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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2025 KGMA 보너스 트랙…무대 밖 스페셜★인연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신문 일간스포츠가 주최하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화려한 K팝 아티스트 라인업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올해 시상식을 빛낼 시상자들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돼 화제다. 14,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가 열린다. ‘아티스트 데이’와 ‘뮤직 데이’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시상식에는 강태오, 공승연, 권율, 김단, 김도연, 김도훈, 김민석, 김요한, 문채원, 박세완, 배현성, 변우석, 서은수, 서지훈, 신승호, 안효섭, 엄태구, 연우, 옹성우, 윤가이, 이설, 이세영, 이열음, 이주명, 이주연, 정준원, 주현영, 채서안, 최수영, 최윤지, 추영우, 하영(가나다순)이 시상자로 함께한다. ◇안효섭→변우석…‘K콘텐츠 러버’ 위한 ‘빅잼’2025 KGMA에서는 올해 K콘텐츠 열풍을 일으킨 주역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먼저 넷플릭스의 역작으로 손꼽히는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출연한 안효섭이 참석한다. 극중 진우의 목소리 연기를 맡아 글로벌 시청자를 설레게 한 안효섭은 특유의 중저음 음성과 훈훈한 미모로 K팝 팬심을 저격할 예정이다.이어 드라마 ‘태풍상사’의 김민석, ‘신사장 프로젝트’의 배현성, ‘메리 킬즈 피플’의 윤가이, ‘착한 여자 부세미’의 주현영,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의 채서안 등 화제작의 주역들과 9월 개봉한 영화 ‘귀시’로 변함없는 연기력을 보여준 문채원이 함께한다. 또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구도원 선생’ 정준원도 KGMA를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한다.K콘텐츠 열풍을 이어갈 스타들도 시상자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가장 눈길을 끄는 이는 2026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 변우석과 공승연이다. 지난해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글로벌 스타로 급부상한 변우석과 다양한 장르, 캐릭터로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는 공승연은 연기력만큼 뛰어난 언변으로 시상식을 채울 예정이다.디즈니플러스의 내년 텐트폴 시리즈인 ‘재혼황후’의 주인공 이세영도 작품 공개에 앞서 KGMA 관객과 인사를 나눈다. 현재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티빙 시리즈 ‘친애하는 X’의 히든카드 이열음과 연말 공개 예정인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의 서은수도 아름다운 미모로 KGMA 무대를 빛낸다. ◇‘중증’ 병아리→‘단화’커플…‘과몰입러’ 위한 ‘꿀잼’오랜만에 한 프레임에서 보는 반가운 얼굴들도 있다. 올 초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에서 환상의 티키타카를 보여준 추영우와 하영이다. ‘중증외상센터’의 ‘병아리’들로 큰 호응을 얻었던 두 사람은 특유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K팝 팬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엄태구, 권율도 나란히 KGMA를 찾는다. 과거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서 한 여자를 놓고 삼각관계를 그렸던 엄태구, 권율은 연예계 대표 절친 타이틀로 KGMA를 방문한다. 과거 앙숙 케미는 넣어두고 ‘찐친’다운 편안하고 유쾌한 호흡으로 시상식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달 종영한 JTBC 드라마 ‘마이유스’에서 혐관 로맨스의 정석을 보여준 이주명, 서지훈도 작품 속 케미를 재현한다. 알콩달콩한 연인이 돼 퇴장했던 두 사람은 ‘마이유스’에서 미처 다 보여주지 못한 환상의 호흡을 KGMA에서 이어간다.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속 이뤄지지 못한 첫사랑 옹성우, 박세완과 드라마 ‘런온’의 ‘단화 커플’로 사랑받았던 최수영과 강태오도 KGMA에서 모처럼 재회한다. 이들은 시간의 흐름이 무색한, 변함없는 합으로 시상식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레드벨벳 경호→크래비티 동문…‘극 F’ 위한 ‘낭만잼’무대 위 아티스트들과 특별한 인연을 자랑하는 시상자도 있다. 신승호와 첫째 날 MC를 맡은 레드벨벳 아이린이다. 신승호는 데뷔 전 아르바이트를 하러 갔다가 레드벨벳 팬사인회 현장에서 이들을 경호한 이력이 있다. 뿐만 아니라 신승호는 데뷔 후 아이린과 영화 ‘더블패티’의 남녀 주인공으로 만났던바, 두 사람의 특별한 재회에 관심이 쏠린다.‘학연’으로 맺어진 사이도 있다. 김도훈과 크래비티의 세림이다. 한 살 터울인 두 사람은 중학교 선후배 사이로, 학창 시절 학생회장과 선도부로 처음 만났다. 실제 김도훈과 세림은 데뷔 후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 중학교 졸업 후에도 꾸준히 연락하고 지냈다고 털어놓으며 남다른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아이돌에서 배우로 꽃을 피운 이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아이오아이로 데뷔, 위키미키로 활동했던 김도연과 모모랜드 출신 연우, 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 등은 K팝을 넘어 K콘텐츠의 주역으로 KGMA 무대에 오른다.올해 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 이어 웨이브 시리즈 ‘제4차 사랑혁명’까지 내놓으며 배우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위아이의 멤버 김요한 역시 시상자로 참석, 선·후배, 동료들과 함께 축제의 현장을 즐길 예정이다.KGMA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창간 55주년을 맞아 지난해 처음 선보인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K팝 아티스트와 작품들을 조명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는 K팝 축제다. 올해는 KGMA 조직위원회와 크리에이터링, 디오디가 공동 주관하며,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다. 타이틀 스폰서로는 iM뱅크가 함께 한다. 또한 2025 KGMA는 KT ENA가 주관 방송사로 참여하며, 틱톡라이브를 통해 일본, 중국을 제외한 국내 및 글로벌에 생중계된다. 일본에서는 훌루 재팬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13 08:00
예능

이홍기가 인정한 숨은 강자 등장…’우발라’, 싸이월드 BGM 인기곡 대결

‘우리들의 발라드’에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인정한 숨은 강자가 등장한다.오는 4일 오후 9시 방송될 SBS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 7회에서는 2라운드가 끝을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FT아일랜드 이홍기의 개인 채널 노래방 라이브 콘텐츠 영상에 출연해 재능을 뽐냈던 참가자가 등판,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팽팽한 승부가 벌어진다.뿐만 아니라 지난 1라운드 방송 직후 화제를 모았던 또 다른 강자, 이서영과 이민지의 대결도 펼쳐진다.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은상 수상자인 이서영은 매력적인 중저음을 가진 반면, 이민지는 시리도록 아련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어 정반대 음색 소유자들의 대결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특히 이서영과 이민지가 맞붙을 키워드는 ‘싸이월드’로 도토리를 모아 미니홈피 BGM을 구매하던 그때 그 시절을 소환하며 감동을 배가할 예정이다. 이서영은 수많은 BGM 인기곡 중에서 유미의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를 선곡, 허스키한 음색을 살린 색다른 무대를 준비했다고.1라운드에서 어머니의 플레이리스트에 있던 곡으로 합격했던 이민지는 2라운드에서 아버지의 플레이리스트로 다음 라운드 진출을 노린다. 드라마 ‘불새’ OST이자 이승철의 팬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자주 들었던 ‘인연’을 선보이는 것. 과연 각자 다른 매력을 가진 두 참가자의 대결은 누구의 승리로 돌아갈지 주목된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재형이 “발라드의 정석을 보여줬다”고 극찬한 참가자의 무대와 정체가 공개된다. 해당 참가자의 감미로운 무대에 푹 빠졌던 전현무와 박경림은 자신을 보고 노래를 불렀다며 티격태격해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03 09:49
드라마

장기용, 썸타던 안은진 유부녀였나…‘키스는 괜히 해서!’ 우당탕탕 로맨스

‘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 안은진, 김무준, 우다비의 꼬일 대로 꼬인 로맨스가 시작된다.11월 12일 수요일 오후 9시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가 첫 방송된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쌍방 속앓이 로맨스다. 키스부터 시작하는 짜릿하고 찐한 도파민 폭발 로맨스를 예고하며 공개 전부터 이슈 몰이 중이다.이런 가운데 30일 ‘키스는 괜히 해서!’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각기 다른 매력을 자랑하는 네 주인공 장기용(공지혁 역), 안은진(고다림 역), 김무준(김선우 역), 우다비(유하영 역)의 극 중 꼬일 대로 꼬여버린 우당탕탕 로맨스가 톡톡 튀는 리듬감으로 그려져, 본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인다.‘키스는 괜히 해서!’ 2차 티저는 안은진 때문에 미치고 팔짝 뛰는 장기용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장기용이 “좋아합니다. 처음 봤을 때부터 지금까지 쭉”이라고 고백한 여자 안은진에게 남편이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된 것. 분명 안은진도 장기용의 고백에 “저도 좋아해요”라고 답했는데, 대체 어떻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썸이었던 여자 안은진에게 남편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장기용의 머리는 뒤죽박죽일 텐데 여기에 또 다른 로맨스가 끼어든다. 장기용이 안은진의 남편으로 알고 있는 김무준이, 안은진이 아닌 다른 여자 우다비와 아찔한 스킨십을 하는 것. 이를 목격한 장기용은 안은진에게 이걸 말해줘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고민에 휩싸인다. 혼자 삽질 중인 장기용의 모습이 그의 멋진 비주얼과 대비되며 웃음을 안긴다.결국 장기용이 누군가에게 “얘기 좀 합시다”라고 말하면서 ‘키스는 괜히 해서!’ 2차 티저가 마무리된다. 생계를 위해 애엄마-유부녀로 위장취업한 안은진, 그녀가 싱글녀라는 사실을 모른 채 속앓이 중인 장기용, 졸지에 안은진의 남편 행세를 하게 된 김무준, 김무준과 아찔하게 얽히는 우다비까지. 꼬일 대로 꼬여버린 네 주인공의 우당탕탕 로맨스가 안방 시청자에게 어떤 재미를 안겨줄지 주목된다.‘키스는 괜히 해서!’ 2차 티저는 장기용, 안은진, 김무준, 우다비의 얽히고설킨 로맨스 라인을 러블리하고 유쾌하게 그리며 예비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깊은 눈빛과 중저음의 목소리로 여심을 흔들던 로맨스 장인 장기용이 코믹까지 섭렵하며 엄청난 매력 발산을 예고했다. 2025년 11월 안방극장에 SBS 평일 로맨스 드라마 신드롬을 불러올 ‘키스는 괜히 해서!’가 궁금하고 기대된다.‘키스는 괜히 해서!’는 11월 12일 수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30 15:47
연예일반

[포토] 템페스트 태래,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

그룹 템페스트 태래가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일곱 번째 미니앨범 'As I am(애즈 아이 엠)'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타이틀곡 'In The Dark (어둠 속에서)'는 끝없이 이어지는 내면의 혼란과 두려움 속에서도 한 걸음씩 나아가는 이들을 위한 노래로, 멤버들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10.27/ 2025.10.27 16:39
연예일반

[포토] 템페스트 태래, 중저음이 매력적이야

그룹 템페스트 태래가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일곱 번째 미니앨범 'As I am(애즈 아이 엠)'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타이틀곡 'In The Dark (어둠 속에서)'는 끝없이 이어지는 내면의 혼란과 두려움 속에서도 한 걸음씩 나아가는 이들을 위한 노래로, 멤버들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10.27/ 2025.10.27 16:27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측 “장기용X안은진 호흡, 완벽 그 자체”

‘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과 안은진이 만났다.11월 12일 수요일 밤 9시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가 첫 방송된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속앓이 로맨스. 장기용(공지혁 역)과 안은진(고다림 역)의 로맨틱한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2025년 SBS 수목드라마 첫 주자로 나서며, SBS표 평일 로맨스 드라마 신드롬 부활을 예고한다.장기용이 연기하는 공지혁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 그 자체인 ‘능력남주’. 그런 공지혁이 천재지변급 키스만 남기고 사라진 여자 고다림 때문에 멘붕에 빠진다. 장기용은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 깊은 눈빛, 중저음의 목소리, 애틋한 연기로 ‘로맨스 장르’에서 유독 빛나는 배우로 꼽힌다. 특히 ‘키스는 괜히 해서!’에는 기존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장기용의 유쾌한 코믹 포인트까지 담긴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목된다.안은진이 연기하는 고다림은 생계를 위해 애엄마-유부녀로 위장취업한 회사에서 천재지변급 키스를 했던 남자 공지혁과 재회한다.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안은진은 장르불문 다양한 작품에서 깊이 있는 열연을 펼치며 호평을 모았다. MBC ‘연인’에서는 애절한 멜로 연기로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이에 안은진이 섬세한 감정선, 톡톡 튀고 사랑스러운 매력 등 자신의 장점을 모두 발휘할 수 있는 ‘키스는 괜히 해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키스는 괜히 해서!’는 11월 12일 수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21 12:30
드라마

장기용X안은진, 첫 호흡부터 설렘폭발…‘키스는 괜히 해서!’ 대본리딩

‘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 안은진의 도파민 폭발 로맨스가 시작된다.11월 12일 수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속앓이 로맨스이다. 2025년 핫한 두 배우 장기용(공지혁 역)과 안은진(고다림 역)이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 SBS 평일 로맨스 드라마 신드롬의 부활을 예고한다.이런 가운데 ‘키스는 괜히 해서!’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현장에는 김재현 감독, 하윤아-태경민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과 장기용, 안은진, 김무준(김선우 역), 우다비(유하영 역) 등 주요 역할을 맡은 배우들이 참석했다. 유쾌하고 러블리한 스토리는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고,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는 리딩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끌어올렸다.극중 장기용이 맡은 남자주인공 공지혁은 사랑을 믿지 않았지만 천재지변급 키스만 남기고 사라진 여자 고다림 때문에 속앓이를 하는 인물. 장기용은 스토리에 맞춰 냉미남과 온미남을 넘나들며 공지혁 캐릭터의 치명적인 매력을 완벽히 표현했다. 장기용의 시선강탈 비주얼, 중저음의 목소리, 깊은 눈빛 등이 공지혁 캐릭터와 찰떡같이 맞아 떨어지며 설렘을 더했다.안은진은 극중 싱글녀지만 생계를 위해 유부녀-애엄마로 위장취업한 여자주인공 고다림 역을 맡았다. 안은진은 취업준비생의 팍팍한 삶 속에서도 천재지변처럼 다가온 사랑 앞에 망설이지 않는 고다림의 매력을 톡톡 튀는 연기로 그려냈다. 일도, 사랑도 다 잡고 싶은 고다림 캐릭터를 통해 안은진은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예상된다.무엇보다 장기용, 안은진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였다. 각자 캐릭터에 몰입한 두 배우가 대사를 주고받으며 순식간에 사랑에 빠진 남녀주인공의 눈빛을 보여줬다. 첫 호흡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비주얼부터 연기 티키타카까지, 눈부시게 어울리는 두 배우가 ‘키스는 괜히 해서!’를 통해 안방극장에 어떤 설렘을 안겨줄지 기대된다.극중 장기용, 안은진과 심상치 않은 인연으로 얽힐 김무준과 우다비의 활약도 주목된다. 극중 고다림의 절친이자 싱글대디인 김선우로 분한 김무준은 무심한 듯하면서도 다정하게 챙겨주는 ‘남사친의 정석’을 보여주며 또 다른 설렘을 예고했다. 뻔한 재벌녀 캐릭터 공식 타파를 예고한 우다비의 존재감도 특별했다. 신선함과 열정으로 무장한 우다비가 극중 로맨스 라인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외에도 남기애, 차미경, 최광일, 서상원, 서정연, 박진우, 박지아, 정수영, 정가희, 박정연, 신주협 등 개성만점 배우들이 탄탄한 연기력으로 ‘키스는 괜히 해서!’를 가득 채울 캐릭터 향연을 예고했다. 여기에 아역 채자운의 깜찍한 귀여움이 더해져 현장에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전언이다.‘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은 “서로의 호흡과 시너지를 확인한 대본리딩이었다. 배우들 모두가 적재적소에서 톡톡 튀는 매력과 존재감을 드러내며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편안하고 즐겁게 볼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다. 시청자분들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드릴 수 있는 드라마로 찾아올 테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키스는 괜히 해서!’는 11월 12일 수요일 오 9시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02 09:38
IT

갤럭시가 용복이에게 빠지니 “댓츠 베리 나이스”

K팝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삼성 갤럭시의 글로벌 인기에 악셀레이터를 밟고 있다. 순정만화 주인공의 외모만큼이나 매력적인 스키즈의 멤버 필릭스(본명 이용복)의 동굴 저음은 회사의 첫 초슬림 스마트폰 ‘갤럭시S25 엣지’의 연착륙을 도왔다.스키즈, BTS 이은 갤럭시 얼굴로1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애플이 ‘아이폰 에어’를 공개하자 올 상반기 출시한 ‘갤럭시S25 엣지’가 라이벌로 지목되며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네이버에서 지난 한 달간 ‘갤럭시S25 엣지’ 키워드가 가장 많이 언급된 날은 9월 13일과 10일이었다. 애플의 신제품 공개 행사가 10일에 있었고, 사전 예약 후 첫 주말(13일) 기기 교체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의 검색 유입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지난 5월 베일을 벗은 ‘갤럭시S25 엣지’는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이후 5년 만에 내놓은 플래그십이라 의미가 남달랐다. 이에 회사는 K팝의 신기원을 연 스키즈를 마케팅 파트너로 선택했다.필릭스와 협업해 촬영한 ‘갤럭시S25 엣지’의 론칭 영상은 온라인 공개 10일 만에 조회수 1900만회를 돌파했다. 5.8㎜로 매끈해진 스마트폰 옆태를 필릭스의 날카로운 콧대에 얹어 간결한 디자인 철학을 강조했다. 필릭스의 중저음 목소리를 십분 활용한 ‘보이스 오브 필릭스’ 영상도 100만뷰를 넘어섰다. 자신의 의상과 어울리는 액세서리를 물어보며 자연스럽게 갤럭시 AI 기능을 소개했는데, 멤버들 사이에서 밈(온라인 유행)처럼 퍼진 문구인 ‘댓츠 베리 나이스’(That’s very nice)가 등장해 팬들의 반가움을 샀다.필릭스가 자신의 SNS에 올린 광고 영상에는 240만개가 넘는 ‘좋아요’가 달렸는데, 해외 팬들이 ‘갤럭시로 갈아타겠다’는 댓글이 심심치 않게 보였다. K팝 이어 갤럭시 새 역사 쓰나하지만 신제품 초기 반응은 썩 좋지 않았다. 기본형보다 작은 3900㎃h의 배터리 용량 때문에 외면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엣지 모델은 향후 S 시리즈의 기본형·플러스·울트라 체제에서 플러스를 대체할 것이 유력한 만큼 첫 성과가 중요했다. 저조한 판매 실적에 생산량을 줄였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왔지만 다행히 기대에 준하는 성적을 내는 분위기다.IT 팁스터(정보 유출자) ‘아이스유니버스’가 공개한 문서를 보면 ‘갤럭시S25 엣지’는 출시 한 달 만에 65만대가 팔렸다. 연초 출시한 ‘갤럭시S25’ 시리즈의 국내 사전 판매 기록이 130만대인 점을 감안하면 하나의 제품이 이룬 성과 치고 나쁘지 않다.이처럼 엣지의 안착을 뒷받침한 필릭스에 앞서 스키즈에서 갤럭시 ‘찐팬’을 인증한 멤버는 창빈이다. 아이폰을 쓰는 멤버들 사이에서 홀로 갤럭시를 고집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었는데, 나중에는 ‘남들 말에 휘둘리지 말고 줏대 있게 살라’는 그의 유행어를 녹인 광고를 찍기도 했다. 필릭스와 창빈 모두 현재까지도 개인 SNS에 ‘갤럭시S25 울트라’로 찍은 셀카를 종종 올리며 삼성과의 의리를 과시하고 있다. 스키즈와 손잡은 삼성전자 입장에서도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스키즈의 정규 4집 ‘카르마’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2022년 ‘오디너리’를 시작으로 ‘맥시던트’, ‘파이브-스타’, ‘락-스타’, ‘에이트’, ‘합’에 이어 7개 앨범 연속 기록이다. 여섯 차례 정상을 차지한 BTS를 뛰어넘었다. 빌보드 역사상 이 차트에서 7장의 앨범을 모두 1위로 데뷔시킨 가수는 스트레이 키즈가 유일하다.그룹의 브랜드파워도 덩달아 껑충 뛰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2025년 9월 보이그룹 브랜드평판에서 스키즈는 BTS와 세븐틴에 이어 3위로 집계됐다.앞서 미국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삼성전자가 자사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K팝 스타를 활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며 “루이 비통 런웨이를 걸어본 적 있는 필릭스에게 올해 삼성과의 파트너십은 더 특별하게 다가올 것”이라고 전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9.16 08:00
연예일반

‘이수만 걸그룹’ A2O 메이, 신곡 ‘B.B.B’ 발매... 비주얼 눈길

글로벌 걸그룹 A2O 메이가 당당한 에너지를 담은 ‘B.B.B’로 돌아왔다.A2O 메이는 15일 오후 1시(한국 시간) 글로벌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B.B.B (Bigger Badder Better)’의 영어 버전 음원을 발매했다.‘B.B.B’는 강렬하고 바운시한 베이스 리프와 이국적이고 세련된 사운드가 어우러져 A2O메이의 독특한 개성을 극대화한 잘파 팝장르의 곡이다. “I’m Bigger, Badder, Better than the cool kids”라는 훅 부분은 중독적이면서 장난기 넘치는 목소리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강한 몰입감을 선사한다.특히 A2O 메이 다섯 멤버 각자의 매력을 살린 다이내믹한 전개가 돋보인다. 천위의 시크한 중저음 랩, 취창의 에너제틱한 보컬, 미쉐와 캣의 매력적인 딕션, 쓰지에의 쿨한 음색이 조화를 이뤄 듣는 재미를 배가한다.곡 타이틀처럼 ‘Bigger Badder Better(비거 배더 베러)’한 콘셉트를 풀어낸 퍼포먼스도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A2O MAY는 당당한 카리스마를 담은 중독성 강한 포인트 안무로 ‘B.B.B’ 댄스 챌린지를 이어가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팀 컬러를 보여주고 있다.이날 A2O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B.B.B’의 영어 버전 뮤직비디오도 공개됐다. A2O엔터테인먼트의 루키즈 유닛 A2O LTG 멤버 바오웨이, 마시통, 시리가 피처링에 이어 특별출연으로 지원 사격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A2O 메이의 당당한 스쿨걸 에너지를 담아내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A2O 메이와 A2O LTG의 신선한 선후배 케미는 뮤직비디오 속 설정과도 맞물리며 색다른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4개월 만에 글로벌 음악 씬에 성공적인 컴백을 알린 A2O 메이는 다양한 콘텐츠와 활동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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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개인 역량 업그레이드… ‘케데헌’ 감독도 “영감 받아” 극찬

그룹 에이티즈가 다채로운 분야에서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올해 에이티즈는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인 유어 판타지 에디션’ 두 개의 앨범을 발표했다. 앨범 활동을 비롯해 OST, 연기, 예능, 화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멤버 별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캡틴 홍중은 1월 폴 스미스의 25AW 컬렉션을 시작으로 같은달 자크뮈스의 ‘라 크루아지에르’, 6월 ‘르 페이장’ 패션쇼에 참석해 ‘글로벌 패션 아이콘’ 존재감을 빛냈다. 이 외에도 지용킴, 알로 등 각종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핫’한 아티스트 면모를 과시했다.또한 미국 래퍼 오데타리의 협업곡 ‘SMB’ 속 직접 작사한 가사와 파워풀한 래핑으로 큰 화제를 모았고, 웹 예능 ‘홍석천의 보석함’, ‘순간뽀짝 세상에 이런 아이돌이’ 등에 출연해 센스 있는 입담으로 ‘입덕’을 부르는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3월 이자벨 마랑의 폴-윈터 2025 패션쇼를 통해 모델로 화려한 데뷔를 알린 성화는 6월에도 송지오의 2026 S/S 컬렉션 ‘폴립티크’ 패션쇼에 모델로 참석해 자신감 넘치는 워킹과 한층 더 여유로워진 애티튜드로 런웨이를 압도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송지오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되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성화는 코스모폴리탄, 데이즈드 등 매거진 화보를 통해 패셔너블한 매력을 선보였다.윤호는 지난달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OST ‘널 만나러 가’를 통해 특유의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로 잔잔한 고백을 전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 외에도 브랜드 페라가모 행사에 참석했고, 매거진 마리끌레르 화보를 통해 첫 단독 화보를 선보인 윤호는 여름 햇살처럼 눈부신 비주얼과 팔색조 매력을 드러내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왔다.또한 지난 8일에는 윤호가 출연한 숏 드라마 ‘전자두뇌 정과장’이 공개돼 정준하와의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오는 18일에는 윤호의 스크린 도전작인 뮤직 스낵무비 ‘백! 스테이지’가 개봉하며, 밴드 보컬로 변신한 그의 섬세한 연기력이 베일을 벗을 예정이라 글로벌 팬들의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여상, 민기, 우영 또한 가요계를 넘어 패션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여상은 매거진 에스콰이어 화보를 통해 ‘도베르만’ 콘셉트의 첫 단독 화보를 선보인 것에 이어 140만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의 유튜브에 출연해 타투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색다른 카리스마를 과시했다.민기와 우영은 각각 오프화이트와 꾸레쥬 패션쇼에 참석, 가죽 소재 의상을 트렌디하게 매치한 스타일링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기세를 몰아 브랜드 캘빈클라인,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화보를 통해 각자의 개성과 뛰어난 패션 감각을 재차 증명하며 '글로벌 패셔니스타'로 패션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산은 ‘돌체앤가바나 우먼스 FW 2025 쇼’를 비롯해 레포시, 태그호이어 등 다양한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취재진과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켰다. 마찬가지로 엘르, 아레나 옴므 플러스 등 매거진 화보를 통해 격이 다른 '화보 장인'의 면모를 뽐냈다.이외에도 지난달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 스페셜 코너 ‘밥미팅’에도 출연한 산은 별명인 ‘북부대공’의 강인한 이미지와 또 다른 따뜻하고 스윗한 면모를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힘들 때 산의 영상을 보며 힘을 얻었다는 박나래의 ‘찐팬’ 모먼트와 그의 다정다감한 면모가 설렘을 자아내며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막내 종호는 노리플라이 권순관의 ‘신스 오브 어 모먼트’ 프로젝트 협업곡 ‘우리의 기억’,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 OST ‘처음 그대로’를 통해 특유의 감미롭고 단단한 가창력을 아낌없이 쏟아내며 ‘월드클래스’ 에이티즈의 메인보컬 진가를 뽐냈다. 6월에는 유튜브 채널 ‘별이 부르는 방에’에 출연해 성시경의 ‘영원히’, 아이유의 ‘밤편지’, 최유리의 ‘밤, 바다’까지 따뜻한 자장가를 들려주며 글로벌 팬들의 고막을 힐링으로 물들였다.이처럼 활발한 활동으로 ‘올라운더’ 존재감을 각인시킨 에이티즈는 지난달 인천을 시작으로 북미와 일본을 순회하는 ‘에이티즈 2025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나며 무궁무진한 시너지를 증명하고 있다.최근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감독 메기 강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방탄소년단,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 빅뱅, 몬스타엑스 등 한국 그룹에서 영감을 받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메기 강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에이티즈의 ‘인 유어 판타지’ 공연을 직접 관람하고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후기를 업로드해 메가 히트 글로벌 콘텐츠에 영향을 준 ‘K팝 대표주자’ 인기를 재차 실감케 했다.한편, 인천을 시작으로 미국 애틀랜타, 뉴욕, 볼티모어, 내슈빌, 올랜도, 시카고, 타코마, 산호세, 로스앤젤레스에서 2025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 공연을 마친 에이티즈는 12일(현지시간) 글렌데일에서 공연을 펼치며, 이후 알링턴, 멕시코 시티까지 총 북미 12개 도시를 돌고 일본으로 넘어가 사이타마, 나고야, 고베에서 투어를 이어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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