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7,126건
프로야구

LG 구본혁 7월 마지막 주 조아제약 주간 MVP 수상

LG 트윈스 내야수 구본혁(28)이 7월 마지막 주 조아제약 주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구본혁은 이 기간 6경기에서 타율 0.500(26타수 13안타) 6타점을 기록했다. 주간 최다 안타 1위, 타율 3위, 타점 공동 3위에 올랐다. 시상식은 지난 20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에 앞서 열렸고, 조아제약 강서영업소 정윤승 사원이 맡았다.구본혁은 "나는 언제 저런 상을 받을까 생각만 했다. 한 경기가 아니라 꾸준히 잘해야 주간 또는 월간 MVP를 받을 수 있지 않나. 나한테 수상의 기회가 없었다"라며 감격해했다. 이어 "타격 성적만 놓고 보면 아마추어 시절을 포함해 내 야구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한 주였다"라고 회상했다. 구본혁은 후반기 '공격형 내야수'로 진화했다. 지난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으로 팀의 5-3 승리를 이끌었다. 구본혁은 팀이 2-3으로 끌려가던 6회 말 2사 2루에서 바뀐 투수 정철원에게 동점 1타점 중전 안타를 뽑았다. 4-3으로 앞선 8회 말에는 2사 후 볼넷을 골라 걸어나가더니 박동원의 2루타 때 빠른 발을 활용해 홈까지 달려 쐐기 득점을 올렸다. 구본혁은 후반기 총 25경기에서 타율 0.403(77타수 31안타) 1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46를 기록 중이다. 후반기 타율 4위. 지난해 타격왕 기예르모 에레디아(SSG 랜더스·0.441) 양의지(두산 베어스·0.417) 등 리그 최고 타자들이 그의 앞에 있다. 전반기(타율 0.234·OPS 0.627)와 비교해 타격 성적이 훨씬 좋아졌다. 최근 들어 콘택트와 함께 밀어치기에 집중한 결과다. 전반기에는 잡아당겨 만든 좌측 안타(41%)가 가장 많았는데, 후반기에는 좌측 안타 비율이 22.6%로 뚝 떨어졌다. 반면 가운데(41.9%)와 우측(35.5%) 안타가 훨씬 늘어났다. 힘 들이지 않고 가볍게 밀어친다는 의미다. 구본혁의 시즌 타율은 0.280(286타수 80안타)까지 올랐다. 이형석 기자 2025.08.21 09:54
드라마

공승연이 써 내려가는 몽글몽글 힐링 일기…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줌인]

작은 친절은 때론 사람을 바꾼다. 삶이 무너진 순간, 다시 한 발을 내딛게 만드는 힘도 결국 작은 친절에서 시작된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던 소녀가 그 힘을 만나 성장해가는 여정, 그 길을 공승연이 따뜻하게 채워간다. 지난 2일 첫 방영된 채널A 토일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인생에서 단 한 번도 센터에 서본 적 없는 아이돌 출신 여행 리포터 강여름(공승연)이 의뢰받은 여행을 대신하며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일본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강여름은 무대 한가운데가 아닌, 센터 옆에서 백댄서처럼 춤을 추던 존재감 없는 아이돌 멤버였다. 물론 주인공의 삶을 살겠다는 포부로 시작했지만, 현실은 훨씬 냉혹했다. 인기를 얻지 못한 채 ‘아이돌 출신’이라는 애매한 꼬리표를 달았고, 방송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채 곁두리 방송사의 ‘하루 여행’ 리포터로 자리를 옮겼다. 그렇게 무려 5년 동안,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웃음을 잃지 않은 채 전국 방방곡곡을 누볐다.그러나 모종의 사건으로 ‘하루 여행’이 폐지되면서, 강여름은 돌아갈 곳을 잃는다. 결국 그는 돈을 받고 대리 여행을 떠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서로의 존재조차 몰랐던 쌍둥이 자매를 연결해주고 뿌듯함을 느낀다. 그렇게 강여름은 대리 여행의 주체로서 인생의 2막을 열기 시작한다.시청자들 역시 처음에는 “대리 여행이라니, 무슨 말도 안 돼”라며 고개를 갸웃할 수 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저런 대리 여행이라면 나라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아름다운 풍경과 소소한 자연의 소리, 그리고 각자의 사연을 따라가다 보면 나 자신도 함께 성장하는 기분을 느끼게 된다. 그렇게 진정한 ‘여행의 의미’가 무엇인지 다시금 깨닫게 하고, 당장 내일이라도 떠나고 싶게 만든다. 그 힘의 중심에는 강여름을 연기한 공승연이 있다. 세련되고 도시적인 외모를 지닌 공승연은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속 강여름과 의외로 잘 맞아떨어진다. 아이돌처럼 곱상한 얼굴 뒤로는 방송계에서 끝까지 살아남으려 몸부림치는 인물의 내면이 있다. 공승연은 ‘성공하지 못하면 고향 화도로 돌아갈 수 없다’는 강여름의 절박한 마음을 눈빛과 표정에 담아냈다. 여기에 시골에 홀로 던져져도 소박하게 밥을 얻어먹으며 꿋꿋하게 버텨온 ‘여행 리포터 짬밥’을 더해, 생활력 있는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만들어냈다. 그렇게 공승연은 도시적인 외모와 치열한 생존력이 공존하는 입체적인 강여름을 완성해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공승연이 극을 주도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단순히 분량이 많다는 차원을 넘어, 드라마가 전하는 메시지와 감정선을 거의 전적으로 책임지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작품 속 공승연은 원톱 주연으로 불려도 손색이 없다. 그의 존재감이 곧 드라마의 톤과 무드를 결정짓기 때문이다. 자극적인 서사 없이 잔잔하게 흐르는 드라마이기에 시청률은 0.5%대에 머물고 있지만, 공승연이 배우로서 입지를 굳히는 데는 의미 있는 발걸음으로 평가된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공승연은 기본기가 탄탄하고 감정에 대한 반응이 뛰어난 배우”라며 “필모그래피를 봐도 ‘악연’처럼 감정을 밖으로 강하게 끌어내는 연기뿐 아니라, 감정을 절제하며 복잡한 상황 속 갈등과 고민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역할도 잘 소화해왔다”고 짚었다. 이어 “이번 작품을 통해 한 작품을 온전히 이끌어갈 수 있는 역량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21 05:55
연예일반

[포토] 강미나, 아름다운 각선미 뽐내며

배우 강미나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디즈니+ '트웰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동양의 12지신을 모티브로 한 시리즈 '트웰브'는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12천사들이 악의 무리에 맞서는 전투를 그린 액션 히어로물. 오는 23일 밤 9시 20분에 KBS 2TV에서 첫 방송되며 방송 직후 디즈니+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8.20/ 2025.08.20 11:49
산업

노스페이스, 전천후 아웃도어 러닝화 ‘벡티브 엔듀리스 4’ 뉴컬러 출시 기념 이벤트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아웃도어 및 스포츠 활동이 한층 활발해지는 가을 시즌을 앞두고 뛰어난 추진력과 안정성을 두루 갖춘 전천후 아웃도어 러닝화 ‘벡티브 엔듀리스 4’의 뉴컬러(네이비, 라이트 그레이) 제품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인기 트레일러닝 대회 참가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글로벌 노스페이스 소속 엘리트 선수들이 2년에 걸쳐 약 6000마일 이상의 거리를 달리는 테스트를 통해 탄생한 고기능성 슈즈 ‘벡티브(VECTIV) 시리즈의 대표 제품인 ‘벡티브 엔듀리스 4’는 평지 훈련은 물론, 실제 대회시 다양한 자연 환경에서도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된 '로드 투 트레일(Road to Trail)' 제품으로써 전문 선수는 물론 입문자들에게도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벡티브 엔듀리스 4’는 고성능 TPU 플레이트를 적용해 고난도 트레일 지형에서도 뛰어난 추진력과 측면 안정성을 제공하고, 높은 접지력과 경량성을 함께 갖춘 밑창을 적용했다. 여기에 동급사양 제품에서 찾아보기 힘든 초경량 드림 중창을 적용하는 한편, 피팅감도 한층 개선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네이비 컬러 제품은 투 톤 그라데이션 디자인이, 라이트 그레이 컬러 제품은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특징이다.노스페이스는 ‘벡티브 엔듀리스 4’의 뉴컬러 제품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20일(수) 오전 10시부터 노스페이스 공식 온라인몰에서 ‘벡티브 시리즈’를 구입한 고객은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다만 21일(목) 오전 10시부터 이벤트에 응모한 선착순 100명에게 인기 트레일러닝 대회인 ‘제6회 장수 트레일 레이스 with 노스페이스’의 참가 혜택을 준다. 100명의 이벤트 당첨자는 각자가 원하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고, 20Km 및 38Km 부문은 참가비를 무료로, 100Km 및 100Mile 부문은 각 9만원과 18만원의 특별 할인가로 참가가 가능하다. 영원아웃도어 성가은 사장은 “노스페이스 고유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전천후 아웃도어 러닝화 ‘벡티브 엔듀리스 4’에 대한 높은 관심과 애정 덕분에 이번 가을 시즌을 맞아 새로운 컬러의 제품을 추가로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출시를 기념해 준비한 이벤트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장수의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하시면서 트레일러닝 고유의 매력을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2025.08.20 10:59
영화

“오너라, 타락으로”…김우빈·수지 ‘다 이루어질지니’, 10월 3일 공개 [공식]

배우 김우빈과 수지의 재회로 화제를 모은 ‘다 이루어질지니’가 추석 시청자들을 만난다.넷플릭스는 새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를 오는 10월 3일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아는 맛 생사여탈 로맨틱 코미디다.드라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넷플릭스 ‘더 글로리’ 등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 신작으로, 김우빈이 램프의 정령 사탄 지니로, 수지가 이상하고 아름다운 램프의 새 주인 가영으로 분한다. 여기에 안은진, 노상현, 고규필, 이주영 등 독창적 세계관에 재미를 더한다.이날 베일을 벗은 영상은 황금빛 케미스트리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막 한가운데 램프를 든 가영이 모습을 드러내고, 이어 마법의 램프가 반짝이면서 황금빛 모래바람과 함께 신비한 비주얼의 지니가 나타난다.숨결이 스칠 듯 가까운 거리에 예고 없이 등장한 그는 “세상을 다 뒤져서 너를 찾아내겠다. 기억해라, 널 찾아갈 내 이름은 이블리스”란 의미심장한 예언으로 심박수를 높인다. 특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정령 지니가 이블리스, 즉 ‘사탄’이라는 사실이 호기심을 자극한다.또 함께 공개된 포스터 속 가영과 지니 옆으로 드리워진 ‘오너라 타락으로’라는 문구는 예사롭지 않은 두 사람의 관계를 예고,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20 09:23
뮤직

[박세연의 감성돋송] 노래가 이렇게 예쁠 수 있다니…‘이소은 시선 - 노츠 온 어 포엠’

무슨 노래가 이렇게 예쁜가 싶다. 지난달 23일 발매된 ‘이소은 시선 – 노츠 온 어 포엠’은 ‘키친’, ‘서방님’, ‘기적’ 등으로 사랑받은 이소은이 20년 공백을 깨고 내놓은 따끈한 새 앨범이다. 시 노래, 동요 작곡가 레마(본명 김은선)와 컬래버레이션 한 작품으로, 동시집 ‘나의 작은 거인에게’에 수록된 열두 편의 시가 이소은 특유의 감성과 음색으로 재해석돼 생동감 있게 담겼다. 1번 트랙 ‘컴퍼스’부터 범상치 않다. 새로운 시작 앞에 선 자기 자신을 향한 믿음을 노래한 이 곡은 ‘동그라미 동그으라미 크기가 달라도’로 시작되는 가사 안에 컴퍼스의 단순한 작동 원리를 적어내렸을 뿐인데 놀랍게도 그 안에 인생이, 인생의 배움이 담겨 있다. 여전히 청아한 이소은의 목소리에 더해진, 그의 다섯 살 난 딸과 사촌 조카의 합창소리가 따뜻함을 준다. 2번 트랙 ‘씨앗’은 어떤 열매가 나올 지 모르는 씨앗에 대한 희망 어린 감상을 노래한다. 리드미컬하고 경쾌한 분위기의 곡에 푹 빠져들어 듣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벅차오르는 감정을 느낄 수 있다. 이어지는 3번 트랙은 고단한 삶에 치여 학교에 가지 못한 할머니가 손녀딸의 입학식 날 처음 책가방을 멘 모습을 그린 ‘등굣길’로, 보편적 감성의 울림에 홍진호의 첼로 연주가 더해져 뭉클함을 더한다. 이외에도 해변을 들락하는 파도의 촤르르 쏴아 소리를 노래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파도와 노래’, 빨간 사과가 되고 싶은 풋사과의 마음을 담은 ‘여름의 사과가 말했다’, 언젠가 나무 곁에 다다르고 싶은 롤빵의 마음을 노래한 ‘롤빵’, 비둘기를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를 풍자적으로 표현한 ‘예외 없이’를 비롯해 ‘예쁜 편지지를 봤어’, ‘덤프트럭’, ‘이름 쓰기’, ‘나의 작은 성냥갑 속에는’, ‘비파나무의 집’ 등 주옥 같은 명곡이 가득하다. 이소은이 직접 쓴 영어가사로 된 영어 버전도 4곡 수록됐다. 이소은의 다정하고도 맑은 음색과 아름다운 시어에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보편적인 메시지가 인상적이다. 평범하고 소박한 소재에서 깊은 인생의 정수를 끌어올린 곡들의 향연에, 세상의 소음에 찌든 귀는 물론 마음까지 정화되는 느낌이다. 이소은은 레마 작곡가와 공동 프로듀싱에 나서 작업에 열성을 다했다. 여기에 크로스오버 밴드 두 번째 달 멤버 최진경, 프로듀서 양시온, 블루스 & 재즈 피아니스트 남메아리, 프로듀서 이기현이 편곡으로 참여해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완성했다. 시가 노래가 되어 다른 누구도 아닌, 이소은의 음성으로 불려지면서 더 큰 힘을 얻는 듯 하다. 긴 공백에도 음악의 끈을 놓지 않은 이소은의 더욱 깊어진 음악성에 원작 시가 지닌 따스한 시선, 내로라하는 뮤지션들의 음악 세계가 조화를 이뤄 완성된 명작, ‘이소은 시선 – 노츠 온 어 포엠’ 수록곡 전 곡은 오는 30, 31일 이화여자대학교 ECC 영산극장에서 열리는 공연 ‘헬로 어게인, 어게인.’에서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0 05:55
뮤직

보넥도·아이브·조째즈…상반기 음악시장 꽉 잡은 ★

보이넥스트도어, 아이브, 지드래곤, 조째즈, 임영웅 등이 올 상반기 음원 시장을 꽉 잡았다. KT지니뮤직(대표 서인욱)이 2025년 1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의 누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령별 최다 감상 음원 ▲발매 24시간 이내 최다 감상 앨범 ▲‘좋아요’ 급증 아티스트▲장르별 최다 감상 음원 ▲인기 급상승 장르 ▲검색 1위 아티스트 ▲차트인 최다 아티스트 ▲인기 플레이리스트 등 총 8개 항목에 대한 음악트렌드를 분석, 음악 소비 경향 빅데이터를 분석해 음악 플랫폼 지니에 공개했다.‘연령별 최다 감상 음원’을 살펴보면 10대 ‘오늘만 아이러브유’(보이넥스트도어), 20대 ‘레블 하트’(아이브), 30대 ‘투 배드’(지드래곤), 40대 ‘모르시나요’(조째즈), 50대 이상 ‘천국보다 아름다운’(임영웅)이 꼽혔다. 또 올해 인기 상승도를 보여주는 지표인 ‘좋아요’ 급증 아티스트는 그룹 보이넥스트도어로 전년 대비 좋아요 수가 134%나 증가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곡 ‘골든’도 팝 부문 최다 감상 음원으로 선정됐다.한편 KT지니뮤직은 지난 13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공식 투표 프로모션 ‘지피셜’을 론칭하고 ‘미리 보는 올해의 음원’을 주제로 투표를 진행 중이다. 뜨거운 열기 속 투표 프로모션 론칭 5일 만에 2만 6천 표가 집계됐는데 19일 현재 임영웅의 ‘천국보다 아름다운’이 1위를 달리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19 21:33
연예일반

치즈, 엄정화X송승헌 ‘금쪽같은 내 스타’ 첫 OST 주자... “레트로 시티팝”

가수 치즈가 부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의 첫 번째 OST가 19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지난 18일 첫 공개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는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가 하루아침에 평범한 중년 여성이 된 후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로, 엄정화, 송승헌의 10년 만의 재회로 방영 이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뛰어난 연기력과 감각적인 연출, 완성도 높은 대본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는 가운데, 극의 오프닝곡으로 등장해 존재감을 각인시킨 OST ‘잃어버린 별’이 발매된다.‘잃어버린 별’은 레트로한 시티팝 무드와 중독성 있는 스캣이 돋보이는 곡으로, 지난 시절의 아름다운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사운드가 깊은 향수를 자아낸다. 25년의 세월을 단숨에 뛰어넘은 톱스타 ‘청자’의 마음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드라마의 서사를 한층 풍부하게 완성한다. 이번 OST를 가창한 치즈는 ‘좋아해’, ‘마들렌 러브’, ‘어떻게 생각해’ 등 수많은 명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4월, 10년 만의 두 번째 정규앨범 ‘잇 저스트 해펀드’로 돌아와 한층 폭넓고 완성도 높은 음악성으로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또한, ‘기상청 사람들’, ‘갯마을 차차차’, ‘견우와 선녀’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꾸준히 참여해 섬세하고 따뜻한 감성을 더해왔다.‘잃어버린 별’은 ‘굿캐스팅’, ‘원더우먼’ 등 히트 드라마의 음악을 책임졌던 진하디 음악감독이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극의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산뜻한 매력을 더한 이번 곡은, 긴 여운과 감동을 선사하는 웰메이드 OST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9 16:26
연예일반

[포토] 손예진, 아름다운 입장

배우 손예진이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어쩔수가없다'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어쩔 수가 없다'는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가 갑작스러운 해고 이후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 전쟁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다. 내달 개봉 예정.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8.19/ 2025.08.19 11:32
산업

BBQ, 삼복 더위 한달간 패밀리와 함께 치킨 1000마리 기부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7월 20일 초복 이후 한달여간 전국 BBQ 패밀리와 함께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총 1000마리의 치킨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7월, 전국의 BBQ 패밀리들은 각자의 지역에서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인천옥련점은 아동복지센터에 100마리의 치킨을 정성껏 조리해 전달했고, 용인남사점 역시 용인시 행동복지센터에 치킨 100마리를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이 밖에도 전국 곳곳에서 패밀리들이 직접 만든 치킨을 들고 복지시설과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아름다운 릴레이가 이어졌다.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는 본사가 신선육을 제공하고, 가맹점이 직접 조리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 전달하는 상생 나눔 프로그램으로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BBQ의 창립 철학에 맞춰 2017년부터 시작해 이어오고 있다. BBQ 관계자는 “패밀리와 함께 전한 이 마음이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작지만 깊은 위로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BBQ는 ‘함께 잘 먹고 잘 사는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19 10:4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