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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3x3 트리플잼 2차 대회, 21일 고양서 점프볼…다양한 이벤트 예고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2025 하나은행 WKBL 3x3 트리플잼’ 2차 대회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을 예고했다.2025 하나은행 WKBL 3x3 트리플잼 2차 대회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스타필드 고양에서 열린다. 국제 대회로 진행되는 이 무대는 지난달 1차 대회 1,2위 팀을 포함해 일본·필리핀·싱가포르 등 세계 각국의 3x3 농구 대회 우승 팀이 참가한다. 10개 팀이 이틀간 우승을 다툴 전망이다.WKBL은 주말 스타필드를 찾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이벤트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슈팅 챌린지, 사다리 타기, 컵 쌓기 등 다양한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가 펼쳐진다. 포토존도 마련해 농구공, 유니폼, 머리띠 등 농구 아이템을 활용해 특별한 추억도 함께 남길 수 있다. 유소녀 농구 퍼포먼스 걸그룹 W걸스의 특별 공연도 진행된다.푸짐한 경품도 준비됐다. 박향희김 선물세트, 이디야커피 텀블러 및 커피믹스, 보라소년 리커버리 스프레이, 포카리스웨트 선물세트, 몰텐 농구공 등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대회 현장을 방문하지 못한 팬들을 위한 소셜미디어(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승 팀 예측 이벤트, 선수 응원 댓글 남기기, 3x3 농구 퀴즈 등 WKBL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아시아 최정상 선수들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유튜브 여농티비 채널과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된다. 3x3 농구는 물론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이 마련돼 더욱 풍성한 농구 축제가 될 전망이다.김우중 기자 2025.06.19 10:11
산업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경원재 호텔과 손잡고 ‘경원재 바이 워커힐’ 공식 출범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전통 한옥호텔 ‘경원재’와 브랜드 사용 계약을 체결하고, ‘경원재 바이 워커힐’을 새롭게 선보인다.‘경원재 바이 워커힐’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위탁을 받은 대일인터내셔날 하스피탈리티그룹이 운영하며, 워커힐은 브랜드 제공자로서 서비스 품질과 운영 기준을 관리한다. 브랜드 사용 계약은 2025년 5월 1일 체결되었으며, 2030년 4월 30일까지 유효하다.워커힐은 이번 계약을 통해 ‘도심형 전통 한옥호텔’이라는 독자적 카테고리로 브랜드 혁신에 나섰다. 광장동에 위치한 워커힐의 거리∙시간적 한계를 극복하는 모델로 외부 자산에 브랜드 철학과 품질 기준을 안정적으로 적용한 사례로서 그 의미가 크다.경원재 호텔은 2015년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에 개관한 5성급 전통 한옥호텔로, 스위트룸 14개를 포함한 총 30개의 객실, 연회장 2곳, 고급 레스토랑을 갖추고 있다. 명장의 손길로 완성된 전통 목조건축 양식과 대청마루, 편백나무 욕탕, 건식 사우나 등 전통 요소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공간이 특징이다.경원재 바이 워커힐이 위치한 인천 송도는 인천국제공항과 가까운 글로벌 비즈니스의 중심지다. 인천공항 내 환승호텔과 캡슐호텔 다락휴, 마티나 라운지 등을 운영하고 있는 워커힐은 이 지역을 거점으로 브랜드 접점을 국내외 고객에게 확대하고, 브랜드 경험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워커힐만의 호텔 운영 노하우와 서비스 역량으로 브랜드의 지역적 유연성과 적응력을 높이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경원재 바이 워커힐은 단순한 숙박을 넘어, 전통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적 체류 경험을 제공하며 한국 전통호텔의 문화적 가치를 넓혀갈 계획이다. 주민 참여형 전통문화 프로그램, 지역 예술가 및 소상공인과의 협업,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문화 활동 등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한 공공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조윤동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대외사업부장은 “경원재가 지닌 한옥호텔의 전통미에 60년 이상 쌓아온 워커힐의 품격과 브랜드 운영 역량이 더해져, 일상의 반복적인 순간들이 특별해지는 ‘일상의 비일상화’를 경험하길 기대한다”며, 기존 ’워커힐’ 브랜드 친숙도와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국내외 고객층에게 쉽게 떠올려지고 유입되어 일상에 새로운 에너지를 채우는 차별화된 경험과 여정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6.18 15:02
산업

“내 동료가 돼라”…에버랜드, ‘원피스’ 만나는 여름 축제

에버랜드가 글로벌 인기 IP(지식재산권) ‘원피스’(ONE PIECE) 팬들을 불러 모은다. 오는 20일부터 막을 올리는 시원한 물을 테마로 한 여름축제 ‘워터 페스티벌’에 밀짚모자 해적단이 출동한다.17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서 ‘원피스’의 캐릭터 포토존, 참여형 이벤트, 먹거리, 굿즈 등 원피스 콜라보 콘텐츠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대규모 야외 테마공간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해적왕을 꿈꾸는 주인공 루피와 밀짚모자 해적단의 위대한 모험 스토리를 담은 ‘원피스’를 즐길 수 있도록 캐리비안베이 전체를 구성한 것이다.에버랜드는 이를 위해 시원하고 재미있게 물을 맞으며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초대형 워터 체험존을 3곳이나 마련했다. 해적마을 콘셉트로 변신한 포시즌스가든은 고객들이 직접 밀짚모자 해적단의 동료가 돼 물을 쏘고, 맞고, 흠뻑 젖을 수 있는 워터 체험 콘텐츠로 채웠다.중앙에서는 출항을 준비하는 거대한 해적선과 암초섬 등을 만나고, 약 5m 높이의 쵸파 캐릭터 아트 조형물(ABR)이 풍차무대에 설치되는 등 가든 곳곳에 원피스 세계관을 담은 테마존과 휴게시설이 즐비하다.루피의 고무고무 워터총, 조로의 삼도류 슬래시 등과 같이 원피스에 등장하는 캐릭터 스토리를 살린 워터 카니발 게임존과 보물찾기, 랜덤 봉잡기 등 원피스 굿즈를 선착순으로 득템할 수 있는 현장 참여 이벤트도 마련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포시즌스가든 특설무대에서는 전설의 보물을 찾는 해적 이야기를 다룬 ‘스컬스 해적단의 모험’ 공연이 축제 기간 하루 2회씩 펼쳐진다. 공연 중에는 현장에 설치된 워터캐논에서 물이 발사되고 관객들과 물총 싸움도 즐길거리다.해적 테마의 음악에 맞춰 물대포가 발사되는 포시즌스가든 워터캐논쇼도 하루 4회씩 진행되며, 원피스 캐릭터들과 함께 꾸며진 워터스프레이 물놀이존에서는 쉴 틈 없이 물이 쏟아진다.지난 6일부터 조기 가동에 돌입한 알파인빌리지도 필수 코스다. 원피스 꼬마 해적단의 놀이터 컨셉으로 변신한 알파인빌리지에서는 액티비티 슬라이드 ‘워터버스터’가 눈길을 끈다. 총 2종 14개 레인으로 구성돼 있는데, 에어바운스 형태의 스플래쉬 슬라이드에서는 튜브에 앉아 출발하면 45도 각도로 급하강 후 물이 흐르는 110m 길이의 슬로프를 따라 질주하며 짜릿한 쾌감을 맛볼 수 있다.사계절 썰매를 즐길 수 있는 레일 슬라이드에서는 90m 길이의 슬로프 레일 위를 바퀴가 달린 썰매에 탑승해 시원하게 내달린다. 또 워터버스터 입구 옆에는 워터터널에서 물이 분사되는 물놀이터가 조성됐다. 사방에서 물이 시원하게 쏟아져 온몸이 흠뻑 젖는 공연으로 유명한 워터쇼 '슈팅워터펀 시즌2'는 카니발광장에서 매일 2회 펼쳐진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7말8초(7월 말~8월 초) 여름휴가 극성수기에는 워터 디제잉 공연 ‘밤밤 썸머 나이트’와 ‘한여름밤의 반딧불이’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돼 무더위를 시원하고 환상적으로 식혀줄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6.18 07:33
영화

본 적 없는 韓블록버스터…‘전지적 독자 시점’ 김병우 감독 “현실과 판타지 균형 적정 유지”

영화 ‘PMC: 더 벙커’, ‘더 테러 라이브’로 주목받은 김병우 감독이 신선한 설정과 눈 뗄 수 없는 스토리로 가득한 ‘전지적 독자 시점’ 메가폰을 잡았다. 17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전지적 독자 시점’ 김병우 감독이 짚은 연출 의도를 공개했다. 영화는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다. 웹툰화도 된 동명의 인기 웹소설(작가 싱숑)이 원작이다.김병우 감독은 한정된 공간에서 한 인물에 집중한 영화 ‘더 테러 라이브’로 숨 막히는 몰입감을 선사하며 단숨에 대중들의 주목을 받았다.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세밀한 인물 묘사, 선명한 주제 의식으로 호평을 받았고, 유수 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 4관왕을 차지하며 충무로의 괴물 신인으로 떠올랐다. 이후 ‘PMC: 더 벙커’ 에서도 보기 드문 소재와 장르에 과감히 도전해 한국 액션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김병우 감독이 글로벌 메가 히트작 ‘전지적 독자 시점’과 만났다. 한국 영화에서 본 적 없는 이야기를 보여줄 김병우 감독은 “‘나라면 어떻게 할까?’라는 관객 스스로 질문을 갖게 되는 능동적인 참여형 이야기”를 이 작품의 매력으로 꼽았다. 한정된 공간, 극한의 상황에 놓인 주인공들을 통해 아드레날린을 폭발시켜 온 김병우 감독은 거대한 세계관과 방대한 이야기로 올여름 스크린을 장악할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그의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연출에 있어 김병우 감독은 “현실과 판타지의 균형을 적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고심했다. 모든 상황은 판타지 세계관으로 확장되었지만 동시에 현실이라는 생각을 놓지 않게끔 만드는 것이 연출의 핵심 포인트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판타지 장르 안에서 캐릭터를 어떻게 제대로 구축해 낼 수 있을까’가 가장 중요했다. 촬영에 들어가기 몇 달 전부터 여러 배우가 같이 모여 시나리오에 관해 이야기하며 각 인물의 서사와 감정을 쌓는 데 집중했다. 원작이 지닌 판타지적 요소들을 대중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 쉽도록 어떻게 활용하고, 전달해야 할지도 중요한 과제였다”라며 각색하고 연출하며 중점을 둔 부분을 설명했다. 김 감독은 “제목은 ‘전지적 독자 시점’이지만 영화 속 독자는 아이러니하게도 절대로 혼자 있지 않는다. 달라진 세상에서 동료들을 만나 힘을 모으고, 평범한 사람들이 연대하여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라고 전하며 러닝타임 내내 손에 땀을 쥐며 ‘독자’와 일행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쫓아가게 될 것이라는 관전 포인트도 함께 전했다.‘전지적 독자 시점’은 오는 7월 23일 전국 극장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17 10:26
뮤직

문별, 오늘(17일) 신곡 ‘아이씨 삐’ 발매

그룹 마마무 멤버 문별이 올여름을 짜릿하게 녹인다.문별은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아이씨 삐’(ICY BBY)를 발매한다.‘아이씨 삐’는 문별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자유롭고 당당한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표현했다. 차가운 겉모습과는 달리, 다채로운 내면의 무한한 매력을 노랫말로 녹여냈다. 차갑지만 다양한 맛과 향을 가진 아이스크림처럼 자꾸 찾게 되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특징이다. 펀치감 있는 킥 드럼과 빈티지한 아르페지오의 건반 사운드가 곡이 지닌 개성을 극대화했다.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무더운 여름도 짜릿하게 깨울 문별의 쿨하면서도 칠한 매력이 담긴다. 특히, 다양한 공간을 누비며 포인트 안무를 소화하는 문별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하이 앵글부터 로우 앵글까지, 문별만의 키치한 매력을 다양한 앵글로 담아내 보는 재미를 배가한다.‘아이씨 삐’는 문별이 전작 이후 약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자, 추후 발매될 앨범의 선공개곡이다. 문별은 정식 음원 발매에 앞서 곡 제목 읽기 이벤트를 시작으로 ‘ICY’ 지수를 테스트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 ‘ICY BBY : Do U Wanna try?’, 그리고 ‘내곡네춤 챌린지’까지 팬 참여형 티징 콘텐츠를 잇달아 선보이며 컴백 기대감을 최고조로 달궜다.문별의 디지털 싱글 ‘아이씨 삐’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7 07:06
산업

29CM, 여름 블프 '이구위크' 누적 거래액 900억 돌파 성료

29CM는 연중 최대 행사인 '2025 여름 이구위크'가 열흘간 900억 원을 돌파하며 상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4일 오후 7시 본 행사 시작 직후 24시간 만에 거래액 150억 원을 달성하며 초반부터 흥행을 예고했다.이후 높은 주목을 받으며 열흘간 총 누적 거래액은 944억 원, 총판매 수량은 160만 개를 기록했다. 분당 111개씩 판매된 셈이다.같은 기간 일간 활성 사용자 수(DAU)도 약 50% 상승하면서 행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입증했다.이번 이구위크는 브랜드 탐색 경험에 초점을 맞춘 온오프라인 연계 기획이 성과로 이어졌다.29CM는 모바일 앱과 성수동 오프라인 팝업을 넘나드는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고객이 새로운 브랜드를 발견할 수 있도록 차별화했다.5일간 진행된 팝업에는 약 2만 명이 방문하며 이구위크에 대한 관심과 화제성을 높였다.판매 비중이 가장 높았던 카테고리는 여성 패션 의류·잡화였다. 거래액은 작년 행사 대비 43% 이상 증가했다.이구위크 대표 기획전인 '앙코르입점회'에 참여한 브랜드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주요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가 앙코르입점회로 하루 평균 1억 원 이상의 거래액을 기록하며 열흘간 높은 실적을 이어갔다.홈 카테고리 거래액도 전년 대비 56% 이상 성장했다. 주 고객층인 2539세대의 취향 기반 소비 성향에 맞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셀렉션을 확장한 전략이 주효했다. 헤리티지 있는 홈 브랜드와 신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모두 고른 호실적을 냈다.라이브 콘텐츠 '29라이브'는 브랜드가 팬덤 고객과 소통을 확대하는 데 효과적인 역할을 하며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열흘간 진행된 11개 브랜드 라이브 방송은 회차당 평균 5만 명 이상이 시청했다.29라이브에 처음 참여한 여성 브랜드 파사드패턴은 1만 건 이상에 달하는 실시간 채팅을 주고받으며 활발히 소통한 결과 당일 거래액이 입점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29CM 관계자는 "이상 기후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입점 브랜드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패션·홈·뷰티 등 전체 카테고리에서 고른 성장을 만들며 열흘간 일평균 100억 원에 가까운 실적을 냈다"며 "라이프스타일 영역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이번 행사를 발판 삼아 오는 20일 오픈하는 오프라인 편집숍 '이구홈 성수'에서 온오프라인 경쟁력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16 14:54
경제일반

오비맥주, 신제품 ‘카스 레몬 스퀴즈 7.0’ 출시…20일 성수동서 팝업

오비맥주가 ‘카스 레몬 스퀴즈’의 고도수 버전 ‘카스 레몬 스퀴즈 7.0’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카스 레몬 스퀴즈 7.0’은 ‘카스 레몬 스퀴즈’의 풍미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알코올 도수를 기존 4.5도에서 7도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단순 향 첨가가 아닌 이탈리아산 레몬 과즙을 사용해 인위적이지 않은 달콤하고 상큼한 풍미를 선사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ㅁ이다.제품은 500ml 캔으로 출시되며, 6월 말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카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성수동 ‘더맨모터스’에서 체험형 팝업스토어 ‘수상한 성수역 7번 출구’를 운영한다. 팝업은 ‘일상 속 숨겨진 반전(스픽이지 바)’ 콘셉트로, 지하철역을 모티브로 한 테마에 ‘레몬홀’, ‘카툰 타운’ 등 반전 요소를 더한 공간을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레몬홀’은 레몬 특유의 상큼함을 시각과 후각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마치 만화(카툰) 속에 들어간 것처럼 구성한 ‘카툰 타운’은 왜곡 거울 등 재미 요소를 더한 포토존으로 마련했다. 그 외에도 ‘블랙 라운지’, ‘키링 만들기’, ‘레몬 스퀴저’ 등 소비자 참여형 테마 공간도 운영되며, 레몬 칵테일부터 AR 필터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상큼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레몬맨 일러스트 티셔츠, 네트백, 그립톡, 타월 등 라이프스타일 아이템도 한정 굿즈로 만나볼 수 있다.팝업 입장은 네이버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로 가능하며, 미성년자는 출입이 제한된다.카스 관계자는 “‘카스 레몬 스퀴즈 7.0’은 ‘레몬의 청량함’과 ‘강렬한 한 잔’이 공존하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며, “특히 무더운 여름,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다채로운 브랜드 경험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2025.06.16 14:25
뮤직

완전체 기대감에 올해 ‘BTS FESTA’ 대박났다…입장 대기줄만 수백 미터

‘2025 BTS FESTA’의 오프라인 행사가 올해도 성대하게 펼쳐진다.방탄소년단이 13~1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제2전시장 9~10홀에서 ‘2025 BTS FESTA’를 개최했다. ‘BTS FESTA’는 방탄소년단의 데뷔일(6월 13일)을 기념해 열리는 연례 행사로, 약 2주 동안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팬과 아티스트가 데뷔일을 자축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즐기기 위해 매년 전 세계의 아미(팬덤명)가 한국을 방문하고 있는데, 올해 오프라인 행사를 위해서도 국적을 초월한 수많은 아미들이 킨텍스 주변을 보랏빛으로 가득 메웠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는 오프라인 행사는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 가능했는데, 빠른 입장을 위해 현장을 찾아온 팬들로 아침부터 북적였다. 서울역에서 킨텍스역으로 향하는 GTX-A 구간 객실 역시 들뜬 표정의 다양한 국적의 아미들로 가득했다. 점심시간 즈음엔 점차 인원이 늘어나 입장을 위해 외부에 늘어선 줄은 수백 미터를 족히 넘어 1km에 달할 정도였다. 현장에는 해외 팬들의 관람 편의를 위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그리고 수어가 가능한 전문 인력이 배치됐다. 또한 공식 홈페이지와 입장 리플릿을 4개 국어(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제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도왔다. 특히 같은 날 열리는 제이홉의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 ‘j-hope Tour ‘HOPE ON THE STAGE’ FINAL’을 관람하는 팬들을 위한 이동 수단도 운영된다. 유료 순환 버스가 GTX 킨텍스 역과 콘서트가 개최되는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오갔다. ‘2025 BTS FESTA’ 행사장에는 아미밤 조형물(ARMY BOMB PHOTO SPOT)과 고래 조형물(WHALE PHOTO SPOT) 등 다채로운 포토존이 조성된다. 정오부터 매시 정각에는 관람객이 소지한 아미밤과 연동되는 라이팅 쇼가 펼쳐져 장관을 연출했다.또한 방탄소년단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VOICE ZONE’을 비롯해 NFC로 멤버 선정 추천곡을 즐길 수 있는 ‘SPOTIFY PLAYLIST’, 7인의 개성과 취향을 담은 ‘BTS LOCKER’ 등 전시 공간이 마련된다. ‘DIY ZONE’, ‘GAME ZONE’, ‘COLORING WALL’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축제에 재미를 더한다. 주요 트로피를 전시한 ‘TROPHY ZONE’에서는 방탄소년단과 아미가 함께 이룬 성과를 되짚으며 지난 여정을 추억할 수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3 13:51
산업

메가MGC커피, 하츠투하츠·NCT 위시 업고 여름 디저트 시장 점령

메가MGC커피는 K팝과 연계한 문화 마케팅이 여름 시즌 한정 메뉴 흥행으로 이어졌다고 13일 밝혔다.지난달 31일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25 SBS 메가콘서트'에는 2만여 명의 관객이 몰렸다. K팝 아티스트 10팀이 무대를 꾸몄으며, 피크닉존, 굿즈존, 관객 참여형 이벤트 등 체험 요소를 마련했다.공식 앱 가입자는 행사 당일을 기점으로 53만명이 증가했고, 프리퀀시 이벤트에는 10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메가오더 앱 주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늘었다.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한 'SMGC 캠페인'도 브랜드 체험을 강화하는 데 역할을 했다.하츠투하츠, NCT 위시 등 SM 아티스트들과 매칭한 콘셉트 메뉴, 도어시트, 음원 스트리밍 콘텐츠가 전국 3700여 매장에 적용됐다. 공식 SNS 채널에는 관련 콘텐츠가 업로드됐다.아이돌 마케팅 덕에 신메뉴도 인기를 끌었다. 올 초 출시된 '메가베리 아사이볼'은 아사이베리와 딸기,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토핑이 특징인데, SNS 인증과 함께 누적 판매량 130만개를 돌파했다.여름 시즌 한정으로 선보인 '팥빙 젤라또 파르페'와 '망빙 파르페'도 불티 나게 팔렸다.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50만개를 찍었고, 6월 기준 합산 판매량은 130만개를 넘어섰다. '아이돌이 먹은 디저트'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콘텐츠 경험과 팬덤, 디지털 확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로 메가MGC커피의 여름 시즌 누적 판매량은 400만개를 달성했다.메가MGC커피 관계자는 "K팝 기반의 문화 마케팅으로 아티스트와 팬이 브랜드를 매개로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전국 매장이 단순한 카페를 넘어 새로운 문화 교류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여름 시즌은 팬덤과 신메뉴의 시너지가 가맹점 매출 성장과 브랜드 가치 제고로 이어진 의미 있는 결과였다. 앞으로도 트렌디한 메뉴와 차별화된 경험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6.13 10:11
e스포츠(게임)

카카오게임즈, 경북 산불 이재민에 구호 물품 지원

카카오게임즈는 경북 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임직원이 참여한 '다가치 나눔파티'로 이재민 총 524가구에 구호 물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카카오게임즈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 공헌 캠페인 '다가치 나눔파티'의 일환으로 진행된 여덟 번째 사업이다. '다가치 나눔파티'는 혼자서는 만들기 힘든 소셜 임팩트를 구성원들이 파티를 이뤄 기부와 봉사로 함께 만들어가는 임직원 참여형 프로젝트다.이번에 모인 기부금은 밀알복지재단으로 전달돼 경북 안동시 산불 피해 이재민 524가구를 위한 생활용품 지원에 쓰였다. 생활용품 키트는 선풍기, 인덕션용 냄비, 후라이팬, 수저세트 등으로, 안동시와의 협의를 거쳐 임시 거주지에서 필요한 항목들로 구성됐다.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임시 주거지에 머무는 이재민들이 최소한의 생활 여건을 갖추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했다"며 "특히 가전과 생활용품처럼 실제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실질적 회복에 기여, 지역 사회 상생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6.1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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