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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늘(22일) 극장표 반값…日 애니, ‘문화가 있는 날’ 확대 수혜까지 [왓IS]

10월 ‘문화가 있는 날’이 확대되면서 극장표 할인을 한 번 더 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경쟁작 부재로 이번에도 그 혜택은 일본 애니메이션에게 돌아갈 전망이다.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영화 할인 혜택을 2주간 확대 제공한다. 이에 따라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인 오는 29일에 앞서 22일에도 영화를 7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앞선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제정하고, 혜택의 일환으로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큐 등에서 영화를 7000원에 예매,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평소 관람료(평일 2D 성인 기준)보다 50% 저렴한 가격이다. 효과는 선명했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주말을 제외하고 한 달 중 가장 많은 관객이 몰린다. 지난달에도 약 53만명이 극장을 찾으며 전주 대비 약 179.3%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정부가 민생 회복 차 뿌린 극장 할인권(소비 쿠폰)이 모두 소진된 만큼, 이번 혜택이 또 한 번 극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거란 기대감이 감돈다. 다만 문제는 ‘재미’를 볼만한 영화가 없다. 계속되는 산업 불황에 극장가 비성수기 시즌까지 접어들면서 신작이 현저히 줄었다. 22일 개봉작 중 눈길을 끌 만한 작품은 ‘8번 출구’, ‘세계의 주인’, ‘프랑켄슈타인’ 등으로, 대중성보다는 작품성에 방점이 찍힌, 타깃이 명확한 작품들이다.결국 이번에도 가장 큰 수혜자는 일본 애니메이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에는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 장기 집권 중이며, ‘극장판 주술회전: 회옥·옥절’과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등도 10위권 내 안착해 있다. 실시간 예매율 역시 비슷한 추이를 보이고 있다.‘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 측도 이를 기회 삼아 막바지 관객 모으기에 여념이 없다. 수입사 소니픽쳐스코리아는 22일에 맞춰 5주차 현장 증정 이벤트 등을 준비했다. 팬덤 중심의 N차 관람을 유도하려는 전략으로 읽힌다. 극장 한 관계자는 “일본 애니메이션 예매율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며 “‘퍼스트 라이드’ 등 가을 기대작도 차주 개봉을 앞둔 만큼 ‘문화가 있는 날’ 추가 할인 혜택부터 이번 주말 스크린까지는 일본 애니메이션이 가져갈 것”이라고 내다봤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22 06:00
영화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 221만 돌파…3주차 주말도 ‘정상’ [IS차트]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 개봉 3주 차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꿰찼다.20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지난 주말(10월 17일~19일) 사흘간 24만 614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21만 5586명이다.지난달 24일 개봉한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일본 만화 ‘체인소 맨’ 첫 극장판 영화로, 전기톱 악마 포치타와 계약으로 체인소 맨이 된 소년 덴지와 정체불명의 소녀 레제의 이야기를 그린다.2위는 조우진, 정경호 주연의 ‘보스’가 차지했다. ‘보스’는 같은 기간 11만 8474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누적관객수 225만 8190명을 기록했다.3위에는 신작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주술회전: 회옥·옥절’이 랭크됐다. ‘극장판 주술회전: 회옥·옥절’은 첫 주말 8만 9684명의 관객을 만났다. 누적관객수는 13만 3743명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20 08:43
영화

日 애니 붐, 韓 영화 산업 삼킨다 [IS포커스]

일본 애니메이션 열풍이 거세다. 극장 산업의 오랜 불황 속 숨통을 틔우는 효자로 각광받고 있는데, 일각에서는 한국영화 시장의 구조적 위축으로 이어질 거란 우려가 나온다.19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전날 11만 750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13만 1853명으로, 개봉작 중 가장 빠른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이어 박스오피스 3위에는 지난 16일 개봉한 ‘극장판 주술회전: 회옥·옥절’이 올랐고, 6위에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랭크됐다. 이중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누적관객수 545만을 넘어서며 올해 최고 흥행작 ‘좀비딸’(누적관객수 563명)을 바짝 쫓고 있다.일본 애니메이션의 약진은 최근 몇년 한국 극장가의 화두였다. 일례로 ‘스즈메의 문단속’, ‘더 퍼스트 슬램덩크’ 등이 개봉한 2023년에는 일본영화 매출액과 관객 점유율이 각각 14.2%, 14.1%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관객 유입 측면에서 본다면 더없이 고무적인 현상이다. 다만 거시적 관점에서는 단순 호재로 볼 수 없다. 가장 눈에 띄는 문제는 과잉 경쟁에 따른 폐해다. 부르는 게 값인 이 시장에서 영화 수입사 간 내부 비딩(입찰)까지 치열해지면서 수입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실제 과거 3~4만달러 수입 가능하던 작품이 10만달러까지 상승한 사례도 들린다. 한 수입사 대표는 “일본 애니 흥행에 수입에 뛰어드는 회사가 많아지다 보니 가격 경쟁이 심화될 수밖에 없다. 이미 흥행으로 부르는 값이 높아졌는데 다들 배팅하면서 가격만 높이고 있다. 이런 분위기가 이어지면 다양한 작품을 좋은 가격에 소개할 수가 없다”고 토로했다. 이어 “모든 작품이 ‘귀멸의 칼날’, ‘슬램덩크’가 될 수는 없다. 들여온다고 무조건 잘되는 게 아니다. 착시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조언했다.위축된 한국영화 투자를 더욱 얼어붙게 한다는 점도 우려스럽다. 투자·배급사 입장에서 일본 애니메이션은 견고한 팬덤을 기반으로 하는, 회수율 높은 ‘안전 IP’로 여겨진다. 반면 한국영화는 여전히 더딘 회복세에 투자가 경색되며 최소한의 제작만 이뤄지고 있다. 국내 대형 투자·배급사조차 이러한 흐름에 가세해 지갑 여는 곳을 옮겼다. 특히 일부는 자사 극장을 활용, 일본 애니메이션 단독 개봉 카드까지 꺼내 들었다. 100% 시장 논리에 따라 움직이는 극장의 행보야 말할 것도 없다.결국 투자 자본과 수익 모두 일본 시장으로만 흘러가고, 국내 제작으로 환류되지 못하고 있는 처지다. 이런 상황이 장기화 된다면, 한국영화 산업의 체력은 급격히 저하될 수밖에 없다. 오랜 시간 쌓아올린 생태계 붕괴 역시 시간 문제다.양경미 영화평론가는 “일본 애니 흥행 이면에는 국내 영상산업의 다양성 위축이라는 우려가 있다. 마니아를 중심으로 박스오피스 상위를 장기간 차지하면서 국내 중·저예산의 한국영화 상영의 기회를 줄이고 있고, 이는 국내 창작 생태계의 균형까지 흔들 수 있다”고 짚었다.아울러 양 평론가는 “젊은 세대 관객이 일본식 서사와 감정 코드에 익숙해지면서 한국영화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리얼리즘 계열, 즉 사회반영을 한 사회고발, 계급주의 등의 비판 영화, 정서적 결도 낯설게 느낄 수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한국적 감수성의 소비 기반이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20 05:40
해외연예

‘진격거’·‘귀칼’ 출연 日성우 부부, 5년 만 이혼…“생활 리듬부터 엇갈려” [왓IS]

일본의 대표 성우 부부 오노 켄쇼와 하나자와 카나가 이혼했다.오노 켄쇼는 14일 자신의 SNS에 “우리 부부는 논의를 거듭한 끝에 이혼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발표했다.함께 공개된 입장문을 통해 오노 켄쇼와 하나자와 카나는 “생활 리듬의 차이부터 부부로서 보내는 시간이 확보하기 어려워짐에 따라, 엇갈림이 계속되는 가운데 서로를 존중하고 저마다의 길을 걷기로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지금까지 우리 부부를 따뜻하게 바라봐주시고, 응원해주신 여러분들게 이런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앞으로도 서로 지금까지보다 더 열심히 일을 해나가겠다. 변함없는 지원을 해주시길 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1989년생 동갑인 오노 켄쇼와 하나자와 카나는 일본의 성우이자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7년 2월 열애설이 불거진 뒤 이를 인정하고 3년 간 공개 열애 끝에 지난 2020년 결혼을 발표했다. 그러나 5년간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갈라섰다.한편 오노 켄쇼는 ‘쿠로코의 농구’, ‘죠죠의 기묘한 모험’, ‘진격의 거인’ 등 다수의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목소리를 맡아왔다.하나자와 카나는 ‘귀멸의 칼날’, ‘스즈메의 문단속’, ‘주술회전’ 등을 통해 사랑받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14 20:51
생활문화

빌리빌리, ‘주술회전 팬텀 퍼레이드’ 글로벌 정식 출시

빌리빌리(BILIBILI)는 Sumzap, Inc.에서 개발한 자사의 수집형 RPG ‘주술회전 팬텀 퍼레이드’를 글로벌 정식 출시한다고 금일(7일) 밝혔다.인기 애니메이션 ‘주술회전’ 원작의 ‘주술회전 팬텀 퍼레이드’는 주령과 스릴 넘치는 배틀을 즐기는 수집형 RPG다. 이용자가 전략적으로 캐릭터와 술식을 배치하여 주령을 물리치는 독특한 커맨드 기반 전투 시스템이 특징이다. 게임 내에선 애니메이션의 명장면과 함께 후쿠오카 분교를 배경으로 한 스토리를 비롯해 독특한 오리지널 스토리를 만날 수 있다. 원작 성우진의 풀더빙과 뛰어난 시각 효과, 고품질 애니메이션 연출, 그리고 다양한 인기 캐릭터 수집으로 높은 몰입감 역시 경험할 수 있다.주술회전 팬텀 퍼레이드는 글로벌 출시를 기념해 게임 제작자 오모리 타츠야의 스페셜 영상을 공개 할 예정이다. 게임 플레이 메커니즘과 ‘주술회전 팬텀 퍼레이드’만의 특징을 소개하고, 게임 속에서 다양한 매력 요소를 발견하도록 돕기 위해 준비한 영상이다. 영상은 공개 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할 수 있다.또한 오는 9일부터 서울, 타이베이, 로스엔젤레스에서 출시 기념 오프라인 행사를 시작한다. 행사 관람객은 주술회전의 세계에 빠져들어 스페셜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이용자를 위해 현장 라이브를 진행하여 전 세계 팬이 함께 출시를 기념하고 즐기도록 할 예정이다. 출시 전 글로벌 사전예약 1,000만을 돌파한 ‘주술회전 팬텀 퍼레이드’는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 전원에게 25회 뽑기 상당의 재화와 SSR 캐릭터 확정 뽑기 티켓을 선물한다. 이와 함께 연속 7일 출석 시 게임 내 재화인 회주 및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출석 이벤트를 시작했다.‘주술회전 팬텀 퍼레이드’는 한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중국어, 영어, 프랑스어, 태국어, 스페인어(라틴), 포르투갈어(브라질), 독일어를 포함한 여러 언어로 제공되며, 각 지역 주요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후 플레이 가능하다. 게임에 대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11.07 19:00
e스포츠(게임)

컴투스, 서머너즈 워·야구 라인업 흥행 덕 3분기 연속 흑자

컴투스가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와 야구 게임 라인업 인기에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컴투스는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1728억원을 기록했다.인기 애니메이션 '주술회전'과 컬래버레이션을 펼친 서머너즈 워와 최다 관중 기록을 쓴 프로야구 인기 덕에 야구 게임 이용자가 덩달아 불어난 덕이다.게임 사업 해외 매출은 69.1%로, 북미 28.2%, 아시아 24.4%, 유럽 14.2의 순으로 집계됐다.컴투스는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 신작들로 히트작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다.일본 야구 게임 시장을 겨냥한 기대작 '프로야구라이징'은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담금질에 돌입했다.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리얼리티를 살려 현지 야구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퍼블리싱 라인업인 AAA급 MMORPG '더 스타라이트'도 내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국내 유명 디렉터들이 참여해 탄탄한 스토리와 고퀄리티 아트 및 사운드 등을 고루 갖춘 작품으로, PC∙모바일∙콘솔의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07 16:47
e스포츠(게임)

서머너즈 워, 주술회전 컬래버 효과로 글로벌 차트 급상승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가 진행한 인기 애니메이션 '주술회전' 컬래버레이션이 세계 게임 랭킹 상위권에 올랐다고 2일 밝혔다.서머너즈 워는 지난 31일 주술회전과 손잡고 컬래버 캐릭터 5종과 컬래버 던전, 이벤트 본부 및 미니게임 등 신규 콘텐츠와 이벤트 시리즈를 선보였다.서머너즈 워는 업데이트 당일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싱가포르, 홍콩 등 10여 개 주요 지역 애플 앱스토어 전체 게임 매출 순위 톱 10에 올랐다. 프랑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매출 순위 9위에 올랐다.한국과 일본에서도 애플 게임 매출이 각각 수십여 계단 급상승한 13위, 16위를 차지했다.글로벌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와 다운로드 수 역시 큰 폭 증가했다.신규 및 복귀 이용자는 업데이트 전일 대비 현재까지 각각 170%, 180% 올랐다. 일본에서는 신규 및 복귀 이용자가 각각 1420%, 440%까지 올랐다.여기에 그치지 않고 업데이트 당일 스팀 글로벌 통합 매출 차트 14위에 올랐으며, 일본과 프랑스에서 1위, 벨기에, 스위스 2위, 독일 4위 등 주요 10여 개 지역 톱 10을 기록했다.컴투스 관계자는 "이번 협업 기간 서머너즈 워만의 전략 플레이 묘미와 주술회전 세계관을 두루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이며 유저들이 더욱 재미있게 컬래버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8.02 15:54
e스포츠(게임)

서머너즈 워, 10주년 기념 대작 애니 '주술회전' 컬래버 업데이트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대작 애니메이션 '주술회전'과 글로벌 10주년 기념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로 이타도리 유지, 후시구로 메구미, 쿠기사키 노바라, 고죠 사토루, 양면 스쿠나 등 주술회전 주요 캐릭터 5종이 추가된다.하나미, 다곤, 죠고 등 주술회전 속 특급 주령이 보스 캐릭터로 등장하는 컬래버 던전도 열린다. 양면 스쿠나를 제외한 컬래버 캐릭터 4종 중 하나를 선택해 스테이지별로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천공의 섬에는 이벤트 본부 '주술 고등전문학교'가 생성된다.본부에서는 여러 보상이 주어지는 '주술사 임무', 서머너즈 워 보스들이 연속 등장하는 미니 게임 '보스 러시' 등에 참여 가능하다. 이 외에도 '소환사 X' 라이벌로 컬래버 몬스터가 등장하고, 채팅창에서 사용 가능한 이모티콘 10종이 추가됐다.이번 협업을 기념하는 이벤트 4종도 전개된다.태생 5성 양면 스쿠나를 획득할 수 있는 '양면 스쿠나 지급 이벤트', '주술회전 소환서'가 지급되는 '컬래버 기념 주술사 상점 이벤트', 빠른 육성 기회를 제공하는 '주술회전 스킬 연구소 이벤트' 등을 준비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7.31 17:54
연예일반

[오!뜨뜨] 시즌제 출격! 이 갈고 돌아온 이성민부터 19금 토크쇼 ‘마녀사냥’까지

이번 주말 볼 만한 따끈따끈한 OTT 신작을 소개합니다. 너무 많은 OTT와 작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간은 이제 끝. 정주행을 부르는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모아 엄선했습니다. 나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티빙: ‘마녀사냥 2023’레전드 연애 토크쇼 ‘마녀사냥’이 7일 첫 공개된다. ‘마녀사냥 2023’은 지난해 방영된 ‘마녀사냥 2022’보다 더 현실적이고 공감을 일으키는 사연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난 시즌 과감하고 자유로운 토크의 장을 연 신동엽, 김이나, 코드 쿤스트에 이어 뉴페이스 주우재, 이미주가 새롭게 합류해 신선함을 더한다.시민들과 실시간 소통하며 무수한 명대사를 탄생시킨 ‘이원생중계’ 코너가 8년 만에 부활한 점도 기대를 높인다. “환승을 나에게 하겠다는 남자, 만나도 될까요?”, “자꾸 좋냐고 물어보는 남자친구, 어떻게 해야 할까요?” 등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지만 쉽게 말할 수 없었던 고민들을 소개하며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새로운 코너를 추가해 더욱 솔직하고 대담하게 현실 초밀착 연애 고민들을 다룰 예정이다. #디즈니+: ‘형사록’ 시즌2웰메이드 범죄 스릴러로 호평을 받았던 디즈니+ ‘형사록’이 지난 5일 시즌2로 돌아왔다. 시즌1에서 흡인력 있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형사록’은 시즌2에서 더욱 거대해진 이야기를 다룬다.시즌1에 이어 배우 이성민이 30년 차 베테랑 형사 김택록 역을 맡는다. 여기에 지난 시즌 함께 했던 강력계 에이스 이성아 역의 경수진, 손경찬 역의 이학주가 함께 해 한층 성장한 캐릭터 서사를 그려낸다.이번 시즌2에는 새로운 얼굴도 합류했다. 경찰계의 전설 최도형 역에 정진영, 여청계 신임 팀장 연주현 역에 김신록이 합류해 남다른 존재감을 선보인다. 여기에 신스틸러 고규필, 김재범, 현봉식 등 다양한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극을 풍성하게 채운다. #왓챠: ‘주술회전’ 2기국내 팬들이 손꼽아 기다려 온 ‘주술회전’ TV 애니메이션 2기가 7일 공개된다. ‘주술회전’은 일본 만화 잡지 주간소년점프에서 연재 중인 작품으로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한 작품이다. 극장판 애니메이션 ‘주술회전 0’는 국내에서 66만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주술회전’ 2기에서는 인기 캐릭터인 고죠 샤토루의 과거가 그려질 예정이다. 1기와 극장판에서는 그려지지 않았던 숨겨진 이야기들이 공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문화·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주술회전’에 대해 “독특하면서도 역동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액션 장면으로 단기간에 팬덤을 형성했다”면서 “주인공뿐만 아니라 악역까지도 강력한 매력 포인트를 가지고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라고 말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07 06:00
연예일반

[오!뜨뜨] 오스카의 축복 ‘에에올’, 이해 안 되면 돌려가며 볼까

이번 주말 볼 만한 따끈따끈한 OTT 신작을 소개합니다. 너무 많은 OTT와 작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간은 이제 끝. 정주행을 부르는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모아 엄선했습니다. 나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웨이브: 아카데미의 축복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웨이브에서는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7관왕에 오른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독점 공개 중이다.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작품상, 각본상, 감독상, 편집상을 휩쓴 작품이다. ‘에에올’은 아카데미 수상 후 웨이브에서 전일 대비 시청 시간 기준 107%, 시청 유저 기준 169%라는 놀라운 증가폭을 보였다.‘에에올’은 미국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던 에블린(양자경)이 어느 날 자신이 멀티버스를 통해 세상을 구원할 주인공임을 깨닫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미국 이민자인 에블린은 힘들게 세탁소를 운영하며 세무 당국의 조사에 시달린다. 남편은 이혼을 요구하고, 딸은 삐딱선을 타는 대혼란 속, 에블린은 다른 우주에 사는 에블린으로부터 힘을 빌린다. 코미디와 드라마, SF와 액션을 넘나드는 종횡무진을 충실하게 즐기고 싶다면 ‘일시 정지’와 ‘다시 보기’가 가능한 OTT를 활용해보자.#넷플릭스: 극장판 ‘주술회전 0’ 일본 애니메이션 ‘주술회전’의 극장판인 ‘주술회전 0’가 1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오는 4분기 애니메이션으로 공개되는 TV판 ‘주술회전’ 2기에 앞서, 원작에 가까운 줄거리와 훌륭한 작화를 다시 기억하고 싶다면 꼭 시청할 것을 추천한다.‘주술회전’은 일본 만화 원작으로 ‘일본에서 가장 성공한 한국인 애니메이터’인 박성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최약체로 보이는 주인공 옷코츠 유타는 사실 소꿉친구인 오리모토 리카의 원령이 깃든, 위험한 힘을 가진 인물이다. 스스로 죽기를 바라지만 오리모토의 방해로 늘 실패하고, 최강의 주술사인 고죠 사토루에 의해 주술고전에 들어가게 된다.그런 옷코츠에게 일반인을 대량으로 학살해서 고전에서 추방된 최악의 주저사인 게토 스구루가 나타난다. 주술사만의 낙원을 만들려는 게토는 비술사를 섬멸하겠다면서, 신주쿠와 교토에 천의 저주를 내린다. 친구들과 함께 게토를 막으려는 옷코츠의 이야기가 펼쳐진다.#디즈니+: 범죄 실화 추적극 ‘보스턴 교살자’ 미국판 ‘살인의 추억’인 ‘보스턴 교살자’가 17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디즈니+ 오리지널 영화 ‘보스턴 교살자’는 전미 역사상 가장 악명 높았던 범죄를 일으킨 ‘보스턴 교살자’를 최초 보도한 두 저널리스트 ‘로레타’와 ‘진’이 더 이상의 희생자를 막기 위해 사건을 집요하게 쫓는 범죄 실화 추적극이다.실제 사건인 보스턴 연쇄살인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이 사건은 당시 잔혹한 살인 수법, 13명의 피해자 발생, 범인에 대한 끊임없는 의문 제시 등으로 국내 화성 연쇄살인사건을 다룬 ‘살인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키이라 나이틀리가 남다른 직감을 가진 기자 로레타, 캐리 쿤이 로레타를 돕는 동료 진 역을 맡았다. 어떤 위협에도 굴하지 않는 로레타와 진의 집요한 추적이 극적 몰입감을 배가시킨다.#왓챠: ‘루이스 웨인: 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 베네딕트 컴버패치가 열연한 로맨스 영화 ‘루이스 웨인: 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가 17일 와챠에서 공개된다. 영국 빅토리아 시대, 의인화된 고양이 그림을 그려 유럽 전역에 고양이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킨 화가 루이스 웨인의 실제 이야기를 담았다.모든 동물이 행복해지길 바랐던 엉뚱한 천재 화가 루이스에게 어느 날 운명 같은 사랑이 찾아온다. 그림 말고는 모든 게 서툴렀던 그의 앞에 에밀리(클레어 포이)가 다가오며 그의 삶의 전부가 된다. 그리고 반려묘 피터까지 세상을 다정하게 끌어안을 가장 사랑스러운 로맨스를 즐길 수 있다.“당신은 프리즘이야. 삶의 빛을 여러 색으로 보여주는 사람”, “당신과 함께, 피터와 놀던 시간이 내 평생 최고의 날들이었어”, “당신이 있어서 참 좋은 삶이었어. 당신은 이 세상을 훨씬 더 아름답고 따스하고 다정하게 만들어줘” 등. 사랑을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남다른 울림의 명대사들이 가득하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3.17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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