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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휴민트’ 신세경 “조인성·박정민 풀악셀에 두근두근” [IS인터뷰]

“너무 설레고 기대돼요.”배우 신세경이 신작 ‘휴민트’로 ‘타짜-신의 손’ 이후 12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왔다. 신세경은 최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드라마를 골라서 한 건 아닌데, 어쩌다 보니 시간이 이렇게 흘렀다. 많은 분이 좋아해 줬으면 좋겠다”며 화사하게 웃었다. 11일 개봉하는 ‘휴민트’는 류승완 감독의 신작으로,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신세경은 북한 식당 종업원 채선화를 연기, 영화의 멜로를 담당했다. “대본 자체가 너무 재밌어서 출연을 망설일 필요가 없었어요. 흡인력이 상당했죠. 특히 멜로는 텍스트로 봤던 것도 좋았지만, 영화에서 그 감성이 더 두께감 있고 짙게 표현된 거 같아요.”신세경이 연기한 채선화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강인한 의지의 소유자다. 조 과장(조인성)의 제안으로 대한민국 정보원이 되지만, 전 약혼자인 북한 국가보위성 조장 박건(박정민)이 등장하면서 혼란을 겪게 된다.“전 채선화가 드러난 것보다 훨씬 크고 용기 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박건의 어떤 선택들도 이해했을 거예요. 다만 그럼에도 원망은 했겠죠. 미련도 있었을 거고요. 다양한 감정이 존재한다고 봤어요.” 박정민의 뜨거운 사랑과 조인성의 보호를 동시에 받는 기분이 어땠냐는 장난 섞인 질문에는 “아주 좋았다. 채선화를 구하기 위해 두 남자가 악셀을 받는데 그 순간 심장이 두근두근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너무 즐거운 현장이었어요. 박정민 선배는 아무리 혼란스러워도 자기 것을 묵묵히 하는, 결과로 보여주는 사람이에요. 조인성 선배는 정말 좋은 리더죠. 챙겨주는데 절대 생색내지 않아요. 저도 여러 번 감동했어요.”영화에서, 그것도 류 감독 작품에서 홀로 액션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은 없는지도 궁금했다. “난 겁쟁이”라고 운을 뗀 신세경은 “현장에서 보니 더 못하겠더라. 박정민 선배가 국가정보원 공 대리(정유진) 역할 할 생각이 있냐고 해서 절대 없다고 했다”며 웃었다.물론 액션을 하지 않았다고 해서 작업이 수월했던 건 아니다. 라트비아 현지에서는 추위와 싸워야 했고, 작품을 하는 동안 내내 북한 사투리와도 씨름해야 했다.“방언 섞인 연기가 처음이라 나름 큰 도전이었어요. 달리 지름길이 없어서 시간과 공을 많이 들였죠. 선생님께 받은 녹음 파일도 계속 들었고요. 그래도 나중에 (선생님께서) ‘평양 아가씨 같다’고 해주셔서 안심됐어요.”신세경을 비롯한 배우들의 이런 노력은 빛을 발하고 있다. ‘휴민트’는 개봉 전부터 예매량 15만장을 가뿐히 돌파하며 흥행 예열을 시작했다. 꼼꼼히 반응을 찾아보고 있다는 신세경은 ‘휴민트’를 “종합 선물 세트”로 정의했다.“시각적으로 황홀하고 근사한 신들도 있지만, 그 가운데 짙은 정서가 깔린 작품이죠. 제게는 정말 여운이 진한, 바로 또 보고 싶은 작품이었어요. 관객분들께도 그렇게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2.11 06:05
영화

류승완 감독의 ‘픽’… 정유진, ‘휴민트’로 증명한 존재감 [IS인터뷰]

“이 역할을 꼭 하고 싶었어요. 저보다 잘할 사람이 없다고 생각했죠. 드디어 기회가 왔다고 느꼈어요. 류승완 감독님의 팬이기도 했고, 최선을 다해 오디션을 봤고 합격했죠.”배우 정유진이 영화 ‘휴민트’에 합류한 소감을 전하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11일 개봉하는 ‘휴민트’는 동남아에서 벌어진 국제 범죄를 추적하던 국정원 블랙 요원 조 과장(조인성)이 정보원이 남긴 단서를 쫓아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첩보 액션 영화다. 정유진은 극중 조 과장의 국정원 블랙 요원 후배인 임 대리 역할을 맡았다.최근 서울 중구 일간스포츠 사옥에서 만난 정유진은 임 대리 역에 발탁된 배경에 대해 “오디션 당시 감독님이 ‘임 대리가 이런 상황에 처했다고 가정하고 연기해보라’고 했는데, 그 순간 바로 바뀌는 제 모습을 보시고 다양한 표현이 가능한 배우라고 판단하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임 대리는 국정원 요원으로서 다수의 액션 연기를 소화해야 하는 인물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요소는 사격이었다. 이를 위해 정유진은 조인성과 함께 실제 국정원을 찾아 연습에 나서기도 했다.“국정원 요원들을 유심히 관찰했죠. 사격 자세나 탄피를 갈아 끼우는 동작까지 세세하게 배웠어요. 이후 실제로 총을 다룰 수는 없어 모형을 사용했지만, 사격 포즈와 동선을 수도 없이 반복 연습했어요. 주변에서 저만큼 사격을 잘하는 여자 배우는 없다는 말도 들을 정도로요.”짧은 단발로 연출된 임 대리의 외적인 모습 역시 정유진이 공을 들인 부분 중 하나다. 그는 직접 시안을 준비해 감독에게 전달하며, 해당 스타일로 머리를 자르고 싶다는 의견을 먼저 제안했다고 말했다.“신세경이 연기한 채선화와 대비되는 인물이 되고 싶었어요. 너무 도시적인 느낌보다는, 세련되지 않은 국정원 요원처럼 보이길 바랐죠. 그래서 가르마 없이 올백 숏컷 단발을 선택했어요.” 정유진은 조인성의 후배 역할로 극중 가장 많은 호흡을 맞췄다. 인터뷰 전날에도 연락을 주고받을 만큼 가까이 지냈으며, 촬영 내내 조인성에게 많은 의지를 했다고 전했다.“왜 이름이 ‘인성’인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최고의 선배님이시죠. 리더십도 넘치세요. 대사가 긴 장면이 많아 현장에서 디테일한 부분까지 맞춰야 했는데, 선배님과 정말 많은 대화를 나눴어요. 제가 연기하는 임 대리가 잘 살아날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써주셨죠.”또한 박정민과는 강도 높은 액션 대립 장면을 함께 소화했다. 두 사람이 함께 원형 계단에서 추락하는 장면은 ‘휴민트’의 액션 장면 가운데서도 가장 인상적인 장면 중 하나로 꼽힌다. 해당 장면은 라트비아에 도착하자마자 촬영한 첫 장면이기도 했다.“라트비아의 오래된 폐건물에서 촬영했어요. 8층짜리 정도 되는 건물이었죠. 옥상까지 올라가면 굉장히 높게 느껴졌어요. 4일을 꼬박 투자해 촬영했는데, 완성본을 보니 정말 잘 나왔더라고요. 와이어를 달고 고생하며 찍은 장면이라 더 뿌듯했어요.” 정유진은 ‘휴민트’를 다양한 감정을 모두 경험하게 해준 소중한 작품으로 꼽았다. 라트비아라는 낯선 환경에서 약 3개월간 동고동락하며 촬영한 영화인 만큼, 시사회에서 완성본을 본 뒤에는 여러 감정이 교차하며 남다른 여운을 느꼈다고 전했다.“관객분들도 보시면 깊은 여운을 함께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액션부터 멜로까지 눈요깃거리가 가득한, 종합선물 세트 같은 영화죠. 설 연휴에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라고 생각해요.”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11 06:05
연예일반

‘붉은 진주’ 박진희X남상지, 복수를 향한 두 여자의 여정

‘붉은 진주’가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하는 종합 예고를 공개했다. 오는 23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는 거짓 신분으로 돌아온 두 여자가 아델 가의 감춰진 죄악과 진실을 밝혀내는 치밀하고 강렬한 복수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10일 공개된 종합 예고에는 숨 막히는 대치 상황에 놓인 김명희(박진희)와 오정란(김희정)이 시선을 압도한다. 박태호(최재성)에게 선물 받은 진주 목걸이가 끊어지며 김명희가 쓰러지고, 쌍둥이 동생 김단희(박진희)가 절규하는 장면은 이들이 거대한 사건의 소용돌이에 휘말렸음을 암시한다.이후 “언니를 대신해서 끝까지 싸울 거야”라며 비장하게 말하는 김단희를 통해 언니를 대신한 처절한 복수가 예고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이어 충격적인 차량 폭발 장면과 함께 등장한 백진주(남상지)는 극의 몰입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단발 머리를 하고 파격 변신해 나타난 클로이(남상지), 깜짝 놀라는 박민준(김경보)과 박현준(강다빈), 경악하는 최유나(천희주)의 반응이 이어진다. 이를 통해 그녀가 신분 세탁을 한 채 다시 원수에게 돌아갔음을 보여주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과거 연인이었던 박민준을 이용할 만큼 냉혹한 클로이의 행보는 긴장감을 자아낸다.여기에 “나는 쉽게 끝낼 생각이 없거든” 이라며 카리스마 넘치는 아우라를 뽐내는 박태호의 위압감은 그녀의 복수의 상대가 만만치 않음을 보여줌과 동시에 팽팽한 대립을 예고한다.공통의 목표를 품고 만난 김단희와 클로이가 향후 어떤 서사를 그려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두 사람이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울지, 견고한 복수 연대를 구축해 나갈지 이들이 선보일 강렬한 워맨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10 15:02
연예일반

지드래곤, 역조공도 남달라... 데이지 호두과자에 팬들 “먹기 아까워” [왓IS]

가수 지드래곤이 팬미팅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준비한 ‘호두과자 역조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6일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는 지드래곤의 데뷔 첫 단독 팬미팅이 열렸다. 이날 행사장 한쪽에는 유독 긴 줄이 늘어서 눈길을 끌었는데, 이는 지드래곤이 팬들을 위해 준비한 역조공 선물을 받기 위한 대기 줄이었다.지드래곤은 각 호두과자 위에 자신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을 상징하는 데이지 꽃 모양 초콜릿 장식을 더한 디저트를 준비해 팬들에게 전달했다. 팬미팅 종료 후 소셜미디어에는 이른바 ‘지드래곤 호두과자’ 인증 사진이 잇따라 올라왔고, 팬들은 “역조공마저 지드래곤답다”, “먹기 아까울 정도로 디테일이 미쳤다”, “기다린 보람이 있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이번 호두과자는 지드래곤이 설립한 저스피스 재단과 부창제과가 함께 기획한 것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지드래곤은 팬미팅 도중 자신이 모델로 활동 중인 커피 브랜드 더벤티 쿠폰을 직접 나눠주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가위바위보 게임에서 승리한 팬들에게는 프레데릭 말과의 콜라보 향수, 제이콥앤코 한정판 펜던트까지 선물로 증정해 감탄을 자아냈다.팬들은 “팬미팅이 아니라 종합선물세트였다”, “역조공 스케일이 콘서트급”, “지드래곤은 역시 클래스가 다르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한편 지드래곤은 오는 1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미디어 시티 앰피시어터에서 열리는 ‘크레이지 슈퍼 콘서트’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07 16:09
영화

황정민·박찬욱·봉준호 총출동…‘휴민트’ 셀럽 추천사 공개

배급사 NEW가 6일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과 감독들이 전한 영화 ‘휴민트’에 대한 추천사를 공개했다.먼저 “간만에 재밌다. 류승완의 아름다움을 보다니♡”(황정민), “추운 겨울을 뚫고 가열차게 달린 ‘휴민트’. 따뜻한 온기로 극장을 하나로 만들기를”(박보검), “휴민트. 액션, 긴장감 대박입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어요!”(정해인), “액션, 로맨스 다 하는 흥행 금메달 ‘휴민트’”(임윤아),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풀지 못한 채 숨죽이고 잘 봤습니다. 대박 기원합니다!”(강태오), “충분히 뜨겁고 충실히 차가운… 배우들의 열연에 박수를. ‘휴민트’ 화이팅!”(조여정), “감정도, 액션도, 찐하디 찐하다!”(김종수), “설 연휴에 꼭 봐야 하는 영화!”(이상이), “신명 나는 총격전 대박입니다..♡”(최수영), “보는 내내 주먹이 불끈 쥐어지고 가슴은 뜨거워지고 눈시울이 붉어지는 영화. 그렇다! 류승완이 돌아온 것이다!! ‘휴민트’ 만세!!!”(윤경호)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친필 추천사를 통해 칭찬을 남겼다.뿐만 아니라 영화계를 대표하는 감독들의 추천도 이어졌다. “천천히 달아오르다 장렬히 폭발한다. 액션과 로맨스가 한꺼번에” (영화감독 박찬욱), “액션 마스터 류승완의 숨 막히는 첩보 마스터피스!! 감사합니다”(영화감독 봉준호), “꽉 채운 2시간! 장르의 거장. 류승완 감독님 덕에 너무나 즐겁게 보았습니다. 꼭 극장에서 보시기를!”(영화감독 한준희), “첩보! 액션! 스릴! 멜로! 감동! 통쾌! 육각형 완성!”(영화감독 엄태화), “믿고 보는 류승완표 액션 대작 한국 영화 관객들에게 보내는 설 특집 종합선물!”(영화감독 김지운) 등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한편 영화 ‘휴민트’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다. 오는 11일 개봉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06 13:49
금융·보험·재테크

'검은 월요일', '첫 사이드카' 발동에도 주가 오른 종목은?

코스피가 미국 증시 약세 여파로 인해 5000선 아래로 내려갔다. 올해 첫 유가증권시장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효력정지)가 발동될 정도로 ‘검은 월요일’로 기록됐다. 2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274.69포인트(5.26%) 내린 4949.67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달 27일 5084.85로 장을 마치며 종가 기준 사상 처음으로 5000대를 달성한 이후 4거래일 만에 5000선 밑으로 내려간 것이다.지수는 전장 대비 101.74포인트(1.95%) 내린 5122.62로 출발해 곧장 5000선이 깨졌지만, 이후 낙폭을 점차 줄이는 듯했다. 그러나 오전 10시를 지나면서 가파르게 떨어져 한때 4933.58까지 밀렸다.코스피 급락으로 낮 12시 31분 올해 첫 유가증권시장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하기도 했다. 매도 사이드카는 전 거래일 대비 코스피200 선물(최근월물)이 5% 이상 하락 후 1분간 지속되면 발동한다. 발동 시점부터 5분간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효력이 정지되며 5분 경과 후 자동 해제된다.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4.8원 오른 1464.3원을 나타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조5161억원, 2조2127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올해 최대 액수인 4조587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받쳤다.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1조3579억원 매도 우위였다.지난주 말 뉴욕증시에서는 3대 주가지수가 하락 마감했다.매파적 워시 전 연준 이사가 차기 연준 의장으로 낙점됐다는 소식은 시장에 불안 요소로 작용했다. 게다가 투기적 거래로 작년부터 급등했던 은 가격이 하루 만에 30% 넘게 폭락하면서 충격파가 증시로까지 전이됐다.같은 날 은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35.9달러(31.37%) 급락한 78.5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금 가격도 10% 넘게 떨어졌다.이날 아시아 주요 증시가 동반 하락했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1.17% 내린 5만2698.36, 대만 가권지수는 1.37% 떨어진 3만1624.03을 나타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2.02%)와 선전종합지수(-1.83%), 홍콩 항셍지수(-2.84%) 등도 하락했다.국내 증시는 장중 패닉셀링으로 인해 특히 더 가파르게 떨어졌다. 삼성전자는 6.29% 내린 15만400원, SK하이닉스는 8.69% 급락한 83만원에 장을 마쳤다.현대차(-4.40%), LG에너지솔루션(-4.52%), 삼성바이오로직스(-1.95%), SK스퀘어(-11.40%) 등 나머지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일제히 하락했다. 전 업종이 약세를 나타낸 가운데 금속(-6.98%), 전기·전자(-6.90%), 증권(-6.28%), 의료·정밀기기(-5.53%) 등의 낙폭이 컸다.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1.08포인트(4.44%) 내린 1098.36에 장을 마쳤다.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118억원, 4092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5483억원을 순매도했다.알테오젠(-4.60%), 에코프로비엠(-7.54%), 레인보우로보틱스(-2.20%) 등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이 하락한 가운데 에이비엘바이오(0.30%)는 소폭 상승했다.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가격을 유지하며 시가총액 1위로 올라섰다.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31조9519억원, 17조4162억원이었다.김두용 기자 2026.02.02 16:52
뮤직

투어스, 2월 9일 디지털 싱글 컴백

그룹 투어스가 투명한 청량감을 머금은 음악으로 돌아온다.28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투어스는 오는 2월 9일 디지털 싱글 ‘다시 만난 오늘’을 발표한다. 지난해 여름 큰 인기를 끈 이들의 일본 데뷔 싱글 타이틀곡 ‘나이스 투 씨 유 어게인(일본어 제목 はじめまして/하지메마시테)’이 한국어 버전으로 재탄생했다. 우연히 재회해 ‘우리’가 되는 기적 같은 과정을 겨울 끝자락의 맑은 감성으로 표현했다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원곡 ‘나이스 투 씨 유 어게인’은 빌보드 재팬 종합 송차트 ‘핫 100’ 정상을 찍었다. 이 곡이 수록된 음반은 오리콘 주간 차트 2관왕을 달성했고, 일본레코드협회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누적 출하량 25만 장 이상) 인증을 받았다. TWS는 이 곡으로 일본 음악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2025 오리콘 연간 신인 랭킹’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이러한 열기는 최근까지 지속되며 한국어 버전 음원 탄생의 기폭제가 됐다. 투어스는 현지 연말 특집 방송과 대형 페스티벌, 글로벌 음악 시상식 등 다양한 무대에서 이 곡의 퍼포먼스를 펼쳐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다시 만난 오늘’은 오랫동안 이 곡을 기다려온 42(팬덤명)에게 깜짝 선물 같은 트랙이 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28 08:53
뮤직

이문세, 현재진행형 ‘공연의 대가’ 2025년 발자취

올해 두 개의 브랜드 공연을 완성도 높게 이끈 이문세는 ‘공연의 대가’라는 수식어가 현재진행형임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극장형 공연의 정수를 보여준 ‘씨어터 이문세 시즌4’는 지난 5월 세종문화회관 앵콜 공연을 끝으로 1년에 걸친 국내 투어를 마무리했다. 전국 22개 도시에서 총 59회 공연을 진행하며 누적 관객 9만 8천 명을 기록했고, 음악과 연출, 감성, 교감이 정교하게 맞물려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 열기는 국경을 넘어 북미로 이어졌다. 지난 6월 미국 뉴저지를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 시애틀, 캐나다 밴쿠버까지 이어진 ‘씨어터 이문세 시즌4’는 7년 만에 성사된 해외 투어였다. 한국에서의 감동을 이어 받은 이번 공연은 북미 관객들에게도 오래도록 잊지 못할 울림을 선사했다.지난 11월부터는 대형 아레나 투어로 무대의 스케일을 한층 확장했다. 7년 만에 돌아온 ‘‘이문세 더 베스트’ 공연은 전 세대가 사랑해온 명곡들에 최첨단 무대 기술을 더하고, 이문세 특유의 따뜻한 아날로그 감성을 담아냈다. 광주, 서울, 대전 등 주요 도시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약 4만명의 관객을 동원하였고, 감동과 재미, 깜짝 이벤트까지 더해 ‘이문세표 종합선물세트’라는 호평을 얻었다.이처럼 대극장에서 대형 아레나까지, 무대의 규모를 넘어선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퍼펙트 매진’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이문세는 지금 이 순간에도 끊임없이 무대를 진화시키고 있다. 매 공연마다 새롭고 치밀하게 설계된 연출을 통해 공연 혁신을 이끌어온 그는 여전히 관객에게 가장 생생한 감동을 전하는 무대 위의 살아 있는 레전드다. ‘이문세 더 베스트’ 투어는 2026년에도 부산, 대구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이문세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MBC FM4U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를 통해 청취자들과도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30 17:36
연예일반

[영상] ‘하트맨’ 권상우-문채원-박지환-표지훈, ‘하트 종합 선물 세트 받으세요’

배우 권상우, 문채원, 박지환, 표지훈, 최원섭 감독이 1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하트맨'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하트맨'은 돌아온 남자 승민(권상우)이 다시 만난 첫사랑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그녀에게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며 벌어지는 코미디. 오는 1월 16일 개봉정다이 기자 diana23@edaily.co.kr /2025.12.11 2025.12.11 13:08
배구

'소통형' 지도자로 변신했는데...김호철 감독, '헤어질 결심' 내린 이유

사령탑으로서 할 수 있는 마지막 선택은 자진 사퇴뿐이었다. 김호철(70) 감독은 그렇게 IBK기업은행을 떠났다. 김호철 감독은 지난 22일 경기도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의 진에어 2025~26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홈경기에서 패한 뒤 사퇴 의사를 밝혔다. IBK기업은행 배구단은 이후 보도자료를 통해 "김 감독의 결단을 존중해 의사를 수용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22일 현대건설전에서 7연패를 당했다. 시즌 전적은 1승 8패. 지난 9월 막을 내린 컵대회(KOVO컵)에서 우승하며 올 시즌 V리그 여자부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지만, 주 공격수 이소영이 어깨 부상으로 이탈하고, 주전 세터 김하경마저 발목 부상을 당하면서 부진이 이어졌다. 김호철 감독은 지난 2021년 12월 IBK기업은행 감독으로 부임했다. 당시 IBK기업은행은 서남원 전 감독과 김사니 코치, 선수 조송화 사이 불화가 알려지며 어수선했다. 결국 남자부 현대캐피탈을 두 차례 정규시즌 우승으로 이끌며 '명장' 반열에 오른 김호철 감독을 영입해 정상화를 노렸다. 김호철 감독은 이전까지 작전타임마다 호통을 치는 장면을 자주 보여줬다. 혹독한 훈련으로 선수들을 휘어잡는 '카리스마형' 지도자였다. 하지만 IBK기업은행 부임 뒤 지도 방식이 달라졌다. 선수·코치와 많은 대화를 나누며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섬세하게 설명했다. 선수들과의 '심리 장벽'을 허물기 위해 생일 선물도 하고 마니토에 응하기도 했다. IBK기업은행 배구단 프런트도 지난해 3월 김호철 감독에게 2+1년 재계약을 안기며 그의 리더십에 변함없는 믿음을 보냈다. 하지만 IBK기업은행은 김호철 감독 부임 뒤 한 번도 V리그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다. 주축 선수 김희진(현 현대건설)은 부상과 부진에 시달렸고, 영입한 FA 선수들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성적으로 말하는 프로의 세계. 김호철 감독은 그동안 선수 탓을 하지 않았다. 그저 조용히 '헤어질 결심'을 굳혔다. 김호철 감독은 프런트에 "팀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금의 (안 좋은) 흐름을 끊어내는 선택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내가 자리에서 물러나면, 선수단과 구단 모두에게 재정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 감독은 "다시 부활하는 IBK를 보여주고 싶어서 노력했는데 약속을 못 지켰다"라며 IBK기업은행팬을 향해 미안한 마음도 전했다. IBK기업은행은 "후임 선임에 시일이 소요되더라도 팀의 가치관과 방향성에 부합하는 인물을 심도 있게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감독대행은 당분간 여오현 수석코치가 맡는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1.2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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