월에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4’에 출격해 글로벌 저변 확장에 나선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25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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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찰리 푸스 컬래버 신곡 발표…여름 컴백 예열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5월 10일 찰리 푸스와 컬래버한 디지털 싱글 ‘루즈 마이 브레스’(Feat. 찰리 푸스)를 선보인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7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5월 10일 스트레이 키즈의 새 디지털 싱글 발매 소식을 전했다. 전 세계 무대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뿜어내는 스트레이 키즈와 글로벌 팝스타 찰리 푸스의 만남이 공개되자 국내외 K팝 팬들이 환호했다. 올 여름 국내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는 디지털 싱글을 먼저 발매하고 분위기를 예열한다. 신곡을 미리 엿볼 수 있는 티징 콘텐츠와 다채로운 글로벌 프로모션을 순차 전개하고, 새 디지털 싱글 발표 당일인 5월 10일 오후 1시 음원과 더불어 색다른 분위기의 신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오디너리’와 ‘맥시던트’, 2023년 ‘파이브스타’와 ‘락스타’까지 4개 앨범 연속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진입과 동시에 1위에 오르며 명실상부 ‘K팝 대세’ 존재감을 빛냈다. 지난해 11월(이하 현지시간)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히는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파이브스타’(★★★★★)로 ‘톱 K팝 앨범’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K팝 4세대 보이그룹 중 최초이자 역대 보이그룹 기준으로는 방탄소년단에 이어 두 번째 수상 기록을 세웠다. 올해 들어서도 2월 2024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올해의 그룹’, 4월 2024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의 ‘올해의 K팝 앨범’ 부문 주인공이 되며 글로벌 시상식에서 확실한 두각을 드러냈다.이들은 디지털 싱글에 이어 올 여름, 반가운 컴백과 함께 더욱 뜨거운 활약을 펼친다. 특히 오는 7월 12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 데이즈’, 14일 영국 런던 ‘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 8월 2일 미국 시카고 ‘롤라팔루자 시카고’의 헤드라이닝 무대가 예정돼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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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골든’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16주 차트인

방탄소년단 정국의 질주는 멈추지 않는다. 스포티파이에서 솔로 앨범 ‘골든’ (GOLDEN)으로 무한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정국의 첫 솔로 앨범 ‘골든’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차트(2월 16일~22일) 위클리(주간) 톱 앨범 글로벌 13위를 차지했다.‘골든’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신보 발매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해당 차트에서 상위권을 굳건히 지켜내며 여전히 막강한 저력을 과시했다.지난해 11월 발매한 ‘골든’은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 차트에 16주 연속 차트인하며 역대 K팝 솔로 가수 앨범 최초이자 최장 신기록을 또 한 번 연장하는 롱런 흥행 파워와 인기도 자랑했다.스포티파이 위클리(주간) 톱 송 글로벌 차트(2월 16일~22일)에서는 정국의 솔로 싱글 ‘세븐’(Seven)이 25위, ‘3D’ 121위, ‘골든’ 앨범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 45위 등 총 3곡이 올랐고 각각 32주, 21주, 16주째 진입하며 강력한 글로벌 음원 파워를 보여줬다.최근 ‘골든’은 스포티파이에서 K-팝 솔로 가수 앨범 최초이자 아시아 가수의 정규 음반(studio album) 최단 기간 27억 스트리밍(필터링 전)을 돌파하기도 했다. 더불어 정국의 스포티파이 개인 계정(프로필)은 2월 25일 기준 모든 크레딧으로 합산 49억 이상의 스트리밍(필터링 전)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팝스타’ 면모를 빛냈다.한편 정국은 최근 열린 ‘2024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2024 People's Choice Awards·PCAs)’에서 ‘올해의 남성 아티스트’(The Male Artist of the Year) 부문을 수상했다. 역대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이자 유일한 기록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2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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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명수, 방탄소년단 진 기다린다…“제대하면 직접 춤 배울 것”

방송인 박명수가 그룹 방탄소년단 진의 제대를 언급했다.박명수는 22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명수 초이스’ 코너를 진행하며 청취자의 고민을 소개하고 조언했다.이날 한 청취자는 “아버지가 회사에서 장기자랑을 하는데 나훈아와 방탄소년단 중 무엇이 더 좋을까”라는 사연을 보냈다.이에 박명수는 “나훈아를 해라. 방탄소년단은 일주일 내내 해도 힘들다. 나도 (방탄소년단) 해보려고 준비 중인데 진짜 어렵다”라며 “진이 제대하면 직접 배워야겠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진은 오는 6월 제대를 앞두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22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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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스키즈.. 美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수상 [종합]

방탄소년단 정국이 ‘황금 막내’ 저력을 또 한 번 입증했다. 미국 대중문화계에서 가장 활약한 남성 가수로 꼽히면서다. 정국은 18일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바커 행거에서 열린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올해의 남자가수’로 선정됐다. 솔로 가수로는 2022년 찰리 푸스와 함께 부른 노래 ‘레프트 & 라이트’(Left & Right)로 ‘올해의 컬레버레이션 노래’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방탄소년단으로는 2020년부터 3년 연속 수상했다.특히 정국은 올해 모건 웬렌, 배드 버니, 위켄드, 드레이크, 포스트 말론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쳤다는 점에서 그의 미국 내 영향력을 실감시켰다. 정국은 이날 ‘올해의 남성 아티스트’, ‘올해의 팝 아티스트’, ‘올해의 신인 아티스트’, ‘올해의 컬레버레이션 노래’ 등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일찌감치 관심이 쏠렸다. K팝 솔로 가수 중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역대 가장 많은 노미네이트 기록이기 때문이다. 현재 군 복무 중임에도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과시하고 있는 정국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올해의 그룹/듀오’에 선정됐다. 스트레이 키즈가 ‘피플스 초이즈 어워즈’에서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부문에는 또 다른 K팝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도 수상 후보로 올랐다. 한편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는 올해로 49회째를 맞는 미국 대중문화 시상식이다. 영화, TV,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이들에게 트로피를 수여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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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막내’ 정국, 당신은 도대체...

역대급 ‘황금막내’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지난해 발표한 솔로 앨범 ‘골든’ 파워에 힘입어 ‘군백기’가 무색한 ‘황금기’를 보내고 있다. 정국이 지난해 11월 3일 발표한 첫 솔로 앨범 ‘골든’은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에서 13주 연속 차트에 들며 K팝 솔로 가수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자체 경신 중이다. 메인 송차트 ‘핫 100’에서도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로 같은 기록을 이어갔다. 이 앨범은 영국 오피셜 앨범 ‘톱 100’ 차트에서도 역대 K팝 솔로 아티스트 앨범으로 최장 기간 신기록(8주)을 세웠다.예사롭지 않은 기록의 연속이다. 앨범 발매에 앞서 선보인 첫 솔로 싱글 ‘세븐’으로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송 오브 서머’ ‘2023 MTV 유럽 뮤직 어워즈’ 베스트 송을 포함한 2관왕에 오른 정국은 뒤이어 발표한 ‘골든’까지 메가 히트에 성공했다. 해당 앨범은 지난해 미국 내 K팝 솔로 가수 앨범 중 총 판매량 1위에 올랐으며 전 세계 남성 솔로 아티스트 CD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특히 K팝 솔로 가수 앨범 최초로 누적 스트리밍 25억 회를 돌파했는데 불과 87일 만에 세운 기록이다. 최근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정회원 승격 명단에 포함되며 겹경사를 맞은 정국의 낭보는 끝이 보이지 않는다. 오는 18일 열리는 미국 대중문화 시상식인 ‘2024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올해의 남성 아티스트, 올해의 팝 아티스트, 올해의 뉴 아티스트, 올해의 컬래버레이션 송 등 총 4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K팝 솔로 가수 역대 최다 부문 노미네이션 신기록을 썼는데, 대중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되는 만큼 실제 수상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높게 점쳐진다. 기실 솔로 아티스트 정국의 성공은 예견된 결과였지만 그 폭발력은 기대 이상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정국이 솔로로서 보여준 성과에 대해 하재근 대중음악 평론가는 “정국은 가창력, 외모, 춤 모든 면에서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출중했기 때문에 팀 활동 당시부터 솔로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은 멤버였다. 솔로로 데뷔하며 내놓은 노래들이 본인의 재능과 매력을 십분 보여줄 수 있고, 세계 시장에 통할 수 있는 트렌디한 콘텐츠였기 때문에 세계적인 솔로 아티스트의 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군백기 이후 솔로 정국의 가능성도 밝게 내다봤다. 하 평론가는 “정국의 실력과 매력이 워낙 최고 수준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당연히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군대라는 게 아티스트에게는 상당한 핸디캡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이후 전역 후의 일은 쉽게 예단할 수 없다. 그 부분은 정국에게 상당한 도전이라 할 수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군대에 다녀온 다음에도 세계적인 팝스타로 인기를 얻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06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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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美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 4개 부문 후보…K팝 솔로 최다 [공식]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2024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2024 People’s Choice Awards’에서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11일(이하 현지시간) ‘2024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 측이 발표한 수상 후보에 따르면 정국은 ‘올해의 남성 아티스트’, ‘올해의 팝 아티스트’, ‘올해의 뉴 아티스트’, ‘올해의 컬래버레이션 송’ 등 4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정국은 K팝 솔로 가수로는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 역대 최다 노미네이션 신기록을 세웠다. 그룹으로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2018년과 2020년 각각 4개 부문의 수상 후보로 지명됐다.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는 지난 1975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49회를 맞는 미국의 대중문화 시상식이다. 영화, TV, 음악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이 시상식은 대중 투표로 수상자를 가린다. 올해 트로피의 주인공은 오는 2월 18일 미국 방송 채널 NBC, E!와 스트리밍 서비스 Peacock를 통해 발표된다.지난해 전 세계 음악시장에서는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도자 캣(Doja Cat),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 등 여성 아티스트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정국은 이번 시상식의 ‘올해의 팝 아티스트’ 부문에 남성 가수로는 유일하게 수상 후보로 지명됐다.정국은 지난해 첫 솔로 싱글 ‘세븐’을 발표하며 공식 솔로 활동에 나섰다. 지난해 9월 개최된 ‘2023년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세븐’으로 '송 오브 서머(Song of Summer)’를 수상했다. 또 이 곡으로 지난 11월 ‘2023 MTV 유럽 뮤직 어워드’에서 ‘베스트 송’과 ‘베스트 K팝’ 트로피를 거머쥐며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2관왕을 차지했다. 아울러 ‘2023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는 ‘톱 글로벌 K팝 송’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1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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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스키즈‧트와이스, 지난해 美서 음반 판매량 톱 10 쾌거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소속 트와이스와 스트레이 키즈가 2023년 미국 내 CD 판매량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10일(이하 현지시간) 음악 데이터 집계 회사 루미네이트(Luminate)가 발표한 '’2023년 연말 보고서’(집계 기간: 2022년 12월 30일~2023년 12월 28일)에 따르면, 트와이스와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발매한 음반으로 미국 내 CD 앨범 판매량에서 호성적을 기록하며 2024년 더 높은 글로벌 행보를 향한 기대를 키웠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3년 발표한 두 장의 앨범으로 최상위권에 자리하며 전 세계 음악 시장 속 K팝 패권을 거머쥔 주인공으로 쐐기를 박았다. 정규 3집 ‘★★★★★ (5-STAR)’(파이브스타)는 52만 장(단일 앨범 실물 CD 기준)을 기록하며 미국 톱 CD 앨범 세일즈(U.S. Top CD Album Sales)에서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다음이자 K팝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인 2위를 차지했고 실물 음반과 디지털을 합산한 차트(Top Albums (U.S.))에서도 K팝 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인 5위에 안착했다. 미니 앨범 ‘樂-STAR’(락스타)는 단일 앨범 실물 CD 기준 38만 1천 장으로 미국 톱 CD 앨범 세일즈 4위, 실물 음반과 디지털을 합산한 차트에서는 톱 10에 랭크됐다. 특히 미국 톱 CD 앨범 세일즈와 톱 앨범(U.S.) 모두 K팝 아티스트 중에는 유일하게 두 개 이상 차트인을 기록하며 K팝 최고 기록 그룹 타이틀을 독점했다. 기세를 이어 이들은 오는 2월 18일 개최되는 미국 ‘2023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People’s Choice Awards) 올해의 그룹 및 듀오 부문에 선정되어 빼어난 글로벌 존재감을 자랑했다.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는 NBC유니버설의 엔터테인먼트 전문 케이블TV 채널 'E' 후원으로 개최되고, 팬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영화와 TV, 음악, 게임, 소셜미디어 등 대중문화 전반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한다.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3월 미니 앨범 ‘오디너리’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등극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 10월 ‘맥시던트’, 2023년 6월 정규 앨범 '★★★★★ (5-스타)', 11월 미니 앨범 '樂-스타'까지 네 작품을 연달아 1위에 올리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게다가 미니 앨범 '樂-스타'의 타이틀곡 '락 (樂)'으로 빌보드 '핫 100' 차트에 K팝 보이그룹 기준 방탄소년단(BTS)에 이어 두 번째이자 K팝 4세대 보이그룹 사상 첫 입성에도 성공했다. 이를 방증하듯 미국 빌보드 연말 결산 차트(YEAR-END CHARTS) 내 '빌보드 200 앨범'에서 음반 '★★★★★ (5-스타)'로 K팝 아티스트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인 82위에 랭크했고 ‘월드 앨범 아티스트’와 ‘월드 앨범’에서는 최정상에 도달하며 대세 저력을 빛냈다. 트와이스는 앨범 ‘레드 투 비’로 30만 3천 장(단일 앨범 실물 CD 기준)을 달성하며 미국 톱 CD 앨범 세일즈 6위를 차지했다. 앞서 2022년 ‘비트윈 원앤투’는 루미네이트가 집계한 미국 내 CD 판매량과 디지털 다운로드 수치를 합산한 결과에서 그룹 앨범 기준 2022년 미국 지역 최다 판매 5위를 거뒀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2년 연속 호성적을 세우며 데뷔 10년 차에도 꾸준한 글로벌 성장세를 자랑했다. 또 트와이스는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23년 연말 결산 차트에서 ‘레드 투 비’와 ‘비트윈 원앤투’ 앨범 종합 차트 '빌보드 200 앨범'을 비롯한 총 6개 차트에 랭크인했다.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2023 랩드(Wrapped) 연말 결산’ 차트에서도 ‘최다 스트리밍 K팝 아티스트 톱 10’ 7위와 ‘2023 톱 그룹(2023년 최다 스트리밍 그룹 플레이리스트)’ 26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2월 23일 새 미니 앨범 ‘위드 유-스‘를 발매하고 신년 활약에 기지개를 활짝 켠다. 2월 2일에는 선공개 싱글 ‘아이 갓 유’를 발표하고 컴백 열기를 달군다. 특히 지난해 글로벌 인기 상승 가도를 달리며 ‘월드와이드 스타디움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확고히 한 트와이스는 오는 2월 2일~3일 멕시코 멕시코 시티를 시작으로 6일~7일 브라질 상파울루, 3월 1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까지 전 세계 26개 지역 45회 규모에 달하는 다섯 번째 월드투어를 이어간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1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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