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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부동산' 이서안, 남다른 화면 장악력 시선 강탈자

배우 이서안이 강렬한 연기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서안은 지난 12일 방송된 KBS 수목극 '대박부동산'에서 억울한 죽음으로 한을 품고 원귀가 된 연극배우 이현주 역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냈다. 등장부터 탄탄한 연기력과 디테일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한 완벽한 원귀의 모습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그려낸 이서안은 매서운 눈빛과 시선을 압도하는 표정으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소름을 돋게 하는 완성도 높은 장면을 만들었다. 특히 이서안은 스토커로부터 지우(배수정)를 구하려다 억울한 죽음을 당한 죽음 앞 두려움 가득한 공포를 섬세하게 그려내 극의 분위기를 고조시켰을 뿐만 아니라 원귀의 섬뜩한 비주얼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전작 '도도솔솔라라솔'에서 김주헌(차은석)의 전부인 오영주 역으로 분했다. 도도하고 까칠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빈틈 많고 엉뚱한 캐릭터로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뽐냈다. 이번 '대박부동산'을 통해 섬뜩한 귀신 연기로 존재감을 뽐내며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였다. 작품마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한계 없는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자신만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이서안의 행보에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FN엔터테인먼트 2021.05.1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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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솔솔라라솔' 김주헌 "따뜻함 잘 전달됐길" 종영소감

‘도도솔솔라라솔’ 김주헌이 애정 가득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26일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에서 차은석 역을 맡은 김주헌은 드라마 마지막 회 촬영 현장과 종영 소감을 담은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주헌은 촬영장 곳곳에서 마지막 회 촬영 인증샷을 찍으며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또한 웃음이 끊이지 않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출연 배우들과 유쾌한 케미를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상 말미, 김주헌은 “‘도도솔솔라라솔’은 오늘은 또 어떻게 즐겁게 찍을까 항상 기대감을 갖고 촬영장에 왔던 작품이었어요. 여러분에게도 우리들의 소소하고 따뜻한 이야기가 잘 전달이 됐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진심을 표했다. 이어 “작품이 끝날 때마다 그 순간들이 익숙해지지 않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끝남에 대한 아쉬움과 설렘이 있거든요. 그런 순간들이 계속 이렇게 새롭게 찾아오는 게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주헌은 “저는 또 다른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서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도도솔솔라라솔’에서 김주헌은 때로는 무게감 있는 연기로 통통 튀는 전개 속에서 안정감을 보여주는가 하면 때로는 가볍고 유쾌한 연기로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고 보다 입체적으로 그려내는 등 진정성이 녹아있는 호연을 보여주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김주헌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27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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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고아라 찾던 '도도솔솔라라솔' 김주헌 아닌 이순재였다

'도도솔솔라라솔'의 정체가 밝혀졌다. 고아라에 피아노를 선물해 라라랜드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왔던 사람이 김주헌이 아닌 이순재였던 것. 고아라는 고마움의 눈물을 흘렸다. 18일 방송된 KBS 2TV 수목극 '도도솔솔라라솔'에는 고아라(구라라)가 김주헌(차은석)과 함께 도도솔솔라라솔의 정체를 추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고아라는 김주헌에게 "선생님이 '도도솔솔라라솔'인 것을 알고 있었다. 정말 고마웠다"고 인사했으나 김주헌은 자신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그간 피아노를 선물하고 라라랜드를 열 수 있도록 도왔던 인물이 '키다리 아저씨' 김주헌이라고 생각해왔던 터. 그러나 중고 피아노를 거래하던 주인에게 역추적을 한 결과 이순재(김만복)였다. 거리에서 '소녀의 기도'를 피아노 연주로 들려줬던 고아라의 연주에 크게 감동해 중고 피아노를 선물했던 것. 생각지도 못했던 도도솔솔라라솔의 정체와 이순재가 건넨 커다란 선물에 고아라는 감동했고 고맙다는 인사를 건네기 위해 이순재를 찾아갔다. 이순재는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고, 이를 발견한 고아라의 빠른 조치 덕분에 위기를 넘겼다. 도도솔솔라라솔의 정체에 대해 이재욱(선우준)에 전했고 이재욱 역시 이순재를 만나기 위해 은포로 향할 준비를 했다. 한편 고아라가 과거 아빠 회사에서 헌신했던 안내상(문비서)과 만났다. 어린 시절 고아라에겐 엄마 같은 존재였다. 극진하게 보살펴줬던 아저씨가 뒤늦게 배우의 꿈을 이룬 모습을 바라보며 고아라는 환한 미소로 축하를 건넸다. 안내상은 고아라에 용돈을 건네며 "많이 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순재도, 안내상도 고아라와 피를 나눈 사이는 아니지만 가족보다 진한 사랑을 전해주며 삭막한 세상을 따뜻하게 채워줬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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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빈, '도도솔솔라라솔' 출격…고아라♥이재욱 로맨스 빨간불

'도도솔솔라라솔' 고아라, 이재욱의 로맨스에 또 한 번의 변화가 찾아온다. KBS 2TV 수목극 '도도솔솔라라솔' 측은 13회 방송을 앞둔 18일 고아라(구라라)에게 줄 반지를 고르며 눈을 빛내는 이재욱(선우준)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여기에 이재욱을 흥미롭게 바라보고 있는 의문의 여자 권은빈(정가영)이 등장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는 강제 이별을 당한 고아라, 이재욱이 눈물의 재회를 했다. 하지만 고아라는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재욱을 위해 '잠시만 안녕'을 선언했다. 그러나 잠깐의 이별이 영원한 안녕일까 염려하던 고아라가 6개월 뒤, 김주헌(차은석)과 의문의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이 포착돼 혼란스러움을 안겼다. 소식을 듣고 달려온 이재욱이 고아라의 손을 잡고 결혼식장을 빠져나가는 엔딩은 설렘과 함께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청춘 2악장의 다음 페이지를 더욱 기대케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고아라에게 선물할 반지를 고르고 있는 이재욱의 모습이 담겼다. 의문의 결혼식에서 웨딩크래셔를 자처한 이재욱. 앞서 바닷가로 사랑의 도피를 떠난 두 사람이 사랑을 확인하는 스틸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평화롭게 반지를 고르는 이재욱 역시 애정전선에 이상이 없는 듯 설렘이 가득한 표정. 이에 고아라의 결혼식에 숨겨진 반전이 있는 것인지, 직진 행보를 보이는 이재욱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진 사진에는 이재욱과 권은빈의 흥미로운 만남도 포착됐다. 이재욱을 알아보고 다가가는 권은빈의 얼굴엔 반가움이 가득하다. 하지만 미소를 띤 권은빈과 달리, 관심 없는 공허한 눈빛으로 무심하게 그를 대하는 이재욱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상반된 온도 차를 보이는 두 남녀의 만남이 다이내믹한 고아라, 이재욱 로맨스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도도솔솔라라솔' 제작진은 "고아라와 이재욱의 예측불가한 로맨스에 또 한 번의 폭풍이 다가온다. 서로를 향한 확고한 믿음이 있는 두 사람에게 뉴페이스 권은빈의 등장이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오늘(18일) 오후 9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몬스터유니온 2020.11.1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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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사람" '도도솔솔라라솔' 김주헌, 고아라에 전한 진심

'도도솔솔라라솔' 김주헌이 진심을 전하며 고아라를 위로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수목극 '도도솔솔라라솔' 12회에는 번아웃 증후군을 앓았던 정형외과의 차은석 역으로 분한 김주헌이 고아라(구라라) 덕분에 웃음을 되찾았다고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김주헌은 고아라를 만나 지난 날 심각한 번아웃에 빠져 웃음도 잃고 불면의 날들을 보내고 있었다는 과거를 털어놨다. 이어 서한대학교 졸업연주회에서 고아라를 처음 봤고, 은포에서 재회한 후를 회상하며 "아무 표정 없이 살던 내가 1년 만에 아주 크게 웃고 있었다"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내게) 라라 씨는 고마운 사람이다. 그런 존재니까 힘내라. 내가 늘 응원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당신을 행복하게 해줄게요' 꽃말을 지닌 미니델피늄을 선물했다. 이재욱(선우준)과 이별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고아라를 진심을 다해 위로하고 응원한 것. 김주헌은 차은석이 지니고 있는 진심을 따뜻한 눈빛과 다정하고 나긋한 목소리로 전달했다. 진정성이 녹아있는 김주헌의 호연은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극 중 인물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한껏 배가시키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극 말미 김주헌과 고아라가 결혼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다음 회차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 '도도솔솔라라솔'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3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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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제발 10분만" '도도솔솔라라솔' 고아라♥이재욱, 슬픈 이별

'도도솔솔라라솔' 고아라, 이재욱이 제대로 된 인사도 나누지 못하고 이별했다. 위험에 빠진 고아라를 구했으나 이를 계기로 가출 신고가 된 고3 수험생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단 10분 만을 애절하게 외쳤던 이재욱. 결국 고아라에 그 어떤 설명도 하지 못하고 가드들에 끌려 집으로 갔다. 5일 방송된 KBS 2TV 수목극 '도도솔솔라라솔'에는 고아라(구라라)가 스토커 강형석(안중호)에게 납치당한 모습이 그려졌다. 강형석은 고아라와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정신 이상 증세를 보였다. 고아라는 잔뜩 겁에 질렸고 그때 이재욱(선우준)이 나타나 고아라를 구했다. 그 과정에서 강형석과 몸싸움이 일어났고 그가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경찰 조사를 받게 된 이재욱. 그 과정에서 가출 신고가 된 고3 수험생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신은수(진하영), 윤종빈(이승기)은 동갑내기 친구였다는 말에 당황했다. 고아라는 뜻하지 않게 최광제(추민수)로부터 이재욱과 관련한 얘길 들었다. 화들짝 놀라 어찌할지 몰라할 때 김주헌(차은석)이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이재욱은 엄마 서이숙(조윤실)의 눈을 피해 고아라를 만나러 갔다. 하지만 이 만남조차 허락되지 않았다. 서이숙이 이재욱의 전화를 받은 고아라 앞에 서 있었고 두 사람의 만남 장소로 함께 향하게 됐다. 마주했지만 단 10분도 얘길 나눌 수 없었다. 아빠 최광일(선우명)까지 등판, 이재욱은 서울로 끌려갔다. 애달픈 눈물만 흘리는 두 사람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06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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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솔솔라라솔' 고아라♥이재욱, 설렘 가득 케이블카 첫키스

'도도솔솔라라솔' 고아라, 이재욱이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수목극 '도도솔솔라라솔' 8회에는 마음을 확인한 고아라(구라라)와 이재욱(선우준)이 풋풋한 첫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주헌(차은석)의 등장에 위기감을 느낀 이재욱은 고아라에게 직진했고, 마음을 자각한 고아라 역시 다가오는 이재욱을 마주 바라보며 간지러운 설렘을 안겼다. 고아라는 김주헌이 고백의 말을 다 내뱉기도 전에 속사포 거절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당황하던 김주헌은 "실례했다"며 편한 사이로 남을 것을 제안했다. 때마침, "좋아하는 누군가가 있냐"는 김주헌의 물음과 함께 이재욱이 등장해 설렘을 극대화했다. 고아라는 "샐러드가 식을까 봐 데리러 왔다"는 엉뚱한 말에 웃음이 터졌고, 마음이 놓인 이재욱도 그를 바라보며 함께 웃었다. 어느새 바라만 봐도 웃음이 터져 나오는 사이가 된 두 사람. 떨리는 얼굴을 한 채 나란히 자전거에 앉아 집으로 향했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냐는 물음에 고아라가 떠올린 이는 이재욱이었다. 크림이 남아 있으면서도 보고 싶은 마음에 이재욱에게 가져다 달라고 부탁한 고아라. 한 걸음에 달려온 이재욱은 "이거 주러 온 거 아니야. 너 보러 온 거야"라는 말로 고아라를 심쿵하게 만들었다. 송민재(신재민)의 콩쿠르 준비를 하면서도 두 사람만 모르는 러브스토리는 계속됐다. 고아라와 이재욱은 송민재가 더 즐겁게 연주할 수 있도록 같이 쿠키를 구우며 추억을 만들어줬다. 뒷정리를 하면서 이재욱은 고아라 몰래 '라라 하트 쿠키'를 구워 깜짝 선물했다. 서툰 솜씨로 쿠키를 만들어 마음을 표현한 이재욱에 어디 아프냐고 물으면서도, 새어 나오는 미소를 숨길 수 없었다. 라라랜드 첫 번째 수강생 이재욱은 혼자 연습해 한 번에 레슨을 받기로 했다. 그는 피아노 책에서 마음에 드는 곡의 제목을 발견하곤 연습에 돌입했다. "드디어 때가 왔다"며 고아라를 피아노 앞으로 이끈 이재욱이 연주한 곡은 '사랑의 기쁨'이었다. 고아라는 진지하게 연주하는 이재욱을 보면서 그간 있었던 일들을 떠올렸다. 결혼식장에서의 기막힌 첫 만남부터 자신을 간호해주던 모습, 수많은 밤 나눈 통화들까지 결국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 "엉망진창"이라면서도 "내 생애 가장 감동적인 연주였다"며 소원을 들어줄 것을 약속했다. 이재욱의 소원은 데이트였다. 함께 케이블카를 타러 간 두 사람. 둘만의 공간에서 다정한 목소리로 고아라의 이름을 부른 이재욱은 "널 좋아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좋아하게 됐어. 우울한 날들 속에 어느 날 기쁨이 생겼는데 그게 너였어. 고마워. 나에게 와줘서"라며 담담하게 마음을 고백했다. 어느새 눈물이 고인 고아라에게 다가가 조심스럽게 입을 맞췄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며 서로의 웃음과 위로가 되어준 두 사람이 마침내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은 뭉클함을 안겼다. 하지만 고아라가 이재욱의 반전 정체를 알지 못하는 상황. 여기에 이재욱을 찾고 있는 최광제(추민수)가 라라랜드 단체 사진 속 그의 모습을 포착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죽은 이재욱의 절친인 이시우(김지훈)가 고아라의 1호 팬이었다는 사실과 파혼식이 된 결혼식 전 두 사람의 첫 만남이 이뤄졌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졸업연주회에서 고아라와 이시우의 기념사진을 찍어주던 이재욱은 첫눈에 반한 듯 남몰래 고아라를 바라본 과거를 간직하고 있었다. '도도솔솔라라솔' 8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3.2%(2부/ 닐슨코리아)를 기록, 자체 최고 기록을 유지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30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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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도도솔솔라라솔' 고아라+미미 조합에 안방극장 무장해제

'도도솔솔라라솔' 고아라와 미미 조합에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사랑스러운 에너지가 배가 되고 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수목극 '도도솔솔라라솔'에는 이재욱(선우준)이 집을 가출한 이유가 밝혀졌다. 절친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던 찰나 "그깟 친구 하나 잃었다고"란 아버지의 발언에 격분하며 더는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던 터. 신분을 감춘 채 고등학교 3학년 모범생에서 가출 청소년이 됐다. 이 모든 사실을 안 김주헌(차은석) 때문에 위기감이 고조됐다. 이재욱은 은포를 떠나야 하나 고민했다. 그러면서 고아라(구라라)에게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이 사라지면 어떨 것 같냐고 물었다. 깨발랄 고아라는 이재욱을 발견해 너무나 반가웠는데 이 말을 듣고 급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이재욱이 떠난다는 생각만 해도 슬픔이 찾아왔다. 무한 상상의 나래를 폈다. 불안함 때문이었다.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이재욱의 생각에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거지?"라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는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그것도 잠시, 이재욱의 츤데레표 노래에 꿀잠이 들었다. 노래를 청해놓고 세상 모르게 잠이 든 고아라의 모습은 그저 사랑스러웠다. 천재견 미미와 함께할 때도 빛을 발했다. "미미는 못 하는 게 없다"는 자신감으로 똘똘 뭉쳐 피아노를 가르쳤고 이를 영상으로 남겼다. 미미를 두고 트와이스 댄스, 인수분해를 시키겠다고 해 미미를 당혹게 했다. 미미의 깜찍함이 주인 고아라의 사랑스러움과 시너지를 일으키며 '도도솔솔라라솔'을 보는 매력 포인트로 자리매김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2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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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김주헌 열연에 눈물바다...몰입도 높인 현실 연기!

‘스타트업’ 김주헌이 몰입도 높인 열연으로 첫 방송을 빛냈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 1회에서 김주헌은 극중 서달미(배수지, 허정은), 원인재(강한나, 이레)의 부친인 ‘서청명’역으로 등장했다. 청명은 서로의 견해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아내와 이혼한 후 달미와 함께 살며 창업을 꿈꾸는 인물. 김주헌은 이러한 ‘서청명’이라는 캐릭터를 탄탄한 연기력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높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극 초반 경제적인 이유로 아내와 다투는 장면에서는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직장에서 상사에게 맞는 후배를 감쌌다가 되려 그 화살을 온몸으로 받아내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낸 것. 그뿐만 아니라 연애 편지를 받고 좋아하는 달미가 귀엽다는 듯 웃음을 터트려 보는 이들의 입가에 미소를 짓게 만들다가도, 아빠인 자신을 위로하는 어른스러운 딸의 면모에 조용히 눈물을 훔치는 가장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특히 극 말미 투자 회사로부터 연락을 받고 다급히 달려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하고, 그 후유증으로 말이 어눌어지고 덜덜 떨리는 손을 꾹꾹 눌러 잡는 장면에서 보여준 김주헌의 현실감 높은 열연은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기도. 이처럼 김주헌은 ‘스타트업’을 통해 그간 출연한 다수의 연극 작품과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SBS ‘낭만닥터 김사부2’, tvN ‘남자친구’ 등 여러 편의 작품을 통해 쌓은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그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는 눈빛과 목소리로 캐릭터를 진정성 있게 그려내어 보는 이들의 감정 이입을 이끈 것은 물론 전개의 밀도까지 높이며 첫 회를 빛냈다. 한편, ‘스타트업’에서 꽉 찬 존재감을 보여준 김주헌은 현재 KBS 2TV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에서 ‘차은석’역으로 출연 중이다. 최주원 기자 2020.10.1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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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솔솔라라솔' 김주헌, 젠틀한 어른 남자의 정석

'도도솔솔라라솔' 김주헌의 반전 매력이 드러났다. 15일 방송된 KBS 2TV 수목극 '도도솔솔라라솔' 4회에는 은포에서의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 정형외과의 차은석 역으로 분한 김주헌이 고아라(구라라 역)에게 직, 간접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김주헌(차은석)은 바다가 보이는 레스토랑에서 라라와 함께 밥을 먹었다. 그는 전투적으로 파스타를 먹는 고아라가 사랑스럽다는 듯 미소를 지으며 바라보다가도 이재욱(선우준)을 더 편하게 생각하는 고아라에게 씁쓸함을 느꼈다. 식사를 마치고 헤어지기 전, 김주헌은 고아라에게 또 보자며 "밥 살게요. 안 불편해지는 그날까지"라며 고아라에게 마음 표현을 했다. 그런가 하면 고아라가 개업한 피아노 학원 '라라랜드'에 등록한 김주헌이 수준급의 피아노 연주 실력을 드러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고아라가 시키는 대로 '도레미'를 쳤다가 피아노 실력이 단숨에 들통난 것. 김주헌은 일전에 병원 로비에서 고아라와 함께 들은 에릭 사티의 '난 당신을 원해요'를 연주했고, 순식간에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분위기가 흘렀다. 김주헌은 다정함에 반전 매력까지 겸비한 차은석 캐릭터를 특유의 나긋하고 여유 있는 눈빛, 목소리, 말투로 표현하며 젠틀한 어른 남자의 정석 캐릭터로 탄생시켰다. 이러한 김주헌의 캐릭터 표현 방식은 극 중 차은석이 고아라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장면에서도 십분 발휘돼 보는 이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앞으로 '도도솔솔라라솔'에서 김주헌이 보여줄 활약에 기대감을 모은다. '도도솔솔라라솔'은 저마다의 상처와 비밀을 안고 작은 시골 마을 피아노학원 라라랜드에 모여든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1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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