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6,505건
연예일반

뉴진스 멤버 4인, 어도어 대표 만났다... “원활한 논의 힘쓸 것” [공식]

그룹 뉴진스 멤버 4명이 지난 11일 어도어 이도경 대표와 직접 만난 것으로 파악됐다.13일 가요계에 따르면 뉴진스 멤버 5명 중 국내에 머물고 있던 4인은 지난 11일 어도어 대표와 면담을 진행했다. 나머지 1명은 해외 체류 중이라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 12일 혜인과 해린이 어도어를 통해 먼저 복귀 의사를 밝혔고, 이어 민지·하니·다니엘도 법률대리인을 통해 어도어로 돌아오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다만, 어도어는 세 멤버의 복귀 의사에 대해서는 “진의 파악 중”이라고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이와 관련해 다음 날, 어도어 측은 “멤버분들과 개별 면담 일정을 조율 중으로, 원활한 논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예정”이라고 일간스포츠에 전했다.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역시 이날 공식 입장문을 통해 “멤버들이 함께 복귀하기로 한 결정은 깊은 고민과 대화를 거쳐 내린 선택일 것”이라며 “저는 그 선택을 존중하고 지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41부(재판장 정회일) 심리로 열린 본안 선고기일에서 재판부는 “어도어가 민희진 전 대표의 해임만으로 전속계약을 위반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원고(어도어) 승소 판결을 선고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3 16:13
스타

이이경 사생활 폭로자, 또 입장 바뀌었다… “인증샷 공개할까 고민” [왓IS]

배우 이이경을 둘러싼 사생활 폭로 논란이 AI 조작에 따른 허위사실로 일단락되는 듯했지만, 폭로를 제기했던 여성 A씨가 돌연 입장을 번복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이이경은 최근 사생활 루머로 곤혹을 치렀다. 지난달 20일 자신을 독일인이라고 주장하는 한 누리꾼 A씨는 이이경의 실체를 알리고 싶다며 그와 주고받은 수위 높은 사진과 대화를 공개했다. 이후 A씨는 사진들이 AI(인공지능)로 조작된 것이라고 알리며 “팬심으로 시작했던 게 점점 더 감정이입을 하게 됐다. 재미로 시작한 게 점점 실제처럼 느껴져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다면, 책임지겠다”고 사과했다.이에 이이경의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지난 3일 공식입장을 통해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소속사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관련 게시물 작성자 및 유포자들을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어떠한 합의나 보상 논의도 없었고, 앞으로도 그럴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그러나 법적 대응 발표 하루 만인 지난 4일, A씨는 SNS에 “인증샷을 공개할까 고민 중이다. 이대로 끝내기엔 억울하다”는 글을 남기며 앞선 사과를 번복하는 듯한 태도를 보여 논란이 재점화됐다.A씨의 추가 주장과 관련해 이이경의 소속사 측에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을 취했으나, 닿지 않았다.한편 이이경은 최근 스케줄 문제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했으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MC 자리에서도 교체된 상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13 11:32
연예일반

BBC, 뉴진스-어도어 복귀 집중 보도...“K팝 업계 뒤흔들어”

그룹 뉴진스의 멤버 5명이 지난 12일 소속사 어도어로 복귀 의사를 밝힌 가운데, 해외 매체 BBC도 이들의 행보를 집중 조명했다.BBC는 13일 보도를 통해 “앞서 어도어가 혜인과 해린 두 명만 복귀한다는 입장을 먼저 내면서 팬들 사이에서 팀 해체 가능성까지 제기됐으나, 이후 하니·다니엘·민지가 별도 성명을 통해 복귀 결정을 밝혔다”고 전했다.또한 BBC는 세 멤버의 복귀가 아직 어도어에 의해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신중한 분위기를 전했다.매체는 이어 뉴진스가 지난해 11월 29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던 사건을 언급하며 “이번 사태는 아티스트에 대한 강력한 통제 구조로 유명한 K-팝 업계 전체를 뒤흔들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뉴진스의 ‘멘토’로 소개하며 양측 갈등의 상징성과 파급력도 함께 짚었다.앞서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41부(재판장 정회일) 심리로 열린 본안 선고기일에서 재판부는 “어도어가 민희진 전 대표의 해임만으로 전속계약을 위반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어도어와 뉴진스간의 ‘전속계약’이 유효하다고 판시했다.뉴진스 측은 재판 직후 법률대리인을 통해 “신뢰관계가 파탄된 상황에서 어도어로 북귀하여 정상적인 연예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항소 의사를 밝혔으나, 항소 마감 시한(13일 자정)을 하루 앞두고 복귀를 선언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3 09:13
프로야구

"코치들은 불만 많다"라면서...사흘 쉰 염경엽 감독, 왜 "지금이 가장 행복한 시간"

"1주일 못 쉬었죠."염경엽(57) LG 트윈스 감독이 우승의 기쁨을 누린 건 고작 사흘이었다. LG는 지난달 31일 한화 이글스를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전적 4승 1패로 물리치고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염 감독은 우승 직후 가진 공식 인터뷰에서 "시즌 시작 때와 비교하면 몸무게가 9㎏ 정도 빠졌다"라며 "(우승 기쁨을) 즐기는 것은 1주일만 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주일이 지나기 전에 다시 그라운드로 향했다. 염 감독은 "사흘 쉬고 (일)했어요"라며 웃었다. LG는 통합 우승 다음날인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선수단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시리즈 통합우승 IN 잠실' 팬 행사를 개최했고, 지난 5일부터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마무리 훈련에 돌입했다. 염경엽 감독은 재계약서에 사인하기 전부터 마무리 캠프를 지휘했다. 인터뷰 섭외도 쇄도하고 있다. 염 감독은 "평소에는 이천 챔피언스파크에 머무른다. 인터뷰가 있는 날엔 서울에 올라간다"라고 말했다. 구단 관계자는 "감독님이 '4일 훈련 후 하루 휴식일에 인터뷰를 몰아서 넣어달라. 인터뷰도 최대한 줄여달라'고 요청했다"고 귀띔했다. 염 감독은 야구인 출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출연 요청은 대부분 사양했다.염경엽 감독은 "코치들도 불만이 엄청 많다. 당연히 이해한다"라면서도 "내년에 또 (통합 2연패) 목표가 있다. 본인들도 가치를 올리려면 다시 시작해야 한다"라고 옥죄었다. 염경엽 감독이 쉼 없이 달리는 건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다. LG는 2023년 통합 우승을 차지한 뒤 지난해 정규시즌 3위로 '왕조 건설'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염 감독은 "2023년 우승하고 2024년 3위라는 아쉬운 성적을 냈는데 우승 다음 시즌에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코칭스태프, 프런트와 소통해서 내년에도 이 자리에 서도록 바로 준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염경엽 감독은 마른 체형으로 식사량도 많지 않다. 예전에는 경기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면 5개 구장 경기를 다 챙겨보며 분석하고 메모했다. 그러나 요즘에는 야구장을 벗어나면 가급적 '야구'를 생각하지 않는다. '짧은 휴식 후 마무리 훈련을 이끌면서 힘들진 않은가'라고 묻자 "체력 보충을 할 시간이 없다. 지금이 중요하다"라며 "내년 시즌 개막 전까지는 가장 행복한 시간이다. 좋은 성적(우승)을 올리고 쉬면 훈련해도 행복하다"고 웃었다. 이형석 기자 2025.11.13 07:03
스타

뉴진스 해린·혜인, 어도어 복귀에 쏟아진 반응… 팬들 “현실적인 선택” [왓IS]

그룹 뉴진스와 소속사 어도어 간의 전속계약 분쟁이 새 국면을 맞았다. 멤버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 복귀를 결정하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어도어는 12일 공식입장을 통해 “뉴진스 멤버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고 알렸다.어도어는 “두 멤버는 가족들과 함께 심사숙고하고 어도어와 충분한 논의를 거친 끝에,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고 전속계약을 준수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면서 “어도어는 해린과 혜인이 원활한 연예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진스와 어도어의 갈등은 지난해 11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뉴진스는 “어도어가 전속계약상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며 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어도어는 “뉴진스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했다”며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어도어가 “멤버들의 독자 활동을 막아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뉴진스의 활동은 중단된 상태였다.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41부(재판장 정회일) 심리로 열린 본안 선고기일에서 재판부는 “어도어가 민희진 전 대표의 해임만으로 전속계약을 위반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어도어와 뉴진스 간 전속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다.재판부는 “민희진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더라도 사내이사로서 프로듀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었으며, 이를 위해 반드시 대표이사직을 유지할 필요는 없었다”면서 “피고(뉴진스)들이 민희진 전 대표에 대해 높은 신뢰를 가지고 있었다 하더라도, 그 자체가 전속계약 해지 사유로 보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뉴진스 측은 판결 직후 “멤버들은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나, 이미 어도어와의 신뢰관계가 완전히 파탄된 현 상황에서 어도어로 복귀하여 정상적인 연예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1심 판결에 즉각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어도어는 판결 선고 직후 “오랜 기간 동안 여러 주장과 사실관계들이 검증되고, 다시 한번 동일한 취지의 판결이 내려진 오늘의 결과가 아티스트 분들에게도 본 사안을 차분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면서 “당사는 본안 재판 과정에서 밝힌 바와 같이 정규 앨범 발매 등 활동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기다리고 있다”고 뉴진스와의 논의를 거쳐 활동 재개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법적 분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던 가운데, 이날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 복귀를 선언하면서 뉴진스와 어도어의 전속계약 사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됐다. 팬들 사이에서는 “현실적인 선택이다”, “멤버들의 선택을 존중한다”, “뉴진스 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12 19:04
야구일반

일간스포츠, 20대 대학생 서포터즈 ‘필드 클럽’ 1기 공식 출범

국내 최초의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전문지인 일간스포츠는 12일 서울 중구 KG타워 13층 대회의실에서 20대 대학생 서포터즈 ‘일간스포츠 필드 클럽’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2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대학생들은 야구에 대한 높은 열정과 관심을 바탕으로 카드뉴스, 영상, 디지털 기사 등 다양한 플랫폼에 적합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1기 서포터즈의 활동은 앞으로 6개월 동안 진행된다. 프로야구 비시즌과 개막 직전이라는 시기적 특성상 20대 야구팬의 시각에서 바라본 주요 자유계약선수(FA) 계약 평가 등 스토브리그 이슈뿐 아니라 야구팬의 개막 준비 과정, 유니폼과 굿즈 리뷰 등 일상 속에 자리 잡은 프로야구 문화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참여한다. 콘텐츠는 일간스포츠 공식 SNS(소셜미디어) 등에 게재된다.서포터즈 주요 활동으로는 콘텐츠 아이디어 기획, 개인(팀)별 미션 수행, 콘텐츠 제작, 오프라인 회의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이들은 보다 재치 있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젊은 야구팬과 소통하며, 일간스포츠의 뉴미디어 콘텐츠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내달 2일 강남구 라움아트센터에서 열리는 2025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이 서포터즈의 첫 오프라인 활동이 될 예정이다.일간스포츠 김은구 편집국장은 발대식에서 “좀처럼 좁혀지기 쉽지 않은 세대 간 간극을 메워주는 것은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같은 콘텐츠”라며 “서포터즈가 신선한 아이디어로 일간스포츠 콘텐츠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어줄 거로 기대한다. 올해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다가오는 2026 KBO리그의 흥행을 이끄는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이번에 활동하게 될 서포터즈는 각자 스포츠 마케터, 스포츠 언론인 등을 목표하는 만큼 활동에 적극 임하겠다고 밝혔다. 김가현 서포터즈는 “차후 스포츠 미디어 분야에서 종사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이번 서포터즈는 나에게 새로운 기회”라고 밝혔다. 홍기민 서포터즈는 “이번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야구를 좋아하게 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한편 지난달 24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 이번 서포터즈 모집에는 총 320명이 지원했으며 지원 동기와 활동 계획서,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12명을 선발했다. 2025.11.12 16:30
스포츠일반

기계체조 류성현-신솔이, 2026 AG 1차 선발전 개인종합 1위

남녀 기계체조 간판 류성현(서울시청)과 신솔이(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2025 전국종합선수권대회 개인종합 1위에 올랐다. 이 대회는 내년도 국가대표 및 국제대회 파견 선수 선발전 겸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1차 선발전으로 치러졌다.대한체조협회는 12일 "양구군과 양구군스포츠재단의 후원을 받아 '2025 전국종합선수권대회 겸 선발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양구문화체육회관과 양구청춘체육관에서 열렸다.이번 대회에선 2026년도 국가대표 및 국제대회 파견대표를 선발하는 공식 선발전이 함께 진행됐다. 참가한 선수들은 내년에 열릴 아시안게임 2차 선발전을 결과에 따라 일본행 여부가 결정된다.남자부 개인종합에선 류성현이 78.100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 그는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했고, 지난달 2025 국제체조연맹(FIGA) 세계선수권에선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개인종합 결승에 올라 13위를 기록했다.김재호(제천시청)이 2위(77.166점)에 올랐고, 2024 파리 올림픽 안마 7위 허웅(76.434점·제천시청)이 뒤를 이었다.종목별 결승에서는 마루와 철봉 김재호, 안마 김태양(인천체고), 링 서정원(수원시청), 도마 이창균(수원시청), 평행봉 차예준(인천체고)이 각 부문 1위에 올랐다.2026년 남자부 기계체조 국가대표로는 류성현, 김재호, 허웅을 비롯해 이정효(포스코이앤씨), 박승호(한국체대) 등 9명이 선발됐다.여자부에서는 지난달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2년 연속 5관왕을 달성한 신솔이가 개인종합에서 51.000점을 획득해 우승했다.임수민(50.900점·경기체고), 박나영(50.000점·경기체고)이 뒤를 이었다.도마 부문에선 박나영, 이단평행봉에선 임수민이 1위에 올랐다. 황서현(인천체고)은 평균대와 마루에서 모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어깨 부상에서 돌아온 여서정(제천시청)은 개인종합에 참가해 마루에서 기권했고, 종목별 경기엔 참가하지 않았다.여자부는 국가대표를 바꿀 필요가 없다는 협회 판단으로 2026년도 국가대표를 별도로 선발하지 않고 2025년도 국가대표 선수단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한 거로 알려졌다.리듬체조에서는 김리나(Team5H), 하수이(한국체대)가 개인종합 1, 2위로 태극마크를 달았다.김우중 기자 2025.11.12 13:26
스포츠일반

한국서 태극기 휘날리고 UFC 입성→데뷔전 패배→경기 취소 ‘악재’, 대반전 일어났다…넘버링 대회 출격해 첫 승 노리는 카밀루

한국에서 UFC 계약서를 따냈던 마테우스 카밀루(브라질)가 악재를 이겨내고 옥타곤에 오른다.카밀루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리는 UFC 322에서 비아체슬라브 보르시체프(러시아)와 라이트급(70.3kg) 대결을 벌인다.애초 카밀루는 지난달 26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야스섬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열린 UFC 321에서 압둘 카림 알 셀와디(미국)와 맞붙기로 했다.그러나 경기 전날 공식 계체 행사를 앞두고 알 셀와디와 싸움이 돌연 취소됐다. 당시 미국 격투기 전문 매체 MMA 마니아는 알 셀와디가 알려지지 않은 건강 문제로 대회에서 빠졌다고 설명했다.카밀루 입장에서는 악재였다. 옥타곤에 오르기 위해 이미 체중을 감량한 상태였다. 당시 카밀루는 소셜미디어(SNS)에 “이해가 안 된다. 큰 충격”이라면서도 “좌절은 일시적이다. 곧 케이지에서 만나자”며 다음을 기약했다.그리고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경기가 잡혔다. 이전과 같은 ‘넘버링 대회’다. 넘버링 대회는 UFC에서도 가장 주목받을 수 있는 무대다. 카밀루처럼 신인급 선수들이 넘버링 대회에 나서는 것은 행운이다. 카밀루는 지난해 12월 정찬성 대표의 ZFN 02 메인카드 3경기 라이트급 매치에 나서 도르보쇼흐 나보토프(타지키스탄)에게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UFC 계약서를 거머쥐었다. 당시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이 미국에서 생중계로 ZFN 02를 지켜봤고, 좋은 경기력을 뽐낸 카밀루가 옥타곤에 입성할 수 있었다.ZFN에서 처음 배출한 ‘UFC 파이터’가 된 카밀루는 이날 케이지에 오르기 전 태극기를 휘날리며 등장해 국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지난 5월 UFC 데뷔전을 치른 카밀루는 ‘UFC 파이트 나이트:번즈 vs 모랄레스’ 언더카드 라이트급 매치에서 게이브 그린(미국)에게 2라운드 서브미션 패배를 당했다.옥타곤에서 첫 승을 거두기 위해서는 이번 상대인 보르시체프를 넘어야 한다. 보르시체프는 2020년 UFC에 입성해 지금껏 3승 1무 5패를 쌓았다. 최근 2연패에 빠지며 흐름이 좋지 않다. 김희웅 기자 2025.11.12 01:55
연예일반

‘사생활 곤혹’ 이이경 대신 김종민 ‘슈돌’ 새 MC…”19일 첫 녹화, 26일 방송” [공식]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이 배우 이이경을 대신해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들어왔다’(이하 ‘슈돌’)에 MC로 새롭게 합류하는 가운데 오는 26일 첫 방송에 나선다. ‘슈돌’ 제작진은 11일 일간스포츠에 “김종민과 랄랄이 새 MC로 발탁되는 방송분은 오는 19일 첫 녹화를 진행하고 26일 방영된다”고 밝혔다. 이날 ‘슈돌’ 제작진은 “이이경이 ‘슈돌’ MC에서 하차하고 김종민이 새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 같은 결정 배경에 대해선 “관련 입장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이경 소속사 상영이앤티 또한 “입장이 없다”고 말했다. 이이경은 올해 가을 개편과 함께 ‘슈돌’ MC로 발탁돼 오는 12일 방영분에서 방송인 랄랄과 첫 인사를 할 예정이었다. 이이경은 최근 사생활 루머로 곤혹을 치렀다. 지난달 20일 자신을 독일인이라고 주장하는 한 누리꾼 A씨는 이이경의 실체를 알리고 싶다며 그와 주고받은 수위 높은 사진과 대화를 공개했다. 이후 A씨는 사진들이 AI(인공지능)로 조작된 것이라고 토로하며 “팬심으로 시작했던 게 점점 더 감정이입을 하게 됐다. 재미로 시작한 게 점점 실제처럼 느껴져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다면, 책임지겠다”고 사과했다.소속사는 지난 3일 공식입장을 통해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관련 게시물의 작성자 및 유포자들을 대상으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강남 경찰서에 피해 자료 제출 및 고소 접수를 완료했다”며 “당사는 본 사안과 관련해 어떠한 합의 시도 및 보상 논의도 없었으며, 앞으로도 어떠한 형태로도 진행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밝혔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11 17:25
스타

[왓IS] ‘사생활 곤혹’ 이이경, ‘놀뭐’→새 MC ‘슈돌’ 갑작스런 하차…”대신 김종민”

배우 이이경이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들어왔다’(이하 ‘슈돌’)에서 돌연 하차한다. 그 자리를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이 대신한다.11일 ‘슈돌’ 제작진은 일간스포츠에 “이이경이 ‘슈돌’ MC에서 하차하고 김종민이 새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 같은 결정 배경에 대해선 “관련 입장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이경은 올해 가을 개편과 함께 ‘슈돌’ MC로 발탁돼 오는 12일 방영분에서 방송인 랄랄과 첫 인사를 할 예정이었다. 아직 미혼인 이이경은 ‘슈돌’을 통해 아빠 수업을 받겠다는 의지를 전할 계획이었다. 당시 ‘슈돌’ 제작진은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다양한 가족의 모습이 탄생하는 만큼 이번 가을 개편을 통해 다양한 시선에서 육아를 함께 즐기고, 행복을 나누는 모습을 담아보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이경은 앞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했다. 당시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이이경이 스케줄 상 이유로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이경은 ‘놀면 뭐하니?’가 매주 촬영되는 터라 해당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후 본업에 좀 더 집중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전언이다. 이이경은 지난 2022년 9윌부터 ‘놀면 뭐하니?’에 합류해 유재석, 주우재, 하하와 호흡을 맞추면서 3년간 활약했다. 이이경은 최근 사생활 관련 루머에 곤혹을 치른 바, ‘놀면 뭐하니’의 갑작스러운 자진 하차가 이와 관련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소속사는 “전혀 아니”라며 “해당 사건이 불거지기 전 제작진에 하차 의사를 전달했다”고 선을 그었다. 이이경은 최근 사생활 관련 루머에 휩싸였다. 지난달 20일 자신을 독일인이라고 주장하는 한 누리꾼 A씨는 이이경의 실체를 알리고 싶다며 그와 주고받은 수위 높은 사진과 대화를 공개했다. 논란이 커지자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냈고 법적 대응 방침을 전했다. 이후 A씨는 사진들이 AI로 조작된 것이라고 토로하며 “팬심으로 시작했던 게 점점 더 감정이입을 하게 됐다. 재미로 시작한 게 점점 실제처럼 느껴져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다면, 책임지겠다”고 사과했다.소속사는 지난 3일 또다시 공식입장을 통해 “법률대리인을 통해 관련 게시물의 작성자 및 유포자들을 대상으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강남 경찰서에 피해 자료 제출 및 고소 접수를 완료했다”며 “당사는 본 사안과 관련해 어떠한 합의 시도 및 보상 논의도 없었으며, 앞으로도 어떠한 형태로도 진행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11 16:2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