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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현대건설, 디지털 혁신으로 K-건설 고도화 이끈다

현대건설이 ‘스마트건설 챌린지(Smart Construction Challenge)’에서 5년 연속 수상의 대기록을 세우며, 스마트건설 분야 국내 최강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5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25 스마트건설 챌린지’ 시상식에서 BIM(건설정보모델링)과 철도 분야에서 최우수 혁신상, 단지‧주택 분야에서 혁신상 등 총 3개의 상을 석권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2021년 로보틱스 기술과 BIM 활용 소프트웨어 개발로 최우수 혁신상과 혁신상을 차지한 이래 5년간 총 12회 수상이라는 압도적 성과를 자랑하게 됐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스마트건설 기술의 보급 및 확산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건설동행위원회가 주최하는 국내 대표 건설 기술 경연으로, ▲BIM ▲철도 ▲단지·주택 ▲도로 ▲안전관리 등 총 5개 분야에 대해 시상한다. 올해는 ‘2025 스마트건설·안전·AI 엑스포’ 행사와 함께 시상식 및 수상작 발표회가 진행되어 수상 기술 일부가 전시되기도 했다. 현대건설은 설계 단계에서 시공 전 데이터를 연동해 공정과 물량을 정밀화한 ‘인공지능 기반 프리콘(AI-driven Pre-con) 자동화’ 기술로 BIM 분야 최우수 혁신상을 수상했다. ㈜아이티엠건축사사무소, ㈜빔스온탑엔지니어링, 가천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안한 이 기술은 시공 최적화ㆍ작업시간 단축ㆍ리스크 최소화 등에서 효율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VR(가상현실)을 활용한 위험성 검토와 다수 작업자가 시공 상황을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공용 데이터 환경(CDE, Common Data Environment)을 기반으로 한 안전관리 기술들이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철도 분야 최우수 혁신상을 수상한 ‘AI 스마트 안전 시스템’은 현대건설이 이노넷㈜과, 아이브스㈜가 함께 출품한 안전관리 플랫폼으로, 2021년 현대건설이 업계 최초로 지하 터널 현장에 도입한 TVWS(TV White Space, TV 주파수 유휴 대역을 활용해 통신을 가능케한 기술)를 주축으로 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 무선통신 인프라를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사우디 네옴 런닝터널, 월곶~판교 복선전철 등 철도 관련 국내외 터널 현장에 지속적으로 적용해 시스템을 고도화시켰다. 특히 AI 영상인식, IoT센서 등을 실시간으로 연동해 지하 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다가오는 철도 지하화 시대를 대비하는 스마트 안전기술을 제시했다는 점도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마지막으로 삼성물산㈜과 협업해 단지·주택 분야 혁신상을 수상한 ‘건설 현장 자재 운반 로봇’ 기술은 건설 현장의 다양한 자재 운반을 자동화하기 위해 개발한 자율주행 로봇이다. 주변 환경을 인식해 지도를 만들고 스스로 위치를 파악하는 ‘슬램(SLAM) 기술’을 활용해 건설 현장에 최적화한 이 로봇은 자재 운반작업을 기계화하고, 작업자와 자재 이동 동선을 분리해 작업 효율과 안전사고 예방까지 모두 챙긴 점이 주목을 받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 10여 년간 국내외 현장에서 실증을 통해 검증된 현대건설의 앞선 스마트건설 기술력이 다시금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첨단 디지털 기술의 융합과 현장 작업자를 배려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시스템 개발을 지속해 K-건설의 고도화와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현대건설은 빌딩스마트협회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BIM AWARDS 2025’에서도 ‘스마트워터 인프라의 시작, 강북정수장 BIM 프로젝트’로 엔지니어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스마트건설 관련 주요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건화와 공동으로 작업한 강북정수장 BIM 프로젝트는 AR(증강현실)과 라이다(LiDAR) 기술을 BIM에 접목해 설계 생산성과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점이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지영 기자 2025.11.07 09:21
스타

박유천·다구치 준노스케, 마약 투약 논란 후 日 드라마 동반 출연 [왓IS]

마약 투약 혐의로 물의를 빚었던 배우 박유천과 전 캇툰 멤버이자 배우 다구치 준노스케가 한 작품에서 만난다.TOKYO MX는 지난 1일 “다구치 준노스케가 오는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방송되는 3부작 드라마 ‘욕심 있는 여자와 사연 있는 남자’(欲しがり女子と訳あり男子)에 주연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드라마는 근무 중이던 회사에서 성희롱 의혹을 받으며 인생이 뒤바뀐 남성이 쉐어하우스 관리인으로 좌천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다구치 준노스케는 광고 대리점에서 일하다가 성희롱 의심을 받고 좌천 당하는 주인공 칸다 다이치 역할을 맡는다. 이번 작품은 그가 약 11년 만에 지상파 드라마에 복귀하는 작품이다.TOKYO MX에서 지난 9월 방송된 ‘모모노우타’에 출연한 박유천도 출연한다.앞서 다구치 준노스케는 지난 2019년 5월, 연인 코미네 레나와 함께 대마 단속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이후 재판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당시 “죄를 갚고자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박유천은 같은 해 4월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돼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한국 연예계를 떠나 일본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03 08:54
스포츠일반

"한국 핸드볼 부흥 끌어내고 싶다" 골키퍼 이창우·고채은, 남녀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지명

한국체대 골키퍼 이창우가 2025~26 핸드볼 H리그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영광을 차지했다.이창우는 30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행사한 SK호크스의 선택을 받았다. 2023년 세계선수권과 올해 아시아선수권 등에서 태극마크를 달았던 이창우는 이번 드래프트 최대 루키로 꼽혔다.그는 지명 뒤 "신인상보다 팀의 우승이 중요하기 때문에 우승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1순위를 기대하고 있었지만, 확신이 없었는데 이렇게 1순위로 선정돼 기쁘고 한국 핸드볼의 부흥을 끌어내고 싶다"라고 말했다. 2순위 충남도청은 센터백 최지성(원광대), 3순위 인천도시공사는 레프트백 김도현(강원대)을 뽑았다. 이어 4순위 하남시청은 올해 대학통합리그 득점왕 출신 센터백 나의찬(경희대), 5순위 두산은 라이트백 김준영(경희대)을 지명했다.이번 남자부 드래프트에서는 충남도청이 최지성·문찬혁(한체대 PV)·이세빈(원광대 PV), 인천도시공사가 김도현·육태형(한체대 CB)·김재호(강원대 LW), 하남시청이 나의찬·이태주(원광대 LW)·김힘찬(조선대 LB) 등 3명씩 호명했고, 두산과 SK호크스는 각각 1명 지명에 그쳤다. 한편, 뒤이어 열린 여자부 신인 드래프트에선 골키퍼 고채은(대전체고)이 전체 1순위로 대구광역시청 유니폼을 입었다. 연령별 대표를 지낸 고채은은 "믿고 1순위로 뽑아주셔서 감사드린다. 부족하지만 노력해서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며 "리그에 들어가면 꼭 선방해서 팀의 순위도 올리고 신인상도 타서 부모님께 효도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이밖에 부산시설공단이 2순위 지명으로 라이트백 박희원(무안고), 서울시청이 3순위로 라이트윙 정아린(한국체대), 광주도시공사가 4순위로 라이트윙 윤별(조대여고)을 선택했다. 5~8순위 지명권을 행사한 삼척시청은 레프트윙 박찬희(대구체고), 인천광역시청은 피벗 장은성(황지정보산업고), 경남개발공사는 라이트윙 신예은(대전체고), SK슈가글라이더즈는 라이트백 김단비(한국체대)를 뽑았다. 한국핸드볼연맹에 따르면 신인 드래프트는 남자 22명, 여자 25명 등 총 47명이 참가해 이 중 25명(53.19%)이 프로 유니폼을 입었다. 2025~26시즌 핸드볼 H리그는 다음 달 15일 개막한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0.30 15:19
예능

이장우 ‘예비 신부’ 조혜원 출연…다정한 신혼부부 모습 공개 (시골마을 이장우2)

‘시골마을 이장우2’에 배우 이장우를 도울 ‘어벤져스 군단’이 총출동한다. 또한 이장우의 예비 신부 조혜원의 출연도 예고했다.오늘(28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시골마을 이장우2’에서는 이장우가 친한 동생 배우 이주승을 강화도로 초대한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둘은 이장우와의 케미가 돋보였던 강화도 이웃 ‘리치 형님’과 함께 중하 새우잡이를 위해 거친 항해를 떠난다. 뱃일이 끝난 뒤 이장우와 이주승은 직접 잡은 해산물로 맛깔난 요리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또 소문난 축지법 고수인 이주승은 볼음도 순무김치 명인의 사족보행 영상을 보고서는 축지법과 사족보행을 결합한 새로운 운동법(?)을 공개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또, ‘이모카세 1호’로 이름을 알린 김미령 셰프에게 손맛 비법을 배우고, 강화도 보물 레시피를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이 나온다. 여기에 이장우와 찐친인 방송인 홍석천도 함께해 응원을 더한다.이어 올해 11월 결혼을 앞둔 이장우는 절친한 형인 기안84를 찾아간다. 이장우는 특별한 결혼식을 위해 절친한 형 기안84에게 사회를 부탁했지만, 기안84의 생각은 달랐다. 이날 만난 두 사람은 결혼식에서 역할을 두고 서로 다른 의견을 펼쳤다. 기안84는 사회보다는 축가를 부르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한 것. 기안84는 즉석에서 선곡과 함께 노래 실력을 발휘해 촬영 현장이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한편, 결혼식 이야기를 이어가던 기안84는 결혼을 앞둔 이장우를 부러워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는데 ‘결혼식 로망이 있냐?’라는 이장우의 질문에 기안84는 ‘소박한 스몰웨딩을 꿈꾼다’라며 원빈·이나영 부부를 롤모델로 꼽았다. 결혼엔 무관심할 줄만 알았던 기안84, 그가 털어놓은 ‘어디서도 들어본 적 없는 결혼 로망’이 오늘 밤 방송에서 공개된다.또한 오는 11월 23일 이장우와 결혼식을 올리는 ‘예비 신부’ 조혜원의 출연이 예고돼 눈길을 끈다. 조혜원은 집에서 보물 레시피 연구를 하는 이장우를 직접 촬영하며 다정한 신혼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이장우에게 자신도 강화도에 같이 데려가 달라고 말하는 등 이장우의 ‘시골마을 이장우2’ 촬영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그동안 방송 출연이 없었던 터라, 예상치 못한 조혜원씨의 출연 예정에 시청자들 역시 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 예비 신부 조혜원과 이장우의 다정한 모습은 오늘 ‘시골마을 이장우2’ 방송 후반부 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28 12:43
생활문화

제18회 고양가구박람회, ‘가을 꽃 향기’와 함께 10월 킨텍스서 개막

국내 최대 규모의 가구·인테리어 전문 박람회가 다시 열린다. 제18회 고양가구박람회가 오는 2025년 10월 16일(목)부터 19일(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2홀과 3홀에서 개최된다.지난 6월 열린 제17회 박람회는 41,000여 명의 관람객과 144억 원의 현장 매출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30~40대 실수요층이 전체 방문객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혼수·입주가구와 생활가전, 인테리어 제품에 대한 수요가 확인 된 것.이번 제18회 박람회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풍성한 전시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시 품목은 혼수 및 입주가구, 가정용 가구, LG 생활가전, 침구, 주방용품, 인테리어 소품, 건강·레저 용품 등으로 확대됐다. 소비자들은 한 자리에서 브랜드별 비교와 직접 체험을 통해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다.특히 LG 생활가전 40~70% 할인행사, 혼수·입주 특가전, 침구·주방용품 기획전은 실질적인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인테리어 전시와 감성 인테리어 소품 체험존은 집 꾸미기에 관심 있는 관람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줄 것으로 보인다.행사장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체험 중심 부스와 이벤트 부스로 꾸며진다. 수백 개의 업체가 참여해 최신 디자인 가구와 생활가전, 프리미엄 제품을 직접 소개한다. 또 현장 상담을 통해 맞춤형 추천도 제공한다.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 입장과 함께 현장 대기 시간 단축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많은 관람객들의 이용이 예상된다.주최 측은 “제18회 고양가구박람회는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실질적인 소비자 경험과 합리적인 구매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산업 박람회”라며 “트렌드페어·리빙디자인페어·코리아빌드와 같은 전문 전시회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국내 대표 인테리어 전시회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이번 박람회는 가을의 감성적인 무드와 프리미엄 가구 전시가 어우러진 복합 라이프스타일 축제다. 집 꾸미기 아이디어와 실속 있는 쇼핑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2025.10.13 10:00
뮤직

에스파, ‘인기가요’ 1위 차지 …‘리치 맨’으로 또 한 번 정상

그룹 에스파가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했다.에스파는 12일 방송된 ‘인기가요’에서 ‘리치 맨(Rich Man)’으로 우즈(WOODZ)의 ‘드라우닝(Drowning)’과 세븐틴 에스쿱스·민규의 유닛곡 ‘5, 4, 3’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이날 방송에는 에스파의 무대가 없었지만, 온라인 음원 점수와 실시간 투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총 4605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머쉬베놈, 박성온, 블루화, 아이딧, 에이엠피, 원위, 위치스, 윤서빈, 이즈나, 채은정X하은, 천도, 코스모시, 킥플립, 파우, 힛지스 등이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12 16:03
스포츠일반

휴온스, 건강한 그룹 이미지로 '성장'과 '근성' 스토리 이어간다

휴온스그룹이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건강한 그룹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도 변함없는 지원과 믿음을 통해 ‘성장’과 ‘근성’의 스토리를 이어가고 있다. 휴온스 여자프로 골프단은 지난 2018년 창단 이래 실력과 잠재력을 겸비한 선수단 구성을 바탕으로 올 시즌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휴온스 골프단은 올 시즌 기존 김소이, 강지선, 조은채에 박도영, 윤혜림을 새로 영입해 전력을 강화했다. 특히 2021년부터 합류한 김소이는 선수단 주장으로 지난달 5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900라운드 참가’ 기록을 달성하며 성실함과 실력을 증명했다. KLPGA 1부 투어에서 900라운드 기록은 역대 8번째다. 휴온스 당구팀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는 지난 2021년 제약업계 최초로 출범한 이래 꾸준히 전력을 다져왔다. 창단 이래 최초로 선수단 변동 없이 2025~26 시즌을 맞았다. 주장인 최성원과 이상대, 김세연, 차유람, 이신영, 하비에르 팔라손, 로빈슨 모랄레스 등이 조화를 이뤄 경기를 펼치고 있다.올 시즌 개인리그에서 두드러지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차유람은 2025~26 시즌 개막전인 ‘우리금융캐피탈LPBA 챔피업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성원은 ‘SY 베리테옴므PBA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며 명불허전의 기량을 입증했다.휴온스는 골프단 및 당구팀 운영 외에도 다양한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건강한 기업문화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2022~23 시즌부터 프로배구 V리그에 장내 광고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의 꿈과 도전을 지원하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을 채용·운영해 휴온스글로벌, 휴온스, 휴온스바이오파마 소속으로 뛰는 선수가 총 19명이다. 휴온스그룹 관계자는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통해 휴온스그룹의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두용 기자 2025.10.01 06:00
스타

[TVis] 태진아 “故송대관, 내가 죽어서야 잊을 것” 그리움 (‘백반기행’)

가수 태진아가 절친이었던 가수 고(故) 송대관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태진아는 21일 방송된 TV 조선 예능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게스트로 출연해 “제 본명은 조방헌인데 당대 최고 가수인 태현실, 남진, 나훈아의 이름을 한 글자씩 따서 ‘태진아’라고 만들었다”고 활동명 비하인드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미자, 조용필, 나훈아 선배가 선천적이라면 저는 후천적인 가수”라며 “끊임없는 연습과 노력을 했다”라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이어 “송대관 선배는 선천도, 후천도 아닌 그 중간”이라고 고인을 언급했다. 송대관은 지난 2월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78세.태진아는 “송대관 선배 이야기만 나오면 보고 싶다. 나의 영원한 동반자”라며 “제가 죽어서야 송대관 선배를 잊을 것 같다. 안 그러면 계속 이렇게 마음 속에 있을 것”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21 22:02
스포츠일반

[경정] 서울올림픽 37주년 기념 대상경정, 오는 17~18일 개최

2025 후반기 첫 빅매치 '서울올림픽 37주년 기념 대상경정'이 오는 17·18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경정장에서 열린다. 최고의 경정 선수들이 총출동하여 대결을 펼치는 만큼, 짜릿한 승부가 연일 이어질 전망이다.이번 대상경정은 21회차(5월 21∼22일)부터 지난 3·4일 열린 36회차까지 평균 득점 상위 12명이 출전한다. 김완석(10기·A1) 배혜민(7기·A1) 조성인(12기·A1) 김민준(13기·A1) 김민길(8기·A1) 김효년(2기·A1) 박원규(14기·A1) 김응선(11기·A1) 김도휘(13기·A1) 김민천(2기·A1) 이승일(5기·A1) 이주영(3기·A2)이 예선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최근 성적 1·2위를 달리고 있는 심상철(7기· B1)과 주은석(5기·A1)은 6개월 이내 사전 출발 위반이 있어 참가 자격을 얻지 못했다.출전 선수 12명은 17일 6명씩 두 경기로 나누어 예선전을 치른 뒤 각각의 예선전에서 1∼3위를 차지한 6명이 18일 15경주에서 결승전을 치른다.올해 첫 대회인 4월 '스피드온배 대상경정'에서 우승을 차지한 조성인이 다시 한번 결승행 진출과 우승을 노리고 있다. 6월 열린 'KBOAT 경정 왕중왕전' 챔피언 김완석도 우승 후보다. 지난해 경정 최초로 왕중왕전과 그랑프리를 모두 석권하고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김민천도 결승전 진출에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김민준·배혜민·김응선·김효년 등 대상경정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도 물러서지 않을 각오다. 김민준은 지난해 한국 경정 최초로 단일시즌 50승을 돌파한 선수이며, 김효년은 현재 통산 492승을 기록하며 김종민·심상철·어선규에 이어 역대 네 번째 통산 500승을 목전에 두고 있는 '백전노장'이다.여성 출전자 중에서는 유일하게 이주영이 출전한다. 그는 지난 5월 메이퀸 특별경정에서 1위에 오르며 '올해의 경정 여왕'으로 등극했다. 이번 대회 출전할 12명 중에서는 성적이 가장 낮아 아웃코스에 배정되겠으나, 여왕의 이름을 걸고 도전에 나섰다.김민천-김민길 형제의 동반 결승전 진출 여부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친형제가 나란히 결승에 진출한다면 팬들에게 큰 흥미를 끌 것으로 보여 이들의 행보를 주목해야겠다.예상지 쾌속정 임병준 팀장은 "경정을 대표하는 강자 중의 강자들이 총출동한 대회인 만큼 수 싸움이 치열할 전망이다. 당 회차 배정받은 모터가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조언했다.안희수 기자 2025.09.10 11:00
프로축구

이정효의 광주, 또 한 번 새 역사 썼다…부천에 합산 4-1 승→코리아컵 결승 진출 [IS 부천]

K리그1 광주FC가 코리아컵 결승에 올랐다.이정효 감독이 지휘하는 광주는 27일 오후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1995(2부)와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4강 2차전에서 2-1로 이겼다.앞선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던 광주는 합산 스코어 4-1로 부천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광주 구단 역사상 코리아컵 파이널 무대에 안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2022년 광주가 K리그2에 있을 때 지휘봉을 쥔 이정효 감독은 또 한 번 새 역사를 썼다. 그는 지금껏 광주의 K리그2 우승, 최초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진출 등을 이끌었다. 부천과 4강 2차전을 앞둔 이정효 감독은 “결승에 가면 우승에 도전해 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코리아컵에서 우승하면 구단 역사상 처음이기에 기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제 우승까지는 단 한 걸음 남았다.이날 광주는 전반 선제 실점을 내줬지만, 후반 터진 조성권과 신창무의 득점으로 값진 승리를 따냈다. 홈팀 부천이 초반부터 광주를 몰아붙였다. 전반 5분 갈레고가 홀로 볼을 몰고 전방으로 내달린 뒤 때린 슈팅이 골대 위로 솟았다. 광주는 후방에서 볼을 점유하는 시간이 길었는데, 부천의 빽빽한 수비 탓에 전방으로 나가는 데 애먹었다.부천은 전반 17분 센터백 이상혁이 광주 수비수가 걷어낸 것을 잡아 때린 중거리 슈팅이 김경민에게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24분 김동현의 슈팅도 골대를 벗어났다.기세는 사그라들 줄 몰랐다. 부천은 전반 32분 갈레고가 공격 지역에서 동료들과 여러 차례 패스를 주고받은 뒤 왼발 슈팅을 때렸으나 광주 골키퍼 김경민 정면으로 향했다.광주는 좀체 슈팅을 때리지 못했다. 기회를 더 많이 잡은 부천이 전반 46분 결실을 봤다. 갈레고가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때린 왼발 슈팅을 김경민이 제대로 잡지 못했고, 쇄도하던 부천 캡틴 이의형이 문전에서 차 넣었다. 0-1로 뒤진 광주는 전반 48분 장신 공격수 프리드 욘슨의 헤더가 골대 위로 뜨며 공격이 무위에 그쳤다. 부천은 전반 종료 직전 왼쪽에서 넘어온 프리킥을 이예찬이 발에 맞췄으나 볼이 골대를 빗나가며 합산 스코어 동점 기회를 놓쳤다.광주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프리드 욘슨을 빼고 헤이스를 투입했다.후반전 광주는 전반과 달랐다. 후반 6분 헤이스가 처리한 프리킥이 수비벽에 걸렸지만, 불과 5분 뒤 동점골이 터졌다. 정지훈이 오른쪽 측면을 파고들어 올린 크로스를 조성권에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광주가 합산 스코어 3-1로 앞서갔다.부천은 후반 14분 박현빈과 김규민 대신 티아깅요와 최재영을 넣었다. 소강상태가 이어지던 후반 22분, 양 팀이 나란히 교체 카드를 꺼냈다. 부천은 몬타뇨와 바사니를 투입했고, 광주는 최경록과 신창무를 넣었다. 두 팀 모두 공격을 강화했다.부천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23분 갈레고가 때린 왼발 슈팅이 김경민에게 막혔다. 그러나 광주의 공격이 더 날카로웠다. 광주는 후반 40분 최경록이 오른쪽 측면에서 보낸 낮은 크로스를 신창무가 페널티 박스 왼쪽 지역에서 슈팅으로 연결했고, 부천 수비수 맞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사실상 부천의 추격 의지를 꺾은 광주는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부천도 득점을 노렸으나 광주 골문을 열진 못했다.부천=김희웅 기자 2025.08.27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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