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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영입 레이스’ 마지막 기싸움?…뮌헨 최후통첩에 휴가로 답한 레비 회장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의 이적설에 마침내 마침표가 찍히게 될까.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토트넘에 최후통첩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여전히 토트넘이 두 달 가까이 고수하고 있는 1억 1500만 유로(약 1655억원)에는 미치지 못한 모양새다.독일 스포르트빌트는 지난 5일(한국시간) “뮌헨은 케인 영입을 위해 토트넘에 마지막 협상 기한을 제시했다”면서도 “하지만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의도적으로 제안을 피한 뒤 가족과 함께 미국 마이애미로 2주간 휴가를 떠났다”고 전했다. 매체는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 “앞서 월요일 얀 크리스티안 드레센 뮌헨 CEO와 마르코 네페 기술이사와 레비 회장은 런던에서 대화가 오갔다”면서 뮌헨이 토트넘에 건넨 제안을 설명했다.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이 받은 제안은 8500만 유로(약 1220억원)와 1000만 유로(약 143억원)의 보너스를 더한 금액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제안 역시 거절당하자, 뮌헨이 상향 제시안을 준비했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이는 9200만 유로(약 1324억원)에 보너스가 포함된 금액인데, 이 경우 총합 1억 유로(약 1440억원)를 넘을 전망이다. 매체는 이 제안이 뮌헨의 마지막 제안일 것이라 덧붙였다.하지만 이 역시도 토트넘이 꾸준히 고집해 온 1억 파운드, 즉 약 1억 1500만 유로에 미치지 못한다.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 직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케인 영입에 관심을 보였을 때 요구 이적료로 1억 1500만 유로를 고집한 바 있다. 어느덧 EPL 개막이 일주일 안으로 가까웠으나, 이 요구액은 달라지지 않았다. 뮌헨은 각종 옵션과 다양한 조항으로 몇 차례 제시안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으나, 모두 거절당한 모양새다. 이는 결국 토트넘이 요구한 금액을 모두 맞추지 못했기 때문이다.앞서 지난달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은 뮌헨이 케인 영입을 위해 7000만 유로(약 1000억원)와 8000만 유로(약 1140억원)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여전히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지난주 드레센 CEO가 직접 레비 회장과 만나 면담을 진행했다. 그러나 협상은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는 모양새다. 이번에는 레비 회장이 아예 협상판을 떠나 휴가를 갔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논란이 일었다. 물론 완전히 협상을 떠난 것이라 확언할 수 없으나, 여전히 뮌헨을 압박하고 있는 모양새다.실제로 매체는 레비 회장이 휴가를 간 이유에 대해 “그는 뮌헨을 상대로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하는 것”이라 주장하기도 했다. 길고 긴 케인 이적 사가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케인은 토트넘과 2024년 6월 30일까지 계약돼 있다. 만약 구단이 케인과 재계약에 실패한다면, 케인은 이번 2023~24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FA) 신분이 돼 이적료 없이 팀을 떠날 수 있다. 토트넘은 팀과 잉글랜드의 주장인 그를 잡고자 하지만, 상황은 불리하다. 2015년 토트넘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은 케인은 매 시즌 리그에서 20골 이상 넣어 줄 공격수로 활약했다. 뛰어난 슈팅 능력은 물론, 패스 실력까지 갖춰 이 시대의 완성형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특히 EPL 통산 213골을 터뜨리며, 이 부문 2위에 올라있다. 현역 기준으로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를 크게 제친 1위다. 전체 1위인 앨런 시어러(260골)의 기록도 가시권이다. 지금까지의 활약을 미뤄보면 2시즌 내 1위 자리에 오를 수 있다.여기에 케인에게는 최고의 단짝도 있다. 바로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손흥민이다. 8년 가까이 호흡을 맞춘 두 선수는 EPL에서만 47골을 합작했다. 세르히오 아구에로-다비드 실바(29골·맨체스터 시티) 디디에 드로그바-프랭크 램파드(36골·첼시)도 손-케 듀오에 미치지 못한다. 공식전으로 범위를 넓히면 손흥민과 케인은 무려 60골을 합작했다. 손흥민이 26골 34어시스트, 케인이 34골 26어시스트로 빛난다. 하지만 토트넘은 EPL에서 가장 막강한 공격 듀오를 보유했음에도 캐비닛에는 파리만 날렸다. 지난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 올랐지만, 케인은 부상 여파로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었다. 토트넘은 리버풀에 0-2로 지며 허무하게 빅 이어(UCL 트로피의 애칭)를 내줬다.당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결별한 토트넘은 이후 조제 모리뉴,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같은 명장을 연이어 선임했다. 구단이 그토록 원한 트로피 획득을 위해서였다. 하지만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그나마 모리뉴 감독 시절 잉글랜드 풋볼 리그컵(EFL컵) 결승에 올라 다시 한번 우승 기회가 생기는 듯했다. 하지만 모리뉴 감독은 구단과의 불화 끝에 결승전을 앞두고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토트넘은 또 결승전에서 고개를 숙였다. 케인 역시 이번에도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이후 케인은 2년 전 시즌을 앞두고 공개적으로 이적을 요청하며 논란이 일었다. 행선지로 맨체스터 시티가 꼽혀 팬들의 여론은 더욱 나빠졌다. 우승을 위해 리그 내 경쟁팀으로 이적하려는 케인을 좋게 볼 팬들은 없었다. 하지만 당시 계약 기간이 많이 남은 상태였고, 맨시티는 그만한 이적료를 낼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결국 이적은 무산됐고, 우여곡절 끝에 케인은 잔류했다. 당시 케인은 프리시즌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탓에 시즌 초 부진했으나, 결국 경기력 회복에 성공하며 뛰어난 스트라이커다운 활약을 펼쳤다. 2022~23시즌에도 토트넘이 부진할 때 유일하게 팀을 지탱한 것이 케인이었다. 케인은 2022~23시즌 공식전 49경기 32골 5도움으로 빛났다.하지만 토트넘의 결말은 배드 엔딩이었다. 시즌 중반까지 톱4를 유지하던 순위는 점차 내려갔고, 콘테 감독은 공개적으로 선수와 구단을 비난하며 논란을 일으킨 뒤 떠났다. 토트넘은 두 명의 감동 대행 체제를 거쳤으나 추락을 거듭했다. 결국 토트넘의 2022~23시즌 성적표는 EPL 8위. 이는 2023~24시즌 유럽 대항전 진출 무산을 의미했다.사령탑을 잃은 토트넘은 시즌이 끝나자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선임하며 새판짜기에 나섰다. 이어 이적시장이 열리자 제임스 매디슨·굴리엘모 비카리오를 영입하며 보강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는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감을 이끌었다.물론 이것만으로 케인의 잔류를 설득하기엔 어려워 보인다. 그가 공식적으로 팀을 떠나고 싶다고 요청한 적은 없으나, 재계약 소식은 여전히 요원하다. 오히려 자국 레전드들이 케인의 이적을 바라는 모양새다. 지난 5일 개리 리네커는 영국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케인이 토트넘을 떠날 것이라 생각하며, 그는 그래야 한다”며 “개인의 기록보다는 팀의 우승 트로피가 중요하다. 나는 토트넘이 다음 시즌 리그 4위권을 수성할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나 역시 에버튼에서 바르셀로나(스페인)로 이적했던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시어러 역시 지난달 독일 스포르트와 인터뷰에서 “케인이 뮌헨에 간다면 리그 우승은 물론, UCL도 거머쥘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한편 케인의 반응은 여전히 없다. ‘단짝’ 손흥민 역시 지난달 아시아 투어 중 풋볼 런던과 인터뷰에서 “나는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최종 결정에 대해 아무 말도 할 수 없다. 아마 케인도 모를 것이다. 그냥 기다려야 한다. 케인과 함께 뛰는 건 항상 재미있고 기쁘다. 케인의 훈련하는 모습을 보며 배울 점이 많다”며 말을 아꼈다. 김우중 기자 2023.08.0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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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이 케인 영입 위해 찾은 돌파구?…‘제2의 음바페’ 카드 꺼낼까

토트넘(잉글랜드)과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해리 케인을 둘러싼 협상에서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까. 뮌헨이 팀 내 유망주 마티스 텔을 이번 협상에 포함시킬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텔레그레프는 29일 오전 (한국시간) “뮌헨은 케인 협상을 위해 내주 런던에서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과 만나길 희망한다. 소속통에 따르면 얀 크리스티안 드레센 회장과 임원진들은 런던으로 향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당초 협상은 주중에 이뤄질 전망이었으나, 일정은 미뤄졌다. 레비 회장과 만난다는 것은 케인 이적을 기대하는 뮌헨 입장에선 매우 중요한 소식”이라고 덧붙였다.이번 협상의 변수는 뮌헨의 유망주 마티스 텔이다. 매체는 프랑스의 소식통을 인용, “토트넘은 앞서 텔을 영입하기 위해 문의한 바 있다. 프랑스 19세 이하 국가대표팀 출신인 텔은 킬리안 음바페(PSG)와 비교되고 있다”면서 “뮌헨의 현재 계획은 텔을 지키는 것이나, 케인과의 계약을 성사하기 위해 그를 임대 혹은 완전히 이적시킬지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토마스 투헬 뮌헨 감독은 텔의 미래에 대해 “만약 변화가 생긴다면, 이적시장 후반기에 확실히 논의할 것이다”며 말을 아낀 바 있다. 매체는 이어 “소식통은 레비 회장이 케인을 PSG로 매각하는 계약에 합의했다고 주장하지만, 케인이 프랑스로 향하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사실로 인해 상황이 복잡해졌다. 뮌헨은 케인 영입을 위해 최대 8600만 파운드(약 1412억원)를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포르트 1은 “텔과 그의 에이전트는 토트넘의 관심을 알지 못한다. 케인의 합류 여부와 상관 없이 텔은 뮌헨 잔류를 원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케인 사가는 한 달이 넘도록 결착나지 않고 있다. 토트넘과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케인은 현재 구단과 새 계약을 맺지 않고 있다. 내년 6월 30일이 지나면 자유계약(FA) 신분이 돼 모든 팀과 협상 가능한 만큼, 케인 입장에선 급할 것이 없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건 토트넘이다. 지난 24일 텔레그레프는 “조 루이스 토트넘 구단주는 케인과의 재계약이 실패한다면, 이번 여름에 그를 팔기 원한다”고 전했다. 같은 날 미러는 “레비 회장은 케인의 가치를 1억 파운드(약 1655억원)로 평가하고 있지만, 주급 40만 파운드(약 6억 6000만원)에 달하는 재계약에 실패한다면 이번 여름에 매각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토트넘 입장에서 최상의 시나리오는 뮌헨이 1억 파운드를 준비하는 것이나, 지금까지 큰 진전은 없었다. 지난주 뮌헨은 6000만 파운드(약 1000억원), 6900만 파운드(약 1140억원)를 제안했다가 모두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뮌헨은 옵션이 포함된 금액으로 토트넘에 제시했지만, 모두 거절당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개막이 다가오자 금액을 올린 3차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는 전망이 있었는데, 그보다 앞서 드레센 회장이 직접 런던에서 담판을 지으려는 모양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듀오인 손흥민-케인의 결별이 이뤄질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케인은 지금까지 자신의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힌 바 없다. 다만 지난 24일 풋볼 런던은 손흥민과의 인터뷰를 전했는데, 당시 그는 케인의 이적설에 대해 “케인은 항상 프로페셔널한 선수다. 많은 뉴스가 돌고 있어 쉽지 않은 상황이나 그는 팀의 주장으로, 토트넘과 함께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케인은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다. 결정은 구단과 케인 사이에서 내려질 것이며, 우리는 그것을 존중해야 한다. 나는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최종 결정에 대해 아무 말도 할 수 없다. 아마 케인도 모를 것이다. 그냥 기다려야 한다. 케인과 함께 뛰는 건 항상 재미있고 기쁘다. 케인의 훈련하는 모습을 보며 배울 점이 많다”고 말을 아꼈다.지난 2015~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처음으로 합을 맞춘 두 선수는 8년 가까이 토트넘 최고의 공격 듀오로 자리매김했다. 두 선수는 EPL에서만 47골을 합작,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린 듀오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세르히오 아구에로·다비드 실바(맨체스터 시티·29골), 디디에 드로그바·프랭크 램파드(첼시·36골)를 압도하는 기록이다.공식전 전체 기록으로 합산하면 더욱 빛난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두 선수는 297경기를 함께 뛰며 60골을 합작했다. 손흥민은 케인의 어시스트를 받아 26골을 터뜨렸다. 케인은 손흥민의 어시스트를 받아 34골을 기록했다.하지만 토트넘은 EPL 최고 듀오를 보유했음에도 트로피와 연이 없었다. 지난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 올라 절호의 기회를 잡았지만, 케인은 부상 여파로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었다. 토트넘은 리버풀에 0-2로 지며 허무하게 빅 이어(UCL 트로피의 애칭)를 내줬다. 포체티노 감독과 결별한 토트넘은 조제 모리뉴,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같은 명장을 연이어 선임했다. 하지만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그나마 모리뉴 감독 시절 잉글랜드 풋볼 리그컵(EFL컵) 결승에 올라 다시 한번 우승 기회가 생기는 듯했다. 하지만 모리뉴 감독은 구단과의 불화 끝에 결승전을 앞두고 경질당했다. 토트넘은 결승전에서 맨시티에 져 고개를 숙였다. 이후 케인은 2년 전 시즌을 앞두고 공개적으로 이적을 요청하며 논란이 일었다. 당시 행선지로 맨시티가 꼽혀 현지 팬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았다. 우승을 위해 리그 내 경쟁팀으로 이적하려는 케인을 좋게 볼 팬들은 없었다. 하지만 당시 계약 기간이 많이 남은 상태였고, 맨시티는 그만한 이적료를 낼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결국 이적은 무산됐고, 우여곡절 끝에 케인은 잔류했다. 직후 케인은 프리시즌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탓에 부진했으나, 결국 경기력 회복에 성공하며 명성을 입증했다. 2022~23시즌에도 토트넘이 부진할 때 유일하게 팀을 지탱한 것이 케인이었다.하지만 토트넘의 2022~23시즌 EPL 8위에 그쳤다. 시즌 중반까지 톱4를 유지했으나, 월드컵 이후 추락을 거듭했다. 지난 3월 콘테 감독은 공개적으로 선수와 구단을 비난하며 논란을 일으킨 뒤 팀을 떠났다. 토트넘은 두 명의 감동 대행 체제를 거쳤으나 달라진 건 없었다. 최종 결과는 2023~24시즌 유럽 대항전 진출 무산이라는 성적표였다.사령탑을 잃은 토트넘은 시즌이 끝나자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선임하며 새판짜기에 나섰다. 이적시장이 열리자 제임스 매디슨·굴리엘모 비카리오를 영입하며 보강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다만 이런 행보만으로 케인을 설득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토트넘은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에서 2경기 1승 1패를 기록했다. 케인은 지난 26일 라이언 시티 FC(싱가포르)를 상대로 페널티킥 1골을 기록했다. 런던으로 돌아간 토트넘은 내달 6일과 9일 샤흐타르(우크라이나) FC바르셀로나(스페인)전을 끝으로 친선경기 일정을 마친다. EPL 개막은 13일. 과연 케인이 이적시장이 닫히기까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김우중 기자 2023.07.2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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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영상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피풀’ 오픈 베타 진행

스마일게이트는 차세대 영상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피풀’의 오픈 베타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피풀은 놀이를 의미하는 '플레이(Play)'와 사람이 모이는 양상을 의미하는 '풀(Pool)’의 합성어로 '사람들이 즐거움을 찾아 모이는 곳'이라는 의미다. 회사 측은 “다른 비슷한 영상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들이 비즈니스 미팅 중심인 것과 달리 인기 게임 캐릭터 AR아바타 같은 재미 요소를 추가해 취미, 여가 등 사적 모임에 활용하기 적합한 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피풀은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피풀이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는 시간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방 개설자는 회원가입을 해야 하나 초대받은 사람은 별도 회원가입 없이 비로그인 접속이 가능하다. 모임 규모에 따라 최대 25명이 참여할 수 있는 룸 모드와 1000명이 함께할 수 있는 홀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점도 편리하다. 대화에 참여한 사람들은 화면 공유 기능을 이용해 다양한 문서와 영상들을 함께 시청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스마일게이트는 지난해 11월 PC 웹 버전을 CBT로 선보인 이후 8개월여 만에 모바일 앱을 포함한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회사 측은 “오픈베타 기간 동안 주요 타깃층인 대학생 중심의 마케팅 프로모션을 통해 피풀의 사용성을 점검하고 지속적인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는 29일에 e스포츠 페스티벌 ‘WCG’에서 글로벌 히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 성우 토크쇼가 피풀로 생중계된다. 에픽세븐 인기 성우인 남도형, 홍범기, 박신희가 피풀에서 진행되는 토크쇼에 참여해 참여자와 소통하며 다양한 에피소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다음 달에는 카카오톡 이모티콘 인기 작가 수키도키와 함께하는 대학 방학 생활 이벤트, CJ제일제당 플랜테이블과 함께하는 식물성 만두 증정 이벤트 등이 마련돼 있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7.27 18:13
IT

킬링 콘텐츠로 떠오른 숏폼, 새 커뮤니티 서비스로 진화중

최근 온라인 모바일 세상은 짧은 영상 콘텐츠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장시간 강연도, 드라마 연재도 하이라이트만 보여주는 동영상들이 시청 수요를 끌어 모으고 있다. 틱톡(TikTok)을 비롯해, 유튜브 쇼츠, 인스타 릴스 등 15초 안팎의 짧은 동영상을 제작·공유하는 해외 플랫폼들이 인기를 끌면서 콘텐츠 시청 형태도 바뀌고 있다. 2시간 분량의 영화는 물론 15편 이상의 드라마도 유튜브에서는 단시간에 요약·소개하는 콘텐츠와 채널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심지어 콘텐츠 재생 속도를 1.5~2배속으로 빠르게 보며 시청 시간을 줄이는 것도 콘텐츠를 즐기는 새로운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영상 시간 짧아질수록 시청 시간 길어져이 때문에 숏폼 세계에서는 ‘영상이 짧아질수록 시청 시간이 길어진다’는 역설이 통용될 정도다. 지난 2월 크리에이터 전문기업 콜랩아시아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튜브 영상 1개를 시청하는 시간은 2분에서 약 1분으로 짧아진 반면, 전체 채널별 시청 시간은 약 2.3배로 증가했다. 시청자가 약 10분 길이의 유튜브 영상 1편을 보는 것보다 60초 분량의 쇼츠를 10번 이상 보는 빈도가 더욱 늘었다는 분석이다.숏폼 업계 관계자는 “하루에도 수십여 개씩 쏟아지는 콘텐츠 홍수 속에서, 숏폼은 선택하는 번거로움이나 광고 시청 없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시청자를 끌어들인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일과 여가활동의 효율성을 중시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장대한 서사 대신 캐릭터·상황·취향·감성 등 원하는 주제에 효율적으로 몰두할 수 있다는 특성이 장년층의 관심까지 숏폼으로 끌어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숏폼은 처음에는 모바일에 익숙한 Z세대(190~2010년 출생)를 중심으로 소비됐으나, 최근에는 중장년층으로까지 이용자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닐슨 코리안클릭 조사에 따르면, 숏폼의 대표 주자로 거론되는 틱톡의 10대 이용자 수가 2021년 6월 기준 약 136만명에서 지난해 6월 약 174만명으로 28% 올랐다. 하지만 같은 기간에 40대 이용자 수는 약 38만명에서 약 84만명으로 2배 넘게 급증했다. 50대 이용자도 35만명에서 60만명으로 약 71%나 증가했다.국내 숏폼 플랫폼들 숏폼 커뮤니티 형성 나서숏폼이 이처럼 세대를 불문하고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각광받으면서 국내에서도 숏폼을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서비스가 부상하고 있다. 자극적인 콘텐츠들이 범람하고 무작위적인 네트워킹이 범람하고 있는 기존 숏폼 플랫폼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상호 공감대와 새로운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서비스들이 등장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닷슬래시대시(DotSlashDash)’다. 닷슬래시대시는 개인적 취향과 관심사를 기반으로 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플랫폼 서비스다. 무작위의 네트워킹 대신 서로 비슷한 관심사와 취향을 가진 이용자들과의 펠로우십(fellowship)에 집중해 감동 있는 콘텐츠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닷슬래시대시는 관심사·취향 기반의 커뮤니티를 조성하기 위해 영화·전시·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문화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말 사진작가 김태균과 함께 ‘아카이브레스(archiveLESS)’ 전시를 열고 작품 제작기를 닷슬래시대시에 공개했다. 닷슬래시대시, 온·오프라인 연계 다양한 문화 행사닷슬래시대시는 또한 반스(Vans)와 함께 서울 이태원에 실내 스케이트 보딩 공간인 ‘반스 인도어 스케이트파크(Vans Indoor Skatepark)’를 열고 기억 저장 이벤트도 열었다. 이외에도 미국 영화사 A24의 신작 ‘더 웨일’ 시사회를 여는 등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올해 1분기 평균 월간 활성 이용자(MAU)가 지난해 4분기 평균 MAU 대비 2배나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창우 닷슬래시대시 대표는 “숏폼은 세대를 뛰어넘어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자리 잡았음에도 여전히 자극적 휘발적인 문법이 지배하는 상황”이라며 “닷슬래시대시는 ‘인류 기억 저장소’라는 기치를 내걸고 일상을 기록하는 아카이빙(Archiving) 플랫폼으로서, 차별화된 이용자 참여도를 바탕으로 숏폼에 색다른 감각을 입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게임업계 대표 주자 넥슨도 숏폼 콘텐츠 업계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넥슨은 지난달 5일 새로운 개념의 영상 놀이 플랫폼 ‘페이스플레이(FACEPLAY)’의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페이스플레이는 영상 콘텐츠 제작과 소비는 물론, 공유·스트리밍까지 지원한다. 페이스플레이는 이용자가 콘텐츠를 소비하는 소셜 미디어 성격의 기능과, 콘텐츠 제작 환경을 제공하는 소셜 프로덕션의 기능을 한데 모은 것이 특징이다. 이뿐만 아니라 자신의 또 다른 아바타가 될 수 있는 페르소나를 만들고 이 페르소나로 가상의 세계에서 다른 이용자와 만나 교류할 수 있다. 카카오·네이버 등 국내 거대 정보기술(IT) 기업들도 숏폼에 관심을 기울이며 숏폼의 활용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네이버의 경우 지난해 10월에 네이버 뉴스 서비스를 개편하며 신설한 ‘MY뉴스 20대판’을 통해 숏폼 형태로 주요 기사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는 이미 카카오톡의 콘텐츠 배치(큐레이션) 서비스 ‘뷰’를 통해 뉴스를 비롯해 연예·웹툰·요리 등 다채로운 주제의 숏폼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카카오는 이와 함께 지난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카카오톡의 프로필 개편 방안으로 숏폼 활용에 대한 계획을 언급하기도 했다. 2023.03.14 17:56
연예일반

‘나는 솔로’ 10기 영식, 옥순과 현숙 사이서 갈팡질팡

‘나는 솔로’가 끝없는 로맨스 파란을 예고했다. SBS PLUS와 ENA PLAY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나는 SOLO) 측은 10월 5일 65회 방송을 앞두고 ‘솔로나라 10번지’를 생생하게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제작진이 공개한 예고편에서 영자는 영철에게 “본인이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되고”라고 묵직한 발언을 하며 ‘공식 커플’ 종결 위기를 드러낸다. 여기에 광수는 누군가에게 “영철님이 부르는데”라고 대화를 요청하고 3 MC는 돌발 상황에 경악하며 외마디 비명을 지른다. 게다가 현숙은 누군가와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는 영철에게 다가가 “나중에 좀 볼게요”라고 대놓고 ‘1대 1 대화’를 요청하며 직진한다. 이에 영철은 “네”라고 대답하면서도 너무 놀라 기침을 하며 ‘솔로나라 10번지’에 불어닥친 로맨스 폭풍을 예감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영식은 옥순에게 어깨동무를 한 채 “스킨십하고 있다”고 미소를 짓는다. 그러나 옥순은 상철에게 “우리 이야기할래요?”라고 어필하며 반전을 안긴다. 뒤이어 상철은 “난 다 오픈”이라고 한 발짝 다가가지만 옥순은 “옥순아 너 할 수 있어?”라고 자신에게 반문하는 알쏭달쏭한 속내를 내비친다. 급기야 ‘솔로나라 10번지’ 속 큐피드 화살은 마구 엇갈린다. 옥순에게 직진하는 듯했던 영식은 솔로남들 앞에서 “현숙이 좀 꼬시고 올게”라고 도발하고, 현숙은 “난 진심이다”고 누군가에게 수줍게 고백한다. 영철과 갈등 후 먹구름이 꼈던 영자 역시 “좋아한다”고 웃음을 감추지 못한다. 반면 데프콘은 이글이글 불타오르는 눈빛으로 로맨스 대격변에 경고장을 날린다. ‘솔로나라 10번지’ 속 흔들리는 로맨스는 10월 5일 오후 10시 30분 ‘나는 솔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3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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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어워드’ 3년 만에 오프라인 시상식 재개… 11월 인천 찾는다

‘지니뮤직어워드’의 오프라인 시상식이 재개된다. 지니뮤직은 오는 11월 8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2022 지니뮤직어워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니뮤직어워드’는 지니뮤직이 2018년 처음 개최한 시상식이다. 당시 MBC 플러스와 공동 주최해 음악 플랫폼과 방송사가 처음 시도한 컬래버레이션 시상식으로 화제가 됐다. 이어 2019년에는 엠넷(Mnet) 디지털 채널 M2와 함께 새로운 디지털 음악 시상식 콘셉트를 소개, K팝 어워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지니뮤직은 ‘2019년 지니뮤직어워드’ 개최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개최 소식을 알리며 슬로건을 공개했다. 슬로건 ‘플레이 어게인, 플레이 GMA’(Play Again, Play GMA)는 펜데믹으로 중단됐던 시상식이 부활해 음악과 하나 되는 무대를 선사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방탄소년단과 찰리푸스의컬래버레이션, 2019년 청하와 댄서 100인의 대규모 컬래버 스테이지 등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스페셜 무대로 큰 화제를 모았던 ‘지니뮤직어워드’가 올해에는 어떤 특급 무대를 마련했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2022 지니뮤직어워드’는 다음 달 초 각 시상 부문 및 후보를 공개하고 투표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시작에 돌입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1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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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광수가 불러온 지각변동→정숙 “빈정 상해‘

’나는 솔로’(나는 SOLO) 광수가 ‘솔로나라 9번지’를 초토화한다. 오늘(3일) 방송하는 SBS PLUS와 ENA PLAY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광수 때문에 지각변동이 일어난 ‘솔로나라 9번지’의 로맨스 판도가 공개된다. 이날 정숙은 광수에게 데이트를 신청하며 여전히 완전히 정리하지 못한 속마음을 드러낸다. 이른바 맥모닝 사태로 옥순과 갈등을 벌였던 정숙은 광수에게 “그때 빈정 상했다. 좀 별로였다”고 서운함을 토로한다. 영숙까지 뒤늦게 광수 쟁탈전에 참전하면서 정숙과 옥순은 초유의 사각관계에 큰 충격을 받는다. 앞서 영호, 영식과 썸을 타 왔던 영숙은광수와의 데이트 후 다른 솔로녀들에게 “광수가 좋아요”라고 선언한 뒤 본격 광수앓이에 빠진다. 심지어 영숙은광수를 떠올리며 숙소 창문에 입김을 불어 넣고 하트를 그려서 마음을 표현한다. 또 정숙과 광수가 아침 일찍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되자 두 사람을 기다리면서 “무슨 얘기 하고 있을까?”라며 끙끙 앓는다. 기다림에 지친 영숙은 ‘나는 솔로’ 6기 옥순, 영자, 영호 사건을 소환하며 “여자의 시간이 진짜 느리게 간다. 막상 겪어보니 너무 길어”라며 애타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영숙의 안달 난 모습을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짜증나! 미치겠네! 뭐야?”라고 얼굴까지 부여잡고 급기야 “광수! 상담 좀 해줘. 너무 궁금해”라고 간절히 외친다. 옥순, 정숙, 영숙까지 자신의 매력에 빠뜨린 로맨스 능력자 광수의 매력과 속마음은 3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 ENA PLAY에서 방송하는 ‘나는 솔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8.0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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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영숙, 광수 떠올리며 입김 하트...‘광수앓이’에 빠졌다

광수가 ‘옴므파탈’ 매력을 발산한다. 3일 방송되는 SBS PLUS, ENA PLAY ‘나는 솔로’(‘나는 SOLO’) 에서는 광수 때문에 지각변동이 일어난 ‘솔로나라 9번지’의 로맨스 판도가 공개된다. 이날 정숙은 광수에게 데이트를 신청하며 여전히 완전히 정리하지 못한 속마음을 드러낸다. 이른바 ‘맥모닝 사태’로 옥순과 갈등을 벌였던 정숙은 광수에게 “그때 빈정 상했다. 좀 별로였다”고 서운함을 토로한다. 하지만 영숙까지 뒤늦게 ‘광수 쟁탈전’에 참전하면서, 정숙과 옥순은 초유의 사각관계에 더 큰 충격을 받는다. 앞서 영호, 영식과 썸을 타 왔던 영숙은 광수와의 데이트 후, 다른 솔로녀들에게 “광수가 좋아요”라고 선언한 뒤 본격 ‘광수앓이’에 빠진다. 심지어 영숙은 광수를 떠올리며 숙소 창문에 입김을 불어 넣고 하트를 그려서 벅찬 마음을 표현한다. 또한 정숙과 광수가 아침 일찍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되자, 두 사람을 기다리면서 “무슨 얘기 하고 있을까?”라며 끙끙 앓는다. 기다림에 지친 영숙은 ‘나는 솔로’ 6기 옥순-영자-영호 사건을 소환하며 “여자의 시간이 진짜 느리게 간다. 막상 겪어보니 너무 길어”라며 애타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영숙의 안달난 모습을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짜증나! 미치겠네! 뭐야?”라고 얼굴까지 부여잡고, 급기야 “광수! 상담 좀 해줘. 너무 궁금해”라고 간절히 외친다. 옥순-정숙-영숙까지 ‘광수앓이’에 빠지게 만든 광수의 활약은 3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 ENA PLAY에서 방송하는 ‘나는 솔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0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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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트로피 "앞으로 열심히 할 것"

그룹 위클리(Weeekly)가 ‘제29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트로피를 받았다. 지난 15일 위클리는 ‘제29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올해의 ‘K팝 스타상’을 수상했다. “데일리(공식 팬클럽명)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어요!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앞으로 저희 7명 더 열심히 하는 위클리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팬들에 각별한 애정이 담긴 메시지를 전했다. 위클리는 지난 9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TIME)가 선정한 ‘2021 베스트 K팝 노래와 앨범’에 미니 3집 ‘위 플레이(We play)’의 타이틀곡 ‘애프터 스쿨(After School)’로 이름을 올렸다. 세븐틴, 에스파, 청하, 샤이니 등 정상급 K팝 스타들이 함께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타임지에 따르면 “위클리의 ‘애프터스쿨’을 듣는 것은 도파민 부스터를 주입하는 것”이라며, “화창한 멜로디, 빠른 템포, 방과 후에 오는 자유를 기대하는 가사 모두 이 행복한 응원가를 완성시킨다”고 전했다. 이어, “활기찬 후렴구를 향해 박자가 빨라지면서 종소리가 울리면 춤에 동참하기 위해 전속력으로 문 앞에 줄을 서고 싶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평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1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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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출신 김민주, '디어유 버블' 합류

김민주가 아이즈원 멤버 중 세 번째 주자로 '디어유 버블(DearU bubble)'에 합류했다. 13일 팬 플랫폼 디어유는 "김민주의 디어유 버블 서비스를 신규 오픈한다"고 밝혔다. 앞서 아이즈원으로 활동했던 강혜원과 이채연이 디어유 버블에 먼저 합류했다. 김민주는 엠넷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 48'에 최종 멤버로 선발되어 아이즈원으로 2018년 8월 데뷔, 2021년 4월까지 활동했다. 이후 아이즈원 멤버들이 팬들과 메시지를 주고받는 프라이빗 메시지 서비스 IZ*ONE Private Mail(아이즈원 프라이빗 메일)에 참여한 바 있다. 디어유의 '버블 위드 스타즈(bubble with STARS)'는 아티스트 개인 단위로 참여할 수 있게 런칭한 앱으로, MNH 엔터테인먼트 소속 청하, 스윙 엔터테인먼트 소속 김재환, LM 엔터테인먼트 소속 윤지성, 8D엔터테인먼트 소속 강혜원 등 46명의 아티스트의 버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디어유의 핵심 사업인 '디어유 버블'은 최애 아티스트가 직접 작성하는 개성 넘치는 프라이빗한 메시지가 팬들에게 전송되고, 팬들은 1대1 채팅 형태로 아티스트 메시지에 답장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이다. '디어유 버블'은 2020년에 출시한 이후 SM 엔터테인먼트, JYP 엔터테인먼트, FNC 엔터테인먼트, JELLYFISH 엔터테인먼트, WM 엔터테인먼트, 브랜뉴뮤직, PLAY M 엔터테인먼트, TOP MEDIA 등 21개의 국내 엔터테인먼트 회사와 계약을 맺어 총 49개의 그룹/솔로 아티스트, 총 202명의 아티스트와 함께 서비스를 하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1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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