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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임윤아, 엄지척

배우 임윤아가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파일럿'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 분)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 오는 31일 개봉한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7.23/ 2024.07.2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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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임윤아, '파일럿' 응원하러 왔어요

배우 임윤아가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파일럿'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 분)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 오는 31일 개봉한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7.23/ 2024.07.2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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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임윤아, 요정의 볼하트

배우 임윤아가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파일럿'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 분)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 오는 31일 개봉한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7.23/ 2024.07.2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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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임윤아, 화이팅도 예쁘게

배우 임윤아가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파일럿'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 분)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 오는 31일 개봉한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7.23/ 2024.07.2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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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임윤아, 여신의 등장

배우 임윤아가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파일럿'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 분)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 오는 31일 개봉한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7.23/ 2024.07.2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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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이가 이렇게 컸어?…임윤아, 이제는 ‘믿고 보는 배우’ [RE스타]

재조명, RE(Re examination). 일이나 사물의 가치를 다시 들추어 살펴본다는 이 말을 스타에 대입해 보려 합니다. 아니, 스타보다는 한 인물을 재조명한다는 말이 더 적합하겠군요. TV·영화·연극·뮤지컬·OTT·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에 등장한 인물 중 왠지 모르게 자꾸 생각나고, 떠오르는 사람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소개하려 합니다. 리(re)스타? 이 스타! <편집자 주> 억척발랄 캔디였던 소녀가 로맨스 장인이 됐다. 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16년차 베테랑 배우가 된 임윤아 이야기다.임윤아가 JTBC 드라마 ‘킹더랜드’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임윤아는 극중 킹호텔의 호텔리어 ‘천사랑’ 역으로 비타민 에너지를 발산하는 중이다. 남자 주인공 이준호(구원)와의 막강한 케미는 시청률 10%대를 유지하고 있는 ‘킹더랜드’의 가장 큰 흥행 비결이다.천사랑은 킹호텔 고객들의 만족도 100%를 이끌어내는 VIP 직원. 항상 사근사근한 웃음을 짓고, 외국어 능력도 출중하며, 고객이 요구하는 서비스를 만족시키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다. 일도 잘하는데 연애는 더 잘한다. 웃음을 모르는 100% 정반대의 남자 구원과 매회마다 달달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천사랑에 완벽히 흡수된 임윤아는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기며 대체불가 ‘로코퀸’으로 거듭났다. 임윤아를 떠올리면 소녀시대의 ‘비주얼 센터’라는 타이틀이 가장 먼저 생각나지만 사실 임윤아는 전문 배우 못지않은 경력의 소유자다. 2007년 8월 소녀시대 데뷔 전부터 동방신기 ‘마법의 성’, 슈퍼주니어 ‘메리 유’ 등의 뮤직비디오에 먼저 출연했고, ‘9회말 2아웃’(2007)을 통해 연기에 처음 발을 들였다. 소녀시대 멤버보다 연기자 임윤아로서 먼저 출발을 한 셈이다.시청자들에 제대로 눈도장을 찍은 작품은 18살에 만난 첫 주연작 ‘너는 내 운명’(2008)이다. 마지막회 최고 시청률 43.6%를 찍으며 초대박이 난 ‘너는 내 운명’은 임윤아에게 ‘장새벽’이라는 또 다른 이름을 선물했다. ‘너는 내 운명’은 고아였던 새벽이 자신에게 각막을 이식한 기증자의 집에 입양된 이후의 이야기를 그렸다. 새벽이는 고된 현실에도 긍정적 성격을 잃지 않는 ‘캔디’로, 그야말로 다사다난한 삶을 살았다. 혹독한 입양 가정도 서러운데 결혼 후에는 악독한 시어머니 밑에서 구박까지 받아야 했다. 임윤아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감정 소모가 컸던 새벽이 역할에 녹아들면서 연기력을 입증받았다. 2008년 KBS 연기대상에서는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임윤아는 ‘신데렐라 맨’, ‘사랑비’, ‘총리와 나’, ‘무신 조자룡’, ‘왕은 사랑한다’ 등 여러 작품에서 드라마 주연을 맡았지만 좀처럼 대중의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작품의 흥행 운이 따라주지 않았던 것이다. 그럼에도 꾸준히 연기 활동을 병행한 임윤아는 마침내 배우로서 역량을 인정받는 기회를 얻게 됐다. 영화 ‘공조’(2017)와 ‘엑시트’(2019)를 통해서다. ‘공조’에서 윤아는 북한형사 림철령(현빈)에게 첫 눈에 반한 박민영 역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림철령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호들갑을 떨고, 혼자 설레하는 박민영의 푼수 같은 모습은 ‘공조’의 웃음 버튼 중 하나였다. ‘엑시트’에서는 코믹 연기의 대가 조정석과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대한민국에 ‘따따따 따따’(모스부호) 열풍을 불게 했다. 생활연기에 강점을 보였던 임윤아는 장르물에 도전했다. 지난해 방영된 ‘빅마우스’에서 누명을 쓴 남편 박창호(이종석)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간호사 고미호 역으로 연기에 한층 더 무게를 실었다. 부부가 된 이종석과의 로맨스도 볼 만 했지만, 사체에서 몰래 혈액을 채취하는 등 긴장감을 유발하는 장면도 수준급으로 소화하며 ‘빅마우스’의 또다른 히로인으로 떠올랐다. ‘빅마우스’는 그해 MBC연기대상에서 윤아에게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품에 안겨줬다. 임윤아가 이미 가수로서 커리어의 정점을 찍었다면, 배우로서의 전성기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서서히, 꾸준히 스펙트럼을 넓혀온 임윤아는 어느덧 대중에 신뢰를 주는 배우로 성장했다. 장새벽이 천사랑이 될 때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끊임없는 노력해온 임윤아의 ‘겸손’과 ‘성실’이 빛을 발한 덕분일 것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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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모가디슈' 깜짝 응원 "극장에서 꼭!"

정해인이 '모가디슈' 관람을 깜짝 응원했다. 영화 '모가디슈(류승완 감독)'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다. 팬데믹 시대 여름 극장가에 관객들의 원픽으로 떠오른 '모가디슈'의 입소문이 거세다. 개봉과 동시에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레이스를 펼치는 중인 '모가디슈'는 관객들과 배우, 가수, 감독 등 다양한 이들에게 폭발적인 호평을 받고 있다. 앞서 김혜수, 염정아,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이동휘, MSG워너비 김정민과 '엑시트' 조정석, 임윤아에 이어 이번에는 대세 배우 정해인이 '모가디슈' 추천 행렬에 동참했다. 정해인은 신작 'D.P.'를 통해 '모가디슈'에서 태준기 참사관 역할을 맡은 구교환과도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끈다. 정해인은 추천 영상에서 “요즘에 뭐가 재미있는지 궁금하시죠? 얼마전에 '모가디슈' 예고편을 봤는데 긴장감과 스케일이 대단했는데, 극장에서 꼭 '모가디슈'를 보려 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관객들에게 마스크 착용 잘 하고 방역수칙 잘 지켜서 극장으로 방문하길 제안했다. 이처럼 전천후 세대불문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류승완 감독의 완벽한 컴백을 알린 '모가디슈' 는 코로나19 이후 다시 극장을 찾게 만든 영화로 뜨거운 성원을 받고 있다. 2D, IMAX, ScreenX, 4DX, 4DX Screen, 수퍼4D, 돌비 애트모스까지 전 포맷으로 상영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0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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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트' 콤비 조정석X임윤아, '모가디슈' 응원

'모가디슈'를 추천하기 위해 원조 탈출 콤비가 뭉쳤다. 2019년 '엑시트'로 극장가를 시원하게 만들었던 조정석, 임윤아가 다시 한번 뭉쳐 '모가디슈' 지원 사격에 나선 것.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다. 흥행 레이스를 시작한 '모가디슈'를 추천하기 위해 '엑시트'의 주역이자 원조 탈출 콤비 조정석, 임윤아가 만났다. 조정석, 임윤아는 2019년 '엑시트'에서 용남, 의주 역할을 맡아 짠내 나는 청춘들의 용기와 기지를 그려내며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엑시트'의 상징이자 명대사 “따따따, 따따 따, 따따따”로 시작하는 추천 영상은 보기만 해도 산뜻한 기분이 든다. 임윤아는 “오랜만에 '엑시트'의 의주로 인사 드립니다. 2019년 여름 '엑시트'로 시원하게 더위 탈출 성공하셨다면, '모가디슈'로 강렬하고, 시원한 체험을 통해 여름 더위 탈출에 꼭 성공하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조정석은 “화려한 스케일과 긴박한 스토리로 무더운 날씨마저 잊게 해줄 영화다. 관객 모두들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끝으로 임윤아는 '모가디슈'를 활용한 센스있는 4행시로 훈훈하게 영상을 마무리했다. 이처럼 '모가디슈'는 조정석, 임윤아뿐만 아니라 임필성 감독, 김지운 감독, 봉준호 감독, 배우 김혜수, 염정아, 박정민, 김종수, 이동휘, MSG워너비 김정민 등 각계각층의 추천사부터 실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까지 받으며 여름 극장가를 달구는 중이다. '모가디슈'는 2D, IMAX, ScreenX, 4DX, 4DX Screen, 수퍼4D, 돌비 애트모스까지 전 포맷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7.2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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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X이병헌, 고두심X조정석 이어 나문희X이희준

매 해 스크린을 재미와 감동으로 물들인 모자 케미다. 2018년 '그것만이 내 세상' 윤여정 이병헌, 2019년 '엑시트' 고두심 조정석에 이어 2020년에는 '오! 문희' 나문희 이희준이 관객들을 만난다. '오! 문희'는 뺑소니 사고의 유일한 목격자 엄니 오문희와 물불 안가리는 무대뽀 아들 두원이 범인을 잡기 위해 펼치는 좌충우돌 농촌 수사극이다. 나문희와 이희준의 유쾌한 시너지가 빛나는 '오! 문희'는 관객들을 사로잡은 극장가 모자(母子) 케미의 흥행 계보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2018년 개봉한 '그것만이 내 세상'은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이병헌)와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박정민), 그리고 두 아들을 하나부터 열까지 챙기는 엄마 인숙(윤여정)까지 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7년 만에 재회한 조하와 인숙 모자는 마음에도 없는 말로 오해를 쌓아가지만 점차 서로를 이해하며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모습으로 따뜻한 감동을 선사, 342만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2019년 개봉한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 속 청년백수 용남(조정석)과 후배 의주(임윤아)의 탈출기 '엑시트'는 미워할 수 없는 아들 용남과 엄마 현옥(고두심)의 아웅다웅하는 현실감 100%의 케미로 극의 풍성한 재미를 더하며 942만 관객을 사로잡았다. 2020년 모자 케미를 대표할 영화 '오! 문희'에서 자타공인 케미 달인 국민 엄마 나문희와 인간미 넘치는 무대뽀 아들로 변신한 이희준은 어디서도 볼 수 없던 특별한 모습을 선보일 전망. 예상치 못한 행동과 촌철살인의 대사로 한 시도 종잡을 수 없는 엄니 문희와 불같은 성격의 아들 두원이 보여주는 티격태격 호흡은 리얼한 모자의 모습을 고스란히 그려내며 웃음을 선사한다. 또 범인을 잡기 위해 온몸으로 논두렁을 가로지르며 구석구석을 파헤쳐가는 이들의 생생한 개성은 좌충우돌 수사 과정 속 다채로운 케미를 자랑하며 영화의 재미를 한층 배가시킨다. 여기에 겉으로는 툴툴대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서로를 생각하고 아끼는 속정 깊은 츤데레 모자가 서로의 진심을 알아가는 과정은 훈훈한 감동을 전하며 공감대를 높인다. '오! 문희'는 9월 2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1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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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회 백상] "시나리오 균형감 탄탄" 재미·의미 다 잡은 '엑시트'

"균형감 있는 시나리오부터 탄탄했다" 5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제56회 백상예술대상이 무관중 개최된 가운데, 영화부문 시나리오상은 영화 '엑시트(이상근 감독)'의 이상근 감독에게 돌아갔다. '벌새' 김보라 감독, '기생충' 봉준호 감독·한진원 작가, '남산의 부장들' 우민호 감독·이지민 작가, '윤희에게' 임대형 감독 등 쟁쟁한 후보들 사이 의외의 결과라는 반응도 상당하지만, 올해의 백상예술대상 심사위원들은 최약체라 꼽혔던 '엑시트' 성공의 시작점이 되었을 시나리오의 균형감에 많은 점수를 할애했다.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지난해 7월 개봉해 총 940만 명이 넘는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메가 히트작'으로 거듭났다. 당초 여름시장 최약체로 꼽혔지만 보란듯이 대박 흥행에 성공한 '엑시트'는 단순히 '오락'이라는 장르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재미와 의미를 모두 잡으며 재난영화의 신기원을 열었다. 이상근 감독의 시나리오와 연출력이 동시에 힘을 발휘했다는 평이다. 실제 '엑시트'는 시원하고 유쾌한 영화적 재미 뿐만 아니라, '재난 대피 요령의 교과서'라 표현될 정도로 재난 상황 대처 매뉴얼을 리얼하게 엮어내 주목 받았다. 스쳐 지나갔던 일상 소품들이 재난 상황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는 정보를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영화를 통해 제공한 것. 또한 조정석·임윤아 두 주인공이 러닝타임 절반 이상을 뛰어 다니지만 같은 상황 속 비슷한 장면이 반복되도 차별화 된 설정과 배경으로 지루함 없이 끝까지 이끌고 나간다는 점도 호평 받았다. 이는 세심하고 촘촘하면서도 탄탄한 시나리오가 존재했기에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심사위원들은 "'엑시트'는 이상근 감독의 연출력도 훌륭했지만, 기획과 시나리오 구성도 분명 탁월했던 작품이다. 코믹·오락영화 장르의 첫번째 목표이자 가장 이루기 힘든 목표가 '관객들을 시원하게 웃긴다'는 것이다. '엑시트'는 900만 명이 넘는 관객들에게 사랑받으며 그 어렵다는 코믹·오락영화 장르의 목표를 일궈냈고, 재난영화의 새 지평까지 열었다. 거기에 의미에 메시지, '엑시트'만의 스토리도 담아냈다. 보는 이들에게는 단순해 보일 수 있지만 그 매끄러움을 완성하기까지는 많은 노력과 시행착오가 필요하다. 때문에 영화적 재미와 장르적 발전을 모두 보여준 '엑시트'의 성과는 이상근 감독의 연출력만 발휘된 결과라 생각하지 않는다. 배우들이 '시나리오가 좋아 선택했다'는 말을 그냥 하는 것이 아니다. 균형감 있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기억될 영화를 탄생시킨 이상근 감독의 차기 행보가 기대된다"는 총평을 전했다. 이로써 '엑시트'를 통해 상업영화 데뷔 신고식을 치른 이상근 감독은 첫 영화로, 영화의 시작이자 가장 밑바탕이 되는 시나리오로 백상예술대상의 첫 트로피를 거머쥐면서 연출력은 물론 작가적 재능까지 인정 받았다. 무대에 오른 이상근 감독은 "상을 받아 기분은 좋은데 예상 밖이라 얼떨떨하다. 시나리오를 열심히 썼다. 오래 걸리긴 했는데 원하던 글을 써서 영상에 옮겨지고 많이 봐줘서 이렇게 상까지 주는 것 같다"며 "조정석, 임윤아 배우에게 너무 감사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6.0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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