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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노랑통닭, 올해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치킨 3000마리 기부

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이 2024년 한 해 동안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총 3000여 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노랑통닭은 '착카데이: 착카로 나누는 행복한 기부, 착카게 나눠요!'라는 슬로건 아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의 사연을 신청받아 직접 찾아가는 치킨 나눔 서비스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노랑통닭의 착카는 ‘착한차’, ‘착한카’의 줄임말로 치킨을 튀길 수 있는 조리시설이 완비된 푸드트럭이다.2024년 한 해 동안 노랑통닭 착카는 대전 동구아름다운복지관, 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 영광재활원 등 세 곳의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치킨을 나누는 착한 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한 본사 교육을 통해 조리된 치킨을 기부하는 ESG 활동도 함께 진행하며, 본사 교육 센터를 통해 서울특별시립여성보호센터, 다니엘복지원, 대전 동구아름다운복지관에 치킨을 기부하는 등 소외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지난 16일에는 e-스포츠 IBC위원회·양평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한 제8회 ‘장애인 e-스포츠 한·일전’에 치킨을 협찬하며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실천했다.노랑통닭 관계자는 “치킨 기부를 통해 고객분들께 받은 많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시 나눌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 꾸준히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2024.12.26 14:39
경제일반

롯데GRS, 크리스마스 시즌 맞아 발달장애 아동에 간식 선물

롯데GRS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발달장애 및 치료 아동 약 1000명에게 간식 선물을 전했다고 23일 밝혔다. 롯데GRS는 그간 결식아동의 생활 환경 지원, 장애아동 치료센터 지원 등 아이들을 위한 공헌 활동의 취지와 치료로 인해 병원에서 상주해야만 하는 아동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 선물 및 응원을 위해 간식 후원을 계획했다. 롯데GRS는 자사 브랜드 크리스피크림 도넛의 오리지널 글레이즈드와 엔제리너스의 아메리카노, 핫초코 등으로 아이들과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인기 메뉴들을 구성했다. 먼저, 지난 21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삼성 발달예술센터에서 열린 가수 겸 배우 김재중과 발달장애 뮤지션들이 함께한 ‘크리스마스 음악회’와 23일 보바스병원의 ‘보바스 크리스마스’ 행사를 통해 준비한 간식을 후원했으며, 이와 함께 아이들에게 희망과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는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날 중 하나로, 병원에서 연말을 보내는 아이들에게 달콤하고 행복한 연말의 추억을 선물하고자 이번 간식 기부를 계획했다”며 “향후에도 아동 및 지역사회, 소외계층 등 다방면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공헌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2024.12.23 14:01
자동차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표창' 수상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이 대전시 서구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제19회 2024 대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2024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자원봉사와 기부 등을 통해 국내 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 단체, 기업, 개인 등에게 주어지는 상이다.한국타이어는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 재난 대응, 아동 대상 교통사고 예방 향상, 탄소중립 실천, 멸종위기종 살리기사업 진행을 통한 지역 생물 다양성 증진 실천 등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높이는 공로를 인정받았다.한국타이어는 지난 2011년 임직원 전원이 참여하는 ‘한국타이어 봉사단’을 출범하여 임직원들의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원하고 있다. 이에 임직원들은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으며, 2023년 봉사 시간 1만여 시간을 달성하는 등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이준길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공장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진행해 온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가치를 인정받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 사회를 구성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 펼쳐 나갈 예정” 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4.12.10 13:47
금융·보험·재테크

신한은행,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시행

신한은행은 지난 20일 서울시 구로구 소재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구로구 내 저소득 여성 장애인 가정, 어르신 가정 등 200가구에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은 국내 최초의 여성 장애인 복지시설로 여성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복지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신한은행은 2011년부터 매년 겨울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여성 장애인, 어르신 가정을 위해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신한은행 대기업 강북본부 김태수 본부장, 대기업 강남본부 김호대 본부장, 대기업 FI본부 정상진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나눔 봉사활동과 기부금 전달식이 함께 진행됐다.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김장 김치를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계속 참여해 장애인, 어르신 가정을 돕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매년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김장 김치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뜻 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1.21 10:18
뮤직

송가인→나태주·전영록, 제1회 故박건호 음악제 초호화 라인업 완성 “노 개런티 출연”

작사가 고(故) 박건호를 기리는 음악회에 최종 라인업이 14일 공개됐다.오는 29일 원주시 치악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회 박건호 음악회’는 송가인을 비롯하여 설운도, 전영록, 안성훈, 김수희, 심신, 남궁옥분, 임수정, 나태주, 정다경, 복지은 등 국내 최고의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다채로운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박건호는 한국 가요계에 수많은 명곡을 남긴 작사가로, 남진, 나훈아, 조용필 등 국내 최고의 가수들과 협력하며 한국 대중음악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그가 작사한 노래는 세대를 넘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감성적이면서도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그의 가사는 수많은 가수들의 목소리를 통해 불멸의 명곡으로 남았다.대표곡으로는 조용필 ‘단발머리’ ‘모나리자’, 이용 ‘잊혀진 계절’, 박인희 ‘모닥불’, 김종찬 ‘당신도 울고 있네요’, 나미 ‘빙글빙글’, 정수라 ‘아, 대한민국’ ‘환희’, 민해경 ‘그대 모습은 장미’, 소방차 ‘그녀에게 전해주오’, 최혜영 ‘그것은 인생’ 등이 있다.한편 이번 음악회는 고인의 고향인 원주에 설립된 사단법인 박건호 기념사업회(이사장 김종태)가 원주시의 후원을 받아 주최한다. 원주 시민은 무료로 음악회를 감상할 수 있으며, 공연 문화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저소득층 소외계층을 우선적으로 배려해 관람권을 배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단순히 음악회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소통과 나눔의 장으로도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출연자들은 노 개런티로 공연에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14 12:09
생활문화

화신건설(주), 기업과 지역사회 상생에 이바지하는 롤 모델, 우리 사회의 귀감돼

한 기업인의 따뜻한 나눔 행보가 우리 사회에 울림을 주고 있다. 2024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혁신리더/사회공헌 부문)을 수상한 화신건설(주)의 정연태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화신건설은 2008년 설립된 노후 구조물 해체 및 철거 공사 전문 기업이다. 울산광역시에 본사를 두고 서울/부산/제주 지부를 운영하며 대형 건설 프로젝트, 건설 폐기물 처리, 철거 작업을 전문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위험도가 높은 철거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작업자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산업 폐기물 재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등 자원 순환 실천에도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정연태 대표는 바쁘게 사업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작은 도움의 손길들이 연결고리가 되어 우리 사회를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세상으로 만들 거라는 믿음과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선다. 현재 (사)그린울산포럼 회장, 울산구치소 교정위원,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울산지부 사회성향상위원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사)그린울산포럼은 울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가 투철한 회원 약 60여 명으로 구성되었다. 법무부 사회성향상위원회에 소속된 약 100여 명의 위원들은 교정기관에서 보호수용 조건부 가석방 처분을 받고 출소한 사람들의 갱생, 자립을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보호처분자 및 그 가족들과 함께 영화/뮤지컬/스포츠 경기를 관람하거나 다양한 문화 체험, 트레킹 활동 등을 하면서 보호처분자들의 정서를 순화시키고 사회성을 높여서 사회생활에 빨리 적응하도록 돕고 있다. 이외에도 정연태 대표는 오랜 기간 소외계층을 돕는 봉사․기부 활동에 솔선수범해왔다. 기업인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이타적 활동을 펼침으로써 2021년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가 운영하는 고객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106호)으로 등록되었다. 최근에는 정연태 대표의 장남(정승윤)이 울산 지역 ‘아너 소사이어티’ 최연소 회원(130호)이 되면서 부자(父子)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구현하는 상징으로 떠올랐다. 울산 지역 기관·단체·주민들 사이에서 숨은 일꾼으로 불리는 정연태 대표는 “우리의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희망의 빛이자 열쇠가 된다”고 강조하면서 “화신건설이 국가 경제 발전, 고용 창출을 통한 기업과 지역사회 상생에 이바지하는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2024.11.01 08:00
금융·보험·재테크

농협, 순이익 늘 때 사회공헌비 28% 줄였다

농협중앙회가 이자 수익으로 돈을 벌면서도 지역사회와 공익을 위해 쓴 사회공헌비를 4년 만에 약 28%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이 농협중앙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협의 사회공헌비는 작년 36억8300만원으로 2019년과 비교해 27.7% 감소했다.농협 사회공헌비는 지난 2019년 50억9400만원으로 50억원대였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었던 2020년에는 42억8500만원으로 15.9% 줄었다.이후 2021년 44억3800만원으로 증가했지만 2022년과 작년 각각 39억7000만원, 36억8300만원으로 40억원 아래로 떨어졌다.사회공헌비 감소는 소외계층 지원, 농촌 일손돕기 등 공익 사업비 감소에 따른 것이다.반면 같은 기간 농협중앙회가 거둔 순이익은 이자 이익이 크게 늘면서 69.7% 증가했다.2019년 농협중앙회의 순이익은 8878억1800만원이고, 이 중 0.6%를 사회공헌비로 썼는데 작년에는 순이익 1조5067억3600만원이었는데 0.2%만을 사회공헌에 활용하는 데 그쳤다..김 의원은 "농협의 당기순이익과 직원의 평균 임금이 증가하는 것과 다르게 사회공헌비는 감소세"라면서 "이자 이익으로 벌어들인 수익을 내부 배 불리기에 쓰기에 앞서 소외계층을 돌아보고 농촌 일손돕기 등 사회공헌에도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0.16 15:04
자동차

KG모빌리티, 평택연탄나눔은행 후원금 전달

KG모빌리티(이하 KGM)가 평택시 관내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 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2024 평택연탄나눔은행’ 발대식에 참석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 11일 평택시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KGM ‘연탄길’과 ‘네바퀴동행’ 등 사내 봉사단과 임직원을 비롯해 평택연탄나눔은행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평택연탄나눔은행 사업 경과 보고와 격려사 그리고 KGM과 KGM 노동조합의 연탄기금 전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발대식 후 임직원들이 직접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 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평택연탄나눔은행은 KGM 연탄길과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평택시민신문이 공동 주관하며, 지난 2007년부터 시민 모금과 연탄 천사 후원 등을 통해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지원하고 연탄보일러 무상수리 및 교체 활동을 펼치고 있다.KGM 관계자는 “KGM은 기업시민으로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발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0.14 15:19
생활문화

어향원, 매년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 위한 자장면 무료 봉사

중국 요리의 진수를 보여주는 ‘어향원’(御香苑)(대표 정가량)으로 미식가와 식도락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곳은 천년고도인 경북 경주시 서부동에 위치한 70년 전통의 화교 중식당으로서 1세대 창업주 정세덕(정가량의 조부) 씨에 의해 1950년대 부산 국제시장에서 태동했다. 1961년 경북 경주시 노동동으로 자리를 옮겨 미화반점(허영만 만화가의 백반 기행 <식객>에 등재)이라는 상호를 내걸었고 장남 정승례 대표가 모친과 함께 운영했다. 이후 출중한 요리사를 대거 배출한 요리사 가문에서 성장해 경희대학교에서 조리학을 전공한 차남 정가량 씨가 3대 가업을 이어받았고, 2009년 서부동으로 옮기면서 어향원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2024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어향원에서는 고품격 코스 요리와 각종 고급 단품 요리, 유니짜장면/우육면/짬뽕 등 일반 식사 요리를 제공한다. 정가량 대표는 손님들이 선대부터 이어진 어향원의 70년 손맛을 느낄 수 있도록 기성품 굴 소스, 치킨 스톡 등을 배제하고 직접 제조한 특제 소스와 최소량 MSG만으로 중화요리 본연의 깊은 맛을 창출한다. 그 덕분에 경주 지역을 대표하는 화교 중식당 어향원은 3년 연속 블루리본 서베이에 선정되었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백년가게’로 지정되면서 외식 명가 지위를 확보하게 되었다. 또한 경주/경북 지역 중국 요리 맛집 상위에 랭크되고 있어 사시사철 주말, 공휴일이면 경주시민과 관광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정가량 대표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소비 트렌드에 맞춰 어향원의 시그니처 메뉴인 우육면을 포함해 모든 메뉴를 밀키트로 생산․유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구현되면 전국 어디서나 어향원의 일품요리를 맛볼 수 있다. 한편, 그는 재능기부 차원에서 6년째 5월 가정의달이면 10여 명 직원과 봉사자들이 한마음이 되어 관내 소외계층 노인과 장애인 900여 명에게 자장면을 무료로 대접한다. 이 나눔 행사를 통해 70년간 받아온 지역민의 성원에 보답하고 따뜻한 지역 공동체 문화를 만들면서 나눔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중이다. 최고의 요리와 봉사활동으로 경주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을 미치는 정 대표는 “어향원은 독보적인 맛으로 가치를 인정받는 화교 레스토랑”이라고 말했다. 2024.08.20 11:20
산업

포스코 장인화 회장 등 임직원 2만명 세계 각지서 봉사활동

포스코그룹이 ‘2024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통해 전 세계 각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스코그룹 지난 23일부터 31일까지 '2024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기간으로 정했다. 이와 관련해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28일 경북 포항시 남구 대송면 제내리를 찾아 이시우 포스코 사장, 천시열 포항제철소장, 포스코 재능봉사단원들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 사업과 어르신 돌봄 활동에 참여했다. 봉사활동에는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도 동참했다.대송면 제내리는 포항제철소 건설 당시 제철소 부지(괴동동)에 거주했던 지역 주민들이 이주해 정착한 마을이다. 현재는 300여명의 이주 어르신의 생활 터전이 됐다.장 회장은 마을 주민들에게 "창업 초기부터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신 지역주민들 덕분에 세계 최고의 철강기업 포스코가 탄생할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포스코그룹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국내외 포스코그룹 임직원이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특별 봉사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올해는 임직원 2만여명이 세계 곳곳에서 800여건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항과 광양제철소 임직원들은 지역아동·어르신 돌봄, 헌혈, 농촌 일손 돕기, 환경정화 등에 참여한다.포스코홀딩스는 한강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외래식물 제거 활동을,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다문화 가정 아동을 위한 임직원 동화책 녹음 봉사를, 포스코이앤씨는 사업장이 위치한 12개 지역 소방서와 연합해 화재 취약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각각 펼친다.포스코퓨처엠은 사업장별로 해변 환경정화, 소외계층 생명의 빵 배달, 복지시설 급식 봉사 등에 나선다.세계 각국에서도 자선 바자회와 물품 기부 등이 이어지고 있다. 태국에서는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해 인공 산호를 설치하고, 튀르키예에서는 건설 자재를 활용해 놀이터를 조성하는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5.2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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