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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그랜드코리아레저, ‘2025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 최우수상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 및 최우수 기관장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중앙행정기관, 시‧군‧구 지방자치단체, 지방교육행정기관, 공기업, 준정부기관, 기타공공기관, 지방공기업 총 156개 기관이 참가했으며, 정책의 독창성·대응성·효율성·적합성·성과 및 기여도·지속가능성 등의 평가를 통해 대상(1), 최우수상(9), 우수상(16), 장려상(22) 등 총 48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GKL은 카지노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및 산업별 역량체계(SQF) 기반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딜링 교육용 모바일 게임 ‘딜링스타’ 개발 및 보급, 복합리조트 취업을 위한 융복합 관광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일자리를 통한 생산적 복지’ 이행 노력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윤두현 GKL 사장은 “관광 공기업으로서 정부의 일자리 지원정책에 부응해 교육을 통한 미래역량 강화와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09 15:27
골프일반

김홍택, 이정환, 조우영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 “KPGA 투어 저력 보여줄 것”

김홍택(32·DB손해보험), 이정환(34·우리금융그룹), 조우영(24·우리금융그룹)이 현지시간으로 10일부터 나흘간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에 위치한 르네상스클럽(파70·7237야드)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총상금 900만 달러)’에 출전한다.김홍택은 지난해 출전한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9위의 성적을 기록하며 KPGA 투어 선수 상위 1명에게 부여되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정환과 조우영은 각각 2024년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자 자격이다.7일 스코틀랜드에 도착해 현지 적응과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김홍택은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 나갈 수 있어 기쁘다. 누구나 우승하고 싶은 최고의 대회”라며 “좋은 기회를 얻은 만큼 잘 준비해서 만족하는 성적을 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이어 “나뿐만 아니라 이정환, 조우영 선수도 준비를 잘하고 있다고 들었다. KPGA 투어의 저력을 보여주고 싶다. 국내 팬 분들께서 많은 응원과 격려를 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아이언샷의 거리감과 짧은 퍼트 훈련에 집중하면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정환은 2년 연속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 나선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번 시즌에도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자 자격이다. 이정환은 2023년 제네시스 포인트 2위 자격으로 지난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 첫 출전했고 당시 컷통과에 성공한 뒤 공동 46위로 대회를 마친 바 있다.이정환은 “한번 경험을 했던 무대이기 때문에 이번 대회를 앞두고는 자신감도 높고 심적으로 편하다. 한국 선수들도 세계 무대에서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지난해의 경우 모로코에서 대회를 마치고 스코틀랜드로 이동했다. 체력적으로나 시차적응이 조금 힘들었다. 그래서 올해는 조금 더 일찍 대회 장소에 도착해 적응에 힘써오고 있다. TOP10이 목표”라고 힘줘 말했다. 이정환은 지난 5일 스코틀랜드에 도착했다.조우영은 “컷통과를 목표로 삼고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쟁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는 기회로 만들고 싶다”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과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이어 조우영은 “대회 코스에 익숙해지기 위해 중계와 코스 전략 영상들을 참고해 많은 공부를 했다”며 “날씨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샷을 준비하고 있다”며 전략을 밝히기도 했다.한편 KPGA와 제네시스는 2016년 KPGA 투어 최초의 포인트 제도인 제네시스 포인트 도입으로 첫 인연을 맺었으며 올해로서 제네시스 포인트 도입 ‘10주년’을 맞이했다. 아울러 지난해 4월에는 2026년까지 제네시스 포인트 후원을 연장하는 계약을 체결했다.이은경 기자 시즌 종료 후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10명에게는 보너스 상금이 지급된다. 2024년 무려 5억 원으로 증액됐다. 5억 원 중 제네시스 포인트 1위가 수령하는 보너스 상금은 2억 원이고 나머지 금액이 2위부터 10위 선수까지 차등 분배된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로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한 선수에게는 보너스 상금 2억 원과 함께 제네시스 차량,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직행 자격, KPGA 투어 시드 5년, DP월드투어 시드 1년이 주어진다. 또한 제네시스 포인트 1, 2위에게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 제네시스 포인트 2, 3위에게 DP월드투어 시드도 부여된다. 이정환과 조우영은 “제네시스 포인트 제도는 KPGA 투어 선수들이 세계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제도”라며 “선수들이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경쟁하고 동기부여를 이끌어 주는 기준이자 원동력”이라고 입 모아 말했다.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는 김홍택, 이정환, 조우영을 비롯하여 PGA투어에서 뛰고 있는 임성재(27.CJ), 김시우(30.CJ), 안병훈(34.CJ), 김주형(23.나이키) 등이 출전한다.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포인트 제도 후원,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최 외 다양한 후원 마케팅을 통해 한국프로골프 발전의 최고 조력자 역할을 이어 나가고 있다. 2025.07.09 13:30
프로축구

[공식발표] 안데르손 보낸 수원FC, ‘K리그 50골’ 윌리안 영입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외국인 선수 윌리안(31)을 품었다.수원FC는 9일 “구단은 K리그 통산 50득점을 기록한 베테랑 공격수 윌리안을 영입하며 후반기 반등을 위한 공격 전력 강화에 나섰다”라고 전했다. 윌리안의 등번호는 44번이다.윌리안은 지난 2013년 베이라마르(포르투갈)에서 프로 데뷔한 뒤, 포르투갈과 그리스 리그를 누비며 경험을 쌓았다.지난 2019년엔 광주FC에 입단하며 처음으로 K리그 무대를 밟았다. 이후 경남FC, 대전하나시티즌, FC서울에서 활약하며 K리그 주관 대회 통산 160경기 50득점 15도움을 올렸다.구단은 윌리안에 대해 “빠른 발과 돌파 능력을 갖춘 그는 수원FC 공격진에 즉각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자원으로 기대를 모은다”며 “위협적인 돌파 능력으로 상대 수비를 흔드는 크랙 스타일의 공격수로, 수원FC의 후반기 리그 순위 반등을 위한 공격의 선봉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풍부한 K리그 경험과 멘탈리티를 통해 현재 수원FC 라커룸에 필요한 노련함을 더할 수 있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수원FC는 앞서 ‘2024시즌 도움왕’ 안데르손(서울)이 이적하며 공격진에 공백이 생긴 상태였다. 베테랑 윌리안이 안데르손의 빈자리를 메울 전망이다. 수원FC는 9일 기준 K리그1 11위(승점 16)로 후반기 반등을 노리고 있다. 윌리안은 구단을 통해 “수원FC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 기쁘다”며 “팀이 필요로 할 때마다 그라운드에서 존재감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5.07.09 10:42
PGA

'609위→18위' 골프 황제 아들 찰리 우즈, 주니어 메이저급 대회 출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아들 찰리 우즈가 주니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주니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주니어 골프 대회 중 메이저급으로 꼽히는 대회다. 주니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조직위원회는 9일(한국시간) 대회 출전 자격자 78명 중, 58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9일 기준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랭킹 상위 58명에게 출전권을 주는데, 찰리는 AJGA 랭킹 18위로 이 대회 출전 자격을 따냈다. 찰리는 지난 5월 AJGA 팀 테일러메이드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해 AJGA 랭킹을 609위에서 14위까지 끌어 올린 바 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주관하는 주니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치러지는 미국 플로리다주 TPC 소그래스에서 다음달 29일부터 나흘 동안 열린다. 타이거 우즈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2001년과 2013년 두 번 우승했다. 한편, 2012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 맷 쿠처(미국)의 아들 캐머런도 AJGA 랭킹 15위로 대회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78명 중 나머지 20명의 출전 선수들은 주최 측 초청으로 채울 예정이다. 윤승재 기자 2025.07.09 09:07
축구일반

고려대, 3전 전승으로 태백산기 16강 진출 확정…가야대는 토너먼트 막차

고려대가 제61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조별예선을 3전 전승으로 통과했다. 고려대는 7일 강원도 태백시의 고원1구장에서 열린 제61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조별예선 최종전서 청주대를 4-1로 완파했다.고려대는 이날 승리로 3승(10득점 1실점)이라는 탄탄한 성적으로 16강에 안착했다. 같은 날 숭실대도 연성대를 5-0으로 대파하며 조별예선 3승째를 거뒀다. 숭실대 역시 고려대와 같은 성적으로 대회 16강에 올랐다.지난 5일 창단 첫 승을 거두며 화제를 모았던 제주관광대는 수원대와 만나 선제골을 넣었으나, 이후 내리 5실점하며 고개를 떨궜다. 창단 첫 토너먼트 진출은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가야대는 성균관대를 상대로 후반 막판 연속골을 터뜨리며 2-2 무승부를 이끌어내고 조 2위를 기록, 간신히 토너먼트 막차를 탔다.태백산기 토너먼트는 22강부터 진행된다. 경기는 오는 9일 강원도 태백시 일원에서 열린다.▶제61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박산기 조별예선 3일 차(7일)청주대 1-4 고려대청운대 3-1 상지대연성대 0-5 숭실대김천대 5-2 사이버한국외대경희대 6-1 조선이공대칼빈대 0-1 광주대안동과학대 0-3 명지대목포과학대 0-1 영남대남부대 1-4 선문대배재대 1-1 경일대호남대 3-0 동아대순복음총회 3-0 서울대제주국제대 2-3 한양대수성대 1-0 중원대제주관광대 1-5 수원대가야대 2-2 성균관대원광대 1-6 광운대인제대 4-3 한일장신대경민대 3-3 강서대김우중 기자 2025.07.07 22:30
프로축구

광주 ‘무자격 선수’ 이의제기 릴레이 끝날 듯…연맹 “경기 결과 영향 없다”

프로축구연맹이 최근 K리그1 광주FC의 ‘무자격 선수 논란’에 대한 입장을 내놓았다. 연맹 역시 국제축구연맹(FIFA)과 대한축구협회(KFA)의 유권 해석에 따라 ‘무자격 선수로 볼 수 없다 ’라는 결론을 내렸다.연맹은 지난 4일 K리그 전 구단에 ‘광주 구단 등록 금지 징계 관련 경기 결과 처리의 건’이라는 제하의 공문을 전했다.지난 5월 불거진 광주의 ‘무자격 선수 논란’에 대한 연맹의 판단이 2달 만에 나온 것이다. 상황은 이렇다. 당시 광주는 과거 외국인 선수 아사니(알바니아) 영입으로 발생한 연대기여금을 송금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지적돼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해 12월 17일 FIFA로부터 선수 등록 금지 징계가 내려졌는데, 이 사실을 누구도 인지하지 못했다. 업무 담당자의 휴직 등으로 인한 여러 행정 미비가 겹친 거로 알려졌다.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K리그1에서 광주와 맞붙은 팀들은 저마다 ‘무자격 선수’에 대한 공식적인 이의제기를 했다. 연맹 규정상 ‘무자격 선수’가 출전한 경기에 대해 상대 구단이 경기 종료 후 48시간 이내 이의제기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초 포항 스틸러스를 시작으로, 7월 초까지 7개 구단이 연맹에 이의제기한 거로 알려졌다. 선수 등록을 관장하는 KFA는 최초 이 사안을 두고 “고의성 없는 행정 실수로 발생한 사고”라며 “‘무자격 선수’로 판단하기에 무리가 따른다”라고 판단했다. 지난달 26일에는 FIFA의 공식 서한을 인용, “광주 선수들의 출전 자격 관련 사안을 검토한 결과, 국내 대회에서의 선수 자격 판단은 KFA의 규정과 권한에 따라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라고 덧붙였다.당시 FIFA는 “해당 선수들은 2025년 KFA 겨울 이적기간 중 국내 시스템을 통해 등록이 이뤄졌으며, 이후 KFA의 이의 제기 없이 공식 대회에 지속적으로 출전했다. 광주FC 입장에서 해당 선수들이 정당한 출전 자격을 갖췄다고 판단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짚었다.또 “상황에 대한 판단은 KFA의 몫이며, KFA가 해당 선수들의 출전 자격을 유지하고, 항의를 진행한 다른 클럽들에 ‘해당 선수들이 출전했던 경기 결과에 제재가 적용되지 않을 것임’에 대해 통지해야 한다고 판단한다”라고 밝혔다.KFA와 FIFA의 발표에도 일부 구단은 연맹에 이의제기를 이어왔다. A 구단 관계자는 “K리그는 연맹이 독립적으로 주관하는 대회이며, 운영 및 자체 규정은 연맹의 권한”이라며 “연맹의 독자적 판단 기준에 따라 제재 여부를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하지만 연맹의 판단은 FIFA, KFA의 결정과 다르지 않았다. 연맹은 공문을 통해 “FIFA 및 협회의 유권 해석에 따라 광주 구단의 해당 선수를 무자격 선수로 볼 수 없다. 광주 구단이 치렀거나, 향후 치를 경기 결과에 대해서도 어떤 영향이 없다”며 “일부 구단의 이의제기는 받아들이지 아니한다”라고 전했다.축구계 관계자들은 연맹의 판단이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다고 입을 모은다. 한국 축구 최상위 기관인 KFA가 이미 여러 차례 리그 안정성 등을 이유로 ‘무자격 선수’ 논란에 선을 그어왔기 때문이다.다만 이 사건을 이대로 끝내선 안 된다는 시선도 있다. B 구단 관계자는 “결론이 나온 터라, 구단 입장에선 추가적인 조치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도 “사건이 끝났다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 해당 사건에 대해 잘못한 사람은 있는데, 책임지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 않나”라고 꼬집었다.C 구단 관계자도 “개운치 않은 상황은 맞다. 문제가 생겼으면 그에 대한 해답을 줘야 하는데, ‘그냥 이렇게 됐다’라는 식의 분위기여서 답답한 부분이 있다”라고 아쉬워했다.이와 관련해 한 KFA 관계자는 “지금 시점으로는 FIFA로부터 받은 서한이 담긴 보도자료로 갈음이 되는 거 같다”라고 짚었다.김우중 기자 2025.07.06 13:00
축구일반

'제주관광대 창단 첫 승리'…고려대·울산대 등 7개 팀 토너먼트 진출 확정 [태백산기]

제주관광대가 제61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서 창단 1승을 신고했다.제주관광대는 5일 강원도 태백시 강원관광대에서 열린 대회 예선 2일 차 경기서 동아대를 2-1로 꺾었다.제주관광대는 올해 2월 재창단한 신생 팀이다. 지난 3일 대회 첫 경기에선 호남대에 2-10으로 져 불안한 출발을 했는데, 이날 소중한 1승을 신고했다. 동아대는 지난 대회 준우승을 거둔 강팀이다.제주관광대 오현택이 2골을 몰아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후반 추가시간 4분 결승 골을 책임졌다.동아대는 대회 2연패로 조별예선 탈락이 확정돼 아쉬움을 삼켰다.한편 이날 7개 팀이 16강행을 조기에 확정했다.고려대는 칼빈대를 4-0으로 제압하고 2연승을 질주, 12조 1위를 확정했다. 숭실대는 목포과학대를 3-0으로 꺾었고, 울산대는 사이버한국외대에 7골을 퍼부었다.상지대는 안동과학대를 4-0으로 제압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2연승을 달렸다. 성균관대는 인제대를 2-0으로 꺾으며 16강행을 확정했고, 한남대는 서울대를 상대로 6-0 대승을 거궜다. 경일대도 수성대를 3-0으로 제압하고 16강행에 합류했다.제61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예선 2일 차(5일) 고려대 4-0 칼빈대상지대 4-0 안동과학대숭실대 3-0 목포과학대울산대 7-0 사이버한국외대우석대 6-0 조선이공대광주대 4-1 청주대명지대 4-0 청운대영남대 2-0 연성대선문대 2-0 제주국제대경일대 3-0 수성대동아대 1-2 제주관광대한남대 6-0 서울대한양대 6-0 남부대중원대 0-0 배재대수원대 1-1 호남대성균관대 2-0 인제대광운대 1-0 경민대한일장신대 1-3 가야대강서대 6-0 원광대김우중 기자 2025.07.05 21:56
축구일반

19경기서 68골 폭발… 태백산기 예선 1일 차부터 골 폭죽

제61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예선 1일차 경기에서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골 잔치가 펼쳐졌다. 4일 대학축구연맹에 따르면 전날(3일) 강원도 태백시 일원에서 펼쳐진 19경기 중 18경기에서 총 68골이 터졌다. 화끈한 득점 퍼레이드로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가장 강력한 인상을 남긴 팀은 단연 호남대였다. 호남대는 신생팀 제주관광대를 상대로 10골을 몰아넣는 대승을 거두며 공격진의 압도적인 화력을 과시했다. 창단 후 처음 참가한 제주관광대 역시 귀중한 첫 득점을 올리며 의미 있는 데뷔전을 치렀다. 전년도 태백산기 우승팀 한남대는 첫 경기부터 명승부를 연출했다. 까다로운 상대 순복음총회신학교를 상대로 4-3 승리를 거뒀다. 한남대 홍석현이 후반 추가시간에 극적인 결승 골을 책임졌다.한편 3일 경기에서는 최근 대학축구 개혁의 핵심으로 떠오른 UNIV PRO 상비군 시스템과 연계된 주요 선수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오는 7월 중순 베트남에서 열릴 컵대회에 출전할 대학대표팀에 선발된 울산대 김유성은 김천대와의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경기 MVP에 선정됐다. 역시 대표팀으로 선발된 수원대 박광현 골키퍼는 작년 태백산기 준우승팀인 동아대를 상대로 수차례 결정적인 선방을 펼치며 팀의 1-0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상지대 김준원은 명지대를 상대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뛰어난 경기 감각을 보여줬다. U19 상비군에 선발된 경희대 박민서는 우석대와의 경기에서 경기 시작 2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제61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예선 1일 차(3일)고려대 2-0 광주대상지대 2-1 명지대숭실대 2-1 영남대울산대 5-1 김천대우석대 1-3 경희대청주대 1-1 칼빈대청운대 2-5 안동과학대연성대 3-2 목포과학대선문대 1-1 한양대경일대 2-1 중원대동아대 0-1 수원대한남대 4-3 순복음총회남부대 0-2 제주국제대배재대 2-1 수성대호남대 10-2 제주관광대성균관대 2-0 한일장신대광운대 1-1 강서대가야대 1-1 인제대원광대 0-0 경민대김우중 기자 2025.07.04 19:50
스포츠일반

“새로운 도약, 세계를 향해” 세팍타크로 대표팀, 세계선수권 출전 위해 태국행

한국 세팍타크로 국가대표팀이 2025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태국 방콕으로 출국했다.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4일 "세팍타크로 남녀 국가대표팀이 2025 세계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 방콕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오는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태국 핫야이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2025년 세계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에 참가해 정상에 도전한다.이번 대회는 세계 세팍타크로연맹(ISTAF)이 주최·주관하며, 전 세계 30개국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대회다. 대한민국은 남녀 각각 쿼드와 팀 레구 종목 등 총 5개 종목에 출전하고 4개 이상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표팀은 방콕에 도착 후 약 2주간의 전지훈련을 통해 태국 현지 엘리트팀과의 실전 훈련과 기술 교류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한국은 최근 세계선수권에서 남자 쿼드 2연패(2022·2023), 여자 레구 우승과 준우승, 그리고 2024년 남녀 쿼드·팀, 믹스트리오 동메달 등 다수의 성과를 기록하며 국제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이번 대표팀은 선우영수(30, 고양시청), 심재철(38, 부산환경공단) 등 베테랑과 신희섭(23, 강원도체육회), 김영철(24, 청주시청), 조수빈(23, 인천체육회), 임도연(21, 강원도체육회) 등 신예가 조화를 이루는 세대 교체형 전력으로 구성됐다. 최근 아시안컵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한 데 이어, 이번 세계선수권은 실전에서 세대교체의 성과를 가늠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김종흔 남자대표팀 감독은 “선수들이 지난 아시안컵 이후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는 중인 우리 대표팀은 팀워크와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각오를 전했다.또한 이번 대회는 내년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전초전이 될 전망이다. 협회는 "이번 대회를 단순한 경기 참여에 그치지 않고, 스포츠 외교와 국제 교류 확대의 계기로 삼고자 한다. 세계 각국과의 협력을 통해 향후 국제대회 유치, 심판 파견, 합동훈련 등 다자적 협력 체계 구축도 기대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따.특히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는 올해 취임한 김영진 회장 체제 아래 첫 번째 세계선수권대회 참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영진 회장은 “대표팀이 세대교체를 성공적으로 이어가며 국제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라고, 이번 대회를 계기로 협회 역시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에 서게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는 단순한 성과를 넘어, 세계와의 스포츠 교류를 확대하고 향후 국제 협력 기반을 넓히는 전략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김우중 기자 2025.07.04 10:52
축구일반

“포항의 색으로 경기장 물들인다” 포항, eK리그 서포터즈컵 대표 선수 2인 선발

포항 스틸러스가 eK리그 서포터즈컵 2025 대표 선수를 선발했다.포항 스틸러스는 지난달 28일 포항시 소재 PC방에서 ‘eK리그 서포터즈컵 2025 포항스틸러스 대표 선수 선발전’을 개최했다. eK리그 서포터즈컵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넥슨이 공동 주최하고 ㈜SOOP이 주관하는 e스포츠 대회로, 올해 2회째를 맞았다. 포항 스틸러스는 지난해에 이어 팬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위해 자체 선발전을 진행했다.이날 선발전에는 FC 온라인을 사랑하는 포항 스틸러스 팬들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16강부터 시작된 본선은 단판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했고 연장전까지 이어지는 접전이 펼쳐지기도 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대표 선수 2인과 예비 선수 1인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이달 14일 송라클럽하우스에서 포항 스틸러스 선수 김동민과 한 팀을 이뤄 본선 무대에 나선다.2년 연속 대표로 선발된 정철문 씨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포항 스틸러스를 대표하게 돼 영광이다. 참가자들 실력이 워낙 뛰어나 걱정이 많았지만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올해는 더 열심히 연습해 지난해보다 더 높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또 다른 대표 선수 신동석 씨는 “솔직히 큰 기대 없이 참가했는데, 이렇게 선발돼 매우 기쁘다. 포항을 대표하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대회에 임하겠다”며 “결승까지 진출해 포항의 색깔로 경기장을 물들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발 소감을 전했다.김희웅 기자 2025.07.0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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