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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나혼산’, 또 한명의 예능 샛별 조아람 발굴…12년 장수 예능의 노하우

‘나 혼자 산다’가 예능 샛별을 탄생시켰다. 최근 출연한 배우 조아람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잡아 끌고 있다. 기안84, 김대호, 이장우를 잇는 걸출한 스타가 나오게 될 지 주목된다.조아람은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 자취 1년 3개월 차의 일상을 공개했다. 야무진 성격과 아기자기하면서도 확실한 취향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방송에는 반려어를 키우는 조아람이 능숙한 솜씨로 어항 청소를 하거나 메인 메뉴뿐 아니라 밑반찬까지 직접 차려 소박하게 아침밥을 먹는 등의 모습이 담겼다. 특별한 이벤트가 아닌 소소한 일상을 보여줬을 뿐인데 반응은 폭발적이다. SNS인 X(구 트위터)에서는 조아람의 ‘나혼산’ 출연 클립 영상이 수만 회 리트윗됐다.특히 조아람이 고등학생 때부터 모은 스티커들로 두툼해진 바인더를 소개하며 다이어리 꾸미기(다꾸)를 하는 장면은 ASMR 영상으로도 화제가 됐다. 조아람이 자신 취향의 소품이 가득한 가게를 구경하고, 눈알 달린 돌멩이 소품을 구입해 비니를 씌우며 귀여워하는 장면은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다른 ‘나혼산’ 멤버들도 흐뭇한 웃음을 짓게 했다.‘나혼산’ 제작진은 드라마 ‘닥터 차정숙’, ‘감사합니다’, 영화 ‘빅토리’ 등에서 조아람의 활약을 눈여겨보다 미팅을 통해 그가 집 꾸미기, 다꾸, 반려어 키우기 등 흥미로운 취미를 가진 것을 알게 돼 섭외을 했다. 게스트를 섭외하는 기준은 ‘자신의 일상을 잘 꾸려나가는 인물’인데 조아람이 그 기준에 적합하다고 판단한 것이다.연출을 맡은 허항 PD는 “알찬 일상을 살고 있는 조아람을 ‘나혼산’에서 보여줬을 때 많은 분들이 좋아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 같았다. 그래서 ‘야! 무지개, 나 혼자 잘해요’ 특집을 기획해 프로야구 곽도규 선수와 함께 보여드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 스타 발굴 ‘나혼산’의 원동력그동안 ‘나혼산’은 고정 멤버뿐 아니라 배우, 코미디언, 아나운서, 운동선수 등 여러 분야에 몸담고 있는 스타들의 일상을 다각도로 보여주는 시도를 해왔다. 시청자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에피소드를 만들기 위해 트렌드를 파악하고 이런 트렌드에 맞는 인물을 찾아내기 위해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그리고 2013년부터 현재까지 12년째 프로그램을 제작하면서 새 얼굴을 찾아내는 제작진의 안목과 인물들을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는 연출적인 부분도 동시에 능숙해졌다.실제 ‘나혼산’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얻거나 숨어있던 매력과 잠재력이 폭발하면서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된 스타들이 많다. 대표적인 인물이 웹툰 작가 기안84다. 이제는 ‘나혼산’ 고정 멤버로, 방송인으로도 익숙하지만 기안84 역시 처음에는 조아람처럼 게스트로 출연했고 그의 날것의 매력이 호평을 얻으면서 고정 멤버가 됐다. 이 밖에도 음악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 아나운서 김대호, 배우 이장우, 구성환, 트와이스 지효, 트롯 가수 박지현 등이 ‘나혼산’을 통해 자신만의 매력을 뽐내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스타들의 꾸밈없는 일상을 보여주는 콘셉트를 유지하면서 지속적으로 새로운 얼굴을 찾아내는 시도가 ‘나혼산’이 장수 예능으로 살아남은 된 원동력이란 분석도 있다. ‘나혼산’은 여전히 평균 7%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허 PD는 “앞으로도 직업이나 나이, 연차와는 관계없이 본인만의 소중한 일상을 잘 꾸며나가는 분들을 만나게 된다면 저희 ‘나 혼자 산다’는 계속해서 시청자 여러분께 소개시켜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16 05:45
스타

명세빈, 지드래곤과 커플 잠옷?... “당황” 즉각 해명

배우 명세빈이 지드래곤과 커플잠옷이라는 의혹에 당황스러운 심경을 드러냈다.명세빈은 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새해맞이 첫 잠옷 개시 GD도 입었다는”이라며 일상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속 명세빈은 핑크색 잠옷을 입고 아침 식사를 차렸다.이후 ‘명세빈, GD와 커플 잠옷’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등장하자, 명세빈은 기사를 캡처해 “커플 잠옷이 아니라 GD(지드래곤)도 같은 브랜드 잠옷을 입었다는 뜻입니다. 당황 당황”이라며 설명했다.한편 명세빈은 드라마 ‘순수’ ‘태양속으로’ ‘닥터 차정숙’ 등에서 활약했다. 최근엔 SBS플러스, E채널 ‘솔로라서’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03 20:26
스타

‘소년시대 쟈니윤’ 김윤배, 매니지먼트 런과 전속계약 [공식]

배우 김윤배가 매니지먼트 런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2014년 데뷔한 김윤배는 영화 ‘탈주’, ‘양치기’, ‘시민덕희’, ‘비공식작전’, ‘유체이탈자’와 드라마 ‘닥터 차정숙’, ‘킹덤: 아신전’, ‘제3의 매력’, ‘슬기로운 감빵생활’, ‘마녀의 법정’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해왔다.특히 지난해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던 쿠팡플레이 ‘소년시대’에서 ‘쟈니윤’ 윤영호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자유로우면서도 정제된 연기를 펼친 그는 현지인급 충청도 사투리를 사용하며 1980년대 시대를 잘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이후 넷플릭스 ‘선산’, ‘살인자o난감’에 연이어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김윤배는 채널A’체크인 한양’에서도 용천루의 사환 교육을 담당하는 교환사환 방사선 역으로 등장, 본인만이 가진 특유의 개성있는 연기와 매력으로 2025년을 빛낼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매니지먼트 런은 “쉽게 가질 수 없는 개성과 매력으로 제약 없는 연기를 펼치는 김윤배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김윤배는 내면의 예술적인 감각과 섬세함을 연기로 표현해내는 배우다. 그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현재 김윤배는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의 출연을 확정 짓고 열일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매작품마다 다채로운 빛으로 캐릭터를 만들어내고 있는 그가 또 어떤 연기로 대중을 만날지 기대감이 높아진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03 10:45
드라마

'드라마 왕국’ 진짜 주인을 가려라…지상파와 케이블·종편 신구 자존심 경쟁[2024연말결산]

2024년 안방극장은 ‘드라마 왕국’이라는 타이틀의 진정한 주인을 가리려는 듯 각 채널별 자존심을 건 경쟁이 치열했다.‘보편적 시청권’에 대한 부담이 있었던 지상파 중 MBC와 SBS는 완성도 높은 장르물들로 시청률을 끌어올리며 케이블·종편과 경쟁에서 ‘드라마 왕국’ 타이틀을 지키기 위한 활로를 찾았다. 반면 안방극장에 장르물 시대를 연 주역인 케이블·종편 채널은 로맨스 기반 작품으로 장르를 확장하며 ‘드라마 왕국’으로 가는 운신의 폭을 넓혔다. 지상파가 축소된 드라마 편성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케이블·종편은 월화, 수목 등 편성을 다변화해 틈새시장을 노린 것도 특징이었다.◇ 지상파 ‘장르물’로 대반격올해 MBC는 ‘장르물 명가’라는 타이틀을 새로 얻어내며 부진했던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올해 첫 금토드라마인 코믹 사극 ‘밤에 피는 꽃’이 18.4%를 기록하면서 활기찬 스타트를 끊었고 이후에는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물을 연달아 선보였다. 살인 누명을 쓴 인물이 진실을 추적하는 ‘백설공주에게 죽음을-블랙아웃’, 딸의 살인을 의심하는 프로파일러 아버지의 이야기를 다룬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배우들의 호연과 몰입도를 높이는 연출로 ‘영화 같은 드라마’라는 반응을 얻으며 젊은 시청자들까지 들어들였다. MBC는 동시에 ‘수사반장 1958’ 같은 과거 자사에서 방영한 국민드라마의 프리퀄을 선보이는 시도를 함으로써 중장년층 시청자도 겨냥했다. ‘수사반장 1958’은 기성세대에겐 추억을 상기시키면서 젊은 세대에겐 신선함을 안겼다는 평을 얻었다. SBS도 법정물, 형사물, 히어로물 등 다양한 장르물을 선보였다. 특히 최고 시청률 17.7%를 기록한 장나라 주연 ‘굿 파트너’는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일과 삶을 다룬 현실적인 스토리로 인기를 끌었다. ‘커넥션’은 형사물이면서도 ‘마약에 중독된 형사’라는 독특한 설명으로 뻔하지 않은 장르물을 보여줬다는 평을 얻었다. ‘재벌X형사’, ‘지옥에서 온 판사’, ‘열혈사제2’를 통해서는 통쾌한 권선징악 서사를 보여주며 SBS만의 ‘사이다 유니버스’ 세계관을 공고히 다졌다.반면 KBS는 월화, 수목, 주말, 일일 등 다양한 드라마 편성을 유지했지만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보편적 시청권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가족드라마에 대한 수요가 줄었다는 것만 재차 확인시켰다. 2021년 38.2%를 기록한 ‘신사와 아가씨’의 배우 지현우를 주연으로 한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을 야심차게 선보였으나 21.4%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 케이블·종편, 장르·편성 확장케이블·종편 채널의 키워드는 ‘로맨스 기반’, ‘여성 서사’로 축약할 수 있다. tvN은 올해 상반기 신드롬을 일으킨 ‘선재 업고 튀어’를 비롯해 최고 시청률 24.9%를 기록한 ‘눈물의 여왕’까지 로코, 멜로 장르에서 뚜렷한 성과를 이뤄냈다. 이 밖에도 학원가를 배경으로 한 정통 멜로 ‘졸업’, 오랜 친구와의 연애를 다룬 로코 ‘엄마 친구 아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등도 호평을 얻으며 대중에게 이미 익숙한 러브스토리도 여전히 흥미를 끌 수 있는 소재임을 증명했다. 하반기엔 최초로 여성 국극을 조명한 ‘정년이’를 선보였는데, 완성도 높은 국극 무대 연출부터 설득력 있는 스토리까지 유의미한 여성 서사를 완성했다는 평을 얻었다.JTBC는 특히 여성 캐릭터의 활약이 돋보이는 작품을 많이 선보였다. 배우 이정은, 정은지가 2인 1역을 연기한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주부들의 성인용품 방문판매를 소재로 한 ‘정숙한 세일즈’, 양반의 신분을 갖게 된 노비의 이야기를 그린 ‘옥씨부인전’까지 현대극, 시대극, 사극 등 장르를 막론하고 여성의 비중이 컸다. JTBC는 지난해에도 ‘대행사’, ‘닥터차정숙’, ‘힘쎈여자 강남순’ 등 여성이 중심인 작품을 다수 선보였고 흥행에도 성공한 바 있는데, 이런 흐름을 올해도 이어간 모습이다. 케이블·종편은 치열한 주말드라마 경쟁을 피한 틈새 공략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금토드라마만 운영 중인 MBC, SBS와는 달리 월화, 수목, 수요 등 편성을 다양하게 꾸렸다. 시청률은 주말드라마에 비해 높다고 할 순 없지만 tvN의 경우 월화드라마에서 ‘선업튀’,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히트작을 만들어냈다. 수목드라마를 운영한 JTBC도 ‘놀아주는 여자’가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며 주말드라마 버금가는 인기를 끌었다. ENA는 월화드라마에 집중했다. 특히 ENA는 올해 개성 뚜렷한 작품들을 선보였는데, 도로 위 범죄를 조사하는 경찰들의 이야기를 다룬 ‘크래시’, 아들의 살인을 감추려는 판사와 아들의 죽음을 밝히려는 권력자의 부성애 대결을 그린 ‘유어 아너’가 호평을 얻었다. 두 작품은 각각 최고 시청률 6.6%, 6.1%를 기록, 채널 인지도가 높지 않음에도 좋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끌어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31 05:47
드라마

윤가이,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 캐스팅... 베일에 싸인 役

배우 윤가이가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에 캐스팅됐다.윤가이는 지난달 29일 첫 공개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에 출연한다. 윤가이의 배역은 아직 베일에 싸여 있는 가운데, 그가 펼칠 활약에 이목이 쏠린다.‘가족계획’은 기억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엄마가 가족들과 합심하여 악당들에게 지옥을 선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배두나, 류승범, 백윤식, 로몬, 이수현이 열연 중으로, 브레인 해킹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중심으로 세계관이 전개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전개 속에 윤가이는 대체 불가 존재감을 뽐내며 극에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지난 2018년 영화 ‘선희와 슬기’로 데뷔한 윤가이는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채워가고 있다. 윤가이는 그간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닥터 차정숙’, ‘마당이 있는 집’, ‘악귀’, 영화 ‘다음 소희’ 등에 출연하며 ‘신스틸러’의 입지를 다졌다. 그는 ‘SNL 코리아’ 시즌4 고정 크루로 합류해 시즌5까지 활약하기도 했다. 윤가이는 오는 2025년 방영 예정인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와 MBC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에도 연이어 캐스팅됐다. 윤가이는 ‘나의 완벽한 비서’를 통해서는 배우 한지민과의 워맨스를, ‘언더커버 하이스쿨’을 통해서는 국정원 요원으로서 이지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18 07:48
드라마

임지연, ‘15년만 로코’ 이정재와 호흡 맞출까 “‘얄미운 사랑’ 출연 검토 중” [공식]

배우 임지연이 ‘얄미운 사랑’에서 이정재와 로맨스 코미디 호흡을 맞추게 될지 주목된다.20일 임지연과 이정재의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는 일간스포츠에 “‘얄미운 사랑’은 제안받고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고 밝혔다.‘얄미운 사랑’은 멜로장인이 되고픈 형사 전문 배우와 올해의 기자상 출신 정치부 기자에서 연예부로 좌천된 여기자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임지연은 극 중 히로인인 연예부 기자 위정숙 역을 제안받았으며, 이정재는 남자주인공인 배우 임현준 역을 제안받았다. 이정재가 출연을 확정 짓는다면 MBC ‘트리플’(2009) 이후 15년 만에 로맨틱 코미디로 드라마에 복귀하게 되어 관심이 뜨겁다.임지연은 오는 30일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이정재는 오는 12월 26일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있다. 소속사 선후배인 두 사람이 로맨스 코미디로 만나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한편 ‘얄미운 사랑’은 ‘닥터 차정숙’의 정여랑 작가와 ‘굿파트너’의 김가람 감독이 의기투합하고 스튜디오앤뉴가 제작을 맡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20 17:12
예능

명세빈‧윤세아‧채림, 싱글 라이프 공개…'솔로라서’ 출연

배우 명세빈, 윤세아, 채림이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를 통해 뭉친다. ‘솔로라서’는 솔로라서 행복하고, 솔로라서 외로운, 매력 만점 솔로들의 진솔한 일상을 담은 관찰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MC로는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황정음이 호흡을 맞춘다. ‘솔로라서’에서는 ‘솔로 대표’로 명세빈, 윤세아, 채림이 출연을 확정 짓고 24시간이 모자란 ‘갓생 솔로 라이프’를 공개할 예정이다. 그간 작품 외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쉽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명세빈, 윤세아, 채림이 ‘솔로라서’에서 보여줄 라이프가 기대를 모은다. # 명세빈, ‘국민 첫사랑’의 반전 매력! 명세빈은 1996년 신승훈의 뮤직비디오 ‘내 방식대로의 사랑’으로 데뷔해, ‘무공해 자연미인’, ‘국민 첫사랑’으로 큰 인기를 모았으며, 최근까지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 ‘닥터 차정숙’ 등을 통해 폭넓은 연기를 보여준 그야말로 ‘롱런’ 스타다.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청순하고 우아한 매력을 풍기고 있지만 사적인 명세빈의 일상은 제대로 알려진 바 없어서 궁금증을 드높인다. 이번 ‘솔로라서’를 통해 명세빈은 신비주의를 확 벗고 반전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며, 실제로 아침에 부어 있는 자연스런 현실 민낯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세련된 이미지와는 달리 집안 가구 대부분이 20년 넘게 손때 묻은 ‘골동품’임을 털어놓는 등 솔직 털털한 모습을 보여준다. 나아가 청순과 거리가 먼 ‘성난 등 근육’을 SNS에 올려놔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건강한 몸매와 ‘뱀파이어 미모’의 비밀, 노하우 등도 ‘솔로라서’에서 밝혀질지에 관심이 쏠린다.# 윤세아, 새벽 5시에 하루를 여는 ‘극E 에너자이저’평소 러닝을 즐기는 등 ‘자기관리 끝판왕’으로 소문난 윤세아는 ‘솔로라서’에서 그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님을 직접 증명해 보인다. 윤세아는 그동안 각종 인터뷰를 통해 “난 군대 체질”이라며 “계획적인 것을 좋아하고, 정해진 시간에 식사를 한다”고 밝히는 등 ‘파워 J’임을 알려왔는데, 실제로 ‘솔로라서’에서도 새벽 5시에 기상해 ‘미라클 모닝’을 실천한다는 전언이다. 또한 운동 중 동네 주민들과도 스스럼없이 대화를 나누는 ‘극E’ 성향을 보여줘, 24시간이 모자란 ‘에너자이저’ 면모를 한껏 과시한다. 여기에, 최근 새롭게 시작한 스포츠를 ‘솔로라서’를 통해 최초 공개해, 무엇을 예상하든 그 이상인 ‘열정 폭발’ 솔로 라이프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채림, 세상 ‘쿨’하지만 한없이 ‘따뜻한 열정맘’ ‘당당한 싱글맘’의 아이콘인 채림은 약 3년여 만에 훌쩍 큰 아들과 함께 ‘워킹맘’의 육아 일상을 공개한다. 드라마 ‘카이스트’를 통해 ‘하이틴 스타’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은 채림은 세상 쿨하고 당찬 매력으로도 유명한데, “엄마가 된 후, 화려한 것들은 다 의미가 없어졌다”고 고백할 정도로 ‘워킹맘’으로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제주살이 2년 차’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가고 있기도 한 채림은 최근 SNS에서 아들과의 소탈한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이처럼 아들을 위해서라면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한없이 따뜻한 채림이 ‘솔로라서’를 통해 보여줄 제주 라이프가 어떠할지에 궁금증이 커진다.제작진은 “워너비 스타이자 솔로라서 행복한 여배우 명세빈, 윤세아, 채림이 각기 다른 매력과 솔로 라이프를 솔직 당당하게 보여줄 것”이라며 “꾸며진 모습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사람 냄새’ 나는 이들의 솔로 라이프가 많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되어주는 것은 물론, 진한 공감대를 형성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솔로라서’는 오는 29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18 09:50
예능

명세빈→채림, 이혼 후 일상 공개한다…‘솔로가 좋아’ 출연 확정

배우 명세빈, 채림이 SBS Plus 새 예능 ‘솔로가 좋아’ 출연을 확정지었다.두 사람은 10월 말 방송 예정인 SBS Plus 신규 예능 프로그램 ‘솔로가 좋아’에 캐스팅돼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솔로가 좋아’는 매일 매일이 즐겁고 행복한 대한민국 대표 솔로들의 ‘건강한 솔로 라이프’를 통해 다양한 삶의 방식을 제안하는 생활 밀착형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빛나는 솔로들이 함께 취미, 재테크 등을 서로 공유하면서 유쾌하고 밝은 ‘내 맘대로 행복 라이프’를 즐기는 모습을 전할 예정이다. MC로는 ‘센스 만점 입담꾼’ 신동엽과 ‘긍정의 아이콘’인 배우 황정음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특히 명세빈은 ‘솔로가 좋아’로 데뷔 후 첫 고정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베일에 싸여 있던 솔로 라이프를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라 기대가 모아진다. 그간 ‘세자가 사라졌다’, ‘닥터 차정숙’, ‘부암동 복수자들’, ‘킬미힐미’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해 다채로운 연기 변신을 보여준 만큼, 작품 세계와는 또 다른 명세빈의 매력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와 함께 ‘당당한 싱글맘’의 아이콘으로 사랑받고 있는 채림은 ‘솔로가 좋아’에서 아들 육아에 바쁜 와중에도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개척해, 멋지게 솔로 라이프를 즐기는 모습을 선보이며 여성들의 뜨거운 공감을 불러모을 것으로 기대된다.제작진은 “명세빈, 채림이 그간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자신만의 솔로 라이프를 공개해, 이 시대를 살고 있는 많은 솔로들의 공감대를 자극할 것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SBS Plus ‘솔로가 좋아’는 오는 10월 말 방송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8 09:39
스타

‘본업 집중’ 윤가이, 서강준 만난다…‘언더커버 하이스쿨’ 캐스팅 [공식]

배우 윤가이가 국정원 요원으로 변신한다. 10일 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는 “윤가이가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신분을 숨기고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 정해성(서강준)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그린 코믹 활극이다. 윤가이는 극 중 국정원 요원으로 분하며, 서강준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윤가이는 지난 2018년 영화 ‘선희와 슬기’로 데뷔한 이래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윤가이는 그동안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닥터 차정숙’, ‘마당이 있는 집’, ‘악귀’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특히 윤가이는 쿠팡플레이 예능 ‘SNL 코리아’를 통해 개성 강한 캐릭터의 향연을 선보이며 예능감까지 증명했다. 윤가이만의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만큼 ‘언더커버 하이스쿨’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변신에도 이목이 쏠린다. 한편 윤가이가 출연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오는 2025년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0 12:28
영화

[IS인터뷰] ‘빅토리’ 조아람 “치어리딩 ‘칼각’ 위해 뼈 갈았다”

“너무 떨리고 기대되고 설레요.”배우 조아람은 스크린 데뷔작 개봉을 앞둔 소감을 묻는 말에 잔뜩 상기된 표정으로 이렇게 말했다. 조아람의 첫 영화는 14일 개봉한 ‘빅토리’.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아람은 영화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큰 화면으로 저를 보니까 너무 부끄러웠다. 그래도 극장이란 공간이 주는 힘이 있어서 더 크게 다가왔다. 한편으로는 촬영 당시가 생각나서 몽글몽글하고 뭉클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조아람은 이번 영화에서 ‘경력직’ 치어리더 세현을 연기했다. 오빠의 축구 때문에 서울에서 거제로 온 전학생으로, 얼떨결에 필선(이혜리)과 미나(박세연)의 ‘밀레니엄 걸즈’에 합류, 팀의 리더가 된다.“드라마 ‘닥터 차정숙’ 촬영 중 오디션을 통해 작품에 합류했다”고 밝힌 조아람은 “연기와 춤 영상을 찍어 보냈고 이후 감독님을 뵀다. 나중에 말씀하시길 제가 들어오는 순간 세연이었다고 했다. 배우들도 같은 말을 했다”며 “아무래도 낯을 가리고 차가운 느낌이 세연과 비슷한 거 같다. 하지만 세연처럼 알고 보면 웃음도 많고 털털한 편”이라고 부연했다. 치어리딩 팀 리더인 만큼 다른 배우들 대비 연습에도 공을 들였다. 조아람은 촬영 3개월 전부터 무려 일주일에 5일, 하루 8시간씩 연습에 매진했다. 조아람의 말을 빌리자면 “뼈를 갈았을 정도”로 열심히 연습했다.“배우들 중 저만 사투리를 안 쓰니까 더 열심히 치어리딩 연습을 했어요. 단체 연습이 끝나면 개인 연습을 따로 했죠. 정말 책임감을 갖고 끊임없이 연습했어요. 셀프 영상을 찍으면서 0.1초 단위로 멈춰가면서 반복했죠. 치어리딩을 제일 잘하는 인물이라 손끝, 발끝 ‘칼각’도 살릴려고 했어요.” 아이돌 시절 경력도 적잖은 도움이 됐다. 지금은 배우로 활약 중이지만, 조아람은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걸그룹 구구단 멤버로 활동했다.그는 “치어리딩 자체는 기존에 제가 췄던 춤과 달리 하나의 스포츠 같았다. 그래서 오히려 선생님의 도움이 컸다. 하지만 효율적으로 연습하는 방법이나 동작, 동선이 예뻐 보이는 방법 등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 팀워크를 맞춰가는 부분도 그랬다”고 떠올렸다. 배우로 전향한 것을 후회하지는 않느냐는 질문에는 “후회하지 않는다”고 명쾌하게 답했다. 조아람은 그룹 활동을 탈퇴한 뒤 2022년 현 소속사와 전속계약 체결,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 ‘닥터 차정숙’, ‘감사합니다’ 등에 출연하며 연기에 매진하고 있다. “입시를 준비하면서 연기를 처음 접했고 대학교에서 여러 경험이 쌓이면서 천천히 배우에 대한 생각을 한 거 같아요. 아이돌 활동에 대한 미련은 없어요.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죠. 다만 가수 활동을 보고 싶어 하는 팬들도 있으니 나중에 좋은 기회가 온다면 해보고 싶어요.”‘닥터 차정숙’에 ‘감사합니다’까지, 최근 출연작들이 모두 흥행하며 배우로 더욱 주목받기 시작한 조아람은 “‘후회 없이 하자’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했는데 그게 많은 사랑을 받아서 저로서는 감사할 뿐”이라고 했다. 하고 싶은 역할로는 실제 본인과 닮은 통통 튀는 캐릭터, 장르로는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해 보고 싶다.“배우로 활동한 몇 년을 돌아보면 그래도 차근차근 한 단계씩 잘 밟아나가고 있지 않나 싶어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최선을 다해서 씩씩하게 헤쳐 나가고 싶고요. 기대되고 설레는 마음으로 저의 다음을 기다리고 있어요.”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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