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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안정윤 작가, 개인전 ‘별들로 수놓아진 아름다운 우리의 순간들’ 개최

추상과 구상이 어우러진 아름답고 은유적인 작품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예술에 대한 의식 확장 그리고 삶의 치유와 응원을 전달하는 안정윤 작가의 개인전 <별들로 수놓아진 아름다운 우리의 순간들>이 2024 10월 21일(월)부터 2024년 11월 01일(금)까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수호갤러리에서 열린다.특히 이번 전시는 2024년 제16회 수호아티스트 공모전에서 당선된 역량있는 작가의 작품 세계를 선보이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안정윤 작가는 서울대 조소과 학사 및 석사를 졸업하고 영국의 Slade School of Fine Art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하였으며, 초현실주의와 추상표현주의에 대한 탐구를 통해 작업을 하고 있다. 작가는 주로 알 수 없는 추상의 이미지를 시작으로 상징적인 이미지들을 그려 작품을 감상하는 이들에게 시각적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작품 속 자주 등장하는 별들은 강한 생명의 빛을 향한 염원의 기도로, 별을 그려 넣는 행위는 작가에게 있어서 절제된 수행이자 인내와 노력의 수련으로 불확실한 과정의 시간을 지나 행복을 맞이하는 위로를 은유적으로 담고 있다. 이번 개인전 <별들로 수놓아진 아름다운 우리의 순간들>에서 선보이는 인물화 연작은 현대인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 그리고 열정의 소중한 순간들을 공감하게 만들며 목표를 향한 긍정의 결과를 응원하는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나의 페인팅 연작은 많은 부분이 작은 점들로 이루어져 있다. 작은 점은 별을 상징한다. 별은 나에게 있어 시간과 공간을 넘어 생명 그 자체이다. 그것은 그리움이고 희망으로 연결된다. 별을 바라볼 수 있는 것은, 수많은 별들이 우리의 하늘 위에 언제나 변함없이 빛나고 있는 것은, 많은 시간과 공간의 경계가 흐려지며 만나게 되는 그리움과 기억들 그리고 아직도 어디인가에 존재하고 있다는 위로로 나에게 다가온다. 나는 그 별의 하나하나에 생명과 평화를 향한 기도를 담아 그림을 그리고 있다. 별들로 수놓아진 무언가를 그려야겠다는 영감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에서 시작되었다. 어느 날 딸아이를 출산하고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을 읽으며 'We are all stars in the sky...'라는 구절이 마음에 깊이 와닿았다. 이제는 만날 수 없는 나의 어머니와 그리고 지금 나와 함께 하고 있는 소중한 작은 딸아이를 생각하면 생명이라는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것은 언제나 강한 생명과 빛 그리고 그것을 향한 기도로 연결된다. ‘생명의 빛으로 이루어진 별들이 수없이 수놓아져 있는 아름답고 강력한 생명의 공간을 그리고 싶다.' 이 연작의 작품들은 나의 그런 염원과 기도와 함께 탄생했다." (안정윤 작가노트 중) 수호갤러리는 “현대사회에서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하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정신적인 치유와 삶의 극복에 대한 해안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안정윤 작가는 "작품에 등장하는 아름다운 순간 속 삶에 대한 염원의 기도와 열정의 노력을 응원하는 별들이 전하는 따뜻한 위로를 통해 지친 현대인들에게희망과 격려, 그리고 사랑의 메시지가 전달되길 소망한다.”라고 전했다.수호갤러리에서 선보이는 안정윤 작가 개인전 <별들로 수놓아진 아름다운 우리의 순간들>은 10월 21일~11월 1일 10:00~18:00 진행된다. 토요일은 예약제로 진행되며, 일요일·공휴일은 휴관한다.한편, 수호갤러리는 지난 16년 동안 매년 수호 아티스트 공모를 통해 열정적, 실험적인 시도를 하는 작가들을 선발하여 그들에게 다양한 전시 기회,아트포럼,멘토링을 제공해 주며, 역량 있는 작가들의 통로가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지역 주민과 청소년 및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문화 나눔을 진행해오고 있다. 2024.10.1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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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양혜지 "서현진 선배님 같은 배우 되는 게 꿈이다"

배우 양혜지(25)가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JTBC 드라마 '라이브온'과 '알고 있지만'에서 극과 극의 이미지를 소화하며 '같은 배우가 맞나?' 싶을 정도로 탄탄한 기본기를 자랑했다. '라이브온'에선 겉으로 봤을 때 차갑게 보이지만 속은 따뜻한 츤데레 모범생 지소현으로 활약했다면, '알고있지만'에선 지금 이 순간이 즐거우면 된다는 식의 간단명료(?)한 삶의 방식을 지닌 거침없는 청춘 오빛나로 분해 브라운관을 수놓았다. 솔직함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무장해제시키는 매력녀였다. 실제로 만난 양혜지는 오빛나보다는 그 수위가 덜하지만 주위를 밝게 만드는 비타민 걸이란 공통분모를 자랑했다. ※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 -또래들과 함께한 촬영장이었다. 조소과 분위기 자체가 좋았을 것 같다. "진짜 다들 너무 고생을 많이 한 게 술집 신들은 대사 외에도 실제 그 자리에 있는 행동이나 텐션을 유지시켜줘야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쟤네만 놀고 있네?'가 아니라 '재밌어 보인다'는 느낌이 들 수 있다. 빛나가 혼자 주체적으로 한다고 해도 살릴 수 없는 분위기인데 조소과 친구들이 그 분위기를 살려줬다. 친구들 덕분에 신이 잘 산 것 같다." -한소희, 송강 배우와의 호흡은 어땠나. "너무 좋은 사람들이었다. 함께 호흡을 맞추며 선한 사람들이라는 게 느껴졌다. 좋은 사람들을 '알고 있지만'을 통해 알게 된 것 같아 너무 좋다." -파트너 김민귀(규현) 배우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다. "빛나는 자기감정이나 표현하는 것에 막힘이 없는 친구다. 하고 싶은 게임이 있으면 해야 하고, 술 마시고 싶으면 술을 마셔야 한다. 사실 규현이가 빛나가 하고 싶은 것에 다 맞춘 것이다. 덕분에 빛나로 연기할 때 나도 하고 싶은 게 있으면 막힘없이 하고 싶은 걸 했다. 민귀 배우에게 고마웠다." -시청자 반응 중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연기를 잘한다는 반응이 있으면 그게 나의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 소현이와 달랐다는 반응도 기분이 좋았다." -'라이브온'에 이어 '알고있지만' 촬영이 이어졌다.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았나. "단 한순간도 지치지 않았다.(웃음) 잘 안 지치는 편이다. 체력은 타고난 것 같다. 배우라는 직업이 아무래도 선택받은 일이지 않나.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 지친다는 것 자체가 아직 내겐 매치가 되지 않는다." -요즘 관심사는 무엇인가. "올해 12살이 된 강아지 미니와 함께 살고 있다. 미니는 아침, 저녁 이렇게 하루 산책을 두 번 한다. 가족들의 모든 일과가 미니를 중심으로 꾸려져 있다. 혼자 있는 걸 너무 싫어하기 때문에 가족들 스케줄을 서로 체크하곤 한다. 요즘 미니의 건강 관리에 열을 올리고 있다" -평소 즐기는 취미가 있나. "나무 공방에 다니는 걸 좋아하는데 코로나19와 일 때문에 주기적으로 못 갔다. 요즘엔 영화나 드라마를 많이 보고 있다." -2016년에 데뷔해 올해 데뷔 5년째가 됐다. 직업에 대한 만족도는. "연기하는 걸 좋아하는데 연기를 할 수 있어 99%의 만족감을 얻고 있다. 지금이 너무나 좋다." -롤모델이 있나. "서현진 선배님을 좋아한다. 선배님의 연기를 보면 어떤 감정으로 연기하고 있는지가 내 피부로 느껴진다. 딕션도 완벽하다. 선배님을 보면 어떤 연기를 하든 내 일처럼 느껴져서 내가 하고 싶은 연기의 방향성과 일치한다. 남들을 이해시킬 수 있는 연기를 하고 싶다. 그게 꿈이다. 아직 작품에서 만난 적은 없는데 만나게 된다면 기분이 남다를 것 같다." -사람 양혜지로서 목표는. "행복하게 살고 싶다. 행복을 주변에 있는 것에서 쉽게 느끼려고 하는 편이다. 하루하루의 작은 행복들을 더 많이 느끼고 싶다. 그러면 멀리서 봤을 때 행복했던 하루고 일주일이 그렇고 한 달이 그렇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반기 계획은. "차기작을 위해 열심히 미팅하고 있다. 쉬는 걸 안 좋아해서 바로 일하려고 한다. 일을 열심히 하고 싶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어썸이엔티 2021.08.2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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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정, '알고있지만'→'인질' 떠오르는 대세 입증

배우 이호정이 거침없는 대세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이호정은 최근 드라마 '알고있지만'과 영화 '인질'에서 동시에 얼굴을 비추며 특별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두 작품에서 정반대 캐릭터를 완성한 이호정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하며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알고있지만'에서 이호정은 실력, 외모, 성격까지 다 갖춘 미대생 윤솔 역을 맡았다. 조소과 넘사벽 에이스 윤솔은 친구들에게 든든하고 배려심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동성 친구와의 복잡 미묘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이호정은 윤솔을 매력적인 캐릭터로 완성했다. 남다른 패션 감각과 캐릭터의 개성이 담긴 윤솔의 캠퍼스룩 스타일링에 이호정이 직접 참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처럼 이호정은 다양한 볼거리와 한 층 무르익은 연기로 '알고있지만' 전개의 커다란 한 축을 이끌고 있다. 영화 '인질' 속 이호정은 윤솔과는 180도 다른 캐릭터 변신을 선보였다. '인질'은 탑배우 황정민이 납치됐다는 설정을 영화적 상상력으로 풀어낸 리얼리티 액션스릴러. 이호정은 황정민을 납치한 빌런 중 한 명인 샛별 역을 연기했다. 와일드한 비주얼과 거침없는 말투로 등장과 동시에 시선을 사로잡는 샛별은 직접 제조한 사제 총을 거칠게 다루며 극의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오디션에서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샛별 역에 발탁된 이호정은 비주얼부터 눈빛까지 완벽 변신, 입체감 넘치는 연기로 실력파 배우들 사이에서도 빛나는 존재감을 과시한다. 특히 황정민과 1 대 1로 거친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에서 이호정은 리얼함이 살아있는 액션 연기로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한편 이호정은 새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 출연을 확정 지으며 장르를 넘나드는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이호정은 극 중 자신에게는 눈길 한 번 주지 않는 정략결혼 상대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조장경 역을 맡아 더 깊어진 감정 연기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1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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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있지만' 조소과 모델된 송강, 한소희 한정 달달 눈빛

'알고있지만' 송강이 모델로 변신한다. JTBC 토요극 '알고있지만' 측은 7일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 가득한 홍서대 조소과의 강의 시간을 공개했다. 수강 신청 욕구를 절로 불태우게 하는 '조소과 조각남' 송강(박재언)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서 한소희(유나비)는 송강과의 재회 이후 다시 감정의 혼란에 빠졌다. 마음을 다잡으며 애써 거리를 두려 했지만 송강은 자꾸만 곁을 맴돌았다. 결국 한소희는 평정심을 잃으며 송강과 입을 맞췄다. 처음 만난 그 순간처럼 강렬하게 서로를 끌어 당기는 모습은 더욱 뜨거워질 연애 게임에 기대를 높였다. 송강과 한소희의 아슬아슬한 줄타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강의실 풍경이 흥미를 더한다. 마치 수업을 들으러 온 듯 담담한 표정으로 강의실에 입성했던 송강은 다음 순간 학생들에게 빙 둘러싸여 있다. 그가 드로잉 강의 일일 모델로 깜짝 등장한 것. '조소과의 조각'이라는 별명을 증명하듯 섬세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은 자연스럽기까지 하다. 모든 학생의 시선이 송강에게 집중된 가운데, 송강의 눈은 오직 한소희만 향해 있다. 그러나 언뜻 보이는 한소희의 표정은 포커페이스 그 자체. 이젤 너머로 오가는 아슬아슬한 눈맞춤은 보는 이의 마음을 흔든다. '알고있지만' 8회에는 송강과 채종협(양도혁)이 거침없는 직진 행보로 설렘을 증폭시킨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는 작은 이벤트와 함께 한소희에게 고백하는 채종협의 모습이 담겼다. 둘 사이 흐르는 미묘한 분위기를 눈치챈 송강은 "양도혁이랑은 사귀기로 한 거야?"라며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 제대로 불붙은 삼각 로맨스와 함께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싸인 한소희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송강과의 키스로 완전히 깨져버린 한소희의 평정심은 쉽게 복구되지 않는다. 송강은 그 틈을 놓치지 않고 파고들 것이다. 재가동된 청춘 로맨스의 향방을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알고있지만' 8회는 오늘(7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비욘드제이‧스튜디오N‧JTBC스튜디오 2021.08.0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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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있지만' 양혜지, 한소희와 '찐친' 케미

배우 양혜지의 ‘알고있지만’ 촬영 비하인드 컷이 1일 공개됐다. 양혜지는 JTBC 토요극 ‘알고있지만’에서 오빛나 역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비하인드에서는 극중 시크한 모습과는 또 다른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양혜지는 유나비 역의 한소희와 함께 카메라를 향해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극중 두 사람은 조소과 절친 사이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상황. 상큼한 미소를 띤 두 사람은 리얼한 ‘찐친케미’를 선보이며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그런가 하면, 양혜지는 언제나 에너제틱한 매력을 발산하며 촬영 현장을 화사하게 밝히고 있다. 카메라를 바라보며 볼을 콕 찌르는 장난기 어린 모습은 사랑스러움을 더하고, 귀여운 브이 포즈는 보는 이들 마저 미소 짓게 한다. 양혜지는 ‘알고있지만’에서 자유분방하고 유니크한 매력의 오빛나를 더욱 개성 있게 표현하며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중. 안정적인 연기력과 통통 튀는 매력으로 요즘 대학생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0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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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있지만' 송강, 미스터리 벗고 직진남 변신

배우 송강이 직진남으로 변신했다. JTBC 토요극 ‘알고있지만’이 본격적인 2라운드에 돌입한 가운데, 전반부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돌아온 송강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방송 초반 속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함과 냉온을 넘나드는 모습으로 마성의 매력을 선보였던 송강(박재언)은 한소희(유나비)와의 관계가 진전될수록 미묘하게 달라지며 본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그러던 중 6회부터 하나 둘 속마음을 꺼내 보이기 시작한 그는 지난 7월 31일 방송된 7회에서 눈에 띄게 확연히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하며 한소희의 마음을 얻기 위한 새로운 행보를 걸었다. 스스로에 대한 확신과 한소희라는 명확한 목적의식까지 생긴 송강에겐 더 이상 후진이란 없었다. 조소과 MT에서도 자신을 밀어내는 한소희에게 아랑곳하지 않고 돌직구 고백을 이어갔고, 둘만 있을 때는 물론 다 같이 모여있는 순간조차 한소희만을 향해있는 그의 눈빛과 마음은 라이벌인 채종협(양도혁)을 비롯한 주변 인물들에게까지 전달될 정도로 흔들림이 없었다. 운명처럼 한소희와 단둘이 남게 된 결정적 순간 송강은 웃음기를 거두고 진지하게 한소희에게 자신의 진심을 고백하며 돌진했고 결국 한소희의 마음을 움직이는데 성공, 이전보다 더 짜릿한 설렘을 자아냈다. 특히 그동안 두 사람 사이에 흐르던 어색한 공기를 한순간에 달달하게 뒤바꾼 송강이 “괜찮겠어? 다시 하면 난 멈출 자신 없는데”라고 하는 마지막 대사는 앞으로의 두 사람 관계 변화를 기대케 하며 긴장감 넘치는 엔딩을 장식했다. 재언과 나비의 새로운 연애 라운드가 예고된 지금, 송강이 앞으로 그려낼 박재언은 또 어떤 달콤한 순간을 선물해줄지 기대가 모인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0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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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있지만' 측 "한소희♥송강, 승자 없는 연애게임 향방 주목"

'알고있지만' 송강, 한소희 사이에 오가는 비밀스러운 시선의 의미는 무엇일까. JTBC 토요극 '알고있지만' 측은 30일 아슬아슬한 텐션이 오가는 홍서대 조소과 MT 현장을 포착했다. 시끌벅적한 분위기 속 송강(박재언)과 한소희(유나비)의 시간만 멈춘 듯 서로에게 향하는 진득한 시선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송강은 하루아침에 묘연해진 한소희의 행방에 큰 혼란을 느꼈다. 그리고 어머니 서정연(오민화)과의 만남 이후에야 한소희를 향한 마음이 그리움이라는 것을 알았다. 뒤늦게 한소희를 찾아갔지만, 한소희 곁에는 채종협(양도혁)이 있었다. 뒤늦게 감정을 자각한 송강과 정리하지 못한 마음으로 흔들리는 한소희, 첫사랑을 고백하며 성큼 다가선 채종협까지 짜릿한 삼각 로맨스를 예고하는 엔딩은 기대를 증폭시켰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도 이어졌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7월 4주 차(7월 19일부터 7월 25일까지) 드라마 TV 검색 반응에서 6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것.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송강과 한소희, 채종협과 그의 사촌 동생 이혜원(양도연)의 모습이 호기심을 더한다.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못마땅한 듯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송강이다. 그의 시선 끝에 있는 건 다름 아닌 채종협과 한소희. 한소희는 입가에 미소를 띤 채 채종협과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이어진 사진 속 역전된 분위기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번에는 한소희가 지나치게 가까운 송강과 이혜원의 모습을 발견한다. 이혜원의 간지러운 귓속말에도 무덤덤한 송강이지만, 한소희의 눈빛에는 불편한 속내가 드러난다. 자꾸만 어긋나는 두 사람의 타이밍에 점차 고조되는 예민한 감정이 보는 이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알고있지만' 7회에는 로맨스 라인에 커다란 지각 변동이 인다. 앞서 공개된 7회 예고편에서는 자신이 그었던 선을 넘어 한소희에게 다가가는 송강의 모습이 담겼다. "잘 지냈어? 나는 잘 못 지냈어"라며 송강은 그동안의 그리움을 드러냈다. 한편 유나비와 채종협의 큐피드를 자처했던 이혜원은 "박재언 오빠랑은 무슨 사이에요?"라는 질문을 날리며 뜻밖의 경쟁자로 변신, 긴장감을 더했다. 복잡다단해진 관계가 혼돈의 조소과 MT를 어떤 방향으로 끌고 갈지 궁금해진다. '알고있지만' 제작진은 "송강의 직진을 가로막는 이는 다른 누구도 아닌 한소희다. 뒤늦게 감정을 자각한 송강, 그리고 이에 흔들리지 않으려는 한소희의 변화까지 승자 없는 연애 게임의 향방이 어떤 결말로 나아갈지 주목해 달라"라고 전했다. 내일(31일) 오후 11시에 7회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비욘드제이‧스튜디오N‧JTBC스튜디오 2021.07.3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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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아들' 손보승, '알고있지만' 분노 유발자로 첫 등장

배우 손보승이 '알고있지만' 첫 등장과 동시에 분노 유발자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토요극 '알고있지만' 2회에는 손보승이 예대 조소과 선배 민상 역으로 분했다. 학생회 모임 장소인 술집에서 처음 나타난 손보승은 조소과 후배인 한소희(유나비)에게 애인인 양 치근덕대며 반강제적으로 옆자리에 앉혔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한소희가 남자친구와 헤어진 것을 사람들에게 밝히며 비아냥거렸고, 한소희를 향한 언어적 성희롱도 서슴지 않아 시청자들을 분노하게 했다. 한소희와 송강(박재언)의 사이를 의심하던 손보승은 한소희가 송강에게 관심이 있는 것 같아 보이자 송강에게 한소희에 대한 신랄한 뒷담을 시작했다. 송강은 앞에서 못 할 말은 뒤에서도 하지 말자며 강하게 나왔고, 손보승은 그런 송강에게 겁을 먹었지만 아닌 척 자리를 피하는 지질한 모습을 보여줬다. 손보승은 첫 등장부터 민상 역에 녹아들어 거침없는 언행들을 이어갔다.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앞으로 어떠한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알고있지만'은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한소희와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 송강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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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예쁜 건 '알고있지만'

배우 한소희가 명장면을 만들며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한소희는 JTBC 토요극 ‘알고있지만’에서 유나비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 시청자의 호평을 받고 있다. 조소과의 여신 비주얼에 걸맞는 아름다운 미모로 매 장면에서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냈다. 많은 배우들과 연기의 합인 중요한 캠퍼스 드라마에서 한소희는 주연으로서 존재감을 보여주면서도 조소과 학생들과 어우러지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그려냈다. 또, 그는 웹툰이 원작인 ‘알고있지만’의 팬들도 만족시킬 만큼 유나비의 분위기를 재현해내며 호평을 얻고 있다. 여기에 송강(박재언)을 향한 마음이 담긴 묵직한 내레이션으로 로맨스의 깊이를 더해 유나비의 감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몰입도를 높였다. 이처럼 비주얼부터 감정까지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은 매력적인 모습으로 캐릭터를 완성한 한소희. 입체적인 캐릭터의 감정을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한편 ‘알고있지만’은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한소희(유나비)와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 송강(박재언)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2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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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알고있지만' 유나비의 설레는 미모

배우 한소희가 '알고있지만' 촬영 현장을 공유했다. 한소희는 23일 자신의 SNS에 "u 나 b(유나비)"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소희는 대학생 역할에 어울리는 캐주얼룩으로 스타일링한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카메라를 향해 은은하게 미소 짓는 한소희의 매력적인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조소과 작업실에서 물감칠에 열중한 모습도 공개됐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나비 파이팅" "무표정도 예뻐" "이번 주도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소희는 JTBC 드라마 '알고있지만'에서 유나비 역을 맡아 송강(박재언 역)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2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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