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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변정수 “故 김수미와 강원도 여행 가기로… 부고 믿기지 않아” (‘4인용식탁’)

2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90년대 톱 모델이자 배우 ‘변정수’ 편이 방송된다.최근 사업가로도 승승장구하고 있는 변정수는 15년째 살고 있는 전원주택에 배우 윤현숙, 방송인 홍석천, 동생 변정민을 초대한다. 30년 차 모델답게 화려한 변정수의 옷방을 구경한 절친들은 각자 고른 의상으로 즉석에서 런웨이를 펼쳐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변정수의 따뜻한 배려가 빛을 발한다. 당뇨를 앓고 있는 윤현숙을 위해 변정수가 모든 요리를 저혈당 식단으로 준비한 것. 변정수의 세심한 배려에 감동한 윤현숙은 “2년 전 당뇨병을 진단받아 56kg에서 38kg까지 살이 빠졌다”며 심지어 “심장 근육까지 빠져서 심정지가 올 뻔했다”고 당시의 고통스러웠던 순간을 고백한다.이어 변정수와 윤현숙은 올해 배종옥과 함께했던 프랑스 여행을 회상하며 추억을 나눈다.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며 친분을 쌓은 이들은 2018년 터키 여행 이후로 돈독해져 여행 계까지 만들었다는 후문. 윤현숙은 변정수가 여행 계획을 치밀하게 세우고 TPO에 맞는 착장을 꼼꼼하게 챙겨준 덕분에 다채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고 전한다. 즉석에서 시도된 영상통화에서 민낯으로 전화를 받은 배종옥은 어학원에 다니며 프랑스에서 안식년을 보내고 있는 근황을 공개한다.변정수는 최근 작고한 故 김수미와의 특별한 인연도 회상한다. 변정수와 세 작품을 함께했던 김수미는 스태프들 밥을 먹이려 대기실에 밥통과 찬합을 들고 다니고, 작은 소품 선물에도 반찬으로 화답했다고 한다. 변정수는 그런 김수미의 모습을 보고 정(情)을 배웠다며 갑상샘암 투병 중 진행했던 리마인드 웨딩에 주례를 부탁했던 특별한 인연을 이야기한다. 또한, 변정수는 “함께 강원도 여행을 계획했었다. 갑작스러운 부고 소식을 듣고 믿을 수가 없었다”며 안타까운 사연도 전한다.윤현숙은 방송을 통해 자신의 싱글 라이프와 결혼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공유한다. 52세의 싱글이지만 아직 결혼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윤현숙은 변정수가 가르쳐준 메이크업으로 헌팅을 당한 일화를 공개한다. 변정수와 남편의 사이를 부러워하는 윤현숙에게 변정수는 남편과의 30년 전 첫 키스 비화를 최초로 전한다. 학교 선배였던 남편의 작업실에서 과제를 하던 변정수는 남편의 갑작스러운 키스 시도에 남편을 발로 밀어버렸다며 유쾌한 추억을 이야기하고, 이를 듣고 있던 변정수의 남편이 “아내가 다리가 길다. 얼굴을 마주 보고 있었는데, 니킥을 맞아 턱에 멍이 들었다”고 후일담을 전해 절친들에게 웃음을 안긴다.‘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02 18:46
연예일반

서효림, '시모' 김수미 공연 갔다가 대성통곡? "존경스런 우리 마미 수미쌤!"

배우 서효림이 배우 선배이자 시어머니인 김수미를 향한 존경심을 내비쳤다.서효림은 29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여러 번 본 공연이라 무덤덤하겠지 했다가 창피하게 대성통곡하고 나올 뻔. 역시 엄마는 엄마"라며 김수미가 출연하는 뮤지컬 '친정엄마'의 커튼콜 영상을 올려놨다.이어 그는 "4년 전 공연보다 더 와닿는 이유는 나도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기 때문이겠지. 존경스러운 우리 마미 수미쌤"이라고 존경심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서효림은 "뮤지컬 '친정엄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라며 김수미를 지원사격 해 '훈훈한 고부' 사이를 인증했다.그런가 하면 이날 김수미는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아들 정명호와 며느리 서효림의 결혼 비화를 시원하게 들려줘 화제를 모았다.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김수미는 게스트로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발휘했다. 이날 MC들은 김수미에게 "평소 며느리와 스스럼 없이 지내는 걸로 유명한데 결혼 전 아들과 서효림 사이를 눈치챘었냐"라고 물었다. 김수미는 "전혀 몰랐다. 아이를 갖고 나서야 알았다"라고 아들의 혼전임신 사실을 고백했다.그는 "당시 효림이와 같은 방송에 출연 중이었다. 아마도 효림이가 입덧을 할 때였던 것 같다. 내가 '요즘 왜 피부가 안 좋냐, 봄 타냐'라고 하니까 당황하더라. 혹시 무슨 고민이 있나 했는데 그게 우리 손녀 입덧이었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러면서 김수미는 "(아들이) '엄마 놀라지 말'라면서 '사고쳐서 아이를 가졌다'고 하는 거다. 그래서 '네가 좋아하면 누구든 다 괜찮다, 데리고 와라'고 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김수미는 "사실 그렇게 말은 했지만 심장이 떨렸다. 누구냐고 물었더니 '효림이요' 하는 거다. 내가 안도하면서도 어떡하나 싶더라. 드라마에서 내 딸로 나오고 서로 너무 잘 지냈다. 효림이 전 남자친구 얘기도 했었다. 그 얘기 하면서 울기도 했다"고 돌발 폭로했다.나아가 그는 "그때 내가 효림이한테 '실연 당한 건 새로운 남자로 해결해야 한다. 빨리 좋은 남자 사귀어라'고 했는데 그게 내 아들이었어"라고 덧붙여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마지막으로 이날 김수미는 개그맨 윤정수와 특별 공연 '젠틀맨이다'를 열창해 박수를 받았다. 특히 그는 "영미 순산하거라, 예쁜 아기 낳아라~ 구라 셋째 낳거라, 넷째 낳거라~ 많이 낳을수록 나라에 도움된다~ 젠젠젠~ 젠틀맨이다~"라고 즉석에서 개사해 폭소탄을 날렸다. 한편 서효림은 2019년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나팔꽃 F&B 대표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한명을 두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30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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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방방쿡쿡' 첫방 D-3, 차태현→안정환 낭만식객 변신

'전국방방쿡쿡' 측이 구미를 '쿡' 당기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10일 오후 6시에 첫 방송될 MBN 새 예능프로그램 '전국방방쿡쿡' 측은 유쾌, 상쾌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신선한 특산물로 요리 미션을 펼치는 배우 팀, 스포츠 선수 팀 여섯 남자의 각기 다른 고군분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지고 있다. 육아에는 능숙, 요리에는 서툰 아빠 요리사 차태현이 알밤 맛탕을 만드느라 진땀 빼는 모습이 웃음을 자극한다. 파전을 뒤집는 순간마저 유려한 액션처럼 소화해내는 장혁, 입이 떡 벌어지는 최신식 요리 장비들로 거하게 세운 열정 '요린이'(요리+어린이) 이상엽까지 배우 팀의 조화가 활력을 더하고 있다. 대적하는 스포츠 선수 팀의 안정환은 요리 프로그램 출신 MC답게 능수능란한 솜씨로 팀원들을 이끌고 있다. 재료를 재빠르게 스캔, 즉석에서 파기름을 제조해내는 안정환의 지략이 혀를 내두르게 한다. 여기에 팀 내 시식 담당으로 등극한 야구선수 김태균의 활약이 눈에 띈다. 요리에 필요한 재료를 다 사고 나서 남은 돈으로 간식을 사먹자고 조르는가 하면 박태환이 만든 버섯밤탕수 시식을 자처해 웃음을 유발한다. 또한 마린보이 박태환의 허당 매력도 엿볼 수 있어 신선함을 배가하고 있다. 두 팀이 정성과 노력을 담은 음식을 맛보러 배우 김수미, 윤다훈이 합류해 자리를 빛낸다. 특히 요리만렙 김수미가 스포츠 선수 팀의 레시피를 탐내 더욱 이들의 대결을 궁금케 한다. '전국방방쿡쿡'은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만으로도 시청 욕구를 한없이 상승 시킨다. 개성 넘치는 여섯 남자들의 팀워크와 아름다운 한국을 담은 수려한 풍경이 더해져 토요일 밤의 새로운 예능 강자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0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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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 드루와' 스페셜MC 김수미, "가진 건 돈 밖에"···통 큰 기부

배우 김수미가 '전국민 드루와'의 스페셜 MC로 전격 출연한다. 오는 6일(월)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전국민드루와' 6회에서는 김수미가 최고령 일일 점장으로 등장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은 셀럽이 총출동하는 연예인 기부특집으로 꾸며진다. 가수부터 배우, 개그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타들이 등장해 나눔을 함께 하고 흥미로운 무대와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붐은 "기부특집 소식을 듣고 셀럽들의 참여 문의가 폭주했다"며 기대를 걸었다고 전해져 어떤 연예인이 등장하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두 MC 이수근과 붐은 특집으로 꾸며지는 만큼 과연 어떤 일일 점장이 오게 될지 기대에 부풀었다고. 이수근은 "유명한 분들이 많이 오시는데, 어떻게 '땡'을 치느냐"며 걱정에 빠졌고, 붐은 "누구에게나 '땡'을 칠 수 있는 연령대 높은 분이 오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고 한다. 바로 그때, '젠틀 레이디'라는 닉네임으로 김수미가 화려한 등장을 알렸다. 김수미의 등장에 이수근과 붐은 탄성을 쏟아내며 환호했고, 범접 불가 카리스마를 내뿜은 김수미는 "가진 게 돈밖에 없다"며 등장부터 통큰 기부를 예고해 현장을 접수했다. 이날 김수미는 이수근, 붐과 즉석 '김수미 밴드'를 결성해 흥을 폭발시키는가 하면, 거침없는 '땡' 퍼레이드를 보이며 참가자와의 논쟁까지 벌이는 등 파란만장한 대활약을 펼쳤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뿐만 아니라 '욕쟁이 대모'답게 '드루와' 사상 최고의 '삐' 소리 난무하는 폭탄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뒤집어놨다는 후문. 일일 점장 김수미의 활약과 놓치면 후회할 셀럽들의 화려한 무대는 6일(월) 밤 11시에 방송되는 신개념 드라이브스루 노래쇼 MBN '전국민드루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0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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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고 다니냐' 김나희, 김수미 젊은 시절 붕어빵 미모

김나희가 남다른 흥으로 국밥집 콘서트를 이끌었다.트로트 가수 김나희는 28일 방송된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에 정미애, 김소유와 함께 '미스트롯' 3인방으로 출연했다.김나희는 식당에 들어서자마자 김수미 표 소고기 뭇국을 맛깔나게 먹으며 남다른 '먹방'을 보여줬다. 김수미는 김나희를 보자마자 "개그우먼 하지 않았냐. 5등 한 것도 안다"며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김수미는 "개그우먼에서 어떻게 트로트 가수가 됐냐"고 물었고, 김나희는 "어릴 때부터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았다. 이것저것 준비하던 중에 먼저 된 게 개그우먼"이라고 당차게 소개했다.또 김나희는 김수미에게 "선생님 젊었을 적과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닮은꼴 과거를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특히 김나희는 정미애, 김소유와 함께 국밥집 즉석 콘서트를 하며 손님들에게 남다른 힐링을 안겼다. 지나가던 손님까지 들어와 어깨춤을 출 만큼 웃음과 힐링 가득한 시간을 선사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0.2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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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V2' 히로인 김수미, 저세상 모닝콜→언박싱까지 매력포텐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히로인으로 등극한 배우 김수미가 '크리에이터 도전기 V2'를 시작한다. 초반부터 저세상 모닝콜을 시작하며 극강으로 상승되는 텐션을 주체하지 못하고 즉석에서 춤까지 춘다. 10일 방송될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는 김수미가 장동민과 함께 '크리에이터 도전기 V2'를 통해 다양한 주제를 가진 콘텐츠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된다.지난 방송에서 거침없는 '독설 ASMR'로 시청자들에게 사이다를 선사했던 김수미가 재등장한다. 그녀는 시작부터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 모닝콜로 하게 독설 해달라"는 시청자의 요청에 '저세상 모닝콜'을 즉석에서 발산한다. 이후 김수미는 구매한 상품을 상자 개봉부터 상품 리뷰까지 하는 '언박싱'도 보여준다. 그녀는 제작진이 상자에 준비해온 물건들을 즉석에서 공개하며 감탄하다가 점점 높아지는 텐션을 주체하지 못하고 돌발행동을 보인다.김수미는 즉석에서 스태프와 시청자의 고민을 받고 사이다 급 해결책을 제시한다. 그녀는 짝사랑으로 고민 중인 시청자의 사연에 자신의 '생애 첫 연애사'를 공개하며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뿐만 아니라 김수미와 장동민에게 기부금 200만 원이 터져 놀라움을 선사한다. 김수미는 "수미! 수미! 너~ 간 크구나!"라며 노래 부르며 기부자의 실체를 예상케 했는데, '셀프 전세계 특보'로 기부금의 실체를 전달한다.김수미의 재등장과 새로운 출연자인 큰별쌤 최태성, 유민상, 프로미스나인 노지선이 함께하는 '쿡사(쿡방+역사)' 방송은 10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5.0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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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여제 박세리, '수미네 반찬' 와서 '세리네 골프' 개업

박세리가 김수미에게 골프를 알려준다.9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되는 tvN '수미네 반찬' 32회에서는 겨울철 별미로 손꼽히는 양미리를 넣어 조린 양미리조림 레시피를 공개한다. 간단하게 비린내를 잡는 방법이 놀라움을 안긴다. 육식파와 해산물파도 모두 만족시키는 오삼불고기와 새콤한 골뱅이무침, 아삭한 오이고추된장무침을 선보인다.게스트로는 원조 골프여제 박세리가 출연한다. 한국인 최초 LPGA US오픈 우승자이자, 전 리우올림픽 여자 골프 국가대표 골프 감독인 박세리는 평소 '수미네 반찬'을 즐겨보다 너무 나오고 싶어 직접 출연을 부탁했다고. 출연하고 싶어서 직접 연락한 프로그램은 처음이라고 말한 박세리는 녹화 내내 김수미 옆에서 보조하며 애청자임을 증명한다.골프여제 박세리의 출연에 김수미는 요리 중간 빗자루를 들고나와 즉석 레슨을 부탁한다. 이름하여 '세리네 골프'가 펼쳐지는 것. 박세리는 김수미에게 골프채를 잡는 방법과 자세를 친절히 가르쳐주고, "요즘 골프 쉬었다"며 겸손한 모습으로 깔끔한 빗자루 스윙까지 선보여 국가대표 감독 클래스를 보여준다.박세리는 즉석에서 오삼불고기를 배워본다. 보는 것과는 다른 빠른 요리 과정에 당황한다. 그러나 선수 생활로 익힌 관찰력으로 막힘없이 조리과정을 따라 하는 등 의외의 요리실력을 보여 장동민과 셰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1.0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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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김수미, 고추기름 만들고 "그냥 사세요" 폭소

'수미네 반찬' 김수미가 고추기름은 사서 쓰라고 조언했다.24일 방송된 tvN '수미네반찬'에서는 육개장을 만들었다.삶은 양지머리를 찢기 시작했다. 김수미와 셰프들은 뜨거운 고기를 호호 불어가며 결대로 찢었다. 김수미는 그냥 칼로 썰면 편하지만 손으로 찢는 게 맛있다고 했다.이어 양지머리 육수를 나눠줬다. 김수미는 영화에서 나오는 배급 장면 같다며 즉석 상황극을 시작했다. 최현석 셰프는 "조금만 더 주세요"라고 했고 김수미는 매몰차게 "가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육개장에 넣을 고추기름을 만들었다. 김수미는 "그냥 고추기름 사서 써라. 너무 힘들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여경래 셰프도 이에 동의하며 웃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0.24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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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다르크 출격"…'한끼' 김수미, 방송 최초 '선입장 후승낙'[종합]

'한끼줍쇼' 김수미와 신현준이 필동에서의 한 끼에 성공했다.김수미·신현준은 14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밥동무로 출연해 서울시 중구 필동에서의 한 끼 도전에 나섰다.이날 방송에는 모자(母子) 역할만 네 번을 한 김수미와 신현준이 밥동무로 출연했다. 특히 김수미는 앞서 서래마을 편에서 강호동의 즉석 섭외 요청에 응하며 의리를 지켰다.이어 김수미는 이경규에게 "'나를 돌아봐' 때 하도 힘들어서 나랑 하기 싫어할 거다. 오늘은 살살할게"라며 3년 전 '나를 돌아봐' 제작발표회에서 자리를 박차고 나선 것에 대해 해명했다. 김수미는 "몰래카메라인 걸 알고 있음에도 진짜로 화를 냈다. 이후 인터넷 댓글에 죽일 X이 됐더라. 이제는 기운 없어서 그런 것 못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설맞이 규동형제에게 타로 점을 봐주기도. 먼저 김수미는 이경규에게 "송해 선생님 뒤를 잇겠다"며 "지금 하고 있는 프로그램 중에 두 개가 8월에 끝난다. 근데 바로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들어갈 것"이라고 점쳤다.김수미는 또 강호동의 얼굴을 슬쩍 보고는 "올해 아홉수지?"라고 물었다. 지레 겁을 먹은 강호동은 "운동선수여서 그런지 슬럼프를 좋아한다. 하나의 성장통이라고 생각한다"고 둘러댔고, 이에 김수미는 "또 한 번 2년 쉴래? 너 그렇게 방콕할 때 고통을 또 당해볼래?"라고 독설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본격적인 한 끼 도전이 시작됐다. 신현준은 집주인 아내를 "제수씨"라고 부르며 살갑게 다가섰고, 그 결과 첫 딩동에 한 끼에 성공할 수 있었다. 초보 아빠 신현준은 식전 설거지를 도우며 육아 수다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신현준은 "두 분이 아직도 신혼 같다"며 즉석에서 '연애(愛)가중계' MC로 분해 웃음을 안겼다.김수미는 저돌적으로 도전에 임했다. '욕쟁이'라고 본인을 소개하는가 하면, 이미 밥을 먹은 집주인에게는 "그럼 됐다"며 돌아섰다. 이후 본인을 알아보고 집주인이 문을 열자 김수미는 "드루와 다"라며 무작정 집으로 돌어갔다. 모두가 당황할 때 다행히 집주인 부부는 한 끼를 허락, 방송 최초 '선입장 후승낙' 한 끼를 함께하게 됐다. 이들은 김수미가 직접 가져온 반찬들로 푸짐한 한 끼를 먹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2.15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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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한끼줍쇼' 출연, 나이 70세에 길거리 캐스팅"

배우 김수미가 '한끼줍쇼'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김수미·신현준은 14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밥동무로 출연해 서울시 중구 필동에서의 한 끼 도전에 나섰다.이날 방송에는 모자(母子) 역할만 네 번을 한 김수미와 신현준이 밥동무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수미는 앞서 서래마을 편에서 강호동의 즉석 섭외 요청에 응한 바, "나이 칠십에 길거리에서 캐스팅돼본 건 처음이다"고 밝혔다.이어 김수미는 신현준과 함께 출연한 것에 대해 "현준이가 나 아니면 안 한다고 해서 같이 나오게 됐다"고 덧붙였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2.14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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