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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내몸 사용설명서] 추위가 길어지면 허리 통증 커지는 위험 신호

최근 영하의 날씨가 이어지면서 50대 직장인 A씨는 허리 통증이 부쩍 심해진 듯한 느낌을 받았다. 평소 가벼운 불편감은 있었지만 추위가 시작된 이후 아침에 일어날 때 허리가 굳은 듯 뻣뻣하고, 잠깐 기침을 할 때도 통증이 찾아왔다. 단순한 근육통이라 여기고 넘겼지만 요즘 들어 다리까지 저린 느낌이 나타나 병원을 찾아야 했다. 한파의 절정은 지났지만 여전히 영하의 날씨가 이어지면서 겨울철 건강 관리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빙판길 낙상 사고와 함께 한랭질환이나 척추·관절을 포함한 근골격계 통증이 악화되기 쉬운 시기다. 기온이 낮아지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이 수축하고 근육 긴장이 증가하면서 몸 전체가 경직되는데 이러한 변화는 목과 허리·어깨 등 척추 주변 통증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이 된다. 추운 날씨는 허리디스크(요추 추간판 탈출증) 증상을 악화시키는 대표적인 환경 요인이다. 기온 변화로 허리 주변 근육의 긴장이 지속되면 디스크를 지탱하는 근육과 인대의 기능이 떨어지고, 그 결과 신경이 압박을 받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진다. 여기에 혈액순환 저하로 신경 주변 조직의 민감도가 높아지면서 통증이 더욱 강하게 느껴질 수 있다. 또한 추운 날씨로 실내 활동 시간이 늘고 운동량이 감소하면 코어 근육도 약화되고, 잘못된 자세가 반복되면서 통증이 재발하거나 악화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기 쉽다.이처럼 계절적 요인으로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허리 통증과 함께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저림·감각 이상이 동반되면 단순한 근육통으로 보기는 어렵다. 특히 기침이나 재채기처럼 일상적인 작은 움직임에도 통증이 심해지면 신경 압박이 상당 부분 진행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 허리디스크 치료는 환자의 증상과 신경 압박 정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이뤄진다. 초기에는 충분한 휴식과 함께 ▲약물치료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을 통해 염증과 근육 긴장을 완화하고, 생활 속 자세와 습관을 교정하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불편이 크다면 신경주사치료(신경차단술·경막외 스테로이드 주사 등)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하지만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감각 저하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등 신경 기능 변화가 확인된다면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이때는 디스크 진행을 막기 위해 내시경을 이용한 최소침습 수술이나 미세현미경 수술이 고려될 수 있으며, 최근에는 절개 범위가 작고 회복이 빠른 양방향 내시경술이 선택적으로 적용되고 있다.추위가 완전히 물러나기 전까지는 작은 통증도 가볍게 넘기지 말고, 몸이 보내는 신호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겨울철 허리 통증은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와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민성훈 원장(바른세상병원 척추센터·신경외과 전문의) 2026.01.29 07:00
해외축구

“아틀레티코 플랜 붕괴” 이강인, 겨울 이적 없을까…PSG ‘잔류’ 분위기

미드필더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이 각종 이적설에도 팀에 잔류할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스포츠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26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 “PSG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의 계획을 무너뜨렸다”면서 “이강인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PSG를 떠나지 않을 거”라고 전했다.PSG에서 3번째 시즌을 소화 중인 이강인은 최근 아틀레티코 이적설에 이름을 올렸다. 그와 PSG의 계약은 2028년 6월까지인데, 재계약 소식이 전해지지 않으면서 향후 거취에 의문부호가 찍혔다.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 아래서 주력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약 중이지만, 많은 출전 시간을 위해 팀을 떠날 것이란 주장이 여름부터 제기된 바 있다. 아틀레티코의 경우, 빡빡한 리그 샐러리캡 여파로 일부 선수와 조기 결별하며 1군 가용 인원이 크게 줄어든 상태다. 이 과정서 공격, 중원 자원인 자코모 라스파도리(아탈란타)와 코너 갤러거(토트넘)가 팀을 떠났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이강인이 공백을 메울 적임자로 평가받는 배경이다. 지난 17일 스페인 매체 AS는 마테우 알레마니 아틀레티코 스포츠 디렉터가 직접 프랑스 파리를 방문, 이강인 영입을 위한 협상을 시작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하지만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 가능성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도 이어진다. 전날(25일) 피차헤스 역시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자신의 프로젝트 안에서 전략적인 핵심으로 보고 있다. 그가 팀의 경기 모델에 완벽하게 들어맞는다고 평가한다. 그런 이유로 PSG는 1월 그의 이탈을 배제했다. 지금도, 단기간 내 협상도 없다”고 주장했다.앞서 프랑스 매체는 PSG가 이강인과의 동행을 연장하기 위해 새 계약을 제시할 것이라 전망한 바 있다. 이 매체 역시 “구단은 이미 재계약 작업에 착수했다. 이 조치는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는 이강인을 라리가와 확실히 멀어지게 하기 위함”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이강인은 PSG 소속으로 공식전 106경기 출전해 14골 14도움을 올렸다. 이 기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프랑스 리그1 우승 2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우승 2회 등 각종 트로피를 품었다. 그는 지난해 12월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탈컵 결승전서 선발 출전해 팀의 우승에 기여했는데, 당시 입은 부상으로 아직 후반기 일정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김우중 기자 2026.01.26 17:19
NBA

버틀러 시즌아웃→대체자도 쓰러졌다…“무릎 타박상으로 결장”

지미 버틀러에 이어 조나단 쿠밍가(이상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도 쓰러졌다.미국 매체 ESPN은 26일(한국시간) 구단의 발표를 인용, “골든스테이트 포워드 쿠밍가가 왼 무릎의 뼈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향후 며칠 내에 재평할 거”라고 전했다.쿠밍가는 지난 23일 아메리칸에어라인스센터에서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 2쿼터 중 돌파를 시도하다 왼 발목을 접질러 쓰러졌다. 당시 자유투를 얻어낸 뒤 득점을 신고한 그는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아 조기에 임무를 마친 바 있다. 왼 무릎 과신전까지 겹치며 전열에서 이탈했다.골든스테이트 입장에선 악재의 연속이다. 지난 20일엔 주전 포워드 버틀러가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이달 부상 전까지 상승세를 탔던 만큼, 구단 입장에선 뼈아픈 부상이었다. 애초 골든스테이트는 트레이드를 요청한 쿠밍가를 버틀러의 대체자로 낙점했다. 그는 이번 시즌 20경기서 평균 12.1점 5.9리바운드를 올렸다. 버틀러 부상 전까진 16경기 연속 출전하지 못하며 전력 외로 평가받았다. 다시 코트를 밟은 쿠밍가는 토론토 랩터스전에서 20점을 올리며 부활했고, 댈러스전에서도 9분 동안 10점을 몰아친 바 있다. 하지만 대체자 쿠밍가마저 당분간 전열에서 이탈하게 됐다.끝으로 ESPN은 “트레이드 마감은 2주 뒤다. 리그 소식통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를 향한 쿠밍가의 반감은 여전하다. 트레이드 요구 역시 여전하다”고 덧붙였다.한편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25~26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11-85로 격파했다. 오른 무릎 통증을 입었던 스테픈 커리가 26점을 올리며 팀의 대승에 기여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서부콘퍼런스 8위(26승21패)가 됐다.김우중 기자 2026.01.26 13:38
해외축구

‘토트넘 NO’ 로버트슨 이적 가능성↓…“거래 진행 못 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 수비수 앤드류 로버트슨(32)의 토트넘 이적 가능성이 작게 점쳐진다.영국 매체 BBC는 26일(한국시간) “로버트슨의 토트넘 이적 가능성은 낮다”면서 “토트넘이 올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로버트슨에 대해 500만 파운드(약 100억원) 규모의 제안을 건넸으나, 리버풀은 거래를 진행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앞서 토트넘과 리버풀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 최종 일정 뒤 로버트슨 이적이 이뤄질 수 있다는 데 합의했다.하지만 매체는 “이 거래는 리버풀 입장에서 코스타스 치미카스(AS로마)의 임대 복귀가 성공해야 한다는 것을 전제로 했다. 하지만 리버풀은 현재까지 이를 해내지 못했다”고 진단했다.지난 2017년부터 리버풀에 몸담은 로버트슨은 지금까지 공식전 364경기 12골 68도움을 올리며 2020년대 팀의 전성기를 이끈 왼 풀백이다. 그는 이 기간 리버풀에서 EPL 우승 2회, UCL 우승 1회,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우승 1회 등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다.하지만 로버트슨은 올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린 상태다. 공식전 22경기 나섰으나, 대부분 교체로 나섰다. 특히 EPL에서 선발로 나선 건 단 4차례다. 그는 이적생 밀로시 케르케즈의 백업으로 활약 중이다.마침 로버트슨은 올 시즌 뒤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된다. 수비 보강이 절실한 토트넘이 이적료를 지급하면서 그를 조기에 품고자 했으나, 리버풀이 최근 이를 반대하며 상황이 바뀐 모양새다. 리버풀은 최근 수비수 조 고메즈의 부상 이탈로 인해 뎁스가 얇아진 상태다.한편 리버풀 주장 버질 판 다이크는 최근 “로버트슨은 매우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그의 잔류를 바란 바 있다.김우중 기자 2026.01.26 13:17
산업

“조사병단 망토 10만원에 삽니다”...프랭크 버거, 오픈런 ‘굿즈’ 터졌다

“심장을 바쳐라!” 일본의 메가 히트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속 비장한 명대사가 국내 햄버거 매장 앞에 긴 대기 줄을 만들었다. 10년이 훌쩍 넘은 고전 IP(지식재산권)가 구매력을 갖춘 2030 세대의 팬심을 자극하며 유통가에 이례적인 ‘오픈런’ 대란을 일으킨 것이다.햄버거보다 ‘조사병단 망토’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수제버거 프랜차이즈 프랭크버거가 지난 22일부터 시작한 ‘진격의 거인’ 컬래버레이션 이벤트가 예상을 뛰어넘는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영하의 강추위 속에서도 한정판 굿즈를 손에 넣으려는 소비자들이 개점 전부터 매장을 점령하며 일대 혼잡이 빚어졌다.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매장당 수량이 10개 남짓이라 오픈 1시간 반 전부터 줄을 섰다”, “오픈 시간에 맞춰 갔는데 이미 내 앞줄에서 품절됐다”, "4곳이나 돌았는데 전부 실패했다" 등의 후기가 쏟아졌다.이번 이벤트는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들이 착용하는 ‘조사병단 망토 담요’와 ‘캐릭터 키링’을 증정품으로 내세운 점이 핵심이다.구체적으로 ‘조사병단 담요팩’은 치즈버거 또는 쉬림프버거 세트와 함께 담요가 제공되며, ‘진격의 키링팩’은 한우 갈릭버거 또는 피넛버터 더블치즈버거 세트와 아크릴 키링으로 구성됐다. 특히 망토 담요는 작중 세계관을 상징하는 ‘자유의 날개’ 문양이 새겨져 있어 팬들의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켰다.이에 행사 첫날에는 프랭크버거 공식 앱에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며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되는 사태까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한 매장에서는 “점주가 햄버거 세트는 주지 않고 망토만 받아 가라고 해서 버거는 롯데리아에서 먹었다”는 글이 SNS에 게재되며 논란이 일기도 했다.이번 이벤트는 22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는데 준비된 수량 소진 시 별도 고지 없이 자동 종료된다. 현재 일부 매장에는 "행사 종료, 3월 중 재개 예정" 문구가 붙으며 행사가 조기 종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리세일 플랫폼서 ‘리셀가’ 뻥튀기도 굿즈를 구하지 못한 팬들의 간절함은 곧장 중고거래 시장의 가격 폭등으로 이어졌다. 번개장터, 당근마켓 등 리세일 플랫폼에서는 세트 구매 시 증정되는 굿즈들이 정가의 몇배에 달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실제 거래 현황을 살펴보면 현상의 기형적 측면이 두드러진다. 햄버거 세트 가격을 제외한 순수 굿즈 가액은 키링 약 4100원이고, 망토 담요는 약 1만2000원 수준이다. 그러나 중고거래 플랫폼인 번개장터·당근마켓, 리세일 플랫폼 크림 등에서 현재 캐릭터에 따라 키링은 최대 3만원대·망토 담요는 무려 10만원까지 매물이 올라온 것이 확인됐다. 햄버거 세트 하나 가격으로 10배 이상의 시세 차익을 남기는 프리미엄이 형성된 셈이다.현장의 혼선이 가중되자 프랭크버거 측은 행사 시작 당일 “23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물량을 균등하게 분배해 재입고할 예정”이라고 진화에 나섰다. 다만 본사는 “가맹사업법상 가맹점에 특정 물량의 발주를 강제할 수 없어, 추가 입고 여부나 시기는 각 지점 점주의 결정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대란을 두고 ‘강력한 서브컬처 IP와 MZ세대의 결합’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상품 구매를 넘어 자신이 선호하는 콘텐츠와의 ‘연결성’에 가치를 둔다”며 “희소성을 자극하는 한정판 마케팅이 불황 속에서도 지갑을 열게 하는 강력한 도구가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권지예 기자 2026.01.26 07:46
해외축구

“토트넘이 고전하는 이유? 손흥민이 떠났다”…통계 매체가 진단한 ‘최악’ 토트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여전히 부진의 늪에 빠졌다. 한 통계 매체는 손흥민(LAFC) 등 주축 선수의 이탈을 메우지 못한 탓이라 진단했다.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19일(한국시간) “프랭크 감독이 고전하는 이유? 2020년 이후 라이벌들에 크게 밀렸기 때문”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다뤘다.토트넘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에 성공했지만, EPL에선 17위에 그치며 자존심을 구겼다. 그 여파로 엔제 포스테코글루 전 감독도 조기에 구단을 떠났다. 대신 토마스 프랭크 전 브렌트퍼드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손흥민을 비롯한 베테랑이 차례로 팀을 떠나고, 모하메드 쿠두스, 사비 시몬스 등 젊은 자원이 새롭게 북런던에 입성해 새출발했다.하지만 올 시즌 토트넘은 19일 기준 EPL 첫 22경기서 14위(승점 27)에 그친 상태다. 특히 11번의 홈경기에선 단 2승(3무6패)에 그쳐 팬들로부터 싸늘한 시선을 받는다. 공식전으로 범위를 넓히면 경기당 승점은 단 1.28점으로, 이는 전임자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기록(1.52점)에 미치지 못한다.매체는 올 시즌 토트넘을 두고 “프랭크 감독이 부임 1년도 채 되지 않아 경질돼야 하는지에 대해선 분명 논쟁의 여지가 있다”면서 “그의 전술이나 선수 기용을 마음에 들어 하는 팬은 많지 않지만, 많은 이들은 프랭크 감독이 ‘가장 약한’ 스쿼드를 맡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려 한다”라고 진단했다.특히 “크리스티안 에릭센(볼프스부르크)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손흥민 등 여러 스타 선수가 토트넘을 떠났다. 구단은 그들을 대처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라고 짚기도 했다. 매체가 주목한 건 토트넘과 ‘빅6’ 클럽의 선수단 시장 가치 부문이다. 지난 2020년 1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감독이 떠난 뒤 토트넘의 시장 가치는 9억 6600만 유로(약 1조 6700억원)였다. 하지만 2022년 같은 시기 6억 4300만 유로(약 1조 1130억원)로 추락했다. 이후 8억 7300만 유로(약 1조 5100억원)로 회복했다.반면 토트넘 라이벌의 평균 선수단 시장 가치는 평균 9억 3700만 유로(약 1조 6200억원)에서 10억 9000만 유로(약 1조 8800억원)로 증가했다. 현재 토트넘의 시장 가치는 평균보다 2억 2700만 유로(약 3900억원)나 낮다.끝으로 매체는 “물론 이런 내용은 토트넘 팬들에게 충격적인 뉴스가 아닐 거”라며 “분명한 사실은, 이 토트넘 스쿼드는 스스로를 ‘톱6에 편하게 드는 팀’이라고 부르기에는 거의 적합하지 않다는 점”이라고 꼬집었다.김우중 기자 2026.01.20 18:30
스타

강은비, 임신 21주만 유산…“고통 속에 버텨, 잊지 않을 것”

배우 강은비가 유산 소식을 전하며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다.15일 유튜브 채널 ‘변비부부’에 ‘짧고도 길었던 다섯 달, 21주, 산삼이와의 이별. 아가 사랑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해당 영상에서 강은비는 “21주였던 1월 3일, 산삼이와 이별했다”며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그는 “12월 29일 임신 20주 2일 차에 정밀 초음파 검사를 받았고, 모든 것이 정상이라는 말을 듣던 중 양수가 줄어들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양수가 새는 것 같다는 판단으로 상급 병원으로 응급 이송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모든 수치가 정상이었고 태동도 잘 느껴져 단순히 일을 무리해서 그런 줄 알았는데, 이틀 만에 양수 수치가 0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강은비는 조기 양막 파열이 의심된다는 진단 아래 절대 안정 상태로 버텼지만, 끝내 양수가 회복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너무 무지해서 제 잘못으로 아기가 고통 속에서 버티고 있다는 말 앞에서 결정을 해야 했다”며 “21주에 산삼이를 보내야겠다는 결정을 했고, 1월 3일 첫 아기이자 첫 아들을 보냈다”고 말했다.아들의 장례를 직접 치렀다는 그는 “짧고도 길었던 다섯 달, 엄마와 함께해줘서 고맙다”며 “다시 엄마 아들로 찾아와 준다면 꼭 기억하고 잊지 않겠다. 더 건강하게 널 만날 준비를 하고 있을게. 사랑한다, 내 아가”라고 애틋한 메시지를 전했다.한편 강은비는 변준필과 지난해 4월 결혼했다. 같은 해 9월, 40세의 나이에 자연 임신 소식을 알리며 오는 5월 출산을 앞두고 있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15 18:16
산업

[내몸 사용설명서] 겨울 스포츠 무모한 도전… 발목 부상 주의하세요

가족과 함께 스키장을 찾은 40대 직장인 김모씨(남)는 스노보드를 타다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 발목에 극심한 통증을 느꼈다. 단순한 접질림으로 생각했지만 통증과 부종이 가라앉지 않아 병원을 찾았다. 전문의의 진단은 발목 인대 손상, 즉 발목 염좌 부상을 입었다. 겨울 스포츠 시즌이 본격화되면서 김씨처럼 발목 부상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다음달 6일 개막하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겨울 스포츠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스키·스노보드·아이스 스케이팅 등은 겨울철 대표적인 여가 활동으로 자리를 잡았지만 그만큼 부상 위험도 뒤따른다. 특히 겨울방학과 주말·연휴 기간에는 초보자와 간헐적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더욱 커진다. 최근 보건당국과 소방청 자료에서도 겨울철 레저·스포츠 활동과 관련한 안전사고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 중 상당수가 하지 관절 손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 현장에서도 겨울 스포츠로 인한 부상 가운데 발목과 무릎 손상이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발목은 체중을 지탱하면서 방향 전환과 균형 조절을 담당하는 관절이다. 미끄러운 설면이나 빙판에서 순간적인 충격이 가해질 경우 손상되기 쉽다. 발목 염좌는 인대 손상 정도에 따라 3단계로 나뉜다. ▲1단계는 인대가 늘어나거나 미세한 파열이 동반된 상태다. 비교적 경미한 통증이 있으나 보행은 가능하다. ▲2단계는 인대의 부분 파열이 발생한 경우로 극심한 통증과 함께 발목이 심하게 붓고 피멍이 나타나 보행이 어려워진다. 일반적으로 1~2단계 손상에서는 통증 정도에 따라 1~2주간 부목 고정으로 발목을 보호하고 발목 보조기를 착용해 점진적인 기능 회복과 근력 재활 치료를 시행한다. 일상생활 복귀까지는 평균 2~3개월이 소요된다. ▲3단계는 인대가 완전 파열이 발생한 상태다. 극심한 통증·심한 부종·피멍이 동반되며 보행이 거의 불가능하다. 이 단계에서는 환자의 나이대와 활동 수준에 따라 보존적 치료 또는 수술적 치료를 선택한다. 활동량이 많은 운동선수나 빠른 복귀가 필요한 경우에는 수술이 우선 고려될 수 있다. 특히 3단계 염좌는 발목 골절이나 힘줄 손상 등 동반 손상 가능성이 높아 MRI 등 정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수술 후에는 약 4주간의 부목 고정과 이후 발목 보조기 착용을 통한 재활 치료가 진행한다. 이전 활동으로의 복귀까지 평균 3개월 정도가 걸린다. 발목 염좌를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특별한 외상이 없어도 반복적으로 발목을 접질리는 만성 발목 염좌나 발목 불안정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연골 손상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이 같은 스포츠 손상은 준비운동 없이 갑작스럽게 운동을 시작한 경우 발생하는 일이 많다.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본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과 워밍업으로 근육과 인대를 충분히 이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실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고 발에 잘 맞는 장비를 착용하며, 피로가 쌓이기 전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운동 후 발목에 부기나 통증· 불안정한 느낌이 지속된다면 단순한 접질림으로 넘기지 말고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현규 원장(바른세상병원 수족부센터·정형외과 전문의) 2026.01.15 07:00
연예일반

황보라, 둘째 준비 중 조기폐경 진단… “첫째만 보고 살아야하나” 씁쓸

배우 황보라가 임신 준비 중 조기폐경 수치 진단을 받았다.황보라는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첫째 때 여성호르몬 수치가 많이 낮게 나왔고, FSH라는 뇌하수체 호르몬도 높게 나와서 안 좋았는데 지금도 똑같은 상황’이라고 말했다.현재 둘째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황보라는 “지금 해야 하는 것은 난포가 나왔을 때 놓치지 않고 채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황보라는 “난소기능이 0.01 미만으로 하락, 난포 자극 호르몬 수치가 조기폐경 수치”라는 결과에 좌절했다.황보라는 “나의 욕심으로 (둘째 준비를) 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요즘 너무 바빠서 컨디션이 좋지 않다”며 “우인이만 보고 만족하며 살아야 하나 싶기도 하다”고 씁쓸해했다.황보라는 2022년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차현우(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영훈 대표)와 결혼했다. 지난해 아들을 출산해 축하받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14 18:13
산업

한국 발병률 낮지만 수막구균 질환 조기 예방 중요 "24시간 내 사망할 수도"

“수막구균 질환(IMD)은 조기 진단이 어렵고, 감염되면 패혈증이나 뇌막염으로 급격히 진행되기 때문에 환자가 24시간 내 사망할 수도 있다.” 이진수 인하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13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사노피 4가 단백접합백신 멘쿼드피주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IMD의 조기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IMD가 치명적인 질환이라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예방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침습성 수막구균 질환 예방을 위한 자사의 4가 단백접합백신 ‘멘쿼드피주(이하 멘쿼드피)’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임상적 가치와 수막구균 예방 효과에 대해 소개했다. 멘쿼드피는 A·C·Y·W 4가지 혈청군의 수막구균 감염을 예방하는 4가 단백접합백신으로, 국내에서는 지난 5일 출시됐다. 멘쿼드피는 2024년 3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세부터 55세까지를 대상으로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 이후 2025년 8월 생후 6주 영아까지 적응증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멘쿼드피는 생후 6주부터 55세까지 접종 가능한 수막구균 백신이다. 침습성 수막구균 감염증은 수막구균이 비인두에서 무증상으로 존재하다가 혈류나 중추신경계로 침투할 때 발생하는 중증 세균성 질환이다. 주로 밀접 접촉이나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며 보균자에서 집단시설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어 공중보건적 관리가 필요하다. 감염 후 생존하더라도 청력 저하, 피부 조직 손상, 장기적인 신경학적 장애 등 심각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국내에서는 기저질환자, 고위험 직업군, 단체 생활자, 유행 시 접종 권장 대상 등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예방 접종이 권고되고 있다.이 교수는 "세계보건기구(WHO)는 국가별로 유행하는 수막구균 혈청군과 질병 발생 양상에 따라 적절한 백신을 선택해 접종 전략을 수립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며 "해외 여러 국가의 학교에서는 입학 전 수막구균 백신 접종 증명서를 요구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수막구균 감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IMD는 모든 연령대에서 감염되고 있고,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매년 50만명의 환자 중 5만명이 사망하는 치명률이 10% 정도 수준의 치명적인 질환이다. 한국의 IMD 감염자는 연 평균 10명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다. 그는 "국내에서도 기숙사 거주 학생 등 밀집 생활자를 대상으로 수막구균 백신 접종이 권고되고 있다"며 "최근 아프리카 등 수막구균 감염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여행이나 업무 목적 방문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개인의 안전을 위해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사노피는 멘쿼드피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후 6주이상 24개월 미만 영아에서 수막구균 A 혈청군에 대한 효능·효과를 허가받은 백신이다. 별도의 희석이나 혼합 과정 없이 바로 투여할 수 있는 완전 액상형 제형을 적용해 의료진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접종 일정은 생후 6주 이상 6개월 미만 영아의 경우 총 4회, 생후 6개월 이상 24개월 미만 영아는 총 2회, 2~55세는 1회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다.박희경 사노피 백신사업부 대표는 "생후 6주 영아부터 성인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멘쿼드피 도입은 고위험군 보호와 청소년 집단생활 환경의 안전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감염 인식 제고, 예방접종 교육, 임상 근거 공유 등 공중보건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수막구균 질환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2026.01.1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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