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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민 “암투병 父 위해 예능 출연… 방송 전 돌아가셔” 눈물 (‘미우새’)

‘NEW 미우새’로 합류한 배우 윤현민의 가정사가 공개되며 잔잔한 감동을 선물했다. 가족의 이름으로 따뜻하게 묶인 윤현민의 가족 이야기가 감동을 자아냈다.2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스페셜 MC로 출연한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의 풋풋한 미소년 시절이 공개되자 母벤져스 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장근석은 “작년에 갑상선암에 걸렸다 완치된 후 생활 루틴도 만들고 한 번에 금연을 성공했다”라고 근황을 고백했다. 장근석은 “처음 진단받았을 땐 억울했다. 돌이켜보면 스스로를 못 챙겼던 것 같다”라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한편 장근석은 “사주에 마흔 넘어 결혼해야 재산을 지킬 수 있다고 하더라”라며 마흔 전에 결혼하겠다던 신념을 버렸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장근석은 “저도 분발해서 ‘미우새’가 아닌 ‘동상이몽’에서 뵙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지만, MC 신동엽은 “너무 자신만만하다가는 ‘돌싱포맨’에서 보는 수가 있다”고 받아쳤다.이날 ‘NEW 미우새’로 배우 윤현민이 합류했다. 화이트 톤으로 통일되어 각종 가구와 소품이 칼각으로 정리된 윤현민의 집이 공개되고, 셔츠는 물론 수건, 속옷까지 다려서 정리하는 윤현민의 모습에 MC 서장훈은 “운동했던 사람들은 10명 중 8명은 저처럼 깔끔한 성향을 가진다”라며 흐뭇해하는 모습을 보였다.아버지 제사를 이야기하던 현민 母는 “그 어머니께도 꼭 금일봉 드려라”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재혼한 아버지의 새 부인에게도 ‘어머니’라 부르며 지낸 윤현민의 사연이 알려지자 모두가 놀라워했다. 현민 母는 “아빠가 너 야구 시합장도 학부모 회의도 오는 걸 이해해 주셔서 (상대방에) 엄마는 고맙지”라고 말했고, 윤현민은 “결손 가정인거 티 안 내려 둘이 학부모 회의 오는데 끝나면 얼굴도 안 보고 헤어지더라. 다 티났지 뭐”라고 쿨하게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혼 당시 33세였던 어머니의 나이를 떠올리던 윤현민 역시 “상상을 해봤는데 내가 엄마의 입장이었다면 나는 그렇게 못할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또 다른 어머니를 만난 윤현민은 준비한 선물과 식사를 대접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윤현민은 “아버지 병간호로 일을 쉬었는데 아버지가 “너 망했어? 왜 안 나와”라고 하셔서 급하게 바로 방송될 수 있는 예능에 나갔다. 첫 방송 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신 게 너무 아쉽다”라며 당시 절절했던 심경을 고백해 모두를 눈물짓게 만들었다.새신랑 김종민과 ‘예비 신랑’ 김준호가 ‘짠대모’ 김원주를 만났다. 청혼 반지로 2캐럿 다이아 반지를 샀다는 김준호의 말에 전원주는 “나는 가짜 (다이아)다. 언뜻 보면 진짜로 보인다”라며 기겁했다. 전원주는 “일주일에 만 원으로 식비를 해결할 수 있다”라며 두 사람을 데리고 유통기한 임박 상품을 파는 알뜰 매장을 찾았다. 1봉지 500원인 바나나, 한 팩 4천 원인 고기 등 놀라운 가격에 탄성이 쏟아졌다. 타임 이벤트로 빵 무료 증정까지 하자 세 사람은 정신없이 빵을 주워 담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어쩔 수 없이 택시를 타게 된 전원주는 불편한 가운데 자리를 고집하며 “요금 올라가는 거 봐야한다”고 초조함을 드러냈다. 전원주는 “전에 계속 미터기를 들여다봤더니 기사분이 ‘전원주 씨 짠순이인 줄은 알았는데 정말 심하시네… 내리세요’라고 하더라”라고 에피소드를 밝혔다.부동산 부자의 비결을 묻자 전원주는 “여운계 살아있을 때 우리는 놀러 다니지 않았다. 부동산 급매 나오면 연락받아 이대 앞 건물을 샀다. 그게 지금 10배다”라며 투자 비결을 밝혔다. 한편 김종민 배우자의 사진을 본 전원주는 “착하고 남편밖에 모른다. 조금만 못해주면 굉장히 슬퍼한다”라고 이야기했고 김종민은 “맞다. 조금만 바빠 소홀해져도 그런다”라며 소스라치게 놀랐다.한편 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중국 여성과 토니안의 소개팅이 예고되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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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용돈 10만원"..짠순이 의뢰인이 근검절약하는 이유 (물어보살)

'짠순이' 엄마를 걱정하는 딸이 '물어보살'에 상담을 신청한다. 오늘(7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16회에서는 한 모녀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딸은 "엄마가 스스로에게 돈을 너무 쓰지 않는다"며 25년 전 고등학생 시절 입던 옷을 아직까지 입는다고 털어놓는다. 엄마는 1년 동안 자신에게 쓴 돈이 10만원이 채 안되고, 물건을 살 때도 한 번에 바로 사지 않는다며 남다른 쇼핑 노하우를 밝혀 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을 깜짝 놀라게 한다. 다만 본인을 제외하고 남편이나 자식에게는 돈을 잘 쓴다고. 남편 옷은 100만 원짜리도 사준다는 의뢰인의 '선택적 짠순이' 성향에 보살들은 의아함을 드러내고 그 이유가 무엇일지 추리에 나선다. 이후 짠순이 엄마의 근검절약하는 이유가 밝혀지자, 이수근은 크게 공감하며 "나도 그렇게 살기 싫었는데 의뢰인처럼 아끼면서 산다"라고 털어놨다고 해 과연 두 사람이 비슷한 습관을 갖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이런 의뢰인을 보며 서장훈은 "근검절약하는 모습을 굉장히 높게 평가하지만, 아끼지 말아야 할 곳도 있다. 적어도 OO, OO, OO에는 돈을 써라"라고 조언했다는 후문. '경험 만렙' 보살들의 공감과 조언이 함께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16회는 오늘(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0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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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희쓴 부부에게 밥 사줬지만 비난받은 이유는? "제작비로 충당?"

'아내의 맛' 함소원의 과거 행동이 들통(?)나 비난이 폭주하고 있다.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의 코로나 자가격리 해제 기념으로 함소원이 한우 45만 원어치를 사주는 모습이 나왔다. 이 모습이 나간 뒤 박명수는 "혹시 결제하고 나서 작가에게 제작비로 해달라고 한 것 아니냐"고 기습 질문했다. 이에 밥을 얻어먹은 홍현희는 "이번에는 함소원 언니가 사비로 산 것"이라고 변호했다.하지만 박명수는 "솔직히 작가한테 전화한 적 있냐, 없냐"고 추궁했고, 이에 제작진은 "이번에는 안 그랬다"고 답변했다. 방송이 나간 후 네티즌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함소원이 이모님이 본인 엄마 생신 때에도 혹시 밥 사는 척 하고 제작비 쓴 것이냐?", "짠순이 이미지 없애줄려고 한 것 같은데 오히려 역효과 났네요", "제작비로 본인 하고 싶은 것 한 거냐?" 등의 의견을 보였다. 최주원 기자 2021.01.2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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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식 상팔자’, 지상파 눌렀다…유료방송 출범 이후 처음

JTBC 주말극 '무자식 상팔자'가 한국 드라마 역사에 큰 획을 그었다.5일과 6일 방송된 '무자식 상팔자'는 각각 6.5%(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와 6.7%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MBC 주말극 '아들녀석들'을 2회 연속 앞질렀다. 5일과 6일 '아들녀석들'은 5.9%와 5.5%의 시청률을 보였다. '무자식 상팔자'는 동시간대 비지상파 1위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지상파 드라마까지 꺾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1995년 국내에 유료방송이 출범한 이후 비지상파 드라마가 동시간대 지상파 드라마를 시청률에서 앞지른 건 처음 있는 일이다.6일 방송된 '무자식 상팔자'는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으로는 7.6%까지 치솟았다. 분당 최고 최고 시청률은 10.3%를 기록하며 지난 주에 이어 또 다시 두자리수를 기록했다. 이날 '무자식 상팔자'의 점유율은 25.4%를 나타냈다.'무자식 상팔자'의 결정적인 인기 요인은 국민작가 김수현의 탄탄한 대본이다. 현실적이면서도 재밌는 스토리와 개성 강한 캐릭터는 한번 보면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흥미롭다. 퇴직 후 경제권을 잃어버린 가장 송승환이 짠순이 아내 임예진과 갈등을 겪고, 며느리 김민경이 시어머니 임예진과 가치관의 차이로 마찰을 빚는 모습 등이 지극히 현실적이다. 판사 출신 엘리트 미혼모 엄지원과 가족들의 에피소드 역시 충분히 일어날법한 내용으로 구성돼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더불어 김수현 작가는 17여년간 손발을 맞춰온 정을영 PD와 함께 작업을 하며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두 사람은 KBS 2TV '목욕탕집 남자들(95)'을 시작으로 KBS 2TV '부모님전상서(04)'·KBS 2TV '엄마가 뿔났다(08)'·SBS '천일의 약속(11)' 등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맞춰왔다. 이순재·유동근·김해숙·송승환·임예진 등 관록 넘치는 배우들의 열연도 드라마의 품질을 높이고 시청자들의 눈길을 끄는데 한 몫하고 있다.시청자 게시판과 관련 기사 댓글창에 올라오는 네티즌의 글 역시 호평 일색이다.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현실을 반영하고 자잘한 재미를 주는 '김수현표 가족드라마'를 두고 명불허전이라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이수영 JTBC 편성팀장은 "기존 채널 브랜드에 의존하는 지상파 독점의 시대가 사실상 끝났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건이며, 지속적으로 콘텐트의 품질을 높여 능동적 시청자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당초 30부작으로 계획된 '무자식 상팔자'는 8~10회 연장을 통해 2월말까지 방송될 예정이다.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3.01.0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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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어딘가 달라진 한예슬의 얼굴 ‘더 예뻐졌네’

한예슬이 1일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 시사회가 열린 CGV 왕십리에서 밝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티끌모아 로맨스'는 매번 취업에 실패해 엄마에게 용돈을 받던 청년백수가 국보급 짠순이 구세주를 만나 동업이 시작된다. 하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 두 달간 자기 말에 따라야 한다는 구세주의 말에 생업 전선에 뛰어든 백수가 서로 다른 꿍끙이를 가지고 벌이는 로맨스다.양광삼 기자 yks02@joongang.co.kr 2011.11.0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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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명품 S라인 몸매 뽐내는 한예슬

한예슬이 1일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 시사회가 열린 CGV 왕십리에서 밝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티끌모아 로맨스'는 매번 취업에 실패해 엄마에게 용돈을 받던 청년백수가 국보급 짠순이 구세주를 만나 동업이 시작된다. 하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 두 달간 자기 말에 따라야 한다는 구세주의 말에 생업 전선에 뛰어든 백수가 서로 다른 꿍끙이를 가지고 벌이는 로맨스다.양광삼 기자 yks02@joongang.co.kr 2011.11.01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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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송중기 ‘한예슬 어깨 다정히 감싸안으며’

한예슬.송중기가 1일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 시사회가 열린 CGV 왕십리에서 밝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티끌모아 로맨스'는 매번 취업에 실패해 엄마에게 용돈을 받던 청년백수가 국보급 짠순이 구세주를 만나 동업이 시작된다. 하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 두 달간 자기 말에 따라야 한다는 구세주의 말에 생업 전선에 뛰어든 백수가 서로 다른 꿍끙이를 가지고 벌이는 로맨스다.양광삼 기자 yks02@joongang.co.kr 2011.11.0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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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한예슬·송중기, 연인처럼 다정한 포즈

한예슬과 송중기가 19일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 제작보고회가 열린 CGV 압구정에서 인터뷰에 임하고 있다. '티끌모아 로맨스'는 매번 취업에 실패해 엄마에게 용돈을 받던 청년백수가 국보급 짠순이 구세주 여성을 만나 동업을 하게 된다. 하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 두 달간 자기 말에 따라야 한다는 구세주의 말에 생업 전선에 뛰어든 백수가 서로 다른 꿍꿍이를 가지고 벌이는 로맨스다.양광삼 기자 [yks02@joongang.co.kr] 2011.10.1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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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인터뷰하는 송중기, 바라보는 한예슬

한예슬과 송중기가 19일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 제작보고회가 열린 CGV 압구정에서 인터뷰에 임하고 있다. '티끌모아 로맨스'는 매번 취업에 실패해 엄마에게 용돈을 받던 청년백수가 국보급 짠순이 구세주 여성을 만나 동업을 하게 된다. 하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 두 달간 자기 말에 따라야 한다는 구세주의 말에 생업 전선에 뛰어든 백수가 서로 다른 꿍꿍이를 가지고 벌이는 로맨스다.양광삼 기자 [yks02@joongang.co.kr] 2011.10.1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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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한예슬·송중기 ‘티끌모아 로맨스 파이팅!’

한예슬과 송중기가 19일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 제작보고회가 열린 CGV 압구정에서 밝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티끌모아 로맨스'는 매번 취업에 실패해 엄마에게 용돈을 받던 청년백수가 국보급 짠순이 구세주 여성을 만나 동업을 하게 된다. 하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 두 달간 자기 말에 따라야 한다는 구세주의 말에 생업 전선에 뛰어든 백수가 서로 다른 꿍꿍이를 가지고 벌이는 로맨스다.양광삼 기자 [yks02@joongang.co.kr] 2011.10.1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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