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990건
영화

마동석도 떨었다…정지소, ‘거룩한 밤’ 악마 4단 변신

배우 정지소가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로 연기 변신을 꾀한다.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이하 ‘거룩한 밤’) 정지소의 4단 변신 스틸을 23일 공개했다.‘거룩한 밤’은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 바우(마동석), 샤론(서현), 김군(이다윗)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오컬트 액션이다. 극중 정지소는 은서를 연기했다. 무용수를 꿈꾸다 악마에게 잠식당하며 ‘거룩한 밤’팀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인물이다. 이날 공개된 스틸은 은서가 점차 악의 힘에 매몰되는 과정을 포착했다. 정지소는 눈빛과 미세한 표정만으로도 확연하게 달라진 분위기를 조성하며 상대를 압도한다. 정지소는 “지켜주고 싶고, 위태롭고, 보는 사람이 어쩔 줄 몰라야 할 것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 캐릭터 연구에 매진했다. 은서의 움직임과 액션 장면을 위해 2, 3개월 전부터 꾸준히 액션 연습을 해왔다”고 귀띔, 영화 속 활약에 기대감을 키웠다. 한편 ‘거룩한 밤’은 오는 30일 개봉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23 08:44
금융·보험·재테크

KB국민은행, 서울숲에서 어린이 꿀벌 체험 ‘안녕, 꿀벌’ 실시

KB국민은행은 생태계 다양성 보전에 앞장서고자 서울숲 꿀벌정원에서 어린이 꿀벌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것이다. 참가 어린이들은 교육과 퀴즈를 통해 꿀벌의 특성을 배우고, 훈연기를 사용해 벌통 속 꿀벌의 움직임을 직접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변화 등으로 개체수가 급감하는 꿀벌의 생태계 회복을 지원하는 ‘K-Be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KB국민은행은 ‘K-Bee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양봉장 설치와 밀원숲 조성 등 꿀벌들을 위한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2022년 4월 여의도에 위치한 KB국민은행 본점 옥상에 ‘K-Bee 도시양봉장 1호’를 조성한 것을 시작으로, 서울숲과 서대문구청 옥상에도 도시양봉장을 추가로 설치했다. 또한, 강원도 홍천 및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 꿀벌 서식지 확보를 위한 밀원숲을 조성하고 있으며, 서울식물원 내 야생벌을 위한 ‘Bee호텔'도 만들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꿀벌 생태계 회복과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꿀벌의 중요성을 알리고 꿀벌 생태계 복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23 07:47
산업

이베이, 한국 판매자 대상 ‘이베이 리퍼 프로그램’ 도입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이베이(ebay)가 한국 판매자를 대상으로 ‘이베이 리퍼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상품 품질 보증 강화와 반품 지원을 통해 K셀러의 리퍼비쉬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베이 리퍼 프로그램은 리퍼비쉬 상품을 안심하고 구매 및 판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엄격한 검수와 인증 절차를 통해 품질을 보증하는 제도다. 미국 구매자가 리퍼비쉬 제품을 수령한 후 30일이 지나면 미국 손해보험회사 올스테이트(Allstate)가 최대 2년간 보증을 제공하고, 판매자를 대신해 반품 문의 응대, 환급 등을 직접 처리한다.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셀러들은 제품 품질 보증을 강화해 반품률을 감소시키고 판매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계정 퍼포먼스 등 특정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기준을 통과한 판매자의 상품에는 ‘리퍼비쉬 인증마크’가 부여되어 상품 시인성을 높이고 판매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다. 제품은 상태에 따라 ‘공식 인증(Certified)’, ‘최상급(Excellent)’, ‘우수(Very Good)’, ‘양호(Good)’ 4가지 등급으로 분류된다. ‘공식 인증’은 제조업체 파트너가 직접 창고에서 발송하는 제품으로 최대 2년까지 보증을 제공하며, 나머지 제품은 ‘셀러 리퍼비쉬(Seller Refurbished)’로 구분되어 최대 1년까지 보증된다.리퍼비쉬 대상 카테고리는 ▲휴대폰, ▲카메라, ▲비디오 게임기, ▲오디오 기기, ▲컴퓨터, ▲태블릿 등 전자기기를 중심으로 다양하다. 프로그램 신청 조건과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이베이 한국 판매자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유창모 이베이 본부장은 “중고 및 리퍼비쉬 거래 시장이 활성화되는 글로벌 마켓 트렌드에 발맞춰 한국 판매자들의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하고, 보다 안정적인 비즈니스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리퍼 프로그램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판매자들의 셀링 경험을 개선하며, K셀러 친화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22 17:53
산업

SPC그룹, 장애 청소년의 꿈 응원 ‘SPC행복한펀드’ 전달

SPC그룹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 어린이와 청소년을 지원하는 ‘SPC행복한펀드’ 2억원 기부 약정식을 진행했다.‘SPC행복한펀드’는 SPC그룹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면 회사가 매칭 펀드를 조성하는 사회공헌 기금이다. 지난 2012년부터 ‘푸르메재단’을 통해 총 26억원을 전달해 약 1700명의 장애 청소년들을 지원했다.‘SPC행복한펀드’ 기금은 장애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특기적성 교육, 장애 보조기기 지원, 재활치료, 가족 여행 지원 등 다양한 활동에 사용된다. 특히 재능을 가진 장애 아동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미술·음악·체육 등 예체능 분야 교육에 장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후원을 받은 학생들은 음악 콩쿠르 대상, 전국장애체전 금메달, 예술대학 합격 등의 결실을 거두며 재능을 키워가고 있다.행복한 펀드 전달식은 지난 15일 서울 도곡동에 위치한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에서 진행됐다.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대표와 SPC행복한재단 백승훈 사무국장, 후원을 받는 장애 청소년들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특히 행사에서는 SPC행복한펀드를 통해 예술적 재능을 꽃피운 시각 장애 청소년들이 연주 공연을 가졌다. 전국장애학생 음악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금상을 차지한 김주아 학생과 동 대회 국악·성악부문 대상을 차지한 소리꾼 김민아 학생, 서울 청소년 음악 콩쿠르 피아노 부문 1위를 차지한 모재민 학생 등이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큰 감동을 선사했다.공연에 참가한 김주아 학생은 “SPC행복한펀드의 지원으로 저와 제 동생은 바이올리니스트와 소리꾼의 꿈을 키우고 있다. 더 열심히 노력해 훌륭한 예술인이 되어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에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또 배스킨라빈스의 ‘아이스크림 도슨트’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초청을 받은 장애 청소년들은 다양한 아이스크림을 맛보고, 제품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나만의 아이스크림 상상하기’ 활동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SPC그룹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밑거름이 되어 장애 어린이들이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뭉클하다. 앞으로도 장애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기만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21 17:58
산업

롯데건설, 부산 '가야4구역 재개발' 수주

롯데건설은 부산 가야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부산 부산진구 가야동 648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31층 아파트 16개동, 총 1998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공사비는 약 7034억원이다.새 단지명은 '롯데캐슬 아스테온(ASTEON)'이다. 라틴어로 '별'을 의미하는 'ASTER'와 영어로 '위에'를 의미하는 'ON'의 합성어다.롯데건설은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기 위해 외관에 유리패널을 대는 커튼월룩과 LED 경관 조명, 옥상 구조물 등 특화 설계를 도입할 계획이다.커뮤니티시설과 함께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도 조성한다.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이 그동안 쌓아온 시공 노하우를 가야4구역에 담아 부산 최고의 명품 주거단지로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21 16:54
프로축구

스카이박스에서 축구 게임 하면서 경기를 본다? 전북 현대 'FC 온라인 라운지' 조성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홈구장 전주월드컵경기장에 온라인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특별 라운지를 선보인다. 전북 현대는 넥슨코리아가 협업해 전주성에서 프로축구와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을 함께 즐길 수 있는 ‘FC 온라인 라운지’를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FC 온라인 라운지’는 전북현대 최고 등급 관중석인 스카이박스를 ‘FC 온라인’ 테마로 꾸민 국내 최초의 프로스포츠와 게임을 연계한 브랜딩 룸이다.‘FC 온라인 라운지’ 브랜딩 룸은 e스포츠 경기장과 현실 축구경기장의 경계를 허무는 트렌디한 분위기로 조성됐으며, 총 네 대의 PC와 중계 모니터를 비치하여 실시간으로 ‘FC 온라인’을 즐기며 축구 경기도 관람할 수 있는 독특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전북현대는 ‘FC 온라인 라운지’ 조성을 기념해 지난 20일 대구와의 홈경기에서 축구 인플러언서 추멘(이스타)과 팬들이 FC 온라인을 즐기고 홈경기도 함께 관전하는 오프닝 이벤트를 진행했다.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6일 대전과의 홈경기에서 가족 팬들을 초청해 ‘아빠, 엄마와 함께 즐기는 FC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전북현대는 넥슨과 함께 향후 ‘FC 온라인 라운지’ 브랜딩 룸에서 전북현대 홈경기와 FC 온라인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한편 전북현대는 지난 2023년 첫 브랜딩 룸으로 ‘현대 N 라운지’를 조성하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딩 룸을 조성해 많은 파트너십을 연계하고 나아가 팬 경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은경 기자 2025.04.21 16:36
생활문화

소셜베네핏 x 트렌드웨이브, 기부와 K-컬처 페스티벌을 연계한 문화 사회공헌 캠페인 추진

재단법인 소셜베네핏(Social benefit)은 ‘트렌드웨이브 2025’와의 협업을 통해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고, 캠페인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K-컬처 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소셜베네핏은 “볼런테인먼트(Volunteer + Entertainment)”를 추구하여 사회 저변에 자원봉사 참여를 촉진하고, 자원봉사자 등 사회에 기여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문화ㆍ사회적 혜택(베네핏)을 제공하는 재단법인이다. 재단은 ‘트렌드웨이브 2025’와의 협력을 통해 소셜베네핏 캠페인에 참여한 이들에게 페스티벌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볼런테인먼트란 봉사와 엔터테인먼트의 합성어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촉진하고, 이를 문화·예술과 결합하는 것을 의미한다.이번 캠페인은 ‘도시, 산림, 바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각각 도심 유해 환경 개선, 산림 화재 피해 복구,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에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장 봉사자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참여 기반을 마련하는 등 “사회를 돕는 사람을 돕는다”는 소셜베네핏 재단의 비전을 반영한 지원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소셜베네핏은 기후 변화, 재난ㆍ재해, 소외 등 복잡해지는 사회 문제 해결의 중심에 ‘사람’이 있음을 인지하고, 이들의 활동과 기여를 촉진할 수 있는 사회 문화 조성에 힘써오고 있다. 특히 자원봉사자에 대한 지원이 소극적인 현황을 타파하고자, 문화행사 참여 기회 제공 등 문화예술을 통한 혜택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오고 있다.한편 ‘트렌드웨이브 2025’는 신개념 K페스티벌로 오는 5월 3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슈퍼주니어-D&E, 산다라 박, 엔플라잉, 더보이즈, 크래비티, 스테이씨, 엔하이픈, 아일릿, 베베, 딥앤댑, 아이엠의 출연이 확정되었고, K-Pop을 넘어 K-Beauty, K-Food, K-Culture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유일무이한 K-페스티벌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트렌드웨이브 2025’는 소셜베네핏이 지향하는 봉사와 기부 문화 활성화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공동의 사회공헌 캠페인을 기획, 소셜베넷핏 홈페이지를 통해 3만 5천 원을 기부하면 트렌드 웨이브 잔여 입장권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후에도 문화(Culture)와 사회를 연결하는(Ring) ‘CultuRing(컬쳐링)’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새로운 K-Culture를 조성하는데 적극적으로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소셜베네핏 x 트렌드웨이브 캠페인’은 오는 4월 20일(월) 20시 부터 소셜베네핏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2025.04.18 13:26
스포츠일반

대한체육회, 스포츠개혁위원회 공식 출범 및 제1차 전체 회의 개최

대한체육회는 17일 오후 2시 스포츠개혁과 혁신을 위한 정책자문기구인 ‘대한체육회 스포츠개혁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위원회는 체육계의 신뢰 회복과 지속가능한 체육 발전을 위한 개혁 과제를 논의하고 정책적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체육계, 법조계,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0인으로 구성되었으며, 한남희(고려대 교수), 김로한(경희대 객원교수) 공동 위원장 체제로 운영된다.이날 첫 회의에서는 위원회 운영 방향과 중점 추진과제, 향후 일정 등을 논의하였으며, 향후 ▲체육단체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 ▲체육인 인권 및 복지향상, ▲지속가능한 체육환경 조성, ▲체육단체 자립기반 강화, ▲학생, 선수 및 지도자 운동 환경 조성, ▲생활체육 선진화 등 주요 과제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유승민 회장은 ”스포츠개혁위원회는 스포츠의 공정성과 정의를 회복하고, 국민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대한체육회는 연말까지 위원회가 제안한 주요 과제를 토대로 체육 정책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이은경 기자 2025.04.17 15:48
산업

DL이앤씨, 한남5구역 재개발에 '아크로 한남' 제안

DL이앤씨는 서울 용산구 한남5구역 재개발 사업 단지명으로 '아크로 한남'을 제안했다고 17일 밝혔다.DL이앤씨는 지난 15일 한남5구역 재개발 사업 수의계약 시공사 선정 입찰에 단독 참여했다.한남5구역은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 60번지 일대 14만1186㎡ 부지에 공동주택과 업무시설, 부대 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주택정비 프로젝트다. 최근 시공사를 선정한 한남4구역보다 규모가 더 크다.DL이앤씨는 10여년 전부터 한남5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 선정을 위해 공을 들여왔다.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시공사 선정 입찰에도 DL이앤씨만 입찰했다.DL이앤씨가 한남5구역에 제안한 단지명은 '아크로 한남(ACRO Hannam)'이다. 아크로 한남은 지하 5층~지상 22층, 총 44개동으로 아파트 2401가구, 오피스텔 146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로 재탄생할 예정이다.이번 제안에서 DL이앤씨는 압도적인 한강뷰, 한남뉴타운 내 가장 많은 중대형 평면 구성과 서비스 면적 확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깊이 들이는 바이오필릭(Biophilic) 디자인, 시간이 흘러도 가치를 잃지 않는 타임리스(Timeless) 디자인 등을 담아냈다.DL이앤씨는 한남5구역에서 조합 세대수의 108%에 달하는 총 1670가구에 한강 조망을 계획했다. 이 가운데 한강 조망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와이드 한강뷰’도 1480가구 확보했다.또한 중대형 평형을 전체 세대수 대비 74%까지 끌어올렸고, 단지 곳곳의 모든 디테일에 자연과 인간의 연결, 공존을 강조하는 바이오필릭 개념을 더해 건축적 의미를 부각시켰다.박상신 DL이앤씨 대표이사는 "최고의 입지와 한강 조망권을 갖춘 한남5구역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DL이앤씨와 아크로 브랜드가 가진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며 "빠른 사업 진행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하이엔드 주거단지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17 11:53
산업

삼성물산,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 '안전 릴레이 캠페인'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15일 서울시 서초구 반포3주구 재건축 현장에서 건설현장의 추락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3년간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유형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추락사고를 근절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5월 23일까지 주요 건설사를 중심으로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 나간다.이날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인 안병철 부사장은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직원들에게 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삼성물산은 오세철 대표이사와 CSO 등 주요 경영진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수행하고 있고, 올해 1분기에만 30회 이상의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국내 수행 중인 전 현장에 추락위험 작업 공간을 중심으로 300여 개의 경고 표지판과 200여 개의 현수막을 설치해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있다.작업 전에는 사고사례 기반으로 제작한 숏폼(Short-form) 안전영상 교육을 진행하고, 근로자들에게 추락사고 예방 전용 에어백 안전 조끼를 지급해 추락 시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자체 개발한 'S-TBM(Tool Box Meeting·안전점검회의)' 모바일 앱을 통해 작업 전 사고위험 요소에 대한 올바른 예방 대책을 공유하고, 위험 상황 개선 결과도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이외에도 삼성물산은 ▲위험표지판 표준화 ▲임의작업 근절을 위한 작업계획 드로잉 ▲드론 활용 건설장비 점검 등 종합적인 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안병철 CSO는 "경영진을 중심으로 건설현장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과 안전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스마트 안전기술을 적극 활용해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16 09:3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