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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김가은 “♥윤선우, 날 키운 느낌…아빠라고 불러” (로이킴)

배우 김가은이 남편 윤선우에 애정을 표했다.1일 유튜브 채널 ‘로이킴’에는 ‘로이킴의 '달리 프로포즈 연구소' with 윤선우X김가은’이란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김가은은 자신이 먼저 프러포즈한 것을 두고 “나도 원래는 내가 하기 전에는 결혼에 대한 로망보다는 프러포즈에 대한 로망은 있었다. 어딘가를 빌려서 깜짝으로 눈물을 쏙 빼놓을 수 있는 걸 해줬으면 했다. 근데 내가 해보니까 마음만 있으면 된다 싶더라”고 털어놨다.이어 “(윤선우는) 서프라이즈를 해준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생일 때 해줬는데 풍선 몇 개 달아놓는 정도였다. 그런 걸 잘 못한다”며 “일상의 다정함은 있지만 그런 걸 못 챙기는 편이다. 운 적이 없어서 프러포즈를 기대하고 있는데 계속 붙어있어서 타이밍 잡기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김가은은 또 “생각해 보면 오빠가 차분하고 기복이 없어서 장기 연애로 갈 수 있었다. 나도 ‘나랑 결혼해 줘서 고맙다’고 장난으로 이야기하는데 진짜 고마운 부분이 참 많다”며 “거의 나를 키운 느낌이다. 난 세탁기 돌리는 법, 밥 짓는 법도 모른다. 운전도 가르쳐줬다. 그래서 내가 가끔 아빠로 부른다”며 웃었다.한편 지난 2014년 방송된 KBS2 드라마 ‘일편단심 민들레’로 인연을 맺은 윤선우와 김가은은 10년 열애 끝에 지난달 2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01 17:34
연예일반

윤선우 “결혼 계기? ♥김가은이 예식장 잡고 통보” (로이킴)

배우 윤선우, 김가은 부부가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공개헀다.1일 유튜브 채널 ‘로이킴’에는 ‘로이킴의 '달리 프로포즈 연구소' with 윤선우X김가은’이란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김가은은 윤선우와 교제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오빠한테 물어봤을 때 이상형이 밝은 사람이었다. 반대로 나는 가정적이고 기복이 없는 느티나무 같은 사람을 바라왔던 거 같다”며 “6~7개월 일하다 보니 그런 부분이 좋게 느껴졌다”고 말했다.윤선우는 “(드라마) 끝나고 나서 못 보니까 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먼저 연락했다. 그러고 밥 먹고 하면서 (연애가) 시작됐다”고 밝혔다.이어 윤선우는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묻는 말에 “둘 다 배우라 결혼 시기를 많이 고민했다. 자꾸 미뤄지게 됐다”며 “커리어 때문에 섣불리 결혼 하자고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어느 날 가은이가 식장을 잡아 왔다”고 답했다.윤선우는 “1년 전쯤이었던 거 같다”며 “통보받았다. ‘이날이니까 알아둬’라고 해서 알았다고 했다”며 웃었다.이에 김가은은 “그때 아니면 너무 미뤄질 거 같아서 말 안 하고 결혼식장을 바로 잡아 버렸다. 강압적이었다”며 “오빠 스타일이 신중하다. 나랑 반대다. 자기가 완벽하게 준비돼야 결혼할 타입이다. 그래서 내가 해야겠다 싶었다”고 부연했다.한편 지난 2014년 방송된 KBS2 드라마 ‘일편단심 민들레’로 인연을 맺은 윤선우와 김가은은 10년 열애 끝에 지난달 2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01 17:29
연예일반

김가은·윤선우, 첫인상 이야기에 “노잼” vs “새침데기” (로이킴)

배우 김가은, 윤선우 부부가 서로에 대한 첫인상을 공개했다.1일 유튜브 채널 ‘로이킴’에는 ‘로이킴의 '달리 프로포즈 연구소' with 윤선우X김가은’이란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김가은은 윤선우와 첫 만남에 대해 “첫인상부터 호감 이런 건 아예 아니었다. 되게 바른 오빠라고 생각했다. 되게 다정하고 좀 착하게 생겼다로 생각했다”며 “오빠도 낯을 가리는 성격이어서, ‘아 조금 노잼이겠는데’ 싶긴 했다”고 털어놨다.윤선우 역시 “첫인상은 그렇게 좋지 않았다. 뭔가 되게 새침데기 같고, 너무 개구쟁이고, 느낌이 안 좋았다”며 “(김가은이) 장난치는 걸 엄청 좋아한다. 개구쟁이라 내 신발 숨겨놓고, 내 휴대폰을 숨겨놓는다. 그러고 8시간 동안 안 주더라”며 웃었다.두 사람이 교제를 시작한 한 건 동반 촬영한 드라마 KBS2 ‘일편단심 민들레’(2014) 촬영이 모두 끝난 후였다고. 김가은은 “드라마 촬영 끝날 때쯤 호감을 가졌다. 그전에는 동료처럼 지냈다”고 떠올렸다.윤선우는 “사귀기 전에는 맨날 티격태격했다. 친구처럼 대했다. 어떤 땐 머리끄덩이 잡고 ‘놔라’ 할 때도 있었다. 나중에 촬영 후반부 때는 얼굴만 봐도 웃겨서 NG도 많이 냈다”면서 “드라마 끝나고 못 보니까 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먼저 연락했다”고 밝혔다.한편 윤선우와 김가은은 10년 열애 끝에 지난달 2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01 17:21
연예일반

“자랑하려는 건 아닌데”…APEC 빛낸 지드래곤, 세계 정상 인증샷+후기 [왓IS]

가수 지드래곤의 무대에 각국 정상들이 찬사를 보냈다.지드래곤은 지난 3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 무대에 올랐다. 갓을 쓰고 등장한 지드래곤은 지난 2월 발매한 정규 3집 ‘위버멘쉬’에 수록된 히트곡 ‘파워’를 비롯해 ‘홈 스위트 홈’, ‘드라마’ 등 세 곡을 불렀다.반응은 뜨거웠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의 배우자 티나논 니랏밋 부인, 알베르토 반 클라베렌 칠레 외교장관 등 각국 정상들은 모두 스마트폰을 꺼내 지드래곤을 촬영했다.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는 공연 직후 개인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지드래곤의 ‘직캠’을 공유하며 “말레이시아의 많은 K팝 팬들이 오늘밤 지드래곤 공연을 공유해달라고 부탁했다. 팬들에게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그의 활약 몇 순간을 공유한다”고 적었다.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멕시코 외교부 장관도 SNS에 지드래곤의 계정을 태그, 그의 공연 순간을 찍어 올리며 “자랑하려는 건 아니지만, 지드래곤을 봤다”고 했고,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 대신은 “APEC 정상 만찬에 참석했다. 식사도 훌륭했지만, K팝 스타 지드래곤의 멋진 공연도 있었다. 한국도 정말 대단하다”고 썼다.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 역시 순간을 생생하게 전하며 “APEC이 모든 정책과 무역 회담은 아니다. 한국은 APEC 홍보대사이자 K팝 스타 지드래곤이 진행한 화려한 갈라 디너를 열어 모두를 위해 멋진 마찬을 마련했다”고 후기를 남겼다. 한편 이날 공연에는 지드래곤 외에도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안무가로 참여한 댄서 겸 안무가 리정,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우승자인 안무가 겸 댄서 허니제이,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 등이 축하공연을 진행했다. 사회는 군 복무 중인 배우 차은우가 맡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01 16:38
연예일반

조병규 ‘학폭’ 논란 진실은…폭로자 상대 손배소 패소

배우 조병규가 학교폭력 폭로자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했다.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37부(재판장 이상원)는 조병규와 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가 A씨를 상대로 낸 약 40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법원은 조병규 측의 청구를 모두 기각하고, 소송 비용도 원고가 부담하라고 결정했다.조병규 측은 “A씨가 허위 글을 적시함으로써 명예를 훼손했다”며 “광고모델 하차, 광고·드라마·영화·예능 출연 취소 등으로 총 40억여원의 손해를 입었다. 여기에 위자료 2억원을 합한 금액을 A씨가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법원은 “조병규 측이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게시글이 허위라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또 ‘A씨가 해당 게시글을 삭제한 것이 허위라고 인정한 것’이란 조병규 측 주장에 “허위임을 인정해서가 아니라 고소와 거액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라고 봤다.재판부는 또 조병규 측이 제출한 20인의 학교폭력 부인 진술서도 증거로 인정하지 않았다. 법원은 “이들은 모두 조병규가 국내에서 관계를 맺은 사람들”이라며 “뉴질랜드에서 발생한 사건의 사실관계를 이들을 통해 확인하긴 어렵다”고 봤다. 지인 중 일부는 조병규와 뉴질랜드 유학 시절을 함께한 이들도 있었지만, 재판부는 “조병규와 상당한 친분이 있다고 인정되는 이들”이라며 받아들이지 않았다.현재 조병규 측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상태로, 2심은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한편 이번 논란은 지난 2021년 2월 19일 A씨가 SNS를 통해 뉴질랜드 유학 시절 조병규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폭로글을 게재하며 불거졌다. 당시 A씨는 네 번째 학교폭력 피해를 주장하며 조병규가 학창시절 간식 구입을 대신 시키거나 노래방 비용 결제를 대신 시키고, 발과 우산, 마이크 등으로 자신들을 구타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A씨는 과거 사진과 학교 인증을 공개했지만, 당시 조병규의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받아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후 억울함을 호소하던 A씨는 돌연 원글을 삭제했고, 조병규는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하지만 A씨가 뉴질랜드에 거주해 연락이 닿지 않고 사실 관계가 확인되지 않아 불송치됐고, 이후 조병규는 A씨를 상대로 40억 원대 민사소송을 제기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01 15:37
드라마

오늘 첫방 ‘마지막 썸머’ 이재욱·최성은, 17년 지기의 ‘혐관’ 로맨스

배우 이재욱과 최성은의 혐관 로맨스가 시작된다.1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토일드라마 ‘마지막 썸머’에서는 만나고 싶지 않았던 ‘여름 손님’ 백도하(이재욱)가 2년 만에 송하경(최성은)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방송에서 도하는 어린 시절 여름방학마다 시간을 보냈던 ‘파탄면’ 땅콩집으로 돌아온다. 그의 등장으로 17년 지기 소꿉친구 하경의 일상은 요동치기 시작한다. 2년만에 도하를 마주한 하경은 잊고 살았던 기억이 조금씩 떠올라 불편함을 감추지 못하고 이내 앙숙 모드를 발동시킨다. 하지만 두 사람은 날 선 신경전을 벌이다가도 문득 어릴 적으로 돌아간 듯한 풋풋하고 유치한 순간들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흐뭇함을 유발할 예정이다.그러나 ‘담장 허물기 사업’을 두고는 첨예하게 갈등을 빚는다. ‘담장 허물기 사업’은 하경이 많은 노력을 쏟아부어 추진 중인 프로젝트. 그러나 도하가 갑자기 나타나면서 하경의 계획은 완전히 틀어지고 그를 향한 하경의 분노는 더욱 커지게 된다.서로를 대하는 두 사람의 태도 역시 극적 재미를 더한다. 하경은 도하에게 진심으로 짜증과 분노를 표출하지만, 도하는 그런 하경이 귀엽다는 듯 바라본다. 이들의 상반된 태도는 안방극장에 더욱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한편 ‘마지막 썸머’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01 14:27
드라마

‘상사맨’ 기개 발휘할까…‘태풍상사’ 이준호 vs 이재균, 선상 리매치 (태풍상사)

‘태풍상사’ 이준호와 악덕 사채업자 이재균이 또다시 맞붙는다.tvN 측은 1일 토일드라마 ‘태풍상사’ 7회 방송을 앞두고 스틸을 공개했다.앞서 지난 방송에선 강태풍(이준호)과 악덕 사채업자 류희규(이재균)의 악연이 시작됐다. 태풍은 슈박에 선급금을 주고 확보했던 안전화 500개마저 류희규에게 빼앗겼고, 그가 500만원을 더 보태면 물건을 돌려주겠다는 조건을 제시하자 어렵게 돈을 마련해 부산으로 향했다. 하지만 그곳에서 마주한 현실은 참혹했다. 류희규에게 사채를 끌어다 쓴 슈박 사장 박윤철(진선규)이 이를 갚지 못해 피투성이가 된 채 사경을 헤매고 있었던 것.“사람이 꽃보다 더 향기롭고 돈보다 더 가치있다”는 돌아가신 아버지(성동일)의 가르침을 받은 태풍은 돈 때문에 목숨까지 위태로운 윤철을 보자 단전에서부터 분노가 끓어올랐다. 이에 류희규에게 안전화 7000개를 팔아 1억원으로 돌려주겠다는 ‘상사맨’의 미친 기개를 뿜어냈다. 무모해 보일 수 있지만, 태풍에게는 돈보다 사람을 지키려는 선택이자, 자신이 직접 눈으로 확인한 물건의 가치를 믿은 상사맨의 확신이었다.이후 태풍은 적극적인 영상 마케팅으로 안전화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며 기적 같은 반전을 이뤄냈지만, 표상선 이사 표현준(무진성)의 방해로 해운사 블랙리스트에 오르며 또 한 번 위기에 몰렸다. 출항까지 단 이틀, 대체선을 구하기엔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다. 그때 부산 어시장을 걷던 태풍은 태평양에서 왔다는 생선을 보곤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얻었다. 바로 원양어선을 이용해 물건을 실어 보내겠다는 계획이었다.과연 이 아이디어가 어떻게 실행될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사전 공개된 스틸컷에는 배 위에서 류희규가 결박된 태풍의 멱살을 거칠게 움켜쥐고 위협하는 긴장감 넘치는 순간이 포착됐다. 단 한 발짝만 더 밀리면 거센 파도 속으로 떨어질 듯한 아슬아슬한 상황에서도 태풍의 눈빛은 흔들림이 없다. 사람도, 물건도, 신념도 포기하지 않는 상사맨의 기개가 또 한 번 시청자들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태풍상사’ 제작진은 “강태풍이 류희규의 위협과 숱한 방해 공작을 뚫고 슈박 수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을지, 극한의 위기 속에서도 상사맨다운 배짱과 결단력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태풍상사’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01 13:42
드라마

최우식, ♥정소민과 본격 연애 시작…예비 처가댁 입성 (우주메리미)

배우 최우식이 예비 처가인 정소민의 본가에 입성한다. SBS 측은 1일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 8화 방송을 앞두고 새 스틸을 공개했다. 앞선 7화에서 유메리(정소민)는 김우주(최우식)가 명순당 후계자라는 것과 우주가 어린 시절 아버지가 구해준 소년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아버지 기일에 맞춰 고향 여수로 내려간 메리 앞에 나타난 우주는 자신이 메리를 좋아해서 도와줬다는 진심을 고백했고, 애틋한 키스로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연애 1일 차를 맞이한 우주와 메리가 메리의 여수 본가에 입성하는 초스피드 로맨스가 담겼다. 스틸 속 우주는 메리의 모친 오영숙(윤복인) 앞에서 부드러운 눈빛과 환한 미소로 다정하고 훈훈한 예비 사위의 면모를 발산한다. 예의 바르게 두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영숙의 말을 경청하는 우주의 모습에서 메리의 가족들을 향한 애정이 전해진다.상다리가 휘어질 정도로 가득 차려진 음식에서는 예비 사위를 향한 영숙의 호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영숙은 우주에게 사위가 오면 잡는다는 씨암탉으로 만든 삼계탕을 우주에게 건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우주 옆에 앉은 메리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장 차림의 우주와 달리 편안한 홈웨어 차림의 메리는 엄마의 폭풍 잔소리에 눈을 피하고 있고, 우주는 슬며시 미소 짓는 모습. 메리와 영숙은 정감 가는 사투리로 티키타카를 펼치며 웃음을 자아낸다는 귀띔이다.한편 ‘우주메리미’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01 13:22
연예일반

옥택연, 비연예인 여친과 장기연애 끝냈다…내년 봄 결혼 [종합]

배우 겸 가수 옥택연이 황찬성에 이어 2PM의 두 번째 ‘품절남’이 됐다.소속사 피프티원케이는 “옥택연이 오랜 기간 만남을 이어온 분과 서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1일 밝혔다.결혼식은 내년 봄 서울 모처에서 올리며, 비연예인 예비신부를 배려,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소속사 측은 “결혼 후에도 옥택연은 좋은 작품과 다양한 활동으로 인사드릴 예정이니 계속해서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같은 날 옥택연 역시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자필 편지를 게재, “오랜 시간 나를 이해하고 믿어준 한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가 피어주며 앞으로의 삶을 함께 걸어가려 한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이어 “나를 아끼고 응원해 준 여러분께 가장 먼저 전해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다”며 “2PM으로 데뷔하고 19년이 지났다. 여러분이 함께해 줘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해 준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적었다.끝으로 옥택연은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이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모른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2PM의 멤버로서, 배우로서, 그리고 여러분의 택연으로서 보내주신 사랑과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옥택연은 지난 2020년 비연예인 여성과 교제 사실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올 2월 프러포즈 사진이 공개되며 한 차례 결혼설에 휩싸였지만, 당시 옥택연 소속사 측은 “결혼은 사실이 아니다. 단순히 여자친구 생일을 맞아 사진을 찍은 것”이라고 해명했다.한편 옥택연은 2008년 그룹 2PM으로 데뷔, ‘짐승돌’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한 그는 드라마 ‘후아유’, ‘싸우자 귀신아’, ‘구해줘’, ‘빈센조’, ‘어사와 조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01 12:40
드라마

류승룡, 25년차 ‘짬바’ 발휘…회사 악재 해결 나섰다 (‘김 부장 이야기’)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류승룡이 회사에 닥친 악재를 해결할 기막힌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1일 방송하는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 3회에서는 IT 크리에이터의 인터넷 속도 이슈 영상 업로드로 인해 발칵 뒤집힌 회사를 바로 세우고자 총력을 다하는 김낙수(류승룡)이 모습이 그려진다.현재 김낙수는 내년 임원 승진을 목표로 백정태(유승목) 상무의 줄을 잡고 인사고과를 쌓기 위해 착실히 노력하고 있다. 김낙수의 라이벌은 나이는 어리지만 직급은 똑같은 부장 도진우(이신기)로 최근 백상무와 자주 교류하며 새로운 임원 후보로 급부상 중이다.도부장을 꺾고 임원 자리에 앉기 위해서는 매사 모든 일이 조심해야만 하는 상황이지만, 김낙수에게 예상치 못한 위기가 찾아왔다. 유명 IT 크리에이터가 ACT의 슈퍼 기가 인터넷 속도에 대한 영상을 업로드한 것. 김낙수가 백상무의 눈치와 실적에 눈이 멀어 무심코 개통을 승인해준 공공기관에서도 이 사실을 알고 항의 연락을 취한 만큼 김낙수의 승진에 거대한 장애물이 닥칠 것을 예감케 했다.이 가운데 공개된 ‘김 부장 이야기’ 3회 사진에는 사태를 매듭짓기 위해 대책을 강구 중인 ACT 영업본부 1팀장 김낙수, 2팀장 도부장, 그리고 백상무의 심각한 얼굴이 담겨 있다. 그중에서도 백상무는 실수를 저지르고 바짝 주눅이 든 김낙수를 토닥이며 무언가를 지시하고 있어 무거운 짐을 진 김낙수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이와 함께 김낙수와 영업1팀 팀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있는 모습도 눈길을 끈다. 회사 사람 전체의 시선이 김낙수와 영업1팀에 쏠려 있기에 반드시 이 문제를 수습해야만 하는 상황. 때문에 김낙수도 오직 그만이 떠올릴 수 있는 독창적인 문제 해결법을 직원들에게 제안하며 회사의 MVP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할 예정이다.분노한 IT 크리에이터를 잠재울 25년 차 부장의 대책은 이날 오후 10시 40분에 방송하는 ‘김 부장 이야기’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0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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