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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바디프랜드 ‘팔콘’ 시리즈 출시 1년 반만에 판매 5만대 돌파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의 콤팩트 헬스케어로봇 팔콘 시리즈가 출시 이래로 월 평균 3000대 이상 팔리며 출시 1년 반 만에 판매량 5만 5000대를 넘어섰다. 콤팩트 안마의자 시장을 겨냥한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팔콘 시리즈 4종(팔콘, 팔콘S, 팔콘SV, 팔콘i)이 출시 이래 2025년 3월까지 월 평균 3000대씩 꾸준히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팔콘 시리즈는 지난 2023년 9월 출시한 ‘팔콘’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수요에 힘입어 총 4종의 제품을 운영 중인 바디프랜드 스테디셀러 시리즈다. 바디프랜드의 독자 기술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의 대중화를 목표로 출시된 헬스케어로봇으로서, 동일 가격대의 국내 마사지체어 중 유일하게 코어 근육과 하체를 스트레칭하며 마사지 할 수 있는 제품이다.팔콘은 두 다리부가 독립적으로 구동돼 코어 근육의 스트레칭을 돕는 혁신 기술이 마사지체어에 탑재되어, 국내 안마의자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실제 오리지널 ‘팔콘’은 출시 2주만에 단일 매출액 100억원 달성, 출시 2개월만에 1만대가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다. 팔콘 시리즈의 강점은 헬스케어로봇 기술 탑재, 월 1만원대 렌탈료(최대 혜택 기준),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요약된다. 바디프랜드 측은 팔콘 시리즈를 기점으로 안마의자의 스탠다드가 새롭게 정의되었으며, 구매 진입장벽을 낮춰 폭넓은 수요를 창출해 헬스케어로봇의 대중화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불황 속에서도 헬스케어가전 시장에서 헬스케어로봇 팔콘 시리즈의 식지 않는 인기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면서 “전신을 움직이며 마사지하는 마사지의 본질을 빠짐없이 구현하면서도 가격과 디자인 모든 면에서 균형을 이뤘기에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라고 전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22 15:43
프로야구

입단 11년 만에 얻은 선발 등판 기회인데, 10분 만에 강판...4사구만 4개 [IS 인천]

LG 트윈스 오른손 투수 김주온(29)이 프로 입단 후 11년 만에 처음으로 얻은 선발 등판의 기회를 10분 만에 마감했다. 김주온은 20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3분의 1이닝 무피안타 4사구 4개 1실점했다. 그는 0-1로 뒤진 1사 만루에서 교체됐다. 김주온의 선발 등판은 프로 입단 11년 만에 처음이다. 그는 2015년 신인 드래트프에서 2차 7라운드 전체 72순위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았다. 삼성 입단 후 줄곧 2군에만 머무르던 그는 2017년 11월 열린 2차 드래프트에서 SK 와이번스(현 SSG)의 선택을 받고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김주온은 전역 후 2020년 1군에 데뷔, 29경기에서 3패 평균자책점 7.55를 기록했다. 1군 통산 39경기에서 평균자책점 9.00에 그친 뒤 지난해 6월 SSG에서 방출됐다. SK 사령탑 시절 김주온을 지켜본 염경엽 LG 감독은 김주온을 영입했다. 김주온은 우측 대퇴부 대내전근 손상으로 빠진 외국인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를 대신했다. 에르난데스의 부상 이탈이 확정되자 LG 2군에선 "김주온이 현재 컨디션이 가장 좋다"고 추천했다. 김주온은 올해 2군 4경기에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5.23을 기록했다. 4와 3분의 2이닝 7실점을 한 지난 2일 두산 베어스전을 제외하면 나머지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은 2.81로 좋다. 직구 최고 구속 148㎞를 기록했고, 제구력이 좋다. 2군에서 총 20과 3분의 2이닝을 던지는 동안 볼넷 4개, 탈삼진은 17개였다. 김주온은 프로 첫 선발 등판에서 얄궂게도 친정팀 SSG를 상대했다. 그러나 1회도 채 넘기지 못했다. 김주온은 첫 타자 최지훈을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냈다. 후속 정준재와 승부에서 최지훈의 2루 도루를 허용했고, 타자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김주온은 오태곤을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냈다. 무사 만루, 김주온은 한유섬을 시속 123㎞ 커브로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그러나 박성한과의 풀카운트 승부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내보냈다. 염경엽 LG 감독은 지체 없이 마운드를 배재준으로 교체했다. 배재준이 삼진과 내야 땅볼로 승계 주자 실점을 허용하지 않아 김주온은 1실점으로 이날 투구를 마감했다. 김주온은 이날 23개의 공을 던졌고, 스트라이크는 8개뿐이었다. 그가 선발 마운드에 서 있던 시간은 10분 남짓이다. 김주온은 더그아웃으로 들어온 뒤 허탈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고, 염 감독은 옆에서 무언가를 조언했다. 인천=이형석 기자 2025.04.20 14:29
드라마

‘귀궁’ 육성재, 망나니 됐다… “인간의 오감이란 황홀한 것”

SBS 금토드라마 ‘귀궁’ 육성재와 김지연이 팔척귀가 집어삼킨 미스터리한 궁궐에 입성해 웃다가 소름 돋게 하는 K-귀물 판타지의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지난 1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귀궁’(극본 윤수정/연출 윤성식) 2화에서는 천년 만에 처음으로 인간의 몸에 살게 된 이무기 강철이(육성재)의 대 환장 인간 적응기가 펼쳐지는가 하면, 여리가 궐 안에서 죽은 윤갑(육성재) 영혼의 목소리를 듣고 그의 넋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에 ‘귀궁’은 전국 8.3%로 2회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새롭게 시작된 토요 미니시리즈 격전에서 압도적인 1위를 이어가며 대박 행보를 예감했다. (닐슨 코리아)이날 방송은 윤갑의 몸에 빙의 된 강철이와 여리의 낭떠러지 추락 사건 이후, 궁에서 정신을 되찾으며 시작됐다. 여리는 강철이가 윤갑을 해쳤다고 생각했지만, 윤갑이 칼에 찔려 내상을 입었다는 사실을 알고 혼란에 빠졌다. 반면 무서운 회복력으로 기력을 되찾은 강철이는 난생처음 느끼는 인간의 오감에 푹 빠졌다. 미음 한 숟갈을 맛본 강철이는 미각의 황홀함에 취해 “인간의 오감이란, 그 혓바닥이란, 이 얼마나 황홀한 것이란 말인가”라고 외치며 궐 한복판에서 게걸스럽게 미음을 들이켜 시청자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이때 팔척귀의 기이한 울음소리가 강철이의 귀를 파고들었다. 강철이는 여리가 팔척귀의 표적이 될 것을 우려해 서둘러 그를 데리고 궐 밖으로 빠져나가려 했다. 하지만 같은 시각 여리는 자신을 부르는 윤갑 혼령의 목소리에 홀려 우물가로 향했고, 우물 속에 도사리고 있던 섬뜩한 수살귀 옥임(송수이)에게 습격을 당했다. 옥임이 윤갑 혼령의 목소리를 흉내 내 여리를 꾀어냈던 것. 이때 여리의 위기를 감지한 강철이는 부상당한 몸을 이끌고 지체 없이 우물로 뛰어들었고, 수살귀를 제압해 여리의 목숨을 구해내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강철이의 행동이 오로지 승천을 향한 욕망 때문이라 여긴 여리는 자신을 걱정하는 강철이를 외면한 채, 궐 안을 떠돌고 있을 윤갑의 혼령을 되찾을 궁리만 했다.그러던 중 여리는 왕의 애체(안경)를 만들어 달라고 했던 윤갑의 말과는 달리, 왕 이정(김지훈)에게는 새 애체가 필요치 않다는 사실을 알고 의아함을 품었다. 뿐만 아니라 이정이 아끼는 애체의 알은 일반적인 유리가 아닌 경귀석(귀신을 쫓는 돌)이었고, 이에 궁궐을 감도는 기묘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강철이는 어떤 방법을 써도 윤갑의 몸에서 빠져나갈 수 없었고, 이어진 강철이의 기행들로 인해 궐내는 삽시간에 ‘윤검서관 실성설’로 술렁이기 시작했다. 급기야 나인들까지 “윤갑 나리가 그렇게 개차반이래?”, “기억 소실이 아니라 그냥 실성하신 거 아닌가?”라고 수군거릴 지경에 이르자, 여리는 윤갑의 얼굴을 하고 망나니 짓을 일삼는 강철이의 행동에 격분했다. 여리는 강철이의 면전에 대고 “내게 가장 소중한 얼굴인데, 그 안엔 가장 증오하는 네가 자리 잡고 있어. 이건 너무 끔찍한 악몽이다”라며 쏘아붙였고, 굳은 얼굴의 강철이는 얽히고 설킨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모해 갈지 궁금증을 높였다.이 가운데 극 말미, 강철이와 여리에게 위협이 엄습해 긴장감을 극으로 치솟게 했다. 여리는 수살귀 옥임이 윤갑 혼령의 행방을 알 것이라고 여겨 기도를 통해 옥임을 불러냈다. 옥임은 여리에게 윤갑의 영혼이 이미 팔척귀에게 먹혔다면서 윤갑의 영혼을 만나면 죽음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무시무시한 경고를 했다. 그 순간, 궐 안에서 수상한 기운을 느낀 강철이가 “놈이다. 팔척귀”라며 바짝 긴장해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또 같은 시각, 광증에 시달리던 원자 이광(박재준)이 갑작스런 발작을 일으키고, 원자의 얼굴 위로 핏빛으로 물든 끔찍한 팔척귀의 얼굴이 떠오르며 궁궐을 집어삼킨 흉흉한 사건의 중심이 팔척귀임이 드러나 시청자들의 등골에 오싹한 소름을 선사했다.이처럼 ‘귀궁’ 2화는 이무기의 좌충우돌 인간계 적응기와 함께, 궁궐 안을 잠식한 팔척귀의 소름 끼치는 첫 등장으로 몰입도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이 가운데 육성재는 인간의 감각에 눈 뜬 이무기의 익살스러움부터, 여리를 구하는 수호신으로서의 카리스마, 나아가 김지연과의 혐관 티키타카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넘나들며 시청자들을 ‘강철이 육성재’의 매력에 입덕하게 만들었다. 이에 본격적인 스토리 전개와 함께 나래를 펼 육성재의 열연에도 기대감이 치솟는다.‘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와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로 매주 금,토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0 07:28
메이저리그

'첫 아웃 김혜성이 잡았다' 최고 143㎞ 커쇼, 갈 길 멀다...KIM은 4타수 무안타 침묵

클레이턴 커쇼(37·LA 다저스)가 복귀 준비를 시작했다. 첫 재활 등판을 순조롭게 마무리했다.커쇼는 17일(한국시간)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소속으로 타코마 레이니어스(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트리플A)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 호투했다. 3이닝 동안 총 30구를 던졌다. 구속은 빠르지 않았다. 직구 최고 시속 89.9마일(142.9㎞)를 기록했다.말 그대로 깔끔한 경기였다. 커쇼는 1회 초 선두 타자 사메드 테일러를 한가운데 직구 초구만으로 잡아냈다. 중견수 방면으로 향한 타구를 이날 1번 타자·중견수로 나선 김혜성이 직접 처리했다. 커쇼는 콜 영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타일러 로클레어를 유격수 병살타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이후 이닝도 지체 없이 소화했다. 2회 초 선두 타자 도미닉 칸조네에게 1루수 땅볼을, 블레이크 헌트를 2루수 땅볼로 잡은 그는 스펜서 패커드에게 이날 첫 삼진을 뺏었다. 6구 승부 끝에 존 안에 들어온 슬라이더를 패커드가 공략하지 못하고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커쇼는 3회 첫 타자 제이콥 노팅엄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1사 1루 후 잭 로페즈에게 유격수 땅볼, 사메드 테일러에게 중견수 땅볼을 기록하고 이날 투구를 마무리했다.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처리한 것도 김헤성이었다.다저스 간판 스타인 커쇼는 지난해를 온전히 치르지 못했다. 2023시즌 종료 후 왼쪽 어깨 수술을 받았고, 시즌 중 복귀했지만 발가락 부상 등으로 조기 마감했다. 자리를 비운 사이 팀은 월드시리즈 우승을 거뒀고, 커쇼도 복귀 의지를 드러내며 올 시즌 1년 계약을 더했다. 1년 750만 달러 연봉에 추가 인센티브가 850만 달러에 달한다.커쇼가 복귀해 이룰 것은 많지 않다. 블레이크 스넬,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등 선발 자원이 풍부한 다저스는 더 이상 커쇼를 1선발로 보지 않는다. 커쇼 개인적으로는 누적 기록을 더하는 것 정도가 남은 숙제다. 지난해까지 432경기에 등판한 그는 212승 94패 평균자책점 2.50 탈삼진 2968개를 기록한 상태다. 탈삼진 32개만 더하면 3000탈삼진을 기록할 수 있는데, 올 시즌 복귀한다면 이룰 가능성이 크다.한편 이날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김혜성은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1회 말 유격수 라이너를 기록한 그는 4회 말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5회 말 유격수 땅볼, 7회 말 1루수 땅볼을 기록하고 타석을 마무리했다. 시즌 타율은 0.268로 떨어졌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4.17 06:56
프로야구

'와이스 10K+채은성·노시환 쾅!쾅!쾅!' 투·타 부활 한화, 3연속 위닝 시리즈 질주 [IS 인천]

한화 이글스의 페이스가 궤도에 올랐다. 이달 초까지만 해도 부진했던 라이언 와이스(29)가 2경기 연속 호투했고, 채은성(35)이 마수걸이 포를 쏘아올리며 3연속 위닝 시리즈를 완성했다.한화는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SSG와 원정 경기를 10-4로 크게 이겼다. 앞서 15일 인천 SSG전에서 투수력을 앞세워 2-0으로 이겼던 한화는 이날은 타선까지 폭발하면서 주중 3연전 위닝 시리즈를 조기 달성했다. 앞서 8~10일 잠실 두산 베어스 3연전, 11~13일 대전 키움 히어로즈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마친 한화는 이로서 3연속 위닝 시리즈도 확정했다. 승리를 이끈 건 연달아 대포를 터뜨린 타선이었다. 한화는 이날 타선이 장단 12안타를 때려냈는데, 그 중 3개가 결정적 홈런포였다. 1회 말 2점을 주고 출발했던 한화는 5번 타자 채은성이 SSG 에이스 김광현을 상대로 추격하는 솔로포를 때려냈다. 스트라이크존 바깥쪽 높은 곳 보더라인에 꽂는 직구를 밀어서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한화의 탄창엔 두 발이 더 남아 있었다. 한화는 4회 초에도 장타를 연달아 터뜨려 역전을 이뤄냈다. 한화는 4회 초 선두 타자 에스테반 플로리얼이 우중간에 떨어지는 2루타로 밥상을 차렸다. 야수 앞에 떨어지는 단타성 타구였지만, 플로리얼이 지체 않고 2루로 뛰어 이를 2루타로 바꿨다. 후속 문현빈의 땅볼로 1사 3루 기회가 이어진 상황, 노시환이 타석에 들어섰다. 노시환은 김광현이 던진 3구째 체인지업이 한가운데 실투로 들어오자 이를 놓치지 않고 방망이를 돌렸다. 타구는 우중간을 가르며 날아갔고, 중견수 최지훈은 타구를 쫓는 걸 그만뒀다. 쫓지 않아도 알 수 있는 명백한 홈런이었다. 비거리 130m.노시환은 시작에 불과했다. 한화는 후속 타자 채은성이 김광현의 슬라이더를 가볍게 밀어서 안타로 연결했고, 이어 이진영이 담장을 맞히는 우중간 대형 2루타로 1타점을 더했다. 뒤이어 김광현과 SSG에서 배터리를 이뤘던 이재원마저 1타점 3루타를 더하면서 5-2로 크게 앞섰다. 한화는 7회 초 채은성의 1타점 2루타, 8회 플로리얼의 1타점 2루타를 더했다.역전의 주인공 노시환이 마지막 쐐기까지 박았다. 노시환은 7-2로 앞선 8회 초 2사 2·3루 상황에서 SSG 정동윤이 던진 몸쪽 커터를 가볍게 당겨 왼쪽 담장 너머로 보냈다. 올 시즌 5호 포이자 첫 멀티 홈런 경기였다. 노시환의 한 방으로 한화는 두 자릿 수 득점을 완성하며 승리를 자축했다. 한화는 장단 12안타를 폭격한 가운데 노시환이 5타수 3안타(2홈런) 5타점 3득점, 채은성이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타선을 쌍끌이했다. 타선이 터지는 동안 마운드는 살아난 와이스가 지켜냈다. 이날 선발로 등판한 와이스는 6이닝 7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했다. 퀄리트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한 그는 총 투구 수가 112구로 다소 많았지만, 이닝을 끝까지 책임지며 선발로 제 임무를 다 했다.올 시즌 첫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89로 부진했던 와이스는 지난 10일 두산전에서 7과 3분의 2이닝 4피안타(2피홈런) 무사사구 7탈삼진 호투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날은 그 기세를 이어갔다. 와이스는 2회부턴 안정감을 찾고 SSG 타자들에게 삼진을 연이어 솎아냈다. 5회까지 투구 수가 95구로 다소 많았지만, 6회에도 마운드에 올랐고 결국 112구로 6이닝 소화에 성공했다. 탈삼진 수도 10개를 채웠다. 와이스가 호투하면서 한화는 선발진의 안정감을 높였다. 앞서 15일 등판한 코디 폰세는 7이닝 1피안타 3볼넷 12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올 시즌 최고 외국인 에이스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류현진은 11일 키움전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을 챙겼다. 문동주 역시 12일 등판에서 시즌 첫 승. 아직 페이스를 다 올리지 못한 엄상백을 제외하면 선발진 모두 기량을 궤도에 끌어올렸다.투·타 모두 제 궤도에 올리는 데 성공한 한화는 17일 SSG전에서 류현진이 나서 4연승과 함께 시즌 첫 스윕승에 도전한다. SSG는 부상으로 출발이 늦어진 외국인 투수 미치 화이트가 출격한다.인천=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4.16 21:32
프로야구

노시환, 김광현에게 역전 투런 '쾅'...다이너마이트 붙은 불, 꺼질 줄 모른다 [IS 인천]

한화 이글스가 홈런 두 방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한 채은성(35)에 이어 4번 타자 노시환(25)까지 터졌다.노시환은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 원정 경기에 4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회 초 두 번째 타석 때 김광현을 상대로 경기를 뒤집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한화는 노시환의 홈런이 나오기 전까지 SSG에 끌려 갔다. SSG는 1회 말부터 한화 선발 라이언 와이스에게 2점을 뽑았다. 한화는 2회 초 채은성의 추격하는 솔로 홈런이 나오고서야 한 점을 쫓았다.다소 답답했던 흐름을 4회 초 끊었다. 한화는 선두 타자 에스테반 플로리얼이 우중간에 떨어지는 2루타로 밥상을 차렸다. 야수 앞에 떨어지는 단타성 타구였지만, 플로리얼이 지체 않고 2루로 뛰어 이를 2루타로 바꿨다. 후속 문현빈의 땅볼로 1사 3루 기회가 이어진 상황, 노시환이 타석에 들어섰다.노시환은 김광현이 던진 3구째 체인지업이 한가운데 실투로 들어오자 이를 놓치지 않고 방망이를 돌렸다. 타구는 우중간을 가르며 날아갔고, 중견수 최지훈은 타구를 쫓는 걸 그만뒀다. 쫓지 않아도 알 수 있는 명백한 홈런이었다. 비거리 130m.노시환의 투런 홈런으로 한화는 경기를 뒤집었고 물꼬도 텄다. 노시환에 이어서는 채은성이 김광현의 슬라이더를 가볍게 밀어서 안타로 연결했고, 이어 이진영이 담장을 맞히는 우중간 대형 2루타로 1타점을 더했다. 한화는 이어 김광현과 SSG에서 배터리를 이뤘던 이재원마저 1타점 3루타를 더하면서 5-2로 크게 앞섰다.2주 전까지 이어지던 빈공이 끝났음을 확인하는 이닝이기도 했다. 한화는 지난 6일까지만 해도 팀 타율 0.169(최하위)에 그치며 심각한 빈공에 시달렸다. 득점이 나오질 않았고, 루징 시리즈가 이어졌다. 그러나 8일 두산 베어스와 3연전을 시작으로 타선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8일부터 15일 SSG전까지 7경기에서 팀 타율 0.314로 지표가 대폭 개선됐다. 이에 힘입어 한화는 두산과 주중 3연전, 키움 히어로즈와 주말 3연전을 모두 위닝 시리즈로 가져갔다. 15일 SSG전에선 타선이 적시타를 치지 못하면서 마운드 힘으로 2-0 승리했는데, 하루 쉰 타선이 16일 다시 터지며 위닝 시리즈 가능성을 키웠다.인천=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4.16 19:36
메이저리그

'친정만 만나면 펄펄!' 다저스 출신 부시의 천적 행보...'11G 10장타' 폭발 '120년 역사상 3위'

트레이드시킨 '한'을 푸는 걸까. 마이클 부시(28·시카고 컵스)가 친정팀 LA 다저스를 상대로 '역대급' 천적으로 기록을 남겼다.부시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다저스와 원정경기에 4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활약하며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2회 초 첫 타석에서 중견수 앞 뜬공에 그친 부시는 4회 초 날카로운 타구로 첫 안타를 뽑았고, 1-1로 팽팽하던 6회 초 우월 홈런을 터드렸다. 그는 다저스 선발 타일러 글래스노우를 상대로 연달아 파울을 만들어 9구까지 가는 승부를 펼쳤고, 몸쪽으로 던진 슬라이더가 조금 몰리자 지체 않고 당겨서 담장 너머로 쏘아 올렸다.부시의 활약은 이날만 나온 게 아니다. 지난해 컵스에서 주전으로 자리 잡은 부시는 그해 다저스를 상대로 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3, 장타율 0.750, OPS 1.135 맹타를 휘둘렀다. 홈런이 2개, 2루타도 4개나 뽑아냈다. 부시는 이어 올 시즌엔 도쿄 시리즈에서 침묵했지만, 이후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 LA 3연전에서 다시 다저스를 폭격했다. 12일 경기에선 3타수 무안타에 그쳤으나 13일 경기에서 무려 6타수 4안타를 폭격해 팀의 16-0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홈런 1개에 더해 2루타도 2개나 때렸다.말 그래도 역대급 기록이다. MLB닷컴의 분석가 사라 랭스는 "부시는 다저스 상대로 장타 11개를 때렸다. 120년 다저스 역사에서 첫 11경기 동안 그보다 많이 때린 선수는 2명뿐이다. 랜디 윈스가 13개를, 에드 스프래그가 11개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다저스 120년 역사 동안 다저스를 부시만큼 괴롭힌 선수가 그를 포함해 단 3명뿐이었다는 의미다. 다른 이도 아니고 부시라 의미가 더 크다. 부시는 201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31순위로 다저스에 입단했다. 차곡차곡 유망주 순위를 올리며 데뷔를 앞뒀지만, 다저스에선 '벽'을 넘을 수 없었다. 그의 주 포지션인 1루수엔 2020년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 프레디 프리먼이 있었다. 3루수, 2루수로 출전해보려 했으나 맥스 먼시, 무키 베츠 등 또다른 스타 선수들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 설상가상 지명타자 자리엔 현역 최고 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영입됐다.다저스는 부시가 트리플A를 정복할 때까지 트레이드하지 않고 남겼지만, 도저히 빅리그에서 기용할 여유가 생기지 않았고, 결국 2024년 초 컵스와 트레이드했다. 주전 1루수를 확보하기 어려웠던 컵스로서는 특급 유망주 부시가 필요했고, 부시는 지난해 타율 0.248 21홈런 65타점, OPS 0.775로 기대에 부응했다. 다저스를 나가면서 스타 선수가 됐지만, 유독 친정팀만 만나면 맹타를 휘두르는 꼴이다. 컵스는 이날 경기 승리로 11승 7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공고히 했다. 반면 다저스는 11승 6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4.14 14:34
자동차

BYD코리아, '아토 3' 고객 인도 시작…"환경부 보조금 평가 완료"

BYD코리아가 첫 국내 승용 모델인 BYD '아토 3'의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BYD 아토 3는 BYD의 기술이 집약된 블레이드 배터리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Platform 3.0을 적용해 탁월한 안전성, 공간 활용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출시 후 1주일 만에 사전 계약 1000대를 달성하는 등 소비자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당초 BYD코리아는 올해 초 아토 3 고객 인도를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환경부의 전기차 보조금 평가가 이달 초 완료되며 다소 지체됐다. 아토 3의 가격은 3150만~3330만원이다. 전기차 보조금 적용 시 일부 지자체에서는 2000만원 후반 대에 구매가 가능하다.BYD코리아는 BYD 아토 3의 고객 인도와 함께 한국 소비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애프터세일즈서비스(AS)도 철저히 준비를 마쳤다. 전국 주요 12개 도시에 BYD 승용차 공식 서비스센터를 오픈했으며, 연말까지 서비스센터 수를 25곳 이상으로 늘려 고객들이 차량 구매 후에도 안심하고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조인철 BYD코리아 승용 부문 대표는 “기다려 주신 많은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드리며, BYD코리아는 국내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와 국내 전기차 시장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2025.04.14 13:54
프로야구

'드디어 터졌다!' 5도루 5득점 빅이닝+와이스 완벽투→한화, 4월 첫 위닝 시리즈 [IS 잠실]

'대전 예수' 라이언 와이스(29·한화 이글스)가 완벽한 호투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문현빈(21)의 투지를 앞세운 타선도 방망이와 빠른 발로 빅 이닝을 완성했다.한화는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를 7-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최근 2연승, 주중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마친 한화는 시즌 6승 10패를 기록하고 키움 히어로즈와 공동 9위가 됐다.한화가 위닝 시리즈를 기록한 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대전에서 치른 KIA 타이거즈전 이후 처음이다. 반면 한화를 만나기 전까지 상승세를 타던 두산은 2연패로 루징 시리즈를 기록, 7승 9패로 주춤했다. 마운드에선 와이스가 완벽한 투구로 팀의 압승을 이끌었다. 와이스는 이날 경기 전까지 3경기 1패 평균자책점 6.89로 부진했다. 지난해 활약하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4경기 만에 안정감이 살아났다. 그는 7과 3분의 2이닝을 소화하면서 4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7탈삼진 2실점 호투했다.이날 와이스는 8회 추재현에게 투런 홈런을 맞긴 했지만, 그 전까지 완봉을 기대할 정도로 페이스가 뜨거웠다. 직구 최고 156㎞/h를 기록했고, 주 무기인 스위퍼가 춤을 췄다. 너클 커브까지 3구종을 두루 쓰던 그는 이날 직구(41구)와 스위퍼(48구)로만 두산 타선을 압도했다. 8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마쳤지만, 투수 본인이 교체하러 올라오는 양상문 투수 코치에게 손을 저을 정도로 컨디션이 최고조였다. 와이스가 긴 이닝을 책임진 덕분에 한화는 불펜도 대폭 아꼈다. 한화는 앞서 8일 경기에서 11회 혈투를 펼치는 동안 한승혁, 박상원, 김서현까지 필승조 3명을 모두 사용하고도 패했다. 9일 경기는 승리했지만, 역시 1점 차 혈투가 펼쳐진 탓에 세 투수가 2연투를 소화했다. 김경문 감독은 10일 경기 전 "3명 중 2명은 일단 휴식이다. 투구 수가 적은 1명만 대기한다. 최대한 안 쓰겠지만, 경기가 어떻게 될지 모르니 대기는 한다"고 말했다.김경문 감독의 우려를 와이스가 씻었다. 한화는 와이스가 내려간 후 김범수가 8회 2사 등판해 카운트 2개를 막았고, 김종수가 마지막 카운트 2개를 책임지고 승리를 지켰다. 한화는 좀처럼 시원하게 터지지 않던 타선이 '우상향'으로 살아났다. 8일 경기에서 12안타 5득점을 기록했던 한화는 9일 9안타 5득점을 만들었다. 이어 10일 경기에서도 13안타를 몰아친 한화는 1할대에 머물렀던 팀 타율을 끌어올리면서 순위 대결에서 반격을 예고했다.타선의 도화선이 된 건 3번 타자 문현빈이었다. 시즌 초 부진했던 두 선수는 4월 들어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지난 5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대타로 연타석 홈런을 때린 뒤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문현빈은 이날 5타수 4안타 2득점 2도루로 두산 마운드를 흔들었다. 이날 문현빈이 상대한 선발 투수는 왼손 투수 잭 로그. 낮은 팔 각도에서 몸쪽을 파고드는 투심과 흘러나가는 스위퍼를 던지는 좌타자의 천적이었다. 그런 로그를 상대하는 돌파구를 좌타자 문현빈이 마련했다. 1회 첫 타석 때 로그의 바깥쪽 커터를 간결하게 밀어쳐 팀의 첫 안타로 연결했다.문현빈은 0-0으로 팽팽하던 6회 한화의 다이너마이트를 터뜨렸다. 한화는 1사 후 에스테반 플로리얼이 우전 안타로 출루했고, 후속 문현빈도 투심을 공략해 연속 안타를 때렸다. 좌타자들을 잡지 못해 로그가 흔들릴 때 문현빈이 다시 주자로 활약했다. 그는 지체 않고 2루로 달렸고, 포수 양의지가 그를 잡으려 한 사이 3루 주자 플로리얼이 홈으로 쇄도해 득점했다.더블 스틸 득점은 둑을 터뜨리는 시발점에 불과했다. 문현빈은 이어 채은성의 타석 때 3루마저 훔쳤다. 완전히 무너진 두산 배터리는 결국 노시환에게까지 도루를 내줬고, 김태연의 적시타로 3-0을 허용했다.두산이 투수를 이영하로 바꿨지만 소용 없었다. 한화는 이진영의 안타로 주자를 모았고, 대주자 이원석의 도루 후 이재원의 적시타로 5-0까지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후에도 문현빈의 투지는 이어졌다. 그는 7회 타석 때도 2루수 방향 내야 땅볼을 친 후 전력으로 내달려 내야안타를 만들었다. 이어 노시환의 타구가 2루수 오명진을 맞고 안타가 될 때도 지체 없이 달려 3루까지 진루했다.문현빈의 적극적인 주루는 결국 득점으로 연결됐다. 두산 최종인은 후속 채은성 타석 때 폭투를 던졌고, 2루가 아닌 3루 주자였던 문현빈은 무난히 홈플레이트를 밟았다.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온 한화는 김태연의 추가 적시타로 7-0까지 리드를 벌리며 승기를 굳혔다. 문현빈은 9회 마지막 타석 때도 2루타를 추가, 올 시즌 첫 4안타 경기를 완성하고 승리를 자축했다.잠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4.10 21:28
산업

아이소이, 산불 피해 지역에 2억 상당 구호 물품 기부

아이소이가 산불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에 2억원 상당의 자사 물품을 기부하며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아이소이는 이재민을 위해 자사 제품, 모이스춰 닥터 크림(‘장수진 수분크림’) 4000개를 구호 물품으로 기부했다. 전달된 물품은 기아대책을 통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으로 전달될 예정이다.아이소이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현장에서 힘쓰는 자원봉사자, 소방관 등 산불 피해 복구 인력을 지원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여 기부를 진행했다”며 “아이소이가 전하는 기부 물품이 피부의 편안함을 넘어 마음까지 따뜻하게 위로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아이소이는 코로나, 산불과 같은 국가적 재난 상황 앞에서 지체없이 기부를 진행해왔다. 2022년 연속적으로 발생한 강원 산불 피해 복원을 위한 성금과 물품을 마련해 1억7000만원 상당의 기부를 진행했다. 코로나 확산 시기에는 화장품 생산을 멈추고 자체 핸드클리너를 생산하여 2억 상당의 구호물품을 대구시에 기부한 바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0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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