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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TVis] “기절할 것 같아”…조세호, 겨울바다 입수→하차 (‘1박 2일’)

방송인 조세호가 ‘1박 2일’에서 입수를 했다. 2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경상남도 사천시, 고성군, 남해군으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션에 실패한 문세윤과 조세호, 딘딘이 바다 입수를 하게 됐다. 이들 모두 손을 잡고 바다에 들어갔고. “2025년에 ‘1박 2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2026년에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1박 2일’”이라고 외치며 깔끔하게 입수했다. 그러나 낮은 바닷물 온도에 멤버들은 곧바로 물에서 빠져나와 모포를 찾았다. 이후 베이스캠프로 이동하던 중 조세호는 “오히려 피곤함이 다 깼다”면서도 “3분 후에 기절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불러 모았다. 조세호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1박 2일’에 출연하지 않는다. 앞서 지난 5일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조세호가 특정 인물과 오랜 친분을 유지해 왔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같은 날 “해당 주장과 금품 수수 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그러나 논란이 이어지자 조세호 측은 지난 9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1박 2일’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는 당시 “조세호는 최근 본인에게 제기된 의혹과 구설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시청자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인지하고 있다”며 “의혹이 제기된 인물이나 관련 사업과는 무관하며, 금품을 수수했다는 주장 역시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1박 2일 시즌4’ 제작진 역시 공식 입장을 통해 “출연자 측에서 현재 상황에서 기존 스케줄을 그대로 소화하는 것이 프로그램과 출연자, 시청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자진 하차 의사를 전해왔다”며 “앞서 진행된 촬영분을 제외한 이후 녹화부터는 조세호 씨가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전한 바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28 20:51
연예일반

[TVis] 유재석, 조세호 빈자리 언급… “혼자 주저리주저리” (유퀴즈)

유재석이 조세호의 빈자리를 실감하는 모습을 보였다.24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나는 절로’ 프로그램으로 화제를 모은 도륜 스님, 그리고 판사 출신 작가 문유석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유재석이 단독으로 진행을 맡아 더욱 이목을 끌었다.유재석은 필릭스와는 기부와 봉사 등 선행 활동부터 글로벌 활약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이야기를 나눴고, 도륜 스님에게는 기존 사찰 프로그램과는 다른 파격적인 운영 방식에 연신 감탄을 표했다. 이어 문유석 작가와는 23년간의 법관 생활을 마치고 전업 작가의 길을 걷게 된 계기와 변화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다.특히 문유석 작가와의 토크에 앞서 그는 “예전에는 주거니 받거니 했는데, 요즘은 제가 혼자 주저리주저리 말하게 된다”며 멋쩍은 웃음을 지어 조세호의 부재를 자연스럽게 드러냈다.앞서 유재석은 지난주 방송에서도 조세호 없이 홀로 오프닝을 진행하며 “막상 혼자 진행하려니 여러 생각이 든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조세호를 향한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한편 조세호는 최근 조직폭력배 연루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에 휩싸였고, 이에 대해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이후 조세호는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1박 2일’ 등 출연 중이던 예능에서 하차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4 22:34
예능

방송 하차한 조세호, 엎친 데 덮친 격?…패션 브랜드 접는다 [종합]

조폭과의 친분설이 제기되며 출연 중이던 방송에서 하차한 방송인 조세호가 의류 사업을 접는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조세호의 패션 브랜드 아모프레는 2025 가을·겨울(FW) 시즌을 끝으로 운영을 마무리 짓는다.현재 코오롱FnC 공식 홈페이지에서 아모프레 몰을 클릭하면 ‘페이지를 찾을 수 없다’는 안내 문구가 나온다.아모프레는 지난 2021년 조세호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해 코오롱FnC와 손잡고 론칭한 브랜드다.다만 이와 관련해 조세호의 소속사 A2Z 관계자는 “계약 기간이 끝났고 연장하지 않은 것일 뿐”이라며 “최근 불거진 이슈와는 상관없다”고 전했다.앞서 조세호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조직폭력배로 지목된 A씨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는 등 친분설이 불어지며 논란이 됐다. 비판 여론이 일자 조세호는 출연 중이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KBS2 ‘1박 2일’에서 하차했다.조세호는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저는 예전부터 여러 지방 행사를 다니다 보니, 그전에 몰랐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됐다. 그럴 때마다 대중 앞에 서는 사람으로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더욱 신중했어야 했는데, 지금보다 어렸던 마음에 그 모든 인연들에 성숙하게 대처하지 못했던 것 같다”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다만 그는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는 것처럼 그 인연으로 인해 제기된 의혹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린다”라며 “물론 사진 속에서 보여진 모습 자체로 실망을 드렸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시청자분들께 웃음과 위로를 드려야 하는데, 오히려 불편함과 실망감을 느끼시게 한 점 다시 한 번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23 15:46
스타

조세호, 패션 브랜드 접는다…“계약 기간 끝나”

방송인 조세호가 의류 사업을 접는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조세호의 패션 브랜드 아모프레는 2025 가을·겨울(FW) 시즌을 끝으로 운영을 마무리 짓는다.현재 코오롱FnC 공식 홈페이지에서 아모프레 몰을 클릭하면 ‘페이지를 찾을 수 없다’는 안내 문구가 나온다.아모프레는 지난 2021년 조세호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해 코오롱FnC와 손잡고 론칭한 브랜드다.이와 관련해 조세호의 소속사 A2Z 관계자는 “계약 기간이 끝났고 연장하지 않은 것일 뿐”이라며 “최근 불거진 이슈와는 상관없다”고 전했다.한편 최근 조세호는 조폭과의 친분설이 불거지면서 출연 중이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KBS2 ‘1박 2일’에서 하차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23 15:04
예능

‘하차’ 조세호, ‘1박 2일’ 無편집…“김종민 ‘연예대상’ 축하무대 대단” 너스레 [TVis]

방송인 조세호가 사생활 논란으로 ‘1박 2일’에서 하차한 가운데 기존 촬영분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21일 방송된 KBS2 예능 ‘1박2일 시즌4’는 경상남도 사천으로 떠난 ‘연말 고생 정산 레이스’ 의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조세호가 최근 불거진 조폭 지인과 친분 논란으로 하차 의사를 전하기 전 촬영분이다. 오프닝에서 조세호는 전날 방송된 ‘연예대상’에서의 멤버들의 활약을 미리본 듯 언급했다. 그는 김종민의 축하 무대를 언급하며 “정말 대단하다”라고 하는가 하면, “연예 대상 이야기도 좋지만 저의 입사동기의 드라마가 궁금해진다”며 이준이 출연한 새 단막극 ‘러브: 트랙’을 홍보했다.연말을 맞아 저녁식사 실패 횟수와 야외취침 횟수를 각 1000원씩 정산받았다. 조세호는 각 5회와 7회로 1만 2000원을 정산받았다. 이어 조세호는 문세윤과 딘딘과 3:3으로 팀을 이뤄 대결에 나섰다. 한편 조세호는 국내 최대 불법 도박·자금세탁 조직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인물과 친분이 있다는 폭로 여파로 출연 중인 방송에서 하차했다. 지난 9일 ‘1박 2일’ 제작진은 “출연자와 소속사가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정을 존중하기로 하였다”며 “앞서 진행된 촬영분을 제외한 이후 녹화부터는 조세호 씨가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음을 알려드린다”고 하차를 알렸다.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세호와 A씨의 친분설, 금품 수수 의혹 등을 일체 부인하며 폭로자 A씨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21 18:57
예능

‘1박 2일’ 조세호 하차 후 오늘(19일) 첫 촬영…5인 체제 [공식]

방송인 조세호가 최근 불거진 의혹으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서 하차한 가운데, 제작진이 조세호를 제외한 상태로 첫 촬영을 진행했다.19일 ‘1박 2일’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이날 조세호를 제외한 나머지 출연진이 촬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촬영에는 김종민, 문세윤, 딘딘, 이준, 유선호가 참여했다.앞서 지난 5일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조세호가 특정 인물과 오랜 친분을 유지해 왔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같은 날 “해당 주장과 금품 수수 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앞서 지난 5일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조세호가 특정 인물과 오랜 친분을 유지해 왔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같은 날 “해당 주장과 금품 수수 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그러나 논란이 이어지자 조세호 측은 지난 9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KBS2 ‘1박 2일’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는 당시 “조세호는 최근 본인에게 제기된 의혹과 구설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시청자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인지하고 있다”며 “의혹이 제기된 인물이나 관련 사업과는 무관하며, 금품을 수수했다는 주장 역시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1박 2일 시즌4’ 제작진 역시 공식 입장을 통해 “출연자 측에서 현재 상황에서 기존 스케줄을 그대로 소화하는 것이 프로그램과 출연자, 시청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자진 하차 의사를 전해왔다”며 “앞서 진행된 촬영분을 제외한 이후 녹화부터는 조세호 씨가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전한 바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9 16:54
스타

‘놀토’부터 ‘시그널2’·‘유퀴즈’까지…논란 직격탄 맞은 tvN [종합]

tvN이 잇따른 출연자 논란으로 직격탄을 맞았다. 예능과 드라마를 가리지 않고 주요 프로그램들이 각종 의혹과 하차 이슈에 휘말리며 몸살을 앓고 있다.18일 방송인 박나래와 그룹 샤이니 키에 이어 먹방 크리에이터 입짧은햇님(본명 김미경)까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연루되며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 위기에 놓였다.이날 ‘놀라운 토요일’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입짧은햇님의 불법 의료 행위 의혹과 관련해 현재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앞서 한 매체는 박나래의 전 매니저와 이른바 ‘주사이모’로 불리는 인물의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입짧은햇님이 해당 인물로부터 불법적으로 약을 전달받고 일산 소재 의료기기를 이용해 치료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입짧은햇님이 ‘주사이모’의 약을 박나래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다만 입짧은햇님 측은 “붓기약을 받았을 뿐”이라며 의혹을 부인했다.입짧은햇님은 구독자 176만 명을 보유한 먹방 크리에이터로, ‘놀라운 토요일’에 고정 출연 중이다.앞서 ‘놀라운 토요일’의 또 다른 고정 출연자인 박나래와 키 역시 ‘주사이모’로부터 불법 의료 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뒤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잇따라 하차하며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두 사람 모두 해당 인물을 의사로 알고 있었다는 취지로 해명했다.tvN 드라마 라인업 역시 흔들리고 있다. 배우 조진웅은 올 상반기 방영 예정이던 ‘시그널2’ 격인 ‘두 번째 시그널’로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소년범 논란에 휩싸이며 상황이 급변했다. ‘두 번째 시그널’은 tvN 창사 20주년을 맞아 CJ ENM이 준비한 대작으로, 스튜디오드래곤 등이 제작에 참여했으며 중국 동시 방영까지 논의되던 작품이다.그러나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보호처분 전력과 과거 폭행 사건 의혹에 휘말린 뒤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면서 드라마 방영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이 여파는 주식시장으로도 이어졌다. 조진웅의 은퇴 선언 이후 스튜디오드래곤과 CJ ENM 등 관련 종목이 약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CJ ENM은 관련 보도 이후 이틀 연속 하락 마감하며 6만 500원(-0.66%)에 거래를 마쳤고, 이날 역시 회복세를 보이지 못한 채 6만600원에 장을 마감했다.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도 출연자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조폭 친분설에 휘말린 방송인이자 MC 조세호가 자진 하차를 선언한 것. 조세호는 해당 의혹을 부인했으나, 논란이 이어지며 심적 부담을 느껴 프로그램에서 물러난 것으로 전해졌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18 17:09
예능

유재석, 조세호 ‘유퀴즈’ 하차 언급…“다시 돌아보는 시간 되길” [왓IS]

방송인 조세호가 논란 끝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하차한 가운데, 유재석이 소회를 전했다.1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재석은 “조세호가 이번 일로 인해 ‘유 퀴즈’를 떠나게 됐다”며 “오랜 시간 함께했는데, 혼자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여러 감정이 든다”고 말했다.이어 유재석은 “본인 스스로 이야기했듯이, 이번 시간이 자신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조세호를 둘러싸고 거창 지역 폭력조직 실세로 알려진 인물과의 친분 및 불법 온라인 도박 사이트 운영과 관련된 의혹이 제기됐다. 일부 폭로를 통해 조세호가 해당 인물의 프랜차이즈 식당을 홍보하고 대가를 받았다는 주장이 나왔으나, 이에 대해 조세호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인물은 단순한 지인일 뿐, 어떠한 대가성 관계도 사실이 아니다”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다만 이후 조세호는 “최근 제기된 오해와 구설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KBS2 ‘1박 2일’에서 하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7 22:12
예능

각종 연예계 논란에 3사 연예대상 초비상…MBC, 박나래·이이경 논란 직격탄 [종합]

연말 특유의 들뜬 분위기는 사라지고, 연예계 전반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각종 의혹과 논란이 잇따라 터지며 축제 분위기는 사라지고, 연말 시상식들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곳곳에서 터진 의혹과 논란이 시상식 분위기를 흔들고 있다는 분석이다.먼저 가장 큰 직격탄을 맞은 곳은 MBC다. 박나래는 매니저 갑질 의혹부터 불법 의료행위, 횡령 의혹까지 연이어 제기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박나래가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 MBC 다수의 예능에서 핵심 역할을 맡아온 만큼, 이번 논란은 오는 29일 개최 예정인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된다.앞서 박나래의 전 매니저 A씨와 B씨는 지난 3일 박나래를 상대로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하고 손해배상 청구를 예고했다. 두 사람은 박나래가 특수상해,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대리처방, 개인 비용 지급 지연 등 복수의 불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다.여기에 지난 6일 한 매체가 박나래가 경기도 일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이른바 ‘주사이모’에게 링거를 맞았다고 보도하면서 파문은 더 커졌다. 해당 매체는 박나래가 사용한 약물이 전문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는 투약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또한 ‘주사이모’로 불리는 인물이 2023년 ‘나 혼자 산다’ 대만 촬영에 동행했다는 의혹, 샤이니 키를 언급한 SNS 게시물, 키·전현무 등을 팔로우하고 있다는 정황까지 포착돼 프로그램 전체로 논란이 확산되는 분위기다.‘2025 MBC 연예대상’의 MC로 전현무, 장도연, 키가 나설 예정인 가운데, 현재 샤이니 키 측은 관련 의혹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 겹치며 ‘연예대상’이라는 시상식이 시상자들을 축하하는 자리라기보다, 출연자들이 해당 사안에 어떤 태도를 보일지에 더 이목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MBC에는 박나래 사안 외에도 배우 이이경 관련 문제까지 겹치며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모두가 함께 축하해야 할 연말 시상식에서 ‘놀면 뭐하니?’ 팀이 사실상 와해되는 듯한 모양새를 보이면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이이경은 최근 사생활 루머에 휘말리며 곤욕을 치르고 있다. 자신을 독일인이라고 주장한 폭로자 A씨가 이이경과 나눈 대화라며 부적절한 내용이 담긴 SNS 메시지를 공개해 논란이 확산됐다. 이에 대해 이이경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며 강경 대응을 선언했고, 현재 A씨에 대한 수사를 정식 의뢰한 상태다.그러나 해당 루머의 여파는 이이경의 출연작에 영향을 미쳤다. 이이경은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했으며, MC 합류가 예정됐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도 무산됐다. 이후 이이경은 “하루 만에 조작이라고 하고 사라졌지만, 그로 인해 예능에서 하차 권유를 받았고 자진 하차를 선택하게 됐다”며 ‘놀면 뭐하니?’ 제작진을 저격하는 게시글을 남겨 파장을 키웠다.여기에 최근 열린 한 시상식에서의 발언도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이이경이 수상 소감에서 유재석을 언급하지 않은 채 하하와 주우재만 언급하며 감사 인사를 전한 것.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유재석을 의도적으로 배제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지며 논란이 확산됐다. 이에 대해 이이경 소속사 측은 “유재석 저격이 아니었다. 수상소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줬으면 좋겠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이미 불편한 기류가 짙어졌다는 반응이 나온다.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6년간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은 꾸준히 ‘놀면 뭐하니?’와 ‘나 혼자 산다’에서 배출됐다. ‘놀면 뭐하니?’의 유재석을 비롯해 ‘나 혼자 산다’의 박나래, 전현무, 기안84 등이 대상을 수상하며 두 프로그램이 사실상 ‘대상 라인업’을 형성해왔다.MBC는 지난해에도 대상 후보를 사전 공개하지 않았으며, 올해 역시 같은 방식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자연스럽게 올해도 ‘놀면 뭐하니?’나 ‘나 혼자 산다’에서 대상 후보가 나올지, 또 해당 프로그램 출신이 수상하게 될 경우 시상식 분위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박나래, 이이경 등의 논란이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의 개최 여부나 진행 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MBC 관계자는 “관련 입장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방송인 조세호도 최근 조폭과의 친분설이 제기되며 곤욕을 치르고 있다. 조세호는 의혹 제기 초반 “사실무근”이라며 강경 부인하고 예정된 방송 활동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보였지만, 여론이 악화되자 지난 9일 결국 자신이 출연 중이던 KBS2 ‘1박 2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하차를 선언했다. 하차 여부와는 별개로, 조세호는 해당 인물과의 관계에 대해 “단순 지인일 뿐”이라고 연루설을 거듭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10일 폭로자가 조세호 부부로 추정되는 사진을 추가로 공개하면서 논란은 쉽게 꺼지지 않고 파문을 이어가는 중이다.특히 조세호는 지난해 ‘2024 KBS 연예대상’에서 ‘1박 2일’을 통해 쇼·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프로그램 안에서는 “대상을 위해 머리를 기른다”는 언급이 나올 만큼 올해 대상 후보로도 거론돼 왔다. 이런 가운데 조세호의 하차와 논란이 이어지면서, KBS가 올해 연예대상 후보를 어떻게 구성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해 KBS는 연예대상 후보 5명을 추려, 12월 21일 열린 시상식 5일 전인 12월 16일에 공개했다. 올해도 시상식이 12월 20일에 개최되는 만큼 비슷한 시기에 대상 후보 5인을 발표할 예정이다. SBS 예능에 출연 중인 주요 방송인들 가운데서는 현재까지 별다른 대형 논란이 불거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시상식 준비 역시 큰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전언이다.다만 ‘2025 SBS 연예대상’이 오는 30일, 지상파 3사 중 가장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만큼 앞서 열리는 타 방송사 시상식의 분위기나 논란의 파장이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남은 기간 동안 관련 논란에 대한 여론이 어떻게 변동하느냐에 따라, 뒤숭숭했던 연말 분위기가 다시금 안정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2 10:00
연예일반

조세호, 방송 하차까지 했는데… 이번엔 ‘부부사진’ 폭로? [왓IS]

‘조폭 친분설’에 휩싸인 방송인 조세호가 또 다른 폭로 사진으로 곤혹 치르고 있다.범죄 제보 채널 운영자 A씨는 10일 인스타그램에 조세호 부부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했다. 다만 해당 사진은 얼굴이 블러 처리돼 있어 인물 식별은 쉽지 않다.사진 속 남녀는 술이 놓인 식탁 앞에 나란히 앉아 있다. 긴 머리의 여성은 강아지를 안은 채 정면을 응시하고, 흰색 반팔티 차림의 남성은 몸을 비스듬히 틀고 한쪽 팔을 의자에 걸쳐 놓은 모습이다.A씨는 인물의 신원을 명시하지 않았지만, 누리꾼들은 이를 조세호 부부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A씨는 조세호가 조폭 친분설을 부인하자 “아내에게 조폭을 소개한 술자리 사진도 있다. 부인하면 공개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기 때문이다.현재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최 씨는 행사장에서 알게 된 단순한 지인일 뿐이며 금품이나 대가성 선물은 없었다”며 친분설을 일축하고 있다. 그러나 A씨는 “도박 자금 세탁 관련 추가 제보가 있다”며 또 다른 폭로를 예고했다.한편, 조세호는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과 KBS2 ‘1박 2일 시즌4’에서 자진 하차했다. A씨는 당시 “하차 결정을 존중한다. 책임 있는 태도를 보인 만큼 자료를 외부에 공유하지 않고 보관하겠다”고 밝혔지만, 다시금 조세호 부부로 보이는 사진을 게시하며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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