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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18번 홀 이글·버디·이글' 그레이스 김 에비앙 극장 우승, 올해 LPGA 최고의 뉴스 선정

교포 선수 그레이스 김(호주)의 에비앙 챔피언십 역전 우승이 미국 골프 매체가 선정한 2025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10대 뉴스 중 '가장 큰 뉴스'로 선정됐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25일(한국시간) 2025시즌 LPGA 투어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그레이스 김은 지난 7월 13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218야드)에서 열린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에서 최종 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 지노 티띠꾼(태국)과의 연장 승부 끝에 우승했다. 우승 과정은 극적이었다. 그레이스 김은 대회 마지막 날 17번 홀(파4)까지 선두 티띠꾼에게 2타 뒤진 공동 3위를 기록 중이었으나, 18번 홀(파5) 이글을 기록하면서 같은 홀 버디 퍼트에 실패한 티띠꾼과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연장 홀에서도 그레이스 김은 두 번째 샷이 페널티 구역으로 향해 1벌타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그린 부위 러프에서 친 네 번째 샷이 그대로 홀 안으로 들어가며 극적인 버디를 잡고 2차 연장까지 승부를 끌고 갔다. 그레이스 김은 2차 연장에서 이글을 낚으며 우승했다. 2위는 티띠꾼이 주인공이었다. 티띠꾼은 올해 LPGA 투어 평균 타수, 상금, 올해의 선수 등 주요 부문을 석권한 뉴스가 선정됐다. 특히 티띠꾼은 평균 타수 68.681타를 기록하면서 2002년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달성한 역대 최저타 기록 68.697타를 경신했다.3위는 로티 워드(잉글랜드)의 프로 데뷔전 우승이 올랐다. 4위에는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2018년 이후 7년 만에 캐나다오픈 정상에 오른 소식이 소개됐다. 5위는 교포 선수 이민지(호주)의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 6위는 9월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에서 티띠꾼이 마지막 홀에서 4퍼트 하며 찰리 헐(잉글랜드)에게 역전을 허용한 장면이 뽑혔다.킴 코프먼(미국)이 유방암 진단을 받고 퀄리파잉 시리즈에 복귀한 소식이 7위에 선정됐고, 8위에는 전 세계 랭킹 1위 쩡야니(대만)가 긴 슬럼프 끝에 9년 만에 US여자오픈에 출전하고, 10월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대회 우승을 차지한 '부활 스토리'가 이름을 올렸다. 9위는 올해 LPGA 헤더파 어워드를 받은 린디 덩컨(미국)의 수상 소감이 뽑혔다. 그는 "그동안 성취를 통해 기쁨을 얻는다고 생각했지만, 기쁨은 점수나 결과와 관계 없이 내가 선택하는 것"이라며 "남에게 인정받기보다 나 스스로 기뻐하는 일을 우선하면서 저는 많은 자유를 얻었다"고 말한 바 있다. 헤더파 어워드는 선수로서 목표 달성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을 보여준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10위는 지난 4월, 김효주(롯데)를 포함한 5명이 연장전을 벌인 셰브론 챔피언십 마지막 날 경기가 올해 LPGA 투어 10대 뉴스 마지막을 장식했다. 당시 일본의 사이고 마오가 우승을 차지했다. 윤승재 기자 2025.12.25 12:44
PGA

'PGA 상금왕 출신' 쿠처, 아들과 함께 1R 1위…타이거 우즈 부자는 '허리 부상' 탓 불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9차례 우승을 거둔 맷 쿠처(미국)가 아들과 함께 '가족 이벤트 대회'에서 1라운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쿠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리츠 칼턴 골프클럽(파72·7106야드)에서 열린 PNC 챔피언십(총상금 108만5000달러) 첫날, 아들 캐머런 쿠처와 버디만 15개를 합작하며 15언더파 57타를 쳤다. 2위 존 댈리(미국) 부자를 두 타 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쿠처 부자는 4번 홀(파3)과 14번 홀(파5)에서만 파를 기록했을 뿐, 나머지 홀에선 모두 버디를 낚았다. 2018년 데이비스 러브 3세(미국)와 그의 아들 드루 러브가 세운 대회 최소타 기록(16언더파 56타)엔 한 타가 모자랐다.2010년 PGA 투어 상금왕 출신 쿠처는 2019년 이후 부진에 빠져있다. 올 시즌엔 18번 출전해 톱10 단 한 차례에 그쳤다. 설상가상 지난 2월엔 아버지 피터 쿠처가 별세해 아픔을 겪은 바 있다. 쿠처는 지난 2018년 아버지와 함께 이 대회에 출전해 공동 9위로 선전하기도 했다. 이후 아들과 함께 출전한 색다른 대회, 이날은 아들 캐머런 쿠처의 활약이 빛났다. 캐머런 쿠처는 미국 주니어 무대에서 뛰는 아마추어 골퍼로 지난 1월 PGA 투어 소니 오픈 예선에 진출하는 등 두각을 나타낸 유망주다. 1라운드 후 맷 쿠처는 "이 대회는 우리 삶의 일부가 됐다"며 "2023년엔 아들과 1라운드에서 선두를 달리다가 역전당한 적이 있는데, 올해엔 아들의 실력이 크게 좋아진 만큼 우승을 노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여자골프 세계 랭킹 2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테니스 메이저대회 호주오픈 우승자인 아버지 페트르 코르다와 함께 출전해 12언더파 60타를 기록, 데이비스 러브 3세 부자, 스티브-이지 스트리커(미국) 부녀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대회 3연패를 노리는 베른하르트 랑거(독일)는 아들 제이슨과 출전해 11언더파 61타로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한편, 지난해 아들 찰리와 함께 연장전 끝에 준우승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허리 수술 여파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윤승재 기자 2025.12.21 09:11
해외연예

‘미저리’ 감독 부부 살해, ‘약물중독’ 아들 체포 “전날 격한 말다툼” [IS해외연예]

할리우드 감독 로브 라이너와 미셸 싱어 라이너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이들의 아들 닉 라이너가 피의자로 구금됐다.15일(현지시간) CNN,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닉 라이너는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부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보석 없이 구금 중이라고 사법 당국이 밝혔다.전날 로스앤젤레스 소방국(LAFD)는 이날 오후 3시 30분쯤 한 주택에서 의료 지원 요청을 받고 출동한 현장에서 78세 남성과 68세 여성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 이들을 로브 라이너와 미셸 싱어 라이너로 확인했다. 경찰에 따르면 닉 라이너는 이날 오후 9시 15분께 현지 경찰에 체포되었다.로브 라이너와 미셸 싱어 라이너는 1989년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가 있다. 그중 둘째 아들 닉은 2016년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10대 초반부터 시작된 약물 중독으로 수년 간 고통을 겪었고, 15살 무렵부터 재활 시설을 오가며 상당 시간 가족과 멀어져 노숙 생활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아버지인 로브 라이너와 함께 중독과 노숙 문제에 대한 경험담에 기초한 영화 ‘찰리’를 만들기도 했다.가족 구성원이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돼 경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닉 라이너가 사건 전날 부모와 심한 언쟁을 벌였다는 목격담도 보도됐다. 이를 보도한 TMZ는 닉이 라이너 부부와 13일 열린 코난 오브라이언의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말다툼을 벌였고, 이후 라이너 부부가 파티 먼저 떠났다고 밝혔다.닉 라이너의 구체적 범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부모에게 앙심을 품은 닉 라이너가 계획 살인을 벌인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9월 닉이 라이너 감독과 함께 영화 ‘스파이널 탭 2’ 시사회 공식 석상에 섰기에 현지에 충격을 주고 있다.한편 로브 라이너는 원로 배우 겸 영화 감독 칼 라이너의 아들이다. 1984년 ‘이것이 스파이널 탭이다’로 연출 데뷔, 이후 ‘스탠 바이 미’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미저리’ ‘버킷리스트’ 등 영화사에 족적을 남긴 작품을 연출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16 09:58
PGA

렉시 톰프슨-클라크,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 1R 공동 선두

렉시 톰프슨-윈덤 클라크(이상 미국), 찰리 헐(잉글랜드)-마이클 브레넌(미국)이 그랜드 손턴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 대회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혼성 이벤트다.톰프슨-클라크 조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2개·버디 13개를 묶어 17언더파 55타를 쳤다. 같은 날 헐과 브레넌 조도 이글 2개·버디 13개로 공동 선두가 됐다.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은 PGA 투어와 LPGA 투어 선수가 16명씩 출전, 2인 1조로 팀을 구성해 경쟁하는 이벤트 대회다.첫날은 같은 조 선수들이 각자 샷을 한다. 이어 2개의 볼 중 하나를 선택해 그 자리에서 다음 샷을 하는 스크램블 방식으로 열린다. 이날 톰프슨-클라크, 헐-브레넌 조는 대회 한 라운드 최저타 신기록을 작성했다.톰프슨은 LPGA 투어에서 통산 11승, 클라크는 2023년 US오픈을 포함해 PGA 투어에서 3승을 올렸다. 헐은 LPGA 투어에서 3승을 올렸고, 브레넌은 지난 10월 뱅크 오브 유타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첫 승을 신고했다.2위 로런 코글린-앤드루 노백(이상 미국) 조는 15언더파 57타로 이들을 추격 중이다.넬리 코르다-데니 매카시, 로즈 장-마이클 김, 제니퍼 컵초-크리스 고터럽(이상 미국)은 공동 4위(14언더파 58타)다.디펜딩 챔피언 패티 타와타나낏(태국)-제이크 냅(미국)은 7위(13언더파 59타)에 올랐다.우승 후보로 꼽힌 브룩 헨더슨-코리 코너스(이상 캐나다) 조는 공동 10위(11언더파 61타)로 출발했다.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선 볼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날은 각자 티샷을 한 뒤 두 번째 샷은 볼을 서로 바꿔 치는 변형된 포볼 방식이다.김우중 기자 2025.12.13 12:15
프로야구

감보아 상위호환? 롯데 자이언츠 원투펀치 구성→명확한 지향점은 '구속'

'파이어볼러'. 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투수 지향점은 명확했다. 스토브리그 내내 조용했던 롯데는 지난 11일 2026년 외국인 선수 구성을 발표했다. 최근 2시즌 연속 리그 안타 부문 1위에 오른 빅터 레이예스와 140만 달러에 동행하기로 했고, 보류선수로 뒀던 알렉 감보아 대신 엘빈 로드리게스와 제레미 비슬리, 두 '신입' 투수를 내세워 새로운 '원투펀치'를 구성했다. 로드리게스와 비슬리 모두 메이저리그(MLB) 이력이 화려한 건 아니다. 로드리게스는 15경기, 총 52⅔이닝을 소화했다. 제레미 역시 18경기에서 24⅔이닝을 막은 게 전부다. 선발 등판도 없었다. 두 선수 커리어는 일본 프로야구(NPB)에서 빛났다. 로드리게스는 2023년 7월 야쿠르트 스왈로스에 입단해 2024년까지 뛰며 2승 6패 8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2.77을 기록했다. 2024시즌은 32경기에 등판, 평균자책점 1.80(45이닝 44탈삼진 9자책점)을 기록했다. 제레미는 2025시즌 센트럴리그 우승팀 한신 타이거스 마운드 주축이었다. 2024시즌에는 76⅔이닝을 소화하며 8승 3패 평균자책점 2.47을 기록하기도 했다. 두 투수의 공통점은 구속이다. 롯데 구단에 따르면 로드리게스는 최고 157㎞/h, 제레미는 158㎞/h가 찍히는 포심 패스트볼을 꾸린다. 평균 구속도 150㎞/h 초반에 형성될 전망이다. KBO리그에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Automatic Ball-Strike System)을 도입되며, 스트라이크존이 다소 넓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높은 코스 커브가 범위에 걸쳐 스트라이크로 자주 판정됐다. 타자들의 히팅 존은 넓어졌고, 구속이 빠른 투수들은 정교한 코너워크가 되지 않아도 상대적으로 수월한 승부를 했다. 롯데는 지난 5월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 팀(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뛰었던 알렉 감보아를 찰리 반즈의 대체 선수로 내세워 1선발로 썼다. 감보아는 좌완이면서 150㎞/h 중반 강속구를 뿌려 경쟁력을 보여줬다. 6월 등판한 5경기에서는 모두 승리하고 1점 대 평균자책점을 남겨 월간 MVP도 선정됐다. 감보아는 미국 무대에서 뛸 때 한 번도 100이닝 이상 소화한 시즌이 없었다. 몸 관리 노하우가 부족해 9월 이후 급격히 구위가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 점을 고려해도 감보아의 영입은 성공 평가를 받는다. 롯데가 8월 중순까지 리그 3위를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새 얼굴 로드리게스와 제레미 역시 선발 투수로 '풀타임' 시즌을 소화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커리어에서 150이닝 이상 소화한 시즌이 없다. 로드리게스는 최근 5시즌 기준으로 99⅓이닝이 최고였다. 내구성은 변수가 될 것 같다. 하지만 감보아에 버금가는 구위·구속을 갖춘 건 분명하다. 2025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코디 폰세가 NPB에서 경쟁력을 증명한 뒤 KBO리그에서도 통했던 사례가 있어, 로드리게스·제레미를 향한 기대감도 근거는 충분하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2.12 11:36
프로야구

롯데, 결국 새 1선발 찾는다...'좌완 파이어볼러' 감보아 보스턴과 스플릿 계약

2025 KBO리그 '6월 최우수선수' 알렉 감보아가 다시 미국 무대로 돌아간다. 미국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 윌 새먼은 10일(한국시간)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좌완 감보아가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했다"라고 밝혔다. 메이저리그(MLB)와 마이너리그 신분에 따라 조건을 따로 두는 '스플릿' 계약이다. 감보아는 MLB에 승격할 때 92만5000달러를 받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보아는 지난 5월 말 롯데 자이언츠 '장수 외인' 찰리 반즈가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대체 선수로 합류했다. 현재 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이 산하 트리플A 팀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뛰던 시절 잠시 팀메이트였던 선수로 시선을 모았다. 무엇보다 좌완 투수가 150㎞/h 중반 강속구를 뿌려 KBO리그에서 경쟁력을 보여줬다. 감보아는 6월 등판한 5경기에서 모두 승리 투수가 됐고, 1점 대 평균자책점(1.72)를 기록하며 월간 최우수선수에 오르기도 했다. 롯데는 감보아와 재계약을 두고 고심했다. 그가 8월 이후 급격히 부진했기 때문이다. 미국 무대에서 뛰던 시절 '풀타임 선발' 경험이 없었던 탓에 9월 퍼포먼스가 형편없었다. 부상도 생겼다. 감보아의 2025시즌 최종 성적은 7승 8패 평균자책점 3.58이었다. 롯데는 2025시즌 66승 6무 72패를 기록하며 리그 7위에 머물렀다. 구단 창단 최장인 8시즌(2018~2025)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15승 이상 올려줄 수 있는 1선발이 필요했다. 감보아의 성장에 기댈 수 없었다. 그렇게 짧은 동행에 마침표가 찍혔다. 한편 롯데는 2년 연속 안타 부문 1위에 오른 타자 빅터 레이예스와는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레이예스는 9일 열린 KBO리그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외야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며 외국인 선수로는 역대 4번째로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2.10 11:00
IT

삼성 아트 TV, 미국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서 작품 전시

삼성전자는 미국 마이애미 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에 전시존을 마련하고 삼성 아트 TV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아트 바젤의 공식 디스플레이 파트너로, '삼성 아트 스토어'에서 아트 바젤 컬렉션을 비롯해 전 세계 유명 미술관과 예술가들의 작품 4000여 점을 4K 초고화질로 제공하고 있다.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 컬렉션은 지난 3일 삼성 아트 스토어에 공개됐다. 현대 미술작가 24명의 작품으로 구성됐다.이번 컬렉션은 ▲인스티투토 데 비시온 ▲쿠리만주토 ▲메러디스 로젠 갤러리 ▲니나 존슨 ▲베르멜료 ▲션 켈리 ▲찰리 제임스 갤러리 등 세계 유수의 갤러리 7곳에서 선보이는 신진 및 기성 작가의 작품을 아우른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2.07 13:42
IT

삼성 아트 스토어,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 컬렉션 공개

삼성전자는 '삼성 아트 스토어'에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삼성 아트 스토어는 삼성 TV 전용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다. 전 세계 유명 미술관과 예술가들의 작품 4000여 점을 4K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아트 바젤은 근현대 미술을 전시하는 세계 최대 아트 페어로, 매년 홍콩, 바젤, 파리, 마이애미에서 개최된다.이번 컬렉션은 12월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마이애미 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에 전시된 현대 미술작가 24명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인스티투토 데 비시온 ▲쿠리만주토 ▲메러디스 로젠 갤러리 ▲니나 존슨 ▲베르멜료 ▲션 켈리 ▲찰리 제임스 갤러리 등 7곳에서 선보이는 신진 및 기성 작가의 작품을 아우른다.삼성전자 아트 스토어 큐레이터 다리아 그린은 "삼성 아트 스토어는 독특한 문화적 관점을 담은 작품들을 추가하며 컬렉션 규모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삼성 TV 사용자들이 가정에서도 아트 바젤이 전하는 에너지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2.03 09:27
LPGA

김세영 세계랭킹 10위 진입, 김효주와 '톱10'

김세영이 여자골프 세계 랭킹 10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김세영은 25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11위보다 한 계단이 오른 10위가 됐다. 이로써 김세영은 한국 선수로는 8위 김효주와 함께 세계 랭킹 톱10에 올랐다. 김세영은 2020년 세계 랭킹 2위까지 오른 바 있다.김세영은 지난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5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달러)에서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6위에 올랐다.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지노 티띠꾼(태국)이 1위를 지켰고, 넬리 코르다(미국), 야마시타 미유(일본), 이민지(호주), 찰리 헐(잉글랜드) 순으로 2∼5위를 형성했다.한국 선수로는 유해란이 12위, 최혜진이 17위에 올랐다. 윤승재 기자 2025.11.25 09:56
PGA

우즈 아들 찰리, 미국주니어골프협회 올해 퍼스트팀 12명에 선정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아들 찰리 우즈(16)가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올해의 퍼스트팀에 선정됐다.AJGA는 6일(한국시간) 올해 뛰어난 활약을 펼친 유망주 12명을 퍼스트팀으로 선정해 발표했다.2009년생 찰리는 지난 5월 팀 테일러메이드 인비테이셔널 우승을 차지했다.찰리는 9월 초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심장'으로 불리는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에 있는 TPC 소그래스에서 열린 주니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3번 홀(파3·177야드)에서 홀인원을 했다. 지난해 12월 아버지 우즈와 함께 출전한 가족 대항 골프 대회 PNC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홀인원을 했다. 한편 2025시즌 AJGA 올해의 남녀 선수로는 마일스 러셀과 아프로디테 덩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버지 우즈는 1991년과 1992년 AJGA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바 있다.이형석 기자 2025.11.0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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