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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이 더 필요해' 이승엽 감독 "오늘은 단연 오명진의 날" [IS 승장]

"오늘은 단연 오명진의 날이었다."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모처럼 환하게 웃게 됐다.두산은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를 13-4로 크게 이겼다. 이날 승리로 최근 2연패를 끊은 두산은 12승 16패를 기록, 7위 KIA 타이거즈와 승차를 1경기로 유지했다.13안타 11볼넷 11득점을 폭발시킨 타선을 이끈 건 단연 오명진이었다. 이날 6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한 오명진은 결승 만루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1홈런) 1볼넷 6타점 2득점 맹타를 휘둘렀다. 홈런 외 안타도 모두 장타일 정도로 생산성이 빼어났다. 또 두산이 세 차례 빅 이닝을 만드는 과정에 모두 관여하는 '알짜' 활약이기도 했다. 특히 백미는 4회 말이었다. 1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오명진은 롯데 왼손 투수 송재영의 초구 슬라이더 실투를 기다렸다는 듯 받아쳤고, 이는 그대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그랜드슬램이 됐다. 오명진의 홈런이 나오기 전까지 0-0 팽팽했던 경기는 순식간에 타격전으로 바뀌었고, 오명진은 5회 말 2루타 1득점, 7회 말 2루타 2타점 활약으로 두산이 압승을 거두는 데 선봉장이 됐다.오명진 개인에겐 데뷔 후 첫 1군 홈런이기도 했다. 2020년 프로 입단 후 안타가 없었던 그는 올해 시범경기에서 타율 0.407을 기록하며 개막전 2루수가 됐다. 시즌 초까진 부진했으나 이달 데뷔 첫 안타를 기록했고, 2군에 다녀와 23일 복귀한 뒤엔 연일 맹타를 쳤다. 그 결과 마침내 첫 홈런까지 만루포로 터뜨리게 됐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경기 후 "오늘은 단연 오명진의 날이었다. 팀 동료들과 팬들이 바라던 첫 홈런을 결승 만루홈런으로 때려내며 담대함을 보여줬다"며 "이후에도 들뜨지 않고 꾸준히 적시타를 때려낸 점도 칭찬하고 싶다. 첫 홈런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두산은 오명진 외에도 타선이 고루 폭발하며 대승을 합작했다. 1번 타자 정수빈이 3타수 1안타 2볼넷 1타점 1득점, 2번 타자 김인태가 4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 활약했다. 3번 타자 제이크 케이브 역시 5타수 4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갔다. 이승엽 감독은 "테이블세터 정수빈과 김인태가 나란히 3출루 경기로 물꼬를 터줬고, 4안타를 때려낸 케이브도 귀중한 활약을 했다"고 칭찬했다.잠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4.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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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진 그랜드슬램' 시범경기 타격왕 터졌다...두산, 롯데 잡고 2연패 탈출 [IS 잠실]

'시범경기 타격왕' 오명진(24·두산 베어스)의 방망이가 불붙기 시작했다.두산은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를 13-4로 크게 이겼다. 이날 경기 전 롯데에 당한 2연패를 끊은 두산은 시즌 12승(16패)째를 수확했다.4회 초까지 0-0으로 팽팽했던 경기는 오명진의 한 방으로 타격전으로 변했다. 이날 6번 타자로 출전했던 그는 4회 말 1사 만루 상황에서 롯데 왼손 투수 송재영의 초구 슬라이더를 통타해 흐름을 가져오는 만루 홈런으로 연결했다. 타자의 바깥쪽 스트라이크존을 노렸던 송재영의 슬라이더가 몸쪽 실투로 들어갔고, 오명진이 이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 너머로 쏘아 올렸다. 오명진에겐 여러모로 뜻깊은 홈런포다. 2020년 입단한 오명진은 올 시즌 전까지 1군 9경기에만 출전해 하나의 안타도 때리지 못했다. 올해 기회가 왔다. 허경민(KT 위즈)이 이적하면서 기회가 찾아왔다. 그는 시범경기 타율 0.407(1위)로 개막전 2루수 자리를 차지했다.최근 오명진의 타격감은 시범경기 때와 비슷하다. 개막 후 이달 10일까진 타율 0.111로 부진하다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그는 23일 1군에 돌아온 후 5경기에서 하루(25일)를 제외하면 모두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이승엽 두산 감독도 "26일엔 변화구를 쳐 안타도 만들었다. 조금씩 경험이 쌓인다면 1군에서 뛸 수 있는 선수로서 존재감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첫 안타도 없었던 그가 이제 첫 홈런까지 기록, 당당히 1군 선수로 안착하게 됐다. 오명진의 활약은 직전 2경기 6득점에 그쳤던 두산 타선이 폭발하는 도화선이 됐다. 두산은 오명진의 만루포 이후에도 김기연의 1타점 2루타, 정수빈의 1타점 적시타로 6-0까지 달아났다.롯데는 곧바로 전준우의 솔로포, 전민재의 1타점 2루타 등 3득점 반격했지만, 2연패를 끊고자 한 두산의 의지가 더 강했다. 두산은 5회 말 오명진의 2루타에 볼넷 2개를 더해 만루 기회를 잡았고, 김기연의 희생플라이와 박준영의 2타점 2루타로 쐐기를 박았다. 이어 7회 초 1실점 뒤엔 다시 4득점 빅이닝을 터뜨리며 대승을 자축했다. 오명진은 이번 빅이닝에도 2타점 2루타로 힘을 보탰다. 오명진이 4타수 3안타(1홈런) 1볼넷 6타점 2득점으로 타선을 이끈 가운데 마운드에선 왼손 최승용이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3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그는 지난달 26일 KT전에서 팀의 시즌 첫 승 경기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이후 승운이 따르지 않았으나 타선 지원을 받고 5경기 만에 2승을 챙겼다.잠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4.2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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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즈 7·8·9·10·11호' 삼성, 대구 NC 3연전 싹쓸이

삼성 라이온즈가 르윈 디아즈의 연타석 홈런에 힘입어 NC 다이노스와의 3연전을 싹쓸이했다. 삼성은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NC와의 홈 경기에서 8-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5연승을 달리며 시즌 17승(12패)을 기록, 2위를 유지했다. 반면 NC는 3연전 스윕패로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삼성 선발 데니 레예스가 부상 복귀전에서 5이닝 78구 2피안타 2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한 가운데, 타선에선 디아즈가 연타석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구자욱도 홈런 포함 1안타 2타점 2득점, 류지혁이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힘을 실었다. NC 선발 신민혁은 홈런에 울었다. 4이닝 동안 90개의 공을 던져 6피안타(2피홈런) 2볼넷 3탈삼진 3실점했다. 이어 나온 김진호(1이닝 1실점)와 손주환(⅔이닝) 전사민(1⅓이닝, 이상 2실점)이 5실점했다. 타선에선 서호철이 2안타 1타점, 손아섭이 1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먼저 웃은 팀은 삼성이었다. 1회 말 백투백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1사 후 류지혁의 안타에 이어 구자욱이 2점포를 쏘아 올렸다. 신민혁의 3구 승부 끝에 139km/h의 높은 포심 패스트볼을 통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130m짜리 대형 홈런을 쏘아 올렸다. 구자욱의 시즌 6호포로, 지난 19일 대구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6경기 만에 나온 홈런이었다.이어 나온 디아즈가 '백투백 홈런'을 완성했다. 신민혁의 6구 바깥쪽 낮게 떨어지는 124km/h 체인지업을 받아쳐 비거리 120m의 우월 홈런으로 연결했다. 디아즈는 이 홈런으로 리그에서 가장 먼저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25일 NC전에서 3개의 홈런을 쏘아 올리며 단숨에 이 부문 공동 선두에 올라선 디아즈는 2경기 만에 홈런 1개를 추가하면서 시즌 10호포 고지를 가장 먼저 밟았다. 디아즈는 5회 말 타석에서도 아치를 그렸다. 김진호의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월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11호포와 함께 삼성도 4-0까지 달아났다. NC도 6회 초 추격에 나섰다. 바뀐 투수 배찬승을 상대로 선두타자 한석현의 내야 안타, 손아섭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만회했다. 이후 권희동의 땅볼과 서호철의 적시타로 2-4까지 따라갔다. 하지만 삼성도 6회 말 2사 후 류지혁의 안타와 도루, 구자욱의 볼넷, 디아즈의 적시타로 다시 달아난 뒤, 이재현의 적시타로 6-2를 만들었다. NC는 7회 초 1사 후 김형준의 3루타와 김주원의 몸에 맞는 볼, 도태훈의 적시 2루타에 이어 한석현의 땅볼로 3루 주자 김주원이 홈을 밟으며 다시 2득점했다. 하지만 삼성도 다시 7회 말 2점을 달아났다. 2사 후 양도근의 안타와 김성윤의 볼넷, 폭투로 만들어진 2, 3루에서 류지혁이 2타점 적시타로 8-4 쐐기를 박았다. 윤승재 기자 2025.04.2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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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트란' 전준우 추격의 솔로포...잠실에서 시즌 2호 작렬 [IS 잠실]

롯데 자이언츠가 전준우(39)의 솔로 홈런을 앞세워 무득점에서 탈출했다.전준우는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 맞대결에 7번 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0-6으로 끌려가던 5회 초 추격하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앞서 3회 초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그쳤던 전준우는 5회 두 번째 타석 때는 '더 강하게' 타구를 날렸다. 두산 선발 최승용과 두 번째 만난 그는 2볼 1스트라이크에서 들어온 4구째 슬라이더가 몰리자 그대로 통타, 왼쪽 담장 너머로 보냈다. 타구속도 165.7㎞/h. 잠실 구장의 먼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120.5m의 솔로포였다. 전준우의 홈런이 나오기 전까지 롯데는 두산에 분위기를 내주는 것처럼 보였다. 롯데는 선발 박진이 4회 말 연속 출루를 내줬고, 이어 등판한 송재영이 1사 만루에서 만루 홈런을 맞는 등 무너졌다.전준우의 홈런이 나온 뒤엔 집중력을 되찾았다. 롯데는 고승민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전민재가 왼쪽 외야 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때려내 그를 불러들였다. 전민재의 재치가 계속해서 빛났다. 두산 수비진이 홈으로 파고드는 고승민을 잡아내려고 하는 동안 그는 3루까지 진루했다. 한 베이스가 한 점이 됐다. 그는 후속 황성빈의 땅볼 때 홈에 파고들면서 6-3으로 좁히는 수훈갑이 됐다.잠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4.2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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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고승민, 홈까지 전력질주

2025 KB0리그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가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5회초 1사 1루 전민재의 2루타 때 1루주자 고승민이 홈까지 뛰어 득점하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4.27/ 2025.04.2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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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진에 만루포 허용...김광현, 키움전 3⅓이닝 7실점 부진 [IS 인천]

SSG 랜더스 에이스 김광현(37)이 세 경기 연속 5실점 이상 내줬다. 김광현은 27일 인천 SSG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3과 3분의 1이닝 9피안타 7실점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지난 16일 인천 한화 이글스전(5이닝 5실점), 22일 수원 KT 위즈전(5와 3분의 2이닝 5실점)에 이어 세 경기 연속 5점 이상 내줬다. 이 경기는 5이닝도 채우지 못했다. 김광현은 매 이닝 위기에 놓였다. 1회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최주환과 루벤 카디네스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다. 이 상황에서는 송성문을 좌익수 뜬공, 임지열을 삼진 처리했다. 이어진 2회는 선두 타자 오선진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다. 이어진 김태진, 김재현, 박수종 세 타자를 범타 처리하며 다시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3회 일격을 당했다. 1사 뒤 최주환에게 우전 안타, 카디네스에게 볼넷, 송성문에게 우전 안타를 맞고 만루 위기에서 앞선 승부에서 안타를 맞았던 오선진에게 좌월 만루홈런을 허용했다. 타구가 왼쪽 폴을 직접 때려냈다. 김광현은 안정을 찾지 못했다. 4회 초 선두 타자 김재현에게 좌전 안타, 1사 뒤 전태현에게 우전 안타를 맞고 놓인 위기에서 최주환에게 이 경기 세 번째 안타를 맞았다. 2루 주자 김재현이 홈을 밟았다. 이 상황에서 SSG 벤치는 투수를 교체했다. 하지만 구원 투수 최민준이 카디네스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김광현의 실점도 늘었다. 최민준은 송성문에게 볼넷을 내주며 위기를 자초했고, 2사 만루에서 오선진에게 사구까지 허용하며 김광현이 남긴 주자 최주환까지 홈을 밟았다. 김광현의 실점은 7점까지 늘어났다. 경기는 5회 초가 시작됐다. 키움이 7-0으로 앞서 있다. 인천=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4.2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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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기다렸다' 오명진 데뷔 첫 홈런, 그랜드슬램으로 대폭발! [IS 잠실]

오명진(24·두산 베어스)이 드디어 만개하기 시작했다. 무득점으로 꽁꽁 묶였던 두산 타선이 오명진의 만루 홈런 한 방으로 일거에 4득점을 뽑았다.오명진은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 맞대결 때 4회 말 1사 만루 상황 때 롯데 왼손 투수 송재영을 상대로 4-0을 만드는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오명진의 개인 첫 1군 홈런이자 첫 만루 홈런포다.오명진은 두산이 모처럼 잡은 만루 기회에 타석에 들어섰다. 3회까지 롯데 선발 박진에게 묶였던 두산은 4회 들어 김인태와 제이크 케이브가 연속 출루했고, 김재환까지 볼넷을 골라내면서 1사 만루를 만들었다. 불을 끄기 위해 김재환 타석에 등판했던 송재영으로서는 초조할 상황. 송재영 앞에 다시 왼손 타자 오명진이 타석에 들어섰고, 그는 초구를 슬라이더로 던졌다. 왼손 타자 오명진의 스트라이크 바깥으로 빠져야 했지만, 공은 몸쪽으로 파고들었고 타자가 놓치지 않고 당겼다. 타구속도 162.1㎞/h. 발사각 30.2도. 비거리 116.9m의 우월 그랜드 슬램이었다.누구보다 오명진에게 값진 한 방이다. 2020년 신인 드래프트 때 6라운드 59순위로 입단한 오명진은 올해 전까지 1군 안타가 없었다. 올해 시범경기에서 타율 0.407로 1위에 오르며 주전 2루수를 차지했으나 정규시즌이 시작한 뒤 거짓말처럼 부진했다. 익숙했던 2군으로 돌아갔고, 지난 23일 1군에 돌아왔다. 복귀 후 오명진은 다시 자신의 자격을 증명 중이다. 최근 4경기 중 3경기에서 2안타를 때렸고, 27일 경기 만루 홈런으로 한 방까지 확인시켰다.한편 오명진의 홈런으로 기세를 탄 두산은 정수빈의 적시타를 더해 4회 말 5-0으로 앞서고 있다.잠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4.2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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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그랜드슬램 오명진, 화끈한 홈런 신고

2025 KB0리그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가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4회말 1사 만루 오명진이 만루홈런를 치고 홈인해 선행주자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4.27/ 2025.04.2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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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만루포 오명진, 너무 좋아!

2025 KB0리그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가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4회말 1사 만루 오명진이 만루홈런를 치고 홈인해 선행주자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4.27/ 2025.04.2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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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만루포 오명진, 김재환과 격하게 포옹

2025 KB0리그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가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4회말 1사 만루 오명진이 만루홈런를 치고 홈인해 선행주자 김재환과 포옹하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4.27/ 2025.04.2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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