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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서장훈과 동갑’ 오나라 동안 비결은 수건 한 장? “사실 손 많이 가” (‘미우새’)

배우 오나라가 자신만의 동안 비결을 소개했다.오나라는 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서장훈과 동갑내기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방송에서 공개된 오나라의 20년 전 과거사진도 화제였다. 오나라는 동안 비결에 대해 “사실 비법은 피부과를 열심히 다니는 것”이라고 솔직하게 밝히며 자신만의 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오나라는 “(동안을) 유지하려면 평소 습관이 중요하다. 집에서 클렌징 할 때 계면활성제를 안 쓴다. 클렌저를 쓰지 않고 순한 로션으로만 클렌징을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오나라는 이어 “어푸어푸 세수하는 게 아니라 로션으로 클렌징을 하고 수건을 따뜻한 물로 적셔서 닦아내는데, 2년 하니까 피부가 당기지 않고 좋더라”면서도 “사실 진짜 손이 많이 간다”고 덧붙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13 21:48
연예일반

[TVis] 김이나 “임영웅 ‘이제 나만 믿어요’, 묘비에 새길 효자곡” (미우새)

작사가 김이나가 저작권 1위 곡으로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를 꼽았다.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김이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서장훈은 김이나를 소개하며 “저작권 협회에 등록된 작사곡이 무려 570곡이나 된다. 히트곡이 진짜 셀 수 없이 많다”고 밝혔다.이어 김이나에게 “만약 본인의 업적을 남긴다면, 묘비에 딱 3곡만 새길 수 있다면 어떤 곡을 꼽겠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이나는 아이유의 ‘좋은 날’, 브라운아이즈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를 선택했다.신동엽은 선정 이유를 물었고, 김이나는 “아무래도 이렇게 고르는 게 내가 다양하게 활동한 사람이란 걸 생색낼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신동엽은 “진짜 장르가 다 다르다. 효도도 많이 한 히트곡들”이라면서 “그중에서 유난히 효심이 지극한 곡이 무엇이냐”고 질문했다.김이나는 “아무래도 엄지손가락이 있다. 임영웅 노래(‘이제 나만 믿어요’)가 1등 효자곡”이라고 치켜세웠고, 출연진들은 “완전 돈방석”이라고 호응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06 23:33
연예일반

[TVis] 조현아, 김희철 보다 윤현민… “워낙 성품이 좋아서” (미우새)

가수 조현아가 배우 윤현민을 이상형으로 꼽았다.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이하 ‘미우새’)에는 조현아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조현아는 “연애 필수 조건이 게임을 하는 남자라고? 게임을 하러 뉴욕까지 갔다는 게 진짜냐”라는 질문에 대해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몬스터 잡는 게임이 한국에 안 들어왔던 적이 있다. 그게 미국에서만 됐을 때 그걸 잡으러 미국까지 갔었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MC 서장훈은 “김희철, 김준호, 최진혁, 윤현민, 허경환 이 중에 딱 한 명과 만나야 한다면 누구랑 만나겠냐”고 물었다.조현아의 대답은 ‘윤현민’이었다. 그는 “(윤현민과) 예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다. 워낙 성품이 좋고 노래도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어 “게임에 관심 없는 윤현민 vs 게임에 4000만 원 쓰는 김희철”이라는 질문에도 “윤현민”이라고 거듭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그러면서 “둘 중에 한 명만 (게임을) 해야지, 둘 다 하면 안 좋다”고 변명(?)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22 21:59
연예일반

윤시윤, 24시간 단수 다이어트… “보는 내가 목 말라” (미우새)

윤시윤이 극단적 다이어트에 나섰다.6월 22일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윤시윤의 충격적인 다이어트 방법이 공개된다.지난 방송에서 체지방률 6%대를 유지 중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던 윤시윤은 이날 ‘모범택시 3’ 첫 촬영을 3일 앞두고 드라마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24시간 단수(水) 다이어트’를 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물은 물론, 수분이 함유된 음식도 배제하는 무수분 식단으로 체내의 수분을 극한까지 줄이는 방법의 다이어트에 스튜디오가 술렁였다. 메마른 음식 레시피를 연구하고 요리해 먹는 윤시윤의 모습을 보던 스튜디오의 모두가 “물을 안 먹고 어떻게 버티냐”, “보는 내가 목이 마르다”라며 물을 벌컥벌컥 마시기 시작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이어 윤시윤은 고강도 운동을 쉼 없이 반복하며 남은 수분까지 최대한 배출해 결국 침도 마르는 상태를 만들었고, 모두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윤시윤은 심지어 단시간 체중 감량이 필요한 격투기 선수들이 활용하는 궁극의 탈수법까지 도전했다. 온몸이 벌게지며 괴로워하고, 끝내 주저앉아버리는 충격적인 모습에 MC 서장훈조차 “정말 대단하다. 끝장을 보려는 것 같다”며 경악했다.한편 극한 탈수법을 마무리한 윤시윤은 기진맥진한 상태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예상 밖의 행동으로 또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母벤져스가 “진짜 지독하다”며 혀를 내두른 윤시윤의 행동은 무엇이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22 08:32
예능

[TVis] 이상민 아내 “혼인 무효 소송도 있어” 첫 등장에 너스레 (미우새)

이상민이 재혼 아내의 목소리를 최초로 공개했다.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재혼 상대가 있다고 고백하며 혼인 신고 과정을 공개했다. 이상민은 지난달 30일 10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혼인신고를 깜짝 진행했다.이날 이상민은 재혼 사실을 못 믿는 혼인신고 증인 서장훈, 김준호 앞에서 아내와 통화를 연결했다. 이상민 아내는 “오빠”라며 낭랑한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다.이상민은 “준호와 장훈이가 증인 봐주기로 했잖아. 나보고 계속 못 믿겠다고 통화좀 하게 해달라고 한다. 준호 좀 바꿔줄게”라고 말했다. 김준호가 “진짜 결혼하는 것 맞아요?”라고 묻자 이상민 아내는 “네 맞아요”라며 다정하게 답했다. 연기자가 아니라고 부정한 이상민 아내는 김준호의 축하에 감사하다고 답했다. 결혼식을 진행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준비과정도 스트레스 받을 거 같고 불필요하다고 느껴져서 결혼식 생략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상민의 좋은 점을 묻자 아내는 “좀 많은데”라고 운을 띄웠다. 서장훈이 “많다는 거 보니 깜짝 카메라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이상민 아내는 “오빠가 되게 선하고 따뜻한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그건 있다. 돈이 없어서 그렇지 마음은 따뜻하다”라고 덧붙였다.스튜디오에서 서장훈은 “제가 농담을 하는건 친해서 그런거다. 보통 증인은 가족이 하는데 상민이 형은 없다보니 제가 선다. 그만큼 친하다”라고 해명했다.앞서 이상민이 일본 여행 중 공항에서 아내가 자신에게 반했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는 “그냥 좀 괜찮았다?”라고 솔직히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신 최근 설렜던 순간에 대해 “요리를 잘해준다. 완벽하진 않은데 그런 모습이 귀엽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이상민은 쑥스럽다는 듯 웃었다.‘혼인신고 후 취소불가’를 강조하자 이상민 아내는 “근데 뭐 혼인무효 소송도 있다”며 “농담이에요”라고 범상치 않은 예능감을 뽐냈다. 서장훈은 “정말 감사하다. 사람 하나 구했다고 생각하시라. 앞으로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바란다. 기회되면 뵙겠다”고 앞날을 축복했다. 통화를 마친 서장훈과 김준호는 의심을 마치고 혼인신고서 증인란을 채웠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1 22:56
예능

“BTS RM도 의자 하나 보러”…1400평 저택에 서장훈 “돈 더 벌어야” (이웃집 백만장자)

‘대한민국 1세대 CI 디자이너’ 구정순이 BTS RM도 탐낸 컬렉션을 포함해 미술품 500점이 걸린 '1400평 대저택'을 공개한다.7일 오후 방송되는 EBS, E채널 공동 제작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구정순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구정순은 지난 50여 년 동안 L*의 전신인 금성사부터 시작해 K*S, 애*콜, 싸*월드 등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아는 굵직한 기업들의 로고를 탄생시킨 장본인이다. 회사에서 해고를 당한 실업자 신세에서 청담동 명품거리의 건물주, 그리고 우리나라 브랜드 로고의 1인자가 되기까지 그녀가 가져온 인생 철학을 낱낱이 파헤쳐 볼 예정이다.서장훈과 조나단이 방문한 백만장자 구정순의 집은 완벽한 배산임수에 ‘1400평 대저택’의 위용을 자랑한다. 그 안에는 500점의 미술 작품을 전시하고 일반에 개방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를 감상하기 위해 구정순의 집을 방문한다. 특히 빌보드를 점령한 그룹 BTS의 리더 RM이 의자 하나를 보기 위해 구정순의 집을 방문한 적이 있다고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 의자는 바로 전설적인 가구 장인 조지 나카시마의 작품으로, 스티브 잡스가 유일하게 사랑한 가구로도 유명하다. 구정순은 의자 가격에 대해 “억이 넘는다”라고 귀띔해 서장훈, 조나단의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든다.이런 가운데 서장훈은 구정순 하우스에 빠진 또 한 명의 유명인으로 등극할 전망이다. 구정순 하우스의 어마어마한 규모와 그 안을 가득 채운 다양한 미술 작품에 압도된 서장훈은 “나도 나중에 이런 집을 지으려면 돈을 더 열심히 벌어야겠다”고 속내를 드러낸다. 이어서 팝아트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의 약 15m 크기 대형 그림 앞에서 서장훈은 “이 사이즈라면 웬만한 아파트값은 될 것”이라며 “나중에 우리집 벽에 걸면 진짜 행복하겠다”라며 한참을 감상에 빠지기도 했다.‘이웃집 백만장자’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07 13:58
예능

윤현민 “암투병 父 위해 예능 출연… 방송 전 돌아가셔” 눈물 (‘미우새’)

‘NEW 미우새’로 합류한 배우 윤현민의 가정사가 공개되며 잔잔한 감동을 선물했다. 가족의 이름으로 따뜻하게 묶인 윤현민의 가족 이야기가 감동을 자아냈다.2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스페셜 MC로 출연한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의 풋풋한 미소년 시절이 공개되자 母벤져스 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장근석은 “작년에 갑상선암에 걸렸다 완치된 후 생활 루틴도 만들고 한 번에 금연을 성공했다”라고 근황을 고백했다. 장근석은 “처음 진단받았을 땐 억울했다. 돌이켜보면 스스로를 못 챙겼던 것 같다”라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한편 장근석은 “사주에 마흔 넘어 결혼해야 재산을 지킬 수 있다고 하더라”라며 마흔 전에 결혼하겠다던 신념을 버렸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장근석은 “저도 분발해서 ‘미우새’가 아닌 ‘동상이몽’에서 뵙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지만, MC 신동엽은 “너무 자신만만하다가는 ‘돌싱포맨’에서 보는 수가 있다”고 받아쳤다.이날 ‘NEW 미우새’로 배우 윤현민이 합류했다. 화이트 톤으로 통일되어 각종 가구와 소품이 칼각으로 정리된 윤현민의 집이 공개되고, 셔츠는 물론 수건, 속옷까지 다려서 정리하는 윤현민의 모습에 MC 서장훈은 “운동했던 사람들은 10명 중 8명은 저처럼 깔끔한 성향을 가진다”라며 흐뭇해하는 모습을 보였다.아버지 제사를 이야기하던 현민 母는 “그 어머니께도 꼭 금일봉 드려라”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재혼한 아버지의 새 부인에게도 ‘어머니’라 부르며 지낸 윤현민의 사연이 알려지자 모두가 놀라워했다. 현민 母는 “아빠가 너 야구 시합장도 학부모 회의도 오는 걸 이해해 주셔서 (상대방에) 엄마는 고맙지”라고 말했고, 윤현민은 “결손 가정인거 티 안 내려 둘이 학부모 회의 오는데 끝나면 얼굴도 안 보고 헤어지더라. 다 티났지 뭐”라고 쿨하게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혼 당시 33세였던 어머니의 나이를 떠올리던 윤현민 역시 “상상을 해봤는데 내가 엄마의 입장이었다면 나는 그렇게 못할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또 다른 어머니를 만난 윤현민은 준비한 선물과 식사를 대접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윤현민은 “아버지 병간호로 일을 쉬었는데 아버지가 “너 망했어? 왜 안 나와”라고 하셔서 급하게 바로 방송될 수 있는 예능에 나갔다. 첫 방송 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신 게 너무 아쉽다”라며 당시 절절했던 심경을 고백해 모두를 눈물짓게 만들었다.새신랑 김종민과 ‘예비 신랑’ 김준호가 ‘짠대모’ 김원주를 만났다. 청혼 반지로 2캐럿 다이아 반지를 샀다는 김준호의 말에 전원주는 “나는 가짜 (다이아)다. 언뜻 보면 진짜로 보인다”라며 기겁했다. 전원주는 “일주일에 만 원으로 식비를 해결할 수 있다”라며 두 사람을 데리고 유통기한 임박 상품을 파는 알뜰 매장을 찾았다. 1봉지 500원인 바나나, 한 팩 4천 원인 고기 등 놀라운 가격에 탄성이 쏟아졌다. 타임 이벤트로 빵 무료 증정까지 하자 세 사람은 정신없이 빵을 주워 담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어쩔 수 없이 택시를 타게 된 전원주는 불편한 가운데 자리를 고집하며 “요금 올라가는 거 봐야한다”고 초조함을 드러냈다. 전원주는 “전에 계속 미터기를 들여다봤더니 기사분이 ‘전원주 씨 짠순이인 줄은 알았는데 정말 심하시네… 내리세요’라고 하더라”라고 에피소드를 밝혔다.부동산 부자의 비결을 묻자 전원주는 “여운계 살아있을 때 우리는 놀러 다니지 않았다. 부동산 급매 나오면 연락받아 이대 앞 건물을 샀다. 그게 지금 10배다”라며 투자 비결을 밝혔다. 한편 김종민 배우자의 사진을 본 전원주는 “착하고 남편밖에 모른다. 조금만 못해주면 굉장히 슬퍼한다”라고 이야기했고 김종민은 “맞다. 조금만 바빠 소홀해져도 그런다”라며 소스라치게 놀랐다.한편 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중국 여성과 토니안의 소개팅이 예고되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8 09:20
예능

‘투병 고백’ 장근석, 초특급 스케일 결혼 로망…“그럴거면 고척돔에서” (미우새)

배우 장근석이 솔직한 입담으로 암 투병 당시와 앞으로의 결혼 로망까지 밝힌다.오는 27일 방송하는 SBS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장근석이 최근 갑상선암 투병 중이었다는 사실을 고백한다. 이날 방송에서 장근석은 “처음 진단을 받고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을 줄까’ 원망도 했었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전한다. 투병 이후 평소보다 자기 관리에 힘쓰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다고 밝힌 장근석은 특히 ‘이것’까지 한 번에 성공했다고 밝혀 현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과거 미우새에 출연했을 당시 “마흔 전에 아버지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던 장근석은 이번에는 갑자기 ‘마흔이 넘어서 결혼해야만 하는 이유’를 밝혀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장근석이 밝힌 이유를 듣던 母벤져스는 “맞다, 그게 진짜 배필이다”라며 장근석의 말에 폭풍 공감했다는 후문이다.이어 여심을 사로잡는 플러팅에 자신이 있다며 母벤져스를 향해 플러팅을 날린 장근석. 장근석 표 플러팅에 푹 빠진 母벤져스와는 상반되게 MC 신동엽과 서장훈은 거침없는 야유를 날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한편 ‘아시아 프린스’답게 초특급 스케일의 결혼식 로망을 밝힌 장근석은 무려 “장소까지 생각해 뒀다”라며 3가지 계획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듣던 MC 서장훈이 “그럴 거면 그냥 고척 돔에서 결혼해라”라고 말해 장근석을 폭소하게 만들기도 했다. 과연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의 결혼식 로망은 어떤 것인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9시 방송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25 15:28
예능

“연매출 2천억 벌었지만…대형병원 가도 병명 없어” 서장훈도 ‘반성’ (백만장자)

서장훈이 연 매출 2천억 원의 잘나가는 회사를 포기한 사업가의 사연에 반성했다.지난 23일 방송된 EBS, E채널 공동 제작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세계 최초 양면 프라이팬 개발로 연 매출 2천억 원 돌파, 홈쇼핑 최단기간 최다 판매 기네스북까지 등극한 사업가 이현삼이 출연했다. 사업의 성공으로 승승장구하던 이현삼은 2016년 건강이 악화돼 회사를 1800억 원에 매각한 뒤 산으로 들어갔다. 그는 ‘이웃집 백만장자’를 통해 인생에서 돈보다 중요한 가치들에 대해 강조하고, 자연인으로 살아가는 행복한 산속 생활을 공개했다.고등학교 졸업 후 이현삼은 전국 팔도의 시장을 돌며 토스트팬을 팔았다. 부끄러움이 많은 성격이었지만 “실패하면 고향으로 내려가야 한다”는 절박함이 그를 움직이게 했다. 지독한 노력 끝에 그는 장사로 30대 초반에 15억 원이라는 큰돈을 벌었다. 1990년대 기준 서울 강남에 아파트 5채를 살 수 있는 금액이었다.이후 이현삼은 붕어빵 기계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양면 프라이팬 개발에 착수했다. 실패를 거듭하며 개발 기간만 2년여, 어렵게 세상에 나온 양면팬은 출시와 동시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제품을 팔기 위해 홈쇼핑 출연만 한 달에 20~30회 이상, 과거 장돌뱅이 시절 닦은 탄탄한 기술을 바탕으로 마침내 ‘장사의 신’으로 거듭났다.그러나 한여름에도 내복을 입고, 손이 시려워 가죽 장갑을 껴야 할 정도로 그의 건강은 점차 악화되고 있었다. 이현삼은 “대형병원에 가도 병명이 없었다. 나는 남들보다 빠르게 살았는데 빨리 죽어가고 있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결국 그는 죽음 앞에 18년간 몸 바친 소중한 회사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강원도의 산에 갔던 이현삼은 우연히 온돌방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삶의 전환점을 맞았다. 이후 자연에서 살고 있는 그는 3만 평 산을 통째로 쓰고 있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집도, 고급 외제차도 아닌 땅속에 묻어둔 김치와 배추, 무, 양배추 등의 식재료가 자신의 건강을 되찾아준 '진짜 보물'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이현삼은 돈에 대한 남다른 철학도 공개했다. “처음 장사를 시작했을 때는 300만 원만 벌었으면 좋겠다 싶었다. 그러나 점점 많은 돈을 바라게 됐다”라고 자신의 경험을 전하며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현삼은 “돈만 바라보면 많은 걸 잃게 된다. 나는 하마터면 부자가 되고도 가난하게 살 뻔했다. 인생에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반드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서장훈은 이현삼에 대해 “온화함 속에서 강한 집념을 느꼈다. 이런 따뜻한 기운이 회장님을 잘 되게 만든 것 같다”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저도 조금 더 따뜻한 사람이 돼야겠다고 생각이 든다. 그렇지만 잘 안될 것 같다”며 웃음으로 마무리했다.‘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25 10:09
예능

이민영, 공백기에 7조 모았다… “혼자 집 장만한 것은 처음” (‘솔로라서’)

‘솔로라서’ 이민영, 황정음이 진솔한 솔로 일상과 그 이면의 애환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15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15회에서는 새집으로 이사간 이민영의 확 달라진 일상과, 황정음의 둘째 아들 강식이의 만 3세 생일파티 현장이 펼쳐졌다. 이날 이민영은 ‘극I’ 성향에도 불구하고 복싱에 도전하는가 하면, 동네 전통시장을 누비며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줘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황정음은 강식이의 유치원 친구들과 ‘이태원맘’을 초대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줘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최근 새집으로 이사한 이민영은 “저 혼자 사는 집을 장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1부터 100까지 자신의 취향을 반영한 집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운동복으로 환복한 뒤, 근처 복싱장으로 향했다. ‘극I’ 성향인 그가 복싱에 도전한 모습에 2MC 신동엽, 황정음이 놀라워하자, 이민영은 “액티비티한 운동에 도전하면 (내성적인) 성향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오랫동안 숙원해온 복싱을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직후 그는 줄넘기부터 스파링까지 쉬지 않고 달렸고, “초급자로 보기 어려울 정도로 잘 한다”는 관장님의 칭찬에 “잘했다”라고 스스로를 대견해 해 웃음을 안겼다.상쾌한 기분으로 복싱장을 나온 이민영은 동네 전통시장을 찾았다. 이에 대해 그는 “동네 분위기를 가장 잘 느낄 수 있을 것 같고, 제가 살게 될 동네 분들도 만나보고 싶어서”라고 설명했다. ‘극I’ 이민영은 북적이는 시장 분위기에 처음에는 낯부끄러워했지만, 이내 그는 자신을 알아보는 상인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으며 주민들의 사진 촬영 요청에도 살갑게 응했다. 장보기를 마친 이민영은 “사실 예전엔 모자를 쓰고 조용히 다니거나 일이 없으면 집에만 있었다”며 “오늘 이렇게 많은 분들이 반가워해주시고 손도 잡아주시니 용기가 생겼다. 이젠 좀 더 다가가는 이민영이 되겠다”고 다짐하며 눈물을 쏟았다. 이를 지켜보던 황정음도 공감의 눈물을 흘렸고, 신동엽은 “혼자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면 마치 늪에 빠진 기분도 들었을 텐데”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민영은 “맞다. 너무 은둔형으로 살았다. 그래서 여행을 가거나 집에서 (핸드폰으로) 혼자 고스톱도 많이 쳤다. 한 7조 모았다”며 밝게 웃었다. 신동엽은 “서장훈보다 돈이 더 많네~”라고 유쾌하게 받아쳤고, 황정음은 “이 언니 진짜 사랑스럽다”고 감탄해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채웠다. 이민영의 성격 개조 프로젝트에 이어, 이번엔 황정음의 솔로 일상이 펼쳐졌다.이날 황정음은 둘째 강식이의 만 3세 생일을 맞아 집을 파티하우스로 꾸몄다. 황정음의 친정엄마는 손수 갈비찜, 잡채, 수수팥떡, 미역국을 만들어 푸짐한 상을 차렸으며, ‘솔로 언니’ 사강이 깜짝 등장해 ‘파티 도우미’로 나섰다. 황정음은 “강식이 친구 중에 외국인이 있어서, 미국 생활을 해본 사강 언니에게 도움을 청했다. 파티 문화도 잘 아실 것 같아서”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외국인 친구가 감기에 걸려 못 오게 됐다”는 황정음의 설명이 이어지자, 사강은 “영어 써야 하는지 알고 무서웠는데, 너무 다행이다. 사실 쇼핑 영어 정도만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사강은 황정음과 ‘구디백’을 만들면서 손님맞이 준비를 도왔고, 드디어 강식이의 유치원 친구들과 ‘이태원맘’들이 방문했다. 하지만 강식이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자,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해 눈물을 터뜨렸다. 황정음은 “엄마 미워”라고 우는 아들을 안아 달랬고, 다행히 강식이는 형 왕식이와 유치원 친구의 배려와 관심으로 웃음을 되찾았다. 특히 강식이는 유치원 친구에게 따로 샤인머스캣을 챙겨주는 등 ‘플러팅’을 선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급기야 강식이는 유치원 친구의 신발까지 신겨줬는데, 이를 본 황정음은 “자기 옷도 제대로 못 입는 게 지금 누굴 도와줘?”라며 급발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그런가 하면 황정음은 ‘이태원맘’들과 함께 교육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지만, 점차 말을 잃어가 짠한 웃음을 안겼다. 보다 못한 사강이 “왜 넌 못 끼는 건데?”라고 ‘팩폭’하자, 황정음은 “못 끼는 게 아니라 안 끼는 거다”라며 “사실 교육에 대해 잘 몰라서 학부모 모임에선 조용히 있는 편”이라고 고백했다. 강식이 생일 파티의 하이라이트는 형 왕식이가 준비한 깜짝 마술쇼였다. 왕식이는 마법사 복장을 한 채 등장해 다양한 마술을 선보였다. 또한 동생을 위한 축하송을 우렁차게 불러 훈훈함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황정음은 아이들을 위한 ‘구디백’을 나눠준 뒤, 강식이와 아이들의 단체 사진을 촬영하면서 강식이의 첫 사회생활을 열심히 응원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었다.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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