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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디아지오, 조니워커 블루 등 다양한 추석 선물 세트 출시

디아지오코리아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품격 있는 위스키 추석 선물세트를 전국 백화점 및 대형마트에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디아지오의 추석 선물세트는 스카치 위스키 ‘조니워커’ 13종, 로컬 위스키 ‘윈저’ 3종, 프리미엄 저도주 ‘더블유’ 2종, 그리고 싱글몰트 위스키 ‘싱글톤’과 ‘탈리스커’ 2종과 영국 국민 위스키 ‘벨즈’ 등 총 21종으로 출시된다. 가격대는 1만5000원대부터 28만원대까지 다양하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최고의 브랜드를 자랑하는 디아지오의 위스키 라인업은 언제 어디서나 인기있는 선물 아이템”이라며 “이번 추석 선물 세트는 더욱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구성되어 감사의 품격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추석선물세트는 대형 할인매장 및 백화점 선물세트 구입시 자체 정책에 따라 택배 배송이 가능하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9.18 11:44
경제

주류 업계, 홈술 트렌드 온·오프라인 전방위 공략 나서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언택트(비대면)’ 문화를 넘어 사람들과 연결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온택트'(Ontact) 문화도 떠오르고 있다. 홈술 트렌드 역시 혼술을 넘어 온라인상에서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랜선 파티’ ‘버추얼 파티’ 등의 모습으로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다. 주류 업계에도 이에 대한 대응에 분주하다. 온라인 시음회, 칵테일 레시피 공개 등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온라인 홈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홈술에 특화된 신제품을 출시하거나 마트와 편의점을 통해 대대적인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 위스키 업계, 할인·신제품·온라인 마케팅으로 홈술족 공략 디아지오코리아는 5월 말까지 한 달간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조니워커, 싱글톤 등 자사의 다양한 프리미엄 위스키를 평균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위스키 페스티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화이트워커 바이 조니워커, 싱글톤 더프타운, 코퍼독, 크라운로얄, 탈리스커 10년, 오반 14년, 불렛 버번 등 디아지오코리아의 블렌디드 위스키, 싱글몰트 위스키, 버번 위스키 등 다양한 프리미엄 위스키 라인업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디아지오코리아는 위스키 페스티벌 프로모션 기간동안 세계적인 바텐더 대회 ‘월드클래스’ 출신의 바텐더 3명(김진환, 최원우, 홍두의)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조니워커와 싱글톤으로 만든 시그니처 칵테일과 달고나 하이볼 등 이색적인 칵테일 레시피들을 조니워커 및 싱글톤 브랜드 공식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디아지오코리아는 최근 밀레니얼 세대의 홈술 트렌드를 겨냥해 스카치 위스키 조니워커 소용량 제품인 조니워커 레드 레이블 200㎖, 조니워커 블랙 레이블 200㎖을 리뉴얼해 출시했다. 조니워커 200㎖ 소용량 패키지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감각적인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했다. 최근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able, 인스타그램에 올릴만한)’ 트렌드와 늘어나고 있는 1~2인 가구를 위한 제품이다. 화려하고 돋보이는 컬러에 조니워커의 슬로건인 ‘KEEP WALKING’의 로고가 전면에 세련되게 새겨져 있으며, 특히 조니워커 병이 거꾸로 서있는 위트 있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는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으로 지난 24일 온라인 시음회를 실시했다. 글렌피딕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한 시음회를 기획했다. 전 세계의 브랜드 앰배서더들이 글렌피딕 브랜드 및 제품을 소개하고, 집에서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칵테일 레시피까지 제공해 소비자들이 각자 취향에 맞게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했다. 라이브 방송 중 글렌피딕 제품 및 칵테일 제조법에 대해 실시간으로 질문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 온라인 공략 전통주, 선물 공세 국산 맥주 배상면주가 포천LB는 온라인 쇼핑몰 홈술닷컴을 론칭하며 느린마을 홈술세트를 출시했다. 홈술세트는 느린마을막걸리 3병(1L), 느린마을 수제 전 1팩으로 구성됐다. 느린마을양조장의 인기 메뉴인 김치전, 해물파전, 녹두전, 육전 중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정기구독 서비스 방식을 함께 선보였다. 홈술닷컴의 ‘막걸리 정기구독 서비스’는 판매 중인 배상면주가 포천LB의 막걸리들을 설정된 주기에 맞춰 정기적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로, 정기구독 신청 고객에게는 10%의 구매 할인 혜택과 맛이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제품을 교환해주는 품질보증 서비스가 제공된다. 오비맥주의 카스는 카카오IX의 스낵 브랜드 ‘선데이치즈볼’ 과 손잡고 ‘카스X선데이치즈볼’ 리미티드 쇼퍼백 에디션을 주요 대형마트에 출시했다. 에디션은 최근 떠오른 ‘홈술’ 트렌드를 반영했다. 집에서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카스(355ml) 12캔과 선데이치즈볼 오리지널 슬림(35g) 1팩, 라이언 쇼퍼백으로 구성됐다. 청량한 파란색 배경에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라이언을 담은 캔버스 소재의 쇼퍼백은 친환경 장바구니로 사용 가능하다. 롯데칠성음료는 집에서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클라우드 테이블형 쿨러백(Cooler Bag)’을 선보였다. ‘클라우드 테이블형 쿨러백’은 ‘클라우드’ 355㎖ 제품 12캔과 24캔으로 구성된 2종으로 보온·보냉이 가능하며 100%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소재인 폴리프로필렌과 폴리에틸렌을 사용해 제작했다. 상부는 ‘클라우드’를 마시면서 꽂을 수 있는 테이블형 디자인으로 돼 있다. 크래프트 맥주 브랜드 구스아일랜드는 '혼맥&홈맥 매니아 스페셜 패키지'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스페셜 패키지는 473㎖ 용량의 캔 제품 4개와 구스아일랜드 전용 노닉 파인트잔으로 패키지에 따라 구스아일랜드의 대표 맥주인 ‘구스 IPA(Goose IPA)’와 ‘312 어반 위트 에일(312 Urban Wheat Ale)’로 구성됐다. ━ 대형마트도 변화에 발빠르게 나서 이마트가 홈술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5월 14일부터 일주일간 1000여 품목 와인 총 100만병을 시중가 대비 20~70% 할인 판매하고 있다. 대표 품목으로, '피치니 메모로'를 1만원에, '브로켈 까버네쇼비뇽/말벡'을 각 1만3800원에, '생클레어 파이오니어 블록 쇼비뇽블랑'을 2만원에, '시데랄'을 3만5000원에, '플라네타 샤도네이 2018'을 3만9800원에 판매한다. 아울러 이마트는 '홈술족'을 위한 가정용 '테팔 비어텐더'를 국내에 공식으로 선보였다. 테팔 비어텐더는 생맥주의 가장 맛있는 온도 4도를 지속 유지시키고, 맥주통의 압력을 최대 30일간 지켜 맛을 유지한다. 45도로 잔을 기울여 맥주를 따르면 풍부한 거품이 생성돼 집에서도 갓 나온 생맥주를 즐길 수 있다. 국내 규격에 맞춰 수입한 상품으로 이마트에서 단독 판매된다. 이마트 또 칠레산 '도스코파스 샤도네이'를 4900원에 출시했다. '도스코파스 샤도네이'는 복숭아·파인애플 등 상큼한 과일향이 특징이다. 부담없는 가격을 유지하면서 도스코파스 명성에 맞게 여러 차례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거쳐 칠레 현지에서 2배 이상 높은 가격에 판매되는 와인 수준으로 품질을 높였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홈술 트랜드는 다양한 방식으로 진화하며 주류와 유통업계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라며, “집에서 술과 음식을 즐기는 문화가 확대됨에 따라 소비자들이 더욱 다양하고 좋은 품질의 주류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5.20 16:38
경제

디아지오, 이마트·롯데마트서 ‘위스키 페스티벌’

디아지오코리아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조니워커, 싱글톤 등 위스키를 평균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위스키 페스티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프로모션의 할인 대상은 화이트워커 바이 조니워커, 싱글톤 더프타운, 코퍼독, 크라운로얄, 탈리스커 10년, 오반 14년, 불렛 버번 등 총 7가지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5월 감사의 달을 맞아 선물을 위해 위스키 구입을 고려하는 소비자들과 최근 ‘홈술’ 문화 트렌드 확산에 따라 집에서도 보다 고급스럽고 색다른 음주경험을 원하는 밀레니얼 세대들을 겨냥해 기획됐다"고 전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4.29 10:12
경제

1등 업체가 올린 술값…소맥 1만원 주고도 못 먹는다

올해 들어 술값이 일제히 오르고 있다. 소주·맥주·양주 너나없다. 모두 1위 업체들이 총대를 멨다. 이유는 같다. '원가 상승에 따른 어쩔 수 없는 조치'다. 이를 두고 소비자들은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며 비판한다. 2~3위 업체도 뒤따라 가격을 올리고 있어서다. 이제 '소맥(소주+맥주)'은 1만원이 넘어 '서민의 술'이 아니라는 푸념도 나온다. 가격 인상 앞장선 1위 업체29일 주류 업계에 따르면 올해 가격 인상의 포문은 맥주 점유율 1위 오비맥주가 열었다.지난달 '카스'를 비롯해 주요 맥주 제품 출고가를 평균 5.3% 인상했다.이에 카스의 출고가는 기존 1147원에서 1203.22원으로 56.22원 올랐다. 오비맥주의 출고가 인상은 2016년 11월 이후 2년 6개월 만이었다.소줏값도 올랐다. 역시 업계 1위인 하이트진로가 총대를 멨다. 이달부터 참이슬 출고가를 6.5% 올렸다. 3년 5개월 만이다.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오리지널의 출고가는 병당 1015.70원에서 65.5원 오른 1081.2원으로 조정됐다. 위스키 가격 역시 이달부터 인상됐다. 시장점유율 1위인 디아지오가 앞장섰다.'조니워커'와 '싱글톤' 'J&B' 등 주요 제품 출고가를 평균 8% 올렸다. 조니워커 가격이 오른 건 2015년 이후 4년 만이다.가격을 인상한 1위 업체들의 변명은 한결(?)같다. 모두 '원가 부담'을 이유로 들었다.오비맥주 관계자는 지난달 가격 인상 당시 "주요 원부자재 가격과 제반 관리비용 상승 등 전반적인 경영 여건을 감안할 때 출고가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소줏값을 올린 하이트진로 역시 "2015년 11월 가격인상 이후 원부자재 가격·제조 경비 등 원가 상승 요인이 발생했다"는 입장이다. 디아지오도 "인건비·생산자물가 등 원가 인상 압박 등을 고려해 가격을 올리게 됐다"고 했다. 뒤따르는 2~3위 업체 선두 업체의 가격 인상에 소비자들은 '짜고 치는 고스톱'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2~3위 업체들이 약속이라도 한 듯 가격 인상에 동참하고 있어서다. 실제 소주 업계 2위이자, 맥주 업계 3위인 롯데주류는 6월 1일부터 소주 '처음처럼'과 맥주 '클라우드'의 출고가를 인상키로 했다.처음처럼의 출고가는 1006.5원에서 1079.1로 73원(7.2%), 클라우드는 1250원에서 1383원으로 133원(10.6%) 각각 오른다.롯데주류의 가격인상 이유도 선두 업체와 별반 다르지 않다. 부자재 가격·물류비·인건비 등 비용증가로 누적된 '원가 부담'이다.위스키 가격도 들썩이긴 마찬가지다. 디아지오의 가격인상에 페르노리카코리아·에드링턴코리아 등 나머지 업체들도 곧 가격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업계 한 관계자는 "1위 업체가 가격을 올리면 다른 업체들은 상대적으로 가격인상 부담이 줄어든다"며 "날짜만 안 정했을 뿐 도미노 인상은 거의 기정사실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업계 일각에서는 주류업체들이 4월을 기점으로 일제히 가격을 올리는 것에 대해 주류세 개편안 발표를 앞두고 사전 작업에 나섰다는 비판도 나온다.현재 기획재정부는 50년 전에 만들어진 현행 주세 체계를 고치기 위해 개편안을 마련 중이다. 당초 국산 맥주가 수입 맥주에 비해 역차별받는 구조를 바꾸기 위해 논의가 시작됐으나 현재는 소주·양주·와인을 포함해 전 주종을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전환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주류 관련 세금에 큰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주류업체들이 일단은 가격을 올리고 본다는 설명이 나오는 이유다.업계 한 관계자는 "주세 개편안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상황이라 일단 발표되기 전에 가격을 조정하는 것이 주류 회사로는 불확실성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들 소맥도 '부담' 푸념 잇따른 가격 인상에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이제는 이른바 '소맥'을 마시려면 1만원을 꺼내야 하는 시대가 왔다는 푸념도 나온다.실제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오리지널은 출고가 인상에 따라 이미 편의점에서 140원·200원씩 올랐다. 식당과 주점에서는 소주 1병에 5000원을 받는 곳도 적지 않다.여기에 1병당 5000~6000원에 이르는 맥주 가격을 합할 경우 '소맥'을 마시기 위해서는 최소 1만원 이상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다.경기 분당에 거주하는 한 30대 직장인은 "외식 물가와 더불어 술값까지 오르니 밖에서 사람 만나는 것 자체가 더 부담스러워지고 있다"며 "원가가 올랐다는 점도 납득하기 어려운데, 반대로 원가가 떨어졌을 때 그것을 이유로 주류 가격이 인하된 적이 있는지 의문"이라고 불만을 표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주류 출고가 인상 현황(단위: 원·%)------------------------------------------------------------------------업체명 제품 기존 가격 인상 가격 인상률 ------------------------------------------------------------------------오비맥주 카스(500㎖) 1147원 1203원 4.8% 프리미어OB(500㎖) 1147원 1203원 4.8%하이트진로 참이슬 후레쉬(360㎖) 1016원 1081원 6.4% 참이슬 오리지널(360㎖) 1016원 1081원 6.4%디아지오 조니워커 레드(700㎖) 2만4607원 2만5837원 5.0% 조니워커 블루(750㎖) 22만8393원 23만9813원 5.0%롯데주류 처음처럼(360㎖) 1006.5원 1079.1원 7.2% 클라우드(500㎖) 1250.0원 1383.0원 10.6% 청하(300㎖) 1471.2원 1589.5원 8%------------------------------------------------------------------------자료=각 사 2019.05.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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