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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파격의 울산' 1군 출신 대거 트라이아웃 탈락, 26인 합격자 발표…"2월 1일부터 추가 테스트" [IS 이슈]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창단하는 최초의 KBO리그 구단인 울산 웨일즈가 트라이아웃 결과를 발표했다. 비교적 경험이 풍부해 신생팀 합류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던 김동엽(전 키움 히어로즈) 공민규(전 삼성 라이온즈) 국해성·지시완(이상 전 롯데 자이언츠) 등 주요 1군 출신 선수들이 대거 탈락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울산 웨일즈가 공개한 트라이아웃 합격자는 일본인 투수 2명을 포함해 총 26명이다. 울산 웨일즈는 오는 3월 퓨처스(2군)리그 참가를 목표로 선수단을 구성 중이며, 1차 서류 전형을 통과한 230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트라이아웃을 진행했다. 애초 35명 안팎을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최종 합격자는 26명으로 결정됐다. 다만 외국인 선수(최대 4명 보유)를 비롯해 향후 추가 영입 여지는 남겨뒀다. 김동진 울산 웨일즈 초대 단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테스트 결과 몸 상태가 충분히 올라오지 않은 선수도 있었고, 기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며 "2월 1일부터 다소 아쉬움이 남았던 선수들을 대상으로 개별 연락을 통해 추가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가 테스트 대상은 15명 안팎이 될 전망이다. 이어 김 단장은 "우리는 (규모가 작은 팀 특성상) 공·수·주가 되는 선수들이 필요한 만큼 이번 트라이아웃에서 이 부분이 뛰어난 선수 위주로 뽑았다"며 "(추후 보강 등을) 충분히 고민 중"이라고 부연했다.이번 합격자 명단 가운데 야구팬들에게 익숙한 이름은 외야수 변상권(전 키움 히어로즈)과 내야수 최보성(전 NC 다이노스) 정도다. 이 밖에도 고교 졸업 예정자 6명과 대졸 졸업 예정자 1명이 포함되는 등 비교적 젊은 선수들이 대거 선발됐다. 특히 2024년 롯데 자이언츠 소속으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70경기 출전 정지 징계받은 뒤 팀에서 방출된 투수 김도규가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김동진 단장은 "고민이 되기도 했다. 다만 징계는 이미 모두 마무리됐고, 트라이아웃에 참가한 선수들 가운데서도 기량이 뛰어났다"며 "그동안 충분한 자숙 기간을 거쳤다고 판단해 기회를 주게 됐다"고 설명했다.한편 2026시즌부터 2군 리그에서 경쟁할 예정인 울산 웨일즈는 1월 중순까지 코칭스태프 7명 등 최소 인원의 선수단을 구성해야 한다. 우선 지난 2일 공개 채용 면접을 거쳐 장원진 전 두산 베어스 코치를 감독으로, 김동진 전 롯데 자이언츠 경영지원팀장을 초대 단장으로 선임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15 18:46
생활문화

골렘-샐러드, 최저가 ZKP 인프라 구축 나선다

이더리움 재단이 2026년 핵심 로드맵으로 영지식 증명(Zero Knowledge Proof, ZKP) 기술을 강조한 가운데 골렘 네트워크와 샐러드닷컴의 파트너십이 ZKP 인프라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부상하고 있다.ZKP 기술은 이더리움 확장성의 핵심이지만 증명 생성에 막대한 컴퓨팅 파워가 소모된다는 점이 걸림돌이었다. 이번 파트너십은 전 세계에 분산된 샐러드의 유휴 GPU 자원을 골렘의 프로토콜로 연결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복안이다.기술 블로그 및 벤치마크 자료에 따르면 샐러드의 클라우드 인프라는 기존 ZKP 서비스 제공 업체들보다 약 77% 더 비용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샐러드의 광범위한 하드웨어 네트워크가 골렘의 무허가(Permissionless) 결제 시스템과 결합될 경우 개발자들은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대규모 ZK 연산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양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AI 추론부터 신약 개발, 3D 렌더링까지 다양한 워크로드 프로필을 지원한다"고 밝혔으나 시장 전문가들은 특히 ZKP 분야에서의 시너지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이더리움 생태계가 ZK 롤업 중심으로 재편됨에 따라, 저렴하고 탈중앙화된 컴퓨팅 파워에 대한 수요가 폭발할 것이기 때문이다.골렘 네트워크 관계자는 "웹2의 하드웨어와 웹3의 프로토콜을 결합해 미래 컴퓨팅 자원 공유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력은 이더리움 인프라 확장에 필수적인 컴퓨팅 자원을 공급하는 '기간 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6.01.15 15:22
IT

'공공 협업툴 1위' NHN두레이, 공공 전자결재 시장도 공략

NHN두레이는 공공 협업툴 시장에 이어 전자결재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NHN두레이는 메일·메신저·프로젝트 등 다양한 협업 기능과 AI 서비스를 150여 개의 공공기관에 공급했다. 이에 기관 수 기준 공공 협업툴 시장 1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두레이 전자결재' 서비스를 20여 곳의 공공기관에 공급하며 공공 전자결재 시장에서도 빠르게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두레이 전자결재는 비종속 표준 연계 구조를 갖춰 시중 ERP는 물론 자체 구축 ERP 등 모든 종류의 ERP를 대상으로 연동·적용할 수 있다. 기존 구축형 전자결재는 특정 ERP에 종속된 구조로 시스템 변경 시 대규모 연동 및 재구축 공수와 비용이 소요된다. 두레이 전자결재는 기관별 서식과 결재 절차를 유지한 채 빠르게 연동할 수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 특성상 별도의 시스템 구축 비용 없이 기존 문서를 이관할 수 있다. ERP 연동을 위한 전환 비용만으로 도입이 가능하다.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의 강점도 갖췄다. 기능 개선 및 보완이 상시 이뤄져 최신화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으며, 시스템·장비 설치 및 운영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웹 기안기 연동 ▲공문서 유통 모듈 연계 ▲기록물철 관리 ▲단위업무 관리 등 공공기관 특수 결재 환경에 필요한 기능을 폭넓게 지원한다.씨앤에프시스템의 '올샵'과 연계한 것도 특징이다. 올샵은 대표적인 공공기관 SaaS형 ERP다. 두레이 전자결재와의 연계로 운영 환경에서의 서비스 품질과 성능을 검증했다.백창열 NHN두레이 대표는 "두레이 전자결재 서비스는 ERP 종류와 관계없이 연동 가능한 구조를 갖춰 기존 내부 데이터와 업무 플로우를 유지하면서도 안심하고 전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며 "시스템 노후화, 비용 등의 이슈로 전자결재 서비스 교체를 고려하고 있으나 까다로운 절차로 고민하는 공공기관이라면 두레이 전자결재 서비스는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1.15 15:08
생활문화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 회장배 전국장애인노르딕스키대회 시상식 참석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이 지난 1월 9일(금),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를 방문하여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이 주최·주관한 제6회 회장배 전국장애인노르딕스키대회 경기를 관람하고, 시상식에 직접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응원했다. 배동현 이사장은 2012년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을 창립한 후, 4연임을 통해 14년째 회장직을 맡고 있다. 그는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왔으며, 장애인 동계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힘써왔다. 이번 대회로 6회째를 맞이한 회장배 전국장애인노르딕스키대회는 배 이사장의 오랜 노력과 헌신의 결실로, 장애인 노르딕스키 종목의 저변 확대와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2026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최되었으며, 전국 각 시·도를 대표하는 장애인 노르딕스키 선수와 지도자 등 70여 명이 참가했다.이번 대회는 1일차 공식 연습과 장비 검사, 대표자 회의를 시작으로 크로스컨트리스키 클래식(3km, 4km)과 프리(4km, 6km) 경기가 이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장애유형별 부문(입식, 좌식, 시각, 청각, 지적)이 마련되어 선수들이 공정한 조건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회 3일차, 배동현 이사장은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대회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보며 출전한 모든 선수를 응원했다. 경기 종료 후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9개 부문 입상자들에게 직접 상장과 메달을 수여하고, 입상한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수상을 축하했다.배동현 이사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에 큰 박수를 보내며, 수상의 영예를 안은 모든 선수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시상 소감을 전했다.전국 규모의 회장배 전국장애인노르딕스키대회는 장애인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 종목의 저변 확대는 물론, 시·도별 선수층 강화 및 유망 신인 선수 발굴을 통해 국가대표급 인재 양성을 도모하고, 장애인 동계스포츠 활성화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매년 1회 개최된다. 2026.01.13 12:10
e스포츠(게임)

NC AI, '바르코 보이스' 활용 제2회 게임 제작 공모전 수상작 발표

NC AI는 '바르코 보이스'를 활용한 제2회 게임 제작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80여 개 팀 260여 명의 지원자가 참여했다. 다양한 장르와 콘셉트의 게임 프로젝트가 출품됐다.바르코 보이스는 텍스트나 음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캐릭터의 성격과 상황에 맞는 음성을 생성하는 AI 음성 합성 서비스다. 말투와 감정 표현을 반영해 캐릭터의 개성과 몰입도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바르코 보이스를 활용해 각자의 게임 세계관에 최적화된 캐릭터 음성을 구현했다.심사는 제출된 5분 이상의 게임 시연 영상과 결과물 설명 문서, 음성 합성 활용 증빙자료 및 생성 음원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주요 심사 기준은 ▲바르코 보이스 활용도 ▲게임의 독창성 ▲콘텐츠 완성도다.대상은 팀 '개발바닥'의 'ISR Operator'에게 돌아갔다. 바르코 보이스로 전장 상황을 음성으로 전달하고, 플레이어가 음성 명령으로 감시 자산과 아군을 지휘하는 정보감시자산 운용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정보 해석과 음성 지휘만으로 전장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플레이 경험을 구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최우수상을 수상한 팀 '비스카'의 '역시 내 여자친구를 등에 업고 빌딩을 건너는 것은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AI 음성을 게임 시스템의 핵심 기믹과 유기적으로 연결해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했다.우수상에는 팀 '고오급진팀'의 'MEOWMENT'와 팀 '행운의 토끼발'의 'Last Requiem'이 각각 선정됐다. 'MEOWMENT'는 AI 기술로 서사의 깊이를 더했고, 'Last Requiem'은 창의적인 게임 디자인과 음성 적용이 돋보였다.전체 상금 규모는 500만원으로,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각 50만원이 수여됐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공모전 참가 내역서를 발급하고, 학생 참가자들에게는 향후 NC AI 인턴십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채용 연계 혜택을 제공한다.임수진 NC AI CBO는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전반에서 기술적 제약을 넘어 상상력을 구현할 수 있는 차세대 제작 환경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1.12 15:56
산업

430억 투입해 ‘제2의 파묘·우영우’ 키운다… 문체부, K콘텐츠 인재양성 본격화

대한민국 문화 산업의 지형이 인공지능(AI) 기술과의 결합을 통해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정부는 급변하는 콘텐츠 제작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창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대규모 예산 투입과 맞춤형 교육 시스템 가동에 나선다.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과 손잡고 ‘2026년 케이-콘텐츠 인재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4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3400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단순 교육을 넘어 실전 투입이 가능한 최정예 인력을 배출하는 데 방점을 뒀다.올해 사업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인공지능(AI) 특화 콘텐츠 아카데미’의 출범이다. 생성형 AI 등 고도화된 기술이 콘텐츠 제작 전반에 확산함에 따라, 정부는 192억원을 투입해 총 1200명의 AI 콘텐츠 전문가를 키워낼 계획이다.교육 과정은 숙련도에 따라 세분화된다. ▲기초 역량을 쌓는 ‘예비·미숙련 과정(900명)’ ▲실전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목표로 하는 ‘전문·숙련 과정(100명)’ ▲게임 분야에 특화된 ‘취·창업 과정(100명)’으로 운영된다. 특히 전문 과정은 단순 이론을 넘어 실제 사업화가 가능한 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전문가의 밀착 지도가 병행된다. 모집은 과정별로 2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더불어 영화 '파묘'의 장재현 감독,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문지원 작가 등 걸출한 스타들을 배출하며 ‘콘텐츠 사관학교’로 불리는 ‘창의인재동반사업’도 97억원 규모로 이어진다. 오는 4월, 만 19세에서 34세 사이의 예비 창작자 300명을 선발해 업계 정상급 멘토들과의 일대일 도제식 교육을 지원한다.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직무별 특화 교육도 강화된다.방송·영상 분야서는 글로벌 플랫폼 넷플릭스와 협력해 현업인 1000명을 대상으로 기획 및 후반 작업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 웹툰 분야는 시장의 핵심 인력인 웹툰 PD와 지역·소수정예 작가 등 140명을 육성한다.이외에도 애니메이션(45명), 대중음악(120명), 대중문화예술(450명) 등 각 산업 현장에서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 밀착형 인재를 길러낸다.아울러 K-콘텐츠의 영토 확장을 위한 ‘콘텐츠 수출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통해 100명의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를 선발, 해외시장 연구와 수출 실무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문체부 임성환 문화산업정책관은 “‘K콘텐츠’를 이끌 차세대 인재들에게 성장 사다리를 제공하는 것이야말로 문화콘텐츠 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길”이라며 “문체부는 다양한 분야와 기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융복합 인재들이 세계 무대에서 창조적 선두자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현장과 함께 호흡하는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1.12 15:27
스타

“선배인 줄 알았는데 동기?”…씨엔블루X십센치, 데뷔일 공방전 (‘쓰담쓰담’)

'더 시즌즈-십센치의 쓰담쓰담'이 무대와 토크가 밀도 있게 교차하는 시간을 완성했다.지난 9일 방송된 KBS2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십센치의 쓰담쓰담'에는 에이핑크, 김세정과 적재, 씨엔블루가 출연해 각자의 히트곡과 진솔한 이야기를 무대 위에 올렸다.데뷔 15주년을 맞은 에이핑크는 'Mr. Chu', 'NoNoNo'로 이어지는 히트곡 메들리로 시작부터 뜨거운 떼창을 이끌었고, 데뷔곡 '몰라요'를 현재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알아요' 무대 또한 선보였다. 십센치가 에이핑크를 향한 '정마에와 쿵치따치' 정동환의 팬심을 대신 고백하자, 정동환은 설렘을 감추지 못하며 하트로 성덕 모먼트를 드러냈다. 이에 에이핑크는 "'박재범의 드라이브' 출연 당시 'MY MY' 영상이 1110만 뷰를 기록했고, KBS Kpop 채널 쇼츠 3위에도 올랐다"고 당시를 떠올리며 정동환의 피아노 반주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하영은 십센치를 향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오셨는데, 토트넘 팬이라고 들었다"고 직설적으로 묻기도 했다. 이에 십센치는 정은지와의 인연을 언급하며 에이핑크에 대한 애정을 강조했고, 응원팀에 대한 소신을 지키겠다는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김세정은 아이유의 '이름에게' 무대를 통해 오랜만에 본업의 무대에 섰다. 김세정은 "매년 실력 테스트처럼 불러온 곡인데, 발성 수업을 꾸준히 받으면서 작년부터 조금씩 달라졌다"며 "어릴 때는 부족한 부분에만 집중하다 보니 너무 좋아하는 노래조차 상처받을까 봐 멀리했던 시간이 있었다. 지금은 그 노래를 온전히 마주할 수 있게 돼 울컥했다"고 솔직한 감정을 털어놨다.아이오아이(I.O.I)와 구구단 활동을 거쳐 솔로 가수와 배우로 활동 중인 김세정은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소회와 함께 성시경의 '태양계'를 리메이크하게 된 과정도 전했다. 이어 아이오아이와 구구단 시절의 히트곡을 댄스 메들리로 선보이며 지난 시간을 무대로 풀어냈고, 연기에서 도움을 받았던 하지원의 조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김세정과 함께 '태양계'를 작업한 적재도 무대에 올랐다. 결혼 후 '더 시즌즈'를 찾은 적재는 감사를 전하며, "처음엔 규모가 큰 프로젝트라 2026년이 따뜻하겠다고 생각했는데, '태양계' 발매 이후 계획이 미뤄져 아쉬웠다"고 솔직한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어 십센치의 반전 매력을 언급하며 "내가 가야 할 길인가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11년 만에 정규 3집으로 돌아온 씨엔블루는 "눈 마주치고 이야기하는 건 처음이라 연예인을 만난 기분"이라며 십센치와의 대면 소감을 전했다. 정용화는 '가요대축제' 당시 화장실에서 십센치를 만났던 기억을 꺼냈고, 십센치는 세면대에서 머리를 감고 있던 정용화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묘사해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십센치가 씨엔블루와 같은 해 데뷔한 동기라는 사실을 언급하자, 씨엔블루와 십센치는 데뷔 월을 두고 짧은 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이어 십센치는 "꼭 사과하고 싶은 일이 있다"며 과거 음악방송 1위 경쟁을 언급했다. 씨엔블루가 '이렇게 예뻤나'로 전 방송사 1위를 기록하던 당시, 십센치의 '봄이 좋냐??'가 1위를 뺏은 일화를 꺼낸 것. 이에 씨엔블루는 "그때 방송 출연도 안 하지 않았냐"고 받아쳤고, 씨엔블루와 십센치는 당시 엔딩과 1위 발표 장면을 직접 재연하며 현장을 웃음으로 채웠다.비주얼 밴드라는 수식어답게 서로를 '왕자님'이라 부른다는 소문을 부인한 씨엔블루는 페스티벌 무대에서의 존재감으로도 주목받았다. 십센치가 "관객들의 영혼을 빼놓는 수준"이라고 말하자, 정용화는 "웃으면서 보내고 싶지 않다. 다 같이 힘들고 끝났으면 한다"고 답하며 무대에 대한 철학을 드러냈다. 이후 'Killer Joy', 'RACER', '99%' 무대가 이어지며 스튜디오는 페스티벌 현장을 방불케 했다.'더 시즌즈-십센치의 쓰담쓰담'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10 10:36
산업

삼성SDS, 구미 AI 데이터센터 건립한다

삼성SDS가 구미시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립 협약을 맺었다. 삼성SDS는 7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6에서 경북도, 구미시와 구미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SDS는 구미시에 60MW 규모 AI 데이터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데이터센터는 삼성SDS가 지난 2024년 삼성전자로부터 취득한 옛 삼성전자 구미1사업장 부지에 들어가며 가동 시점은 2029년 3월로 예상된다. 이번 데이터센터는 AI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중심의 고전력 IT 장비 운영 환경을 목표로 하는 하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로 건립된다.삼성SDS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해 공냉식과 수냉식을 하나의 서버룸에 적용하는 하이브리드 쿨링 기술을 도입한다. 또 다양한 전력밀도의 랙 운영을 고려해 서버룸을 설계하고 초고전력 랙까지 운영할 수 있는 환경으로 구축할 예정이다.앞서 삼성SDS는 지난 2일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해 4273억원을 투자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이준희 삼성SDS 대표이사는 "구미 AI 데이터센터 투자로 AI인프라 경쟁력을 강화하고 구미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이번 MOU로 경북도 등은 삼성SDS의 데이터센터 투자 계획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은 풍부한 전력 기반과 최적의 입지 조건을 바탕으로 기업에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운영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구미시도 "행정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고급 IT 인력 유입·지역 대학과 연계한 AI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등 연쇄적 파급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CES라는 글로벌 무대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한 것은 구미 산업 전환의 방향성과 실행력을 세계에 보여준 상징적인 장면"이라며 "구미가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미래 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2026.01.09 08:36
금융·보험·재테크

'연초 랠리' 코스피 6000·비트코인 15만 달러 향방은

글로벌 훈풍 속에 연말 ‘산타 랠리’에 이어 ‘연초 랠리’가 지속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4500포인트(p)를 돌파하는 등 ‘코스피 5000’ 시대는 이제 기정사실화 분위기다. 증시와 가상화폐가 과연 어디까지 상승할 것인지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예상 수치를 짚어봤다. 최대 긍정적 전망치 코스피 7500p 8일 3개의 AI 생성형 모델 챗GPT·제미나이·퍼플렉시티 분석 결과, 2026년 코스피 지수는 5000p를 넘어 긍정적인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일부 낙관적인 전망 수치는 6000p를 넘어 7000p까지 돌파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챗GPT가 분석한 증권사와 전문가 등의 평균 목표 범위는 4500~5500p다. 증시 상승의 긍정 요인으로 ▲반도체 실적 모멘텀 ▲AI/기술 섹터 중심 강세 ▲정책 및 유동성을 꼽았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IT(정보기술) 기업의 이익 증가가 지수 상승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이날 2025년 4분기 영업이익이 20조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3분기 17조5700억원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다. 전 세계적인 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요가 폭증한 점이 최대 실적으로 연결됐다고 풀이하고 있다. 챗GPT의 낙관적 전망 지수는 6000p까지 올라갔다. 글로벌 투자은행(IB) 맥쿼리의 경우 코스피 6000에 도달할 수 있다는 강한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그렇지만 “국내 주요 증권사와 증권가 종합 전망은 대체로 5500p 이하로 제시된다”고 부연했다. 제미나이는 평균 예상 코스피 지수 밴드를 4000~5500p로 제시했다. 낙관적 전망치는 6000~7500p로 높았다. 맥쿼리와 JP모건 등이 '코스피 6000' 도달 가능성을 구체적인 근거와 함께 제시했다고 분석했다.6000p 달성을 위해서는 ▲실적 지속성 ▲금리 및 유동성 ▲지정학적 리스크 세 가지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실적 지속성으로 “반도체 외에도 방산, 조선, 전력설비 등 소위 ‘신성장 동력’ 섹터가 실적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퍼플렉시티는 평균 4500~5000p 전망치를 제시했다. 낙관적 상단 수치는 5200~5500p로 나왔다. 국내외 다수 리포트가 평균 시나리오를 제시, 5000p 돌파 시각이 우세하다는 의견이다. 6000p 터치는 코스피 이익성장률이 40~50% 급증하거나 주가수익비율(PER) 14배를 가정할 때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 100만원, 삼성전자 20만원의 목표 주가를 제시하는 등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이 증시를 끌어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비트코인 10만 달러 무난히 돌파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도 올해 상승세를 점쳤다. 비트코인의 평균 전망치는 10만 달러(1억4500만원)를 무난히 넘겼다. 퍼플렉시티는 비트코인에 대해 “10만 달러 돌파는 꽤 높은 확률, 15만 달러(2억1700만원) 부근은 조건부 가능”이라고 정리했다. 15만 달러의 강세장이 형성되기 위해서는 ▲기관 비중 확대 ▲유동성 확대 ▲역사적 고점 갱신이 필요하다는 전제를 달았다. 제미나이는 비트코인 시장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며 평균 12만~15만 달러를 전망했다. 그러면서 “과거의 ‘4년 주기론’에서 벗어나 미국의 정책적 지원과 기관 자금의 대규모 유입이 결합된 슈퍼 사이클의 정점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라고 정리했다. 다만 주의해야 할 리스크로 ‘변동성 관리’를 꼽으며 “과거와 같은 80% 이상의 폭락은 드물겠지만 20~30% 수준의 급격한 조정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계했다. 챗GPT는 "시장 데이터 및 확률 기반 모델에서 80% 이상 확률로 비트코인의 10만 달러 달성을 점쳤다"고 해석했다. 핵심 상승 동력 변수로 ▲ETF(상장지수펀드) 자금 유입 및 기관 수요 확대 ▲규제 명확화(미국·EU·아시아) ▲슈퍼사이클/네트워크 효과 강화 ▲달러 약세+인플레이션 헤지(화폐가치 하락 대처를 위해 주식·토지·건물·상품 등을 구입) 자산으로 부각 등을 꼽았다. 김두용 기자 2026.01.09 06:30
메이저리그

"이정후가 있는 지금이 기회"...한국과 지속적 스킨십 원하는 샌프란시스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바람의 아들' 이정후(28)를 매개로 한국 야구팬을 사로잡으려 한다.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5일 대규모 방한단을 파견했다. 래리 베어 최고경영자(CEO) 버스터 포지 야구 부문 운영 사장, 잭 미나시안 단장 등 구단 고위 인사를 포함해 총 17명이 찾았다. 이들은 6·7일 이틀 동안 알찬 일정을 소화했다. 6일 토니 비텔로 감독과 주전 유격수 윌리 아다메스는 남대문시장과 북촌한옥마을을 찾아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베어 CEO는 국내 기업 관계자들과 미팅을 가졌고, 포지 사장과 미나시안 단장은 한국야구위원회(KBO)를 예방해 허구연 총재와 면담을 나눴다. 7일에는 한국 고교 야구(휘문고·덕수고) 선수들을 초청해 야구 클리닉을 진행했다. 베이 CEO는 "우리가 한국에 온 이유는 자이언츠 가족인 이정후에 대한 사랑과 존중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이정후가 유니폼 판매 1위에 오를 만큼 미국 야구팬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클럽하우스뿐 아니라 지역(샌프란시스코) 커뮤니티에서도 큰 영향을 행사하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샌프란시스코는 한국과 더 긴밀한 관계를 원한다. 레이철 헤이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비즈니스 측면에서 한국 내 자이언츠 구단의 브랜드 가치가 커지길 바란다. 한국에서 큰 인지도를 얻고 있는 이정후가 우리 구단 핵심 선수인 지금이 기회다. 한국 야구팬이 이정후의 팬에 머물지 않고 자이언츠 팬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이 매체는 샌프란시스코가 지구(내셔널리그 서부) 라이벌인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가 일본인 선수 오타니 쇼헤이·야마모토 요시노부·사사키 로키를 차례로 영입해 엄청난 경제 효과를 얻은 사례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자이언츠가 일본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보하긴 쉽지 않다. 지금은 (이정후가 소속 선수로 뛰고 있는) 한국과 지속적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호기"라고 분석했다. CEO·사장·단장 등 샌프란시스코 고위 인사가 모두 한국에 방문한 배경도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포석으로 봤다. 샌프란시스코 관계자들은 이번 방한을 통해 한국과 긴밀한 스킨십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 래리 단장은 "MLB 사무국에서 국제 경기에 참여 의사가 있는 팀을 조사했는데 우리도 지원했다. 한국에서 개막전을 치르길 바란다"라며 한국 야구팬에 기대감을 안겼다. 한국 기업 로고를 홈구장 오라클 파크에서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하기도 했다. 비텔로 감독도 이정후에 대해 "스윙이 너무 좋고, 리듬감이 있다. 그의 2026년 시즌이 기대된다. 편안한 마음만 가지면 잘할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0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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