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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일반

축구사랑나눔재단·선수협, 2024년 이어 올해도 신영록·유연수 후원

KFA축구사랑나눔재단(이사장 김호곤)과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공동 회장 이근호, 지소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영록, 유연수 선수를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월, 두 선수를 위한 기부금을 함께 전달했던 양 기관은 두 선수의 재활에 지속적인 힘을 실어주기 위해 올해 다시 한번 뜻을 모아 1월 23일 축구회관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각 선수에게 1000만원씩 총 2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K리그 무대에서 활약하던 신영록과 유연수는 불의의 사고로 선수 경력을 마무리해 많은 팬들에게 깊은 안타까움을 남겼다. 신영록은 2011년 경기 도중 부정맥에 의한 급성 심장마비로 쓰러진 후 다행히 의식은 회복했으나 더 이상 선수 생활을 이어가지 못하였으며 유연수는 2022년 음주운전 차량에 교통사고를 당해 일찍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였다.지난해 두 선수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며 재활을 적극 지원하였던 양 기관은, 올해도 기부금을 전달하며 두 선수를 위한 관심과 지원이 축구계를 포함한 사회 전체에서 지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기부금 전달식과 함께 양 기관의 업무 협약식도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선수들의 권익 보호와 더불어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한국 축구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양 기관의 의지를 담고 있다.축구 선수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은퇴 후의 삶까지 지원하며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축구계에 공헌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와 축구를 통해 얻은 사랑과 수익을 사회 전반에 나누고 봉사하기 위해 설립된 축구사랑나눔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 서로의 역할을 강화하고, 축구를 통한 사회 공헌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KFA축구사랑나눔재단 김호곤 이사장은 “재단은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와 함께 축구가 사회적 기대와 신뢰에 부응하는 선한 영향력을 주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두 기관은 앞으로 재활 지원과 같은 선수 복지 사업뿐만 아니라, 유소년 축구 지원, 지역 사회와의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업을 통해 더 큰 시너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김희웅 기자 2025.01.23 18:37
IT

LG전자, 2024년 매출 역대 최대…가전·전장 쌍끌이

LG전자가 가전과 전장(자동차 전기·전자 장치) 사업 선전에 지난해 연간 최고 매출 기록을 썼다.LG전자는 2024년 연간 매출이 87조7282억원으로 전년보다 6.6%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2년 만에 최대치를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3조4197억원으로 6.4% 줄었다.LG전자 관계자는 "매출액 측면에서는 전사 캐시카우 역할을 담당하는 생활가전과 B2B(기업 간 거래) 성장의 한 축을 맡은 전장 사업이 각각 9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는 등 전사 최대 매출액 달성에 기여했다"며 "HE(홈엔터), BS(비즈니스 솔루션)사업본부 역시 전년 대비 매출액이 늘었다"고 밝혔다.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소폭 줄었다. 글로벌 가전 수요 회복이 지연됐고, 작년 하반기 물류비 상승 요인 등 외부 변수의 영향이 불리하게 작용했다는 설명이다.세부적으로 H&A(가전)사업본부는 매출 33조2033억원을 기록하며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물류비 증가에도 2조446억원을 달성하며 3년 만에 다시 2조원을 넘겼다.가전 구독과 D2C(소비자직접판매) 등 사업 방식 변화가 질적 성장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HE사업본부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15조2291억원, 3159억원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등의 영향으로 유럽, 아시아 등 지역에서 올레드 TV 판매가 늘었다.VS(전장)사업본부의 매출은 10조6205억원이다. 2년 연속 10조원 이상을 나타냈다.전기차 수요 정체의 영향을 받고 있지만 높은 수주 잔고를 기반으로 9년 연속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늘어난 수주 프로젝트 대응 개발 비용과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전환을 위한 R&D(연구·개발) 투자로 전년 대비 감소한 1157억원을 기록했다.BS사업본부는 5조6871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1931억원의 적자를 봤다. 주요 제품 원자재 가격 상승 및 시장 내 경쟁 심화로 영업손실이 이어졌다.LG전자 관계자는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과 경쟁 환경 속에서도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으로 질적 성장을 일관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지난 연말 단행한 사업본부 재편으로 사업 간 시너지를 강화하고 운영 효율을 높여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이와 함께 품질, 원가 등 사업의 근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건전한 수익 구조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1.23 14:56
산업

LG디스플레이, 'OLED 고도화' 1년 만에 분기 흑자

LG디스플레이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 작업으로 1년 만에 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또 지난해 영업 손실 규모도 2조원 가량 줄였다. LG디스플레이는 22일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83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LG디스플레이가 분기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23년 4분기(1317억원) 이후 1년 만이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7조8328억원을 기록했다.특히 4분기에는 스마트폰용 OLED 패널 출하가 늘어나며 OLED 제품 비중이 역대 최대치인 60%를 기록했다. 제품별 판매 비중(매출 기준)은 TV용 패널 22%, 모니터·노트북 PC 등 IT용 패널 28%, 모바일용 패널 및 기타 제품 42%, 차량용 패널 8%다.또 LG디스플레이는 연결 기준 2024년 한해 영업손실이 5606억원으로 전년(2조5102억원)과 비교해 적자 폭이 2조원 가량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OLED 중심의 사업 성과가 가시화하고 전사적으로 원가 절감 활동과 운영 효율화 활동에 집중한 결과로 풀이된다.지난해 매출은 26조6153억원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전체 매출 내 OLED 제품 비중은 전년 대비 7%포인트 증가한 55%를 기록했다.순손실은 2조4093억원으로 적자 폭이 축소됐다.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4조5650억원(이익률 17.2%)으로 전년 대비 168% 증가했다.LG디스플레이는 OLED 사업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원가 혁신과 운영 효율화를 꾸준히 추진해 사업 성과와 경영 실적을 개선할 계획이다.중소형 OLED 사업의 경우 모바일용 OLED는 미래 기술 준비로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강화된 생산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계절적 변동성을 줄이며 제품을 다변화하고 출하를 확대할 방침이다. IT용 OLED는 장기간 축적해온 탠덤 OLED 기술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효율적인 생산 대응 체제를 갖출 계획이다.대형 OLED 사업은 초대형 제품뿐 아니라 AI TV 시대에 최적화된 4세대 OLED TV, 게이밍 모니터 등 소비자의 니즈(요구)를 반영한 제품 라인업 다변화로 프리미엄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김성현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변동성 높은 시장 상황에서도 OLED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를 통한 체질 개선으로 경영 성과를 확대하고 강도 높은 원가 혁신 활동으로 수익성을 개선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사업 경쟁력을 더욱 높여 연간으로 실적 턴어라운드 할 것"이라고 밝혔다.김두용 기자 2025.01.22 15:00
예능

‘틈만 나면,’ 자체 최고 3.7%로 마무리… “봄에 돌아온다”

‘틈만 나면,’의 유재석, 유연석, 차태현, 김종국이 단 3번 만에 3단계 성공을 이뤄내며 기분 좋은 시즌 마무리를 장식했다.이에 SBS ‘틈만 나면,’ 20회 시청률은 전국 3.7%(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 시즌 마지막 회인 20회에서는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틈 친구’ 차태현, 김종국이 라디오 방송국과 2호선 차량기지를 찾아가 더할 나위 없는 환상의 케미로 웃음 가득한 틈새 시간을 채웠다.유재석, 유연석은 “벌써 이렇게 시즌 마지막이다. 시간 금방 간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하지만 곧이어 차태현과 김종국이 역대급 텐션으로 합류해 사운드를 가득 채웠다. 유재석, 차태현은 김종국에게 “아직도 결혼 생각이 있는 거야?”, “연애나 하고 말해”라고 ‘종국몰이’를 가동했다. 유연석까지 “형 LA에 여자가 있다고 하지 않았어요?”라며 가세하자, 차태현은 “이제 할아버지가 된다는 얘기가 있어”라며 ‘김종국 결혼설’을 퍼트려 웃음을 유발했다. 이들은 보너스 쿠폰까지 3장을 획득하며 기세 좋은 시작을 알렸다.유재석, 유연석, 차태현, 김종국이 찾아간 첫 번째 틈 주인은 ‘김영철의 파워 FM’의 막내 PD였다. 틈 주인은 “일상적으로 방송하며 다양한 사람들의 얘기를 들을 수 있어 좋다. 매일 방송하면서 영철 오빠랑 수다 떠는 것도 재밌다”라며 생생한 방송국의 얘기를 털어놔 애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이들이 도전하게 된 첫 번째 미션은 ‘인물 퀴즈: 가수 편’. 네 사람은 우려와 달리 단 2번째 도전 만에 시원시원하게 1단계를 성공했다. 하지만 김종국이 4번째 도전에서 블랙핑크 지수를 향해 “누구야!”를 외치더니, 8번째에는 축구 멤버 윤두준을 테이로 부르는 불상사까지 벌여 “제발 한 번만 살려주세요”라며 무릎까지 꿇었다. 결국 김종국은 9번째 도전에서 BTS 뷔를 가까스로 외치며 2단계를 성공시켰다.네 사람은 시즌 마지막 틈 주인을 만나기 위해 2호선 차량기지를 방문했다. 틈 주인은 “예전에 아버지가 백혈병 투병하실 때 유느님의 예능을 보며 많이 웃으셨다. 웃음 주는 직업이 얼마나 소중한 직업인지 알게 됐다”라고 감사를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들이 만난 마지막 미션은 병 위의 탁구공을 맞히는 ‘보틀 핑퐁’이었다. 놀랍게도 유연석의 깔끔한 서브 한 방을 시작으로 김종국, 유연석, 유재석으로 이어진 완벽한 성공 트리오가 단 3번의 도전에 3단계를 올 클리어하는 기적을 이뤘다. 유재석은 “’틈만 나면,’ 역사를 씁니다”라고 기뻐하면서 “틈 나는 시간을 허락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따뜻할 때 다시 인사드리러 찾아오겠다”라는 인사로 마지막 여운을 전했다. 차태현, 김종국은 ‘30년 우정’으로 완성된 티키타카와 맛깔난 입담으로 유재석, 유연석과 왁자지껄한 찐친 케미를 빛내며 마지막 회의 대미를 장식했다.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틈만 나면,’은 보너스 쿠폰이라는 새로운 룰로 더욱 친밀하게 확장된 틈 시간을 만들었다. 틈 주인이 토크뿐만 아니라 미션에도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며, 한층 깊어진 친밀감과 웃음을 선사했다. 앞서 최보필 PD는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피드백 중에서 가장 크게 받아들인 것이 바로 틈 주인의 비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발레 학원 선생님과 함께 발가락 양말을 신고 풍선 축구에 나서는가 하면, 컵 차기에 도전하고, 변호사 틈 주인과 결재판으로 탁구공을 치는 등 틈 주인과 짜릿한 승부의 맛을 함께 하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었다. 틈 주인은 “진심으로 옷을 벗으며 함께 해서 좋았다. 최근 3개월 이내에 제일 짜릿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그런가 하면 서로에게 완전히 스며든 유재석, 유연석의 농익은 티키타카가 ‘틈만 나면,’의 감칠맛을 더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유재석과 유연석은 여유와 센스를 발휘하며 둘도 없는 찰떡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특히 유연석은 버스 이동시간을 틈타 시민과 ‘틈새 토크쇼’를 펼치는가 하면, 오직 게임을 위해 식초 원샷을 불사하는 등 예능 베이비에서 예능 신성으로 막강한 성장세를 보였다. 유재석은 “연석아. 소통왕으로서 너무 뿌듯하다! 네가 소통 왕이야”라며 예능 후계자로 거듭난 유연석을 극찬하기도. 틈 주인과 틈 친구의 웃음을 끌어내는 유재석, 유연석의 완벽 MC 호흡은 ‘틈만 나면,’에 없어서는 안될 특별한 별미였다.나아가 틈 주인을 위해 진심을 다한 다채로운 틈 친구들의 활약도 빼 놓을 수 없다. 유연석의 중전, 박신혜를 시작으로 이서진, 김남길-이하늬-김성균, 지창욱, 채수빈, 주지훈-김원희, 박세리, 이해리-강민경, 정재형-이적, 한지민-이준혁, 김대명-김종민, 그리고 차태현-김종국까지 온 몸을 내던진 몸 개그는 물론 추운 날씨에도 땀에 푹 젖을 정도로 열과 성을 다한 틈 친구들이 함께 하며 한층 알찬 틈 시간을 만들었다. 특히 김남길-이하늬-김성균, 한지민-이준혁은 모든 미션을 3단계 성공까지 이뤄내는 기적 같은 틈새 시간을 선물하기도 했다. 더불어 이들은 각양각색의 매력을 뽐내며 매회 색다른 유재석, 유연석과의 티키타카를 선사, 틈 주인은 물론 시청자들의 아드레날린을 충전했다.한편, ‘틈만 나면,’은 20회를 마지막으로 시즌을 마무리했으며 올봄, 새 시즌으로 돌아올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2 14:42
자동차

현대차 구독 서비스 '현대 제네시스 셀렉션'으로 리뉴얼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와 통합 개편한 모빌리티 구독 플랫폼 ‘현대 제네시스 셀렉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현대차 구독 플랫폼(기존 현대 셀렉션)은 고객이 모바일 앱에서 현대차의 다양한 차량을 일 또는 월 단위로 원하는 만큼 대여할 수 있는 차량 구독 서비스로, 2019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작년 7월에 모바일앱과 상품을 전면 개편한 바 있다.현대차는 기존 현대차와 제네시스로 나뉘었던 구독 플랫폼을 통합, 하나의 플랫폼에서 현대차의 다양한 차종뿐 아니라 제네시스의 차종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추가 개편에 나섰다. 구독 플랫폼 개편을 통해 추가되는 제네시스 차종은 'GV80' 'GV70' 'G90' 'G80' 'G70' 등 제네시스 브랜드의 핵심 5개 차종으로, 개편된 ‘현대 제네시스 셀렉션’을 통해 구독할 수 있는 차종은 기존 20개에서 25개로 늘었다.우선적으로는 제네시스 5개 차종을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에 월 구독 형태로 운영한다. 현대차는 향후 운영 차종과 지역, 구독 방식(일 또는 월) 등 서비스 제공 범위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또한 기존 제네시스 구독 플랫폼에서는 제공되지 않고 현대차의 차종에만 적용되던 요금 및 결제 관련 고객 혜택을 추가된 제네시스 차종에도 동일하게 적용해 제네시스 차종을 구독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높였다.올해 말까지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제네시스 1개월 구독료 10% 할인 쿠폰' '현대차 1개월 구독료 10% 할인 쿠폰 및 현대차 일 구독료 20% 할인 쿠폰'을 각 1장씩 제공하고, 기존 현대 셀렉션 가입 고객 중 새롭게 추가된 제네시스 차종을 구독하는 고객들에게도 '제네시스 1개월 구독료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장기 구독(90일, 180일, 360일) 추가 할인 혜택도 제네시스 차종까지 확대 적용해 최대 9%의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 또한 블루멤버스 포인트 적립(결제액의 0.5%)과 포인트를 이용한 구독료 결제(구독료의 최대 20%, 연 100만원 한도), 현대차그룹의 간편결제 서비스 ‘현대 페이’ 사용 등 결제 관련 편의도 제네시스 차종으로 확대된다.현대차 관계자는 “대중차에서부터 프리미엄 차급까지 구독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들이 좀 더 편리하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독 플랫폼을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신차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고 고객 체험형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더 많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민구 기자 2025.01.22 11:04
금융·보험·재테크

NH농협은행, 설 명절 귀성길 이동점포 운영

NH농협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고객의 금융편의를 위해 24일과 25일에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동점포(NH Wings)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농협은행 이동점포 차량은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가 탑재된 차량으로 장소 제약 없이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신권 인출 및 교환, 계좌이체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이번 귀성기간에 농협은행 이동점포에서는 내방객들의 금융 편의를 위하여 신권 교환, 세뱃돈 인출, 통장정리, 계좌이체 등의 간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1.21 15:28
자동차

현대차, 중형 트럭 '2025 더 뉴 파비스' 출시

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이 향상된 대표 중형 트럭 ‘2025 더 뉴 파비스’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신차는 시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반영해 각종 편의사양을 추가 및 개선하고 트림별로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한 것이 특징이다.먼저 현대차는 장시간 차량에서 머무는 트럭커들을 위해 최상위 트림인 프레스티지 트림에 ‘무시동 에어컨 및 230Ah 대용량 배터리’를 신규 옵션으로 운영한다.루프 상단에 장착되는 무시동 에어컨은 배터리를 활용해 주차 중 엔진 시동을 걸지 않고도 최대 8시간 동안(절전 모드 선택 시) 차량 내부를 쾌적하게 유지하는 동시에 연료 소비를 줄여 고객에게 효율적인 휴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베드룸의 측면 트림(동승석 방향)에 오픈형 수납함을 새롭게 적용해 베드룸 활용성을 향상시키고, 콘솔에 위치한 컵홀더의 용량을 확대해 음료 거치 편의성을 높였다.이 밖에도 현대차는 2025 더 뉴 파비스의 전 트림에 충전 출력을 5W에서 10W로 높인 ‘스마트폰 무선충전’을 기본 탑재하고, 프리미엄 트림에는 운전석 에어백 등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한층 높였다.현대차는 이날부터 27일까지 '2025 더 뉴 파비스 출시 기념 기대평 이벤트'를 ‘현대 트럭&버스’ 카카오톡 채널에서 진행한다. 현대 트럭&버스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한 다음 발송되는 웰컴 메시지를 통해 기대평을 작성하고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참여 완료된다.현대차 관계자는 “2025 더 뉴 파비스는 동급 최고의 거주성을 지닌 중형 트럭의 선두주자로서 실 사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편의·안전사양 강화로 경쟁력을 높였다”며 “보다 넓은 선택지, 한층 편리하고 더 안전한 모습으로 진화한 2025 더 뉴 파비스는 고객들의 가장 완벽한 비즈니스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2025.01.21 15:24
자동차

KGM, 설 특별 차량점검 서비스 시행

KG모빌리티(이하 KGM)가 설 명절을 맞아 장거리 운행으로 고향을 찾는 고객들에게 편의 제공을 위해 ‘2025년 설 특별 차량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차량점검 서비스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군포 광역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전국 58개 서비스센터에서 KGM 전 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주요 점검 항목은 배터리, 히터 작동상태 및 필터, 엔진오일 및 각종 오일류 누유, 부동액, 등화 장치 등이다. 차량 점검을 마친 고객에게는 부가서비스로 워셔액을 보충해 준다.기본 점검 서비스 이외에도 전기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전기차의 올바른 관리와 안전한 주행 지원을 위한 ‘전기차 대상 특별 안전점검 서비스’도 함께 시행한다.이 기간 토레스 EVX 및 코란도 EV(이모션 포함) 고객은 진단 장비를 통한 배터리 상태 점검, 모터용 냉각수 누수 및 주요 커넥터 연결 상태 점검 등을 받을 수 있다.또한 연휴 기간 자동차 운행 중 고장 또는 사고로 인해 운행이 불가능한 경우 즉각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긴급 출동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고, 긴급 상황이 발생된 경우 가까운 서비스센터로부터 신속한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KGM은 “장기간 설 연휴로 인해 각별히 안전 운행이 요구 되는바, 정기적인 자동차 관리를 해왔던 운전자라도 귀향 길을 떠나기 전 다시 한 번 꼼꼼히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장거리 운전 시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인 만큼 차량 점검 및 안전 운전 요령 등을 숙지하여 행복한 고향 방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1.21 11:16
자동차

기아 EV3,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선정

기아의 소형 전 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3'가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선정한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 올랐다. 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는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 기아 EV3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기아 EV3는 전기차 대중화를 목표로 지난해 7월 판매를 시작한 소형 전기 SUV다. 81.4kWh 대용량 배터리, 최대 350kW급 초급속 충전 출력, 실내⋅외 V2L 기능 등 기아 전기차의 강점은 그대로 유지한 채 판매 가격을 낮춰, 전기차 진입장벽을 낮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아 EV3는 총점 7351점을 기록하며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7112.5점)’과 접전을 벌였다. G80 전동화 모델은 의전용 자동차로 쓰기에 손색없는 뒷좌석 공간과 고급스러운 실내, 진보한 전기 파워트레인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폴스타 4( 7107점)’가 대담한 스타일과 탄탄한 주행 질감을 바탕으로 3위에 올랐다.부문별 수상은 올해의 내연기관 세단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올해의 내연기관 SUV ‘르노 그랑 콜레오스’,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 ‘토요타 캠리’,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 ‘르노 그랑 콜레오스 E-테크 하이브리드’, 올해의 전기 세단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올해의 전기 SUV ‘기아 EV3’가 각각 차지했다.또한 올해의 전기 크로스오버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 올해의 유틸리티 ‘현대 ST1’, 올해의 MPV ‘렉서스 LM’, 올해의 럭셔리카 ‘렉서스 LM’, 올해의 퍼포먼스 ‘로터스 엘레트라’, 올해의 디자인 ‘폴스타 4’ 등 수상했다.특히 올해의 인물은 토요다 아키오 토요타그룹 회장이 수상했다. 아키오 회장은 판매량은 많지만 다소 지루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던 토요타에 대한 인식을 뒤집어 놓은 인물이다. 지난해에는 우리나라에서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을 개최해 모터스포츠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강희수 AWAK 회장은 “지난해 자동차 업계는 세계적인 불경기와 전기차 캐즘(Chasm)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심사도 이 같은 현실이 반영돼 예년보다 출품작이 줄었다. 하지만 대상인 ‘올해의 차’는 물론, ‘올해의 디자인’, ‘올해의 퍼포먼스’ 등 핵심 부문을 모두 전기차가 차지하며 전기차는 결국 캐즘을 극복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가 강하게 던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2월 18일 서울 중구에서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안민구 기자 2025.01.20 15:56
경제일반

‘할리스 인 레드’ 시그니처 시리즈 MD 공개

할리스가 브랜드의 상징 레드 컬러를 입은 각양각색 MD로 구성된 ‘시그니처 시리즈’ MD 라인업을 공개했다.할리스는 용량, 소재, 용도 등 각기 다른 매력의 텀블러와 머그를 출시했다. 기존에 출시된 제품의 판매량과 소비자 반응 등을 면밀히 분석해 출시 예정 제품에 반영하며 더욱 탄탄한 MD 라인업을 완성해가고 있다. 특히 브랜드 시그니처 컬러인 레드를 활용한 제품은 꾸준히 높은 소비자 수요와 선호를 기록하며 할리스 MD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할리스는 시그니처 컬러를 활용한 MD를 지속 출시하며 ‘시그니처 시리즈’를 구축했다. 매 시즌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할리스를 대표하는 MD로 자리잡은 ‘더 가벼운 텀블러’를 비롯해, 유니크한 손잡이로 사랑받은 ‘라운드 머그’, 스테인리스 티망이 있어 티 타임에 제격인 ‘스텐 티텀블러’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됐다.신규 제품도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해 대용량 텀블러 트렌드를 반영해 출시한 비비드팝 텀블러에 할리스를 상징하는 컬러를 입힌 ‘시그니처팝 텀블러’가 그 주인공이다. 이 제품은 900ml 대용량 텀블러로 차량 컵 홀더에 딱 맞아 어디서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2가지 타입의 음용구를 적용해 스트로우를 사용하거나 직접 음용할 때도 편리하다. 비비드팝 텀블러에 대한 소비자 후기를 반영, 시그니처팝 텀블러는 바닥에 실리콘 패드를 부착해 안정성과 사용감을 높였다. 시그니처 레드 컬러와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돋보이는 블랙 컬러로 구성됐다.할리스 관계자는 “할리스의 ‘시그니처 시리즈’ MD는 브랜드의 컬러를 녹인 심미적 디자인과 휴대성, 내구성까지 갖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제품들로 구성됐다”며 “사용 후기와 반응 등을 꾸준히 분석해 더 나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1.2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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