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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포토] 한자리에 선 쥬라기월드 주역들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주연 배우 스칼렛 요한슨과 조나단 베일리, 루퍼트 프렌드,영화감독 가렛 에드워즈가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내한 기자회견을 했다. 루퍼트 프렌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2일 국내 개봉한다. 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7.01. 2025.07.01 15:06
산업

아웃백, 쥬라기월드 만났다… 전국 매장서 특별 한정 메뉴 선보여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아웃백)가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한 시즌 특별 한정 메뉴를 전국 매장에서 선보인다.이번 협업은 여름 휴가 시즌 외식 수요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은 물론 ‘쥬라기월드’ 개봉에 맞춰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한 기획이다. 아웃백 대표 메뉴와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해 일상 속 외식 경험을 보다 새롭고 즐겁게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아웃백의 ‘블랙라벨 스테이크’를 중심으로 영화의 테마를 테이블 위에 실감나게 구현해, 메뉴 자체가 새로운 경험이 되도록 구성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풍부한 마블링의 블랙라벨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쫄깃한 문어(해산물)와 치즈·버섯을 녹여 구운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해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재현했다. 다양한 재료가 한 테이블 위에 조화롭게 어우러져 보는 재미와 먹는 즐거움을 동시에 전한다.디저트로 선보이는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공룡알 속에서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방식이다. 시각적 연출과 달콤한 맛이 어우러진다. 달콤하면서도 다양한 식감의 디저트를 먹으며 영화 속의 한 장면을 체험해 보는 듯한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함께 출시되는 스파클링 음료 2종도 무더운 여름에 어울리는 산뜻한 맛으로 구성됐다. 애플 사이다 비네거 스파클링은 사과 발효 식초 특유의 상큼함에 강한 탄산감을 더해 청량감을 살렸다. 자몽 얼그레이 티 스파클링은 자몽의 쌉싸름한 풍미와 얼그레이 티의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또한 공룡알에서 탄생하는 콘셉트로 제작된 쥬라기월드 테마 봉제 인형 굿즈 2종도 선보인다. 식사 경험을 넘어 고객이 아웃백을 더욱 가까이에서 친밀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굿즈는 가족 단위 고객은 물론 영화 팬들의 취향까지 폭넓게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아웃백 전국 100개 매장은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부터 내부까지 매장 전체가 공룡 콘셉트로 꾸며진다. 고객들이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됐다. 메뉴북과 매장 곳곳에 숨겨진 공룡 이미지를 찾아보는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며, 참여 고객에게는 갈릭 립아이 스테이크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스크래치 쿠폰이 증정된다.아웃백 관계자는 “이번 쥬라기월드와의 협업은 아웃백의 대표 메뉴에 영화의 상상력을 더해, 아웃백을 다양한 일상 속에서 경험해 보는 기회를 넓히기 위한 것”이라며 “일상의 외식도 아웃백답게 특별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6.16 10:13
영화

[IS리뷰] 재난이 대단히 거창하지 않아도, 정이삭표 블록버스터 ‘트위스터스’

한국인 이민 가족을 따뜻이 조명한 ‘미나리’(2021)로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고, 윤여정에게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안긴 정이삭 감독의 신작이 ‘쥬라기월드’ 제작진과 손잡은 할리우드 재난블록버스터 일 줄은 몰랐다. 그렇다고 재난물 클리셰를 답습만 하지는 않았다. ‘트위스터스’는 정이삭표 휴머니즘이 빛난다. 이번 영화는 1996년 개봉해 그 해 북미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던 ‘트위스터’의 속편이다. 다만 토네이도를 과학적으로 규명하고자 하는 인간의 도전과 그에 따른 극중 인물들의 경쟁 같은 큰 틀이나 폭풍 추적 장치인 ‘도로시’ 같은 설정만 전작과 공유하는 전혀 다른 이야기다.영화는 토네이도가 자주 닥치는 고향 오클라호마를 위해 토네이도를 소멸하는 연구 중인 대학원생 케이트(데이지 에드가-존스)의 이야기로 출발한다. 이론은 완벽, 검증만을 앞둔 케이트와 그의 남자친구, 절친들은 실험을 위해 토네이도로 뛰어든다. 쉽게 사그라들 거라는 계산과 달리 훨씬 큰 규모의 토네이도가 일행을 덮치고, 케이트는 친구들을 잃는 비극을 맞는다.그 후로 5년 뒤, 아픔을 묻어두고 케이트는 뉴욕 기상청에 취직해 자리 잡았다. 그런 그의 앞에 당시 친구 하비(안소니 라모스)가 찾아와 자신이 진행 중인 토네이도 소멸에 관한 프로젝트에 합류할 것을 제안한다. 망설임 끝에 옛 꿈을 마주 해보기로 결심한 케이트는 고향을 다시 찾게 된다. 그곳에서 토네이도를 좇는 유명 인플루언서인 ‘스톰 체이서’ 타일러(글렌 파월) 일행을 만나게 되고, 함께 전에 없던 규모의 토네이도를 마주하게 된다. 연출을 맡은 정 감독은 전작을 오마주하면서도 오늘날 관객들이 몰입할 수 있도록 매만졌다. 재난영화는 흔히 손 쓸 수 없는 천재지변이 닥치고, 그 속에서 주인공(주로 남성)이 자신을 희생해 인류를 구하며 영웅으로 거듭나는 구조를 갖고 있다. 그러나 이 작품은 전작의 DNA를 이어받아 토네이도에 도전하고, 재난을 길들이고자 한다.실제로도 아직 미지수인 영역이 많다는 토네이도를 ‘트위스터스’에서는 신비화된 천벌처럼 여기지 않는다. 실감 나게 구현되어 스크린으로 돌진하는 토네이도와 그를 마주하는 인물들의 표정은 손에 땀을 쥐게 하지만, 방식은 달라도 ‘사람들을 위하고 싶다’는 공통점 아래 모인 저마다의 토네이도 공략방식은 재난을 적당한 거리에서 즐기게 해준다.여기에 인플루언서라는 소재는 요즘 관객과 공감대를 형성한다. 흥밋거리라면 위험을 감수하고 달려드는 유튜버들의 무모함이 극에 끼어들며 카체이싱 장면으로 화려한 스펙터클과 짜릿함을 만든다. 재난물이라면 등장하곤 하는 사회 구조적 문제도 건드리나 그것이 주는 아니다. 대신 영화는 주인공 케이트의 내면을 조명한다. 자연을 향한 순수한 호기심과 나고 자란 고향 사람들을 위하고 싶다는 마음, 어린 날 치기로 얻게 된 트라우마에 관한 것들이다. ‘미나리’로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이민 가정에서 자란 유년기의 자전적 경험을 그려낸 정 감독은 ‘트위스터스’에서는 그가 어린 날 오클라호마 옆 아칸소 주에서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토네이도와 그곳의 인간 군상을 스크린으로 담는 데 성공했다. 전작의 이민자 디아스포라처럼 토네이도도 특정 환경 속 ‘그들만의 이야기’로 그칠 수 있었지만, 정 감독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 휴머니즘으로 풀어냈다. 정 감독을 믿고 집채만 한 거대한 토네이도에 몸을 맡겨 ‘재난 같은’ 고민들을 시원하게 날려봐도 좋을 것이다. 12세 이상 관람가. 122분.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15 13:36
연예일반

13년 만에 돌아온 ‘아바타2’ 전편 매출 넘었다

영화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이 13년 전의 매출을 가뿐히 뛰어넘었다. 13년 만에 돌아온 ‘아바타2’가 미국을 강타한 겨울 폭풍을 뚫고 뜨거운 흥행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아바타2’는 26일(한국시간) 개봉 후 두 번째 주말까지 북미에서만 5600만 달러(약 719억원)를 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아바타2’는 개봉 10일 만에 북미에서 2억5370만 달러의 티켓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13년 전 같은 기간 ‘아바타’가 올린 2억1270만 달러를 넘어선 금액이다. 같은 기간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매출은 8억5500만 달러로 집계됐는데, 올해 개봉작 중 ‘탑건: 매버릭’과 ‘쥬라기월드: 도미니언’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돈을 번 영화로 꼽혔다. AP통신은 “후속작은 개봉 초기 흥행몰이를 한 뒤 빠르게 매출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는데 후속작이 전작인 아바타를 최종적으로 넘어설지는 예측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다만 ‘아바타2’의 개봉 둘째 주 매출 하락세는 가파르지 않다고 했다. 2009년작 ‘아바타’는 개봉 7주 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전 세계적으로 29억20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이 매출액은 13년째 역대 최고 흥행작에 올라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2.2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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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 매버릭’ 입소문 역주행?…일주일 만 특별관 상영 재개

영화 ‘탑건: 매버릭’이 입소문과 마니아층의 지지에 힘입어 흥행 역주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탑건: 매버릭’은 이날 오후 예매율 31.5%로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내일(13일)로 개봉 4주 차에 접어드는 ‘탑건: 매버릭’은 지난 6일 ‘토르: 러브 앤 썬더’ 개봉과 함께 박스 오피스 1위 자리를 넘겨줬다. 그러나 관객 수 격차를 좁힌 끝에 예매율에서는 추월에 성공했다. ‘탑건: 매버릭’은 개봉 전부터 평단으로부터 만장일치에 가까운 호평을 받았다. 개봉 이후에는 20~30대로 관객층을 넓히며 장기흥행 조건을 갖췄다. 실제로 이날 기준 30대를 중심으로 관객 연령층이 이동하기도. 뿐만 아니라 4DX와 스크린X 등 항공액션을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는 특별관 포맷으로 N차 관람을 하는 마니아층이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 CGV가 예매 관객을 분석한 결과 개봉 이후 일주일 이내에 N차 관람한 충성 관객 비율이 ‘쥬라기월드: 도미니언’,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등 다른 할리우드 영화들보다 높게 집계됐다. 멀티플렉스가 ‘토르: 러브 앤 썬더’에 내줬던 특별관은 ‘탑건: 매버릭’에도 다시 배정하면서 흥행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국내외 블록버스터가 극장가를 번갈아 장악하면서 중급 규모의 영화들도 관객을 만날 기회를 잃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날 기준 ‘토르: 러브 앤 썬더’와 ‘탑건: 매버릭’의 점유율은 76.9%에 달한다. 13일 개봉하는 한 영화 제작사 관계자는 “관객들이 팝콘 먹으면서 볼 수 있는 영화만 찾으면서 영화들 사이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 멀티플렉스 관계자는 “이번 주 개봉하는 영화들을 관객이 좀 더 만나볼 수 있도록 고려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7.12 16:17
연예일반

땡큐! ‘범죄도시2’ 5월 극장 결제액 1475억 팬데믹 이전 수준 회복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불황을 겪어온 극장가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빠르게 회복세로 접어들고 있다. 애플리케이션 분석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국내 극장 3사에서 결제된 금액은 총 1475억 원으로 추정됐다. 2020년 2월 이후 최고치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5월 주요 영화관 거래액 1584억 원에 가까운 수치다. 팬데믹 기간이었던 2020년 5월보다 약 11배, 2021년 5월보다 3.7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사실상 코로나19에 큰 타격을 입었던 극장가가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영화진흥위원회에서 발표한 지난달 극장 관객 집계도 이같은 분석에 힘을 더한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5월 관객은 1455만 명으로, 팬데믹 직전인 2020년 1월 1684만 명 이후 28개월 만에 최다 관객이다. 팬데믹 이후 월 관객이 1000만 명을 넘은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극장 내 음식물 섭취 가능 등의 규제 해제와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2’를 선두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쥬라기월드:도미니언’ 등 흥행작이 나오면서 수익이 늘었다. 이번 조사는 와이즈앱과 리테일, 굿즈가 만 20세 이상 한국인이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 이체, 소액결제 등으로 지난달 국내 극장 3사에서 결제한 금액을 기준으로 했다. 법인카드, 법인계좌 이체, 기업 간 거래, 현금, 상품권, 간편결제 등을 통한 결제액을 포함되지 않았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6.14 11:58
영화

천만영화 ‘범죄도시2’ 침체된 극장가 구했다

영화 ‘범죄도시2’가 마침내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는 코로나 팬데믹에 쑥대밭이 된 극장가에 부활의 선봉장이 됐다. ‘범죄도시2’는 11일 당초 예상보다 하루 더 일찍 누적 관객수 1000만1134명을 모아 천만영화에 등극했다. 대한민국 영화 사상 역대 28번째 천만영화이자, 팬데믹 이후 최초 천만영화, 역대 20번째 천만 한국 영화, 주인공 마동석의 4번째 천만 영화의 갖가지 기록을 새로 썼다. 천만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2’의 흥행은 거리두기 해제와 맞물린 개봉 시기, 극장을 찾은 관객들의 입소문, 마동석표 맨주먹 액션 및 손석구의 인기 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보고 또 보는’ N차 관람으로 이어져 결국 천만영화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멀티플렉스 CGV의 조성진 전략지원담당은 “‘볼 만한 영화는 본다’는 콘텐츠의 힘”이라며 “관객이 다시 극장으로 나올 수 있게 했다”고 했다. ‘범죄도시2’는 신의 한수로 꼽는 개봉시기가 흥행 열기를 지폈다. 코로나 엔데믹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극장 내 음식물 취식 가능 등 규제가 풀림과 코어 팬층이 확실한 마블의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500만 관객 돌파 후 하락세를 타던 5월 18일 극장에 처음 내걸렸다. 더구나 관객몰이의 경쟁작으로 꼽히던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도미니언’과 칸국제영화제 수상작 ‘브로커’가 예상보다 부진한 성적을 내면서 적수 없는 영화로 우뚝 섰다. 정덕현 평론가는 “그동안 문화시설을 즐기지 못하던 관객들이 보복관람처럼 극장을 더 많이 찾음으로써 흥행이 보장됐다”고 봤다. 전편의 청불 등급보다 낮아진 관람 등급도 가족 규모 단체관람에 영향을 주며 관객 수를 보탰다. ‘범죄도시2’는 15세 관람가로,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 관람이 늘었다는 게 극장가의 분석이다. CGV 데이터전략팀이 개봉 이후 20일간 관객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3명 이상 함께 관람한 관객이 전체의 11.0%로, 전편 7.7%보다 많았다. 극장가에서 3명 이상 동반 관람은 통상 가족 관객으로 통한다. 주인공 마동석은 출연작 중 4번째 천만영화 보유 기록을 세우며 확실한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범죄도시2’는 그가 연기 외에도 기획과 제작에 직접 참여한 터라 남다른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 마동석은 극 중 상의가 꽉 낄 만큼 다부진 근육으로 악당과 맞선다. 칼과 총의 위협에도 맨주먹으로 “나쁜 놈은 그냥 잡는거야”라며 권선징악을 실천한다. 여기에 종영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로 구씨앓이 열풍을 일으킨 손석구가 빌런으로 등장해 유입에 영향을 미쳤다. CGV 분석에 따르면 ‘범죄도시2’ 예매 관객 중 여성은 53.8%로 남성 46.2%보다 많았다. 정덕현 평론가는 “‘범죄도시2’는 마동석이라는 독보적 캐릭터에 대한 대중의 기대감에 최근 대세로 부상한 손석구가 시너지를 내며 큰 효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흥행 요인으로 천만관객을 달성한 ‘범죄도시2’의 수익도 꽤 쏠쏠하다. 전세계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컴스코어(comScore)를 보면 ‘범죄도시2’는 현재 1072만 달러(약 137억원)의 수익을 거두며 글로벌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수익은 ‘탑건:매버릭’, ‘쥬라기월드:도미니언’, ‘닥터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 ‘배드 가이즈’ 다음이다. 이쯤되니 ‘범죄도시2’의 흥행이 언제까지, 얼마만큼 이어질지 기대감이 치솟는다. 개봉을 미뤘던 대작들이 속속 일정을 정했지만 여전히 ‘범죄도시2’의 기세가 등등하다. 또 글로벌 개봉도 청신호를 켠 상황이다. 한국, 미국, 캐나다, 대만, 몽골,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12일 기준)에서 개봉했고, 오는 16일 태국, 22일 필리핀, 7월 21일 말레이시아에서 현지 관객들과 만난다. 이현아 기자 2022.06.12 17:18
영화

[박스오피스IS] '쥬라기월드:도미니언' 휴일 216만 돌파 '쌍끌이 흥행'

공룡의 힘도 대견하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주말로 분류되는 3일부터 5일, 그리고 현충일 연휴였던 6일까지 4일간 129만7430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216만8037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1일 개봉한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개봉 6일만에 누적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하면서 '범죄도시2'와 함께 영화계 쌍끌이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마침내 세상 밖으로 나온 공룡들로 인해 인류는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고, 지구 최상위 포식자 자리를 걸고 인간과 공룡이 최후의 사투를 펼치는 블록버스터 영화. 개봉 첫 날 관객수 76만3649명을 동원하며 팬데믹 이후 최고 흥행 신기록을 세우면서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의 크리스 프랫 등 주역들은 한국 관객들에 대한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이 개봉 첫 주 한국에서 5일간 벌어들인 수익은 1500만 달러(한화 약 188억486만6400원) 이상. 전세계 최초 개봉의 포문을 성공적으로 연 만큼 북미, 영국 등 주요 국가 개봉 성적도 기대를 모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6.07 07:39
영화

"언제나 감사해"…'쥬라기월드:도미니언' 韓흥행, 크리스 프랫도 신났다

크리스 프랫이 한국 관객들에게 아낌없는 고마움을 표했다. 영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이 한국에서 팬데믹 이후 최고 흥행 신기록을 수립하며 전세계 외신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크리스 프랫이 개인 공식 채널에 한국 흥행 신기록에 관한 데드라인(deadline)매체 헤드라인을 캡처 후, 남다른 한국 사랑을 전했다. 크리스 프랫은 “대한민국 영화 관객들과 영화팬들이 전세계 최초로 진가를 발휘했다. 정말 언제나 사랑한다 한국! 감사합니다"라고 스토리 메시지를 남겼다. 앞서 데드라인, 포브스 등 유수 해외 매체들은 “전세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개봉한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의 첫 흥행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팬데믹 이후 최고 오프닝 수익을 거두며 역대 유니버설 픽쳐스 작품 중 수익 기준,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2018)과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2022)이 나란히 역대 6월 오프닝 최고 흥행 수익 신기록을 수립했다"고 알렸다. 또 "대한민국은 이미 팬데믹 이전으로 돌아간 극장으로 선거일 휴일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전세계 최초 개봉 한국을 시작으로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의 전 세계 흥행 레이스는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영화는 오프닝 수익 약 623만 달러로 한화 약 77억7333만4150원을 단 하루 만에 거두며 한국에서 먼저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마침내 세상 밖으로 나온 공룡들로 인해 인류는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고, 지구 최상위 포식자 자리를 걸고 인간과 공룡이 최후의 사투를 펼치는 블록버스터 영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6.02 18:25
영화

"신기록 수립" 韓흥행 포문 '쥬라기월드:도미니언' 외신도 주목

전세계 최초 개봉에 따른 역대급 흥행에 외신도 주목했다. 영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이 한국에서 팬데믹 이후 최고 흥행 신기록을 수립하며, 전세계 최초 한국 개봉의 명성과 위용을 증명했다. 대한민국에서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이 2022년 북미 및 월드 와이드 박스오피스 1위 작품인 마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세운 오프닝 기록을 갈아 치운 소식에 대해 전세계 외신들도 일제히 기사를 내보내며 관심을 표했다. 데드라인, 포브스 등 유수 해외 매체들은 “전세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개봉한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의 첫 흥행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팬데믹 이후 최고 오프닝 수익을 거두며, 역대 유니버설 픽쳐스 작품 중 수익 기준,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2018)과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2022)이 나란히 역대 6월 오프닝 최고 흥행 수익 신기록을 수립했다"고 알렸다. 또 "대한민국은 이미 팬데믹 이전으로 돌아간 극장으로 선거일 휴일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전세계 최초 개봉 한국을 시작으로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의 전 세계 흥행 레이스는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영화는 오프닝 수익 약 623만 달러로 한화 약 77억7333만4150원을 단 하루 만에 거두며 한국에서 먼저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마침내 세상 밖으로 나온 공룡들로 인해 인류는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고, 지구 최상위 포식자 자리를 걸고 인간과 공룡이 최후의 사투를 펼치는 블록버스터 영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6.0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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