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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파이널스 온라인 예매 창구 오픈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파이널스 온라인 예매 창구가 오픈됐다. 인터넷 NOL 티켓 온라인을 통해 티켓을 확보할 수 있다. 올 시즌 프로탁구 챔피언을 가리는 파이널스는 11월 14, 15, 16일 3일간 경기도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프로탁구연맹(KTTP)은 6월 말 시리즈1, 8월 말 시리즈2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탁구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파격적인 상금 규모를 바탕으로 트렌디한 시설의 경기장에서 선수들의 묘기를 유도했으며, 이는 온·오프라인 직접적인 흥행으로 이어졌다. 단체전 우선 고정관념을 넘어 개인전 시리즈로 리그 출발을 단행한 실험도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다. 파이널스는 시리즈1, 2와 달리 예선리그가 따로 없다. 남녀 각 16명이 토너먼트로 순위를 가린다. 프로연맹은 이전 두 시리즈를 합산한 랭킹을 기준으로 출전 선수들을 확정했다. 지난 달 2일에는 공동 순위자들을 대상으로 파이널스 진출전을 치르기도 했다. 현재, 시리즈1 박규현(미래에셋증권), 이다은(한국마사회), 시리즈2 장우진(세아), 양하은(화성도시공사) 등 남녀우승자들을 비롯한 내로라하는 강자들이 최종 챔피언을 향한 준비에 돌입해 있다. 박강현(미래에셋증권), 임유노(국군체육부대), 김병현(세아), 이승은(대한항공), 유시우(화성도시공사), 최해은(화성도시공사) 등등 프로리그가 배출한 ‘라이징스타’들도 날카로운 스윙을 벼려온 지 오래다. 프로연맹은 오는 12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16강 토너먼트 대진 추첨을 진행한다. 라인업이 완성되면 올 시즌 프로탁구 ‘마지막 승부’도 구체적으로 가시화될 예정이다. 프로연맹은 또한 이전 시리즈에서 호평받은 경기장 시설을 광명시민체육관에 그대로 옮겨 놓았으며, 최종전답게 2, 3층의 비지정석까지 좌석 수도 대폭 늘렸다. 비지정석 9천 원부터 1만2천 원, 1층 지정석(에지)은 2만 원부터 4만 원까지 다양한 가격대 티켓을 판매 중이다.이은경 기자 2025.11.03 17:38
뮤직

박진영·시진핑 만나더니…K팝株, 한중 콘텐츠 교류 정상화 기대감에 5%↑ 들썩 [IS엔터주]

불장에도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K팝주가 들썩이고 있다. K문화 교류 이야가 오갔던 한중 정상회담의 긍정 여파라는 분석이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JYP엔터테인먼트(JYP Ent.)는 이날 8만 5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 거래일 대비 5.07% 상승한 수치로, 장 초반에는 7.79% 급등한 8만 7200원까지 치솟았다. 올 초(7만 3800원)와 비교하면 상승폭은 15.18%를 웃돈다. 같은 날 하이브와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역시 0.44%, 1.26% 각각 오르며 34만 2500원, 12만 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K팝주의 동반 상승에는 한중 콘텐츠 교류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일 이재명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가 열린 경주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진영 JYP 대표 프로듀서 겸 창의성 총괄책임자(CCO)가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위원장 자격으로 동행했다.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한중 정상회담 직후 브리핑에서 “한한령에 대한 좋은 논의가 있었고, 실무적 협의를 통해 소통하면서 문제를 풀어보자는 공감대 있었다”고 밝혔다.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역시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한중 정상회담 분위기를 전하며 “시 주석이 ‘북경(베이징)에서 대규모 공연을 하자’는 제안에 호응해 왕이 외교부장을 불러 지시했다. 한한령 해제를 넘어 본격적인 ‘K문화’ 진출의 문이 열리는 순간”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시 주석과 박 위원장의 대화는 공식 외교행사에서 서로 인사를 나누며 건넨 원론적 수준의 덕담이었다. 과도하게 해석하는 것은 성급한 판단”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이번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우호협력의 분위기가 한층 높아진 만큼 향후 보다 활발한 문화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여지를 남겼다. 가요계에서는 한중 간 우호적 관계 변화에 반색하면서도 변수가 많은 현지 상황을 고려, 섣불리 움직이지는 않는 분위기다. 그간 한중 콘텐츠 교류 정상화 전망 후 원점으로 돌아가는 일이 반복된 만큼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실제 올 5월만 해도 그룹 이펙스가 중국 공연을 발표했다가 취소했고, 무대 중심의 팬콘(팬 미팅)을 준비하던 그룹 케플러는 ‘불가피한 현지 사정’으로 일정을 연기했다. 증권가에서는 긍정적 전망이 우세하다. 한 시장 관계자는 “이번 한중 정상회담이 한한령 해제의 시그널로 읽히면서 투자 심리를 끌어올린 것”이라고 분석하며 “엔터주는 이미 중국 내 팬미팅, 팝업스토어 등만으로도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여기에 한중 관계 회복을 위한 움직임이 탄력을 받게 된다면 4분기에는 엔터사 전반에 훈풍이 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정상회담과 별개로, 엔터주의 펀더멘털(기초체력) 개선에 따른 주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구조적 실적 성장세와 중장기 성장 동력 등을 볼 때 반등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또 고연차 아티스트 활동에 따라 ‘규모의 경제’ 효과도 극대화할 전망”이라며 “펀더멘털이 더 탄탄해지면서 투자 심리가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03 16:12
금융·보험·재테크

'금리 인하'에도 4대 금융 3분기 누적 순이익, 역대 최대 16조 육박

4대 금융지주가 금리 하락에도 올해 3분기 누적 역대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다. 여신(대출) 성장과 저원가성(저금리) 예금 확대로 금리 하락에도 오히려 이자 이익이 늘어난데다, 증시 활황에 주식매매 관련 수수료 등도 불었기 때문이다.31일 업계에 따르면 KB(5조1217억원), 신한(4조4609억원), 하나(3조4334억원), 우리(2조7964억원) 등 4대 금융그룹의 올해 3분기 누적 이익이 약 16조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KB금융지주는 30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이 1조686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3분기(1조6197억원)보다 4.1% 많지만, 직전 2분기(1조7384억원)와 비교하면 3.0% 줄었다.올해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 5조1217억원은 작년 같은 기간 4조3941억원보다 16.6% 불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최대 기록이다.그룹과 KB국민은행의 3분기 순이자마진(NIM)은 각 1.96%, 1.74%로 2분기(1.96%·1.73%)와 비교해 KB국민은행만 0.01%포인트(p) 올랐다. 작년 3분기(1.95%·1.71%)보다는 0.01%p, 0.03%p씩 높다. 이에 따라 3분기 그룹 순이자이익(3조3362억원)도 1년 전(3조1876억원)보다 4.7% 늘었다.반대로 수수료 등 3분기 비이자이익(1조157억원)은 23.4% 줄었다.KB금융지주 관계자는 "3분기 비이자이익 감소는 지난해 3분기보다 환율이 올라 유가증권·파생상품·외화환산 평가이익이 축소됐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3조7390억원)의 경우 주식시장 거래대금 증가와 방카슈랑스 수수료 증가 등에 힘입어 감소율이 1.1%에 그쳤다"고 말했다.아울러 "올해 9월 말 기준 보통주자본(CET1) 비율과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각 13.83%, 16.28%로 안정적 자본 적정성을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KB뿐 아니라 앞서 실적을 발표한 신한·하나·우리금융 모두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순이익이 사상 가장 많았다.전년 동기 기준으로 하면 KB금융이 16.6%로 가장 많이 불었고, 신한금융 10.3%, 하나금융 6.5%, 우리금융 5.1% 증가 순이다. 이들 금융그룹은 '이자 장사' 비난을 의식한 듯 공통적으로 실적 발표 과정에서 배당 등을 통한 밸류업(기업가치 제고)과 생산적 금융 확대 등을 강조했다.KB금융지주는 이날 실적 발표에 앞서 이사회를 열고 작년 3분기보다 135원 많은 주당 930원, 총 3357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하나금융 이사회도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1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과 주당 920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하나금융 관계자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계속 이행하고, 2030년까지 5년간 84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 16조원 규모의 포용금융 공급 등 총 100조원 규모의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두용 기자 2025.10.31 09:49
금융·보험·재테크

[AI 금융뉴스] AI 분석 10월 28일 증권시장 이슈 '톱5'

10월 28일 AI가 분석한 코스피와 코스닥 이슈에 대한 결과입니다. (글 출처:AI 검색 플랫폼 퍼플렉시티) 2025년 10월 28일 코스피는 4010.41에, 코스닥은 903.30에 마감했습니다. 당일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대량 매도,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등 복합적인 이슈로 조정 양상을 나타냈습니다.​시장 지수 현황코스피: 4010.41 (전일 대비 32.42포인트, 0.8% 하락).​코스닥: 903.30 (전일 대비 0.6포인트, 0.07% 상승).​주요 이슈 5가지외국인·기관 대규모 매도외국인이 약 1조 6000억원, 기관이 440억원 규모로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습니다.​개인 투자자 순매수 확대개인 투자자가 양 시장에서 약 2조3570억 원어치를 매수하면서 낙폭을 일부 만회했습니다.​ 차익실현 매물 증가최근 단기 급등분에 대한 차익실현으로 매도세가 강해졌고, 코스피가 4000선을 간신히 유지하는 모습이었습니다.​‘10만 전자’ 하루 만에 붕괴삼성전자가 전날 10만원을 돌파했다가 이날 2% 가까이 하락하며 10만원 아래로 내려왔고, SK하이닉스도 동반 하락했습니다.​​APEC 등 대형 이벤트 앞둔 불확실성한·미, 미·중 정상회담 등 대형 국제 이벤트를 앞두고 투자 심리가 조정되는 상황이 이어졌습니다.​이날 시장은 단기 급등 피로와 대외 불확실성, 외국인·기관 매도 속에서 강한 개인 순매수 흐름이 특징적이었습니다. 2025.10.28 16:57
금융·보험·재테크

하나금융, 올해 3분기 누적 3.4조 순이익...하나은행 3조1333억 최대 실적

하나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3조4000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하나금융은 28일 올해 3분기(7∼9월) 1조1324억원의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잠정)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작년 2분기(1조1566억원)보다 2.1%, 전 분기(1조1733억원)보다 3.5% 각각 줄었다.3분기 누적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3조2254억원)보다 6.5% 증가한 3조4334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기준 최대 실적이다.3분기까지 그룹 이자이익은 6조780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조5774억원)보다 3.1% 증가했다. 은행을 중심으로 대출자산이 늘었고, 순이자마진(NIM)도 개선된 영향이다.그룹의 3분기 순이자마진은 1.74%로, 작년 3분기(1.63%)와 전 분기(1.73%)보다 각각 0.11%포인트(p), 0.01%p 높아졌다.은행의 3분기 NIM 역시 1.50%로, 작년 동기(1.41%)와 전 분기(1.48%) 대비 0.09%p, 0.02%p씩 상승했다.비이자이익은 2조259억원을 기록해 작년 동기(1조8049억원) 대비 12.2% 증가했다.특히 수수료이익(1조6504억원)이 작년 동기(1조5475억원)보다 6.7% 늘었으며, 매매평가익(1조1195억원)도 유가증권·외환파생 관련 매매 실적 증대로 작년 동기(9367억원)보다 19.5% 불었다.그룹 건전성을 살펴보면 3분기 말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73%, 연체율은 0.57%를 기록했다.주요 경영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60%, 총자산수익률(ROA)은 0.72%로 집계됐다.주요 자회사인 하나은행의 3분기 누적 연결 당기순이익은 3분기(1조482억원)를 포함해 3조1333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동기(2조7808억원) 대비 12.7% 늘어,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3분기 누적 이자이익(5조9394억원)과 수수료이익(7836억원)을 합한 핵심이익은 6조7230억원, 비이자이익은 1조569억원으로 집계됐다.비은행 관계사 중에서는 3분기 누적 기준 하나카드가 1700억원, 하나증권이 1696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하나캐피탈은 641억원, 하나자산신탁은 369억원, 하나생명은 177억원을 기록했다.하나금융 이사회는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1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과 주당 920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하기로 결의했다.김두용 기자 2025.10.28 16:03
금융·보험·재테크

신한금융, 3분기까지 약 4.5조 순이익...신한카드는 뒷걸음

신한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까지 역대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다. 신한금융지주는 28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이 1조42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3분기(1조2971억원)보다 9.8% 많지만, 직전 2분기(1조5491억원)와 비교하면 8.1% 줄었다.올해 들어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4조4609억원)은 작년 같은 기간(4조441억원)보다 10.3% 불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역대 가장 큰 순이익 규모다.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3분기 실적과 관련해 "기업 대출 중심의 자산 성장과 수수료 이익 증가, 효율적 비용 관리 노력으로 안정적 실적을 거뒀다"며 "지난해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충당부채 적립 등 일회성 비용도 사라지면서 3분기 누적 순이익도 10% 이상 늘었다"고 설명했다.그룹과 신한은행의 3분기 순이자마진(NIM)은 각 1.90%, 1.56%로 2분기(1.89%·1.55%)보다 0.01%포인트(p)씩 올랐다. 작년 3분기와 비교하면 같은 수준이다.3분기 그룹 이자이익(2조9476억원)은 1년 전(2조8550억원)보다 3.2% 늘었다. NIM에 변화가 없는데도 이자 이익이 성장한 것은 대출 자산 규모가 커졌기 때문이다.수수료 등 비이자이익(9649억원)도 6.4% 불었다.계열사별로는 신한은행의 3분기 순이익(1조892억원)이 작년 동기(1조493억원)보다 3.8% 늘었다. 신한투자증권(1005억원), 신한라이프(1702억원)의 순이익도 각 141.2%, 10.4% 증가했다.반대로 신한카드(1338억원)는 1년 전과 비교해 22.9% 뒷걸음쳤다.아울러 신한금융지주는 이날 실적 발표에 앞서 이사회를 열고 주당 57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김두용 기자 2025.10.28 13:57
뮤직

하이브, 역시 BTS에 달렸나…컴백 전망 외신 보도에 주가 30만원 돌파 [IS엔터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완전체 컴백 관련 보다 구체적인 계획 관련 보도가 나오며 하이브 주가가 폭등했다. 27일 블룸버그 통신은 방탄소년단이 2026년 3월 말 컴백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 65회에 걸쳐 월드투어를 열고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관계자의 입을 빌려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중 30회 이상은 북미에서 열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내년 월드투어 일정 및 컴백 일자는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방탄소년단의 행보에 대한 설왕설래에 하이브 주가도 상승 분위기를 이어갔다.하이브 주가는 이날 오후 4시 전 거래일 대비 7.47%(2만 1500원) 오른 20만 9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블룸버그 통신 보도가 나온 영향인지 장 초반인 오전 10시 18분엔 전 거래일 대비 9.03%(2만 6000원) 오른 31만 4000원을 보이기도 했다. 박성호 LS증권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 BTS의 컴백이 예정돼 있다. 하이브의 내년 실적은 업종 내에서 가장 강하게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BTS의 월드 투어는 공연 수 60회, 모객 수 308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공연 사업 매출액은 1조27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6% 증가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하이브 주가의 방탄소년단 의존도는 상당하다. 지난 6월 9월 멤버들의 전역 직전엔 30만 4500원에 돨했는데 이는 2022년 4월 그룹 활동 중단 발표 직전 이후 최고치였다.방탄소년단은 지난 6월 멤버 전원이 군 복무를 마치고 ‘군필’ 그룹이 됐다. 이들은 지난 7월 1일 다 함께 모여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는데, 이 자리에서 멤버들은 “내년 봄에 단체 앨범이 나올 예정이다. 단체 앨범이니 모든 멤버들의 생각이 다 들어갈 것 같다. 완전 초심으로 돌아가서 작업할 것”이라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현재 이들은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완전체 앨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7 18:28
산업

ISTN-INF컨설팅 합병 완료… 국내 최대 독립 IT컨설팅 및 솔루션 기업 ‘㈜블루어드’ 출범

국내 최대 IT컨설팅·솔루션 기업이 탄생했다.SAP 클라우드 전환과 SAP 서비스 및 솔루션 부문에서 국내 독립적인 회사로는 최강자인 (주)ISTN과 토큰증권 등의 디지털 자산 플랫폼의 최강자인 INF컨설팅(주)의 법적 합병이 완료됐다.27일 ㈜블루어드에 따르면 두 회사의 법적 합병을 모두 마쳤다. 이성열 회장 및 이사회 의장이 취임하고 김종도 ISTN 대표이사·사장이 총괄 대표이사·사장으로 블루어드를 이끈다. INF컨설팅의 백만용, 김재영 대표이사는 각각 금융부문, 제조유통부문 대표이사에 선임됐다.새 회사명인 블루어드는 디지털, 블루칩(우량주)을 상징하는 ‘블루’(blue)와 향하다는 뜻의 ‘어드’(ward)를 합친 이름이다. 매출 2000억 규모로 한국형 엑센츄어를 지향하며 2027년 IPO를 추진할 예정이다.이성열 회장은 “합병이 완료됨으로써 계열사가 아닌 국내 독립기업으로서는 가장 큰 IT 컨설팅 및 서비스 회사가 될 예정이다”며 “B2B 디지털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분야 국내 최강자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K엑센츄어가 탄생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0.27 16:17
산업

SK에코플랜트, 자회사 '회계처리 기준 위반' 과징금 54억...전현직 대표도 과징금

SK에코플랜트가 미국 자회사의 회계처리 기준 위반으로 약 54억원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금융위원회는 22일 제18차 회의에서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SK에코플랜트에 54억1000만원 과징금 조치를 의결했다. 전 대표이사와 담당 임원에게는 각각 과징금 4억2000만원, 3억8000만원을 부과했다. 현 대표이사 2인에게는 각각 3000만원, 2000만원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이와 함께 감사인 지정 2년, 담당 임원 면직권고 및 직무정지 6월 조치도 의결했다.감사인인 삼정회계법인에 대해서는 손해배상공동기금 20%, SK에코플랜트에 대한 감사업무제한 2년을 의결했다.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22년과 2023년 연결재무제표 작성 과정에서 종속회사의 매출을 각각 1506억원, 4647억원 과대 계상했다.SK에코플랜트는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미국 연료전지 자회사인 A사의 매출을 부풀렸다는 혐의를 받았다.금융감독원은 검찰 고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하지만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달 SK에코플랜트의 회계처리를 고의보다 한단계 낮춘 '중과실'로 결론 내렸다.김두용 기자 2025.10.22 17:50
골프일반

KLPGA 투어 신규 대회 광남일보·해피니스 오픈 24일 개막

202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29번째 대회이자 신규 대회로 펼쳐지는 광남일보·해피니스 오픈(총상금 10억원)이 오는 24일부터 사흘간 전라남도 나주시에 위치한 해피니스 컨트리클럽(파72·6727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지난주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 2025에서 5차 연장 접전 끝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율린(23·두산건설 We’ve)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율린은 “대회가 열리는 해피니스 컨트리클럽에서 아직 플레이한 적은 없지만 코스 길이에 따라 확실히 버디를 잡을 수 있는 홀에서는 버디를 노릴 계획이고, 지켜야 하는 홀에서는 안정적으로 플레이할 계획이다”라면서 “우승하기 전과 달라진 점은 없다. 여전히 간절한 마음가짐으로 남은 대회에 출전할 계획이고 매 샷, 모든 홀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3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이자 상금순위에서 단독 1위를 지키고 있는 홍정민(23·CJ)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홍정민은 “초대 챔피언이란 특별한 자리인 만큼 우승에 도전하겠다. 지난주 최종라운드에서 체력이 떨어지면서 아쉽게 마무리했는데, 잘 회복해서 이번 대회에서는 문제없이 플레이하겠다”고 전했다.각종 타이틀 부문에서 경쟁하고 있는 홍정민은 “'타이틀을 꼭 얻겠다'는 욕심보다는 남아있는 모든 대회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으면 타이틀도 따라올 것이라고 믿는다. 이번 대회에서도 마지막까지 집중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서 각종 타이틀 경쟁의 판도가 뒤바뀔 수 있다.위메이드 대상포인트 1위를 비롯해 K-랭킹, 평균타수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유현조(20·삼천리)는 “올해 목표를 시즌 2승으로 세웠다. 아직 1승밖에 못 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꼭 우승하고 싶다”면서 “현재 샷 감이 원하는 만큼 좋지는 않지만 쇼트 게임을 많이 연습한 덕분에 스코어를 잘 지키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잘해왔기 때문에 남은 대회에서도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면서 우승하고, 대상까지도 노려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유현조는 올 시즌 18번의 톱텐을 기록하면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유현조가 남은 대회에서 모두 톱텐에 진입해 2017시즌 이정은6(29·대방건설)가 세운 ‘한 시즌 최다 톱텐’ 기록인 20회를 경신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다승 부문에서는 올 시즌 3승을 기록 중인 홍정민을 비롯해 이예원(22·메디힐)과 방신실(21·KB금융그룹)이 4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다. 또한, 이예원은 성적에 따라 이번 대회를 통해 시즌 누적 상금 10억 원 고지에 오를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 노승희(24·요진건설산업), 유현조, 홍정민과 방신실에 이어 역대 최다인 5명의 선수가 10억 원 돌파에 성공하게 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외에도 올 시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상금 및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부문에서 상위권을 기록 중인 선수들도 대거 출사표를 던졌다. 상금순위 2위 노승희를 필두로 이동은(21·SBI저축은행), 성유진(25·대방건설), 이가영(26·NH투자증권), 김민선7(22·대방건설), 박현경(25·메디힐), 고지우(23·삼천리), 박혜준(22·두산건설We’ve), 정윤지(25·NH투자증권), 김민주(23·한화큐셀), 고지원(21·삼천리), 배소현(32·메디힐), 박보겸(27·삼천리), 신다인(24), 김민솔(19·두산건설We’ve) 등 실력파 선수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한편, 주최사는 참가 선수들의 멋진 샷 대결을 위해 특별상도 준비했다. 먼저, 우승자에게는 해피니스 컨트리클럽에서 특별 제작한 한국의 전통적인 멋과 미를 담아낸 강진 청자 우승 트로피와 한복 그린 재킷을 수여하며, 약 650만 원 상당의 ‘렉스필 G1 SS 매트리스’와 약 300만 원 상당의 ‘클림트 주얼리 세트’가 주어진다.이은경 기자 2025.10.2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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