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3,576건
프로농구

2024~25 여자프로농구 PS 일정 확정, 우리은행-KB 3월 2일 격돌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포스트시즌(PS) 경기 일정을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확정해 21일 발표했다.4강 플레이오프(PO)는 5전 3승제로 치러지며, 정규리그 1위 아산 우리은행과 4위 청주 KB가 3월 2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1차전을 벌인다.2위 부산 BNK와 3위 용인 삼성생명은 3월 3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1차전을 갖는다. 역시 5전 3승제인 챔피언결정전은 3월 16일부터 24일까지 이틀 간격으로 열린다.챔피언결정전 진출팀 중 정규리그 상위 팀 홈 경기장에서 1, 2, 5차전을, 정규리그 하위 팀 홈 경기장에서 3, 4차전을 치른다.포스트시즌 경기는 평일 오후 7시, 주말·공휴일 오후 4시에 열린다. 다만 3월 3일 사직실내체육관 경기는 오후 2시에 시작한다. 또 2일 우리은행과 KB의 PO 1차전과 16일 챔피언결정전 1차전은 KBS1 중계방송 관계로 각각 14시 30분, 14시 25분에 시작한다.안희수 기자 2025.02.21 11:22
프로야구

고척돔 계절별 요금 도입→성난 팬심...공단도 시설 개선 계획 발표

서울시설공단은 내달 8일 열리는 프로야구 시범경기 개막을 앞두고 고척 스카이돔(고척돔) 관람객의 편의를 높이고자 시설을 개선한다고 21일 밝혔다.공단은 고척돔 보행 광장과 장애인 경사로에 다양한 꽃과 LED 경관조명, 장미 아치 등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정원을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또 광장에 트릭아트 포토존을 설치하고 방송 중계 기자실도 전면 리모델링할 예정이다.아울러 가족동반석을 기존 21석에서 33석으로 늘린다. 가족동반석은 2023년 외야석에 신설된 후 지난해 평균 이용률 97%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고척스카이돔을 재정비해 시민에게 한층 더 좋은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서울시민과 관람객에게 사랑받는 서울의 대표적인 체육문화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척돔 변화는 이미 고척돔을 홈으로 쓰는 키움 히어로즈 야구단이 지난 13일 밝힌 내용이기도 하다. 야구단은 기존 4개였던 외야패밀리석(가족동반석)을 6개로 늘리고, 유아동반석도 2개 더 추가해 4개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야구단은 같은 날 지난해와 달라진 입장료 정책을 전했다. 개막(3월 28일)부터 6월 5일까지는 전 좌석 입장료를 지난해와 동결하지만, 6월 6일부터 8월 28일까지는 하절기 요금을 적용, 전 좌석 입장료를 10% 인상한다는 내용이었다.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는 돔구장의 특성을 반영한 결정이었다. 구단은 "요금이 인상되는 하절기 동안 고척스카이돔을 찾는 팬들에게 더욱 쾌적한 관람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했지만, 팬들 의견은 분분했다. 이전에 없었던 정책이기에 불편함을 느끼는 이들이 많은 게 사실이다. 공단과 구단은 더 나은 장내 관람 인프라와 주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움직였다. 다가올 여름, 팬심(心)이 어떻게 작용할지 주목된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2.21 09:39
예능

김수현 “해인아” 애타게 부르던 정해인 등판…“날 좀 그만 불러” (굿데이)

MBC ‘굿데이(Good Day)’가 88년생 동갑내기 스타들로 뭉친 역대급 만남을 공개한다. 오는 23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굿데이’ 2회에서는 지드래곤을 중심으로 배우 김수현, 이수혁, 임시완, 황광희, 정해인까지 역대급 라인업의 88년생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지난주 방송에서 지드래곤과 김수현은 연예계 88년생 동갑내기 친구들의 모임을 계획한 바 있다. 특히 ‘나는 솔로’ 콘셉트를 완벽하게 가져온 88 친구들의 우정 모임이 성사되며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 ‘나는 솔로’ MC 데프콘은 솔로 나라가 아닌 88나라에서 코드 쿤스트와 함께 88즈 친구들의 우정 모멘트를 중계하며 과몰입을 더할 예정이다. 이날 88즈 친구들은 자기 소개를 통해 매력 어필의 시간을 갖는다. 첫인상 투표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88즈는 사투리 연기, 사과 쪼개기 등의 재능을 뽐내며 각자의 매력을 드러낸다. 특히 김수현은 “왜 이렇게까지 하는 건데?”라는 이야기가 나올 만큼 열정의 개인기를 뽐낸다고 해 더욱 궁금증을 치솟게 만든다. 분위기를 탄 김수현은 화제의 대사인 “해인아”라고 부르는 장면을 연출해 웃음을 선사한다. 앞서 김수현은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상대역 캐릭터 이름인 홍해인을 “해인아”라고 부르는 장면으로 화제를 모았던 바. 해당 장면은 SNS에서 평소 친구인 정해인이 응답하는 장면으로 편집돼 또 다른 재미를 불러 모으기도. 이에 88나라에 직접 등판한 정해인은 “날 좀 그만 불러”라고 말해 현장을 뒤집어지게 만든다. 친한 듯 어색한 지드래곤과 광희의 극적(?)인 재회와 함께 88즈 친구들의 첫인상 투표도 빼놓을 수 없는 기대 포인트. 과연 88즈의 마음은 어느 곳을 향하고 있을지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정해인은 “배우보다는 사람 정해인으로 참여하고 싶다”라며 88나라에 진심인 모습을 보인다고. 임시완 역시 “이렇게 88끼리 모이기 힘든데 다들 모여서 너무 좋다”라며 88즈에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고 해 본 방송을 향한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로, 23일 오후 9시 10분 2회가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21 09:13
스타

‘솔로지옥3’ 조민지, 스포츠 아나운서 발탁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3’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던 조민지가 MBC스포츠플러스 신입 아나운서로 합류했다.조민지는 오는 2월 22일 토요일부터 방송되는 MBC스포츠플러스의 KBO리그 스프링캠프 밀착 취재 프로그램 ‘엠스플 in 캠프 2025’의 스튜디오 진행을 맡아 야구팬들과 만난다.조민지는 2021년 미스코리아 ‘미’ 출신으로 ‘솔로지옥3’에서 빼어난 미모와 지적인 매력을 가진 ‘여자 메기’로 출연해 주목받았다. ‘솔로지옥3’ 방송 이후 아나운서 활동을 이어오던 조민지는 이제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스포츠 아나운서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함께 진행을 맡은 임채원 역시 미스글로라이즈 코리아 ‘진’ 출신으로, 아이돌 연습생 경력을 보유한 신예 아나운서다. 두 사람의 합류로 ‘엠스플 in 캠프 2025’는 기존 스포츠 중계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신선한 분위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엠스플 in 캠프 2025’는 오는 2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10일간 매일 저녁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일본 오키나와와 미야자키에서 훈련 중인 KBO리그 구단들의 소식을 전하며, 각 팀의 훈련 과정, 주요 선수 인터뷰, 전력 분석 등을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특히 방송기간 동안 삼성 라이온즈의 연습경기 4경기가 오후 1시부터 생중계되며, 경기 종료 후에는 하이라이트 및 해설진의 심층 분석이 이어진다. 정병문, 김수환, 김희연 아나운서가 현장에서 생생한 취재를 전하고, 이상훈, 정민철, 박재홍, 김선우, 허도환 해설위원이 캠프를 동행하며 각 팀의 전력을 분석할 계획이다.MBC스포츠플러스 제작진은 “이번 시즌 스프링캠프를 더욱 생동감 있게 전하기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해설진과 제작진이 현지 취재에 나섰다”며 “조민지, 임채원 두 신입 아나운서가 스튜디오 진행을 맡아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예능에서 스포츠 방송으로 무대를 옮긴 조민지 아나운서의 새로운 도전은 오는 2월 22일 오후 7시에 첫 방송되는 ‘엠스플 in 캠프 2025’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21 09:05
프로농구

청주 KB, 유튜브 구독 1만명 돌파 "일만 했습니다" 이벤트...18일 홈경기서 진행

청주 KB가 여자프로농구 최초로 유튜브 채널 구독자 1만명을 달성했다.KB는 14일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국민농구방송'의 구독자가 여자프로농구단 최초로 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지난 2020년 9월 개설된 '국민농구방송'은 같은 해 2월 WKBL 최초로 개국한 '편파중계 방송국'과 더불어 여자농구 팬들과의 소통 채널로 자리매김하며 구단의 대표 콘텐츠로 성장해왔다. 특히 '국민농구방송'은 선수단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또 연고지 청주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소개하고 홍보하는 '청스투어'를 3시즌에 걸쳐 제작하는 등 연고지와의 상생 강화에도 힘을 보태왔다.KB스타즈는 유튜브 구독자 1만명 달성을 기념하며 16일 청주에서 열리는 우리은행과의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에서 특별 제작된 「만’s(10,000’s) 터치 햄버거」를 입장관중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할 계획이다.한편 같은 날 경기장 외부에서는 지난 시즌 팬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큰 호응이 함께했던 새활용 기부행사 ‘토닥토닥 청주, 나눔투게더’가 개최될 예정이며, 자세한 참여 방법 등은 구단의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2.14 09:57
프로야구

'이 꿀 보이스 누구야'...해설자로 변신한 '선행의 아이콘' 신본기

롯데 자이언츠가 2025년 KBO리그에서 가장 먼저 실전 경기를 치르며 '야구 없는 계절'에 지친 팬들을 깨웠다. 경기만큼이나 '방송 새내기'로 변신한 인물이 관심을 모았다. 롯데는 지난 12일 대만 타이베이 타이베이돔에서 대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과 1차 연습경기를 치렀다. WBC 지역 예선을 앞두고 있는 대만은 이미 '실전 모드'였고, 대만 야구팬 2만여 명이 경기장을 찾아 정식 경기 못지않은 열기 속에 경기가 진행됐다. 롯데는 2·3회 1점씩 내며 앞서갔지만, 6회 나균안과 한현희가 흔들리며 3점을 내준 뒤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3-4로 패했다. 결과는 안 좋았지만, 롯데 투수들은 캠프 20일 차인 이날, 좋은 구위를 보이며 기대감을 줬다. 6회 역전을 허용한 나균안과 한현희도 타이베이돔 높은 마운드 높이에 적응하지 못해 제구가 흔들렸지만, 공의 위력은 좋았다. 롯데는 이날 대만 방송사에 중계권을 사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Giants TV)을 통해 생중계 했다. 총 조회 수가 77만 뷰에 이를만큼 야구팬의 큰 관심을 받았다. 동시 접속자는 무려 7만 5000여 명. 정규리그 경기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이날 롯데의 경기만큼 해설을 맡은 낯선 목소리가 큰 관심을 받았다. 김동현 캐스터와 호흡해 해설위원으로 나선 신본기였다. 그는 2024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 은퇴를 선언했고, 부산 MBC 해설위원으로 새 출발 한다. 신본기는 최근 4시즌(2021~2024) KT 위즈에서 뛰었지만, 2012년 롯데에 지명돼 2020년까지 뛴 '자이언츠맨'이다. 신본기는 야구 배경지식뿐 아니라 롯데 선·후배들과 긴밀한 소통으로 쌓은 스토리로 해설에 재미를 더했다. 상대가 다른 나라다 보니 롯데를 응원하는 메시지도 호응을 얻었다. 실시간 채팅창은 신본기를 응원하는 메시지도 많았다. 전반적으로 합격점을 받았다. 특히 음성이 호감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발성과 발음만 더 나아지면, 충분히 좋은 해설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반응도 있다. 선수 시절, 꾸준한 기부 활동으로 '선행의 아이콘'으로 불린 신본기. 예상 밖 해설자 행보에 오히려 환영하는 반응이 많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2.13 16:13
배구

[IS 시선] 파격 변화 선택한 KBO, KOVO는 현장 목소리에 응답할까

올 시즌 V리그(프로배구)는 유독 부상자가 많이 나오고 있다. 지난 시즌 여자부 우승 팀 현대건설도 최근 주축 선수 위파위 시통이 왼쪽 무릎 부상을 당하는 악재를 맞이했다. 배구는 가운데 네트를 두고 승부한다. 상대 선수와 충돌할 상황이 많지 않다. 부상이 나오는 이유는 주로 누적된 피로 탓이다. 프로배구 현장에선 빡빡한 경기 일정과 관련 있다는 목소리가 끊임없이 나온다. 특히 여자부는 아직 '7구단 체제' 일정 소화가 안착하지 않은 것 같다. 페퍼저축은행이 진입한 2021~22시즌부터 정규리그만 36경기를 치르고 있는데, 여전히 "경기 수가 너무 많다"라고 말하는 선수가 많다. '배구 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이 대표적이다. 그는 지난해 28일 장충 GS칼텍스전이 끝난 뒤 "두 경기씩 치르는 주간도 있고, 이동거리도 긴 편이다. 부상을 관리하면서도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여러 조건을 고려해 특정 구단이 손해를 보지 않도록 일정을 짜고 있다. 많은 고민이 반영돼 짜인 게 현재 일정이다. 경기 수를 줄이는 것도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인다. 입장 수익이 줄어들 뿐 아니라 스폰서 계약 등 구단 운영에 필요한 수익 사업이 연관돼 있다. 휴식일을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해 시즌 전체 일정을 늘려야 한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경기장 대관 관련 비용·일정을 조율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여기에 방송사와의 중계권 계약도 고려해야 한다. 한 배구인은 "(V리그) 일정이 길어지면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나 개막과 겹쳐 중계방송 자체가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라고 염려했다. 최근 프로야구는 파격적인 변화를 선택했다. 지난달 22일 열린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를 통해 12회까지 진행하던 연장전을 11회로 축소 운영하기로 결정한 것. 선수들의 소모를 줄이고, 경기 시간을 단축하겠다는 명분을 내세웠다. 야구팬은 사라진 12회를 두고 말이 많다. 세계 어디에도 없는 운영 방식에 거부감을 드러냈다. 1이닝을 없애 얻는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보는 이들도 있다. KBO 이사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10개 팀 감독 전원 연장전 이닝 축소를 찬성했다고 한다. 매 시즌 쓸 투수가 부족한데, 연장전을 치르다 보면 부상이 발생할 위험도 높아진다고 주장했다. KBO는 연장전 축소는 여러 의견을 모아 절충한 결과라고 했다. 메이저리그처럼 승부치기를 하자고 주장한 팀도 있지만, 아직 시기상조라며 반대한 팀이 더 많았다고 한다. 배구 현장 지도자들은 경기를 치르는 데 급급하다 보니, 저연차 선수들의 성장을 유도할 여력이 없다고 호소한다. '포스트 김연경'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V리그에 새 얼굴·새 스타 발굴은 당장 당면한 숙제다. 김연경은 "컵대회를 V리그 정규시즌 중간에 치르는 것도 방법"이라고 했다. 젊은 선수들은 출전 기회를 얻고, 주전 선수들은 체력 안배를 할 수 있다는 취지였다. 정답은 없다. 현장의 고충을 개선할 의지를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 낯선 방식을 도입한 KBO의 결정이 KOVO와 V리그 14개 팀에도 영향을 끼칠지 궁금하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2.13 08:00
프로야구

'한화 레전드' 김태균 해설위원 합류, 한화-호주 대표팀 연습경기 생중계로 보자

한화 이글스가 호주 멜버른과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릴 연습경기 일부를 생중계한다.한화 구단은 오는 14~16일 호주 국가대표팀과 연습경기 3연전을 비롯해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릴 KT 위즈전(26일), SSG 랜더스전(27일), SSG전(3월 2일) 등 총 6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원정경기로 열리는 일본프로야구(NPB) 한신 타이거즈 2군전, 지바 롯데전과 KIA 타이거즈전 등은 연습경기 하이라이트 및 비하인드 영상으로 팬들에게 경기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호주 국가대표와의 3연전은 호주 현지 스포츠방송사에서 제작하는 중계화면에 KBS N스포츠 김태균 해설위원과 SPOTV 김민수 캐스터(14일 이승현 캐스터)의 해설로 전달된다.한화 이글스는 스프링캠프지 내 소식을 팬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중이다. 실제 스프링캠프 출발일이던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0일까지 17개의 영상을 업로드해 현재 307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팬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한화 이글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글스TV 콘텐츠로 호주와 일본 캠프 소식을 꾸준히 전달해 나갈 계획이다. 멜버른(호주)=윤승재 기자 2025.02.11 13:54
프로축구

‘팬과 함께’ K리그2 개막 미디어데이, 19일 누리꿈스퀘어서 개최

팬들과 함께하는 K리그2 개막 미디어데이가 열린다.프로축구연맹은 11일 “‘하나은행 K리그 2025 개막 미디어데이’가 오는 19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개최된다”라고 전했다. K리그2는 오는 22일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남FC의 경기를 시작으로 새 시즌에 나선다.이번 개막 미디어데이에선 올 시즌 K리그2에 참가하는 14개 팀 감독과 대표 선수가 참석해 시즌을 앞둔 각오를 밝히고 미디어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인천 윤정환 감독과 이명주, ▶충남아산 배성재 감독과 박세직, ▶서울 이랜드 김도균 감독과 김오규 선수, ▶전남 드래곤즈 김현석 감독과 김경재, ▲부산 아이파크 조성환 감독과 장호익, ▶수원 삼성 변성환 감독과 양형모, ▶김포FC 고정운 감독과 최재훈 선수, ▶부천FC 이영민 감독과 한지호, ▶천안시티 김태완 감독과 이웅희, ▶충북청주 권오규 감독과 김병오, ▶안산 그리너스 이관우 감독과 이승빈, ▶경남 이을용 감독과 박원재, ▶성남FC 전경준 감독과 김주원, ▶화성FC 차두리 감독과 우제욱이다. 또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팬 140명이 함께해 현장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미디어데이 참석을 원하는 팬들은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되고, 신청 기간은 11일부터 13일까지다. 당첨된 팬들에게는 미디어데이 관람, 팬 포토타임 등 혜택이 주어진다.2025시즌 K리그2 공식 인트로 영상 ‘The field of heroes’도 최초 공개된다. 이번 인트로 영상은 신전을 배경으로 서울 이랜드의 표범, 충북청주의 사자, 전남의 용, 성남의 까치 등 각 구단을 상징하는 요소를 3D 그래픽 동상으로 구현해 역동성과 웅장함을 강조했다. 이날 공개되는 공식 인트로 영상은 올 시즌 K리그2 중계방송 오프닝으로 사용된다.김우중 기자 2025.02.11 10:09
예능

송일국 “삼둥이와 ‘슈돌’ 출연, 내 인생 최고의 선물” (‘세차JANG’)

‘세차JANG'이 여러 게스트들의 정겨운 이야기로 즐거운 재미를 선사했다.지난 10일 방송한 KBS2 예능 프로그램 '세차JANG'은 게스트 신현지, 송일국, 이승국 그리고 알바생 그룹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주연을 만나 과몰입을 유발하는 대화를 나눴다.이날 신현지는 '동양인 최초' C 패션쇼에서 단독 클로징 무대를 장식했을 당시 소감을 전했다. '세차JANG'을 찾아 밥을 먹으며 이야기를 하고 있던 신현지. 큰 무대 주인공으로 섰을 때 기분을 물어보는 질문에 "열심히 하는 나의 모습을 지인들이 한국에서 실시간 중계로 보고 있을 생각에 뭉클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세계를 사로잡은 신현지의 '월드클래스 워킹'은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패션 브랜드마다 워킹이 다 다르다며 직접 시범을 보였다. 워킹을 본 이들은 깜짝 놀라며 "눈빛이 달라졌다"고 말하는 등 그를 극찬했다.송일국은 '삼둥이' 방송 출연에 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그는 괜히 방송에 '삼둥이'를 내보냈다고 후회한 적 없냐는 장민호의 질문에 "오히려 프로그램 방영 전에 더 많이 고민했다"고 답했다. 이후 "그때는 몸이 힘들어 죽을 것 같았는데, 지금은 (방송 영상이) 내 인생 최고의 선물이다"고 덧붙였다.송일국은 수다꾼 면모로도 눈길을 끌었다. 송일국은 '세차JANG' MC들에게 상대방을 편하게 만들어주는 매력이 있다고 전했다. 특히 송일국은 "오랜만에 술 안 먹고 말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송일국 또한 대한민국 '토크 국가대표' 중 한 명이라는 칭찬을 받으며 훈훈하게 자리를 마무리했다.이승국은 인터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드러냈다. 그는 인터뷰 대본을 직접 작성한다고. 이승국은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의 다니엘 크레이그 인터뷰를 위해 한 달 동안 '007' 시리즈를 정주행한 적도 있다" 답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유발했다.한편, '세차JANG'은 '셀럽'들의 차를 직접 손 세차하며 자동차에 얽힌 추억부터 최신 근황까지 전하는 새로운 장르의 토크쇼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11 08:5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