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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솔로 활동으로 더 날아 올랐다

엑소 카이가 2025년 음악과 퍼포먼스를 넘어 매거진과 콘텐츠 영역에서도 맹활약 중이다.카이는 지난 4월 21일 네 번째 미니앨범 ‘웨이트 온 미’를 발매하고 약 2년 만에 솔로 컴백, 성숙해진 ‘카이 스타일’을 새롭게 정의하고 보여주겠다는 포부 아래 타이틀 곡 ‘웨이트 온 미’와 선공개곡 ‘어덜트 스윔’을 비롯한 총 7곡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매 트랙마다 카이의 스타일리한 퍼포먼스를 상상하게 만들며 전 세계 리스너를 사로잡은 이번 앨범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프랑스, 브라질, 멕시코, 스페인, 싱가포르, 홍콩, 태국을 포함한 전 세계 30개 지역 1위,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에 올랐다.성공적인 컴백 이후 카이는 첫 솔로 투어 ‘카이온’에 돌입, 5월부터 개최된 서울 공연과 쿠알라룸푸르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순항 중이며, 이후 6월 마카오·자카르타·싱가포르, 7월 타이베이·마닐라, 8월 방콕·요코하마·홍콩 등 아시아 10개 지역에서 열기를 이어간다. 뿐만 아니라 카이는 3달 연속 매거진 ‘커버 스타’ 모멘트를 보여주며, 에스콰이어 4월호에서는 랄프 로렌, 더블유 코리아 5월호에서는 위블로 시계, 엘르 6월호에서는 베르사체 향수 등 패션, 주얼리, 뷰티 분야를 완벽 소화해 시선을 사로잡고 ‘화보 장인’으로서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다. 또한 풍성한 콘텐츠에도 출연, 컴백을 기념해 게스트로 등장한 ‘런닝맨’, ‘살롱드립’, ‘셀폰KODE’, ‘카더정원’ 외에도 인기 웹예능 ‘전과자: 매일 전과하는 남자’의 고정 MC로서 특유의 친근감과 예능감으로 매주 호감도를 쌓아가고 있는 만큼, 남은 올해 카이가 펼칠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3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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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정규 5집, 日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정규 5집으로 일본의 주요 앨범 차트를 장악했다. 29일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의 정규 ‘해피 버스트데이’가 전날 발표된 오리콘 최신 ‘데일리 앨범 랭킹’(5월 27일 자) 1위로 직행했다. 이 앨범은 발매 직후 일본 라인뮤직 ‘앨범 톱 100’ 실시간 차트 1위를 찍은 데 이어 일간 차트(5월 27일 자)에서도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 그뿐만 아니라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애플뮤직 ‘톱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석권했다. 세븐틴은 ‘해피 버스트데이’로 국내외에서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 앨범은 발매 당일 227만 장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과 ‘유러피안 아이튠즈 앨범’에서 각각 1, 2위를 달성했다. 타이틀곡 ‘썬더’는 멜론 ‘톱 100’과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찍은 뒤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또한 이 곡은 공개 직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에 7위로 진입하더니 하루 뒤인 28일 순위를 2위로 끌어올렸다.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썬더’ 뮤직비디오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캐나다, 독일, 영국 등 다양한 국가 및 지역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올라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차지했다.세븐틴은 다양한 예능에 등장하며 신보를 향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디에잇과 버논이 각각 웹예능 ‘동네스타K쇼’, ‘셀폰KODE’에 출연해 친근한 매력을 더했고, ‘나영석의 와글와글’에는 멤버 12명이 단체로 남다른 팀워크를 다시 한번 뽐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8일 공개된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의 컴백 스페셜도 화제다.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된 이번 에피소드에서 멤버들은 데뷔 초 출연한 예능을 직접 재현해 웃음을 안겼다. 직후 게재된 ‘링 세리머니’ 영상에는 “앞으로도 빛나는 세븐틴으로 영원에 도전하겠다”라는 멤버들의 바람이 담겨 뭉클함을 안겼다.한편 세븐틴은 오늘(29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9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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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나무심기는 계속된다…美 LA 도시녹지화 캠페인 성료

K-POP 의 글로벌화를 이끈 이수만 A2O 키 프로듀서 겸 비저너리 리더가 오랜 시간 지속해온 나무심기 활동의 일환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환경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KYCC(코리아타운 청소년 및 커뮤니티 센터)와 함께 추진한 도시 녹지화 캠페인이 총 125만 달러(한화 약 17억 원)를 초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KYCC가 27일 밝혔다.캠페인은 2024년 9월, 이수만 프로듀서의 50만 달러 개인 기부를 시작으로 본격화됐으며, KYCC가 주도하여 각계의 기관 및 풀뿌리 후원자들과 연대해 총 75만5천 달러 이상의 추가 기부를 이끌어냈다.KYCC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식재 활동을 넘어, 지역 사회의 기후 형평성과 지속가능성을 향한 실질적 실천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며, “기업가, 문화인, 지역 공동체가 ESG 가치를 중심으로 협력할 때 어떤 성과가 가능한지를 보여준 선례”라고 밝혔다.캠페인 시작 이후 지금까지, 로스앤젤레스 전역에 기후 변화에 강한 나무 1,000그루 이상이 식재되었고, 청소년과 지역 주민을 포함한 500여 명 이상의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나무 심기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사우스 LA, 피코-유니온, 코리아타운 등 도시 내 환경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전개되었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나무를 심는 것은 미래 세대에게 숨 쉬는 유산을 남기는 일”이라며, “예술가가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것만큼이나 그것을 보존하고 확장해나가는 것도 시대적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ESG는 기업만의 과제가 아니라, 창작자에게도 요구되는 사회적 역할”이라고 덧붙였다.이번 캠페인에는 A2O 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걸그룹 A2O MAY와 소녀시대 써니가 코리아타운에서 직접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했다. A2O MAY는 전원 중국인 멤버로 구성된 5인조 그룹으로, 데뷔곡 ‘Under My Skin’으로 미국 빌보드 Top 40에 진입했고, 후속곡은 중국 QQ뮤직 차트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KYCC 송정호 사무총장은 “이수만 프로듀서의 비전과 진심 어린 후원이 있었기에 수천 명의 LA 시민들이 더 푸르고 건강한 도시 환경 속에서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ESG의 사회적 실천이란 이런 것임을 보여준 사례”라고 강조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8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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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신곡 ‘썬더’로 콘크리트 차트 뚫었다…멜론 TOP100 1위

그룹 세븐틴이 정규 5집으로 음원·음반 차트 1위를 석권하며 성공적인 재탄생을 알렸다. 세븐틴이 지난 26일 오후 6시 발매한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의 타이틀곡 ‘썬더’는 발매 직후 멜론 ‘톱100’에 7위로 진입, 조금씩 순위를 높여가더니 27일 0시 마침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들은 장기간 순위 변동이 미미해 ‘콘크리트’라고 불리는 이 차트를 빠르게 뚫고 정상에 오르며 ‘K-팝 최고 그룹’다운 저력을 보여줬다. 수록곡 또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타이틀곡을 포함해 ‘HBD’, ‘배드 인플루언스 (prod. Pharrell Williams)’ 등 6곡이 ‘톱 10’에 진입했고, 다른 10개 개인곡 모두 30위 안에 들었다. 지니뮤직과 벅스에서도 수록곡 전곡이 순위권에 포진하는 등 고르게 사랑받고 있다. 음반 판매량도 압도적이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는 발매 첫날(26일) 226만 9401장 판매돼 일간 음반 차트 1위로 직행했다. 글로벌 인기 역시 뜨겁다. 세븐틴은 ‘해피 버스트데이’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5개 국가 및 지역 1위를 차지,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정상을 기록했다. 타이틀곡 ‘썬더’는 ‘톱 송’ 차트에서 13개 국가 및 지역 1위를 달성하며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7위로 진입했다. 이밖에도 세븐틴은 ‘유러피안 아이튠즈 앨범’ 2위, 일본 라인뮤직 ‘앨범 톱 100’과 중국 QQ뮤직 일간 ‘디지털 베스트셀러 앨범’ 종합 부문에서도 1위를 휩쓸며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했다.타이틀곡 뮤직비디오 또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격정적 재탄생 파티를 담아낸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조회수를 빠르게 늘리며 유튜브 한국 ‘인기 급상승 뮤직비디오’ 2위를 찍었다. 이외에도 캐나다, 영국, 미국, 싱가포르, 태국 등 다양한 국가/지역의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안착했다. 전작의 ‘깜짝 차트 역주행’도 벌어졌다. 세븐틴이 2018년 발표한 스페셜 앨범 ‘디렉터스 컷’의 수록곡 ‘지금 널 찾아가고 있어’가 7년 만에 멜론 ‘톱 100’ 38위(27일 0시)에 재등장했다. 지난 25일 서울 잠수교에서 개최된 ‘B-DAY PARTY : BURST Stage @잠수교’에서 이 곡 무대를 선보인 것이 순위 상승으로 이어진 결과다.세븐틴은 다채로운 콘텐츠들로 캐럿(팬덤명)들과 만난다. 오는 29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방송에 출연한다. 이에 앞서 28일에는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 컴백 스페셜 2편이 베일을 벗으며, 내달 2일에는 나영석 PD와 함께한 예능 프로그램 ‘나나민박 with 세븐틴’이 위버스와 tvN,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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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첫 정규앨범으로 ‘플라이 업’… 국내외 차트 1위

첫 정규 앨범으로 컴백한 라이즈가 음반과 음원에서 모두 커리어하이 행진을 시작했다.라이즈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는 한터차트, 핫트랙스 등 국내 주요 음반 차트 주간 1위를 차지함은 물론, 26일 발표된 한터차트 기준 5월 19일 발매 후 첫 일주일 동안 1,797,267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자체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특히 라이즈는 2023월 첫 싱글 앨범 ‘겟 어 기타’, 2024년 첫 미니앨범 ‘라이징’, 2025년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로 데뷔 이후 ‘3연속 밀리언셀러’ 기록을 세우며 ‘원톱’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여줬다.이번 앨범은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및 ‘플래티넘’ 인증(판매액 100만 위안 초과)을 획득했으며, 일본 라인뮤직 실시간·데일리 앨범 톱100 1위,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13개 지역 톱10에 랭크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또한 타이틀 곡 ‘플라이 업’도 피크 순위 기준 멜론 톱100 3위·핫100 1위, 벅스 실시간 1위, 바이브 급상승 1위, 애플뮤직 오늘의 톱100 대한민국 차트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다른 수록곡 9곡 차트인에 성공하며 라이즈의 뜨거운 인기를 확인시켜 주었다.한편, 라이즈는 5월 29일 Mnet ‘엠카운트다운’, 30일 KBS2 ‘뮤직뱅크’ 및 ENA ‘케이팝업 차트쇼’, 31일 MBC ‘쇼! 음악중심’, 6월 1일 SBS ‘인기가요’ 등 이번 주 음악 방송에 출연해 타이틀 곡 ‘플라이 업’ 무대를 선사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2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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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원하모니, ‘더!’ 올라간 존재감... 美 ‘빌보드 200’ 23위

그룹 피원하모니가 글로벌 아티스트다운 존재감을 각인시켰다.20일(현지 시각)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24일 자)에 따르면 피원하모니의 미니 8집 ‘더!’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23위를 차지했다.이 외에도 ‘더!’는 ‘월드 앨범’ 1위, ‘인디펜던트 앨범’ 3위, ‘톱 앨범 세일즈’ 3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3위에 랭크됐고, 피원하모니는 ‘아티스트 100’ 19위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차트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앞서 미니 6집 ‘하모니 : 올 인’으로 ‘빌보드 200’에 51위로 처음 진입한 피원하모니는 정규 1집 ‘때깔’ 미니 7집 ‘새드 송’ 이번 미니 8집 ‘더!’까지 네 작품 연속 빌보드 메인앨범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피원하모니의 미니 8집 ‘더!’는 멤버들이 전곡 작업에 참여하며 자신들만의 색을 뚜렷이 녹여낸 앨범이다. 초동 판매량 44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자체 최고 수치를 달성했고, 한터차트 주간(2025.05.05~2025.05.11) 피지컬 앨범 차트 및 월드 차트 1위, 써클차트 주간(2025.05.04~2025.05.10) 리테일 앨범 차트 및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또한 글로벌 음원 플랫폼인 아이튠즈(9일 기준) 미국·영국·러시아·뉴질랜드·일본 5개 지역 KPOP앨범 차트에서도 1위에 등극하며 국내외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뿐만 아니라 MBC M, MBC 에브리1 ‘쇼! 챔피언’, KBS2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전방위적으로 호성적을 거뒀다.이처럼 유의미한 성과를 쌓아가고 있는 피원하모니는 오는 8월 서울을 시작으로 세 번째 월드투어 ‘2025 피원하모니 라이브 투어 ’를 열고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간다.한편 피원하모니의 ‘더!’는 미국 현지 유일한 케이팝 전문 유통 레이블인 헬로82와의 레이블 파트너쉽을 통해 발매, 유통됐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2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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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미니 5집 ‘에센스 오브 레버리’ 아이튠즈 24개 지역 1위 쾌거

그룹 엑소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 백현이 신보 발매와 함께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소속사 INB100(아이앤비백)은 20일 백현의 미니 5집 ‘에센스 오브 레버리’와 타이틀곡 ‘엘리베이터’가 아이튠즈 톱 앨범 및 톱 송(20일 오후 3시 기준) 차트에서 동시에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앨범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브라질, 칠레, 아르헨티나, 인도네시아, 필리핀, 폴란드, 싱가포르, 헝가리 등 24개 지역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타이틀곡 ‘엘리베이터’도 콜롬비아, 라오스, 파라과이, 사우디 아라비아, 베트남 등 14개 지역 톱 송 차트 1위에 자리하며 순항을 알렸다.이번 신보는 현실과 이상의 경계에 선 백현에 대해 이야기하는 앨범이다. 지금까지 쌓아온 과거와 앞으로 만들어갈 미래에 대한 고찰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타이틀곡 ‘엘리베이터’는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 속을 엘리베이터라는 공간으로 표현해 로맨틱한 감성을 자아내는 곡으로 ‘백현만의 장르’를 완벽히 구축하며 글로벌 리스너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신보 발매와 맞물려 진행되는 첫 솔로 월드투어 ‘레버리’ 역시 오는 6월 개최되는 서울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회차 전석 매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백현은 남미·미주·유럽·오세아니아·아시아 등 전 세계 29개 도시에서 투어를 진행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보여줄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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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日 스타디움 입성…4일간 22만 관객 만났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일본 스타디움 공연을 성황리 개최하고 4일간 총 22만 관객을 만났다.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0~11일, 17~18일 총 4일간 일본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월드투어 ‘도미네이트’ 일환 단독 콘서트를 진행했다. 지난해 말 총 31만 5천여 관객을 모은 도쿄 돔,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에 이어 세 번째로 이뤄진 일본 공연이자, 스트레이 키즈의 데뷔 첫 일본 스타디움 입성 공연이다. 공연이 열린 나흘간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는 스트레이 키즈를 보기 위해 일본 각지에서 모인 스테이(팬덤명)로 가득했다. 11일, 17일, 18일 공연은 일본 전국 영화관에서 라이브 뷰잉으로 상영됐고 17일 공연은 현지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유료 생중계돼 11만 명 이상의 팬들이 공연을 함께 즐겼다. 이들은 ‘소리꾼’, ‘칙칙붐’, ‘신메뉴’, ‘특’, ‘워킨 온 워터’와 2024년 11월 발매해 미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한 일본 오리지널 곡 ‘자이언트’ 등 글로벌 히트곡들을 생생한 라이브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선사했다. 특히 오는 6월 18일 발매되는 일본 세 번째 미니 앨범 ‘홀로’와 동명인 타이틀곡 무대를 깜짝 선공개해 관객을 열광케 했다. 이번 스타디움 공연은 폭죽, 불꽃놀이는 물론 멤버 8명을 상징하는 동물 캐릭터 스키주(SKZOO) 인형탈, 대형 풍선 등이 등장해 성대한 축제 분위기가 연출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동차를 타고 공연장 곳곳을 찾아 팬들과 가깝게 눈을 맞추고 교감을 나눴다. 공연을 마무리하면서는 “스테이가 지켜봐 줬기 때문에 이번 스타디움 공연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스테이의 마음 언제까지나 소중히 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진심을 전했다.월드투어 일환 일본 스타디움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스트레이 키즈는 북미와 유럽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24일(현지시간) 시애틀을 시작으로 북미 10개, 유럽 6개 지역에서 총 22회 전 회차 스타디움 공연을 열고 ‘글로벌 스타디움 아티스트’ 명성을 한층 공고히 한다. 이들은 전 세계 34개 지역 55회 공연에 달하는 이번 투어로 총 220만 관객을 불러들이고 단일 투어 기준 K팝 최다 모객 신기록을 수립할 전망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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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장철혁·탁영준 공동대표, 美 빌보드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 선정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장철혁, 탁영준 공동대표가 빌보드의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에 선정됐다. 미국 빌보드가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빌보드 2025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에 장철혁, 탁영준 SM 공동대표가 이름을 올려 SM의 글로벌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는 빌보드가 매해 미국을 제외한 지역에서 음악 시장을 선도하며 탁월한 성과를 거둔 리더들을 선정해 발표하는 리스트로, 기존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에서 올해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로 명칭이 변경됐다. 탁영준 대표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장철혁 대표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빌보드는 “SM이 월드 투어에서 성공을 거뒀다”면서 2024년 6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전 세계 28개 지역에서 총 43회 공연을 펼친 에스파의 두 번째 월드 투어에 대해 언급했다. 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선보인 영국 보이그룹 디어앨리스의 데뷔 싱글 ‘아리아나’가 영국 오피셜 피지컬 싱글 차트에서 2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K-팝 모델에 새로운 변화를 주었다”고 조명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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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플라이 업’ 듣자마자 성공예감... “첫 정규=우리의 정체성” [종합]

“라이즈가 어떤 그룹이냐? 이번 앨범으로 설명 끝납니다.” (원빈)그룹 라이즈가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11개월 공백의 아쉬움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완성도 높은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라이즈는 19일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를 발매했다. 이들은 발매 당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우리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정의하는 앨범”이라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데뷔 때부터 강조해 온 라이즈의 고유 장르인 이모셔널 팝을 기반으로 총 10개의 트랙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플라이 업’은 1950년대 로큰롤 스타일의 댄스곡이다. 에너제틱한 리듬과 규모감 있는 콰이어(합창)가 조화를 이룬다. 원빈은 “처음 듣자마자 ‘와 좋다. 이거 됐다’고 생각했다. 데뷔곡 ‘겟 어 기타’도 생각나면서 우리가 정말 잘할 수 있을 거란 자신감이 들었다”고 말했다.‘플라이 업’ 뮤직비디오는 미국 LA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했다. 소희는 “나라, 국가, 성별 상관없이 우리 라이즈의 음악에 모두가 하나되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도 언급했다. 앤톤은 “총 38명의 댄서분과 촬영했는데, 그 에너지와 바이브가 너무 좋았다”고 회상했다. 원빈은 “도로에서 밥을 먹었다. 이런 경험을 하는 게 사실 쉬운 게 아니지 않냐. 신기했다”며 엉뚱한 대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날 최초 공개된 ‘플라이 업’은 내적 댄스 본능을 일으키는 신나는 곡이었다. 라이즈가 “가만히 앉아서만 듣기에는 힘드실 수 있다”고 소개했는데, 그 기대를 완벽히 충족시켰다. 특히 하이스쿨 뮤지컬 같은 퍼포먼스와 하늘을 ‘콕’ 찌르는 포인트 안무가 돋보였다. 멤버들도 온몸으로 무대를 즐겼다. 소희는 “확실히 저희도 추면서 에너제틱한 느낌을 많이 받는다. 뒤로 갈수록 분위기가 극에 치닫는데 힘들어도 신난다”고 이야기했다. 선공개되자마자 유튜브 한국 인급동 1위에 오른 ‘백 배드 백’ 이야기도 빼먹을 수 없다. 4분 동안 힙합 스타일의 촘촘한 퍼포먼스가 쏟아진다. 최근 들어 K팝 곡들이 3분 미만으로 짧아지는 추세인데, 색다른 도전이란 평을 받았다. 성찬은 “‘인급동’에 올라간 거 보고 깜짝 놀랐다. 팬들이 좋아해 주는 것 같아서 감사했다”고 전했다. 멤버 앤톤의 아버지이자 가수 겸 프로듀서인 윤상이 참여한 연주곡 ‘패시지’도 앨범 관전 요소 중 하나. 29초 분량의 곡으로 내면에서 더욱 깊어지는 라이즈만의 성장사를 전하는 통로와 같은 역할을 해준다. 앤톤은 “노래는 짧지만, 앨범의 분위기를 잘 잡아주는 것 같다. 아버지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서 라이즈는 지난 14일 첫 정규 앨범을 40분 분량으로 시네마틱 필름 형식으로 제작해 공개하는 ‘라이즈 프리미어’ 이벤트를 열었다. 한국 뿐 아니라 중국 믹스C 시네마, 일본 이치가야 시네아츠, 태국 메이저 시네플렉스에서 열렸으며, 온라인 공개 당시 전 세계 125개 지역에서 동시 시청이 이뤄지는 등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그룹 내에서 MBTI가 유일하게 F(감정형)인 쇼타로는 “지난 시간이 떠오르면서 울컥했다. 영화가 잘 나온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고 이야기했다. ‘T’(이성형)인 다른 멤버들 역시, 프리미어를 보고 울컥한 감정이 올라왔다고 입을 모았다.음반, 음원에서 늘 강세를 보였던 라이즈. 첫 정규인 만큼, 욕심을 내지 않을 수 없다. 소희는 “이번에도 차트에 오를 자신있다”고 말했고, 원빈은 “유튜브에 ‘가장 다시 본 장면’처럼 2025년 ‘가장 기억에 남는팀’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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