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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신인’ 킥플립, 데뷔 앨범 국내외 차트 1위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인 보이그룹 킥플립이 데뷔작으로 글로벌 기세를 뽐냈다.킥플립은 1월 20일 첫 미니 앨범 ‘플립 잇, 킥 잇!’과 타이틀 곡 ‘마마 세드 (뭐가 되려고?)’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했다.이번 음반은 킥플립 정식 데뷔 전 15일 기준 선주문 수량 30만 장을 돌파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데뷔일 하루 동안 24만 3949장의 판매고를 올렸고, 20일 자 한터차트와 써클차트의 일간 앨범 차트 1위를 석권했다. 타이틀 곡 ‘마마 세드 (뭐가 되려고?)’는 21일 기준 중국 음원 플랫폼 쿠거우 뮤직 한국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여기에 해당 차트에서 ‘응 그래’ 4위, ‘낙 낙’ 6위, ‘워리어스’ 7위, ‘내일에서 만나’ 8위, ‘라이크 어 몬스터’ 9위까지 앨범 전곡이 톱 10에 차트인했다.‘마마 세드 (뭐가 되려고?)’ 뮤직비디오는 22일 오전 기준 유튜브 조회 수 597만 회를 돌파했다. 이에 JYP는 데뷔곡의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컷을 오픈하고 관심에 화답했다. 뮤비 촬영 현장에서 포착한 계훈, 아마루, 동화, 주왕, 민제, 케이주, 동현은 퍼포먼스에 집중하는 모습부터 한데 모여 강렬한 케미스트리를 뿜어내는 컷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그룹명 ‘킥플립’은 발끝으로 보드를 360도 회전시키는 고난도 기술 용어를 의미한다. 계훈, 아마루, 동화, 주왕, 민제, 케이주, 동현은 보드를 한 바퀴 돌려 앞으로 나아가듯 기존의 것에 얽매이지 않고 새롭게 활약하겠다는 당찬 포부와 함께 ‘K팝 슈퍼 루키’ 입지를 키워나간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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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한·일 음반 출고량 3000만장 돌파 대기록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한일 발매 음반 출고량 3000만 장 돌파라는 대기록을 썼다.스트레이 키즈는 한국과 일본에서 발매한 총 25장의 음반으로 2024년 12월 31일까지 누적 출고량 3118만 2158장을 달성했다.2018년 1월 프리 데뷔 앨범 ‘믹스테이프’부터 지난 12월 스키즈합 힙테이프 ‘합’까지 17장의 국내 음반이 써클차트 기준 누적 출고량 2772만 3267장을 기록했다. 또 2020년 3월 첫 베스트 앨범 ‘SKZ2020’부터 작년 11월 일본 정규 2집 ‘자이언트’까지 8장의 일본 음반이 345만 8891장을 기록했다.이들은 2022년 10월 한국과 일본에서 발매한 18장의 음반으로 누적 출고량 1000만 장을 돌파한 바 있다. 이후 7장의 음반을 새롭게 선보인 스트레이 키즈가 3000만 장을 넘기면서 가파른 인기 상승세와 막강한 음반 파워를 자랑했다.특히 2023년 6월 발매한 정규 3집 ‘파이브스타’는 선주문 513만 장,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461만 7499장으로 당시 기준 K팝 신기록을 썼고, 발매 두 달만인 8월에는 써클차트 기준 누적 판매량 500만 장 이상으로 JYP엔터테인먼트 최초 ‘펜타 밀리언셀러’가 됐다. 해당 음반은 미국에서도 2023년 한 해 가장 많이 판매된 K팝 앨범으로 집계됐다.글로벌 인기 열풍에 힙입어 스트레이 키즈는 미국 빌보드 ‘빌보드 200’에서 차트 69년 역사 최초 1위로 데뷔한 이래 6연속 1위 진입에 성공했다. 2022년 3월 ‘오디너리’를 시작으로 ‘맥시던트’, 2023년 ‘파이브스타’와 ‘락스타’, 2024년 ‘에이트’와 ‘합’까지 모두 최정상을 차지했다. 최근에는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데이터 집계 매체 루미네이트가 발표한 ‘2024년 연말 보고서’에서 ‘에이트’와 ‘합’으로 미국 톱 CD 앨범 세일즈 부문 톱 10에 등극했고, 3년 연속 2개의 앨범을 해당 부문에 차트인 시킨 유일한 아티스트가 돼 독보적인 존재감을 더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2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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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만의 길, 아일릿스러움으로 5세대 대표주자 되고파” [종합]

“이번 컴백을 앞두고 다시 데뷔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했어요. 아일릿을 좋아해주시는 분들의 마음을 지켜드릴 수 있도록 우리만의 색을 잘 보여드리자는 데 집중했습니다.”데뷔와 동시에 K팝 최초의 기록을 쏟아내며 5세대 톱 걸그룹으로 떠오른 그룹 아일릿이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만큼이나 따가웠던 논란과 의혹을 딛고 야심찬 컴백에 나선다. 아일릿은 21일 미니 2집 ‘아윌 라이크 유’로 컴백한다. 지난 3월 발표한 데뷔 앨범 ‘슈퍼 리얼 미’ 이후 7개월 만이다. 앨범 발매에 앞서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쇼케이스를 연 이들은 타이틀곡 ‘체리쉬’와 수록곡 ‘IYKYK’ 무대를 최초 공개하고 당찬 포부와 자신감을 보여줬다. “첫 컴백이라 데뷔 때보다 더 설레고 긴장된다”고 밝힌 이들은 “더 많은 분들께 아일릿만의 매력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했다. 더 성장한 모습, ‘마그네틱’과 다른 새로운 매력을 담아봤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아윌 라이크 유’는 순간에 과몰입하는 소녀가 친해지고 싶은 상대를 만나 고민하지만 결국 자신의 마음을 믿고 ‘너’에게 직진하는 ‘나’의 모습을 노래한다. 타이틀곡을 포함해 다채로운 매력의 다섯 곡이 수록됐다.민주는 “이번 앨범에서는 기존 아일릿의 솔직한 매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분위기로 음악색 넓히는 도전도 했다. 확장된 아일릿스러움을 보여드리고 싶다. 앞으로 보여드릴 음악이 무궁무진하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타이틀곡 ‘체리쉬’(마이 러브)는 너의 마음이 궁금하지만 그보다 너를 좋아하는 내 감정이 더 소중하다고 이야기하는 당찬 감정을 담은 곡이다.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멤버들의 청아한 음색이 돋보이는 댄스 팝 장르로, 아기자기한 매력의 데뷔곡 ‘마그네틱’에 비해 스타일리시하고 강렬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마그네틱’ 안무를 발전시키는 등 다양한 동작으로 하트를 만드는 동작들이 퍼포먼스 포인트다. 윤아는 “처음 들었을 땐 이전 곡과 다른 느낌이라 긴장도 됐는데 연습하고 합을 맞출수록 우리 노래다 싶었다”면서 “일곱 번이나 녹음할 정도로 공을 많이 들었다. 우리를 한 단계 더 성장시켜준 고마운 곡이기도 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아일릿은 데뷔 앨범 ‘슈퍼 리얼 미’와 타이틀곡 ‘마그네틱’으로 메가 히트 그룹으로 떠올랐다. 데뷔곡이 미국 빌보드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에 진입하고 역대 K팝 데뷔곡 중 최단기간 스포티파이 4억 스트리밍을 달성하는 등 최초, 최고, 최단 기록을 세웠으며, 이번 앨범 선주문량이 55만 장으로 집계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다만 데뷔 시기부터 ‘뉴진스 카피 의혹’으로 곤욕을 치러오며 강렬한 빛과 그림자를 경험하기도 했다. 민희진 현 어도어 사내이사가 하이브 내에서 제기했던 문제가 사내에서 해결되지 못한 채 공론장에 나와 몸살을 앓았던 것. 그 시간 동안 이들은 팬들과 아일릿 그 자신들만의 생각하며 여정을 이어왔다. 윤아는 “어떤 상황에서도 아일릿을 변함없이 응원해주시는 팬들을 생각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미니 2집을 준비했다. 아일릿을 좋아해주시는 분들의 마음을 지켜드릴 수 있도록 우리만의 색을 잘 보여드리자는 데 집중했다. 브랜드 필름에서 보여준대로 아일릿은 아일릿의 길로 계속 나아가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 지난 활동 과정에서 불거졌던 라이브 논란 관련해 이로하는 “많은 분들의 의견을 새겨듣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라이브의 세세한 부분까지 디테일하게 신경 썼다. 계속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윤아는 “미니 2집이라는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려오면서 고생해준 멤버들과 회사,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브랜드 필름에 담았다. 브랜드 필름에는 흔들리지 않고 우리는 우리만의 길을 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았고, 끊임없이 나아가는 팀이 되자는 다짐을 담고 있기도 하다. 그런 마음이 녹아 있는 만큼 이번 앨범의 메시지가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스스로 생각하는 ‘아일릿스러움’은 무엇일까. 원희는 “우리의 음악이 가장 큰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우리 음악은 우리의 생각을 바탕으로 곡의 테마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아 아일릿스러움이 묻어 있고, 또래의 생각도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며 “재미있고 귀여운 가사를 통해 공감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더 성장했다는 이야기, ‘5세대 대표 주자’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포부를 밝힌 아일릿은 “민주언니가 ‘뮤직뱅크’ MC인 만큼 ‘뮤뱅’에서 1위를 해 민주 언니가 주는 트로피를 받고 싶다”는 목표도 덧붙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21 17:08
스타

세븐틴, 미니 12집 판매량 300만 장 돌파... 올해 최단 기록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미니 12집이 발매 5일 만에 판매량 300만 장을 돌파했다.19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의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는 전날까지 306만 6825장 판매됐다. 지난 14일 앨범 발표 이후 5일 만에 달성한 수치다. 이는 올해 발표된 K-팝 앨범 중 최단 기간에 300만 장을 넘긴 기록이자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 간의 음반 판매량) 집계 기간 중 트리플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유일한 사례다.미니 12집의 흥행은 일찌감치 예견됐다. 이 앨범의 선주문량은 350만 장에 육박했고, 발매 당일에만 249만 4180장 팔렸다. 해외 반응도 뜨겁다. ‘스필 더 필스’는 발표 직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2위에 올랐고,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정상을 차지했다.타이틀곡 ‘러브, 머니, 페임’(LOVE, MONEY, FAME)은 공개 후 멜론과 벅스 등 주요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일본 주요 음원 사이트 라인 뮤직의 일간 차트에서도 2위에 자리했다. 지난 18일 이 곡의 영어 버전과 스페드 업 버전, 히치하이커 리믹스, TAK 리믹스 음원이 추가 발표된 만큼 ‘러브, 머니, 페인’을 향한 관심이 지속될 전망이다.한편 세븐틴은 오늘(19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인다. 월드투어도 계속된다. 이들은 오는 22~23일(현지시간) 미국 로즈몬트를 시작으로 뉴욕, 텍사스,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에서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투어는 이후 일본 4개 돔과 아시아 주요 도시로 이어진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9 10:24
뮤직

‘컴백 D-2’ 보이넥스트도어, 신보 선주문량 81만 장 돌파

컴백을 이틀 앞둔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의 인기 상승세가 심상찮다.7일 앨범 유통사 YG PLUS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 미니 3집 ‘19.99’의 최종 선주문량이 6일 오후 기준 81만 525장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작인 미니 2집 ‘HOW?’의 최종 선주문량(57만 1600장)보다 약 42% 증가한 수치다.보이넥스트도어는 활동을 거듭할수록 팬덤의 유입이 크게 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7일 팀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와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의 가입자 수는 각각 115만 명(오전 9시 기준), 111만 명을 넘었다. 인기 채널의 지표로 언급되는 유튜브 ‘골드 버튼’의 조건을 충족시키며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대중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SNS에서의 반응은 더욱 뜨겁다. 이들의 공식 인스타그램과 틱톡 계정 팔로워 수는 각각 253만 명, 260만 명에 달해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K팝 그룹 중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보이넥스트도어의 팬덤이 크게 증가하면서 오는 9일 발매될 미니 3집 ‘19.99’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들은 지난 6일 오후 1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 ‘How to Flirt’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타이틀곡 ‘나이스 가이’에 대한 힌트를 전했다. 이 콘텐츠는 ‘나이스 가이’의 주제에 맞춰 세상 사람들에게 자신있게 다가가는 노하우를 길거리 인터뷰 형식으로 연출했다.영상 속 리포터가 ‘자신만의 플러팅 방법’을 묻자 멤버들은 다른 사람을 보는 척하면서 좋아하는 사람에게 갑작스레 다가가거나 “플러팅은 자신감”이라며 단도직입적으로 고백을 한다. 또한 “딱히 뭐가 없다. (플러팅을) 해본 적 없다”라고 머리를 긁적이면서 상대의 옷에 묻은 먼지를 떼어주는 다정한 행동으로 의도치 않은 ‘심쿵’을 유발하고 말없이 손깍지를 끼기도 한다. 이처럼 여섯 멤버는 사람들을 사로잡는 노하우를 능청스럽게 연기하면서 끼를 발산한다.신곡 ‘나이스 가이’는 세상 사람들을 다 사로잡을 수 있다고 믿는 스물 언저리 청춘의 ‘근거 있는 자신감’을 자유롭고 솔직하게 표현한 노래다. 그루비한 리듬에 세련된 사운드가 더해져 한 번만 들어도 흥얼거리게 되는 대중성을 갖췄다.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7일 MBC ‘쇼! 음악중심’과 8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선공개 곡 ‘부모님 관람불가’ 무대를 이어간다. 이후 오는 9일 오후 6시 미니 3집 ‘19.99’를 발표한 뒤 오후 8시 데뷔 후 처음으로 오프라인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팬들과 적극 소통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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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정규 2집 발매 첫날 188만장 돌파…자체 최고 [공식]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컴백과 동시에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13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 정규 2집 ‘로맨스: 언톨드’(‘ROMANCE : UNTOLD’)가 발매 당일 총 188만 3143장 팔려 일간 음반 차트(7월 12일 자) 정상을 밟았다. 이는 엔하이픈의 전작인 미니 5집 ‘오렌지 블러드’(‘ORANGE BLOOD’)의 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187만 1269장) 기록을 뛰어넘은 성과다. 이들 데뷔 이래 첫 ‘초동 더블 밀리언셀러’ 탄생이 기대된다. 앞서 ‘로맨스: 언톨드’의 선주문량은 220만 장에 달했다. 엔하이픈은 음원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타이틀곡 ‘엑스오’(‘XO’, Only If You Say Yes)는 공개된 지 3시간 만에 벅스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른 뒤 상위권을 순항 중이다. ‘로맨스: 언톨드’에 수록된 9곡(음원 기준) 모두 이 차트에 진입했다. 엔하이픈의 기존곡들 또한 역주행하며 뜨거운 화력을 보여줬다. 엔하이픈은 글로벌 흥행에도 시동을 걸었다. ‘로맨스: 언톨드’와 ‘엑스오’ 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각각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10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톱 송’ 차트 정상에 올랐다. ‘엑스오’ 뮤직비디오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뮤직비디오는 공개 16시간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했다. 인도네시아(1위), 사우디아라비아(3위), 멕시코(7위), 미국(16위) 등 약 37개 국가/지역에서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오르며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차지했다.‘로맨스: 언톨드’는 엔하이픈 멤버 전원이 각각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앨범이다. 이들의 한 뼘 성장한 음악적 역량은 물론 아티스트로서 진정성을 엿볼 수 있다. 엔파이픈은 이날 MBC ‘쇼! 음악중심’에서 ‘엑스오’ 무대를 펼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1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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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1’ 투어스, 미니 2집 ‘서머 비트!’ 선주문량 50만 장 돌파

컴백을 하루 앞둔 그룹 투어스가 선 주문량 50만 장을 넘기여 2연속 인기 돌풍 청신호를 켰다. 23일 앨범 유통사 YG 플러스에 따르면 투어스 미니 2집 ‘서머 비트!’(SUMMER BEAT!) 선주문량이 전날 기준 50만 8480장으로 집계됐다. 전작인 데뷔앨범 ‘스파클링 블루’의 최종 선주문량(24만 809장)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신보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최고조에 달한 만큼, ‘서머 비트!’의 괄목할 만한 성과가 기대된다. 앞서 뮤직비디오 티저,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통해 살짝 공개된 이 곡은 투어스 특유의 청량하고 밝은 음악색이 담겨 일찌감치 호응을 얻었다.투어스는 데뷔앨범 ‘스파클링 블루’로 이미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특히 이 음반은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의 장기 흥행에 힘입어 발매 첫 달 이후에도 약 20만 장이 추가 판매되는 뒷심을 보였다. 투어스의 미니 2집 ‘서머 비트!’는 오는 2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2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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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 데뷔 10년차 세븐틴, 마침내 ‘마에스트로’가 되다

‘마에스트로(maestro)’의 사전적 의미는 두 가지다. ‘대음악가나 명지휘자를 이르는 말’로 더 익숙하지만, 실제로는 ‘어떠한 분야에서 그 기능이나 실력이 뛰어난 사람’ 즉 장인, 명인을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 데뷔 10년차. 묵직한 존재감을 주는 숫자만큼이나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그룹 세븐틴이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를 통해 ‘마에스트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세븐틴은 29일 온, 오프라인을 통해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를 발매한다. 2015년 데뷔 후 쉼 없이 달려온 그룹의 역사를 집대성한 앨범으로 앨범에는 지난 9년간의 세븐틴의 성장 서사도 담긴다. 신곡 4곡 외에도 역대 한국 앨범 타이틀곡 20곡과 일본 앨범 타이틀곡을 한국어로 번안한 8곡에 연주곡 ‘아낀다 (Inst.)’까지 세븐틴이 엄선한 음악 선물이 풍성하게 담긴다. ◇‘마에스트로’, 이보다 더 위풍당당할 수 없다데뷔 초부터 ‘자체 제작돌’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계단식 성장을 일궈오며 우직하고 성실한 음악성을 보여준 이들은 최근 2년 사이 눈에 띄게 큰 보폭을 보여주며 놀라운 가능성을 입증하기도 했는데, 지나온 과정 속 ‘청춘’의 세븐틴이 겪은 설렘과 슬픔, 방황과 극복의 이야기들이 집약돼 있다. 신곡들도 청춘이라는 키워드와 절묘하게 맞닿은 세븐틴의 정체성을 보여준다. 우선 타이틀곡 ‘마에스트로’는 ‘다양한 우리가 모여 우리의 세계를 지휘해 나가고 흐름을 주도하는 최고가 되자’는 청춘의 당당함을 노래한 곡으로, 강렬한 비트와 피아노 사운드가 특징인 댄스 R&B 장르의 곡이다.앨범 발매 직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먼저 베일을 벗은 이 곡은 그동안 발표됐던 세븐틴 노래들의 음악 소스가 곳곳에 활용돼 익숙함을 준 가운데 마에스트로의 지휘 퍼포먼스에 따라 이끌어진 역대급 고난도 퍼포먼스로 완성돼 풍부한 볼거리와 들을거리를 준다. 보컬팀 유닛곡 ‘청춘찬가’는 제목 그래도 청춘의 모든 순간에 찬사를 보내는 내용이 담긴 긍정적이고 경쾌한 곡이다. ‘일상에서 작은 행복을 발견하고 아름다운 지금을 만끽하자’는 청춘을 찬미하는 메시지로, 팬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전망이다. 퍼포먼스 유닛의 ‘스펠’은 나른하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곡으로,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서로의 마음을 ‘아마피아노’ 장르의 음악으로 표현했다. 또 힙합 유닛의 ‘라라리’는 어그레시브 EDM 기반에 붐뱁과 덥스텝 요소가 가미된 곡으로 언뜻 ‘날라리’라고 들릴 수 있지만 실제로는 ‘라라리’라는 의성어가 반복되는 곡으로 더할 나위 없는 청춘의 자유분방함을 그려낸다. ◇‘음반킹’ 넘어 ‘공연킹’…글로벌 페스티벌도 접수 세븐틴의 ‘음반킹’ 면모는 이번 베스트 앨범에서도 확인된다. 세븐틴의 이번 앨범은 앨범 발매 약 열흘 전 집계 기준 선주문량 300만 장을 넘겼다. 최근 국제정세 불안 및 경기침체 등의 여파로 국내외 음악 팬들의 앨범 구매력이 2년 전 정점에 이르렀을 시점 대비 거품이 빠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 밀리언셀링 아이돌 그룹의 앨범 판매량이 전반적으로 큰 폭의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세븐틴은 선주문으로만 300만 장을 넘어서며 저력을 보여줬다. 이에 초동(발매 일주일간의 판매량) 기록 및 총판 기록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세븐틴은 올해 초 국제음반산업협회가 발표한 ‘2023년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2023 글로벌 앨범 차트’에서는 미니앨범 ‘FML’(554만장)로 1위, ‘세븐틴스 헤븐’(480만장)으로 8위를 각각 기록한 바 있다. 공연 분야에서도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해 ‘팔로우’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들은 올해 한국과 일본의 초대형 스타디움에서 ‘팔로우 어게인’ 타이틀의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달 30, 31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올렸으며 27, 28일엔 데뷔 9년 만에 월드컵경기장에 입성, 상암벌의 하늘을 뜨겁게 장식했다. ‘공연킹’의 기세도 이어간다. 세븐틴은 5월 18, 19일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5월 25, 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한 번 더 뜨거운 무대를 펼친다. 이 중 닛산 스타디움은 최대 7만 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일본 내 최대 규모 공연장으로 K팝 아티스트 중 동방신기에 이어 세븐틴이 두 번째로 입성한다. 오는 6월과 9월에는 영국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과 독일 롤라팔루자 베를린 무대에 각각 오른다. 세븐틴이 유럽의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데뷔 10년차에도 빠른 속도로 팬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같은 글로벌 확장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지독함으로 또 한 번 진화…현재진행형 ‘명장’ 세븐틴세븐틴의 또 한 번 진화는 앨범 발매 직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 열린 단독 콘서트에서 확인됐다. 이들은 그 이름값에 걸맞는 수준급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역시 공연의 신’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퍼포먼스는 강렬했고 매너는 여유로움 그 자체였지만 데뷔 10년차에 맞이한 ‘상암벌’ 입성이라는 위업을 맞이한 속내는 그저 감격이었다. 멤버 승관은 “이게 말이 되나. 이 뷰가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며 “최고의 선물을 받은 느낌”이라고 벅찬 소회를 밝혔다. ‘마에스트로’를 비롯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 뒤에는 “우지 형이 ‘지독한 세븐틴을 한 번 만들어보자’고 말한 게 생각난다”며 “어디까지 가보나 한 번 해보자는 마음이었다”고 언급했다.제아무리 ‘베테랑’이라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없이 흘렸을 피, 땀, 눈물이 짐작되는 ‘지독함’을 몸소 보여준 ‘마에스트로’였다. 지독하게 또 한 번 진화한 세븐틴의 2024년은 그렇게 위풍당당하게 시작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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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라이브로 ‘HOW?’.. 보넥도, 키치한 안무로 챌린지 겨냥 [종합]

“피아노 치면서 음정하나하나 다 맞춰봤어요”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숏폼 챌린지에 적합한 신곡으로 문을 두드렸다. 멤버들 모두 스피드한 구간에 라이브를 하는 게 어렵다고 토로하면서도 라이브로 보면 훨씬 재미있을 거라며 ‘실력파’ 그룹다운 자신감을 보였다. 15일 서울 용산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보이넥스트도어(이하 ‘보넥도’) 미니 2집 ‘하우?’(HOW?)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하우?’는 보넥도의 첫사랑 이야기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할 앨범이다. ‘후!’는 이별의 사처를, ‘와이..’는 그 중간을 다루었다면 ‘하우?’에서는 첫사랑과 관련된 다양한 감정을 담았다.타이틀 곡은 ‘어스, 원드 앤 파이어’(Earth, Wind & Fire)으로 낙점됐다. ‘어스, 원드 앤 파이어’는 마음처럼 되지 않는 사랑을 땅, 바람, 불 등 자연에 비유했다. 자연재해는 늘 예고 없이 닥치는 것처럼 보넥도 역시 예측할 수 없는 감정을 표현한다. 주목할 건 ‘키치코어’ 스타일에 접목해 차별화를 꾀했다는 것이다.‘키치코어’는 키치(Kitsch)와 자연스러운 멋을 의미하는 놈코어(Normcore)의 합성어다. 이는 앨범 곳곳에서 느껴진다. 지구와 우주를 배경으로 삼은 독특한 뮤직비디오와 하이퍼 팝(Hyper pop) 요소를 가미한 음악, 신선한 퍼포먼스 등이 그 예다.이날 최초로 선보인 타이틀 곡 무대는 몽환적이면서도 귀여운 안무가 특징이었다. ‘갈팡질팡’ 가사에 맞춰 헷갈려하는 모습부터 중간중간 휘파람 소리까지 보넥도 만의 개성이 여실히 드러났다. 또 태양을 상징하는 무대장치도 이목을 끌었다. 멤버들은 이번 타이틀 곡 포인트 안무로 ‘스피드 업’ 구간을 꼽았다. 빠른 랩에 장난감처럼 움직이는 안무가 특징이다. 성호는 “이걸 라이브로 할 수 있을까? 걱정했다.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엄청난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명재한은 “피아노로 하나하나 음정을 맞춰가면서 했다”고 했으며, 이한 역시 “라이브로 보시면 더 역동감 넘칠 거다”고 웃었다.특히 명재현, 태산, 운학은 타이틀곡을 포함한 5곡의 작곡·작사에 참여했다. 이들은 지금까지 발표한 3장의 앨범 크레디트에 모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재현은 타이틀 곡 작사에 참여할 때 영화 ‘킹스맨’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자신감 넘치고 멋있는 사람이지만, 사랑 앞에서는 잘 안되고 애타는 사람을 형상화하고 싶었다면서 “영화 ‘킹스맨’에서 영감을 얻어 젠틀함을 가사에 담았다. 알고 들으면 더 재미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직 발매 직전인데 벌써부터 반응은 뜨겁다. 신보의 선주문량은 컴백을 사흘 앞둔 12일 오전 기준 57만 1,600장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작인 미니 1집 ‘와이..’의 최종 선주문량(41만 4,451장)보다 40%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이에 태산은 “멤버들 모두 감사하게 생각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전한 뒤 “보넥도가 이렇게나 사랑받는 데엔 멤버들 모두 직접 무대를 꾸며가고 음악적 참여를 많이 하는 데 있따고 생각한다. 개개인마다의 개성으로 팀을 꾸려나갈 수 있어서 그저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넥도는 이날 오후 6시 미니 2집 ‘하우?’와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1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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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 선주문량만 57만 장? “책임감 느낀다”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컴백 사흘을 앞두고 선주문량이 57만장을 돌파한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15일 서울 용산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보이넥스트도어(이하 ‘보넥도’) 미니 2집 ‘하우?’(HOW?)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앞서 보넥도의 미니2집 선주문량은 컴백을 사흘 앞둔 12일 오전 기준 57만 1,600장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작인 미니 1집 최종 선주문량보다 높은 수치다.이에 태산은 “멤버들 모두 감사하게 생각한다. 저희 보넥도 음악을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많이 생긴 것 같아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저희 팀만의 매력이라 하면 직접 꾸며나가는 무대와 음악적으로 참여를 많이 하는 거라 생각한다. 개개인마다의 개성으로 팀을 꾸려나갈 수 있다는 게 큰 매력”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보넥도는 이날 오후 6시 미니 2집 ‘하우?’와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1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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