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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1000득점 '쿠바 특급'에 밀리지 않는 V리그 5년차 '카메룬 특급'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의 '쿠바 특급' 지젤 실바(35·등록명 실바)는 V리그 최초로 2년 연속 1000득점을 돌파한 외국인 선수다. 이번 시즌에도 43.45%의 높은 점유율 속에 득점 1위, 공격 종합 1위에 올라 있다. 3시즌 연속 1000득점 돌파가 유력해 보인다. 득점력만 놓고 보면 웬만한 외국인 선수와 맞대결에서 대부분 판정승을 거둔다. 그런 실바도 한국도로공사 외국인 주포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33·등록명 모마)와 승부에선 거의 웃지 못한다. 도로공사는 지난 10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V리그 홈경기에서 모마의 활약을 앞세워 GS칼텍스를 세트 스코어 3-0(25-18, 28-26, 25-21)으로 눌렀다. 모마가 팀 내 최다인 23득점을 기록했다. 실바 역시 23득점을 올렸으나, 평소보다 득점력이 떨어졌고, 범실을 8차례나 기록했다. 특히 모마는 승부의 분수령이던 2세트 23-24에서 백어택 성공으로 듀스 승부를 이끌었다. 이어 24-25에서 또 한 차례 백어택을 성공시켰고, 27-26에서 오픈 공격을 득점으로 연결해 2세트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도로공사와 GS칼텍스는 이번 시즌 4차례 맞붙었고 모마와 실바는 나란히 121득점씩 올렸다. 맞대결 시 공격성공률은 모마가 48.10%로 실바(44.80%) 보다 높다. 모마는 시즌 평균(45.43%)보다 성공률이 높았지만, 실바(시즌 평균 46.18%)는 오히려 떨어졌다. 모마는 11월 1일 1라운드 맞대결에서 GS칼텍스를 상대로 무려 45득점을 폭격했다. 성공률도 50%를 훌쩍 넘겼다. 감기 몸살을 앓았던 지난해 12월 23일 맞대결에선 5세트에 홀로 9득점을 책임져 팀 승리를 이끌었다. 도로공사는 모마의 활약 속에 이번 시즌 GS칼텍스와 4차례 맞붙어 모두 이겼다. GS칼텍스-현대건설을 거친 모마는 V리그에서 5시즌째 활약하고 있다. 이번 시즌 득점 2위(573점) 공격종합 3위, 후위 공격 1위(성공률 47.43%) 서브 7위(세트당 0.235개) 등 꾸준한 모습이다. 도로공사는 이번 시즌 새롭게 활약한 모마가 강소휘-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과 막강 삼각편대를 이룬 덕에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2연승을 달린 도로공사는 시즌 17승4패(승점 46)를 기록, 2위 현대건설(승점 38)에 승점 8을 앞서 있다. 올 시즌 안방에서 가진 11차례 경기에서 전승을 자랑한다. 이형석 기자 2026.01.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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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 37점' GS칼텍스, 현대건설 9연승 막았다…남자부는 한국전력 4위 도약

GS칼텍스가 현대건설의 9연승 도전을 막아냈다.GS칼텍스는 3일 경기도 수원 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6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의 원정 경기를 세트 스코어 3-1(25-23 21-25 25-17 25-15)로 승리했다. 시즌 9승(10패)째를 따낸 GS칼텍스는 승점 28을 마크하며 IBK기업은행(8승 11패, 승점 27)을 끌어내리고 4위로 도약했다. 반면 시즌 7패(13승)째를 당한 현대건설은 승점 38로 선두 도로공사(15승 4패, 승점 40)에 이은 2위를 유지했다.승부처는 1세트였다. GS칼텍스는 23-22에서 최유림이 김희진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막아낸 뒤 24-23에서 외국인 선수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의 후위 공격을 성공했다. 2세트를 내준 GS칼텍스는 3세트에서 15점을 합작한 실바와 유서연의 쌍포를 앞세워 다시 승기를 잡았다. 4세트에선 12-8에서 실바의 백어택과 퀵오픈으로 연속 득점했다. 오세연의 득점까지 더한 GS칼텍스는 17-13에서 연속 5득점으로 상대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날 GS칼텍스는 실바가 37점, 유서연이 17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현대건설은 외국인 선수 카리 가이스버거(등록명 카리)가 19점으로 고군분투했으나 팀 공격 성공률이 32.6%에 머물렀다.한편, 경기도 의정부 경민대 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선 원정팀 한국전력이 감독대행 체제의 KB손해보험을 세트 점수 3-1(22-25 25-23 25-21 26-24)로 꺾었다. 한국전력은 11승 8패(승점 30)를 기록, OK저축은행(9승 10패 승점 28)을 제치고 4위로 뛰어올랐다. 레오나르도 카르발류 감독이 사퇴한 KB손해보험은 하현용 감독대행 체제에서 2경기를 모두 패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0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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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득표, 라운드 MVP...국대 클래스 김다인

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의 김다인(28)이 V리그 최고 세터임을 입증했다. 김다인은 지난달 31일 한국배구연맹(KOVO)이 발표한 2025~26시즌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기자단 투표 총 33표 중 12표를 얻어 양효진(현대건설)과 지젤 실바(GS칼텍스·이상 9표)를 따돌렸다. 그는 "우리 팀이 잘했기 때문에 제가 (대표해서) 받았다고 생각한다. 상금(200만원)은 고마운 팀원을 위해 쓰겠다"고 말했다.라운드 MVP 투표는 공격수에게 절대 유리하다. 최근 5년 사이 세터가 수상한 건 김다인이 유일하다. 그는 2023~24시즌 4라운드와 2025~26시즌 3라운드 등 두 차례 수상했다. 김다인에 앞서 라운드 MVP로 뽑힌 선수는 2019~20시즌 이다영(당시 흥국생명)이었다. 김다인은 지난 22일 공개된 올스타 팬투표에서도 여자부 전체 1위(2만1056표)에 올랐다. 기량과 인기를 모두 인정받아 '국대 클래스'를 입증했다. 김다인은 올 시즌 세트 부문에서도 10.973개로 1위를 질주하고 있다. 각 팀마다 세터의 부상과 부진으로 고심이 크다. 그러나 현대건설은 김다인의 활약 속에 최근 8연승(13승 6패·승점 38)을 질주, 선두 도로공사를 턱밑까지 추격하고 있다. 현대건설 외국인 선수 카리 가이스버거(등록명 카리)의 무릎 상태가 썩 좋지 않다. 이에 김다인은 정지윤·양효진·김희진·이예림 등의 공격 점유율을 분배하며 공격 활로를 다양화하고 있다.오프시즌에 이다현(흥국생명)과 고예림(페퍼저축은행)이 자유계약선수(FA)가 되어 현대건설을 떠났다. 게다가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도로공사)와 아시아 쿼터 선수 위파위 시통(정관장 방출)까지 주전 4명이 이탈했는데도 현대건설은 선두 경쟁 중이다.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김다인이 주장으로서 잘해주고 있다"면서 "낮고 스피드 있는 새로운 색깔의 배구를 하면서 본인도 재밌어한다"고 칭찬했다. 김다인은 "세터는 상대도 우리(패턴)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만큼 이런 점을 역이용한다. 또 공격이 한쪽으로 몰리지 않도록 신경 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선수 모두 2026년에는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배구했으면 좋겠다. 나도 기복 없는 플레이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이형석 기자 2026.01.02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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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닝닝, NHK 홍백가합전 불참 “독감으로 휴식 필요…SNS 글 의도 없어” [공식]

그룹 에스파 멤버 닝닝이 ‘NHK 홍백가합전’에 불참한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9일 에스파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스파의 ‘제76회 NHK 홍백가합전’ 출연과 관련해 안내드린다”며 “닝닝이 지속적인 컨디션 난조로 병원 진료를 받은 결과, 인플루엔자 감염(독감)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이어 “의료진으로부터 (닝닝에게)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이에 NHK 측에 협의를 요청했고, 이번 ‘홍백가합전’에는 카리나, 지젤, 윈터 세 명의 멤버가 출연하게 됐다”며 “갑작스러운 소식에 사과드리며 너그러운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아울러 “닝닝이 SNS에 게시한 내용과 관련해 많은 지적을 받았다. 해당 게시물에는 특정한 목적이나 의도는 없었으나 여러 우려를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앞으로는 보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언급된 게시물은 지난 2022년 닝닝이 개인 SNS에 올린 조명 사진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당시 일부 일본 누리꾼은 사진 속 조명 형태가 원폭 폭발 당시의 ‘버섯구름’과 비슷하다고 주장하며 닝닝을 향한 날 선 비난을 이어갔다.이후 잠잠했던 논란은 지난달 일본 다카이치 총리가 ‘대만 유사시 개입 가능성’을 언급, 중·일 관계가 급격히 얼어붙으면서 재점화됐다. 급기야 일본 내 에스파의 ‘홍백가합전’ 출연을 반대하는 온라인 서명이 시작됐으며, 지난 3일까지 12만명 이상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29 19:43
배구

[스포츠토토 공동기획] 반환점 앞둔 V리그, 대한항공·도로공사 선두 질주- 현대캐피탈·현대건설 호시탐탐

2025~26 진에어 V리그가 30일 반환점을 통과하면서 봄 배구를 향한 순위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남자부는 대한항공이 개막 후 줄곧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현대캐피탈(2위)과 KB손해보험(3위)이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배구 명가' 삼성화재(3승 15패·7위)의 몰락 속에 4~6위 한국전력-OK저축은행-우리카드가 호시탐탐 포스트시즌(PS) 진출을 노린다. 여자부는 선두 한국도로공사와 2위 현대건설이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 3~4위 흥국생명과 GS칼텍스가 기대 이상으로 선전하고 있고, 최하위로 추락했던 '우승 후보' IBK기업은행(5위)은 분위기 반전과 함께 중위권까지 치고 올라왔다. 2라운드 초반까지 6승 2패로 깜짝 돌풍을 일으켰던 페퍼저축은행은 하위권으로 추락했고, 지난 시즌 챔프전 진출팀 정관장은 좀처럼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일간스포츠는 스포츠토토와 공동기획으로 토토 팬들에게 올 시즌 V리그 후반기 판도 및 관전 포인트를 분석, 예측하는 특집 콘텐츠를 준비했다. 2025~26시즌 V리그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알고, 더 재미있게 스포츠토토를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대한항공·도로공사 이대로 우승?대한항공은 공격과 수비 밸런스가 뛰어나다. 27일 기준 정지석과 카일 러셀(등록명)이 공격종합 부문 1~2위다. 브라질 출신 '명장' 헤난 달 조토 감독이 올해부터 지휘봉을 잡은 데다 베테랑 세터 한선수와 백업 세터 유광우의 노련한 경기 운영이 더해져 독주 채비를 갖췄다는 평가다. 중앙을 책임지는 김규민과 김민재는 속공 능력이 탁월하다. 대한항공의 강점 중 한 가지는 두꺼운 선수층이다. 다만 발목 부상으로 8주 진단을 받은 정지석의 공백을 메우느냐가 중요하다. 도로공사는 공수 밸런스와 신구 조화가 좋다.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와 강소휘, 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의 화력이 엄청나다. 한 팀에서 득점 10위 안에 든 선수가 3명(모마 2위·강소휘 8위·타나차 9위)이나 된다. 미들블로커 김세빈은 블로킹 1위. 리베로로 변신한 문정원은 리시브 1위·수비 2위·디그 4위. 특히 도로공사는 경기 후반 또는 승부처에서 강한 집중력을 자랑한다. 관건은 세터 이윤정과 김다은이 얼마나 안정감을 보여주느냐에 달려 있다.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은 "둘 중 한 명이 꾸준히 해줘야 한다"라고 바랐다. 호시탐탐 1위 노린다 대한항공과 도로공사의 1위 자리를 위협하는 상대는 현대캐피탈과 현대건설이다. 지난 시즌 30승 6패를 기록한 현대캐피탈은 2025~26시즌 반환점을 돌기 전에 벌써 7패(10승)째를 당했다. 그러나 주전 세터 황승빈이 이달 중순 부상을 털고 복귀했고, 공격수 허수봉의 컨디션 회복에 기대를 걸고 있다. 비시즌 줄곧 대표팀에 차출된 허수봉은 3라운드 국내 선수 득점 1위, 공격종합 전체 1위에 올라 있다.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즈(등록명 레오)는 득점과 공격종합 3위로 건재하다. 탄탄한 멤버를 자랑하는 3위 KB손해보험은 국대 출신 세터 황택의의 볼 배급 속에 나경복-임성진-모하메드 야쿱(등록명 야쿱) 등 아웃사이드 히터의 최적 조합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현대건설은 최근 6연승을 달려 도로공사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특히 지난 18일 도로공사를 3-1로 물리치고 기세를 올렸다. 비시즌 모마와 위파위 시통(정관장 방출) 이다현(흥국생명) 고예림(페퍼저축은행)이 떠나 전력 변화가 컸지만, 기대 이상의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관건은 부상 회복 및 컨디션 관리다. 카리 가이스버거(등록명 카리)를 비롯해 양효진·정지윤· 김희진 등이 크고 작은 부상을 안고 뛰고 있다. 봄배구 도전, 이 팀을 주목하라 한국전력(4위)은 최근 10경기 7승3패를 기록하며 중위권으로 도약했다. 특히 2~3라운드에서 현대캐피탈과 KB손해보험과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 '상위팀 킬러'의 면모를 보인다. 2라운드 이후 성적만 놓고 보면 2위에 해당한다. 신영석과 서재덕, 정민수 등이 베테랑을 중심을 잡아주고 사실상 1순위로 뽑힌 쉐론 베논 에반스(등록명 베논)가 득점 1위에 올라 있다. 이번 시즌 부산으로 연고지를 옮긴 OK저축은행은 신영철 감독이 '봄 배구 전도사'의 명성을 이어갈지 이목을 끈다. 지난 시즌 꼴찌(7승 29패)였던 OK저축은행은 반환점을 돌기 전에 8승(9패·5위)을 기록했다. 김연경이 은퇴한 흥국생명은 요시하라 토모코 감독 체제에서 리빌딩 와중에도 3위로 선전 중이다. GS칼텍스는 '득점 1위' 지젤 실바를 앞세워 봄 배구에 도전한다. 후반기 기업은행의 변화에 이목이 집중된다. KOVO컵 우승으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기업은행은 시즌 초반 최하위로 추락했다. 여오현 감독 대행 체제로 팀을 재정비한 뒤 일단 분위기를 반전했다. 외국인 선수의 포지션 변경이 적중했다. 세터진의 안정이 중요해 보인다. 메가왓티 퍼티위와 반야 부키리치, 표승주가 한꺼번에 떠난 정관장은 주전 세터 염혜선의 복귀와 함께 최근 V리그 데뷔전을 치른 인쿠시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2025.12.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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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레이나 해결사 변신' GS칼텍스, 흥국생명 꺾고 톱3 진입 다가서

GS칼텍스가 톱3 진입에 다가섰다.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는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3라운드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13, 26-28, 22-25, 27-25, 15-12)로 신승을 거뒀다. 에이스 지젤 실바가 45점, 부상에서 복귀한 레이나 도코쿠가 21점을 기록했다. 23일 한국도로공사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패한 GS칼텍스는 이날은 승리하며 2연패를 허락하지 않았다. 올 시즌 8승(9패)째를 거둔 GS칼텍스는 승점 25를 기록하며 3위 흥국생명과의 승점 차를 3으로 좁혔다. 1세트 12점 차 완승을 거둔 GS칼텍스는 2세트는 24-23에서 최은지에게 실점하며 듀스 승부를 치른 뒤 김다은에게 공격, 아날리스 피치에게 블로킹을 허용하며 패했다. 기세를 내준 GS칼텍스는 3세트도 22-25로 패했다. GS칼텍스는 패전 위기에서 실바가 집중력을 발휘하며 반격했다. 4세트 막판, 20-21에서 그가 백어택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미들 블로커 오세연이 레베카의 오픈 공격을 블로킹하며 역전했다. 실바는 22-22, 23-23, 24-24에서 득점을 성공하며 GS칼텍스가 기세 싸움에서 밀리지 않도록 이끌었다. 결국 GS칼텍스는 25-25에서 레이나가 퀵오픈에 성공하며 1점 앞선 뒤 레베카가 백어백 범실을 범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5세트도 1점 차 박빙 양상이 이어졌다. 승패는 디테일에서 갈렸다. GS칼텍스는 9-9에서 레이나가 퀵오픈으로 득점했고, 이어진 수비에서는 상대 주전 미들 블로커 이다현이 시도한 속공이 네트를 넘지 못해 다시 1점 추가했다. 12-11에서도 레이나가 득점했고, 13-11에서는 흥국생명 박수연의 리시브가 흔들려 네트를 넘어온 공을 유서연이 바로 때려 넣어 득점,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이어진 공격에서 유서연의 퀵오픈이 라인을 벗어나며 1점 추격했지만 그가 수비 성공 뒤 이어 시도한 퀵오픈을 다시 성공하며 5세트 15점째를 채웠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2.2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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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스파 지젤, 사랑스러워

그룹 에스파가 25일 오후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리조트 오션타워에서 열린 2025 SBS 가요대전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천=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12.25/ 2025.12.2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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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택 감독 "1~2세트 좋았는데, 돌아온 레이나 의욕이 넘쳤다" [IS 장충]

GS칼텍스가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GS칼텍스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V리그 3라운드 홈 경기에서 선두 한국도로공사에 세트 스코어 2-3(25-21, 25-21, 17-25, 21-25, 11-15)으로 졌다. 1·2세트를 연속 따내고도 역전패를 당한 터라 충격이 더욱 컸다. GS칼텍스는 이번 시즌 도로공사를 상대로 3전 전패를 기록, 전 구단 상대 승리를 다음으로 미뤘다. GS칼텍스는 승점 23(7승 9패)을 기록해 4위를 유지했다. 지젤 실바가 양 팀 최다인 33득점을 올렸지만, 5세트 혼자만의 힘으로는 역부족이었다. 이영택 GS칼텍스 감독은 "1~2세트는 준비한 대로 잘 풀었다. 3세트부터 상대 서브가 강해지면서 리시브가 흔들렸고 결국 원활한 공격이 이뤄지지 않아 힘든 경기를 했다"고 돌아봤다. 부상에서 돌아온 레이나 토코쿠(등록명 레이나)에 대해선 "1라운드 2-3으로 역전패를 당한 도로공사전에서 다쳤다. 그래서 오늘 경기를 포커스를 맞춘 거 같은데 의욕이 과했던 거 같다"라며 "급한 모습이 보이더라. 결국 상대 서브 집중 공략을 버티지 못해 결국 교체했다"고 안타까워했다. 레이나는 8득점, 공격 성공률 25.81%에 머물렀다. 3위 싸움 중인 이영택 감독은 "3주 연속 화-토 일정을 치러야 한다. 체력을 잘 회복해서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장충=이형석 기자 2025.12.23 22:13
배구

"이렇게 잘할 줄 몰랐죠" 김다인도 현대건설 선두 싸움에 놀랐다

"이렇게 잘할 줄 몰랐다."현대건설 주전 세터 김다인(27)이 빙긋 웃으며 말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21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IBK기업은행과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로 승리, 6연승을 달렸다. 승점 34(11승 6패)를 기록한 2위 현대건설은 선두 한국도로공사(승점 35·13승 3패)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지난 18일에는 도로공사를 3-1로 물리치고 기세를 올렸다. 지난 네 시즌 정규시즌 1위-2위-1위-2위에 오른 현대건설이 이렇게 선전할 거라고 예상하는 전문가는 거의 없었다. 미들 블로커 이다현과 아웃사이드 히터 고예림이 각각 흥국생명과 페퍼저축은행으로 자유계약선수(FA) 이적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외국인 선수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도로공사)와 아시아 쿼터 선수 위파위 시통(정관장 방출)까지 주전 4명이 한꺼번에 팀을 떠났다.부상을 안고 뛰는 선수도 많다. 외국인 아포짓 카리 가이스버거(등록명 카리)를 비롯해 양효진·정지윤· 김희진 등은 제 컨디션이 아니다. 김다인은 "시즌 초반 '우리 팀 전력은 물음표'라고 했다. 우리가 이렇게 잘할 줄 몰랐다"며 "우리는 특정(외국인) 선수에게 공격이 몰리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새 외국인 선수 카리의 공격점유율은 29.82%에 불과하다. 2년 연속 1000득점을 돌파한 지젤 실바(GS 칼텍스, 44.60%)와 비교하면 차이가 크다. 공격점유율이 안배되면 상대 블로커를 피해 공격할 확률이 높다. 정지윤은 카리가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21일 기업은행전에서 개인 한 경기 최다인 25점을 올렸다. 베테랑 센터 양효진은 득점 10위(217점)를 달리고 있다. 올 시즌 현대건설로 이적한 김희진도 블로킹 8위(세트당 0.619개)에 달리는 등 최근 두 시즌 부진을 털어냈다. 아시아 쿼터 자스티스 야쿠지(등록명 자스티스)도 공수에서 고른 활약을 보여준다. 정지윤은 "지난 시즌 모마에게 공격이 많이 치중됐다. 올해는 다른 누군가 해주기를 바라지 않고 각자 자리에서 책임을 다한다. 그래서 시너지 효과가 나온다"고 돌아봤다. 김다인은 "다들 책임감을 느끼고 경기에 나선다. 힘들더라도 서로 도우니 긍정적인 에너지가 형성되고 있다"고 반겼다. 이형석 기자 2025.12.23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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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제자’ 인쿠시 V리그 데뷔…정관장은 GS칼텍스에 1-3 역전패→최하위 탈출 실패

‘김연경 제자’ 인쿠시(몽골 이름 자미안푸렙 엥흐서열)가 여자 프로배구 V리그에 데뷔했다. 정관장은 역전패했다.정관장은 1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V리그 홈 경기에서 GS칼텍스에 세트 점수 1-3(25-22, 20-25, 19-25, 17-25)으로 역전패했다.2연패에 빠진 정관장은 시즌 5승 11패를 기록, 꼴찌 탈출에 실패했다. 2연패에서 벗어난 GS는 시즌 7승 8패를 기록하며 5위에서 3위로 두 계단 점프했다.GS칼텍스의 외국인 주포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가 30득점으로 역전승에 앞장섰다. 정관장은 인쿠시를 내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인쿠시는 1세트 경기 시작과 동시에 오픈 공격으로 V리그 첫 득점에 성공했고, 4점을 따내며 25-22 승리에 이바지했다.그러나 2세트 들어 GS칼텍스의 기세가 올랐다. 13-13 동점에서 권민지의 퀵오픈으로 균형이 깨졌고, 이후 레이나가 코트에 들어서며 GS칼텍스 쪽으로 분위기가 기울었다.GS칼텍스는 3~4세트도 연달아 따내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김희웅 기자 2025.12.19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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