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20건
연예일반

“中 달라졌다”…李 대통령 ‘한한령’ 개선 언급에 기대감 ‘꿈틀’ [IS포커스]

중국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 이후 한중 관계 개선을 시사하면서,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 조치)으로 얼어붙었던 엔터 산업에도 기대감이 감돌고 있다. 다만 그간 한한령 해제가 ‘설’에만 머물렀던 만큼 신중론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이재명 대통령은 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오찬 간담회에서 한중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며 “(한한령 해제는) 단순 조짐이 아니라 명확한 (중국의) 의사표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실무부서에서 구체적 협의를 하라고 했기 때문에 실제 협의가 이뤄질 것”이라며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점진적이고 질서 있게, 유익하고 건강하게 잘 해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 대통령의 발언 후 가요, 영화, 방송 등 업계에서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기 시작했다. 앞선 2017년 중국은 사드(THAAD) 배치에 따른 보복성 조치의 일환으로 비공식적으로 한한령을 시행해 왔다. 한한령 해제가 현실화된다면 약 9년 만에 중국 시장이 다시 열리게 된다. 워낙 수익성이 높았던 시장인 만큼 산업 전반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가요계..환영하지만 신중한 접근가요계는 기본적으로 한중 간 우호적 관계 변화를 환영하는 입장이지만, 그간 한중 콘텐츠 교류 정상화 전망 후 원점으로 돌아가는 일이 반복된 바 있어 여전히 신중하게 관망하는 분위기다. 한 아이돌 기획사 관계자는 “정치적으로 중국의 통치 이념이나 국민 정서를 조금이라도 건드리는 상황이 발생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 경색될 수 있는 부분”이라면서도 “정부가 중국과 긴밀하게 소통하려는 의지가 있는 만큼 공연을 서서히 풀어가며 과거보다 덜 경색적인 분위기로 가지 않을까 싶다”고 전망했다. 또 다른 중소 기획사 관계자는 “전 세계적 불황 여파로 K팝 시장은 전반적으로 위축된 상태고, 일부 대형 기획사와 잘 되는 콘텐츠가 K팝을 대표하고 있지만 양극화 또한 심해지고 있다”며 “현재의 위기가 중국 시장이 열린다고 모두 해결되는 건 아니지만 투자와 공연 측면에선 큰 기회가 되는 것은 분명한 만큼, 양국 간 실무 논의 가능성이 열린 현재의 해빙 분위기가 새로운 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화계..점진적 개방 기대국내 시장 침체로 새로운 돌파구 마련이 시급한 영화계에는 더 없는 희소식이다. 앞서 사드 배치 결정 이후 한국영화의 완성작 중국 수출 및 현지 극장 개봉, 한중 공동 제작 등이 중단됐다. 실제 중국 내 한국영화 극장 개봉작은 ‘암살’(2016년 9월) 이후 약 10년간 ‘오!문희’(2021년 12월) 단 1편에 불과했다.중국은 2015년 기준 한국영화 수출액(홍콩·대만 수출액 비포함) 1위에 달하는 등 산업 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 시장이었던 만큼 타격은 상당했다. 2017년 수출액은 전년 대비 55% 급감했고, 중국 당국의 공동제작 불허 방침에 따라 양국 간 공동제작 영화도 탄생하지 못했다. 리메이크작 역시 100% 중국 인력과 자본으로 만들어졌다.업계에서는 완성작 및 기술 서비스 수출을 시작으로 물꼬가 트이지 않겠냐는 기대감 나온다. 다만 아직은 냉정한 시선이 지배적이다. 한 배급 관계자는 “중국이 큰 시장이었던 만큼 기대감이 있는 건 사실이나, 한한령이란 자체가 실체가 없었던 만큼 향후 정책 흐름을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역시 “이재명 정부의 출범 이후 한한령 해제와 문화교류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꾸준히 형성돼 왔다”면서도 “영화에 대한 중국의 민감성을 감안할 때, 한한령이 해제된다고 해도 양국 관계, 콘텐츠의 정치성, 자국 영화산업 등 필요에 따른 일부 점진적 개방으로, 장기적으로는 제재 상태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방송계..중국과 협업 모색방송계는 한한령 해제 시 엄청난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1990년대 후반 중국에서 한국 콘텐츠가 인기를 끌면서 국내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호황을 누렸다. ‘가을동화’, ‘천국의 계단’, ‘대장금’을 비롯해 ‘별에서 온 그대’, ‘태양의 후예’ 등은 중국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주연 배우 이영애, 전지현, 김수현, 송중기 등도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그러나 2016년 이후 한류 스타들의 중국 내 광고 및 방송 출연은 물론, 한국 드라마와 방송 콘텐츠 수출 역시 사실상 중단됐다. 광고 수익과 판권 매출에 의존했던 국내 방송사와 제작사들은 엄청난 타격을 입었다. 여기에 글로벌 OTT까지 생겨나면서 경영난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생겼다.이에 방송 관계자들은 이번 한한령 개선 가능성에 반색하고 있다. 한 제작사 관계자는 “중국 OTT 아이치이 같은 곳에 한국 콘텐츠가 정식으로 걸릴 수 있다면, 이로 인해 얻게 되는 수익은 굉장히 클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일부 제작사들은 한한령 해제를 고려해 이미 중국과 협업도 검토 중이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등을 제작한 DK E&M 김동구 대표는 “국내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드라마들을 중국 스타일로 각색하거나 중국의 인기 숏폼 드라마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중국 콘텐츠 기업들과 논의해 보려 한다”며 “현재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OTT 의존도가 높은데, 작품을 중국에 다시 제공할 수 있다면 방송사가 IP를 활용할 수 있는 길도 많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09 06:00
생활문화

베이징·톈진·허베이, 과학기술 혁신 협력 강화… 징진지 클러스터 확대

중국 베이징·톈진·허베이(京津冀·징진지) 지역이 과학기술 혁신 협력을 강화하며 대형 혁신 클러스터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 당국은 베이징을 중심으로 연구·인재·산업 자원을 연계해 지역 전반의 기술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이후 베이징은 '국제 과학기술 혁신 중심' 조성을 핵심 과제로 삼고, 톈진·허베이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최근 열린 중앙경제업무회의에서도 이러한 구상을 징진지 전역으로 확장하기로 하며 지역 간 연계 강화를 공식화했다.베이징의 대표적 혁신 거점인 중관춘(中關村)은 현재 중국 기술 산업의 핵심 집적지로 꼽힌다. 베이징 면적의 4%에도 못 미치는 이 지역은 베이징시 전체 경제 생산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에서는 인공지능, 양자 기술 등 첨단 분야 기업과 연구기관이 밀집해 있으며, 중국산 대형 인공지능 모델 다수가 이 지역에서 개발됐다.중관춘에서 탄생한 유니콘 기업은 90여 개에 이르며, 2025년 기준 관련 기업들의 총 매출이 10조 위안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정부는 이를 통해 첨단 기술 산업의 집적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베이징 북부의 화이러우(懷柔) 과학성(科學城)도 기초과학 연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곳에서는 고에너지 광자원 장치가 시험 운영을 앞두고 있으며, 29개의 대형 과학기술 연구 시설이 구축돼 세계적으로도 과학 인프라 밀도가 높은 지역 중 하나로 평가된다.베이징의 연구·기술 역량은 주변 지역으로도 확산되고 있다. 허베이성에 조성된 슝안(雄安)신구 중관춘 과학기술 단지에는 베이징의 과학기술·금융·산업 연구 플랫폼 11곳이 입주해, 기업들이 한 곳에서 연구 지원과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중국 당국은 이러한 연계를 통해 베이징의 연구개발 역량과 톈진의 제조 기반, 허베이의 산업·공간 자원을 결합해 징진지를 하나의 거대 혁신권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전문가들은 징진지 지역이 향후 중국 북부의 기술 혁신과 산업 고도화를 이끄는 핵심 축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면서도, 실제 성과는 지역 간 역할 분담과 제도적 연계가 얼마나 효과적으로 이뤄지느냐에 달려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2025.12.24 11:02
스타

르세라핌, 상하이 팬사인회·포토 이벤트 돌연 취소… ‘한일령’ 여파 “불가항력”

중국의 이른바 ‘한일령’ 여파로 일본 국적 멤버를 포함한 아티스트들의 중국 활동이 잇따라 제동이 걸리고 있는 가운데, 그룹 르세라핌 역시 영향을 받았다.12일 메이크스타는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4일 진행 예정이었던 르세라핌의 첫 번째 싱글 앨범 ‘스파게티’ 팬사인회 및 포토 이벤트는 불가항력으로 인해 여러 유관부서와의 신중한 논의 끝에 부득이하게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릴 예정이었다.메이크스타는 “이벤트와 관련해 결제된 모든 주문은 별도의 환불 신청 절차 없이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전액 환불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최근 중국에서는 일본 국적 멤버가 포함된 다국적 K팝 그룹을 중심으로 공연과 팬 이벤트 취소가 이어지고 있다. 중·일 관계가 경색된 상황에서 중국 당국이 이른바 ‘한일령’으로 불리는 일본 관련 활동 제한 조치를 강화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다.앞서 지난달 일본인 멤버들로 구성된 그룹 JO1의 팬미팅을 비롯해 일본 애니메이션 ‘원피스’ 주제가를 부른 가수 오쓰키 마키, 일본을 대표하는 가수 하마사키 아유미의 콘서트, 인코드 소속 연습생 팬미팅 등이 연달아 무산되며 현지 분위기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는 평가다.한편 르세라핌은 2022년 5월 2일 데뷔한 5인조 다국적 그룹으로, 멤버 사쿠라와 카즈하가 일본 국적이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2 21:26
연예일반

“이게 진실한 애도”…‘마마 어워즈’ 라이즈 앤톤, 홍콩인 울린 수상 소감 [왓IS]

그룹 라이즈 앤톤의 ‘2025 마마 어워즈’ 수상 소감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29일 홍콩 카이탁(啓德) 스타디움에서는 ‘2025 마마 어워즈’(2025 MAMA AWARDS) 둘째 날 시상식이 열렸다.이날 라이즈는 팬스 초이스 수상자로 호명됐다. 무대에 오른 라이즈는 “매년 마마에서 같은 상을 수상하게 돼서 영광스럽다. 올해 정말 바빴는데 지금까지 고생하고 힘내준 멤버들 너무 고맙고 스태프들 감사하다. 무엇보다도 저희에게 좋은 상을 안겨 주려고 노력하고 사랑해 주는 브리즈(팬덤명) 너무 고맙고 꼭 보답하도록 하겠다”며 “이렇게 안타까운 상황에서 많은 힘듦을 겪고 계신 분들께 위로를 전한다. 하루빨리 상황이 호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멤버 앤톤은 미리 적어둔 수상 소감이 적힌 종이를 꺼내 차분히 이야기를 이어갔다. 앤톤은 중국어로 “늘 지켜봐 주시고 이해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희는 많은 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외롭고 힘든 시간을 견뎌오셨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운을 뗐다.아울러 “오늘 이 상은 그 시간들을 버텨낸 여러분께서 저희에게 전해주신 믿음과 응원이라고 생각하며 겸손하고 차분한 마음으로 받겠다”며 “지금 이순간에도 외로움 속에서 힘과 위로가 필요한 분들, 누군가의 따뜻한 응원을 기다리고 있는 모든 분께 저희의 진심이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특히 앤톤의 수상소감은 중국에서 주로 쓰이는 북경어가 아닌 홍콩에서 사용하는 광둥어로 눈길을 끌었다. 실제 방송 이후 홍콩 누리꾼들은 “광둥어는 외국인들에게 발음이 쉽지 않은데 정말 감동이다”, “영어로 할 수 있었는데 진실한 애도를 전하려고 현지 언어로 노력해 줘서 고맙다”, “눈물이 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앤톤의 특별한 배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 26일 발생한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로 최소 128명이 사망했다. 당국은 공사 관계자 3명을 검거한 데 이어 전날 엔지니어링 컨설팅업체와 비계 하청업체 관계자 등 8명을 추가로 체포했다. 또한 29일부터 사흘간 공식 애도 기간으로 선포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30 08:02
뮤직

누적 기부액 60억원… CJ·SM·하이브 등 가요계, 홍콩 화재 참사 기부 릴레이 [종합]

홍콩 화재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한 K팝 소속사들 및 가수들의 누적 기부액이 60억원을 기록했다.28일 가요계에 따르면 CJ그룹, 하이브 뮤직 그룹, SM, YG, JYP 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대형 기획사를 비롯, 그룹 에스파, 라이즈, 아이브, 스트레이 키즈 등 K팝 그룹, 가수들이 기부한 금액을 합산하면 60억 원(약 3173만 홍콩 달러)에 이른다.지난 26일 오후 2시 52분(현지 시간) 홍콩 북부 타이포 지역의 주거용 고층 아파트 단지 ‘윙 푹 코트’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당국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사망자가 100명이 육박한 것으로 파악됐다.참사 소식이 전해진 후 K팝 소속사와 그룹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오늘(28일)과 29일 홍콩에서 ‘2025 마마 어워즈’를 개최하는 CJ그룹은 타이포 웡 푹 코트 지원 기금(Support Fund for Wang Fuk Court in Tai Po)에 2000만 홍콩달러(약 37억 8140만 원)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전날 SM 엔터테인먼트는 기부에 가장 먼저 나섰다. SM엔터테인먼트는 100만 홍콩달러를 기부했으며, 소속 걸그룹인 에스파(50만 홍콩달러)와 보이그룹도 라이즈(25만 홍콩달러), 웨이션브이(25만 홍콩달러), 슈퍼주니어(100만 홍콩달러)도 기부에 동참했다.YG엔터테인먼트 또한 100만 홍콩달러를 기부했으며, JYP엔터테인먼트는 긴급 구조 및 재난 후 재건을 위해 월드비전 홍콩에 200만 홍콩달러를 전달했다. 소속 그룹 스트레이 키즈는 별도로 100만 홍콩달러를 기부했다.하이브 뮤직그룹 APAC 6개 레이블(빅히트 뮤직, 빌리프랩, 쏘스뮤직,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KOZ 엔터테인먼트, 어도어)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원(약 266만 홍콩달러)을 기부했다. 성금은 홍콩 비영리단체와 함께 화재 참사 유가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제로베이스원, 케플러, 알파드라이브원 소속된 웨이크원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0만 홍콩달러를 전달했으며, INB100 소속 아티스트 엑소 첸백시(EXO-CBX)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중국홍콩적십자회에 50만 홍콩달러를 기부했다.이 밖에도 걸그룹 아이브(50만 홍콩달러), 가수 혜리(20만 홍콩달러) 등이 기부에 나섰으며 홍콩 출신 갓세븐 잭슨(100만 홍콩달러)과 중국 출신 아이들 멤버 우기(100만 위안)도 동참했다.한편 ‘2025 마마 어워즈’ 오늘(28일)과 내일(29일) 한국 시간 오후 7시 30분 예정대로 개최되며 생중계된다. 레드카펫 행사와 일부 공연 퍼포먼스는 취소됐으며, 이번 참사를 추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CJ ENM은 전날 입장문을 내고 “홍콩 화재 사고로 희생된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2025 마마 어워즈’는 음악이 지닌 치유와 연대의 힘을 믿으며 화려한 연출보다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전반적인 무대 구성과 진행에 신중을 기해 준비하고 있다. 음악이 위로와 용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28 19:16
뮤직

JYP, 홍콩 화재 참사에 200만 홍콩달러 기부…“하루빨리 어려움 극복하길”

JYP엔터테인먼트가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에 200만 홍콩 달러를 기부했다.JYP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 웨이보에 “중국 홍콩의 큰 화재로 사랑하는 사람과 집을 잃은 모든 사람들에게 깊은 애도와 진심으로 애도를 표하고 싶다”며 “JYP엔터테인먼트는 긴급 구조 및 재난 후 재건을 위해 중국 비전 홍콩에 HK $2 백만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어 “가능한 한 빨리 정상적인 삶과 평화로 복귀 하기시를 바란다”며 “산과 바다를 가로질러 따뜻함이 빛으로 모일 수 있다. 주민들이 가능한 한 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지난 26일 오후 2시 52분(현지 시간) 홍콩 북부 타이포 지역의 주거용 고층 아파트 단지 ‘윙 푹 코트’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당국에 따르면 28일 오전 7시 기준 사망자는 83명, 실종자만 200여명에 달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28 14:10
뮤직

K팝 가수, ‘홍콩 화재’ 기부 릴레이…우기·닝닝·잭슨 ‘중화권’ 한뜻 [종합]

홍콩 화재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해 K팝 가수들이 잇단 기부 소식을 전했다. 특히 중화권 멤버와 그가 소속된 그룹에서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28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7시 기준 홍콩 소방당국에 따르면 앞서 26일 홍콩 북부 타이포 지역의 주거용 고층 아파트 단지 ‘윙 푹 코트’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83명, 실종자는 279명으로 파악됐다. 전날 오후 6시 기준 7개동 전체 화재가 진압됐지만 당국은 화재 경보를 최고 등급인 5단계로 격상했다. 이날과 오는 29일, 양일간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2025 마마 어워즈’ 시상식이 개최되는 만큼 K팝 가수들과 소속사는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현지에 피해 구제를 위한 기부와 위로를 전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기부 소식이 먼저 들려왔다. 전날 SM은 홍콩 적십자에 100만 홍콩달러(약 1억 8807만원)를, 라이즈는 25만 홍콩달러(약 4702만원)를 각각 기부했다. 중국 출신 멤버 닝닝이 소속된 그룹 에스파 또한 50만 홍콩달러(약 9408만원)을 전달했다.화재 소식이 들려온 직후, SNS를 통해 피해에 위로를 전한 중국 출신 멤버 우기가 소속된 그룹 아이들 또한 중국 포선재단에 피해 지역 긴급 구호와 재건 지원을 위한 100만 위안(약 2억원)을 기부했다. 홍콩 출신인 갓세븐 잭슨 또한 현지 병원에 기부를 진행했다. 27일 홍콩 퉁와 병원에 따르면 갓세븐 잭슨은 본인이 운영하는 의류브랜드 팀왕(TeamWang)과 함께 피해자 지원을 위한 100만 홍콩달러(약 1억 8807만원)를 기부했다.앞서 자신의 SNS에 홍콩 시내 주요 대피소를 게시했던 잭슨은 기부 소식이 전해진 뒤 “어려운 시기에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과 마음을 함께하려 한다”며 “극도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대응해 준 소방관, 구조 대원, 의료진, 그리고 모든 일선 근무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이밖에 ‘2025 마마 어워즈’에 소속 그룹 베이비몬스터, 트레저가 무대에 오르고 양현석 총괄도 참석하기로 알려진 YG엔터테인먼트 또한 100만 홍콩달러를 기부했다. 전날 ‘2025 마마 어워즈’ 측은 28, 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시상식을 정상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사로 인한 현지의 추모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시상식 개최 여부를 놓고 긴 논의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다만 레드카펫 행사는 취소됐다. 시상식은 녹화 방송이 아닌 생중계될 예정이다.주최 측은 “홍콩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희생된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 유가족 분들을 비롯해 큰 상실과 불안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면서 “‘2025 마마 어워즈’는 ‘서포트 홍콩’ 메시지를 더해 함께 슬픔을 나누며 추모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피해자 지원을 위해 기부로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28 09:50
스타

‘中출신’ 우기, 기부도 동참…아이들, 홍콩 화재 참사에 2억 원 전달 [공식]

그룹 아이들이 홍콩 화재 참사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에 동참했다.28일 중국 포선재단(Fosun Foundation)은 “그룹 아이들이 재단을 통해 100만 위안(약 2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피해 지역의 긴급 구호와 재건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앞서 26일(현지시간) 홍콩 북부 타이포 지역의 주거용 고층 아파트 단지 ‘윙 푹 코트’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홍콩 소방당국에 따르면 28일 오전 7시 기준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83명, 실종자는 279명으로 파악됐다.소식이 전해진 직후 중국 출신인 멤버 우기는 자신의 SNS에 중국어로 “모두 무사하길 바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기도하는 이모티콘을 게시했다. 한편 아이들은 이날 개최되는 ‘2025 마마 어워즈’에 참석할 계획이다. 전날 ‘2025 마마 어워즈’ 측은 28, 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시상식을 정상 개최한다고 밝혔다.주최 측은 전날 홍콩 아파트 화재로 추모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시상식 개최 여부를 놓고 긴 논의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다만 레드카펫 행사는 취소됐다. 시상식은 녹화 방송이 아닌 생중계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28 09:35
스타

YG, 홍콩 화재 참사에 100만 홍콩달러 기부 “깊은 애도” [공식]

YG엔터테인먼트가 홍콩 대화재 참사에 100만 홍콩달러를 기부해 위로를 전했다.YG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최근 중국 홍콩 지역에서 발생한 큰 화재 사고로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발생해 마음이 무겁습니다. 모든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구조 작업에 앞장선 모든 분들께도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이어 “어려운 시기에 YG 엔터테인먼트는 100만 홍콩 달러를 긴급 구호 및 복구 지원을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며 “작은 도움이 현지에 따뜻함과 힘이 되어, 모두 함께 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앞서 지난 26일 오후 2시 52분(현지시간) 홍콩 북부 타이포 지역의 주거용 고층 아파트 단지 ‘윙 푹 코트’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홍콩 소방당국에 따르면 28일 오전 7시 기준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83명, 실종자는 279명으로 파악됐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28 09:15
뮤직

에스파, 홍콩 화재 참사에 50만 홍콩달러 기부 [공식]

그룹 에스파가 큰 화재 피해를 입은 홍콩에 50만 홍콩달러를 기부해 위로를 전한다. 에스파는 27일 공식 웨이보에 “가슴 아픈 소식과 관련하여, 저희는 마음 깊은 안타까움을 전한다. 저희는 에스파의 이름으로 중국홍콩적십자회에 50만 홍콩달러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며 “힘을 보탤 수 있길 바라며, 모든 이의 평안을 기원한다”고 전했다.에스파와 더불어 SM엔터테인먼트는 100만 홍콩달러를, 라이즈는 25만 홍콩달러를 동일 기관에 각각 기부했다. 기부에 앞서 닝닝은 자신의 SNS에 “모두 안전하기를, 안전에 유의하고, 소방관에 대한 찬사를, 희생자들을 위해 잠시 침묵의 시간을 지켜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기도하는 모습이 담긴 이모티콘을 적고 위로하기도 했다. 닝닝은 중국 출신 멤버다. 지난 26일 오후 2시 52분(현지시간) 홍콩 북부 타이포 지역의 주거용 고층 아파트 단지 ‘윙 푹 코트’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홍콩 소방당국에 따르면 27일 오후 기준 사망자는 46명, 실종자는 279명에 달한다.에스파가 출연 예정인 Mnet ‘마마 어워즈’(MAMA AWARDS)는 정상 개최된다. 주최측은 “‘2025 마마 어워즈’는 음악이 지닌 치유와 연대의 힘을 믿으며, 화려한 연출보다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전반적인 무대 구성과 진행에 신중을 기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27 19:5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