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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기안84 네팔 동생’ 라이X타망, 남산서 고소공포증 느꼈다 (어서와 한국은)

네팔 히말라야 소년들이 한국의 남산에 빠진다.2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네팔 순수 소년 라이와 타망이 간절하게 원하던 남산서울타워 투어를 즐긴다.한국 여행 첫날부터 서울의 한 숲길을 찾은 친구들. 네팔에서도 매일 오르던 오르막길을 서울에서까지 올라가겠다고 주장한 이유가 있었다. 사실 소년들이 한국에서 가장 먼저 가보고 싶었던 꿈의 장소가 ‘남산 타워’였기 때문. 오죽하면 현지에서부터 ‘남산! 남산!’ 노래를 부르고, 잠을 자다 타망의 꿈에서까지 그 모습이 나올 정도였다는데.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남산 타워는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 덕분에 북적이는 인파가 가득한 상황. 하지만 라이와 타망은 개의치 않고 본인들만의 ‘네팔식’ 스타일로 타워 즐기기에 나선다. MC 이현이도 “저기서 명상을 하냐”며 놀랄 정도로 의외의 장소에서 명상에 빠져드는가 하면, 생소한 엘리베이터 문화 충격에 넋을 잃기도 했다는데.하지만 뜻밖의 난관도 있었다. 높은 타워가 처음인 만큼 히말라야에서도 느껴본 적 없던 고소 공포(?)를 느껴버린 것. 과연 에베레스트국 출신 소년들은 두려움을 딛고 남산의 낭만을 끝까지 즐길 수 있을지 오늘(25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25 19:44
금융·보험·재테크

금감원 '검은 옷' 시위, 결국 금융당국 개편 철회 이끌어

금융감독 개편안이 철회되면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현행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게 됐다. 정부와 여당, 대통령실은 25일 긴급 회의를 통해 당초 정부조직 개편안의 하나로 추진한 '금융감독위원회 설치법안'을 철회했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대규모 인력의 세종 이전을 피했고, 금감원은 금융소비자원(금소원) 분리를 막아내며 조직 안정성을 지켰다는 평가다.특히 연일 '검은 옷' 시위를 벌이며 강경 투쟁에 나섰던 금감원 직원들 사이에서는 안도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그러나 두 기관 모두 "아직은 자축하기 이르다"는 평가다.특히 소비자보호 기능 강화 등 향후 제도 개편 논의 과정에서 금융위와 금감원 간 주도권 경쟁이 다시 불거질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실제로 금융회사 CEO 제재 권한을 둘러싼 갈등이 드러난 만큼, 소비자보호 기능을 강화하는 후속 논의에서도 힘겨루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이날 고위 당정대 회의에서는 금융감독 체계의 소비자 보호 기능이나 공공성·투명성 제고를 위한 부분들을 추후 논의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됐다.금감원 '공공기관 지정' 역시 남은 변수라는 평가다. 공공기관 지정은 정부조직법 등에 근거하지 않고,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의 결정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아직 논의가 중단된 것으로 보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금감원은 공공기관으로 지정될 경우 금융위 통제에 더해 재경부 평가까지 더해지면 독립성이 크게 약화할 것이란 주장을 펴왔다.금융위와 금감원 체제가 현행대로 유지되면서 내년 출범할 재정경제부의 입지도 줄어들게 됐다. 현 기획재정부의 예산 기능을 떼어내고 기재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쪼개는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아직 별다른 이견이 없다.예산 편성 기능을 기획예산처로 넘긴 재경부는 금융위의 금융정책 기능을 가져와 경제 정책·세제·국고·금융 기능을 총괄한다는 것이 조직개편안의 골자였다.하지만 이번 금융정책 관련 조직개편이 무산되면서 국내 금융정책 기능은 지금처럼 재경부 소관 밖에 머물게 됐다.기재부 내부에서는 재경부의 국내 금융 정책 기능 복원이 예산 편성 기능 상실을 대체할 만큼의 '호재'로 받아들여졌다. 금융을 포함한 거시 경제 정책을 총괄하면 경제 컨트롤타워의 역할도 더 뚜렷해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컸다.금융위 체제 유지로 재경부가 가장 큰 피해자가 됐다는 관측이 정부 안팎에서 나오는 이유다. 재경부 기능이 크게 쪼그라들면 경제 부처의 기능을 조율하는 재경부 장관의 부총리 역할도 제약받을 것이라는 우려도 뒤따른다.기재부 측은 "신설될 재경부가 부총리 부처로서 경제사령탑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변함이 없다"라며 "정부조직법 개정안 확정 때 경제정책 총괄 조정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2025.09.25 18:00
연예일반

DJ DOC 이하늘 비방한 주비트레인·소속사 대표, 검찰 송치

DJ DOC 멤버 이하늘을 상대로 비방과 허위사실을 퍼뜨린 혐의를 받는 부가킹즈 멤버 주비트레인(본명 주현우·46)과 같은 회사 대표 이모 씨가 검찰에 송치됐다.이하늘 소속사 펑키타운은 25일 공식 입장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를 향해 지속적으로 명예훼손과 모욕 행위를 해온 주비트레인과 소속사 대표 이 씨가 검찰에 송치됐다”고 밝혔다.펑키타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재직 시절 사기·횡령 등으로 업무를 방해하다 해고됐으며, 이후 보복성으로 이하늘을 겨냥한 허위 주장을 이어왔다. SNS와 언론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뿐 아니라 다수의 고소·고발, 아티스트와 관계자들을 카카오톡방에 억지로 초대해 이간질하는 등 지속적인 괴롭힘도 있었다는 게 소속사의 주장이다.펑키타운은 “이번 송치는 그동안 힘들었던 이하늘을 위해서도 당연한 결과”라며 “이들의 행위로 팬들과 대중이 상처와 혼란을 겪은 점에 죄송하다. 앞으로도 근거 없는 비방과 허위 주장에는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하늘은 1994년 DJ DOC 멤버로 데뷔해 ‘머피의 법칙’, ‘DOC와 춤을’, ‘런 투 유’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주비트레인은 2001년 부가킹즈 멤버로 데뷔했으며, 이후 O.T, 비비탄 등의 그룹으로 활동했고 2020년에는 Mnet ‘쇼미 더 머니9’에 출연하기도 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5 15:18
연예일반

‘폭군의 셰프’도...역사왜곡 논란, 신중함이 필요한 이유 [현장에서]

또 ‘역사 왜곡 논란’이다.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최근 극중 조선 수라간 숙수와 명나라 숙수가 요리 대결을 벌이는 장면에서 일부 시청자가 조선의 왕과 명나라 사신이 같은 높이에 앉아 있는 것을 문제 삼으며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였다. 그러나 원작 웹소설을 쓴 박국재 작가는 조선시대 국가 공식 예법서 ‘국조오례의’ 일부를 공개하며 문헌에 기반한 고증이라고 반박했고, 논란은 다소 진정되는 분위기다. 사실 확인보다 의견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왜곡 논란’이라는 프레임이 먼저 형성된 셈이다.역사 소재 드라마는 늘 ‘역사 왜곡’ 논란에 노출된다. 특히 실존 인물이 등장하는 경우 그 빈도는 더 높다. 올해 공개된 드라마 ‘원경’은 원경왕후가 충녕대군을 지지했다는 설정이 사실과 다르다는 지적을 받았다. 역사적 합의가 부족한 근현대사를 다루는 작품은 더욱 민감하다. 드라마 ‘설강화’는 방영 내내 민주화 운동을 왜곡했다는 비판에 휘말렸다. 일부 드라마는 방영 중 폐지되는 사례까지 나왔다. 드라마 ‘조선구마사’는 중국풍 소품과 설정이 문제로 지적되며 불과 2회 만에 종영됐다. 이러한 사례들은 대중의 역사 및 역사 해석에 대한 관심과 민감성을 보여준다. 물론 제작진이 고증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역사적 사실을 다루는 이상 일정한 사실성은 요구된다. 창작의 자유가 무제한일 수 없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잘못된 묘사를 바로잡는 지적은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제작진으로 하여금 역사적 사실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갖게 하는 긍정적 효과도 있다. 역사 왜곡 문제 제기가 전적으로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라는 의미다.문제의 핵심은 왜곡 지적 자체가 아니라, 근거 없는 주장에 무분별하게 동조하는 태도다. 일부 장면만 떼어 확대 해석하거나 확인되지 않은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여론은 금세 ‘논란’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되고 확대된다. 이렇게 형성된 여론은 제작진이 반박해도 쉽게 되돌리기 어렵다. 결국 작품은 내용보다 주변 잡음으로 평가받기 쉽고, 논란이 논란을 낳는 형국으로 치닫는다. 남는 건 피로감과 불신뿐이다.역사 소재 콘텐츠를 바라볼 때 가장 필요한 것은 ‘균형 감각’이다. 실제 오류는 명확히 짚되, 확인되지 않은 주장이나 문제 제기에는 거리 두기가 필수적이다. 근거 없는 동조가 이어지면 사실 확인과 검증은 사라지고, 불필요한 여론몰이만 남는다. 비판과 검증은 언제든 가능하지만, 그것이 집단적 동조로 확대될 경우 창작의 자유는 물론 역사 해석 자체가 위축될 수밖에 없다.역사왜곡을 지적하는 비판은 분명 필요하다. 다만 여기에 무분별하게 동조하지 않는 신중함이 반드시 전제돼야 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25 10:02
해외축구

‘메시가 발롱도르 2개 강탈’ 뜬금 주장 나왔다…2024년도 비니시우스 수상 강조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발롱도르 2개를 다른 선수에게 뺏었다는 주장이 나왔다.해외 축구 콘텐츠 매체 스코어90은 지난 23일(한국시간) 2008년 발롱도르 실제 수상자와 본인들이 생각하는 수상자를 밝혔다.같은 날 우스만 뎀벨레(파리 생제르맹)가 2025 발롱도르의 주인공이 됐다. 뎀벨레는 라민 야말(FC바르셀로나)과 경합 끝에 최고의 별로 우뚝 섰다.논란은 나오지 않는 분위기다. 지난 시즌 뎀벨레의 성적이 워낙 빼어났던 덕이다. 뎀벨레는 2024~25시즌 PSG 유니폼을 입고 공식전 53경기에서 35골 16도움을 올렸다. 팀의 4관왕을 이끈 일등공신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발롱도르는 그동안 논란이 잦았다. 수상자를 두고 의견이 갈린 적이 많았다.지난해 발롱도르가 그랬다. 스페인 출신 미드필더 로드리(맨체스터 시티)가 수상했는데,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가 받아야 했다는 주장도 나온다. 실제 스코어90은 지난해 발롱도르를 비니시우스가 수상해야 했다고 봤다.매체는 메시의 두 차례 발롱도르 수상도 부정했다.2009년 처음 발롱도르를 거머쥔 메시는 2012년까지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이후 2015년, 2019년, 2021년, 2023년에도 발롱도르를 가져갔다. 발롱도르 총 8개를 받았는데, 스코어90은 메시가 6개만 수상해야 했다고 봤다.2021년, 2023년 발롱도르를 메시가 강탈했다고 주장했다. 스코어90은 2021년에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 2023년에는 엘링 홀란(맨시티)이 메시 대신 발롱도르를 가져가야 했다고 봤다. 2021년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었던 레반도프스키는 개인 기록이 워낙 돋보였다. 분데스리가 득점왕에 올랐고, 유러피언 골든슈까지 차지했다. 1972년 이후 49년 만에 게르트 뮐러의 최다골 기록까지 깼다. 당시 레반도프스키는 뮌헨과 폴란드 대표팀에서 51경기에 나서 61골 10도움을 올렸다.바르셀로나에서 뛰었던 메시는 30골을 넣어 스페인 라리가 득점왕을 차지했고, 코파 델 레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코파 아메리카 정상에 등극하며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의견은 분분했고, 수상 논란이 일었다. 앞서 2020년 레반도프스키의 발롱도르 수상이 유력했는데, 코로나19로 시상식이 취소된 것도 아쉬움의 목소리가 커지는 데 분명 영향이 있었다. 스코어90이 지적한 2023년에도 어김없이 논란이 나왔다. 홀란은 당시 맨시티 소속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했다. PSG에서 뛰었던 메시는 클럽 성적이 비교적 약했지만, 아르헨티나 대표팀 주장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이끌면서 발롱도르 위너가 됐다.여전히 과거 발롱도르 수상에 관한 논란은 이어지는 형세다.김희웅 기자 2025.09.25 09:27
연예일반

BTS 진·백종원 주류 회사, 원산지표기법 위반 고발 당해 [왓IS]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공동 설립한 농업회사법인 지니스램프가 원산지표시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다.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예산사무소에 지니스램프가 판매 중인 증류주 ‘아이긴(IGIN)’의 원산지 표기가 잘못됐다는 고발장이 접수됐다. 농관원은 고발 내용을 토대로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고발인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지니스램프가 판매하는 하이볼 제품이 외국산 농축액을 사용했음에도 상품정보와 설명 페이지에 ‘국산’으로 반복 표기돼 소비자 오인을 유발한다”고 주장했다. 실제 자두맛 제품은 성분표에 ‘자두농축액(칠레산)’, 수박맛 제품은 ‘수박농축액(미국산)’이라고 기재돼 있었지만, 온라인몰 상품정보란에는 두 제품 모두 ‘국산’으로 표시돼 있었다.이에 대해 지니스램프는 “제품 상세 정보에는 정확한 원산지가 기재돼 있으며, 온라인몰 게시 과정에서 다른 맛 제품의 정보가 잘못 올라간 적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즉시 시정 조치를 했고, 제품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며 “아이긴은 관계 법령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현재는 ‘원산지: 상세설명에 표시’라는 문구로 수정된 상태다.농산물 원산지표시법 제5조와 제6조 위반이 인정될 경우 최대 징역 7년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형이 가능하다. 농관원은 고발인과 회사 측의 소명을 차례로 확인할 예정이다.지니스램프는 지난 2022년 12월 백종원과 진이 공동 투자해 설립됐으며, 충남 예산군을 거점으로 지난해 과일향 토닉 증류주 ‘아이긴’을 선보였다. 제조는 지니스램프가 맡고, 유통은 예산도가(현 백술도가)가 담당하고 있다. 한편 백종원이 이끄는 더본코리아는 지난 6월 원산지표시법 위반 혐의로 법인 및 직원 1명이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4 18:24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V리그 심폐소생할 배구 예능 온다 [종합]

‘배구여제’ 김연경이 선수가 아닌 감독으로 코트 위에 다시 오른다. 새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이 배구계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2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신인감독 김연경’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팀 ‘필승 언더독스’ 감독 김연경과 주장 표승주, 팀 매니저로 활약할 세븐틴 부승관, 연출을 맡은 권락희 PD가 참석했다.‘신인감독 감연경’은 배구계의 전설 김연경의 구단 창설 프로젝트로, 방출된 선수, 아직 프로에 오르지 못한 선수, 은퇴 후 복귀를 꿈꾸는 선수 등 각자의 이유로 언더독이 된 이들에게 다시 도약할 무대를 마련하는 예능이다. ‘필승 언더독스’는 표승주를 필두로 다양한 사연을 가진 언더독 총 14명으로 구성됐다.김연경은 “내가 뭔가 보여주고 싶다기보다는 하나의 시스템을 만들어서 그대로 움직이는 팀을 만들고 싶었다”며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를 인지를 하고 경기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서 그렇게 팀을 꾸렸다”고 소개했다.감독으로 처음 시험대에 오르게 된 소감에 대해서는 “좋은 선수는 좋은 감독이 될 수 없다는 말을 많이 하는 데 나는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얼마나 경기를 준비하는지, 그 진심이 있다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포부를 밝혔다.최근 골프, 야구, 풋살, 축구 등 스포츠 예능이 많이 생기는 가운데 ‘신인감독 김연경’만의 매력에 대해서는 “우리는 배구 종목에서 유일한 예능이다. 그리고 매니저 부승관, 주장 표승주 등 출연진들만 보더라도 기대할 포인트가 많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선수로 코트 위에 섰을 때와 감독으로 섰을 때의 차이에 대해선 “감독은 코트에 들어갈 수 없어서 그런 답답함은 있더라. 내가 할 수 있는 건 선수들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것뿐이고 결국 선수들이 해야 한다. 우리가 안 좋은 상황일 때 ‘코트에 한 번 들어가?’ 싶기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김연경은 자신의 은퇴 후 이전보다 침체한 배구계 상황에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결국 비인기종목인 배구가 인기종목이 되는 데는 국제경쟁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시간이 좀 필요하다”며 “이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고 얘기했던 것도 의미있는 방송을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게 배구인 만큼 그런 부분에서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승관은 “프로배구가 출범한 2005년부터 배구를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참여하게 돼 뜻깊다”며 “제가 특정 팀의 팬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팀의 팬이 아닌 배구의 팬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고 이 프로그램이 기회였다”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매니저의 역할에 대해서는 “선수들이 경기 뛸 때 라커룸에서 유니폼도 세팅하고 어떻게 훈련할지 코칭 스태프와 논의도 한다. 또 작전타임 때마다 담당하는 선수들의 땀도 닦아주고 마인드를 잘 잡을 수 있도록 방해되지 않게 도움을 주려는 역할을 하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표승주는 선수 때와 달라진 감독 김연경의 차이에 대해 “선수 때보다 오히려 차분해진 것 같다”며 “선수 때는 강한 이미지가 있었는데 감독이 되니까 너무 침착한 모습을 보여서 깜작 놀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권락희 PD는 프로그램의 관전포인트로 “김연경에겐 미안하지만 김연경이 고생할 수 있는 연출을 했고 그의 고군분투를 보는 게 재미있을 것”이라고 꼽았다.‘신인감독 김연경’은 오는 28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24 15:36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 주장 표승주 “김연경, 감독 되니 차분해져”

‘필승 언더독스’ 주장 표승주가 감독 김연경의 달라진 면모를 언급했다.2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새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필승 언더독스’ 감독 김연경과 주장 표승주, 팀 매니저로 활약할 세븐틴 부승관, 연출을 맡은 권락희 PD가 참석했다.‘신인감독 감연경’은 배구계의 전설 배구 황제 김연경의 구단 창설 프로젝트로, 방출된 선수, 아직 프로에 오르지 못한 선수, 은퇴 후 복귀를 꿈꾸는 선수 등 각자의 이유로 언더독이 된 이들에게 다시 도약할 무대를 마련한다. ‘필승 언더독스’는 주장 표승주를 비롯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언더독 총 14명으로 구성됐다.이날 표승주는 선수 때와 달라진 감독 김연경의 차이에 대해 “선수 때보다 오히려 차분해진 것 같다”며 “선수 때는 강한 이미지가 있었는데 감독이 되니까 너무 침착한 모습을 보여서 깜작 놀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신인감독 김연경’은 오는 28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24 15:12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 부승관 “특정 팀 아닌 배구 팬이란 것 증명하고 싶어”

세븐틴 부승관이 ‘필승 언더독스’ 팀 매니저로서의 각오를 밝혔다.2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새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필승 언더독스’ 감독 김연경과 주장 표승주, 팀 매니저로 활약할 세븐틴 부승관, 연출을 맡은 권락희 PD가 참석했다.‘신인감독 감연경’은 배구계의 전설 배구 황제 김연경의 구단 창설 프로젝트로, 방출된 선수, 아직 프로에 오르지 못한 선수, 은퇴 후 복귀를 꿈꾸는 선수 등 각자의 이유로 언더독이 된 이들에게 다시 도약할 무대를 마련한다. ‘필승 언더독스’는 주장 표승주를 비롯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언더독 총 14명으로 구성됐다.이날 승관은 ”배구를 프로배구가 출범한 2005년부터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뜻깊다“며 ”제가 특정 팀의 팬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팀의 팬이 아닌 배구의 팬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고 이 프로그램이 기회였다“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매니저의 역할에 대해서는 ”선수들이 경기 뛸 때 라커룸에서 유니폼도 세팅하고 어떻게 훈련할지 코칭 스텝과 같이 논의도 한다. 또 작전타임 때마다 담당하는 선수들의 땀도 닦아주고 마인드를 잘 잡을 수 있도록 방해되지 않게 도움을 주려는 역할을 하려고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감독 김연경에 대해서는 ”툴툴대는 것 같지만 나를 많이 아껴주셨다“며 ”따뜻한 말을 하면 오히려 오그라들 정도“라며 케미를 자랑했다.‘신인감독 김연경’은 오는 28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24 15:06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 김연경 “감독은 코트 못 들어가 답답함 있었다”

‘신인감독 김연경’의 김연경이 감독으로 코트 위에 선 소감을 밝혔다.2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새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필승 언더독스’ 감독 김연경과 주장 표승주, 팀 매니저로 활약할 세븐틴 부승관, 연출을 맡은 권락희 PD가 참석했다.김연경은 “내가 뭔가 보여주고 싶다기보다는 팀을 하나 되게 만들고 싶었다. 하나의 시스템을 만들어서 그대로 움직이는 팀을 만들고 싶었다”며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를 인지를 하고 경기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서 그렇게 팀을 꾸렸다”고 밝혔다.이어 감독으로 처음 시험대에 오르게 된 소감에 대해서는 “좋은 선수는 좋은 감독이 될 수 없다는 말을 많이 하는 데 나는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얼마나 경기를 준비하는지, 그 진심이 있다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포부를 밝혔다.최근 골프, 여자 야구 등 스포츠 예능이 많이 생기는 가운데, ‘신인감독 김연경’만의 매력에 대해서는 “골프, 야구 등의 종목들은 이미 기존에도 많은 예능이 나와 있었고, 우리는 배구 종목에서 유일한 예능이다. 그리고 매니저 부승관, 주장 표승주 등 출연진들만 보더라도 기대할 표인트가 많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선수로 코트 위에 섰을 때와 감독으로서 섰을 때의 차이에 대해선 “감독은 코트에 들어갈 수 없어서 그런 답답함은 있더라. 내가 할 수 있는 건 선수들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것 뿐이고 결국 선수들이 해야 한다. 우리가 안 좋은 상황일 때 ‘코트에 한 번 들어가?’ 싶기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신인감독 김연경’은 오는 28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2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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