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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현대건설, 업계 최초 이주 없이 주거 가치 올리는 신사업 본격화

현대건설이 입주민의 이주 없이 노후 공동주택의 생활 품질과 자산 가치를 높이는 ‘주거환경 개선 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현대건설은 삼성동 힐스테이트 2단지와 프리미엄 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신사업’ 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건설의 신규 사업은 노후 단지를 이주 없이 리뉴얼해 신축 수준의 주거 품질과 프리미엄 가치를 실현하는 프로젝트다. 현실적인 여건상 재건축이나 증축형 리모델링이 어려운 단지의 실질적인 생활 개선을 달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재건축 연한과 안전진단 통과 요건, 용적률 제한 등 각종 규제와 높은 분담금 등으로 기존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운 단지에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을 체결한 삼성동 힐스테이트 2단지는 준공 18년차 대단지로, 주차장 누수, 노후 설비, 커뮤니티 공간 부족 등 노후 단지 공통의 개선 사항을 갖고 있다. 노후 단지의 한계로 인근 신축 단지와 시세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대수선 신사업이 완료되면 시세 차이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은 단지 내에 부족했던 주거 여건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차별화된 설계를 준비 중이다. 사업의 적용 범위는 공용부와 세대 내부로 분류된다. 공용부는 외벽과 주동 입구, 조경 및 커뮤니티 공간 등 외관 업그레이드뿐만 아니라, 지하주차장 시스템, 전기차 화재 방지 설비, 스마트 출입 제어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되며 입주민은 이주할 필요가 없다. 세대 내부는 층간소음 저감 구조, 고성능 창호, 하이오티 기반 시스템, 에너지 절감 설비 등을 포함한 인테리어 공사로서 희망하는 세대에 한해 적용한다. 사업 진행 절차가 간소하고 안정적인 점도 강점이다. 재건축과 리모델링 등 기존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주택법’을 적용을 받아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반면, 신사업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진행이 가능하다. 입주자대표회의가 사업을 시행하고, 현대건설이 설계와 행정, 시공, 사후관리(AS)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한다. 두 사업자와 지자체가 다자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이면서도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건축물 철거를 최소화해 재건축 대비 건축폐기물 발생이 적고, 이주 없이 공사가 가능해 기존 입주민의 주거 안정성과 거주지역 내 공동체 의식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다. 이는 현대건설이 지난 3월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를 통해 제시한 지속가능 전략 과도 일치한다. 현대건설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입주민의 만족도 향상뿐 아니라 지역 단지 전반의 가치 상승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신축 아파트와의 가격 격차를 해소함으로써, 구도심 노후 단지의 브랜드 재정립은 물론 인근 부동산 시장의 가격 안정과 도시 미관 개선 등 다층적인 파급 효과를 유도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노후 아파트의 한계를 해소하는데 그치지 않고 공간의 품격과 시장 경쟁력까지 높이는 새로운 주거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신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삶의 질을 한층 끌어올리는 차별화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25 16:09
산업

포스코 장인화 회장 등 임직원 2만명 세계 각지서 봉사활동

포스코그룹이 ‘2024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통해 전 세계 각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스코그룹 지난 23일부터 31일까지 '2024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기간으로 정했다. 이와 관련해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28일 경북 포항시 남구 대송면 제내리를 찾아 이시우 포스코 사장, 천시열 포항제철소장, 포스코 재능봉사단원들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 사업과 어르신 돌봄 활동에 참여했다. 봉사활동에는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도 동참했다.대송면 제내리는 포항제철소 건설 당시 제철소 부지(괴동동)에 거주했던 지역 주민들이 이주해 정착한 마을이다. 현재는 300여명의 이주 어르신의 생활 터전이 됐다.장 회장은 마을 주민들에게 "창업 초기부터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신 지역주민들 덕분에 세계 최고의 철강기업 포스코가 탄생할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포스코그룹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국내외 포스코그룹 임직원이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특별 봉사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올해는 임직원 2만여명이 세계 곳곳에서 800여건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항과 광양제철소 임직원들은 지역아동·어르신 돌봄, 헌혈, 농촌 일손 돕기, 환경정화 등에 참여한다.포스코홀딩스는 한강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외래식물 제거 활동을,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다문화 가정 아동을 위한 임직원 동화책 녹음 봉사를, 포스코이앤씨는 사업장이 위치한 12개 지역 소방서와 연합해 화재 취약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각각 펼친다.포스코퓨처엠은 사업장별로 해변 환경정화, 소외계층 생명의 빵 배달, 복지시설 급식 봉사 등에 나선다.세계 각국에서도 자선 바자회와 물품 기부 등이 이어지고 있다. 태국에서는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해 인공 산호를 설치하고, 튀르키예에서는 건설 자재를 활용해 놀이터를 조성하는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5.28 15:41
부동산일반

금강주택,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 지속

금강주택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실제 금강주택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 일환으로 실시하는 펜토와 함께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 100호 프로젝트 중 28~31호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28호~31호 프로젝트는 인천광역시 서구, 경기도 화성시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인천광역시 서구에서 2곳(28~29호), 경기도 화성시에서 2곳(30~31호) 등 주거취약가구 4가구를 선정해 실시됐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창호 교체 ▲주방 싱크대 교체 ▲욕실 개보수 ▲보일러 재설치 등의 공사를 시행하였다.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원받은 한 시민은“오랜 질병으로 인하여 일자리를 찾지 못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쾌적한 주거공간이 만들어서 지친 몸과 마음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한편 금강주택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계획으로, 이번에 31호 프로젝트를 마친 펜토와 함께하는 주거주거환경개선사업 100호 프로젝트도 꾸준히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2023.07.27 10:25
산업

대우건설, 튀르키예·시리아에 성금 1억원 기부

대우건설은 15일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이 대한적십자사를 방문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구호품 지원과 피해지역 재건사업에 쓰일 예정이다.대우건설 관계자는 "대형 재난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전하고자 한다"며 "튀르키예는 6·25 전쟁에 참전한 형제국가로 우리나라와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는 만큼 빠른 복구가 이뤄져 피해를 입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대우건설은 임직원 릴레이봉사활동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수해로 피해를 입은 주거안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서울시와 함께 추진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2.16 09:32
부동산

[위클리부동산] 대우건설, 국내 베트남인 주거환경 개선·현대건설'힐스테이트 몬테로이' 분양

대우건설, 해비타트와 국내 베트남인 주거환경 개선 추진 대우건설이 한국해비타트와 재한베트남인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국내에 거주하는 베트남인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대우건설은 이를 위해 내년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주한베트남대사관과 한국해비타트, 베트남불교 원오사와 4자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약으로 양국의 우호관계 증진과 함께 재한베트남인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한다. 벽화 조성과 쉼터 건립을 위해 2억5000만원의 사업비 전액을 후원하고, 임직원들이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쉼터 건립을 위한 부지는 충남 천안에 위치한 원오사가 제공하며, 한국해비타트가 사업추진을 전담한다. 현대건설, 이달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분양 예정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현대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를 이달 중 공급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40개동, 전용면적 59~185㎡, 총 3731세대로 조성된다. 모현(왕산) 도시개발사업 구역 안에 조성되는 단지로 고산IC, 태전 분기점(JC)을 이용해 광주 태전지구를 비롯한 판교·분당신도시로 진입이 편리한 편이다. 지구 내에 초·중학교 부지가 있으며,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가 인접해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10.18 07:00
경제

[한주의 부동산] 2월 아파트 분양 ‘예년의 2배’…주목할 곳은

통상적으로 2월은 아파트 분양 비수기로 통하지만, 올해 2월은 예년보다 2배 가까이 많은 아파트 분양 매물이 나올 예정이다.부동산 정보 서비스 업체 직방은 지난 11일, 2월 분양 예정인 아파트 매물 정보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2월에는 전국에 15개 단지, 총 1만4680세대가 분양될 예정으로, 이 중 1만2394세대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2월 한 달 평균 15개 단지, 7944세대 일반 분양 물량이 공급된 것과 비교하면 2배 가까운 규모다.직방은 새로 공급되는 아파트 단지 수가 15개로 작년 4년 평균과 같지만, 100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 분양이 많아 예년보다 분양 세대 수가 많다고 분석했다. 청량리역과 태릉의 ‘해링턴 플레이스’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청량리역 바로 앞인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11-1번지에 위치한다. 최고 40층 높이의 주상복합아파트로, 총 220세대 중 203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은 59~150㎡로 구성돼 있다. KTX·분당선·1호선·경의중앙선·경춘선을 이용할 수 있다. 노선이 확정된 GTX-C뿐 아니라 GTX-B·면목선·동북선도 예정돼 있어 모두 개통되면 최적의 교통 인프라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량리역은 대규모 재정비촉진지구 및 재개발 프리미엄의 중심지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진행되는 지역이다. 인근에 ‘청량리역 롯데캐슬SKY-L65’ ‘청량리동부청과한양수자인’ 분양도 올해 계획돼 있어 청약 대기자들에게 관심이 높다. 태릉현대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시행하는 ‘태릉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는 총 1308세대 중 560세대가 일반 분양되며, 전용면적 49~84㎡로 구성돼 있다.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7호선 공릉역·환승역 태릉입구역에 인접해, 이른바 트리플 역세권 단지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점이 특징이다. 대진고·서라벌고 등 명문 학군과 서울 3대 교육특구인 중계동 학원가가 인근에 있어 우수한 교육 환경을 조성한다. 남양주 ‘더샵퍼스트시티’ '남양주더샵퍼스트시티’는 경기도 남양주 진접읍 부평리 653번지 일대로, 총 1153세대가 모두 일반 분양된다. 진접~내촌 간 도로와 지하철 4호선 진접역이 예정돼 있고, GTX-B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예정돼 있어 결과에 따라 향후 서울 접근성 개선도 기대할 수 있다. 비규제 지역으로 청약 1순위 자격이 까다롭지 않고, 전매 제한 기간도 6개월이어서 상대적으로 규제 강도가 약하다. 평촌 ‘래미안푸르지오’ '평촌래미안푸르지오’는 재건축 아파트로 총 1199세대 중 659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비산동은 광역교통이 우수하고 서울외곽순환도로인 평촌IC·산본IC가 인접해 있어 서울 진입이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학군은 안양중앙초·부흥중 등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인접한 안양시립비산도서관·평촌도서관·평촌 학원가 등도 밀집한 지역이다. 최근 인근에서 분양된 ‘비산자이아이파크’는 전체 타입 청약이 1순위로 마감했다. 평택 ‘뉴비전 엘크루’ ‘평택 뉴비전 엘크루’는 경기도 평택시를 지나는 1번 국도와 38번 국도 교차점인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 34에 위치해 있다. 총 1396세대로, 전부 일반 분양이다. 경부고속도로 안성 IC 및 평택~제천고속도로, SRT 지제역을 통한 광역교통 이용이 용이하며, 간선급행버스(BRT)와 동부고속화도로가 예정돼 있어 교통 호재도 있는 지역이다. 2020년 개장 예정인 안성 스타필드가 인근에 위치하게 되면 생활 인프라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더샵 센트럴파크’는 4개 단지, 총 2656세대의 매머드급 분양을 앞두고 있다. 원주는 영동고속도로와 남원주 IC 등 교통망이 발달돼 있어 강원도 내에서 접근성이 좋은 지역이다. 또 혁신도시와 기업도시로 지정돼 개발 호재가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9.02.15 07:00
연예

한샘, 주거환경 개선사업 200회 달성

종합 홈인테리어 기업 한샘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200호를 맞았다.한샘은 29일 “경기 시흥시에 거주하는 장애 한부모 가정에 중학생 두 아들을 위한 책상과 침대, 옷장 등을 협찬했다”고 밝혔다.대상 가정의 가장인 이영주(가명) 씨는 “장애를 가지고 홀로 아이를 키우는 게 녹록지 않아 가구를 바꾸는 일은 엄두도 못 내고 있었다”며 “한샘 덕분에 두 아들이 소원하던 책상과 침대를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한샘은 2015년부터 한 달 평균 약 5개 가정 및 단체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부모 가정, 지역아동센터(공동생활가정), 다문화 가정, 난치병 어린이 가정 등에 부엌, 붙박이장, 책상, 침대 등 홈인테리어 가구를 제공하고 있다.또 한샘 임직원들은 직접 시공 및 정리에 참여하고 있다. 주거환경 개선사업 외에도 난치병 어린이용 물품 만들기, 나무심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는 임직원들의 비중이 지난해 대비 73% 늘었다.한샘 이영식 사장은 “한샘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한 인류 발전 공헌’이라는 사명에 걸맞게 어려운 이웃들의 보금자리를 살피는 일을 계속 진행해 갈 것”이라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고객들로부터 사랑 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샘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지원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2018 인도네시아 아시안패러게임 휠체어테니스 쿼드 단식 금메달을 획득한 김규성 선수는 한샘 장애인스포츠단 소속이다. 한샘은 2016년 11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사와 협업해 경기도 장애인체육회 소속 아마추어 선수 32명과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스포츠단을 창단했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8.10.29 14:01
연예

사회공헌 단체 커커엔젤 "베트남 현지 봉사활동 위해 출국"

‘㈜커커(대표 이철)’의 사회공헌단체 ‘커커엔젤’ 41명의 봉사단이 지난 16일 새벽,베트남 푸토성 또안흥현 쩐몽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커커엔젤은 교육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커커학교를 건립하고 25대의 컴퓨터를 기증하며 많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으며 2박 3일간 쩐몽면에서 머물며 미용 재능기부뿐 아니라 페이스 페인팅, 버튼뱃지와 액세서리 만들기 등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 학용품 전달을 진행함으로써 현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한다고 강조했다. 쩐몽면 주민들에게는 식품을 전달하고 소통 및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커커는 작년부터 소외계층의 쾌적한 삶을 위해 식수, 위생사업 및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15가구의 식수, 조리시설 및 주거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한편 커커엔젤은 이철헤어커커와 마끼에 전매장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앞머리 커트 비용을 모아 소외계층을 위해 미용재능기부를 포함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승한기자 2018.10.18 13:02
연예

SH 입주민 각 조합사 정규직 고용, 취약계층 평생 일터 제공

‘건설사회적경제협동조합’(이하 ‘건사협’)이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 취약계층 입주민 대상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지속해온 이번 사업은 SH공사 입주민 중 취약계층을 고용하여 SH공사 퇴거세대내의 도배, 장판, 도장 교체공사를 진행해 SH공사 취약계층 입주민을 ‘건사협’의 각 조합사에서 고용함으로써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과 임대주택 서민들의 경제적지원’이라는 일석이조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고용된 입주민들은 각종 건설기술을 습득해 추후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수입원이 이루어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와 관련 건사협 회원사인 일촌나눔하우징에서 정규직으로 일하고 있는 박모씨(72세)는 “일을 하고 싶은 의욕도 많고 아직 몸도 팔팔한데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안타까웠지만, SH공사의 일자리 창출사업을 통해 사회적 기업에 입사한 후 도배, 장판, 목공 등 전문 기술도 배우고 일도 지속적으로 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SH공사 등 공기업의 일자리창출 사업이 계속되어 나같은 취약계층들이 일을 하면서 경제활동을 지속하고 해당 분야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주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건사협’은 2018년 8월 현재까지 SH공사와 총 9천가구 128억 규모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으며, 총 160여 명(누적고용인원)을 ‘건사협’ 각 조합사에 고용했다. 이와 관련 강혜경 이사장은 “‘건사협’은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인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모토로 ‘SH공사’와 함께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고용창출을 추구하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LH공사의 공가세대 리모델링사업, ‘서울시 저소득층 희망의 집수리’, 한국에너지재단의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향후 여러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과 함께 고용창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 이사장은 또 “최근 입법 통과되어 시행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수의계약 범위가 기존 2천만원 이하에서 5천만원 이하로 확대되어 앞으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 운영을 통한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건사협은 앞으로도 나눔문화 정착을 통한 사회환원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대상을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이승한기자 2018.08.01 17:35
경제

시흥시 오피스텔 완판 다인건설, 다인 로얄팰리스 범일 막바지 분양

시흥시에서 복층형 오피스텔을 성공적으로 분양한 다인건설이 부산 지하철 1호선 범내골역 1분 거리 초역세권에서 선보인 ‘다인 로얄팰리스 범일’이 분양 마감을 앞두고 있다. ‘부산 금융허브시대의 서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부산 문현 혁신도시(문현 금융단지)의 수혜를 품은 부산 진구 범천동 848-8(현 범내골역 2번 출구 바로 앞 신용보증기금 자리)에 들어서는 단지는 1개 동, 지하 5층~20층, 총 352실 규모, 전용면적 47.20㎡ A타입 256세대와 47.60㎡ B타입 96세대 등 2가지 타입의 소형 주택형으로 설계됐다. 사업지인 부산진구 범천동은 동쪽으로 부산국제금융단지, 동천, 범일동, 서쪽으로 철도기지창, 남쪽으로 범일 상권 지역, 북쪽으로 서면 1번가 중심상권 지역이 각각 자리한 문화 및 쇼핑의 중심지로 잘 알려져 있다. 아파텔의 실내는 복층으로 구성되며 최신 주택 트렌드인 풀옵션인테리어가 제공되는 가운데 건폐율이 79.7%에 달해 더욱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상가는 지상 1~4층에 들어설 예정으로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 드럭스토어, 커피숍 등의 입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음식점 및 편의시설의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단지 내 총 433대의 주차가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서 조성 중인 63층(약 271m) 랜드마크 부산국제금융센터가 부산의 금융중심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문현 혁신도시의 전체 상주 고용인구는 약 18,000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 관련 협력업체, 하청업체 등의 상주 및 유동인구를 합산하면 약 32,000명에 육박하는 고용창출 효과가 전망되는 가운데 12조7천억 원에 육박하는 파급 효과와 함께 13만8천여 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되는 상황이어서 다인 로얄팰리스 범일의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다인 로얄팰리스 범일 인근에 동서고가도로, 황령산터널, 범일역, 서면역, 부전역, 전포역, 도시고속도로, 문전역 등의 다양한 교통망도 구비돼 인접 지역 진∙출입이 수월한 교통 환경을 구비했다. 성서초, 부산진초, 성동중 등 공교육시설과 혜화사관학원 등의 사교육시설이 우수한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며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을 비롯해 부산진시장, 귀금속거리, 자유도매시장, 이마트, 홈플러스, CGV, 서면번화가 등의 생활 인프라도 단지 주변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사업지 주변에서 진행되는 동천 환경개선사업과 부산시민공원(하얄리아부대 공원화), 주변 재개발 사업 등도 향후 주거환경 개선과 상권 확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미래 중부상권 핵심 요충지의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되는 범천동에 들어선 단지는 서면 상권과 범일 상권의 중간 상권에 위치하는 지리적 특성상 범내골역 접근성과 문현지구개발호재 등을 고려할 때 인근 분양가 대비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며 수요자들의 계약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김정한기자] 2017.07.1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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