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573건
뮤직

우주소녀 다영, 솔로곡 ‘바디’ 상승세 불 붙었다

그룹 우주소녀 다영이 솔로 데뷔곡 ‘바디’로 눈에 띄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9일 발매된 다영의 솔로 데뷔 디지털 싱글 앨범 ‘고나 럽 미, 롸잇?’ 타이틀곡 ‘바디’가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바디’는 15일 오전 9시 기준, 멜론 TOP100 차트에서 9위를 기록했으며, 발매 100일 이내 신곡 HOT100 차트 3위에 올라섰다. 또 10월 둘째 주 기준 주간 차트 20위권에 진입, 42위를 기록한 전 주에 비해 가파른 상승세를 그리며 뚜렷한 인기를 증명했다.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는 3위, 지난 13일 기준 일간 차트에서 4위,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집계된 주간 차트에서 5위에 이름을 올리며 안정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 외에 바이브, 지니, 플로 등 국내 다수의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연일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이러한 흐름은 틱톡과 유튜브 같은 콘텐츠 플랫폼에서도 확연히 드러난다. ‘바디’는 지난 9일 틱톡 음원 차트 상위 50위권에 진입한 데 이어, 오늘 기준 유튜브 일간 숏츠 인기곡 차트에서 8위, 10월 3일부터 9일까지의 주간 인기곡 차트에서 11위를 기록하며 팬덤을 넘어 대중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바디’ 챌린지가 이러한 인기에 큰 힘을 보탰다. 다영은 곡 발매 이후 다양한 K팝 아티스트, 배우, 댄서,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한 챌린지 영상을 연이어 공개하며 곡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대중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왔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다채롭고 파워풀한 안무는 빠르게 리스너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바디’ 챌린지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활발한 참여를 끌어내며 글로벌 흥행을 불러왔다.‘바디’는 리드미컬한 비트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에 청량한 다영의 보컬이 어우러진 곡이다. 다영은 이 곡을 통해 아티스트로서 한층 뚜렷해진 음악 세계와 새로운 도전에 대한 진정성을 드러내며 지난 9년간의 노력과 열정, 눈부신 성장을 증명했고, 지난달 23일 SBS funE ‘더쇼’에서 ‘바디’로 솔로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그 의미를 더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5 14:46
연예일반

코르티스, 美 빌보드 5주 연속 차트인… 신인 맞아요?

그룹 코르티스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 5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14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18일 자)에 따르면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의 데뷔 음반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스’가 ‘월드 앨범’ 2위에 자리했다.특히 미국 내 실물 음반 판매량을 집계하는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에서 지난주 대비 각각 11계단, 8계단 오른 16위에 안착했다. 공식 활동이 종료된 시점에 ‘톱 20’에 재진입한 저력이 돋보인다. 이는 코르티스가 세계 음악시장의 중심인 미국에서 탄탄한 팬덤을 구축하고 있음을 뒷받침한다. 이 앨범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12일 자로 누적 스트리밍 1억 회를 돌파하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코르티스의 뒷심은 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인트로곡 ‘고!’가 최신 멜론 주간 차트 (집계기간: 10월 6~12일) 89위로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이 곡은 활동 당시 올해 데뷔한 보이그룹 최초로 해당 차트를 뚫었고 음악방송에 재소환되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한편 코르티스는 데뷔 앨범 공식 활동 종료 후에도 미국 시장의 러브콜을 받으며 쉬지 않고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5일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손흥민 선수가 소속된 LAFC의 ‘오너리 팔코너’로 활약했다. 11일에는 ‘레드불 댄스 유어 스타일 월드 파이널’에 참석하고 12일에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약 1시간 동안 멤버들이 안무를 직접 가르쳐주는 ‘고!’ 댄스 워크숍을 개최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5 07:11
연예일반

“붐!” 레제의 주문 현실화… OST ‘아이리스 아웃’, 글로벌 차트 강타 [줌인]

“경동맥에서 ‘아이 러브 유’가 분출해, 아이리스 아웃.”OST는 이제 단순히 영화의 ‘배경음악’이 아니다.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 의 메인 OST ‘아이리스 아웃’은 개봉 직후 유튜브 뮤직과 애플뮤직 등 글로벌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덴지와 레제의 달콤하지만 파멸로 향하는 사랑을 압축해 서사의 비극성을 직관적으로 전하고, 영화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다.지난달 24일 개봉한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 편’은 전기톱 악마 ‘포치타’와 계약해 ‘체인소 맨’이 된 소년 덴지와 정체불명의 소녀 레제의 폭발적 만남을 그린 작품이다. 추석 연휴 극장가를 강타해 12일까지 183만 명을 동원하는 등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고, 그 열기 못지않게 주목받는 것이 바로 OST ‘아이리스 아웃’이다. ‘아이리스 아웃’은 약 2분 30초 러닝타임의 짧고 강렬한 트랙으로, 피아노 선율과 브라스가 어우러진 팝 록 기반의 사운드다. 여기에 스포큰 보컬(말하듯 읊조리는 창법)과 랩적 리듬을 섞어 덴지와 레제의 격정적이면서도 불안한 감정을 음악적으로 구현했다. 곡 중간, 레제의 실제 목소리 “붐(BOOM)”을 넣어 곧 폭발이 일어날 듯한 긴장감도 준다.이 곡은 일본 싱어송라이터 요네즈 켄시가 작사·작곡했는데, 국내 팬들에겐 ‘레몬’으로 잘 알려진 가수다. 요네즈 특유의 절제와 폭발을 오가는 보컬이 곡 전반을 지배하며, 사랑과 파멸이 교차하는 영화의 감정을 그대로 옮겨놓았다. 애니메이션의 흥행에 힘입어 ‘아이리스 아웃’ 인기 역시 고공비행 중이다.13일 기준 ‘아이리스 아웃’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일간 차트에서 31위로 진입했고, 유튜브 뮤직 주간 인기곡(10월 3일~9일 기준)에서는 ‘케이팝 데몬헌터스’ OST ‘골든’과 ‘소다 팝’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엔딩 크레딧에 삽입된 테마곡 ‘제인 도’ 또한 주간 디지털 싱글 랭킹 1위, 유튜브 주간 인기곡 4위, 유튜브 뮤직비디오 인기 16위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모으고 있다.이 같은 인기는 예견된 것이기도 했다. 앞서 ‘아이리스 아웃’은 지난 1일 기준 애플뮤직 ‘톱 100(글로벌)’에서 2위에 오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같은 날 넷플릭스 화제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소다 팝’보다도 높은 순위다. 또한 영화 본편 장면으로 구성된 뮤직비디오는 덴지와 레제의 관계 하이라이트를 압축해 보여주며 폭발적 반응을 끌어냈다. 공개 열흘도 안 돼 조회수 3000만 회를 돌파했고, 지난달 29일 기준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1위에 오르며 음악과 영상 모두에서 화제성을 입증했다. 요네즈 켄시와 ‘체인소 맨’의 인연은 이번이 두 번째다. 요네즈는 TV 애니메이션 ‘체인소 맨’의 오프닝곡 ‘킥 백’으로 이미 애니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2023년 발표된 ‘킥 백’은 일본어 곡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레코드협회(RIAA) 골드 인증을 받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요네즈 켄시는 ‘아이리스 아웃’에서는 직접 앨범 커버 아트워크까지 맡아 애정을 드러냈고, 원작 속 레제가 등장하는 장면을 무려 46시간 동안 반복해 보며 곡을 만들었을 만큼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4 06:05
연예일반

우주소녀 다영, 멜론 톱100 뚫었다... ‘바디’ 뜨거운 관심

그룹 우주소녀 다영이 솔로 데뷔곡 ‘바디’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지난달 9일 발매된 다영의 솔로 데뷔 앨범이자 첫 번째 디지털 싱글 ‘고나 럽 미 롸잇?’의 타이틀곡 ‘바디’가 국내 주요 음원 차트를 장악하며 놀라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바디’는 10일 오전 9시 기준 멜론 톱100에서 10위, 핫100(발매 100일)에서 5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안착했다. 같은 시각 벅스에서는 실시간 차트 2위, 전날(9일) 기준 일간 차트 4위를 차지했으며, 바이브, 지니, 플로 차트에도 포진하며 그 존재감을 굳혔다.트렌드의 지표라 불리는 틱톡과 유튜브 차트에서도 눈에 띈다. ‘바디’는 9일 기준 틱톡 음원 차트 상위 50에 올랐고, 8일 기준 유튜브 일간 쇼츠 인기곡 차트 9위,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집계된 주간 인기곡 차트에서는 13위를 기록하며 팬덤을 넘어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바디’는 펀치감 있는 비트와 중독적인 훅 위에 청량한 다영의 음색이 더해진 곡이다. 다영은 ‘바디’를 통해 보컬과 퍼포먼스, 랩은 물론, 스타일링 전반에 걸쳐 새로운 도전에 나서며 더욱 뚜렷한 그의 음악 세계를 전했다.앞서 음악방송 활동을 통해 다영은 지난 9년간 쌓아온 내공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라이브와 진정성 있는 무대를 선보였고, 지난달 23일 SBS funE ‘더쇼’에서 ‘바디’로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이런 열정과 진심은 곧 국내외 호평으로 이어졌고, 다영의 무대 영상에는 실력과 무대 위 애티튜드를 칭찬하거나 그의 음악에 진심으로 공감하는 목소리가 연일 이어졌다.더불어,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NME, 미국 방송사 폭스 13 시애틀 등 주요 외신에서 다영의 솔로 데뷔를 주목했으며, 미국, 영국, 독일, 일본, 이탈리아 등 다양한 국가의 MTV 채널에서도 그의 활약을 조명해 글로벌 영향력까지 드러냈다.한편, 다영은 하반기에도 다양한 활약을 펼치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0 19:05
연예일반

“무적의 귀여움!” 아일릿 코어, 日 사로 잡았다… 국내 컴백도 ‘기대’ [줌인]

“무데키노 카와이사(無敵のかわいさ, 무적의 귀여움).” 아일릿의 첫 일본 싱글 ‘토키 요 토마레(時よ止まれ)’ 속 가사 한마디는 현지 팬들의 반응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지난 2월 발표한 첫 일본 오리지널 곡 ‘아몬드 초콜릿’으로 오리콘 차트 누적 재생수 5000만 회를 돌파하더니, 그 기세가 정식 데뷔 싱글의 흥행으로 이어졌다.‘토키 요 토마레’는 ‘시간아 멈춰라’라는 의미처럼, 찰나의 청춘을 붙잡고 싶은 마음을 담은 곡이다. 경쾌한 디스코 팝 위에 서정적인 가사를 얹어 중독성 강한 후렴을 완성했고, “무적의 귀여움”을 강조하는 후크는 아일릿 특유의 발랄함과 몽환적인 무드를 동시에 살렸다. 가사는 일본 대세 뮤지션 무라사키 이마가 맡아 현지 팬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그의 대표곡 ‘마쇼노 온나 A(魔性の女A)’에서 보여준 독창성을 이번에도 발휘하며, 아일릿과의 첫 협업에서 시너지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성과는 수치로 증명됐다. ‘토키 요 토마레’는 발매 직후 AWA 뮤직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를 기록했고, 이후에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했다. 피지컬 앨범은 ‘토핑’, ‘빌려온 고양이’ 일본어 버전 등 총 4곡을 담아 발매됐으며, 오리콘 차트 ‘주간 싱글 랭킹’(9월 15일 자)에서 2위에 올랐다. 첫 주 판매량은 4만 4985장으로, 지난 6월 미니 3집 ‘밤’의 일본 첫 주 성적(3만 2210장)을 단숨에 넘어섰다. 뮤직비디오 반응도 폭발적이다.분홍빛 색감과 파스텔 톤이 자아낸 몽환적 분위기, 반짝이는 글리터와 조명은 곡이 전하는 ‘멈추고 싶은 순간’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했다. 여기에 상징적으로 등장한 시계 장면은 흐르는 시간을 붙잡고 싶은 청춘의 마음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 결과 뮤직비디오는 라인 뮤직 ‘뮤직비디오 톱 100’ 실시간 차트 1위, 유튜브 글로벌 트렌딩 5위까지 오르며 화제성을 확장했다. 조회수는 1500만 회에 육박한다. 아일릿의 행보는 일본 문화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다. 글로벌 캐릭터 ‘케어 베어’와 협업한 한정판 굿즈는 현지 1020세대의 취향을 정조준했고, 시부야 109 도쿄·오사카 지점에서 진행된 협업 캠페인 역시 거리를 지나던 이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무대 위 반응도 눈에 띈다. NHK ‘우타콘’, ‘제41회 마이나비 도쿄 걸즈 컬렉션’과 같은 방송, 패션 축제 및 자체 팬콘서트까지 이어지며 “라이브 실력이 몰라보게 늘었다”는 호평이 뒤따랐다. 이 기세는 국내로 이어졌다. 일본 팬미팅에서 공개된 ‘토키 요 토마레’ 무대 영상이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로 퍼지자 “‘마그네틱’급으로 좋다”, “실력이 눈에 띄게 성장했다”, “한국에서도 이런 곡을 내줬으면 한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아일릿은 오는 11월 국내 컴백을 앞두고 있어 일본에서 입증한 저력을 한국에서도 재현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임희윤 음악평론가는 “아일릿은 전작 타이틀 곡 ‘빌려온 고양이’와 ‘토키 요 토마레’ 등이 곡의 완성도는 높지만 데뷔 초반 논란과 외부 변수로 인기 흐름이 흔들린 측면이 있다”며 “그러나 엉뚱발랄한 Z세대 감성과 향상된 라이브 퍼포먼스를 꾸준히 각인시킨다면, 에스파가 ‘쇠 맛’으로 개성을 확립했듯 자신만의 서사를 구축하며 지속 가능한 상승세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0 06:05
뮤직

아이딧, 추석이니까…한복 입고 ‘제멋대로 찬란하게’

신인 그룹 아이딧이 꽃도령으로 변신, 글로벌 케이팝 팬들에게 특별한 추석을 선물했다. 아이딧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 ‘IDID’을 통해 ‘제멋대로 찬란하게’ 추석 버전 안무 연습 영상을 공개했다. 멤버들은 아이딧의 대표 컬러인 ‘아이스 블루’ 색감의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국보급 청량한 비주얼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연습실에 나란히 선 멤버들은 스피커로 울려 퍼지는 노래에 맞춰 몸을 가볍게 풀며 댄스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윽고 ‘제멋대로 찬란하게’ 도입부가 흘러나오자 몸이 즉각 반응해 일사불란하게 안무 대열을 맞추며 댄스에 몰입했다. 아이딧은 움직임이 자유롭지 않은 여러 겹의 한복과 전통 신을 착장했음에도 흐트러짐 없는 칼 각 군무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안무 중간중간 터져 나오는 구령은 흥겨운 댄스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강강술래를 연상케 하는 퍼포먼스까지 곁들이며 완벽한 엔딩을 완성했다. 엔딩 포즈를 취한 후에는 센스 넘치는 인사와 함께 ‘얼쑤 댄스’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흥을 유발하기도 했다. 아이딧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초대형 프로젝트 ‘데뷔스 플랜’을 통해 데뷔한 7인조 보이 그룹으로, 지난 9월 15일 정식 데뷔했다. 데뷔 12일 만에 KBS2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한 이들의 데뷔 앨범 ‘아이 디드 잇.(I did it.)’은 44만1,524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써클차트 38주차 주간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고, 타이틀곡 ‘제멋대로 찬란하게’는 주간 다운로드 차트 10위를 각각 기록했다. 또 9월 4주차 한터차트 주간 인증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이들은 오는 11월 인천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Bank’(2025 KGMA)의 스페셜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리며 ‘열일’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09 14:16
뮤직

에스쿱스X민규 ‘하이프 바이브스’ 88만장 역대 최다 초동 신기록 [공식]

그룹 세븐틴의 새 스페셜 유닛 에스쿱스X민규가 K-팝 유닛 앨범 최다 초동 판매량 신기록을 세웠다.6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에스쿱스X민규의 미니 1집 ‘하이프 바이브스’는 발매 첫 주(9월 29일~10월 5일) 88만 7581장 판매돼 주간 음반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역대 K-팝 유닛 앨범 최다 판매량이다.에스쿱스X민규의 ‘하이프 바이브스’는 발매 4일 차인 지난 2일 84만 장을 넘기며 종전 기록을 이미 깼다. 이들은 팀 유닛 그룹으로도 막강한 ‘음반 파워’를 입증했다. ‘하이프 바이브스’는 공개와 동시에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음반 차트 1위를 휩쓸며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앨범은 일본 오리콘의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 통산 3일 최고 순위를 지켰고, 중국 QQ뮤직의 ‘디지털 베스트셀러 앨범’ EP 부문 일간·주간 차트 1위를 석권했다. 또한 QQ뮤직에서 판매액 75만 위안 달성 시 부여하는 트리플 골드 인증도 받았다. 타이틀곡 ‘5, 4, 3 (Pretty woman) (feat. Lay Bankz)’는 공개 당일 벅스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고, 멜론 ‘톱 100’에는 타이틀곡 포함 전곡 차트인했다. 챌린지 열풍도 뜨겁다. 타이틀곡 챌린지 영상은 음원 공개 전부터 1억 8000만 뷰를 넘겼고, SNS에서 이들의 안무를 따라 추는 영상도 수천 건 이상 쏟아졌다. 디에잇, 승관뿐 아니라 피처링 아티스트 레이 뱅크즈(Lay Bankz)도 챌린지에 참여해 흥행 열기에 힘을 보탰다. 음악 방송 무대도 화제다. 이들은 지난 2일 Mnet ‘엠카운트다운’과 지난 4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5, 4, 3 (Pretty woman) (feat. Lay Bankz)’와 수록곡 ‘Worth it’ 퍼포먼스를 펼쳤다. 두 사람은 상반된 매력의 두 곡을 자유자재로 소화하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드러냈다. 팬들도 이들의 수준급 라이브 실력과 특별한 시너지에 뜨겁게 호응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06 11:00
뮤직

킥플립, ‘처음 불러보는 노래’로 데뷔 첫 지상파 음방 1위

신인 그룹 킥플립이 데뷔 첫 지상파 음악방송 1위에 올랐다.지난 3일 결방된 KBS2 ‘뮤직뱅크’는 공식 홈페이지에 10월 1주 차 K-차트를 발표했다. 해당 차트에 따르면 킥플립이 9월 22일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마이 퍼스트 플립’ 타이틀곡 ‘처음 불러보는 노래’가 1위를 차지했다. 킥플립은 지난 1일 MBC M ‘쇼! 챔피언’에서 첫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안았다. 기세를 몰아 지상파 프로그램에서도 최정상에 오르며 음악방송 2관왕을 달성했다. 멤버들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킥플립의 꿈이자 목표였는데 정말 이뤄지게 되어 기쁩니다. 같은 꿈을 향해 달려온 멤버들과 팬 여러분의 뜨거운 응원이 있었기에 1위라는 값진 선물을 받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매일매일 성장하는 킥플립이 되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막내 동현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처음 불러보는 노래’는 힘찬 신스 사운드와 기타 리프가 어우러진 팝 펑크 기반의 업템포 댄스곡이다. 두근거리는 마음을 담아 고백하는 순간을 표현했고 킥플립의 에너지로 풋풋한 첫사랑의 감정을 전한다.킥플립 멤버들은 타이틀곡을 비롯해 신보 전곡 작업에 손을 더했다. 이들의 음악성과 진정성이 빛난 작품은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40만 2405장을 찍고 킥플립 자체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또 한터차트 주간 앨범 차트(2025.09.22~2025.09.28), 써클차트 주간 리테일 앨범 차트(2025.09.21~2025.09.27) 및 2025년 39주 차 주간 앨범 차트(2025.09.21~2025.09.27)까지 각종 음반 차트 1위를 석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06 09:24
연예일반

역시 스타쉽 신인... 아이딧, 댄스 브레이크·춤선 美쳤다

스타쉽의 초대형 프로젝트 ‘데뷔스 플랜’을 통해 탄생한 뉴 보이 그룹 아이딧이 뉴잭스윙, 힙합, R&B 등 다채로운 장르의 춤을 온몸으로 즐기며 글로벌 케이팝 팬들의 희열을 자극하는 ‘퍼포먼스 루키’로 등극했다.아이딧(장용훈, 김민재, 박원빈, 추유찬, 박성현, 백준혁, 정세민)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 ‘IDID’을 통해 ‘원더케이 코레오그래피 바이 아이딧’ 안무 연습 영상을 공개했다. 멤버들은 김민재, 백준혁, 정세민과 장용훈, 박원빈, 추유찬, 박성현 두 유닛으로 나눠 각각 브루노 마스의 ‘파이네스’와 맨의 ‘버진’음악에 맞춰 춤을 춘 후 전원이 함께 이브의 ‘탬버린’ 퍼포먼스를 완성하는 짜임새 있는 구성의 안무를 선보였다. 멤버 개개인이 가진 춤 선의 매력과 발소리까지 정확하게 일치해 눈길을 사로잡았다.편안한 사복 패션으로 댄스 브레이크를 자유자재로 소화하는 멤버들의 동작과 표정 하나하나가 살아있어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수많은 연습을 통해 비로소 하나가 되어가는 아이딧의 행복 치사량 퍼포먼스에 팬들은 “춤선 깔끔하다”, “모두가 춤짱이딧!”, “멋지다 아이딧!”, “사복 입고 추는 아이딧은 색다르다”, “본업할 때 멋있는 아이딧” 등 다양한 댓글을 달며 감동을 공유했다.아이딧은 지난 9월 15일 정식 데뷔했다. 데뷔 앨범 ‘아이 디드 잇’은 44만1,524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써클차트 38주차 주간 앨범 차트 1위를, 타이틀곡 ‘제멋대로 찬란하게’는 주간 다운로드 차트 10위를 각각 기록했으며, 9월 4주차 한터차트 주간 인증차트에서도 아이딧이 정상을 차지했다.뿐만 아니라 아이딧은 데뷔 12일 만인 지난 9월 26일 KBS2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하며 남다른 데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오는 11월 중순 인천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Bank’(2025 KGMA)의 스페셜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리며 아이딧을 향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02 08:48
산업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통합방안 나왔다

초미의 관심을 받아온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통합방안이 공개됐다.30일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10년간 별도 유지와 원하는 시점에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의 전환 지원, 우수회원 통합방안, 마일리지 사용계획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마일리지 통합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마일리지 통합방안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통합되는 시점부터 10년 간 ▲기존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를 구 아시아나 마일리지 형태로 보유하는 회원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만 보유하는 회원(구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대한항공 스카이패스로 전환 포함)으로 구분된다. 10년이 지난 시점에는 모두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통합된다.구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보유한 고객들은 기존 아시아나항공 공제차트 그대로 구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대한항공 일반석 및 프레스티지석 보너스 항공권 구매 및 좌석 승급에 쓸 수 있다. 단, 아시아나항공 공제차트 기준에 없는 일등석 등의 보너스항공권이나 좌석 승급은 불가능하다. 통합 후에 새롭게 적립되는 탑승 또는 제휴 마일리지는 모두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적립되고, 더 이상 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은 이뤄지지 않게 된다.기존 아시아나항공의 우수회원(플래티늄, 다이아몬드 플러스(평생), 다이아몬드 플러스(기간제), 다이아몬드, 골드)은 유사한 수준의 대한항공의 우수회원 등급으로 자동 매칭된다. 기존 아시아나항공에서의 우수회원 자격기간은 그대로 보장된다. 현재 대한항공은 우수회원을 3개 등급(밀리언 마일러, 모닝캄 프리미엄, 모닝캄)으로 운영 중이다. 통합 시점에 맞춰 기존 우수회원 혜택을 세분화하고자 스카이팀 엘리트 플러스 등급 혜택을 제공하는 모닝캄 셀렉트 등급을 신설한다. 실적에 따라 기존의 모닝캄 회원이 모닝캄 셀렉트와 모닝캄으로 나눠지는 구조다. 구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가진 고객들은 통합 후 언제든지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의 전환을 신청할 수 있다. 전환 시에는 보유 마일리지 전량을 전환 신청해야 한다.대한항공은 자사 홈페이지 내에 구 아시아나 마일리지 별도 관리메뉴를 신설, 언제든 전환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단 통합 후 10년 후에는 잔여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전량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전환된다.대한항공은 탑승 마일리지의 경우 양 사의 적립 기준이 유사하다는 점을 감안했다. 제휴 마일리지의 경우 각사의 마일리지 적립에 소비자가 투입한 비용을 검토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탑승과 제휴 적립 마일 전환비율을 이원화한 것. 이를 토대로 공정위와 사전 협의를 거쳤으며, 소비자에게 보다 유리하도록 탑승 마일리지 1:1, 제휴 마일리지 1:0.82로 전환 비율을 결정했다.구 아시아나 마일리지 보유 고객이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전환을 신청하거나, 10년의 마일리지 별도 운영기간이 끝날 때 우수회원 등급을 다시 심사한다. 이 때는 기존 대한항공의 회원자격 실적에 아시아나항공 탑승 실적을 합산한다. 기존에 고객이 보유 중인 우수회원 등급과 재심사를 통한 등급 중 더 높은 등급으로 최종 부여하게 된다.대한항공은 이번 마일리지 통합 방안을 마련하면서 소비자 효익 극대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구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10년간 분리 운영해, 기존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를 보유한 고객들의 선택권을 넓혔다. 구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대한항공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존 아시아나 고객의 노선 이용 기회는 대폭 늘어난다. 기존 아시아나항공 노선이 69개인데 반해, 대한항공만 운항하는 59개 추가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향후 대한항공은 공정위에 제출한 아시아나항공과의 마일리지 통합방안을 토대로 소비자들의 마일리지 소비 편의성과 선택권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6월 12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마일리지 통합방안을 제출한 바 있으며, 공정위로부터 수정보완 요청을 받아 지난 25일에 수정안을 제출했다. 공정위는 2022년 5월 1차 의결과 2024년 12월 2차 의결을 통해 양사 마일리지 통합방안을 공정위에 보고하고, 공정위의 승인을 얻어 시행하라는 시정 조치를 부과한 바 있다.공정위는 앞으로 2주간의 공개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하고, 대한항공은 공개 의견수렴 절차를 마치고 공정위 승인을 받는대로 필요한 일련의 절차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30 14:4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