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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기성용 데뷔전 기대감↑’ 포항, 19일 전북전 사실상 매진

포항 스틸야드가 이번 시즌 최고 열기를 예고하고 있다.포항 스틸러스는 오는 19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전북 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라운드를 홈 경기를 펼친다. 이번 경기는 예매 오픈과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스템 접속 대기가 발생했고, 5분 만에 전체 좌석의 절반인 7000장 이상이 판매됐다. 경기를 이틀 앞둔 17일 휠체어석을 제외한 모든 좌석이 매진됐다. 팬들의 뜨거운 함성이 스틸야드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최근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동아시안컵에서 맹활약한 박승욱, 이호재, 이태석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포항으로 복귀해 전북을 상대한다. 여기에 기성용의 이적 후 첫 경기라는 점도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오랜만에 찾아온 홈 경기를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북문광장에서 더운 날씨를 시원하게 해줄 부채와 플래시 스티커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직관을 기념할 흑백 사진존, 타투 스티커존을 운영한다. 송미해 밴드의 버스킹 공연으로 여름 저녁의 감성을 채운다. 북문 MD 부스에서 스틸스토어에서 ‘여름 직관 필수템’ 반다나와 볼캡, 3단 자동 양우산 등을 판매한다. 또한, 멤버십 전용 사인회를 비롯해 포토이즘, 푸드존, 푸드트럭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홈 팬들을 맞이한다.경기 시작 전, 6월에 빼어난 활약을 펼친 김인성이 ‘에스포항병원 이달의 선수’에 선정돼 시상식을 진행한다. 김인성은 한 달 동안 1골 2도움으로 강원전, 제주전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하프타임에는 파나크영덕 숙박권을 받을 수 있는 광란의 댄스 타임이 펼쳐진다. 이후엔 ‘영일만 친구’에 맞춰 전 관중이 플래시 응원을 함께해 스틸야드를 붉게 물들일 예정이다.포항 스틸러스 홈 경기 티켓 예매는 취소 티켓에 한해 티켓링크와 경기 당일 매표소에서 구입 가능하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5.07.17 16:54
IT

삼성전자, 잠실·대구·수원서 '갤Z 폴드·플립7' 프로야구 연계 마케팅

삼성전자는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KT 위즈, 두산 베어스 3개 구단과 손잡고 폴더블폰 신제품 '갤럭시Z 폴드∙플립7' 오프라인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먼저 17일부터 정규 시즌 기간 동안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 '갤럭시Z 폴드7' 전용 좌석과 '갤럭시 홈런존'을 운영한다.관람객들은 루프탑석 좌석에서 '갤럭시Z 폴드7'의 대화면으로 야구 중계를 감상하며 직관 인증 사진을 촬영하는 등 멀티태스킹을 경험할 수 있다. 좌측 외야석에는 홈런 달성 시 '갤럭시Z 폴드7'을 증정하는 홈런존을 마련했다.수원 KT 위즈 파크에는 7월 17일부터 20일,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물놀이와 야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존과 셀피존을 운영한다.관람객들은 체험존에서 '갤럭시Z 폴드·플립7'과 '갤럭시워치8' 시리즈를 사용해 볼 수 있다. 야구팬들을 위한 셀피존에서는 '갤럭시Z 플립7'으로 셀피를 촬영한 뒤 생성형 편집 기능으로 개성 있는 사진을 완성할 수 있다. 경기장 외야 전광판은 '갤럭시Z 플립7'의 프레임을 적용한다.8월 13일에는 '갤럭시 데이'를 열고 응원전을 진행한다. 1루 측 티켓을 소지한 관람객들은 '갤럭시Z 폴드7' 형태의 응원 도구에 응원 문구를 작성하고 대형 카드 섹션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또 7월 23일부터 24일,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잠실 야구장에서 '갤럭시 체험존'을 운영한다. '갤럭시Z 폴드∙플립7'과 업그레이드된 헬스케어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워치 8' 시리즈를 경험할 수 있다.관람객들은 '갤럭시Z 폴드7'을 형상화한 대형 스크린을 배경으로 응원하는 팀의 하이라이트 영상과 함께 인증 사진을 남길 수 있다.이 외에도 삼성전자는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수원 KT 위즈 파크, 잠실 야구장에서 '마스코트 승요(승리 요정) 셀피'와 '히든 포토 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장소연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열정적인 응원의 순간을 폴더블 신제품과 함께하며 기억에 남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17 10:03
예능

‘불꽃야구’, 역전 드라마에 동시 시청자 26만↑…SBS Plus 생중계 결정

불꽃 파이터즈와 서울 성남고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명경기로 최고 동시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지난 14일 오후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11화에서는 2차전 승리를 위한 불꽃 파이터즈와 서울 성남고의 과감한 선택이 그려졌다. 불꽃 파이터즈는 부동의 3번이자 지명타자였던 박용택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고, 서울 성남고는 선발투수를 3회 만에 강판시키는 결단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이날 서울 성남고의 선발투수로 올라온 2학년 곽민성은 기죽지 않는 씩씩한 투구로 파이터즈를 압도했다. 간혹 볼넷을 내주긴 했으나, 배짱투를 선보이며 2회까지 안정적으로 마무리했다. 반면, 파이터즈의 선발투수 유희관은 지난 등판 때와 비교해 묘하게 달라진 피칭을 적극적으로 공략한 상대팀의 패기에 밀려 1회부터 선취점을 내줬다.공격 루트가 막혀있던 파이터즈는 3회에 기회를 잡았다. 정근우와 최수현이 각각 볼넷과 안타로 밥상을 차렸고, 정성훈의 땅볼로 3루에 있던 정근우가 홈을 밟으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여기에 4번 타자 이대호의 역전 적시타까지 터지며 2:1로 서울 성남고를 근소하게 앞섰다. 정의윤은 볼넷을 얻어 1루를 채웠고, 결국 상대 팀은 학교 에이스 오훈택으로 투수를 교체해 이닝을 마쳤다.파이터즈가 역전에 성공했지만, 방심은 금물. 서울 성남고는 5회 말, 2사 주자 1, 2루의 상황에서 흔들리는 유희관을 상대로 3연속 안타를 터트리며 2:4로 다시 역전했다. 기세가 상대 쪽으로 기울자 김성근 감독은 유희관을 내리고 2025시즌 첫 출전인 니퍼트를 기용해 고비를 넘겼다.추격하는 팀이 된 파이터즈는 6회 초, 만회의 점수를 만들어냈다. 이택근, 문교원, 박재욱의 활약으로 만루가 된 상황. 김재호의 타석에 대타 박용택이 들어섰다. 현재 지독한 부진을 겪고 있는 박용택의 등장에 파이터즈 모두는 한마음으로 그를 응원했다. 박용택은 아쉽게 안타를 만드는 데는 실패했지만,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만들어내며 3:4, 서울 성남고를 턱끝까지 따라잡았다. 파이터즈와 서울 성남고, 승부의 추가 마구 움직이는 사이 경기는 7회에 접어들었다. 파이터즈는 상대 투수의 흔들림을 놓치지 않고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서울 성남고는 1차전에도 출전했던 김한결을 올려 이닝을 매듭짓고자 했으나 2사 만루, 타석에 들어선 문교원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파이터즈의 정성훈이 홈으로 들어와 동점이 됐고, 2루 주자인 이대호 역시 폭풍 주루를 선보이며 홈으로 파고들어 5:4 역전에 성공했다. 앞선 타석에서 서울 성남고의 호수비로 찬스를 살리지 못했던 문교원이 자신을 증명하는 순간이었다.명경기에 ‘불꽃야구’ 11화는 최초 공개 8분 만에 동시 시청자 수 10만 명을 기록했다. 최고 동시 시청자 수는 26만 3천 명을 경신했다.다음 주 불꽃야구에서는 불꽃 파이터즈와 서울 성남고, 팽팽한 주도권 싸움이 계속되는 2차전 승부의 결말이 방송된다. 또, 지난 6월 생중계로 진행됐던 인하대학교와의 뜨거웠던 직관 현장도 공개된다.한편 ‘불꽃야구’는 오는 20일 오후 2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동아대학교와의 직관 경기를 SBS Plus에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해당 경기는 16일 오후 2시 yes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후 ‘불꽃야구’는 27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독립리그 대표팀과의 승부가 예정되어 있으며, 관련 티켓은 23일 오후 2시에 yes24에서 예매가 오픈된다.불꽃 파이터즈와 서울 성남고의 2차전 경기 결과와 인하대학교와 펼치는 ‘불꽃야구’ 2025시즌 두 번째 직관 경기는 오는 21일 오후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15 07:47
메이저리그

교황 레오 14세, CWS 출신 코너코에게 14번 유니폼 선물

미국 메이저리그(MLB) 팬 출신으로 알려진 교황 레오 14세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20주년 기념 행사에서 특별한 선물을 전했다.미국 시카고 교구장 블레이스 수피치 추기경은 13일(한국시간) 화이트삭스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경기가 열린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필드를 찾았다.이날 화이트삭스 구단은 2005년 월드시리즈 우승 2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수피치 추기경은 이 자리에서 교황 레오 14세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2005년 우승의 주역 가운데 한 명인 폴 코너코에게 전달했다.코너코는 현역 시절 등번호 14번을 달고 화이트삭스 중심 타자로 활약했다.시카고에서 태어난 레오 14세는 2005년 월드시리즈 1차전이 시카고에서 열렸을 당시 직접 경기장을 찾아 응원한 거로 알려졌다.당시 코너코는 레오 14세가 직관했던 2005년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안타 2개를 쳤고, 2차전에서는 만루 홈런을 터트리며 화이트삭스의 ‘4연승 우승’에 힘을 보탰다.화이트삭스 구단은 교황의 탄생을 기념해 20년 전 레오 14세가 앉았던 좌석 옆 기둥에 기념물을 설치하기도 했다. 이 기념물에는 손을 흔드는 교황 레오 14세와 TV 중계 화면에 잡힌 교황과 그의 친구의 사진이 함께 담겼다.한편 화이트삭스 구단은 월드시리즈 우승 20주년을 맞아 이번 주말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최근 포르투갈에서 위암 치료를 받다가 세상을 떠난 마무리 투수 바비 젠크스의 추모 유니폼 패치를 만들었고, 에이스 투수 마크 벌리의 동상도 새롭게 공개했다.김우중 기자 2025.07.13 09:20
산업

김승연 회장이 '전반기 1위 확정' 한화 선수단에 전한 특별 격려품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33년 만에 전반기 1위를 확정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선수단과 임직원들에게 특별 격려품을 전달했다. 한화그룹은 10일 김 회장이 이날 1군·퓨처스(2군)리그 선수들과 스태프에 티본스테이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 이동이 잦은 1군 선수단과 80명의 스태프에는 전력 분석과 휴식을 위한 헤드셋 에어팟 맥스도 선물했다.김 회장은 자필 서명 카드에 "인고의 시간 끝에 이글스가 가장 높이 날고 있다. 후반기엔 더 높은 비상으로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자!"라고 적었다.한화 이글스는 전날까지 51승 2무 33패로 2025시즌 정규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한화가 전반기 1위를 확정한 것은 1992년 이후 33년 만이다.김 회장의 이글스 사랑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지난 시즌 9차례, 올 시즌 4차례 이글스 경기를 직관하며 팬들과 함께 응원했다. 지난해에는 1군 선수단 전원에게 이동식 스마트TV를 선물해 선전을 기원하기도 했다.한화 이글스의 주장 채은성은 "새 구장 건립 지원부터 선수단 선물에 이르기까지 회장님의 애정 어린 지원에 선수단 모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후반기에도 좋은 성적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2025.07.10 15:04
예능

‘야구팬’ 신기루X홍윤화, 입담 과시…“‘저거보다 내가 빠르겠다’ 자주 생각” (아는 형님)

코미디언 신기루와 홍윤화가 ‘아는 형님’에서 재치 만점 입담과 두 눈을 뗄 수 없는 콩트로 토요일 밤을 물들였다.지난 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야구로 똘똘 뭉친 전학생들’ 특집에 신기루와 홍윤화가 출연했다.방송에서 SSG 랜더스 찐팬으로 알려진 신기루와 홍윤화는 야구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먼저 신기루는 응원하는 팀이 부진한 플레이를 하는 경우 자리를 떠난다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경기를 보며 감독이 된 것처럼 이입한다는 그는 “내가 뛰어도 저거보다는 빠르겠다”라고 자주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전했다. 여기에 홍윤화는 실제로 신기루가 “공격 바뀌면 전화해”라고 말한 적이 있다며 생생한 직관 후기를 전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그런가 하면 홍윤화는 아이돌과 야구 팬의 차이를 재치 있는 콩트로 표현, 야구 팬들의 공감을 끌어내는 한편 야구장 음식에 진심인 면모를 보였다. 야구장에 파는 다양한 먹거리를 줄줄이 읊다가 추신수 선수를 보며 “안 잡솨봤어?”라고 묻는 홍윤화의 모습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뿐만 아니라 신기루가 유니폼 사이즈를 다양하게 늘려달라고 요청하자 SSG 랜더스 구단주가 직접 나선 것은 물론 특별 제작 유니폼을 선물한 일화도 공개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한편 신기루와 홍윤화는 추신수 선수, 아는 형님 멤버들과 함께한 주먹 야구 게임에서 각자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신기루와 홍윤화의 앞으로 예능 행보가 더욱 궁금해진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06 15:33
예능

임한별→저스디스 ‘보이즈 2 플래닛’ 마스터 밝힌 160명 참가자와 첫만남 소회

K-POP 월드 스케일 데뷔 프로젝트 Mnet '보이즈 2 플래닛'(연출 김신영, 정우영, 고정경)이 오는 17, 18일 양일간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전문가 마스터들이 160명 참가자들에 대해 직접 밝혔다. ‘보이즈 2 플래닛 K’와 ‘보이즈 2 플래닛 C’ 두 플래닛 모두를 아우르는 전문가 마스터로 참여한 임한별, 효린, 백구영, 저스디스는 4일 참가자들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임한별은 플래닛 시리즈 전 시즌에 참여한 자칭 ‘고인물 마스터’답게 “이번엔 실력 자체가 상향 평준화되어 있어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히 가수가 되는 것뿐 아니라, 이 여정이 참가자들에게 인생의 소중한 한 페이지로 남을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무대에서 자신감을 얻고, 잊지 못할 추억도 함께 만들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응원하겠다”고 전했다.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효린은 “재능이 뛰어난 친구들도 인상 깊었지만, 무대에서 진심과 용기를 보여준 참가자들이 많아 감동했다”며, “어떤 각오와 마음으로 ‘보이즈 2 플래닛’과 무대를 준비하고 대하는지가 중요하다. 발음이나 노래를 표현하는 방법 위주로 알려주고자 하며, 무대에서 빛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서포트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백구영은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는 친구들이 많았다”며 놀라움을 전했다. 그는 “단기간에 급성장하는 친구들이 있는가 하면, 무대 위에서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숨은 보석’들도 있다. 이들의 변화와 성장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저스디스는 “참가자들의 진정성과 노력하는 모습에 나 자신도 돌아보게 됐다”고 털어놨다. 특히, 그는 “이런 경연은 정답이 있는 영역이 아니기 때문에 직관과 느낌이 중요하다. 진심 어린 태도와 성실함을 지닌 친구들이 있다. 무대 뒤 스토리까지 함께 지켜보면 깊은 감동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보이즈 2 플래닛’은 오는 17일 오후 9시 20분 ‘보이즈 2 플래닛 K’, 18일 오후 9시 20분 ‘보이즈 2 플래닛 C’로 각각 첫 방송된다. 글로벌 팬덤 ‘스타 크리에이터’와 함께 만들어갈 월드 스케일 K-POP 데뷔 여정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4 15:31
e스포츠(게임)

컴투스 야구 게임 2종, 올스타전 직관 이벤트 진행

컴투스는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25'(이하 컴프야2025)와 '컴투스프로야구V25'(이하 컴프야V25)가 '2025 KBO 올스타전 직관 티켓'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컴투스는 각 게임의 공식 커뮤니티에 접수된 사연 중 추첨으로 최대 1인 2매의 티켓을 선물한다.먼저 '컴프야2025'는 6월 18일부터 응원 구단명과 올스타전을 직접 관람하고 싶은 이유를 작성하면, 참여자 전원에게 게임 내 아이템인 '마일리지팩'을 지급한다. 여기에 추첨으로 오는 7월 11일과 1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올스타 프라이데이' 및 '2025 KBO 올스타전' 관람 티켓을 제공한다.같은 날 '컴프야V25'에서도 사연 등록 이벤트가 시작된다. 6월 29일까지 공식 커뮤니티에 사연을 남긴 유저 중 추첨으로 경기 티켓이 제공되며, 참여자에게는 별도의 게임 보상도 지급될 예정이다.경기 티켓은 당첨자 1인당 2매씩 제공되며, 지정석으로 구성된다. 각 경기 12명씩, 총 24명의 팬들에게 관람 기회를 준다.이 외에도 '컴프야V25'에서는 올스타전을 기념해 올스타전 출전 선수를 예측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컴프야2025'에서는 대표 모델인 한화 이글스 문동주의 시즌 성적에 따라 보상이 주어지는 '문동주 시즌 챌린지'가 열리고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6.17 15:45
예능

‘불꽃 파이터즈’ 박용택X이대호X정근우, SBS Plus 생중계 소식에 “영광이고 설레” [일문일답]

SBS Plus를 통해 ‘불꽃 파이터즈’ 직관 경기가 최초로 생중계되는 가운데, 박용택X이대호X정근우 선수가 “생중계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좋은 결과로 보답드리겠다”는 소감을 밝혔다.SBS Plus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특집 야구 생중계-불꽃 파이터즈 VS 인하대학교’ 경기를 방송사 최초로 생중계한다. 생중계 첫 경기를 앞두고 박용택X이대호X정근우 선수는 SBS Plus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결같이 응원해준 팬들과 생중계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우선 박용택 선수는 “365일, 야구 속에서 살고 있다”며 “우리가 진심으로 하고 있는 야구가 생중계로 편집 없이 방송된다는 건 정말 기분 좋은 일이다.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개인 목표를 특별히 두고 있지는 않다. 그냥 팀이 이기는 게 좋다”고 ‘불꽃 파이터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이대호 선수는 “매 경기마다 프로 때 같은 긴장감을 갖고 열심히 임하고 있다”며 “올해 목표는 홈런 5개로 잡고 있다. ‘작년보다 많이’를 목표로 잡아서다. 작년에는 홈런이 4개였다”고 유쾌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MVP를 위해서, 틈날 때마다 훈련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악마의 2루수’, ‘절이 쫓아온 중’ 등의 수식어로 사랑받고 있는 정근우 선수는 “많은 수식어를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그 중 ‘악마의 2루수’라는 수식어를 제일 좋아한다.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불리고 싶다”고 밝혔다. ‘올해 김성근 감독님이 특별히 지시한 사항이 있는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감독님이 ‘네가 4할을 쳤으면 좋겠다. 조금 더 공을 끝까지 보고 정확한 타격을 하라’고 주문하셨다. 그래서 최대한 출루 쪽에 많은 목표를 세우고 있고, 쉽게 아웃당하지 않는 타자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선수 은퇴 후 라이브로 다시 한 번 더 팬들에게 제가 경기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말도 안 되는 일이 현실이 됐다.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불꽃 파이터즈’의 승리를 약속했다.박용택, 이대호, 정근우 등 ‘불꽃 파이터즈’의 사기가 충천한 가운데, ‘불꽃 파이터즈 VS 인하대학교’의 경기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SBS Plus에서 생중계로 만날 수 있다.한편 SBS Plus는 ‘나는 SOLO’, ‘나솔사계’(이상 ENA 공동제작)와 ‘솔로라서’(E채널 공동제작) 등의 인기 오리지널 콘텐츠를 보유한 케이블 채널이다. 다음은 박용택, 이대호, 정근우 선수의 인터뷰 전문이다.1. 예능, 해설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계신 능력자이신데 최근 어느 분야에 관심이 새롭게 생겼는지요?-저는 365일, 야구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야구와 함께 보내고 싶습니다.2. 올해 개인 목표를 어느 정도로 잡고 있는지 궁금합니다.-개인 목표는 특별히 두고 있지 않습니다. 그냥 팀이 승리하면 좋습니다.3. 김성근 감독님이 훈련하면서 특별히 지시한 포인트가 있을까요?-감독님께서 특별히 저한테 지시한 부분은 없는 것 같습니다.4. 현역 시절과 현재 기량 차이가 적은 선수는 누구라 생각하는지와 그 이유 말씀 부탁드립니다.-박재욱 선수입니다. 프로에서 충분히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아쉽습니다.5. SBS Plus에서 방송 최초로 생중계하게 됐는데요,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야구를 지금도 진심으로 하고 있고, 우리가 하는 야구를 생중계로 편집 없이 팬 여러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게 정말 기분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잘 준비하겠습니다!1. 지난 시즌 MVP로 올해 최고 연봉 인상분을 기록했는데, 올해도 자신이 있으신지요? -자신 있습니다. 매 경기 마다 프로 때와 같은 긴장감을 가지고 열심히 임하고 있습니다. MVP를 위해 평소에 틈날 때마다 훈련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2. 올해 홈런 목표는 얼마로 잡고 있으신지요?-5개로 잡고 있습니다. ‘작년보다 많이’를 목표로 잡았기 때문. 작년에 홈런 4개 기록했습니다. 3. 김성근 감독님이 훈련하면서 특별히 지시한 포인트가 있는지 궁금합니다.-감독님께서 저에게는 따로 지시는 없었습니다.4. 현역 시절과 현재 기량 차이가 적은 선수는 누구라 생각하는지와 그 이유 말씀 부탁드립니다.-유희관 선수입니다. 스피드와 볼 컨트롤이 선수 때와 흡사합니다.5. SBS Plus에서 방송 최초로 생중계하게 됐는데요,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저희 야구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이 경기를 보실 수 있도록, 생중계 경기를 하게 됐다는 거 자체가 영광입니다. 특히 생중계 경기가 오랜만이라 참 떨리고 설렙니다. 좋은 경기 결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 잘 하겠습니다. 라이브 생중계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1. ‘악마의 2루수’, ‘절이 쫓아온 중’ 등의 수식어를 가지고 계신데, 앞으로 얻고 싶은 새로운 수식어가 있다면요?-우리 팬분들께서 저한테 많은 수식어를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악마의 2루수’라는 수식어를 제일 좋아하고 앞으로도 이렇게 계속 불리고 싶습니다.2. 올해 개인 목표를 어느 정도로 잡고 있는지 궁금합니다.-일단 30경기 전 게임 뛰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는데 종아리 부상으로 2경기 결장하게 돼서 아쉽습니다. 하지만 남은 경기는 다 뛰고 싶고 지난해(작년 0.353)보다 타율을 높이고 싶다는 욕심이 있습니다.3. 김성근 감독님이 훈련하면서 특별히 지시한 포인트가 있는지 궁금합니다.-‘올해는 네가 4할을 쳤으면 좋겠다, 그리고 조금 더 공을 끝까지 보고 정확한 타격을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출루 쪽에 많은 목표를 세우고 있고 쉽게 아웃당하지 않는 그런 타자가 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4. 현역 시절과 현재 기량 차이가 적은 선수는 누구라 생각하는지와 그 이유 말씀 부탁드립니다.-이대호 선수입니다. 장타력은 좀 떨어졌지만 정확도 만큼은 현역 때와 비슷하고, 김재호 선수의 수비도 현역 때만큼 굉장히 좋습니다.5. SBS Plus에서 방송 최초로 생중계하게 됐는데요,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야구 선수를 은퇴하고 나서 라이브로 다시 한번 더 팬들에게 제가 경기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까 했는데, 그게 말도 안 되게 현실이 되었습니다. 이런 기획을 해주신 장시원 단장님 및 스태프 모두 감사드리고, SBS Plus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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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야구’ 첫 직관 동국대전 승리…파죽의 3연승에 동시접속자도 대박

불꽃 파이터즈가 동국대학교와 일진일퇴의 공방 끝에 창단 첫 직관 승리를 달성했다.16일 오후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7화에서 불꽃 파이터즈는 든든한 마운드, 경기 후반 터진 안타에 힘입어 동국대를 3:0으로 제압했다. 이번 승리로 불꽃 파이터즈는 승률 100%, 파죽의 3연승을 기록했다.앞서 불꽃 파이터즈는 동국대와 날카로운 공격, 호수비를 주고받으며 0:0의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그러던 4회 말, 2사 2루의 상황에서 박재욱의 선취타가 터지며 주도권을 잡았다.이날 방송에서 선발투수 유희관은 아슬아슬한 1점 차 리드를 노련한 투구로 지켜냈다. 그는 5회와 6회 다채로운 투구로 타선을 틀어막았고, 동국대는 ‘벌떼 야구’로 맞대응했다. 5회에 이어 6회에도 올라온 다섯 번째 투수 편규민이 이택근을 내야 땅볼로 처리한 뒤, 박재욱과 최수현에게 볼넷을 연이어 내주자 투수를 또다시 바꾸는 승부수를 던졌다.파이터즈는 임상우 타석에 대타 김재호를 세워 동국대를 압박했다. 6회 말 1사, 1, 2루 상황에 등장한 김재호는 호쾌한 스윙으로 파울 홈런을 날려 고척돔의 모든 사람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후 내야 땅볼을 기록하며 2사 1, 3루를 만들었다. 다음으로 타석에 들어선 정근우는 노림수 가득한 스윙으로 초구에 적시타를 터트리며 파이터즈와 동국대의 점수 차이를 2점으로 벌렸다. 이에 동국대는 좌완 에이스 김창현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고, 3번 타자 박용택을 외야 플라이로 잡으며 한숨을 돌렸다.7회 초에는 김재호의 수비력이 빛났다. 김재호는 유격수 앞 짧은 타구를 안정적인 수비로 처리하고, 내야 깊숙이 향하는 타구를 완벽히 캐치, 송구하며 ‘천재 유격수’ 클래스를 보여줬다. 김재호의 플레이에 고척돔 내 모두는 입을 떡 벌리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효율적인 마운드 운영, 수비의 도움까지 받으며 8회 초에도 올라온 유희관은 첫 타자에게 볼넷을 내주고 강판당했다. 유희관의 뒤를 이어 이대은이 마운드를 밟으면서 프리미어 12 멤버가 그라운드에 모였다. 이대은이 다음 타자를 삼진으로 처리하고, 곧바로 박재욱의 도루저지가 겹치면서 파이터즈는 한 번에 2아웃을 만들어냈다. 끈질긴 동국대는 대타를 내며 새로운 공격 물꼬 트기에 나섰다. 이대은은 연속 안타를 맞았고, 동국대 주자는 홈까지 도달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타구가 외야 쪽 카메라 삼각대를 맞아 인정 2루타가 선언되며 동국대의 득점은 취소됐다.파이터즈는 8회 말 또 한 번의 기회를 얻었다. 이날 전 타석 출루를 기록한 박재욱은 뜨거운 타격감으로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어 최수현의 희생 번트가 나오며 1사 2루가 된 상황. 동국대는 8번째 투수 임예준으로 다음 타자 김재호를 2루수 앞 땅볼 처리했다. 2사 3루에서 등장한 등장한 ‘악마’ 정근우는 아쉬운 타구에도 혼신의 전력 질주를 하며 동국대 투수의 실책을 유발했다. 이 틈을 타 3루에 있던 박재욱이 홈을 밟으며 스코어는 3:0까지 벌어졌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동국대는 9, 10번째 투수를 연달아 등판시켜 더 이상의 추가점 발생을 막았다.승리까지 아웃카운트 세 개만 남은 상황, 이대은은 상대에게 1루를 절대 내주지 않는 ‘철벽 피칭’으로 2아웃을 잡았다. 동국대는 회심의 대타 작전까지 펼쳤지만, 이대은의 불꽃 투구에 막혀 영봉패를 당하고 말았다. 불꽃 파이터즈는 무르익은 팀워크와 개개인의 실력을 토대로 2025시즌 첫 직관을 승리로 장식했다.이날 실시간으로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은 “올해는 정의용인가 미쳤다”, “크 이택근 수비 좋고”, “나는 저 깨알 같은 자막이 좋더라”, “정근우 안타 시원시원하다”, “이야 유희관 예술이네”, “김ㅋㅋ 김재호의 속 시원한 수비 멋져. 감탄만 나오네”, “박재욱 판단력 무슨 일!? 최고다 최고”, “박재욱 꼬다리 안타 시원타”, “김성근 감독님 넘 보고싶어요. 얼른 돌아오셨으면”, “오 욕망택 잘 참았다”, “파이터즈 깔끔한 승리 좋았다”, “다음 주도 넘 기대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다음 주에는 제대로 기세 오른 불꽃 파이터즈와 깊은 야구 역사를 자랑하는 인천고등학교의 1차전이 방송된다. 이 경기에서 불꽃 파이터즈는 시즌 최대 위기를 맞게 된다는데.한편 ‘불꽃야구’ 7화는 최초 공개 7분 만에 동시 시청자 수 10만 명을 넘어섰다. 최고 동시 시청자 수는 27만 2천 7백 명으로 전주보다 높은 시청자 수를 기록,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불꽃야구’는 부싯돌즈의 열렬한 응원에 힘입어 오는 22일 오후 2시 인하대학교와 두 번째 직관 경기를 연다. 직관 티켓은 17일 오후 2시 yes24에서 예매할 수 있고 프로그램 사상 최초 SBS PLUS 채널에 생중계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무너진 마운드에 당황한 불꽃 파이터즈와 패기로 밀어붙이는 인천고의 맞대결은 오는 23일 오후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7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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