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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렬 "무명시절 만난 유해진과 서로 진짜 못생겼다며…" 폭소

지상렬이 새로운 미션을 앞두고 한껏 설렜다. 지상렬은 최근 채널A 새 예능 '개뼈다귀' 멤버로 '인생 중간점검'이라는 새로운 미션에 나서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인생 중간점검? 완전 괜찮다. 자동차도 오래 쓰려면 점검을 해야 하고 사람도 50세가 넘으면 총체적으로 점검이 필요하다"며 깊이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인생 점검이 필요한 멤버 후보가 없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유해진 씨도 고민이 많은 것 같고…"라며 "유해진 씨와 무명일 때 만난 적이 있는데 서로 쳐다보면서 '뭐 하는 애냐? 진짜 못생겼다'고 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이어 곰곰이 생각하던 그는 "이영애 씨·아이유·블랙핑크 제니·손예진 씨는 어떠냐"고 희망사항을 이어가다 "진짜 개뼈다귀네"라며 멋쩍게 말을 마무리했다. '1970년생 개띠' 김구라·박명수·지상렬을 멤버로 확정하고 추가 멤버의 존재 또한 예고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개뼈다귀'는 지금까지 없었던 인생에 대한 의미를 찾아 나가는 색다른 컨셉트의 인생 중간점검 프로젝트를 표방한다. 조만간 추가 출연진을 공개하며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0.0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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