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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효성 조현준 회장, 고객사와 동반성장으로 섬유시장 활성화 앞장

효성이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VOC경영활동을 통해 고객사와 동반성장을 이끌어가고 있다. 조현준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신년사에서도 VOC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어렵고 힘든 고비들이 닥쳐오더라도 서로 돕고 협력해 이겨내며 백년기업 효성을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효성은 국내 중소기업인 고객사들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홍보활동, 외부 컨설팅 지원과 협력사의 친환경 인증 발급비용 등을 지원하며 섬유 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또한 농어촌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서 협력기금 출연 및 제품 지원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해 2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과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에 각각 55억 원과 45억원, 총 100억 원을 출연했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협력사의 에너지 사용량 절감과 탄소 라벨링과 같은 친환경 인증 획득을 도와주고 안전 및 품질 역량 강화를 위해 바디캠, 에어백 조끼 등의 안전용품과 원격검사 설비 등을 지원했다.효성티앤씨는 이를 활용해 글로벌 친환경 인증 획득을 통해 ESG 규제 대응 등 협력사들의 ESG 경쟁력 제고를 돕고자 국내 섬유업계 최초로 중소 협력사들의 친환경 인증 발급을 지원하고 있다. 효성티앤씨의 대표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섬유 ‘리젠’과 옥수수 추출물로 만든 세계 최초의 바이오 섬유인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로 원단을 제작하는 21개 중소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GRS △SGS 에코 프로덕트 마크 인증을 위한 비용 등을 지원한다.경상남도 함안군에 효성 제품을 후원하기도 했다. 효성티앤씨의 리사이클 섬유인 리젠으로 제작한 티셔츠, 효성첨단소재의 탄소섬유인 탄섬으로 제작된 농산물 건조기, 효성화학의 친환경 소재인 폴리케톤으로 제작한 식판, 그리고 효성중공업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지원했다. 효성은 중소협력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외부전문기관을 통해 교육 및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효성,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효성첨단소재 등 효성그룹 계열사들은 지난해 한국에너지공단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동반성장 기반강화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 관련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에너지효율 향상 등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효성은 한국에너지공단의 ‘에너지 절감 컨설팅’ 활동인 에너지 동행 사업에 참여해 전∙현직 전문가 중심의 에너지경영혁신 자문단을 구성, 중소협력사의 공장 내 LED 전등 교체 등 에너지 절감시설 투자를 지원했다. 효성티앤씨는 협력사들의 △ESG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컨설팅 지원과 △친환경 인증 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는 내년부터 EU 등 전세계적으로 시행되는 ‘공급망 실사법’ 등으로 협력사의 ESG경영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협력사들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공급망 실사법은 대상 기업의 전 공급망에 걸친 환경, 노동, 인권, 지배구조 등 ESG요인에 대한 정기적 실사를 의무화하고, 실사 과정에서 발견된 협력업체의 근로자 인권∙환경 오염 등 문제 발견 시 공시 및 시정해야 하는 제도다.효성티앤씨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객사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중소 고객사들의 해외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프리뷰 인 서울, 대구 국제섬유전시회, 상하이 인터텍스타일, 독일 아웃도어 전시회 등 세계적인 섬유전시회에 고객들과 동반 참가하거나 서로 강점이 있는 분야를 통해 협력해왔다.글로벌 섬유, 패션 트렌드 변화 등을 알 수 있는 온라인 전시회, 세미나 등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열어 중소협력사가 해외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하고 있다. 이와 함께 효성티앤씨는 고객사별 특성에 맞는 트렌드 정보를 제공하고, 신규 원단 개발을 제안하는 맞춤형 상담 ‘크레오라 워크숍’도 진행하고 있다.또한, 한국, 홍콩, 뉴욕, 상해, 인도네시아 5곳에서 상시 운영하고 있는 크레오라 ‘패브릭 라이브러리’를 통해 협력사가 개발한 원단을 세계 유명 브랜드에 소개하는 등 중소협력사와 사업 동반자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2024.02.05 15:17
e스포츠(게임)

스마일게이트,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 130억 출연…“게임 업계 최초”

스마일게이트 그룹이 130억원의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한다고 15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지난 14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게임 업계 최초라고 했다. 상생협력기금은 내국 법인이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출연하는 민간 재원으로, 상생협력법에 의한 사용 용도에 따라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민간 자율 추진 사업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에 조성하는 상생협력기금을 국내 창의, 창작, 창업 생태계 조성과 확대를 위해 사용한다. 이를 위해 우선 청년 창업자와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에 나설 계획이다. 또 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 인디’와 함께 중소 게임 개발사 및 협력사 등을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영화, 드라마, 웹툰, 애니메이션 등 경쟁력 있는 IP 창작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지원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성준호 스마일게이트홀딩스 대표는 “스마일게이트는 독립 창업 재단인 ‘오렌지플래닛’과 벤쳐캐피탈(VC)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를 통해 건전한 창업 생태계 조성과 스타트업 성장에 일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상생협력기금이 향후 신진 창작자들의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되고 초기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도와줄 믿음직한 교두보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2.12.15 16:51
경제

롯데하이마트, 중소 파트너사 ESG 경영 확산 위한 온라인 교육 진행

롯데하이마트가 중소 파트너사 ESG 경영 확산을 위해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상품제조·물류·서비스분야 파트너사가 대상이다. 이는 지난 6월 동반성장위원회와 체결한 ‘협력사 ESG 지원 사업’ 협약 일환이다. 롯데하이마트는 협약으로 출연한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이번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안전·환경·노동·인권 등 여러 ESG 주요 지표를 다루는 7개 강좌로 진행한다. 교육을 위해 별도 제작한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 라인’ 교안을 중소 파트너사에 제공한다.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지속가능경영 이슈, 노동법과 환경법 등 최신 법 규정, ESG 경영 우수 실천 사례 등 ESG 경영관리를 위한 필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중소기업 ESG 자기진단 체크리스트’도 제공한다. 중소 파트너사가 ESG 경영 실천 현황을 스스로 진단하도록 돕고, 이는 향후 ESG 전문 컨설턴트가 활용한다. 롯데하이마트는 파트너십을 맺지 않은 중소기업에도 온라인 교육을 무료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 한율희 준법경영부문장은 “이번 ESG 온라인 교육이 중소 파트너사가 ESG 경영 활동 기반을 다지는데 여러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는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함께 상생하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09.03 11:06
경제

롯데하이마트, ‘2020년 동반성장주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가 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0년 동반성장주간 개막식’에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4일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과 온라인에서 동시 진행됐다. ‘동반성장주간’은 매년 11월 첫 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동반성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기업과 기관 상생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지정했다.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 부문은 중소 파트너사 경쟁력 향상과 기업 격차 해소를 위해 기금을 출연한 단체나 개인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올해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부문을 비롯해 '자발적 상생협력' 등 5개 부문에서 54개 단체 또는 개인에 상을 수여했다. 롯데하이마트는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 출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한다.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고, 해외박람회 참여 비용 전액을 지원하기도 했다. 파트너사 임직원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실무 교육을 하고, 개인 역량 강화를 위해 업계 맞춤 경영, 어학 교육 기회도 제공한다. 복리후생 증진을 위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 행사를 기획하는 등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파트너사 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활동도 다방면으로 한다. 동반성장펀드를 500억원 규모로 운영하며 중소 파트너사 대출 이자를 감면해주는 등 금융 지원을 한다. 롯데하이마트 라이브 커머스 ‘하트라이브’와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 기획전에 중소 파트너사의 우수 상품을 소개하며 판로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박왕근 준법경영부문장은 “롯데하이마트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을 통해 중소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롯데하이마트는앞으로도 파트너사의 성장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11.06 11:44
경제

한샘, 수해지역 주민·소상공인 피해복구에 5억 원 기부

한샘이 장마로 수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5억 원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이하 상생기금)을 출연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출연은 기금 및 현물 출연 방식으로, 전례 없는 최장 기간의 장마로 수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을 대상으로 한 농산물 판로 및 먹거리 지원 등 피해복구와 소외계층 지원 활동에 활용된다. 한샘은 이를 통해 수해로 집과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과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위해 가구 및 인테리어를 제공하는 주거환경 개선과 물품 지원, 홈케어 방역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샘은 앞서 지난 3월, 코로나19로 피해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구호 자금으로 10억 원을 기부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앞장서며 상생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강승수 한샘 회장은 “상생기금을 통해 수해를 입은 농어촌 지역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되찾고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한샘은 앞으로도 상생과 동반성장을 기반으로 사회적 이슈에 기업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생기금은 FTA(자유무역협정)으로 피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농어촌과 농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 개정된 ‘FTA 농어업법’을 근거로 하고 있으며, 매년 민간기업과 공기업, 농협과 수협 등이 참여해 조성하고 있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대·중소기업과 농어업 간 기술, 인력 판로 등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우수 협력 모델을 발굴해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고 공정거래 관계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8.29 07:48
연예

GRS,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 체결

글로벌 외식 기업 롯데GRS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협력재단)과 10일 협력재단에서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GRS 남익우 대표이사와 협력재단 김형호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은 FTA 협정 이행으로 농어촌과 농어업인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및 기업과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하는 기금이다.롯데GRS는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출연으로 엔제리너스커피 매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커피찌꺼기를 친환경 유기질 비료로 재 생산해 제주 지역 농가에 지원하고, 농가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제품 원료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농가는 커피 비료 지원으로 재배 및 수확을 위한 제반 비용을 절감 하고, 수확물의 공급처 확보로 소득 증대와 농산물 판로 개척의 일거양득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 롯데GRS는 중소기업의 햄버거빵 판로 확대, 가맹점 자금 지원을 위한 상생 금융 지원 제도 마련에 이어 기업과 지역 농가의 상생을 위한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출연으로 동반성장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GRS는 중소기업, 가맹점 등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으로 상호간 윈-윈 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으로 농가 소득 증대와 판로개척의 일거양득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8.08.1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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