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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태풍상사’ 이준호-김민하, 1997년으로 이동…평범한 사람들의 뜨거운 생존기

tvN 새 토일드라마 ‘태풍상사’가 이준호-김민하의 대본리딩 현장을 21일 공개했다. ‘태풍상사’ 대본리딩 현장에는 이나정 감독, 장현 작가를 필두로 이준호, 김민하, 김민석, 권한솔, 이창훈, 김재화, 김송일, 이상진, 김지영, 김상호, 무진성, 김영옥, 박성연, 권은성, 그리고 특별출연으로 극 초반의 몰입감을 책임질 성동일까지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의 현장은 믿고 보는 배우들이 만들어낸 뜨거운 에너지 속에 각자의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하며, 마치 시간여행을 하듯 1997년으로 순간 이동한 듯한 몰입감을 자아냈다.이날 대본리딩의 중심에는 단연 이준호와 김민하가 있었다. 자유분방한 오렌지족 청년에서 IMF 위기의 한복판에 선 상사맨으로 성장해가는 ‘강태풍’ 역의 이준호는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눈빛과 단단한 대사 톤으로 현장을 압도했다. 순간마다 달라지는 감정 결을 세밀하게 표현하며 때로는 패기 넘치고, 때로는 진중한 태풍의 면모를 드러내 현장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다수의 글로벌 흥행작을 탄생시키며 차기작을 고대하게 만든 이준호의 화려한 컴백이 기대되는 대목이었다.김민하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K장녀이자 상사맨의 꿈을 키워가는 ‘오미선’으로 분해, 섬세한 감정선을 촘촘히 그려냈다. 특히 그 시절의 서울 말투까지 완벽히 재현하며, 1997년을 살아낸 듯한 현실감을 자아내 ‘시대를 품은 배우’다운 그녀의 내공이 이번 작품에서 어떻게 발휘될지 기대감을 더했다. 이렇듯 각자의 캐릭터에 온전히 몰입한 두 배우는 리딩 단계부터 완성도 높은 호흡을 보여주며, ‘태풍상사’가 선보일 청춘 서사의 무게와 설렘을 예고했다.탄탄한 연기력과 개성 넘치는 매력으로 사랑받아온 배우 김민석은 태풍의 절친이자 압구정동을 점령한 오렌지족 ‘압스트리트 보이즈’의 ‘왕남모’ 역을 맡았다. 특유의 자유분방한 에너지와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현장을 사로잡으며, 압구정에 이어 안방극장까지 점령할 활약을 예고한 그는 때론 웃음을, 때론 설렘을 더하는 로맨스까지 담당하며 극의 청춘 서사에 한층 다채로운 색을 입힐 전망이다.이어 ‘태풍상사’를 이루는 사무직 군단도 눈길을 끌었다. 영업부 과장 ‘고마진’ 역의 이창훈, 총무부 차장 ‘차선택’ 역의 김재화, 경영부 이사 ‘구명관’ 역의 김송일, 물류부 대리 ‘배송중’ 역의 이상진은 개성만점 캐릭터로 현장을 장악했다. 실제 사무실 풍경을 옮겨온 듯한 생활밀착형 연기로,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자아낸 것. 이에 이준호 역시 “태풍상사 선배님들과 함께 촬영할 날이 가장 기다려진다. 사실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한 모습들이 시청자분들께 큰 즐거움이 될 것 같다”고 전하며 태풍 같이 강력하고 단단한 팀워크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태풍의 가족으로 등장하는 성동일과 김지영의 호흡도 빛났다. 특별출연으로 극 초반을 책임지는 태풍의 아버지 ‘강진영’ 역의 성동일은 개천에서 용이 난 인물로, 아들을 향한 무뚝뚝한 사랑과 한 시대의 영광과 몰락을 동시에 짊어진 아버지의 얼굴을 묵직하게 구현했다. 여기에 태풍의 어머니 ‘정정미’ 역의 김지영은 화려했던 강남 주부에서 하루아침에 몰락을 맞이하고도 아들을 지켜내기 위해 꿋꿋이 버텨내는 모습으로 따뜻함과 현실감을 동시에 담아냈다. 두 배우는 부모 세대의 희로애락을 생생히 되살리며 리딩 현장의 감정을 한층 끌어올렸다.미선과 남모 가족은 시대의 또 다른 결을 보여줬다. 미선의 동생 ‘오미호’ 역의 권한솔은 거칠고 날카로운 겉모습 속에 누구보다 여린 속내를 지닌 90년대식 퀸카의 양면성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극에 활기를 더했다. 할머니 ‘염분이’ 역의 김영옥은 칼칼한 입담과 애틋한 정을 동시에 품은 연기로 세대를 잇는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막내 ‘오범’ 역의 권은성은 팽이와 따조에 빠진 천진난만한 초등학생으로, 소소한 일상에도 반짝이는 순수함을 보여주며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 여기에 남모의 엄마 ‘을녀’ 역의 박성연은 고단한 삶 속에서도 자식들을 위해 눈물조차 삼키며 버텨온 생활인의 단단함으로, IMF 세대의 생존기를 사실감 있게 그려냈다.‘태풍상사’ 라이벌 부자의 등장은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표상선 대표 ‘표박호’ 역의 김상호와 그의 아들 ‘표현준’ 역의 무진성이 날카로운 카리스마와 팽팽한 대립 구도로 현장을 압도한 것. 이들의 등장은 태풍과 미선의 앞길에 또 다른 변수이자 긴장 포인트로 작용하며 드라마의 극적 재미를 배가시킬 전망이다.제작진은 “‘태풍상사’는 IMF를 버텨낸 평범한 사람들의 가슴 뜨거운 생존기를 담아낸 드라마”라며 “1997년을 살아낸 X세대에게는 생존의 기억을, MZ세대에게는 부모 세대를 이해하고 존경할 수 있는 공감과 위로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위기를 딛고 전진했던 그 시절의 ‘태풍정신’이 오늘날을 살아가는 시청자들에게도 희망과 용기로 다가가길 바란다”며 “오는 10월 첫 방송될 ‘태풍상사’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태풍상사’는 1997년 IMF,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무역회사의 사장이 되어버린 초보 상사맨 ‘강태풍’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그린다. 드라마 ‘쌈, 마이웨이’, ‘좋아하면 울리는’, ‘마인’,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영화 ‘눈길’ 등 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감각적이고 몰입도 높은 연출로 작품성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이나정 감독이 연출을 맡아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10월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1 09:18
드라마

‘마이 유스’ 송중기X천우희X이주명X서지훈, 설렘 자극 필름 포스터 공개

‘마이 유스’ 송중기, 천우희, 이주명, 서지훈이 설레는 첫사랑의 추억 필름을 다시 채워 나간다.오는 9월 5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 측은 18일 선우해(송중기), 성제연(천우희), 모태린(이주명), 김석주(서지훈)의 첫사랑 재회 로맨스에 기대를 높이는 그룹 포스터를 공개했다.‘마이 유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와 뜻하지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의 감성 로맨스를 그린다. 어둡고 그늘진 자리에 시리도록 눈부신 한때를 선물한 첫사랑과의 재회를 통해 잊고 지낸 ‘나’의 조각을 되찾아가는 여정이 따스한 웃음 속 설렘을 선사한다.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 ‘아는 와이프’ 등을 연출한 이상엽 감독과 ‘런온’의 박시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송중기는 인생의 전성기를 너무 빨리 연소시킨 아역스타이자, 소설가 겸 플로리스트 선우해 역을, 천우희는 분명한 걸 좋아하는 불도저 매니지먼트 팀장이자 선우해의 첫사랑인 성제연 역을 맡았다. 이주명은 감정에 솔직한 4차원 매력의 아역 스타 출신 배우 모태린 역을, 서지훈은 모태린의 첫사랑이자 선우해의 새로운 형제인 김석주를 연기했다.이날 공개된 그룹 포스터는 설렘 지수를 한껏 높인다. 생계를 위해 20대 청춘을 소진했던 선우해는 꽃에 둘러싸여 활짝 웃고 있으며 자신만의 평온을 찾은 듯하다. 선우해의 평온을 깨고 소란스러운 설렘을 몰고 올 ‘첫사랑’ 성제연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틀에 맞춰 사느라 일탈을 꿈꿀 시간도 없었던 열아홉의 무채색 일상에 누구보다 밝게 빛났던 선우해와 함께한 시간들은 성제연에겐 해방구였다. 어른이 되어 재회한 첫사랑이 어떤 감정을 되살릴지, 성제연이 카메라에 새로이 담게 될 선우해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더한다.선우해와 함께 ‘국민 남매’로 이름을 날리던 모태린. 대본에 열중하는 자유로운 모습에서 힘겨운 아역스타 시절을 이겨낸 ‘짬’ 다른 바이브가 느껴진다. 사랑받은 만큼 완전무결하게 해내야 한다는 중압감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유일한 위안은 교내 방송에서 흘러나오는 목소리. 모태린의 어린 시절을 위로한 첫사랑은 바로 ‘김석주’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김석주의 훈훈한 미소는 설렘을 더한다. 다 큰 인생에 끼어든 알수록 희한하고 흥미로운 모태린과의 만남이 그의 반듯한 일상에 어떤 설레는 변수를 가져올지 궁금해진다.‘마이 유스’ 제작진은 “서로의 열아홉을 기억하는 선우해, 성제연, 모태린, 김석주의 재회가 유쾌하면서도 애틋하게, 때로는 따스하고 때로는 매콤하게 감성을 자극할 것”이라면서 기대감을 높였다.‘마이 유스’는 오는 9월 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되며, 매주 금요일 2회 연속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18 09:48
스타

[RE스타] 데뷔 1년 만 ‘이효리’로 주연…최윤지, ‘첫, 사랑’서 눈도장 찍었다

데뷔 1년 만에 주연 자리에 오른 배우 최윤지가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자유분방한 청춘의 생동감과 병마 앞에 선 인물의 절망을 동시에 그려내며 주목받고 있다.‘첫, 사랑을 위하여’는 인생 2막을 맞은 싱글맘 이지안(염정아)과 의대생 딸 이효리(최윤지)가 ‘내일’이 아닌 ‘오늘’의 행복을 선택하며 사랑과 관계의 변화를 겪는 이야기를 담은 힐링 드라마다. 극중 최윤지는 엄마 지안의 자부심이자 기대를 한 몸에 받던 의대생에서 돌연 의대를 자퇴하고 방황하는 청춘 효리 역을 맡아, 복잡한 심리 변화를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있다.지난 4일 첫 방송된 이 드라마는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최근 방송된 4회에서 자체 최고 3.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에는 염정아와 최윤지가 만들어내는 모녀 연기가 큰 몫을 했다는 평가다. 두 배우는 서로를 향한 애틋한 감정과 갈등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냈다.이효리는 의대를 자퇴한 뒤에도 20대 특유의 유쾌함을 잃지 않는 인물이다. 그러나 엄마에게 발각된 후에는 상처를 주는 말들을 서슴지 않으며 긴장감을 높이고, 결국 뇌종양 사실을 고백하며 체념에 가까운 태도를 보인다. 최윤지는 이처럼 극과 극을 오가는 감정을 자연스럽게 연기하며, 병을 인지한 후 엄마에게 고백하기까지의 복잡한 심정을 섬세하게 전달했다. 특히 여러 눈물 장면들에서는 캐릭터 내면의 흐름과 변화를 깊이 있게 표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윤지는 지난해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로 데뷔한 이후 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등 여러 화제작에 출연하며 얼굴을 서서히 알렸다. 올해 5월 종영한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는 분만실 간호사 이채령 역을 맡아 야무지고 똑 부러지는 매력을 선보였다. 최윤지는 청순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주목받은 지 불과 3개월 만에 ‘첫, 사랑을 위하여’의 주연으로 발탁돼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총 12부작인 ‘첫, 사랑을 위하여’는 최근 회차에서 지안과 효리 모녀가 화해하는 모습을 그렸다. 앞으로는 두 사람의 성장 이야기와 더불어 첫사랑에 대한 풋풋한 로맨스도 펼쳐질 예정이다. 최윤지는 지안의 첫사랑인 류정석(박해준)의 아들 류보현(김민규)과의 관계를 통해 방황하는 청춘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나가며 새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최윤지는 신인이기에 연기력이 완전히 완성된 단계는 아니지만, 상대 배우의 감정을 정확히 받아들이고 설득력 있게 되돌려주는 능력이 뛰어나다”며 “격렬한 감정을 차분하게 표현하는 힘이 시청자의 몰입을 돕는다. 앞으로 배우로서 성장 가능성이 크다”라고 평가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8 05:45
영화

프미나 백지헌, ‘너드 랩소디’로 영화 데뷔…안지호 첫사랑 役

그룹 프로미스나인 백지헌이 배우 안지호와 손잡고 영화 데뷔에 나선다.13일 제작사 스튜디오HIM은 청춘 음악 영화 ‘너드 랩소디’ 제작 소식과 함께 안지호, 백지헌, 문성현, 우연 등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너드 랩소디’는 첫눈에 반한 전학생의 마음을 얻기 위해 힙합에 도전하는 천재 너드 피아니스트의 성장기로 예술 고등학교 학생들의 음악과 사랑, 그리고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청춘 음악 성장 로맨스다. 드라마 ‘투 제니’, ‘디어엠’ 등을 연출한 박진우 감독 작품으로, ‘나의 해리에게’ 제작진이 참여했다.주인공 염대성은 안지호가 연기한다. 전국 콩쿨을 휩쓴 천재 피아니스트로, 안지호는 고독 속에서 살아가는 천재의 변화와 성장을 피아노 선율처럼 깊이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백지헌은 염대성의 짝사랑 상대이자 뒤늦게 예고로 전학 온 싱어송라이터 지망생 권나은으로 분한다. 백지헌은 연기 외에도 극중 기타 연주와 노래를 직접 소화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과 진심을 진정성 있게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문성현은 자신감과 자부심으로 무장한 전국구 고등래퍼 오다민 역을 맡았다. 그룹 우아의 우연은 염대성의 여동생 민지를 연기, 안지호와 ‘현실 남매’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스튜디오HIM 측은 “‘너드 랩소디’는 음악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해 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라며 “학창시절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는 짝사랑의 감정과 불분명한 꿈으로 인한 혼란을 음악이란 매개로 풀어낸 이 영화가,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너드 랩소디’는 국내외 영화제 출품, OTT 공개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관객과 만날 계획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13 12:44
예능

문가영, Mnet ‘스틸하트클럽’ 단독 MC 발탁…첫 음악 예능 도전 [공식]

배우 문가영이 Mnet 글로벌 밴드 메이킹 서바이벌 ‘스틸하트클럽(STEAL HEART CLUB)’의 단독 MC로 발탁됐다고 13일 소속사 피크제이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문가영은 드라마, 예능, 교양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활약에 이어, 데뷔 후 첫 음악 프로그램 진행자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스틸하트클럽’은 청춘의 낭만과 날 것의 감성, 무대 위 본능까지 모두 담은 ‘글로벌 아이코닉 밴드’ 결성 프로젝트. 드럼, 베이스, 기타, 키보드, 보컬 등의 밴드 포지션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각자의 음악과 감정, 그리고 뜨거운 청춘을 무기로 ‘최후의 헤드라이너 밴드’가 되기 위한 서바이벌을 펼치게 된다. 눈과 귀를 사로잡는 스타성은 물론 음악에 대한 진정성까지 갖춘 차세대 글로벌 밴드 결성기를 담는다.문가영은 이들의 뜨거운 여정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첫 번째 관객’이자, 감정선을 이끄는 내레이터로 활약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문가영은 따뜻한 공감력과 섬세한 감성으로 참가자들의 서사를 진심 있게 전달할 최적의 인물”이라며 “이번 프로젝트의 세계관과 청춘 서사를 보여주고 참가자들의 좋은 음악을 소개하는 ‘밴드 큐레이터’가 되어줄 것”이라고 전했다.올해 문가영은 상반기부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열일 행보’를 보여줬다. tvN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과 최근 종영한 ‘서초동’을 통해 로맨스 코미디와 현실감 넘치는 법조물 장르를 오가며, 전혀 다른 두 캐릭터를 소화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하반기에도 문가영의 활약은 계속된다. ‘스틸하트클럽’ 단독 MC 활동과 함께, 데뷔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통해 해외 팬들과 본격적인 만남에 나서는 글로벌 행보도 이어간다. 또한 영화 ‘만약에 우리’의 개봉도 예정돼 있어, 스크린과 방송, 예능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활동에 기대가 모아진다.‘스틸하트클럽’은 오는 10월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3 10:35
드라마

꽃을 든 송중기, 스틸 공개…“‘마이 유스’ 따뜻한 멜로와 사람 냄새나는 이야기”

‘마이 유스’ 송중기가 설레는 연기 변신에 나선다.오는 9월 5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 측은 12일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하는 선우해(송중기)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마이 유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와 뜻하지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의 감성 로맨스를 그린다. 어둡고 그늘진 자리에 시리도록 눈부신 한때를 선물한 첫사랑과의 재회를 통해 잊고 지낸 ‘나’의 조각을 되찾아가는 여정이 따스한 웃음 속 설렘을 선사한다.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 ‘아는 와이프’ 등을 연출한 이상엽 감독과 ‘런온’의 박시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공개된 캐릭터 스틸에는 꽃에 둘러싸인 선우해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인생의 전성기를 너무 빨리 연소시킨 아역스타 출신의 플로리스트 선우해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인생을 시작한 인물. 새벽 꽃시장을 누비고, 낮에는 화분을 손질하는 일상은 어둡고 깊은 균열 속에서 청춘을 보낸 선우해에겐 평온한 행복 그 자체다.사진 속 선우해의 고요한 미소는 상처 위에 단단히 삶을 쌓아 올린 그의 인생 스토리를 더욱 궁금케 한다. 그런 그에게 열아홉 첫사랑 성제연(천우희)의 등장은 예기치 못한 소란스러운 변화를 몰고 온다고. 또 소설가이기도 한 선우해가 왜 이름을 숨기고 베일에 싸인 채 살아가는 지도 궁금증을 더한다.송중기는 ‘마이 유스’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마이 유스’ 대본을 읽자마자 따뜻한 느낌을 받았다. 오랜만에 만나는 따뜻한 멜로와 사람 냄새나는 이야기가 좋았다. 판타지적 요소가 강했던 기존 캐릭터와 달리 현실에 발붙인 선우해라는 인물이 깊게 와 닿았다”라고 전했다.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는 오는 9월 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되며, 매주 금요일 2회 연속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12 08:58
드라마

[단독] 김향기, 11년 만에 KBS 단막극 컴백..아역→청춘 로맨스

배우 김향기가 10년여 만에 KBS2 단막극에 출연한다.11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김향기는 오는 하반기 방영되는 KBS2 단막극 ‘러브 : 트랙’의 ‘민지민지민지’에 출연을 확정했다. ‘민지민지민지’는 낙서의 주인공을 찾으며 벌어지는 청춘 로맨스로, 김향기는 극을 이끌 예정이다. KBS2 단막극은 그간 ‘드라마시티’에 이어 ‘드라마 스페셜’이라는 이름으로 방영됐으나, 올해는 단막극의 명맥을 유지하되 해당 프로그램명이 아닌 ‘러브 : 트랙’이라는 제목으로 각 30분씩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김향기는 앞서 지난 2014년 방영된 ‘드라마 스페셜’의 ‘예쁘다 오만복’에 출연해 중국집 만복성의 막내딸 오만복을 연기하며 따뜻한 감동을 자아냈다. 이번 KBS2 단막극 복귀는 11년 만이다. 당시 14살의 나이로 극을 이끈 김향기는 어느덧 성인이 되어 ‘민지민지민지’를 통해선 로맨스 연기를 펼칠 계획이라서 기대감을 높인다. 김향기는 아역배우 출신으로 지난 2003년 CF로 데뷔해 영화 ‘마음이’로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2000년생으로 아역배우로서 활발히 활동하다가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을 통해 성인 연기자로서 첫 행보를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플레이, 플리’ 등에 출연했으며 ‘민지민지민지’ 외에 오는 하반기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 공개도 앞두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1 06:00
영화

“마지막 교복?”…공명 표 현재 진행형 풋사랑, ‘고백의 역사’ [RE스타]

배우 공명이 다시 교복을 입고 청춘을 변주한다. 향수를 자극하는 세기말 배경이지만, 현재 진행형 설렘을 안길 ‘고백의 역사’를 통해서다.공명의 새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는 1998년, 열아홉 소녀 박세리가 일생일대의 고백을 앞두고 평생의 콤플렉스인 악성 곱슬머리를 펴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던 중 전학생 한윤석과 얽히며 벌어지는 로맨스물이다.공명은 남자 주인공 윤석으로 분한다. ‘청춘이 퍼스널컬러’라는 수식어답게 올해로 세 번째 교복 차림과 로맨스물로 시청자 앞에 서기에, 어떤 다른 얼굴을 꺼내 들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고백의 역사’ 속 공명은 아련한 첫사랑 남주도, 언제나 곁에 있던 남사친도 아니다. 극중 윤석은 얼결에 히로인 세리의 고백 대작전에 동참하게 되는 전학생이다. 세리의 짝사랑을 받는 상대는 윤석이 아닌 학교 최고의 인기남 김현(차우민)이다.학원물 특유의 밝고 찬란하기만 한 캐릭터는 아니다. 스무 살 윤석은 사연이 있어 한 살 어린 학년으로 부산에 전학 왔으며 보통 열아홉 인생 최대 난관인 수능 시험도 포기한 그늘진 인물이다. 그러나 곱슬머리를 쫙쫙 펴서 고백에 성공해 보겠다는 세리와 친구들의 좌충우돌에 휘말리면서 미소 짓는 일이 많아진다.그런 윤석을 두고 공명은 “지금까지 해 온 캐릭터 중 가장 풋풋한 청춘의 모습을 대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마음의 문을 연 윤석이 친구들과 어울리고, 세리의 긍정 에너지에 동화되면서 묘한 케미스트리를 형성하는 과정에 중심을 뒀다고도 설명했다. 이는 앞서 지난 4월 공개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이나, 로맨틱 코미디 ‘금주를 부탁해’의 고등학교 회상신과는 또 다른 풋사랑을 예고한 것이다. 필름 카메라 등 시대상을 보여주는 화면 속 공명은 변치 않는, 누구나 겪는 인생의 한 시절 감정선을 그려낼 예정이다.유독 이 같은 행보가 특별하게 다가오는 건 공명의 군 제대 후 작품들이기 때문이다. 앞서 전역 후 4년 만의 드라마로 지난 4월 공개된 ‘내가 죽기 일주일 전’에서는 저승사자가 된 첫사랑 람우 역을 맡아 삶의 설렘과 죽음의 애틋함을 오가며 감정선을 전달했다. ‘금주를 부탁해’에선 술을 증오하는 의사 의준 역으로 애주가인 히로인 금주와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유쾌하게 풀어냈다.1994년생으로 전역 후 입는 교복을 스스로 민망해하면서도 그가 지닌 무기인 동안과 ‘혼술남녀’(2016) ‘멜로가 체질’(2019) 등 전작을 통해 얻은 순정 만화 같은 이미지는 교복 연기에 설득력을 쌓아 올렸고, 무엇보다 탄탄한 캐릭터 표현을 통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고백의 역사’ 남궁선 감독 또한 이 점을 높이 샀다. 남 감독은 싱그러운 에너지를 캐스팅 주안점으로 밝히며 “공명은 신기할 정도로 건강하고 맑은 배우다. 현장에서 듬직한 배우지만, 윤석을 연기할 때는 여린 마음의 소년으로 변한다. 아무리 힘들어도 용수철처럼 날아오는 에너지가 놀라웠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공명은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춘 신은수와 차우민 등 신선한 차세대 배우들을 지탱하는 기둥으로 중심을 잡았다.공명의 직전 출연작과의 대비 효과도 확실하다. 공명은 지난 6월 넷플릭스 액션 스릴러 시리즈 ‘광장’에서 조직 봉산의 미덥지 못한 후계자 구준모 역으로 패배감에 찌든 사이코패스를 소화했다. 그렇기에 ‘고백의 역사’는 그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다시 꺼낸, 팬들에게 ‘선물’ 같은 작품이 될 예정이다.‘고백의 역사’는 오는 29일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08 05:40
영화

공명, 다시 교복 입었다…“지금까지 중 가장 풋풋” 자신 (‘고백의 역사’)

배우 공명이 다시 교복을 입고 신은수와 청춘 로맨스를 펼친다. 4일 넷플릭스는 새 영화 ‘고백의 역사’ 스틸을 공개했다. 작품은 1998년, 열아홉 소녀 박세리가 일생일대의 고백을 앞두고 평생의 콤플렉스인 악성 곱슬머리를 펴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던 중 전학생 한윤석과 얽히며 벌어지는 청춘 로맨스다.공개된 스틸은 1998년 반짝이는 청춘으로 분한 공명과 신은수의 청량미 가득한 매력이 엿보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서울에서 부산으로 전학 온 윤석(공명)은 새로운 학교에 등교도 하기 전에 우연히 세리(신은수)와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되고, 얼떨결에 세리의 짝사랑 고백 대작전에 합류하며 얽히게 된다. 윤석은 세리와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수록 마음의 문을 조금씩 열기 시작하면서 그에게 어떤 변화가 생길지 궁금증을 높인다. 세리는 아빠에게 물려받은 곱슬머리가 인생 최대 고민으로, 꼬여버린 머리 탓인지 그의 짝사랑 고백은 늘 꼬여만 갔다. 하지만, 학교 최고의 인기남 김현(차우민)에게 첫눈에 반해 친구들과 함께 짝사랑 고백 대작전을 계획한다. 졸업 전 마지막으로 일생일대의 짝사랑 고백 대작전을 준비하는 세리가 성공률 0%의 역사를 깨고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관심을 증폭시킨다. 공명은 “윤석은 지금까지 해 온 캐릭터 중 가장 풋풋한 청춘의 모습을 대변하고 있다. 서울에서 전학 온 윤석이 점점 친구들과 어울리고, 동화되는 모습들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고민하면서 연기했다”고 주안점을 밝혔다. 신은수는 “그동안의 역할 중 가장 에너지가 강하고 밝은 인물. 친구들과 있을 때 모습과 가장 비슷한 캐릭터다. 높은 에너지를 분출하는 역할을 맡아서 나의 또 다른 면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예고했다.작품을 연출한 남궁선 감독은 “공명은 신기할 정도로 건강하고 맑은 배우다. 현장에서 듬직한 배우지만, 윤석을 연기할 때는 여린 마음의 소년으로 변한다. 어디서 그런 에너지가 나오는지 아무리 힘들어도 용수철처럼 날아오는 게 놀라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신은수는 온몸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재능이 있다. 매 씬마다 꼼꼼하게 준비하고 연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세리는 신은수 배우를 만나 폭발적으로 귀여워졌다”며 찬사를 보냈다. ‘고백의 역사’는 오는 29일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04 16:31
스타

염정아X박해준 ‘첫, 사랑을 위하여’, 오늘(4일) 첫방…“ 서로에 용기와 온기되는 여정”

‘첫, 사랑을 위하여’가 설레는 기다림 끝에 시청자들과 만난다.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가 4일 첫 방송된다. ‘첫, 사랑을 위하여’는 예상치 못하게 인생 2막을 맞이한 싱글맘과 의대생 딸이 내일이 아닌 오늘의 행복을 살기로 하면서 마주하는 끝이 아닌 첫,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다. 때로는 유쾌하다가도 가슴 뭉클하고 때로는 설레다가도 코끝 찡한 선물 같은 이들의 이야기가 웃음과 감동, 공감과 힐링의 풀패키지를 선사한다. ‘엄마친구아들’ ‘일타 스캔들’ ‘갯마을 차차차’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유제원 감독과 탄탄하고 참신한 필력의 성우진 작가가 집필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첫 방송을 앞두고 성우진 작가가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에 직접 답했다.먼저 성우진 작가(이하 성 작가)는 “일상의 소중함, 각별함, 고유함에 대해 짚어볼 수 있기를 바랐다. 당연하게 누리는 시간, 당연하게 여기는 관계, 당연하기만 한 오늘이 더 이상 당연하지 않은 상황이 발생했을 때 삶에 대한 감각과 사람의 소중함,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을 누리며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함께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랐다”라며 ‘첫, 사랑을 위하여’의 기획의도를 설명했다.‘순정 과다’ 중년 로맨스와 ‘설렘 과다’ 청춘 로맨스, 그리고 ‘애증 과다’ 가족애까지 다양한 사랑 이야기를 예고한 가운데, 성 작가는 “사람과 관계에 대한 이야기다. 가족애, 로맨스, 친구와 이웃의 정 등 ‘사랑’이라 통칭할 수 있는 감정들이 삶 속에서 생동하며 사람과 사람을 유연하게 연결해 주는 이야기를 편안하고 재밌게 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업했다”라고 집필 과정의 주안점을 밝히기도 했다.또한 작품의 차별점으로는 “등장인물들의 인간미”를 꼽으며, “어딘가 빈구석이 있고 어리숙한 사람들, 약거나 능숙하지 못한 사람들이 투박한 진심으로 서로에게 스며드는 과정이 그려진다. 그들의 그 ‘미숙함’이 오히려 더 공감하게 되고, 응원하게 되는 힘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염정아, 박해준, 최윤지, 김민규, 김선영, 양경원, 김미경, 강애심, 정영주, 박수영 등 의심의 여지가 없는 열연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일 배우들은 ‘첫, 사랑을 위하여’의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지는 이유다. 이에 성 작가는 “한 분씩 캐스팅 소식을 들을 때마다 감사할 정도로 완벽하다고 생각했다. 내공 가득한 선배 배우분들, 청량함 그 자체인 신예 배우분들까지 ‘나는 대본만 열심히 쓰면 되겠다’라는 생각에 든든한 마음으로 작업할 수 있었다”라며, “제가 생각했던 캐릭터들이 배우분들을 통해 더 완벽하고 사랑스럽게 만들어지는 경험을 했다. 그 덕에 대본 후반부 작업을 할 때는 캐릭터에 대한 입체적인 해석과 자신감 있는 표현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고 배우들을 향한 신뢰와 감사를 표했다.이어 성 작가는 “운명이라는 큰 흐름 안에선 성공과 실패, 행운과 불행, 만남과 이별마저도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것들은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결국 생을 살아가며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오늘을 살아가는 태도’뿐이 아닐까”라며,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 사람을 대하는 태도,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태도에 있어 내 삶에 온기를 더할 수 있는 선택을 해나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과 오늘의 행복을 발견하는 힘을 키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드라마에 담았다”라고 작품의 메시지에 대해 귀띔했다.마지막으로 “가장 익숙하고 잘 안다고 생각했던 관계가 하루아침에 대책 없고 낯선 숙제가 되어버린 주인공들. 이들이 투박하고 어리숙하게, 치열하고 뜨겁게 서로를 파고 들어가며 그 숙제에 대한 나름의 답을 찾아가는 유쾌하다가도 짠하고 울컥한 시간들이 시작된다”라며, “이지안, 이효리, 류정석(박해준 분), 류보현(김민규 분), 그리고 그들 주위의 사랑스러운 친구와 이웃들이 서로에게 용기와 온기가 되어가는 여정을 따뜻한 마음으로 동행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시청을 당부했다.‘첫, 사랑을 위하여’는 이날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0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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